계림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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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林類事


파일:계림유사 여언고.jpg
계림유사(雞林類事) 여언고(麗言攷)[1]의 모습.

1. 개요2. 내용3. 원문4. 바깥고리

1. 개요[편집]

중국 북송시대의 봉사고려국신서장관(奉使高麗國信書狀官)이던 손목(孫穆)이 1103년(고려 숙종 8년)에 서장관으로서 고려를 방문한 후 당시 자신이 고려에서 견문한 조정제도, 풍속 및 고려 방언 약 360어휘를 채록하여 저술한 견문록이자 어휘집. 총 3권. 현재 홍콩대학 핑핑산도서관(馮平山圖書館)과 대만국립중앙도서관(臺灣國立中央圖書館)에 소장되어 있다.

계림은 본래 경주시의 숲 이름으로 신라 왕조의 별칭 중 하나였으나, 신라 멸망 후에도 종종 쓰였다. 고려가 멸망한 후 조선시대에도 조선왕조를 간혹 고려라고 부른 것처럼 해외에서 칭하는 지명은 보수성과 모호성을 띠기 때문.

2. 내용[편집]

1103년에 북송에서 고려로 사신 유규(劉逵)와 오식(吳拭)을 수행한 손목이란 중국인이 당시 고려에 체류하면서 겪은 일들과 자신이 체득한 고려어 365어휘를 기록하여 남긴 것이다. 총 3권으로 토풍(土風), 조제(朝制), 방언(方言)의 3부와 부록의 표문집(表文集)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방언 파트가 흥미로운데, 1100년대 초의 고려어 어휘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중국어, 정확히는 송나라 때 쓰인 중고한어 호칭이 한자로 쓰여 있고 '가로(되) 曰(왈)' 자 이후 고려어의 한자 음차 표기가 쓰여 있다. 예를 들어 "天曰漢捺(천왈한날)"은, "(중국어의) '天'은 (고려어로) '하ᄂᆞᆯ'이라고 한다."로 해석된다.

따라서 曰 자 다음에 쓰인 한자 표기는 사실 한국 한자음으로 읽을 게 아니라, 송나라 중고한어로 재구해야 한다. 물론 한국 한자음 자체가 당나라 장안음에 기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장안음 역시 중고한어 시기 음가에 속하기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기엔 좀 다르긴 하다. 그러므로 이하에서는 편의상 한국 한자음에 따른 독음을 달아 두었다.

음가를 추정할 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 계림유사의 음차 표기에는 연음변독현상(連音變讀現象)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다음 음절의 초성이 앞 음절의 종성에도 등장하게끔 음차되어 있다. 이를테면 漢捺(한날), 屈林(굴림), 孛纜(발람) 등에서 첫 음절의 종성이 없다고 보아야 하ᄂᆞᆯ(>하늘), 구롬/구룸(>구름), 바ᄅᆞᆷ(>바람)과 흡사해진다.

현재는 손목이 저술한 단행본은 전하지 않고 절록본(節錄本)으로 남아 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책의 이본(異本)은 약 20여 종에 이른다. 가장 오래된 고본은 홍콩대학 펑핑산도서관(馮平山圖書館)에 소장되어 있는 명대(明代) 가정연간(嘉靖年間)에 제작된 설부본이다.

이 책에 실린 고려어의 생성 시기는 손목이 고려에 왔던 1103년이지만, 이는 기록상의 연대일 뿐 실제로는 훨씬 더 이전부터 이용되었을 것이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인 고려 전기 우리말 연구 및 한자음의 변천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하늘-한날, 구름-굴림, 할아버지-한아비, 손씻어-손시사, 구슬-구술 등 의외로 천년 전의 말이 지금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3. 원문[편집]

