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청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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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right><table width=400px><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047ed6,#383b40><bgcolor=#047ed6,#060646> 청명고등학교
淸明高等學校
CheongMyeong High School
||
교훈
지성(至誠) · 협동(協同)
개교
1998년
유형
성별
운영 형태
공립
교장
이상기
교감
안성준
교화
개나리
교목
소나무
교조
학생 수
951명[4] (2021년 3월 예정)
교직원 수
112명 (2021년 1월)
관할 교육청
도로명주소
지번주소
홈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학생회 페이스북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23기 학생회 인스타그램

> 지성(至誠) · 협동(協同)

청명고등학교 교훈

꿈 · 땀 · 열정으로 이상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청명인

청명고등학교 교육목표

||<table align=left><table width=450px><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047ed6,#383b40> 파일:청명고등학교 교표.jpg청명고등학교 주요 목차 ||

3월 5일 ~ 12일 임시시간표

건강상태 자가진단 재개 안내
1학년은 3월 2일(화)부터 자가진단 참여
2, 3학년은 2월 26일(금)부터 자가진단 참여

1학기 개학 3월 5일(금)
개학까지 D[dday(2021-03-05)]

2021년 교실 배치도 업데이트
교실 배치도 문단 참조

학년별 등교-원격 일정 안내
기간
1학년
2학년
3학년
3.5(금) ~ 3.12(금)
등교
원격
등교
3.15(월) ~ 3.19(금)
원격
등교
등교
3.22(월) ~ 3.25(금)
등교
원격
등교
3.29(월) ~ 4.2(금)
원격
등교
등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표로 정리된 자세한 일정은 등교-원격 전환 현황 문단 참조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신입생 안내
제24회 입학식
3월 5일 (금) 청명관
8시 50분 전까지 교실로 입실
1교시
입학식
2교시
담임시간
3교시 ~ 6교시
정상수업
증명사진 파일 지참
교복 착용 및 용의를 단정하게 하고 등교
2월 27일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시간표 공지함
자세한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 참조

1. 개요2. 학교 특징
2.1. 청명학사2.2. 국제교류2.3. 과학영재학급2.4.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
3. 학교 연혁
3.1. 연혁3.2. 역대 교장
4. 학교 상징 및 교가
4.1. 교화·교목·교조4.2. 교가
5. 학교 생활
5.1. 코로나19 학교 생활 (2020·2021)
5.1.1. 등교-원격 전환 현황5.1.2. 등교 수업5.1.3. 원격 수업5.1.4. 오전과 오후로 나뉜 지필평가5.1.5. 거리두기로 인한 학력격차5.1.6. 학교 행사와 축제의 종말5.1.7. 2020년 학생 생활지도 강화5.1.8. 기타
5.2. 주요 행사5.3. 학교 일과5.4. 교육 과정
5.4.1. 교육과정 편제표5.4.2. 교육 과정 클러스터5.4.3. 주문형 강좌
5.5. 1학년 각 과목별 특징5.6. 교내 대회 및 시상계획
6. 학교 시설
6.1. 지성관6.2. 협동관6.3. 청명관6.4. 청명서향관6.5. 기타 시설6.6. 교실 배치도6.7. 시설 교체 현황
7. 교복
7.1. 동복7.2. 하복7.3. 체육복
8. 운동부
8.1. 탁구부8.2. 역도부
9. 출신 인물10. 주변 대중교통
10.1. 버스10.2. 지하철
11. 기타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하며 1998년에 개교한 공립 고등학교이다.

