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생각했었어. 이 얼마나 용감한 일인가. 나로선 상상만으로도 세상 끝 그늘진 동굴로 숨어 영영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인데.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 지금쯤 별자리가 되어 있을 줄 알았어. 그런데 아직도 인간이라니!
1. 소개
1.1. 네냐의 시조
2. 작중 행적
헤아릴 수 없는 세월 동안 키릴로차 르 반을 제외한 그와는 눈만 마주쳐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마법이 돌아온 키릴과 만나게 된 것도 륀과 비슷한 경우의 전생의 인연[1] 때문으로 보인다.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의 거름이 되기 위하여 환생한 오빠와 달리, 본인은 용감하지 못하다며 느리게, 한 조각씩 차례대로 태어날 것이라고 한다. 몇 조각은 이미 키릴 곁에 있을 것이라고. 키릴이 자신의 후손인 네냐 족인 것을 깨닫고 권능인 '재생'을 발휘해 기억과 힘을 되돌려주려 하지만 그가 거절하자 키릴의 본래 힘인 불을 깨우고 처음 만났던 모습인 두개골로 돌아간다.
[1] 지지에는 페라루하의 옛 힘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