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등행렬은 대각화 가능한 행렬이다. f(x)=x2−x가 E의 소멸다항식[1]이므로, E의 최소다항식[2]은 x2−x=x(x−1)의 약수이다. 그런데, 그러한 다항식은 x, x−1, x(x−1)밖에 없고, 모두 서로 다른 1차다항식의 곱꼴이므로, 대각화 가능하다. 또한 최소다항식의 근이 0이거나 1일 수 밖에 없으므로 고유값은 0이거나 1이다. 대각합은 닮음불변량이므로, 1의 중복도는 trE와 같고, 0의 중복도는 n−trE와 같음을 쉽게 알수있다. 또한 E의 각 열벡터는 1에 대응하는 고유벡터이다. 왜냐하면, Ei를 E의 i열이라 했을 때, E2=E⟺E(E1,E2,⋯,En)=(E1,E2,⋯,En) 이 성립하여, EEi=Ei를 만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열공간이 1에 대응하는 고유공간이다. 한편, Rank(E)=n[3]이면 영공간이 0에 대응하는 고유공간이므로, 차원 정리에 의해서도 대각화가능함을 알 수 있다. 위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멱등행렬은 유한차원 벡터공간의 임의의 벡터를 어떤 부분공간 위로 사영시키는 선형 변환의 행렬표현(matrix representation)이다. 유한차원 벡터공간에서 직교정사영의 정규 직교 기저에 대한 행렬표현은 영공간이 열공간의 직교여공간이다. 즉, 직교대각화 가능한 멱등행렬이며, 특히 성분이 모두 실수일 경우, 멱등행렬인 동시에 대칭행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