2. 학교 특징

청명고등학교 전경 사진[6]
(2020년 9월)
청명고등학교 지성관 전경 사진
(2020년 9월)
학교 주변에 벚나무 가로수들이 있어서 봄철에는 벚꽃으로 가득찬 길이 매우 아름답다. 아직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남학생들은 축구나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학교 바로 옆에 있는 3단지 영통동신대우아파트로 들어가는 길은 가로수들 덕분에 봄철엔 아름다운 벚꽃길로 변해서 졸업생들이 은사님도 찾아뵐 겸에 이 벚꽃길을 방문하기도 한다. 재학생들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여기로 나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특히 커플들은 무조건 간다 1단지 사는 학생들은 멀리서만 보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벚꽃이 피는 시기는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과 겹칠 때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는 날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지만 일부 교사들은 수업이 끝나고 나서 남는 시간에 반을 이끌고 벚꽃길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기도 한다. 하교할 때 벚꽃길에 가면 단체사진을 남기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에도 학생들이 벚꽃길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도로 위에 모였는데 학교 주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학생들이 도로 위에서 사진을 찍어서 차량통행을 가로막는다고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였고, 한동안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참 시행중이었기 때문에 벚꽃 사진을 찍은 학생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3단지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은 정문으로 등교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후문으로 등교한다. 그래서 등교하는 시간만 되면 후문 앞에 있는 2개의 횡단보도에 학생들이 많다. 그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지는 시간이 약 15초 정도로 짧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각을 면하기 위해 급하게 뛰어가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경비실과 푸르른 잔디구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14년 1학기에 인조잔디구장으로 운동장을 개량하면서 학생들의 목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전의 큼지막한 모래구장은 2002년에 협동관이 지어지고, 골프연습장이 지어지고, 테니스장이 지어지고, 농구장이 지어지면서 작아지고 작아지다가 인조잔디구장으로 진화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트랙에 있는 탄성포장재를 제거하고 흙콘크리트로 재포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청명고등학교와 3단지 아파트 사이에 2m 정도 높이의 담장이 있는데, 몇몇 학생들이 밖에서 간식을 사먹기 위해 점심시간에 몰래 담장을 넘는다. 2020년에도 현재진행형이다 2019년부터 매점이 더이상 없기 때문에 학교 밖을 나서는 것이다 점심시간마다 농구를 하는 학생들은 농구장 바로 옆에 담장이 있기 때문에 자주 보는 풍경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점심시간에 외출증 없이 대놓고 정문으로 학교 밖을 나서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담장을 넘는 일이 사라진 듯 했다. 후문으로 외출하는 학생은 드문 편이었다. 후문은 아침 9시 쯤에 닫아두며 후문 앞에 있는 길을 지나가는 행인들이 있기 때문에 학교 밖을 나갈 때 항상 열려있고 인적이 많지 않은 정문을 이용했던 것이다. 2020년 11월부터 무단외출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기 위해 담장을 넘는 일이 다시 빈번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사들이 정문에서 생활지도를 하기 때문에 농구장도 더 이상 감시의 사각지대가 아닐 수도 있다.

걸리지 않고 담장을 넘기 위해서는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지성관, 청명관, 청명서향관 복도를 빠르게 통과하여 협동관 복도 끝까지 달려간 다음 1층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와서 농구장으로 직행하여 담장에 도달해야 한다. 담장을 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힘이 세고 점프 실력이 좋다면 울타리를 잡고 벽을 타서 3단지 아파트로 바로 넘어가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고, 왼쪽 구석에 있는 철망 위로 올라간 다음 철망을 디딤돌로 삼아서 울타리를 넘아가는 것이 두 번째 방법이다. 전자보다 후자를 더 많이 이용한다. 학생들이 철망을 하도 많이 밟고 넘어가니 철망 여기저기가 사람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휘어져 있다(...).

담장을 넘는 학생들은 오버워치일본 형제들을 방불케 하는 벽타기 실력을 보여준다. 이들을 잡기 위해서 교사들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생활지도 강화 이후로 점심시간마다 교사 2명이 정문 앞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학생 몇 명이 교사 옆에서 "무단외출 금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있다. 또한 정문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거기에다가 "무단외출 금지"가 적힌 대문짝만한 판을 매달아 두었다. 정문을 사실상 원천봉쇄했기 때문에 외출증이 없으면 정문을 지나갈 수가 없다.