순번
고려어(한국 한자음)
중세 국어
현대 국어
1
漢捺(한날)
하ᄂᆞᆯ
2
契黑隘切(해)
ᄒᆡ
3
妲(달)[2]
ᄃᆞᆯ
4
屈林(굴림)
구롬/구룸
구름
5
孛纜(발람)
바ᄅᆞᆷ
6
嫩(눈)
7
霏微(비미)
8
雪下
嫩耻(눈치)
눈디(다)
눈 내리(다)
9
天動(천동)
텬동
10
雹
霍(곽)[3]
무뤼
11
閃(섬)[4]
번게
12
霜露
率(솔)
13
霧
蒙(몽)[5]
14
陸橋(육교)[6]
므지게
15
幾心(기심)
귀신·귓것
16
神通(신통)
신통
17
孛(발)
불(佛)
18
仙人
遷(천)
션ᅀᅵᆫ
19
河屯(하둔)
ᄒᆞ나
20
途孛(도발)
둘·두을·두울[7]
21
洒厮乃切(새)
22
迺(내)
23
打戌(타술)
다ᄉᆞᆺ
24
逸戌(일술)
여슷
25
一急(일급)
닐굽
26
逸荅(일답)
여듧·여ᄃᆞᆲ
27
鴉好(아호)
28
噎(열)
29
二十
戌沒(술몰)
스믈
30
三十
實漢(실한)
셜흔
31
四十
麻兩[8](마량)
마ᅀᅡᆫ
32
五十
舜(순)
33
六十
逸舜(일순)
여쉰·여슌
34
七十
一短(일단)
닐흔
35
八十
逸頓(일둔)
36
九十
鴉訓[9](아훈)
아ᄒᆞᆫ
37
醞(온)
온
38
千(천)
즈믄
39
萬(만)
40
阿慘(아참)
아ᄎᆞᆷ
41
稔宰(임재)
낮ᄋᆡ
낮에
42
占捺(점날)/占沒(점몰)
捻宰(녑재)
져믈(다)
나조ㅎ/나조/나죄[10]
저물(다)
저녁
43
前日
記載(기재)
44
昨日
訖載(흘재)
45
今日
烏捺(오날)
오ᄂᆞᆯ
46
明日
轄載(할재)
ᄅᆡ일
47
後日
母魯(모로)
모뢰
48
約明日至
轄(載)烏受勢(할(재)오수세)
ᄅᆡ일오쇼셔
내일 오소서
49
50
頂(정)
뎡
51
底(저)
52
53
轄希(할희)
ᄒᆞᆰ
54
田(전)
55
孛(발)
블
56
每(매)
뫼
57
突(돌)
58
沒(몰)
믈
59
海(해)
바ᄅᆞᆯ
60
江(강)
ᄀᆞᄅᆞᆷ
61
溪(계)
시내
62
丁蓋(정개)[13]
63
泉(천)
ᄉᆡᆷ
64
烏沒(오몰)
우믈
65
戌(술)
플
66
骨(골)
곶
67
南記(남기)
나ᇚ
68
帶(대)
69
栗
監鋪[14]檻切(팜)
70
枝棘(지극)[15]
복셩화
71
鮓子南(자자남)[16]
잣나모
72
渴來(갈래)
ᄀᆞ래
73
柿
坎(감)
74
敗(패)
ᄇᆡ
75
林檎
悶子訃(민자부)[19]
닝금
76
黃漆(황칠)
칠
77
茭
質姑(질고)
꼴[20], 건초
78
鶻試(골시)
수ㅎ
79
雌
暗(암)
암ㅎ
80
雞
啄(탁)
ᄃᆞᆰ
81
鷺
漢賽(한새)
한새
82
雉
雉賽(치새)
ᄭᅯᆼ
83
鴿
弼陀里(필타리)
비두리
