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글자모)] ||<-3><bgcolor=#ccc,#333><tablebgcolor=#fff,#1f2023><tablealign=right> '''{{{+3 ㄺ }}}''' || ||<-2><colbgcolor=#ddd,#222> 이름 || 리을기역 || ||<-2> 분류 || 겹받침 || ||<|5> 음성 ||<colbgcolor=#e7e7e7,#181818> 종성 || ɭ / k̚[* '''흙'''] || || 종성+모음 앞 || ɭ.ɡ[* '''긁'''었다.][br] ɭ.ɟ[* 구개음화, '''흙'''이 굵다.] || || 거센소리되기 || --ɭ.kʰ--[* 단어는 없고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변동이다. '''얽'''해 같이 받침 ㄺ+ㅎ+전설 고모음 외의 모음이 오면 가능한 조합이다.][br]ɭ.cʰ[* 구개음화, '''밝'''히다.] || || 자음동화 || ɭ / ŋ[* '''긁'''는 시늉.] || [목차] [clearfix] == 개요 == 현대 한국어 겹받침 중 하나. ~~[[27]]~~ 쓰이는 단어로는 갉다, 굵다, 긁다, 얽다, 맑다, 밝다, 낡다, 늙다, 묽다, 붉다, 읽다, 까닭, [[닭]], [[삵]], [[칡]], [[흙]] ~~[[뷁]]~~등이 있다. 겹받침 중에서는 쓰이는 일이 상당히 많다. 발음은 어말과 자음 앞에서 /ㄱ/으로 발음된다.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 어미, 접미사가 결합되면 /-ㄹ ㄱ-/가 된다. 예를 들어 '닭'은 /닥/, '닭을'은 /달글/이 된다. 앞서 말했듯이 꽤 자주 쓰이는 겹받침이라서 어렸을 때 제일 처음으로 겪게 되는 겹받침 발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흙' 같은 건 한글 배우면서 거의 바로 배우는 단어니까. 용언의 어간 말음'ㄺ'뒤에 ㄱ이 따라 붙으면 ㄹ 받침으로 발음한 후 ㄲ 소리로 잇는다. 그래서 용언인 '맑다'를 보면 '맑게'는 /막께/가 아니라 /말께/가 되고, 용언이 아닌 '닭'에 조사를 붙인 '닭과'는 /닥꽈/로 여전히 /ㄱ/발음을 유지한다. 간혹 가다가 모음이 따라붙지 않더라도 /ㄹㄱ/ 발음을 합쳐서 rk와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ㄺ의 ㄹ 발음은 [[권설음#s-2.5|권설 접근음[ɻ\]]]인지 [[연구개음#s-2.7|설측 연구개 접근음[ʟ\]]]인지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평범한 종성 ㄹ([[권설음#s-2.9|ɭ]])은 아니다.] 그래서 닭갈비를 라틴 문자로 쓸 때 dark라고 쓰는 일도. '맑다'의 표준 발음은 /막따/이지만, 간혹 /mark따/와 같이 발음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마르크스]]를 간혹 '맑스'라고 적는 것도 이런 발음을 반영한 것이다.[* 북한에서는 '맑스'라고 적는 것이 표준이다.] 만약 ㄺ가 어느 자리에서나 rk로 발음이 된다면 '맑스'라고 적는 것이 합당하겠지만 표준 발음이 아니므로 [[마르크스]]가 옳다. break을 '[[뷁]]'이라고 적는 게 유행했던 것도 ㄺ을 rk로 발음한 것에서 착안한 것. 이 역시 표준 발음은 /붹/이라서 이런 발음이면 break과 별로 발음이 비슷하지 않다. 해당 서술은 [[뷁]] 문서에도 쓰여 있으니 참고. 반대로 아예 ㄱ으로만 발음을 하는 것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닭을 먹자'를 /달글 먹짜/가 아니라 /다글 먹짜/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로 '흙'이나 '닭' 같은 체언에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고, '읽은' 등과 같은 용언을 /이근/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래도 체언은 단독으로 활용할 때가 많아 ㄱ 받침으로만 발음할 때가 많지만, 용언은 주로 모음과 붙어서 ㄹ+ㄱ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상술했 듯 /달글 먹짜/가 맞는 발음이다. == 역사 == 현재 ㄺ 받침이 쓰이는 단어들의 옛 형태는 다음과 같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 || 옛 형태 || 문헌 || 용례 || ||갉다||갈ㄱ||구급방언해(1466)|| || ||굵다||굴ㄱ||[[석보상절]](1446)||杵는 ᄇ\ᅡᇰ핫괴니 굴근 막다히 ᄀᆞᄐᆞᆫ 거시라|| ||긁다||글ㄱ||석보상절|| || ||얽다||얼ㄱ||석보상절||叢林ᄋᆞᆫ 얼근 수프리라|| ||맑다||ᄆᆞᆯㄱ||석보상절|| || ||밝다||ᄇᆞᆯㄱ||[[https://ko.wikisource.org/wiki/%EC%9A%A9%EB%B9%84%EC%96%B4%EC%B2%9C%EA%B0%80|용비어천가(1447)]]||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누니 도로 ᄇᆞᆰ거늘 길흘 ᄎᆞ자(석보상절, 겹받침 사례)|| ||낡다||ᄂᆞᆯㄱ||[[https://ko.wikisource.org/wiki/%EC%9B%94%EC%9D%B8%EC%B2%9C%EA%B0%95%EC%A7%80%EA%B3%A1|월인천강지곡]]||ᄂᆞᆯᄀᆞᆫ 옷 니버 시름 ᄀᆞᄌ\ᅡᇰ ᄒᆞ니|| ||늙다||늘ㄱ||석보상절||늘그니 病ᄒᆞ니 주근 사ᄅᆞᆷ 보시고|| ||묽다||믈ㄱ||벽온신방(1653)|| || ||붉다||블ㄱ||[[용비어천가]]||블근〮 새〯 그〮를〮 므러〮|| ||읽다||닐ㄱ||석보상절||一心ᄋᆞ로 드러 닐그며 외와|| ||까닭|| || || || ||<|2>닭||ᄃᆞᆯㄱ||[[월인석보]]|| || ||啄/達||[[계림유사]]|| || ||삵||ᄉᆞᆯㄱ||구급방언해|| || ||칡||츩||두시- 초(1481)||(~18세기에도 '츩'으로 쓰임)[br]萬壽山드렁츩이얼거진들긔엇더ᄒᆞ료([[하여가]])|| ||<|2>흙||ᄒᆞᆯㄱ||[[훈민정음]] 해례본(1446)|| || ||轄希[흘기][* [[http://cfile214.uf.daum.net/attach/1531E317499EA4A608B813|#]]] ||[[https://zh.wikisource.org/wiki/%E9%9B%9E%E6%9E%97%E9%A1%9E%E4%BA%8B|[[계림유사]](1103)]]||土曰轄希|| 재미있게도 대체로 한글 창제 즈음부터 ㄺ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더불어 갉다-긁다, 맑다-묽다, 밝다-붉다, 낡다-늙다는 어원이 같다. 사실 뜻도 거의 비슷한 편이고. 덤으로 [[하멜 표류기]]에 기록된 발음에 의하면 당시에는 'ᄃᆞᆯㄱ(닭)'을 'tia'''r'''ck'라고 표기했다.[[http://luckcrow.egloos.com/2464443|#]] 이는 ㄹ을 묵음처리하는 오늘날과는 달리 ㄹ발음을 그대로 발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한글 자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