2.1. 청명학사

청명학사가 존재하기 전에는 성적과 담임교사 추천에 따라 자율학습시간을 더욱 보장받을 수 있는 심화반이 있었다. 2014년까지는 조기졸업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심화반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서울시립영보정신요양원으로 단체봉사를 가는 활동도 진행했었는데 2015년 이후에는 흐지부지 되었다는 듯하다. 2014년까지는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각 학년별로 성적순으로 40명 제한을 두어 120여 명을 선발하였으나, 2015년 이후 운영 방침을 변경하여 이름을 자기주도학습반으로 고치고 심화반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 인원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고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들어올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심화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 2013년까지 있었던 전임 교장이 퇴임하고 나서 새로 부임한 교장과 기존 심화반 부장의 성향이 맞지 않아서[7] 2014년 한 해 동안 심화반 제도에 변화가 생겼고, 급기야 심화반 분위기가 저해되기 시작하였다. 2015년에는 기존 심화반 부장이 나간 뒤에 교장이 임명한 새로운 부장이 '심화반 학생들의 특혜 의식과 선민 의식'을 문제삼아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화반 학생 선발전형에 담임교사 추천제를 도입하여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지만 성실한 학생들의 심화반 진입을 허용하였다. 이후 심화반에서의 야간자율학습 감독과 관리가 소홀해지고 주말 운영이 축소 또는 폐지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심각한 분위기 저해가 초래되어서 사실상 붕괴상태라는 표현을 했었다.

자기주도학습반으로 이름이 바뀐지 얼마 안되어 경기도교육청의 지시에 따라 2017년에 야간자율학습이 폐지되었다. 그러나 타 학교들 중에서 야간자율학습석식을 그대로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는 것에 반해, 청명고등학교는 야자도 석식도 모조리 폐지되었다. 이에 대해서, 학교에서 야자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 그리고 자녀의 저녁을 제대로 챙겨줄 수 없는 형편의 맞벌이 부모들이 적지않게 불만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학교들이 야자를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청명고등학교 측에서도 기존의 심화반이 있는 층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그러나 9시까지만 자율학습을 할 수 있었고, 9시 이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나가야 했기 때문에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학교 주변에 독서실들이 다수 생겨났고 자습을 좀 더 오래 할 수 있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이 더 선호되는 분위기에서 심화반에서의 자습은 입지를 완전히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8년에 청명학사가 생겼다. 협동관 3층에 독서실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청명학사이다. 내부는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구역마다 독서실에 있을 법한 책상이 양쪽 벽면에 배치되어 있다. 신청하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아침 7:30~8:40, 오후 6:30~9:50 이다. 아침자습만 따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의 심화반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 했기 때문에 청명학사 출입문에 심화반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적힌 안내판이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는 것을 여전히 볼 수 있다. 시설 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협동관 건물 자체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여기저기가 삐걱거리고 방음이 잘 되는 않는 편이다. 밤에는 운동장에서 노는 애들이 내는 목소리가 온전히 들릴 때도 드물게 있다. 바로 윗층인 4층 검도관에 검도부가 있었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검도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었지만 2020년에는 검도부가 해체되면서 협동관 일대가 조용해졌다. 냉난방은 매우 잘 틀어준다. 심지어 온도 설정도 제한하지 않는다. 여름철에 청명학사에 가면 추위에 벌벌 떨 수 있다. 지필평가 2주 전에는 만점기원 이벤트를 했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청명학사를 운영하지 않았다. 자습 신청 자체를 아예 받지 않았고 청명학사 출입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있었다. 2021년 1학기에 급식실(학생 식당)을 새로 증축하게 되면서 청명관 1층에 있던 미술실, 기술가정실이 청명학사가 있는 협동관 3층으로 옮겨갔다. 그래서 2021년 1학기부터 청명학사가 아예 폐지되었다. 결국 심화반에서 이어진 청명학사는 2020년[8]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2.2. 국제교류

청명고등학교 국제교류 현황
국가
교명
상태
Ireeduicomplex School Ⅱ
중단[10]
후시키고등학교
교류 중[12]
상과대학
중단[14]
산동성대학부속고등학교
중단[16]

2.3. 과학영재학급

과학영재학급은 2009년에 청명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영재학급 운영 학교로 지정되면서 시작되었다. 영재학급은 과학 분야에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수학 융합과정이 영재학급의 주된 분야이고 모집 대상은 1, 2학년 재학생이다. 3학년은 해당하지 않는다. 모집 인원은 1학년 20명, 2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이다.

