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튄마선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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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튄마선 1단계
港鐵屯馬綫一期
MTR Tuen Ma Line Phase 1

CRRC 창춘 전동차(EWL-C형)
노선 정보
분류
기점
종점
역 수
12
개업일
사용차량
IKK SP1900/1950형 전동차
CRRC 창춘 전동차
차량기지
타이와이차량기지
노선 제원
노선연장
17.0㎞
궤간
1,435㎜
선로구성
전 구간 복선
사용전류
교류 25,000V 50Hz 가공전차선
최고속도
100㎞/h
표정속도
100㎞/h
지상구간
통행방향
우측통행
개통 연혁

1. 개요2. 노선 정보
2.1. 서철선 직결 대비, 그리고 끝없는 지연
3. 노선 및 역 목록4. 개통 연혁5. 운행 차량

1. 개요

튄마선 1단계 구간은 홍콩 지하철(MTR)의 한 노선이다. 홍콩 구룡반도 구룡성구카이탁역(啟德站, Kai Tak)에서 신계 마온산 지역에 자리한 우카이샤역(烏溪沙站, Wu Kai Sha) 구간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노선색은 갈색이다.

2004년에 KCR(구광철도)의 노선으로 개통하였으나, 2007년 12월 MTR-KCR 양사합병 이후로 홍콩철도 유한공사(이하 MTR)가 운영한다.

2. 노선 정보

동철선, 서철선과 함께 본래 KCR의 노선으로, KCR에서 운행할 당시에는 마온산철로(馬鞍山鐵路)라는 이름을 썼으나 2007년 12월 양사 합병 후 노선명을 마온산선으로 개칭했으며 2020년 2월 14일 타이와이역 - 카이탁역 개통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노선명이 튄마선 1단계(屯馬綫一期)로 한차례 더 개칭되었다. 홍함역에서 서철선과 완벽히 직통이 이루어지면 튄마선으로 또 한 차례 개칭할 예정이다.

과거의 노선 이름인 마온산선은 근처의 산인 마온산(馬按山, Ma On Shan)에서 이름을 따왔다. 마온산은 해발 700 미터의 험한 산으로, 홍콩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트래킹 장소이며, 석탄, 철광석, , 아연, , , 구리 등 각종 광물도 산출되는 곳이다.

마온산선은 본래 동철선의 지선 격으로 건설된 노선으로 동철선의 가지치기 식으로 타이와이역에서 연결된 형태로 지어졌으며, 동철선 이외의 노선과 연계되지 않았다. 노선 자체가 마온산 뉴타운과 같이 지어지다 보니 MTR 노선에서 보기 드문 전구간 지상 노선이다.

특이하게도 도로, 철도 모두 좌측통행을 실시하는 홍콩 내에서 유일하게 우측통행으로 운행 중인 교통수단이다.[5]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동철선과의 환승 편의를 위해서인데, 이 노선의 시종점이었던 타이와이역은 종착 승강장과 동철선 홍함역 방면 승강장이 바로 붙어있어서 신계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홍콩 섬이나 침사추이 등의 시내로 나갈 수 있도록 개념환승을 어거지로 만들어둔 셈이다. 튄마선 1단계 구간을 건설할 때 토콰완역의 승강장을 복층 단선식으로 만들고 여기서 통행방향을 바꾸도록 했다.

2.1. 서철선 직결 대비, 그리고 끝없는 지연

타이와이역 남부로 연장되어 홍함역에서 서철선과 직결이 예정되어있다.

해당 구간의 계획은 MTR 초기 계획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구룡반도 동부를 지나는 동부 구룡선이 이 연장의 시초였는데, 다이아몬드힐역을 출발해 카이탁역, 마터우와이역, 토콰완역, 호만틴역, 홍함역, 마리너역(Mariner)[6]을 지나 바다 건너의 웨스턴마켓역과의 간접환승으로 연결될 럼지역(Rumsey)까지 운행하는 노선 계획이었다. 셩완역의 빈 승강장이 해당 노선 계획의 흔적. 그러다가 계획이 파토나고, 2000년대 전후로 KCR에 의해 다시 계획이 부활하였는데, 이 선형을 그대로 반영한지라 초창기에는 이 노선이 바다를 건너가고 오히려 동철선 - 서철선의 직결이 추진되었다. 이스트침사추이역 첫 개통 당시 동철선을 끌어온 것이 그 흔적이다.

