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자음으로 음이 '고'인 한자는 한국어 IME 기준으로 203자나 된다.
이체자나 벽자를 제외한 검은 글자를 기준으로 39개이다.
[1] 이 중에서 자주 쓰이는 건 1~2페이지 즈음인
高考告
古固
故苦庫顧雇孤 정도인 듯.
교육용 한자에는 여기에 雇를 빼고 姑, 枯, 稿, 鼓를 더해 14자가 실려있다.
[2]古를 음부로 두고 있는 글자들이 꽤 있다. 固, 故, 苦, 枯, 姑, 錮, 痼 등. 高 역시 稿, 膏, 藁 등 高를 음부로 둔 글자가 꽤 있는 편.
높을 고. 높이 쌓인 것이나 높은 곳을 나타낼 때 쓰이는 한자. '높다'라는 직관적인 의미상 읽기
준6급 한자로, '고'로 읽는 글자 가운데 제일 쉬운 글자이다.
옛 고. 읽기
6급 한자. 옛날, 구시대의 물건 등을 나타내는 한자.
괴로울 고. 읽기
6급 한자. 괴로운 감정이나 쓴 맛 등을 나타낼 때 쓰는 한자.
생각할 고. 읽기
5급 한자. '숙고'(熟考), '사고'(思考) 등의
한자어가 있다.
특급 한자 攷는 마찬가지로 '생각할 고, 상고할 고'로 考와 음/훈이 비슷하다. 攷는 주로 책 이름에 쓰인다(예: 물명고(物名攷)). 物名攷를 필사해서 物名考라고 표제에 적는 등 서로 통하는 글자로 써왔던 모양이다.
굳을 고. 읽기
5급 한자. 굳은 물체나 굳건함 등을 나타낼 때 쓰이는 한자. 사용례로는
고체(固體), 완고(頑固) 등이 있다.
사람 인 변이 붙은 個는 발음이 '개'로 크게 다르다.
연고 고. 읽기
준4급 한자. 옛 고(古)와 비슷한 의미로도 쓰이고, '
고향'(故鄕), '
사고'(事故) 등 상당히 다양한 맥락에서 쓰인다. 한국어에서는 아래 1자 한자어 관형사 문단에서 보듯 죽은 이의 이름에 붙이는 관형사로도 쓰이는데, 아마 '
고인'(故人)이라는 한자어에서 비롯한 것 같다.
창고 고. '곳집 고'라고도 한다. 읽기
4급 한자.
차(
車)를
집(广)에 넣어둔다는 아주 심플한 제자 원리를 가진 글자이다.
'창고 고', '곳집 고'와 같이 훈에서도 '고'를 쓰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창고'(倉庫)를 뜻하는
순우리말이 없는 관계로 온갖 창고에 자주 쓰인다.
보급고, 곳간(庫間),
격납고 등.
외로울 고. 읽기
4급 한자. '
고독'(孤獨), '
고립'(孤立), '
고아'(孤兒) 등의
한자어가 있다.
1자로만 쓰면
왕이나 제후가 스스로를 일컫는 말로 쓰였다.
춘추전국시대 때까지만 해도 군주가 스스로를 일컫는 명칭으로 쓰였으나,
진시황이 왕위에
황제라는 호칭을 만들어 자신이 스스로 그 자리에 오름으로써
짐(朕)이라고 칭한 뒤에는 짐의 가치가 올라가,
EPL 孤는 상대적으로 왕이나 제후가 스스로를 칭하는 말로 낮아져버렸다.
삼국지에서 '남면칭고(南面稱孤)'라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이것은 당대 호족들의 최대 바람 중 하나였다.
돌아볼 고. 읽기
3급 한자. '회고'(回顧), '
고문'(顧問)
[3] 등의 단어가 있고, '
고객'(顧客)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한자 각각의 풀이만으로는 왜 顧를 쓰는지 알기 어렵다.
품팔 고. 읽기
2급 한자로 꽤 어려운 한자로 분류되지만, '고용하다'를 대체할
순우리말이 별로 없기 때문에
[4] '고용'(雇用)이라는 한자어가
회사나
기업 쪽에서 정말 많이 쓰인다.
고용률(雇用率),
고용보험(雇用保険), 고용계약(雇用契約) 등. '
해고'(解雇) 역시 이 한자를 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교육용 한자에는 속해있지 않다. 교육용 한자는 대개
3급 한자까지 수록하는 경향이 있다.
부탄의 남성용 의상을 Gho로 표기되며, 고(Gho)는 남성용 민족 의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