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무엇이 정답인가.
한국어에서 사물을 대상으로 하는 의문 대명사.
어원적으로는 '무슨'과 같은 어근 '므스'를 공유하고 있다. '무슨'은 '므스+ㄴ'이고,[1] '무엇'은 '므스+것'이 합성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제1모음이 'ㅜ'가 된 건 /ㅁ/으로 인한 원순모음화이다. 오늘날 '무엇'에는 /ㅅ/이 완전히 탈락하여 '무슨'과의 연관관계를 바로 확인하기는 어려워졌다. '무슨'이 못마땅하거나 반어적인 의미로도 쓰이는 것에 비하면("그게 무슨 소리야?", "무슨 헛소리를..." 등) '무엇'에는 그러한 양태성은 적은 편이다.[2]
현대에는 주로 '뭐'로 줄어들어 쓰인다. ㅅ이 떨어졌기 때문에[3] '무엇'과 달리 주격조사는 '가'가 쓰인다("뭐가"). 일반 단어 중에서 '뭐'라는 글자가 쓰이는 건 거의 없고, '뭐'라는 글자가 나오면 거의 이 '뭐'로만 쓰인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젓가락 두 짝이 똑같아요"라는 동요가 유명하다.
흘려말하는 SNS 같은 데서는 '머'라고 쓰는 것도 자주 보인다.
어원적으로는 '무슨'과 같은 어근 '므스'를 공유하고 있다. '무슨'은 '므스+ㄴ'이고,[1] '무엇'은 '므스+것'이 합성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제1모음이 'ㅜ'가 된 건 /ㅁ/으로 인한 원순모음화이다. 오늘날 '무엇'에는 /ㅅ/이 완전히 탈락하여 '무슨'과의 연관관계를 바로 확인하기는 어려워졌다. '무슨'이 못마땅하거나 반어적인 의미로도 쓰이는 것에 비하면("그게 무슨 소리야?", "무슨 헛소리를..." 등) '무엇'에는 그러한 양태성은 적은 편이다.[2]
현대에는 주로 '뭐'로 줄어들어 쓰인다. ㅅ이 떨어졌기 때문에[3] '무엇'과 달리 주격조사는 '가'가 쓰인다("뭐가"). 일반 단어 중에서 '뭐'라는 글자가 쓰이는 건 거의 없고, '뭐'라는 글자가 나오면 거의 이 '뭐'로만 쓰인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젓가락 두 짝이 똑같아요"라는 동요가 유명하다.
흘려말하는 SNS 같은 데서는 '머'라고 쓰는 것도 자주 보인다.
2. 자주 쓰이는 표현
의문사의 특성상 화용론적인 뉘앙스를 많이 담고 있어서 여러 어미와 잘 결합한다.
'-ㄴ가', '-ㄴ지'가 붙은 '뭔가', '뭔지'도 자주 쓰인다. ㄴ 대신 ㄹ이 쓰인 '뭘까', '뭘지'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근래에 '뭔가'는 "뭔가 짜증난다"와 같이 '무엇'을 추출해낼 수 없는 때에도 간혹 쓰인다. 이런 때에는 '왠지'와 유사한 의미이다. 한국어 '뭔가'에 바로 대응될 일본어 なんか도 비슷한 용법이 있는데, '뭔가'와 '왠지'의 차이에 대해 물어본 질문 글도 있다.#
관형사형으로는 '무엇은'일 테지만, '무엇은'은 거의 쓰이지 않고 준말형 '뭔'이 자주 쓰인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무슨'의 준말, 고려대한국어사전에서는 '무엇은'의 준말로 처리해 입장이 다르다. 사실 '무엇은'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걸 보면 '뭐+ㄴ' 식으로 결합한 것 같기도 하다.
목적격 조사 '을'이 붙은 형식 '무엇을'은 '뭘'로 줄어든다.
'-ㄴ가', '-ㄴ지'가 붙은 '뭔가', '뭔지'도 자주 쓰인다. ㄴ 대신 ㄹ이 쓰인 '뭘까', '뭘지'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근래에 '뭔가'는 "뭔가 짜증난다"와 같이 '무엇'을 추출해낼 수 없는 때에도 간혹 쓰인다. 이런 때에는 '왠지'와 유사한 의미이다. 한국어 '뭔가'에 바로 대응될 일본어 なんか도 비슷한 용법이 있는데, '뭔가'와 '왠지'의 차이에 대해 물어본 질문 글도 있다.#
관형사형으로는 '무엇은'일 테지만, '무엇은'은 거의 쓰이지 않고 준말형 '뭔'이 자주 쓰인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무슨'의 준말, 고려대한국어사전에서는 '무엇은'의 준말로 처리해 입장이 다르다. 사실 '무엇은'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걸 보면 '뭐+ㄴ' 식으로 결합한 것 같기도 하다.