영재학급 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류전형을 먼저 거치게 되는데 GED선발시스템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 다음에 이루어지는 심층면접은 수리과학부에서 진행한다. 면접 문항은 경기도과학교육원 자료를 활용하는데, 학교에서 자료에 있는 문항을 일부분 수정하여 면접을 할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과정을 모두 거치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학생 선발이 마무리되면 학교 홈페이지 영재학급게시판에 심층면접에 활용된 문항이 공개된다.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으므로 궁금하다면 청명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자.

예전에 영재학급을 운영할 때는 예산은 많은데 제대로 된 연구를 하지 않았거나, 예산이 부족해서 심층적인 연구를 못한 적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2020년 영재학급 예산은 20,208,000원[17]인데 이 정도의 예산이 많은 것인지 적은 것인지 구분하기는 좀 애매하다. 심도있는 연구까지는 아니어도 과학·수학 융합과정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젝트나 실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영재학급은 매년 과학 캠프,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한다. 언제 무엇을 하는지 2019학년도 영재학급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4월에 영재학급을 개강했고, 5월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영재학급 캠프(STS 창의과학 진로캠프)에 참여했다. 거기에서 생명공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과학 캠프는 주제와 분야가 해마다 바뀐다.[18] 9월에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했다. 각 조별로 탐구주제 선정, 실험방법 탐구, 실험과정,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진 과정을 몇 달간 차례대로 밟아서 결과를 얻어내고, 이를 산출물로 정리해서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10월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12월에 영재학급 수료식을 함으로써 2019년의 영재학급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0년에도 영재학급이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등교를 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이전보다 활동에 제약이 많아졌다. 계획상으로는 92시간이었던 활동 시간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 결손이 발생하여 7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예정되어 있었던 오프라인 활동 중 일부가 백지화되면서 원격수업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활동할 때 Padlet이라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다.

해가 갈수록 과학영재학급을 신청하는 학생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각종 실험을 하는 영재학급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1학년 신청자는 꾸준히 있지만 영재학급에서 활동한 것들이 생활기록부에 자세하게 기재되지 않기 때문에 2학년들은 영재학급보다는 주문형 강좌를 더 선호한다. 일단 2021년에도 영재학급이 운영될 예정이지만 학생들의 신청이 저조하면 학교 자체를 과학중점학교로 전환하거나 기존의 영재학급에서 분야만 컴퓨터로 바꿔서 정보인재학급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2.4.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

청명고등학교는 2019년에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로 지정되었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들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이다. 고교학점제가 완전히 도입되는 시기는 2025년이지만 경기도교육청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제도를 2022년부터 부분적으로 도입한다. 따라서 2022년에 입학하는 2006년생부터 고교학점제를 경험하게 된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먼저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들을 개설한다. 학생들은 진로 및 학습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하고 학습계획을 세운다. 학교에서 개설한 과목과 학습계획에 따라 자신이 듣고자 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한다.

과목 수강신청은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이과 구분 없이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자유수강제가 이미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는 2, 3학년 선택과목 수요조사도 이 사이트에서 했다.

이론상으로는 특정 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학점제 시행 초기에는 수강할 수 있는 학년을 명확하게 구분할 가능성이 높다. 학년 구분이 옅어지면 계획을 잘 짜서 짧은 시간에 학점을 많이 받아 조기졸업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웬만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조기졸업을 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청명고에서 조기졸업을 한 학생은 2021년 기준으로 졸업생 11,673명 중에서 1명밖에 없다.

수업은 기존의 강의 방식을 벗어나서 토론이나 실습 등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과 연계된 과정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성적을 산출할 때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과목 성취수준에 도달하면 그 과목을 이수한 것이 되고 학점을 취득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학점을 받으면 졸업을 할 수 있다.

성취평가제는 석차등급을 산출하지 않고 과목에 따라 A, B, C 3단계 또는 A, B, C, D, E 5단계의 성취도를 표기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의 9등급제가 사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내신 부풀리기를 막고자 성취도별 분포 비율도 같이 표기된다. 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과목이 많아질 예정이다.

