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
현대 한국어 겹받침 중 하나. 27
쓰이는 단어로는 갉다, 굵다, 긁다, 얽다, 맑다, 밝다, 낡다, 늙다, 묽다, 붉다, 읽다, 까닭, 닭, 삵, 칡, 흙뷁등이 있다. 겹받침 중에서는 쓰이는 일이 상당히 많다.
발음은 어말과 자음 앞에서 /ㄱ/으로 발음된다.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 어미, 접미사가 결합되면 /-ㄹ ㄱ-/가 된다. 예를 들어 '닭'은 /닥/, '닭을'은 /달글/이 된다. 앞서 말했듯이 꽤 자주 쓰이는 겹받침이라서 어렸을 때 제일 처음으로 겪게 되는 겹받침 발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흙' 같은 건 한글 배우면서 거의 바로 배우는 단어니까.
용언의 어간 말음'ㄺ'뒤에 ㄱ이 따라 붙으면 ㄹ 받침으로 발음한 후 ㄲ 소리로 잇는다. 그래서 용언인 '맑다'를 보면 '맑게'는 /막께/가 아니라 /말께/가 되고, 용언이 아닌 '닭'에 조사를 붙인 '닭과'는 /닥꽈/로 여전히 /ㄱ/발음을 유지한다.
간혹 가다가 모음이 따라붙지 않더라도 /ㄹㄱ/ 발음을 합쳐서 rk와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13] 그래서 닭갈비를 라틴 문자로 쓸 때 dark라고 쓰는 일도. '맑다'의 표준 발음은 /막따/이지만, 간혹 /mark따/와 같이 발음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마르크스를 간혹 '맑스'라고 적는 것도 이런 발음을 반영한 것이다.[14] 만약 ㄺ가 어느 자리에서나 rk로 발음이 된다면 '맑스'라고 적는 것이 합당하겠지만 표준 발음이 아니므로 마르크스가 옳다. break을 '뷁'이라고 적는 게 유행했던 것도 ㄺ을 rk로 발음한 것에서 착안한 것. 이 역시 표준 발음은 /붹/이라서 이런 발음이면 break과 별로 발음이 비슷하지 않다. 해당 서술은 뷁 문서에도 쓰여 있으니 참고.
반대로 아예 ㄱ으로만 발음을 하는 것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닭을 먹자'를 /달글 먹짜/가 아니라 /다글 먹짜/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로 '흙'이나 '닭' 같은 체언에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고, '읽은' 등과 같은 용언을 /이근/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래도 체언은 단독으로 활용할 때가 많아 ㄱ 받침으로만 발음할 때가 많지만, 용언은 주로 모음과 붙어서 ㄹ+ㄱ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상술했 듯 /달글 먹짜/가 맞는 발음이다.
쓰이는 단어로는 갉다, 굵다, 긁다, 얽다, 맑다, 밝다, 낡다, 늙다, 묽다, 붉다, 읽다, 까닭, 닭, 삵, 칡, 흙
발음은 어말과 자음 앞에서 /ㄱ/으로 발음된다.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 어미, 접미사가 결합되면 /-ㄹ ㄱ-/가 된다. 예를 들어 '닭'은 /닥/, '닭을'은 /달글/이 된다. 앞서 말했듯이 꽤 자주 쓰이는 겹받침이라서 어렸을 때 제일 처음으로 겪게 되는 겹받침 발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흙' 같은 건 한글 배우면서 거의 바로 배우는 단어니까.
용언의 어간 말음'ㄺ'뒤에 ㄱ이 따라 붙으면 ㄹ 받침으로 발음한 후 ㄲ 소리로 잇는다. 그래서 용언인 '맑다'를 보면 '맑게'는 /막께/가 아니라 /말께/가 되고, 용언이 아닌 '닭'에 조사를 붙인 '닭과'는 /닥꽈/로 여전히 /ㄱ/발음을 유지한다.