목적격 조사 '을'이 붙은 형식 '무엇을'은 '뭘'로 줄어든다.
2.1. 관용구
"뭐 하러", "뭣 하러"[4]라는 표현도 자주 쓰인다. "무엇을 하러 그런 일을 하냐"라는 식의 구성으로 이유를 묻는 것이 '왜'와 의미가 유사하다. 다만 '뭐 하러'는 '왜'와는 달리 "그것은 할 이유가 없다"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왜' 역시 종종 그런 의미로 쓰이긴 하지만("대체 왜 그런 짓을 해?" 등),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뒀다 뭐 해", "-어 봐야/봤자 뭐 해" 등도 위의 "뭐 하러"처럼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인다.
'하다'가 붙어 형용사로 쓰이는 "무엇하다"~"뭐하다"도 있다. "좀 그렇다"와 유사하게 좀 말하기 그런(?) 부정적인 뉘앙스를 준다. 반면 '무엇을 하다'처럼 '하다'가 동사로 쓰이는 "무엇 하다"~"뭐 하다"는 그러한 의미의 '무엇하다'가 사전에 합성어로 실려있지 않아 규정상 붙여쓸 수 없다. 물론 인터넷에서는 "오늘 뭐 해?" 같은 것도 붙여쓰는 사람이 많고, 동사 '무엇하다'가 실려있는 듯한 대답도 올라오는 등# 약간 혼란이 있다.
"뒀다 뭐 해", "-어 봐야/봤자 뭐 해" 등도 위의 "뭐 하러"처럼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인다.
'하다'가 붙어 형용사로 쓰이는 "무엇하다"~"뭐하다"도 있다. "좀 그렇다"와 유사하게 좀 말하기 그런(?) 부정적인 뉘앙스를 준다. 반면 '무엇을 하다'처럼 '하다'가 동사로 쓰이는 "무엇 하다"~"뭐 하다"는 그러한 의미의 '무엇하다'가 사전에 합성어로 실려있지 않아 규정상 붙여쓸 수 없다. 물론 인터넷에서는 "오늘 뭐 해?" 같은 것도 붙여쓰는 사람이 많고, 동사 '무엇하다'가 실려있는 듯한 대답도 올라오는 등# 약간 혼란이 있다.
2.2. 감탄사
2.2.1. 추임새 표현
3. 인터넷 유행어 '(명사) 무엇?'
무엇?
3.1. 형식
○○○ 무엇 혹은 ○○○ 무엇? 식으로 쓴다. 줄여서 뭣? 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위의 일반 '무엇'과는 달리 '뭐?'로는 잘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 형태적인 차이이다.
'무엇'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과거 유행했던 뭥미와도 유사하다. 단, 뭥미는 "이거 뭥미" 식으로 감탄사로서의 용법이 주였던 데에 비해 유행어 '무엇'은 일단 의문형의 역할 자체는 수행하고 있다.
'무엇'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과거 유행했던 뭥미와도 유사하다. 단, 뭥미는 "이거 뭥미" 식으로 감탄사로서의 용법이 주였던 데에 비해 유행어 '무엇'은 일단 의문형의 역할 자체는 수행하고 있다.
3.2. 용도
3.3. 출현
4. 다른 언어의 유사 표현
5. 관련 문서
[1] 형식이 비슷한 '므슴'도 쓰였다.[2] 재미있게도 아래 유행어 '무엇?'에는 '무슨'의 그러한 용법에 들어가는 양태성이 약간 느껴진다.[3] 종성 ㅅ이 탈락하는 것은 '거'로 쓰이는 '것'과 유사하다.[4] 서남방언에서 자주 쓴다. 단, 서남방언에선 흔히 [w]가 탈락하며 파열음 뒤의 /ㅎ/으로 인한 격음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머ː다러]처럼 발음된다. 서남방언에선 장음 /ㅓ/의 [ə]가 더 두드러지기에 [므ː다러]처럼도 들린다.[5] 이 용법은 일본어의 ま와도 유사하다.[6] 자신을 가리킬 때 '본인은~ ' 이라고 지칭한다거나, 띄어쓰기를 일부러 안한다거나, 어미를 '○○하는 것'식으로 끝낸다던가, 'ㅡㅡ'이모티콘을 붙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