학점제라고 해서 성적이 낮아 졸업을 못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학생이 특정 과목의 최소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해도 미이수자를 위한 보충과정을 들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교에서 미이수 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여담으로 청명고에서 진로선택과목 성취평가제를 처음으로 경험한 세대는 2019학년도 입학생인 2003년생이다. 바로 윗 세대인 2002년생의 성적표에는 과학탐구실험[19], 수학과제 탐구, 영미문학 읽기, 고전 읽기 등의 진로선택과목에도 9등급 상대평가가 적용되었지만 2003년생부터는 이러한 과목들이 모두 절대평가, 즉 성취평가제로 바뀌어서 학습 부담이 줄어들었다.

학점제를 앞두고 진로 교육도 다각화되고 있다. 진로 적성 검사, 선·후배와의 만남 등을 하여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코칭을 하는데 학습 코칭에 관한 적성 검사를 먼저 하고, 얼마 뒤에 학습 코칭 관련 외부강사가 학교에 직접 와서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학습법이나 공부 습관에 대해 강의를 한다. 또한 대학 탐방을 가기도 하고 경기꿈의대학 신청자를 받기도 한다.

청명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대비를 어느정도 해둔 상태다.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과정 클러스터주문형 강좌를 개설했고, 아래와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주제통합수업 : 기초학력보장 및 과정중심의 학생평가를 하기 위해 2019년 2학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었다. 2019년 첫 시행 당시에는 교과융합프로젝트라고 불렀는데, 통합과학, 통합사회, 과학탐구실험, 국어를 '생태·환경과 나의 미래'라는 하나의 주제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책자를 학생들에게 나눠줘서 거기에 활동 내용을 기재하게 했다. 국어 시간에는 독후감을 썼고, 통합과학 시간에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포트폴리오처럼 정리하게 했다. 기재한 내용은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했다. 그러나 주제통합수업에 시간을 할당하니 정작 교과서 진도를 나갈 시간이 많지 않았다. 또한 통합사회와 과학탐구실험은 주제통합수업을 한 적이 전혀 없었다. 사실 교사들도 고교학점제라는 낮선 제도가 처음이기에 이러한 시행착오가 생기는 것 같다.

  • 배움-나눔 프로젝트 :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배움-나눔 프로젝트는 기존의 튜터(Tutor)-튜티(Tutee) 제도와 비슷하다. 한 명이 나눔이가 되고 또 다른 한 명이 배움이가 되는데 나눔이가 배움이에게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성장-동행 프로젝트 : 고교학점제 시행 목적 중 하나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보충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교사들이 성장-동행 프로젝트를 신청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교실에서 보충수업을 한다. 수업 시간은 8교시는 4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고, 10분의 쉬는 시간 뒤에 있는 9교시는 5시 50분부터 6시 40분까지다. 아직까지는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과목에만 편중되어 있다. 학점제가 완전히 도입된 것이 아니라서 프로젝트가 가능한 과목이 많지는 않다.