84
鵲
渴則寄(갈칙기)
가치
85
鶴(학)
86
鴉
柯[21]馬鬼(가마귀)
가마괴
87
雁
哭利弓幾(곡리궁기)
그려긔
88
禽皆
雀譚(작담)[22]
89
雀
賽斯乃反(새)
90
監蒲南切(팜)
91
燒(소)
쇼
92
羊(양)
93
猪
突(돌)
돝
94
家稀(가희)
가히
95
猫
鬼尼(귀니)
괴
96
觜(취)
97
鹿(록)
사ᄉᆞᆷ
98
末(말)
ᄆᆞᆯ
99
轄打(할타)
ᄆᆞᆯ타(다)
말타(다)
100
渴翅(갈시)
갗
101
毛(모)
102
角(각)
ᄲᅳᆯ
103
稱(칭)[23]
104
水脫剔恙切[24]
믌고기
105
鼈
團(단)
자래
106
慨(개)
게
107
鰒
必(필)
ᄉᆡᆼ포
108
螺
蓋慨(개개)
쇼라
109
蛇
蛇(사)
ᄇᆞ얌
110
蠅
蠅(승)
ᄑᆞᆯ
111
螘
螻(루)
가야미
112
蝨
裾(거)
니슬
113
蚤
批勒(비륵)
벼록
114
蟣
側根施(측근시)
혀·석하
서캐
115
蟇
虼鋪(걸포)
두텁
臭虫[25]
116
人(인)
사ᄅᆞᆷ
117
主(주)
쥬ᅀᅵᆫ
118
孫命(손명)
孫(손)
119
官
命官
員理(원리)
원-이[27]
120
進寺儘切(신)
션ᄇᆡ·션븨
121
吏
主事(주사)
122
行身(행신)
행상
123
工匠
把指(파지)
-바치[28]
124
宰把指(재파지)
녀름짓다
125
軍(군)
126
僧
福田(복전)[29]
즁
127
尼
阿尼(아니)
128
遊子
浮浪人(부랑인)
129
丐
丐剝(개박)
130
倡
水作(수작)
여자광대, 기생
131
盜
婆兒(파아)
일버ᄋᆞ
132
倡人之子
故作(고작)
고쟈
133
樂工
134
稱我
能奴台[30](내)
내(1인칭)
135
問你汝誰何
누[31]箇(누개)
누고
136
漢丫[32]秘(한아비)
한아비
137
子丫秘(자아비)
아비
138
丫秘[33](아비)
어미
139
伯叔
丫査秘(아사비)
아자비
140
叔伯母
丫子彌(아자미)
아ᄌᆞ미
큰·작은어머니
141
長官(장관)[34]
142
嫂
長漢吟(장한음)
아ᄌᆞ미
143
娣
𡞏妹(내매)
144
男子
吵喃(초[35]남)
ᄉᆞ나히
145
丫兒(아아)
아ᅀᆞ
146
丫慈(아자)
아ᅀᆞ누의
147
女子
漢吟(한음)
겨집
148
自稱其夫
沙會(사회)
사회
149
妻
漢吟(한음)
안해
150
自稱其妻
細婢(세비)·陟臂(척비)
151
丫妲(아달)
아ᄃᆞᆯ
娑[36]記(사기)
삿기
152
寶妲[37](보달)
ᄯᆞᆯ/ᄠᆞᆯ
153
父呼其子
丫加(아가)
154
丫村丫妲(아촌아달)
아ᄎᆞᆫ아ᄃᆞᆯ
155
舅
漢丫秘(한아비)
156
姑
漢丫彌(한아미)
