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3. 뜻
4. 모양 및 기원
육달월부(⺼)에 모을 췌(萃)를 결합한 형성자다.
膵 자는 일본 에도시대에, 네덜란드어 alvleesch[1] 혹은 klier-bedde[2]를 번역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다. 초기에 『해체신서』에서는 大機里爾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원 저본의 설명, 즉 '췌장은 분비선이 모여 있는 가장 큰 덩어리다'라는 설명을 보고서, 大(크다)와 機里爾(분비선, klier의 음차)를 조합한 것이다. 그 이후 해체신서의 증보판인 『중정해체신서』에서는, alvlees라는 단어와 '분비선들이 모여 만든 덩어리'라는 개념에 주목하여, 살(⺼)을 모은다(屯)라는 의미에서 肫이라는 한자를 사용했다. 현재 우리가 쓰는 膵 자는 우다가와 겐신(宇田川玄真)이 자신의 저서 『의범제강(医範提綱)』(1808)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조자 방법은 肫 자와 마찬가지로 살(⺼)을 모은다(萃)라는 뜻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肫 자는 기존의 한자랑 겹치는 것에 비해 膵 자는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글자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는 腺(샘 선)이라는 한자도 만들었다. 다만 腺은 해당 신체기관의 속성에 기반한 회의자인 반면, 膵는 어원적 분석에 의한 회의자라는 점에서 다르다.
膵 자는 일본 에도시대에, 네덜란드어 alvleesch[1] 혹은 klier-bedde[2]를 번역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다. 초기에 『해체신서』에서는 大機里爾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원 저본의 설명, 즉 '췌장은 분비선이 모여 있는 가장 큰 덩어리다'라는 설명을 보고서, 大(크다)와 機里爾(분비선, klier의 음차)를 조합한 것이다. 그 이후 해체신서의 증보판인 『중정해체신서』에서는, alvlees라는 단어와 '분비선들이 모여 만든 덩어리'라는 개념에 주목하여, 살(⺼)을 모은다(屯)라는 의미에서 肫이라는 한자를 사용했다. 현재 우리가 쓰는 膵 자는 우다가와 겐신(宇田川玄真)이 자신의 저서 『의범제강(医範提綱)』(1808)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조자 방법은 肫 자와 마찬가지로 살(⺼)을 모은다(萃)라는 뜻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肫 자는 기존의 한자랑 겹치는 것에 비해 膵 자는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글자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는 腺(샘 선)이라는 한자도 만들었다. 다만 腺은 해당 신체기관의 속성에 기반한 회의자인 반면, 膵는 어원적 분석에 의한 회의자라는 점에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