3. 학교 연혁

3.1. 연혁

||<-2><table width=400px><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047ed6,#383b40>
청명고등학교
학교 연혁
||
1990년대 (1998~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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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1.15청명고등학교(36학급) 설립인가
1998.03.01초대 윤석중 교장 취임
1998.03.01제1회 입학식
(남 336명, 여 287명, 계 623명)
1999.03.01제2대 김동호 교장 취임
1999.09.01제3대 최정숙 교장 취임
2000년대 (200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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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0Focolare 운동센터 운영 개시
2001.02.07제1회 졸업식 (590명)
2002.03.30협동관(지하1층~지상3층) 준공 및
청명도서관 개관
2002.05.04유네스코 협동학교 지정 (ASP)
2003.04.15사랑의 복지학교 지정 (보건복지부)
2004.09.01제4대 김청극 교장 취임
2000년대 (200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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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0Mongolia(몽골) Ireeduicomplex
School II 자매결연 (유네스코 ASP 사업)
2006.07.23일본 도야마현 후시키고등학교 자매결연
2007.01.12일본 오카야마현 상과대학 자매결연
2007.01.26자원봉사활동 우수학교 표창 (국무총리)
2007.03.01경기도교육청 통일교육시범학교 지정
(2년간)
2007.07.25중국 산동성 제남시 산동성대학부속
고등학교 자매결연
2007.12.31학교숲가꾸기 사업 준공
2008.03.01경기도교육청 과학교육 선도학교 지정
(3년간)
2008.03.01고교 교육과정 외국어과(영어) 특성화고
운영학교 지정 (2년간)
2008.03.31제89회 전국동계 체육대회 종합우승
(스키부)
2008.10.31과학공동영재학급 승인 (경기도교육청)
2008.12.18희망 경기 환경교육 우수학교 표창
(경기도교육감)
2009.03.01교육과정 1교 1특성화(영어)학교 지정
2009.03.01경기도교육청 영재학급 지정
2009.11.13도서관[23](청명서향관) 증축
2009.11.23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협력학교 지정
2009.12.11학교생활지도 우수학교 표창
(경기도교육감)
2009.12.28과학교육 우수학교 표창 (경기도교육감)
2010년대 (20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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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제10회 졸업식 (601명)
2010.03.01제5대 조도연 교장 취임
2010.03.01학생인권교육연구학교 지정 (2년간)
2010.03.02제13회 입학식
(남 282명, 여 274명, 계 556명)
2010.04.21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수원교육지원청)
2010.10.12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우수학교 표창
2010.12.08청소년단체활동 우수학교 표창
(한국청소년경기도남부연맹)
2010.12.31학생인권조례정착 기여 우수학교
(경기도교육감)
2011.02.10제11회 졸업식 (528명)
2011.02.28교육과정 운영 최우수교 표창
(경기도교육감)
2011.04.08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경영학교 운영
2011.06.13수원시 우수교 선정 (수원시청)
2011.10.28학생인권시범학교 연구학교
운영 및 보고회
2012.07.05수원시 최우수교 선정 (수원시청)
2012.12.31교육기부 우수 표창
2013.02.13제13회 졸업식
(543명, 누계 7,231명)
2013.07.05수원시 우수교 선정 (수원시청)
2013.09.13기초튼튼행복학교 선정 (경기도교육청)
2013.12.102013 제11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표창 (교육부장관)
2014.02.13제14회 졸업식
(525명, 누계 7,756명)
2014.03.01제6대 박동우 교장 취임
2014.07.23청명고등학교 역도부 창단
2014.10.25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우수학교 선정
(수원시장)
2010년대 (20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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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제15회 졸업식
(579명, 누계 8,335명)
2015.10.17제12회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 우수과학
작품대회 1위
2015.12.08청명고등학교 탁구부 창단
2016.02.04제16회 졸업식
(549명, 누계 8,884명)
2016.11.30전국종합체육대회 종합우승
(경기도교육감)
2017.02.08제17회 졸업식
(487명, 누계 9,371명)
2017.09.01제7대 이달훈 교장 취임
2017.10.19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여고부)
단체 우승
2017.11.30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여
(경기도교육감)
2017.12.31교육과정 다양화 특색화 지원 학교 표창
(수원교육지원청)
2018.02.07제18회 졸업식
(512명, 누계 9,883명)
2018.11.23제99회 전국체전 경기도 종합우승 기여
(경기도교육감)
2018.12.31행복수원 기여 (특수교육)
(수원교육지원청)
2019.01.09제19회 졸업식
(482명, 누계 10,974명)
2019.03.04제22회 입학식
(남 171명, 여 175명, 계 346명)
2019.10.10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학교 체육
발전 기여 (경기도교육감)
2019.12.31유네스코 우수교 표창
(수원교육지원청)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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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제20회 졸업식
(364명, 누계 11,338명)
2020.04.16제23회 입학식[27]
(남 159명, 여 165명, 계 324명)
2020.09.01제8대 이상기 교장 취임
2021.01.05제21회 졸업식
(335명, 누계 11,673명)
자세한 내용은 청명고등학교 홈페이지 참조

3.2. 역대 교장

청명고등학교
역대 교장
초대

윤석중
(1998.3~1999.2)
제2대

김동호
(1999.3~1999.8)
제3대

최정숙
(1999.9~2004.8)
제4대

김청극
(2004.9~2010.2)
제5대

조도연
(2010.3~2014.2)
제6대

박동우
(2014.3~2017.8)
제7대

이달훈
(2017.9~2020.8)
제8대

이상기
(2020.9~현재)

4. 학교 상징 및 교가

4.1. 교화·교목·교조

파일:청명고등학교 교화.png
교화는 개나리이다. 개나리는 희망, 순결, 깨끗한 마음을 상징한다.