아ᄌᆞ미
157
丫村(아촌)
부인
158
母之[38]兄
訓鬱(훈울)
큰 이모
159
母之[39]弟
次鬱(차울)
작은 이모
160
姨妗
丫子彌(아자미)
아ᄌᆞ미
161
麻帝(마제)
마리
162
麻帝核試(마제핵시)
163
捺翅(날시)
ᄂᆞᆾ
164
眉
嫩涉[40](눈섭)
눈섭
165
嫩(눈)
166
愧(괴)
167
邑(입)
168
你(니)
니
169
蝎(할)
170
面美
捺翅朝勳(날시조훈)
ᄂᆞ치 됴흔
낯이 좋은
171
面醜
捺翅沒朝勳(날시몰조훈)
ᄂᆞ치 몯 됴흔
낯이 안좋은
172
心(심)
마ᅀᆞᆷ
173
門(문)
174
胸
軻(가)
가ᄉᆞᆷ
175
腿馬末(퇴마말)
176
腹
擺(파)
ᄇᆡ
177
遜(손)
178
潑(발)
179
肥
鹽骨眞[41](염골진)
염글진
여무진
鹽骨易成(염골이성)
염글어셔
여무져서
180
瘦
安里鹽骨眞(안리염골진)
아니염글진
아니 여무진
181
遜時蛇(손시사)
손 시서
손 씻어
182
時蛇(시사)
시서
씻어
183
漢菩薩(한보살)
ᄒᆡᄡᆞᆯ
184
粟
田菩薩(전보살)
조ᄡᆞᆯ
185
密頭目(밀두목)
185'
太(태)[42]
186
大穀
麻帝骨(마제골)
187
酥孛(수발)
수을
188
醋
生根(생근)
새금(하다)[43]
189
醬
密祖(밀조)
며주
190
蘇甘(소감)
소곰
191
畿林(기림)
192
魚肉皆
姑記(고기)
193
飯
朴擧(박거)
194
粥
謨做(모주)
쥭
195
茶(차)
196
湯
湯水(탕수)
197
酥孛麻蛇(수발마사)
수을 마셔
197-1
凡飮皆
麻蛇(마사)
마셔
198
煖酒
蘇孛打里(소발타리)
수을 다리(다)
술 데우(다)
199
凡安排皆
打里(타리)
200
勸客飮盡食
打馬此(타마차)
201
蘇孛速(소발속)
(술)취하다
202
不善飮
本道安理麻蛇(본도안리마사)
본ᄃᆡ 아니마셔
본디 아니마셔
203
熟水
泥根沒(니근몰)
니근 믈
익은 물[44]
204
時根沒(시근몰)
시근 믈
205
飽
擺咱(파차)
ᄇᆡᄎᆞ
배 차(다)
206
飢
擺咱安理(파차안리)
ᄇᆡ 아니 ᄎᆞ
배 아니 차(다)
207
那論歲[45](나론세)
누런쇠
누런 쇠(금)
208
區戌(구술)
209
漢歲(한세)
ᄒᆡᆫ쇠
흰 쇠(은)
210
銅(동)
211
歲(세)
212
絲(사)
213
三(삼)
214
速(속)
215
錦(금)
216
綾
菩薩(보살)
고로
217
絹
及(급)
깁(비단)
218
背(배)
뵈
베
219
苧
毛施(모시)
220
苧布
毛施背(모시배)
모시뵈
모시 베
221
幞頭
幞頭(복두)
복두
222
帽子
帽(모)
223
頭巾