간혹 가다가 모음이 따라붙지 않더라도 /ㄹㄱ/ 발음을 합쳐서 rk와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13] 그래서 닭갈비를 라틴 문자로 쓸 때 dark라고 쓰는 일도. '맑다'의 표준 발음은 /막따/이지만, 간혹 /mark따/와 같이 발음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마르크스를 간혹 '맑스'라고 적는 것도 이런 발음을 반영한 것이다.[14] 만약 ㄺ가 어느 자리에서나 rk로 발음이 된다면 '맑스'라고 적는 것이 합당하겠지만 표준 발음이 아니므로 마르크스가 옳다. break을 '뷁'이라고 적는 게 유행했던 것도 ㄺ을 rk로 발음한 것에서 착안한 것. 이 역시 표준 발음은 /붹/이라서 이런 발음이면 break과 별로 발음이 비슷하지 않다. 해당 서술은 뷁 문서에도 쓰여 있으니 참고.
반대로 아예 ㄱ으로만 발음을 하는 것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닭을 먹자'를 /달글 먹짜/가 아니라 /다글 먹짜/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로 '흙'이나 '닭' 같은 체언에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고, '읽은' 등과 같은 용언을 /이근/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래도 체언은 단독으로 활용할 때가 많아 ㄱ 받침으로만 발음할 때가 많지만, 용언은 주로 모음과 붙어서 ㄹ+ㄱ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상술했 듯 /달글 먹짜/가 맞는 발음이다.
2. 역사
옛 형태
| 문헌
| 용례
| |
갉다
| 갈ㄱ
| 구급방언해(1466)
| |
굵다
| 굴ㄱ
| 석보상절(1446)
| 杵는 바ᇰ핫괴니 굴근 막다히 ᄀᆞᄐᆞᆫ 거시라
|
긁다
| 글ㄱ
| 석보상절
| |
얽다
| 얼ㄱ
| 석보상절
| 叢林ᄋᆞᆫ 얼근 수프리라
|
맑다
| ᄆᆞᆯㄱ
| 석보상절
| |
밝다
| ᄇᆞᆯㄱ
|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
누니 도로 ᄇᆞᆰ거늘 길흘 ᄎᆞ자(석보상절, 겹받침 사례) | |
낡다
| ᄂᆞᆯㄱ
| ᄂᆞᆯᄀᆞᆫ 옷 니버 시름 ᄀᆞ자ᇰ ᄒᆞ니
| |
늙다
| 늘ㄱ
| 석보상절
| 늘그니 病ᄒᆞ니 주근 사ᄅᆞᆷ 보시고
|
묽다
| 믈ㄱ
| 벽온신방(1653)
| |
붉다
| 블ㄱ
| 블근〮 새〯 그〮를〮 므러〮
| |
읽다
| 닐ㄱ
| 석보상절
| 一心ᄋᆞ로 드러 닐그며 외와
|
까닭
| |||
닭
| ᄃᆞᆯㄱ
| ||
啄/達
| |||
삵
| ᄉᆞᆯㄱ
| 구급방언해
| |
칡
| 츩
| 두시- 초(1481)
| (~18세기에도 '츩'으로 쓰임)
萬壽山드렁츩이얼거진들긔엇더ᄒᆞ료(하여가) |
흙
| ᄒᆞᆯㄱ
| 훈민정음 해례본(1446)
| |
轄希[흘기][16]
| 계림유사(1103)
| 土曰轄希
|
[1] 흙[2] 흙[3] 긁었다.[4] 구개음화, 흙이 굵다.[5] 긁었다.[6] 구개음화, 흙이 굵다.[7] 단어는 없고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변동이다. 얽해 같이 받침 ㄺ+ㅎ+전설 고모음 외의 모음이 오면 가능한 조합이다.[8] 구개음화, 밝히다.[9] 단어는 없고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변동이다. 얽해 같이 받침 ㄺ+ㅎ+전설 고모음 외의 모음이 오면 가능한 조합이다.[10] 구개음화, 밝히다.[11] 긁는 시늉.[12] 긁는 시늉.[13] 이때 ㄺ의 ㄹ 발음은 권설 접근음[ɻ]인지 설측 연구개 접근음[ʟ]인지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평범한 종성 ㄹ(ɭ)은 아니다.[14] 북한에서는 '맑스'라고 적는 것이 표준이다.[15]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