2007년 MTR-KCR 양사합병 이후로 계획이 완전히 바뀌어서 마온산선과 서철선을 직결하는 쪽으로 추진하였고 두 노선을 합친 뒤 생길 새 노선의 이름을 각 노선의 종점이 위치한 지역인 튄문(屯門, Tuen Mun)과 마온산(馬鞍山, Ma On Shan)에서 한 글자씩 따와 튄마선(屯馬綫, Tuen Ma Line)으로 결정하였다. 땅값이 비싸고 공사도 어려워서 상당히 공사비가 많이 들었는데, 이 구간과 동철선 애드미럴티역 연장에 든 돈을 합하면 798억 홍콩 달러로 (한화로 약 12조 원) 경부고속철도 1단계 만큼 나온다.

노선의 공사는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 노선의 연장구간이 지나갈 위치 근처에 송나라의 마지막 황제송소제애산 전투에서 지고 자신의 스승이던 육수부를 비롯한 여러 신하들과 함께 배 위에서 투신해 죽었다는 송웡토이(宋皇臺, Sung Wong Toi)가 있는데[7] 땅만 파면 송나라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지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게다가 이 노선 뿐만이 아니라 함께 공사를 진행한 옆 노선인 쿤통선 호만틴역 연장공사에도 영향을 적잖게 끼쳐서 MTR이 굉장히 애를 먹었다. 관련 기사. SCMP(영문).[8]

그래도 2010년대 중반 공사 마무리 이후로 발굴 작업이 거의 끝났는지, 공사도 순탄하게 진행이 되었고, 안 그래도 여러모로 주변의 기대와 주목을 많이 받고 있던 연장 프로젝트였던 만큼 MTR에선 정시 개통에 차질이 최대한 없게 하기 위하여 뽈뽈 기어다니던 4량 편성들을 전부 8량 편성으로 늘리고[9] 2017년 중반까지 신차도 수주하였다.

본래 연장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이용중인 동철선/서철선 지상 승강장을 동철선과 함께 달리는 중국 대륙으로 가는 광저우둥역행 직달열차 승강장만을 남기고 모두 지하로 옮길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도중에 부실시공이 발견되었다.[10] MTR에서는 이를 간단한 부실시공으로 보고 유야무야 넘기려 했는데 이 공사에 참여했었던 내부고발자가 이 지하승강장 구조물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해당 뉴스(SCMP, 영문). 그로 인해 MTR에서는 2018년 연말과 2019년 연초에 걸쳐 대대적인 구조물 검사를 하였고, 결국 부실공사가 이 역 구조물에 중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까발려졌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들어갈 철근의 길이가 맞지 않아 커플러로 연결하려 했는데[11] 철근이 끼워진 것 처럼 보이기 위해 철근끼리 맞닿는 부분들은 전부 잘라냈다가 들켰다.

MTR에서는 공사를 주관한 업체인 레이튼 아시아(Leighton Asia)에게 책임을, 레이튼 아시아에서는 이를 커플러 연결을 담당했던 하청업체의 탓으로 돌리는 이른바 책임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안 그래도 역의 위치가 바로 바닷가 앞이라 지하 구조물이 무너지면 큰 사고로 이어지고, 주변 지역의 지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실공사가 발견된 이후 이 노선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하기도 했고, 추가 비용을 투입해서 보강공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덕분에 개통이 지연되었는데 처음에는 전 구간 개통을 늦출 요량이었으나, 타이와이역까우룽통역의 혼잡 문제를 고려해 2019년 하반기에 일단 카이탁역까지만 우선 개통함과 동시에 해당 구간의 명칭을 튄마선 1기[12]로 변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초반에는 2019년 말 쯤으로 계획했으나 2019년 11월 초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홍콩이공대학 공성전으로 MTR 역사 및 시설물 파손이 우려되어 또 지연되었다가 홍콩이공대학 고립 포위와 구의회 선거 종료 후 시위가 주춤해지면서 다시 2020년 2월 14일에 1기 구간이 먼저 개통되는 것이 확정되었다.(기사, SCMP)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개통이 또 연기될 뻔 했으나, MTR측에서는 개통을 강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개통 전날 저녁부터 카이탁역 주변에 사람들이 모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통식을 진행하였다.

2020년에 접어들자 시위는 1월을 마지막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우려로 대거 취소되어 쏙 들어간 지 오래고 그나마 더이상 MTR을 표적으로 삼지도 않는다. 새로 당선된 민주파 구의원들이 MTR과 관련된 사건 전부를 재조사하겠다고 의결했기 때문인데, 덕분에 차질 없이 마무리 공사[13]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기 구간은 현재 한창 보강공사를 진행중이며, 2021년 3분기에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 부실공사가 이루어졌던 홍함역 구조물에 바닷물로 추정되는 물이 대량 유출되었다.(소금이 다량 검출되어 바닷물 유출로 추정) 이에 대해 MTR에서는 보수를 마쳤다고는 한다. (기사(광동어 필어/중국어)) 보수를 위해 강체가선을 걷어내는 작업까지 했다는 것을 보면 문제가 되는 구조물의 보강작업이 되었다고 예측할 수 있다.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강체가선을 다시 깔고 전기공급을 재개하였고, 이에 따라 튄마선 전선 시운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3. 노선 및 역 목록