土捲(토권)
224
袍
袍(포)
관ᄃᆡ옷
핫옷
225
腰帶(요대)
요ᄃᆡ
요대(허리띠)
226
皂衫
軻門(가문)[46]
거믄 젹삼
검은 적삼
227
被
泥不(니불)
니블
228
袴
珂背(가배)
ᄀᆞ외
229
裩
安海珂背(안해가배)
안해 ᄀᆞ외
(안쪽)고의
230
裙
裙(군)
추마
231
鞋
盛(성)
232
襪
背成[48](배성)
보션
233
女子蓋頭[49]
子母蓋(자모개)
234
針
板捺(판날)
바ᄂᆞᆯ
235
夾袋[50]
男子木蓋(남자목개)
236
女子勒帛
實帶(실대)
실ᄯᅴ
실띠
237
錦[51]
實(실)
실
238
繡
繡(수)
슈
수
239
漢(한)
ᄒᆡᆫ
240
那論(나론)
241
靑(청)
퍼를
242
質背(질배)
ᄌᆞ디/ᄌᆞ딛
243
黑(흑)
거믈
244
赤(적)
블글
245
眞紅(진홍)
246
緋
緋(비)
블글
247
沒涕里(몰체리)
믈드리(다)
248
秤
雌孛(자발)
249
尺
作(작)
250
升
刀音堆(퇴)
251
抹(말)
252
印(인)
253
車(거)
술위
254
船
擺(파)
ᄇᆡ
255
席
簦音登(등)
등메[52]
256
席薦
質薦(질천)
지즑
기적(자리)
257
駝[53]馬(타마)
도마
258
食床(식상)
259
林(림)
수플
260
燭
火炬(화거)
쵸
261
簾
箔音發(발)
261
活黃(활황)[54]
등
263
下簾
箔恥具囉(발치구라)
발티거라
발 치거라
264
265
匱
枯孛(고발)
골[55]
고리
266
聚笠(취립)
슈룹
267
孛采(발채)
부체
268
笠
蓋音渴(갈)
갇
269
梳
苾音必(필)
270
篦
頻希(빈희)
빈혀
271
齒刷
養支(양지)
양지
272
合
合子(합자)
합
273
盤子
盤(반)
반
소반/쟁반
274
甁
甁(병)
275
銀甁
蘇乳(소유)
은병
276
酒注
甁砣(병타)
술 주전자
277
盞盤[56]
臺盤(대반)
278
釜
吃枯吃反(글)
279
盆
雅數耶(아수야)
동ᄒᆡ
280
鬲
窣(솔)
솓
281
碗
巳顯(사현)
282
楪
楪至(접지)
뎝시
283
盂
大耶(대야)
다야
284
匙
戌(술)
술
285
茶匙
茶戌(차술)
차술
찻숟가락
286
箸
折(절)
져
287
沙羅
戌羅(술라)
사라수
288
硯
皮盧(피로)
벼로
289
筆
皮盧(피로)[59]
붇
290
捶(추)[60]
죠ᄒᆡ
291
墨
墨(묵)
292
刀子
割(할)
갈
293
剪刀
割子蓋(할자개)
ᄀᆞᇫ애[61]
294
骰子
節(절)
쇄ᅀᆞ[62]
295
鞭
鞭(편)
채
296
鞍
末鞍(말안)
기ᄅᆞ마
297
轡
轡(비)
곳비
고삐
298
