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변환의 행렬표현(matrix representation)은 두 벡터공간
V,
W의 차원이 유한할 때, 선형변환
T:V→W를 나타내는 행렬이다. 행렬표현은 정의역과 공역의 기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정의역과 공역이 같은 선형변환
T:V→V의 임의의 기저에 대한 행렬표현은 모두 닮음 관계이다.
체
F위의 두 유한차원 벡터공간
V와
W가 주어져 있고, 그 기저가 각각
βV,
βW이라 하자.
dimV=n,
dimW=m일 때, 함수
L:[v]βV↦[T(v)]βW은
Fn에서
Fm으로 가는 선형변환이다. 그러므로,
[T]βVβW[v]βV=[T(v)]βW 를 만족하는
m×n행렬
[T]βVβW가 존재하며 이를 선형변환
T의 행렬표현이라고 한다.
T의 정의역과 공역이 같을 때,
[T]β는
[T]ββ를 의미하며, 표준순서기저(standard ordered basis)에 대한 행렬표현은 기저를 생략하여
[T]라고 쓴다.
체
F위의
n차원 벡터공간
V와
m차원 벡터공간
W에 대하여,
V에서
W로 가는 임의의 선형변환을 모은 집합을
L(V,W)이라 하자. 또한, 성분이
F의 원소인
m×n 행렬을 모은 집합을
Mm,n(F)이라 하자.
V와
W의 기저
βV와
βW가 주어졌을 때, 함수
f:T↦[T]βVβW는
L(V,W)에서
Mm,n(F)으로 가는 동형사상
[1]이다. 즉,
L(V,W)와
Mm,n(F)의 대수적인 구조가 같다고 볼수 있는데, 이를
선형대수학의 기본정리라고 한다.
n차원 벡터공간
V의 임의의 두 기저
β={β1,⋯,βn}과
β′={β1′,⋯,βn′}에 대하여, 행렬
P를
P=([β1]β′[β2]β′⋯[βn]β′) 라 정의했을 때,
P[v]β=[v]β′이 성립한다. 즉, 선형변환
Y=PX는
v의
β에 대한 좌표를
β′에 대한 좌표로 바꿔주는 선형변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행렬
P를 기저변환행렬, 좌표변환행렬 또는 추이행렬 등으로 부른다. 또한 기저변환행렬은
항등변환 I의 행렬표현
[I]ββ′이다.
두 정사각행렬
A,
B에 대하여,
P−1AP=B를 만족하는 가역행렬
P가 존재하면
두 행렬이 닮았다고 한다.
n차 정사각행렬
A에 대하여 선형변환
LA:Fn→Fn을
LA(X)=AX 라고 하자. 그러면,
Fn의 표준순서기저에 대한 좌표를 임의의 기저
β에 대한 좌표로 바꾸는 기저변환행렬
P가 존재하여, 임의의
X∈Fn에 대해
P−1[LA]βPX=AX 를 만족함을 알 수 있다. 즉,
P−1[LA]βP=A가 성립한다. 또한, 닮은 행렬이란 어떤 선형변환의 서로 다른 기저에 대한 행렬표현임을 알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행렬에 정의되는 여러 대상들이
닮음불변량인 경우, 선형변환에 그대로 정의할 수 있다. 예를들어 선형변환의
대각합이란
trT=tr[T]β 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렇게 정의하여도 문제되지 않는 이유는, 대각합이 닮음불변량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기저에 대한
T의 행렬표현이 같은 대각합을 갖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