MTR 튄마선 1단계 역 목록
서철선 메이푸역, 튄문역 방면 직결 (예정) ↑
튄마선 2기 연장 구간 (2020년 말 이후 개통 예정)[15]
한국어 역명
한자 역명
영어 역명
환승노선
비고
紅磡站
Hung Hom Station
동철선
서철선
광저우-홍콩 국제열차
何文田站
Ho Man Tin Station
土瓜灣站
To Kwa Wan Station
宋皇臺站
Sung Wong Toi Station
현 튄마선 1기 구간
한국어 역명
한자 역명
영어 역명
환승노선
비고
啟德站
Kai Tak Station
鑽石山站
Diamond Hill Station
顯徑站
Hin Keng Station
大圍站
Tai Wai Station
車公廟站
Che Kung Temple Station
沙田圍站
Sha Tin Wai Station
第一城站
City One Station
石門站
Shek Mun Station
大水坑站
Tai Shui Hang Station
恒安站
Heng On Station
馬鞍山站
Ma On Shan Station
烏溪沙站
Wu Kai Sha Station

4. 개통 연혁

  • 2004년 12월 21일 우카이샤(烏溪沙) ↔ 타이와이(大圍) 구간 개통
  • 2007년 12월 1일 KCR(구광철도) 해체KCR-MTR 양사합병, 12월 2일을 기점으로 노선명을 마온산철로(馬鞍山鐵路, Ma On Shan Rail)에서 마온산선(港鐵馬鞍山綫, MTR Ma On Shan Line)으로 변경. 또한, 까우룽통역에서의 쿤통선동철선 간 무료환승 개시.
  • 2020년 2월 14일 타이와이(大圍) ↔ 카이탁(啟德) 구간 개통 및 노선명 튄마선 1단계(屯馬綫一期, Tuen Ma Line Phase 1)로 변경

5. 운행 차량

[1] 서철선과의 직결이 개시된다면 광역철도의 성격 또한 띌 예정이다.[2] 서철선과의 직결이 개시된다면 광역철도의 성격 또한 띌 예정이다.[3] 마온산선으로서의 개업일은 2004년 12월 21일. 행정적으로는 서철선과 직결을 대비하여 튄마선을 신설하고 마온산선을 폐선 처리했다. 서철선도 동일하게 처리될 예정으로 보인다.[4] 마온산선으로서의 개업일은 2004년 12월 21일. 행정적으로는 서철선과 직결을 대비하여 튄마선을 신설하고 마온산선을 폐선 처리했다. 서철선도 동일하게 처리될 예정으로 보인다.[5] 일부이긴 하지만, 쿤통선야우마테이역 이후 연장구간도 구조상 이유로 우측통행을 실시한다.[6] 이 때에도 침사추이역과는 간접환승으로 계획되어 있었다.[7] 단 현재의 선전시 근처라는 설과 광저우 쪽이라는 설 등 광동성이 실제 그 장소라는 설도 있다. 전설은 전설일 뿐이니 그냥 재미있는 지역사 이야기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될 듯 하다.[8] 정황상 이 유적들은 원나라에 맞서 마지막까지 버티던 남송 수비대의 병영 및 피난촌으로 보인다.[9] 같은 시기 7량 1편성이던 서철선도 전 편성 8량으로 증비했다.[10] 참고로 한국 기업인 삼성물산도 부실공사에 기여를 한 것으로 뉴스가 보도되었다. 기사(한국어), 기사(SCMP, 영문) 다만 가장 문제가 심했던 홍함역 구조물 공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11] 사실 이러한 처리방식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12] Tuen Ma Line Phase 1, 屯馬綫一期[13] 홍함역 부실공사와 별개로 일부 구간의 경우 도로와 공원, 공터 등을 밀어내고 지었기 때문에 도로 혼잡 등 여러 문제가 있어 마무리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원래대로라면 왐포아역처럼 선개통 후완공 식으로 역 먼저 개통하고 마무리를 할 작정이었으나, 노선 자체가 지연이 되어버린 뒤로는 의미가 없어졌다.[14] 서철선 구간은 포함하지 않음.[15] 서철선 구간은 포함하지 않음.[16] 이 역에서 서철선과 직결예정[17] 이 역에서 서철선과 직결예정[18] 바로 옆에 동철선이 통과하지만 역은 생기지 않을 예정. 그리고 이 역 이후 구룡반도 방면은 홍함역까지 터널로 들어간다.[19] 바로 옆에 동철선이 통과하지만 역은 생기지 않을 예정. 그리고 이 역 이후 구룡반도 방면은 홍함역까지 터널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