濮(복)
붚
299
旗(기)
긔
300
活(활)
301
箭
虄(살)
살
302
長刀(장도)
긴갈
긴 칼(검)
303
火刀
大刀
割刀(할도)
訓刀(훈도)
304
斧
鳥[63]子蓋(조[64]자개)
돗귀
305
蘇戌(소술)
숫
306
柴
孛南木(불남목)
블나모
307
寸(촌)
308
索
郍(나)·朴(박)
노·바
노끈·바[65]
309
索縛
郍木香(나목향)
노 뭇거
노끈 묶어
310
活索(활삭)
활쏘(다)
311
乞鋪(걸포)
글보(다)(독서)
312
寫字
乞核薩(걸핵살)
글그ᅀᅳᆯ
글 그을[66]
313
乞林(걸림)
314
榜
栢子(백자)
315
寢
作之(작지)
자디
(잠을) 자지
316
你之(니지)
니디[67]
일어나지
317
阿則家囉(아즉가라)
안ᄌᆞ거라
앉거라
318
立(립)
셔다
서다
319
臥
乞寢(걸침)
눕다
320
欺臨(기림)
거름
걸음
321
連音打(련음타)[68]
ᄃᆞᆮ(다)
닫(다)[69]
322
烏囉(오라)
오라
323
匿家入囉(닉가입라)
니거지라
가다
324
笑
胡臨(호림)[70]
우ᅀᅮᆷ
325
哭
胡住(호주)[71]
우룸
326
客至
孫烏囉(손오라)
손 오라
손님 오라
327
有客
孫集移室(손집이실)
손 집 이실
손님이 집에 있을
328
延客入
屋裏坐少時(옥리좌소시)
오ᄅᆞ주쇼셔
올라 주소서
329
語話
替里受勢(체[72]리수세)
드르쇼셔
들으소서
330
擊考
繫
屋打理(옥타리)
室打里(실타리)
331
滅知衣底(멸지의저)
332
借物皆
皮離受勢(피리수세)
빌리쇼셔
빌리소서
333
問此何物
沒[74]審(몰심)
므슴
무슨
334
乞物
念受勢(염수세)
-쇼셔
-소서
335
問物多少
密翅易成(밀시이성)
며치 이셔
몇이 있어
336
凡呼取物皆
都囉(도라)
도라
달라
337
相別
羅戲少時(라희소시)
여희쇼셔
여의소서
338
凡事之畢皆
得(득)
다
339
勞問[75]
雅蓋(아개)
340
生(생)
341
死(사)
342
刀斤(도근)[76]
늘근
343
亞退(아퇴)
애티/앳되(다)
344
薩囉(살라)
사라-
살아(있다)
345
朱幾(주기)
주기-
죽이(다)
346
移實(이실)
이실
있을
347
烏不[77]實(오부실)
업슬
없을
348
黑根(흑근)[78]
큰
349
胡根(호근)
효근[79]
작은
350
釁何支(흔하지)
흔ᄒᆞ디
흔하지
351
阿捺(아날)
져글
적은
352
那奔(나분)
노픈
높은
353
低
捺則(날즉)
ᄂᆞᄌᆞᆨ(ᄒᆞ다)
나즉(하다)
354
深
及欣(급흔)
기픈
깊은
355
淺
泥底(니저[80])
녀터[81]
얕아

