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광기》의 〈광이기〉(廣異記)에는 파산검에 얽힌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
밭을 갈다가 우연히 파산검을 발견했는데, 서역인이 이 검을 100만 관을 주고 사려고 했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마당의 돌에다 검을 겨눈 바람에 이 돌이 쪼개져버렸다. 서역인은 아쉬워하면서도 힘을 잃은 파산검을 10관에 사갔다.
이에 따르면 파산검을 사용하더라도 파괴되는 등 파산검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힘만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