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파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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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파생어의 종류와 그 예시
2.1.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
2.1.1. 한국어2.1.2. 영어2.1.3. 일본어2.1.4. 중국어2.1.5. 기타 언어
2.2.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
2.2.1. 한국어2.2.2. 영어2.2.3. 일본어2.2.4. 중국어2.2.5. 기타 언어
2.3. 접요사가 붙은 파생어2.4. 접환사가 붙은 파생어2.5. 무접 파생2.6. [[역성법]]
3. 논란


1. 설명

derivative, 派生語

어떤 말이 바뀌어 생긴 말.

언어학에서는 어근(실질 형태소)과 접사(형식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를 가리키며, 합성어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파생어와 합성어는 함께 복합어에 속한다.

2. 파생어의 종류와 그 예시

파생어는 일반적으로 어근접두사접미사가 붙는 것이 일반적이다. 언어에 따라서는 접환사 내지는 접요사가 붙기도 하는데, 접환사는 어근의 앞뒤로 짝을 이뤄 붙는 형태소이고, 접요사는 어근의 사이에 들어가는 형태소이다. 전자는 한 번에 서로 떨어진 두 형태를 하나의 형태소로 취급해야 하고, 후자는 아예 어근을 쪼개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둘은 모두 언어 전체에서 볼 때 마이너한 편이다.

아래의 예시들은 접사와 어근을 구별하기 위하여 경계 표시를 '-' 기호로 표현하였다. 다른 언어의 예를 들 때에도 가급적 구분 표기를 해 주기 바람.

2.1.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

2.1.1. 한국어


  • 불-가능
  • 비-현실적
  • 폐-건전지
  • 폐-차
  • 신-제품
  • 신-유행
  • 신-여성
  • 급-성장
  • 생-고기
  • 맨-손
  • 치-닫다
  • 치-뜨다
  • 매-만지다
  • 풋-사과
  • 풋-내기[2]
  • 헛-고생
  • 개-살구

2.1.2. 영어

  • pre-caution
  • re-flect
  • un-happy
  • dis-tribute
  • con-tribute
  • co-relation
  • en-large
  • ab-normal
  • ab-stract
  • dis-tract
  • con-tract

2.1.3. 일본어

  • お-
  • お-寿司
  • 真っ-
  • 非-常識
  • 超-音速

2.1.4. 중국어


2.1.5. 기타 언어


2.2.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

2.2.1. 한국어

  • 개구-쟁이
  • 거짓말-쟁이
  • 덮-개
  • 싸-개
  • 마-개
  • 도움-이(도우미)
  • 글쓴-이
  • 개굴-이(개구리)
  • 쓸쓸-하다, 운전-하다 등 '-하다' 계열의 모든 동사와 형용사
  • 팔랑-거리다, 펄쩍-거리다 등 '-거리다' 계열의 모든 동사
  • 빌빌-대다, 꿈틀-대다 등 '-대다' 계열의 모든 동사
  • 먹-히-다, 쓰-이-다, 걸-리-다, 뜯-기-다 등의 피동사[6]
  • 앉-히-다, 먹-이-다, 돌-리-다, 돋-우-다 등의 사동사

2.2.2. 영어

  • bright-en
  • dark-en
  • configur-ation
  • dark-ness
  • ill-ness
  • happi-ness
  • construct-ion
  • casual-ity
  • compar-ative
  • compar-able
  • consider-able
  • love-ly
  • pretti-ly
  • cold-ly
  • hard-ly

2.2.3. 일본어


  • -っぽい
  • 金田-さん
  • -さ
  • 正確-性
  • 基本-的

2.2.4. 중국어


2.2.5. 기타 언어


2.3. 접요사가 붙은 파생어


2.4. 접환사가 붙은 파생어


2.5. 무접 파생

무접 파생(zero-derivation)은 어근에 아무런 형태소도 붙지 않은 채 그 자체로 다른 품사로 파생이 일어나는 것이다. 영어에서 매우 활발하게 관찰할 수 있다.

He drank a cup of water.
He watered the plant.

첫 번째 문장에서는 'water'가 명사로 쓰였으나 두 번째 문장에서는 물을 준다는 의미의 동사로 쓰였다.

The bird's wings are beautiful.
I saw a brown-winged bird.