4. 바깥고리[편집]


[1] 계림유사의 고려어를 연구한, 마에마 교사쿠[前間恭作]의 1925년 논문이다.[2] 원문에는 姮로 오기된 것을 교감[3] 추측하자면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우박'을 '우곽'으로 잘못 기록하였고, 이를 전사하는 과정에서 '우'자가 빠진 것 같다.[4] 번개가 칠 때에 섬뜩한 느낌이 나는 것을 비유하여 설명한 말이 閃(섬)으로 잘못 기록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5] 霧는 집운에서 발음이 몽(謨蓬切, 音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몽은 고려의 고유어가 아니라 霧의 한자음일 가능성이 높다.[6] 무지개의 형상이 육교처럼 보여서 비유한 설명한 말을 잘못 기록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7] <*두ᄫᅳᆯ[8] 麻刃(마인)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9] 원문의 順을 교감.[10] 나조ㅎ/나조/나죄는 저녁의 옛말이다. 지금도 방언으로 남아 있다.[11] 년, 춘, 하, 추, 동은 같다[12] 동, 서, 남, 북은 같다[13] 전사과정에서 잘못 기록 한 듯하다.[14] 원문의 銷를 鋪로 교감.[15] 전사과정에서 잘못 기록 한 듯하다.[16] 잣 + 나ᇚ(나무)[17] 松은 본래 소나무이나, 소나무와 잣나무는 같은 과·속으로 구분이 어렵다.[18] 가래나무를 가리킨다. 가래나무는 호두나무와 같은 과·속의 나무로 열매도 비슷하다.[19] 문ㅅ배(문배)로 보는 견해가 있다. 문배는 문배나무의 열매.[20] 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21] 원문에는 打인데 柯로 교감.[22] 89번 雀과 이어지면서 오기된 듯하다. 훈몽자회에는 '禽 새 금', '雀 새 작'으로 나온다.[23] 辰(다섯째지지, 용)을 가리키는 듯함.[24] 수달로 착각한 것일까?[25] 원문의 蟇를 종서로 쓰인 臭虫의 오기로 보는 견해다. 臭虫은 빈대를 뜻한다. 앞에 이, 벼룩, 서캐 등 해충을 나열했으므로 어휘 배열 상으로도 빈대가 더 유력하다.[26] 갈보는 보통 창녀의 뜻이지만, 이희승의 국어대사전에 빈대의 속어로도 수록되어 있다. 구한말 민속학자 이능화가 저술한 '조선해어화사(朝鮮解語花史)'에 "몸파는 유녀를 가리켜 갈보(蝎甫)라 하는데, 그 뜻은 피를 빠는 빈대"라고 해설했다.[27] 주격조사[28] 접미사. 물건을 만들거나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29] 불교용어. 공양하고 선행을 쌓아서 내생(來生)의 복을 마련하는 일.[30] 切 또는 反 누락[31] ⿰飠婁[32] 원문에는 了이나 丫로 교감. 이하 모두 같다.[33] 彌의 오기인 듯함.[34] 말뜻을 고구려의 관직명인 대형(大兄), 소형(小兄)으로 잘못 이해하여 기록한 것 같다.[35] 본래 독음은 "초" 또는"묘"이나 여기서는 "소"나 "사"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36] 원문에는 婆이나 娑로 교감.[37] 원문의 姐를 교감.[38] 원문의 子를 교감[39] 원문의 子를 교감[40] 원문의 踈步를 교감.[41] 원문의 骨鹽眞을 교감[42] 한국 한정으로 太를 콩의 뜻으로 써 왔다. 예컨대 청태, 흑태, 두태, 서목태 등[43] '새큼하다'의 여린말이다.[44] 뜨거운 물.[45] 원문의 義를 교감.[46] 가문 뒤에 적삼을 뜻하는 단어가 누락된 듯하다.[47] 남자의 여름 홑바지[48] 원문은 戌[49] 왕비와 귀부인 등이 국상 때 사용한 머리쓰개.[50] 귀중한 물건이나 문건을 넣어 두는 자그마한 자루.[51] 絲의 오기인 듯하다.[52] 헝겊으로 가선을 두르고 뒤에 부들자리를 대서 만든 돗자리.[53] 원문의 馳 교감.[54] 호롱불의 '호롱'과 연관짓는 해석도 있다.[55] <고을<고블.[56] 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과 받침.[57] 술+ㅅ+가락[58] 져+ㅅ+가락[59] 288번과 중복되어 오기된 듯하다[60] 뒷글자가 빠져서 기록된 것 같다.[61] ← ᄀᆞᇫ + -개[62] 주사위를 뜻하는 중국어 色兒에서 온 말이다.[63] 원문은 烏이나 鳥로 교감[64] 구개음화 이전 음은 "됴".[65] 볏짚, 삼, 칡 따위를 꼬아 만든 줄을 '바'라고 한다.[66] 글씨를 긋다.[67] 닐다: 일어나다의 옛말[68] 打를 연음(連音)하라는 것으로 해석하면 打打(타타)가 되어 'ᄃᆞᆮ(다)'로 해독된다. 음차로 파악하여 '녀ᄂᆞᆷㅅ다'로 해독하기도 한다.[69] 빨리 달리다.[70] 아래의 胡住(호주)와 위치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71] 위의 胡臨(호림)과 위치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72] 구개음화 전 "톄"[73] 죄를 지으면 처벌을 함.[74] 원문의 設에서 교감.[75] 임금이 신하를 위문함.[76] 力斤(력근) 또는 乃斤(내근)으로 보는 견해, 훈독과 음독이 결합한 刃斤(날근)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77] 원문의 不鳥 교감.[78] 黑은 ㅋ의 유기음을 나타낸다. 즉, ㅎ+근)[79] '횩다'는 '작다'의 옛말이다.[80] 구개음화 전에는 "뎌"[81] '얕다의 고어로 기본형 '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