파일:청명고등학교 교목.png
교목은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정직, 강건, 의지, 청렴을 상징한다. 교가에 '푸르른 솔향기'라는 가사가 있다.

파일:청명고등학교 교조.png
교조는 이다. 학은 평화, 행복, 행운을 상징한다. 교가에 '천 년학이 이상을 품고'라는 가사가 있다.

4.2. 교가

청명고등학교 교가


1절

아침 햇살 찬란한 청명 뜨락에
천 년학이 이상을 품고 비상을 한다
어둠 속에 피워내는 푸르른 솔향기
이천 년 온세상에 큰 빛이 되었다
아 맑고 밝은 청명 우리 청명고
이 민족의 봉화대 여기에 섰다


2절

밝아 오는 새 터전 청명 뜨락에
지성 협동이 장엄하게 횃불을 밝힌다
개나리 노란꽃빛 온 세상 끝까지
늘 푸른 소망은 새벽을 연다
아 맑고 밝은 청명 우리 청명고
이 민족의 봉화대 여기에 섰다


교가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다. 초대 교장이었던 윤석중 교장이 가사를 지었다. 1학년 음악 시간에 가창 수행평가를 할 때 교가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한 번 쯤은 들어보는 것이 좋다. 2절은 부를 일이 거의 없다. 가창 수행평가도 1절만 외워서 보고, 웬만한 학교 행사에서도 2절을 제창하지 않는다. 남학생들은 후렴 부분을 부르는 것을 힘들어한다. 특히 가사 중에서 "여기에"를 한 옥타브 올려서 불러야 하기 때문에 교가 제창이 거의 끝나갈 때 남학생들의 음정 이탈이 많이 난다. 음정을 무리하게 높여서 부르기보다는 자신이 부를 수 있는 정도로 음정을 낮춰서 부르는 편이 좋다.

5. 학교 생활

5.1. 코로나19 학교 생활 (2020·2021)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bordercolor=#cccccc,#383b40><height=20px>
코로나 시대 청명고등학교의 모습은?
||
2020년2021년의 학교 생활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달라졌다. 2002년생(21기), 2003년생(22기), 2004년생(23기) 학생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 세계가 멈춰섰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감염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세계 각 나라들은 국경을 걸어잠그고 지역을 봉쇄하고 격리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대봉쇄라고 불리는 용어가 새롭게 정의될 정도로 경제는 파탄날 지경에 이르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었다. 정부에서 방역을 위해 여러 명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비대면과 온라인은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렇게 종전까지는 없었던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존의 평범했던 일상이 송두리째 날아갔고 2020년은 혼란으로 가득한 최악의 해가 되었다.

청명고등학교도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개학이 연기되고 등교 인원이 제한되고 학원에는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지면서 2020년 재학생들의 눈앞에는 지옥이 펼쳐졌다. 특히 대입을 앞둔 02년생 3학년은 2021학년도 수능이 연기되는 등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입시를 준비해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학교 내 학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블렌디드 러닝(격주 등교)이 1, 2학년들에게 적용되면서 03년생과 04년생은 5월 이후에도 지속되는 온라인 수업에서의 가지각색인 출석 방법과 과제 제출 방식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했다.

학생들은 전부 마스크를 썼고, 책상마다 거리를 두고 비말차단 가림판을 올렸다. 감염병에 의한 전시상황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교실마다 손 소독제와 책상 소독 전용 티슈가 비치되었고 일시적 관찰실이 협동관 1층에 설치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밖에 나가는 일이 많지 않게 되었고,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이 사라졌다. 청솔제, 체육대회, 밀레니엄 페스티벌 등의 교내 행사도 2020년에 모두 종적을 감추면서 청솔제와 체육대회는 둘 다 2년 연속으로 열리지 않게 되었다.

4월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 원격수업이 시작되었다.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처음에는 EBSi 영상을 보고 과제 몇 개만 제출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교사들도 수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나름대로 나아진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수차례의 등교 개학 연기로 학교 수업 시간에 집에만 머물러 있던 학생들은 5월말 6월초가 되어서야 학교에 나올 수 있었고, 정작 학교에 나와도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수행평가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서 1, 2, 3학년 모두가 고통받았다. 각 반의 단톡방에는 언제 어떤 수행평가가 있는지 물어보는 글로 가득했다.