첫 번째 문장에서는 'wing'이 명사로 쓰였으나 두 번째 문장에서는 날개를 가졌다는 의미의 형용사로 쓰였다.

Don't mention it.
His mention was impressive.

첫 번째 문장의 'mention'은 동사로서 언급한다는 뜻이나 두 번째 문장의 것은 언급을 뜻하는 명사이다.

John can run fast.
Mary can be as fast as John.

'fast'가 첫 번째 문장에서는 'run'을 꾸며 주는 부사로 쓰였으나 다음 문장에서는 'be'의 보어로서 형용사로 쓰였다.

I have a cold.
I feel very cold.

'cold'는 감기를 뜻하는 명사와 춥다는 의미의 형용사로 쓰일 수 있는데, 위의 것이 명사, 아래의 것이 형용사이다.

굴절어에서 거의 고립어가 되어 버린 영어와 달리, 교착어인 한국어에서는 무접 파생이 활발하지 않다. 발에 차는 의류인 명사 '신'이 동사가 되어 '신다'로 쓰이는 예를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배-(아이를)배다'와 '품-품다', '빗-빗다', '안-안다' 등의 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집 안에서 을 벗으렴.
양말은 신고 나가렴.

이 촘촘하다.
머리를 빗으니 깔끔하다.

2.6. 역성법

일반적으로 파생은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때로는 얼핏 어근에 접사가 붙은 것처럼 보이는 단어가 있을 수 있다. 이때, 언중이 착각하여 해당 단어에서 접사로 보이는 부분을 떨어뜨려 어근을 도리어 새로 만들어 내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역성법(back formation)'이라고 한다.

영어의 'edit'가 대표적인데, 이는 본래 'editor'만 있었다. 그런데 언중이 이를 'actor', 'singer' 등의 '-or'나 '-er'이 붙은 'edit-or'의 구성으로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두 명사에서 동사가 각각 생겨났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도살자를 뜻하는 'butcher'가 'butch-er'처럼 생겼기 때문에 영미권 사람들이 'butch'라는 동사를 'butching', 'butched'와 같이 종종 쓴다. 아직 사전에도 등재되지 않은 표현이지만 미래에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7] 한국어에서는 '푸르르다'와 '도우다'를 역성법의 사례로 볼 수 있다. 본래 '푸르다', '돕다'이지만 각각의 활용이 '푸르러', '도와'가 되는 불규칙 활용이다 보니 언중이 둘을 '푸르르-어', '도우-아'로 혼동을 하는 바람에 '푸르르다', '도우다'가 생겨났다고 추적할 수 있다. 이중 '푸르르다'는 사전에 등재되기까지 하였다.[8]

3. 논란

어근이 있어야 단어가 될 것 같지만 몇몇 접사들은 서로 뜻을 제한시켜 주면서 한단어로 형성될 수 있다. 풋내기가 그 예인데, 이것을 파생어에 놓을지 합성어에 놓을지 논란이라고 한다.

또한 이미 고어가 되어 버린 접사를 파생어로 인정할지에 대한 논란 또한 있다.(-엄: 무덤/주검, -웅: 지붕/마중 등등)

[1] 아래에 나와 있지만 어근 없이 접두사와 접미사끼리 이루어진 특수한 단어다.[2] 아래에 나와 있지만 어근 없이 접두사와 접미사끼리 이루어진 특수한 단어다.[3] 생각보다 맞춤법을 혼동하는 사례가 많은 단어이다. 해당 단어의 구성이 어떤지 알면 도움이 많이 된다.[4] '먹히다'에서 '-히-'가 단어 중간에 들어간다고 접요사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다'는 어근이 아니라 어미 부분이다. 어근은 어간인 '먹-'이다.[5] 생각보다 맞춤법을 혼동하는 사례가 많은 단어이다. 해당 단어의 구성이 어떤지 알면 도움이 많이 된다.[6] '먹히다'에서 '-히-'가 단어 중간에 들어간다고 접요사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다'는 어근이 아니라 어미 부분이다. 어근은 어간인 '먹-'이다.[7] 참고로, 본래 'butch'의 의미는 '남성미가 넘치는', '우락부락한' 정도의 의미이다.[8] 그 뜻은 '푸르다'를 강조해서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