대부분 과목들의 지필평가 평균 점수가 30~40점대로 바닥을 치면서 학력저하와 학력격차 현상이 드러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한 방역 지침때문에 학교,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가지 못하고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은 수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본 결과이다. 학력격차는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에는 변화가 미미하고, 하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더 내려가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 계열 과목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2019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55.1점이었던 1학년 수학 평균점수는 2020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45점을 기록하여 10점이 떨어졌고, 2학년 확률과 통계는 2020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평균 38.4점을 기록했다. 참고로 2학년 지구과학1에서 평균 32점이라는 믿지 못할 최저신기록이 나왔다.

등교를 하는 시기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어 언제든지 등교가 중단되고 주요 학사일정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었다. 원격수업 기간에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가 상당히 많았다. 출석확인 방법이 오락가락하는 원격수업에 지쳐버린 학생들이 등교를 하면 수업시간에 교실에서 너도나도 사이좋게 엎드려서 잠을 자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과목마다 차이가 있긴 했지만, 등교수업 분위기가 얼마나 심각했냐면 2~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책상에 엎어져 자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반영할 비교과 활동이 거의 없었다. 또한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1, 2학년 격주로 등교하는 방침으로 인해 동아리 활동도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 결국 생기부에 넣을 만한 것이라곤 교과 세부특기사항(세특)밖에 없는데 그것마저도 분량을 채우기에 넉넉하지 않아서 교사들이 생기부를 쓸 때 상당히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말고사가 끝나면 교사들이 해당 과목에 대한 자유주제발표라는 것을 시켜서 어떻게든 생기부를 채워주려고 했다.

9월에 교장과 교감이 새로 부임하고 11월부터 생활지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면 등교를 하는 1, 2학년들이 복장 단속에 걸리는 일이 빈번했다. 교복을 잡는다는 소식에 힘겹게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다수의 학생들이 동복 대신 체육복을 입고 학교에 나오면서 12월부터는 생활지도가 무색해지는 웃지 않을 수 없을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12월 초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으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전면 원격수업 조치를 내려서 12월 18일이 2020년의 마지막 등교가 되었다. 학원은 원격수업만 하도록 강제되고 독서실에는 21시 셧다운이 적용되면서 학생들이 외출할 일이 극히 줄어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2021년 1월 5일에 있는 제21회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서 2020년의 학교생활은 온라인으로 시작해서 온라인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로써 2020학년도의 학교 생활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원격수업이 실시되면서 1, 2학년은 총 수업일수 173일 중에서 101일이 원격수업이었고, 나머지 72일이 등교수업이었다. 3학년은 1학기와 2학기 초반에는 계속 등교를 했지만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전면 원격을 하게 되어 1, 2학년과 마찬가지로 원격수업을 하는 날이 더 많았다. 즉 학교를 갔던 날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각 과목마다 다른 출석방식 때문에 원격수업에서 미인정(무단) 결과를 하는 학생이 많아서 1, 2, 3학년 전체를 통틀어서 2020년 한 해 동안 개근한 학생이 거의 없다고 한다.

2020년 5월 20일에 청명고등학교에서 3학년이 처음 등교한 모습은 다음 신문 기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고3 첫 등교..."안녕하세요, 선생님" - 경기청소년신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청명고등학교에서 실시된 모습도 신문 기사에 나왔다. 수능예비소집날 "수험표 받으러 왔어요" 마스크 착용한 수험생 등장...올해 코로나 수능 시작 드디어 끝난 수능..."고생했어요"

2020년에서 2021년으로 해가 바뀌어도 코로나19 확산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에 일상을 빼앗긴 지 1년이 지났고,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여전했다. 1월 5일에 유튜브를 이용한 청명고등학교 최초의 온라인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2002년생(21기)는 유난히 힘겨웠던 고등학교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2021년에는 2005년생(24기) 신입생이 입학하게 된다.

2021년부터는 모든 학년에서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2020년까지는 1학년에 무상교육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1년 동안은 수업료와 급식비를 모두 내고 학교에 다녀야 했지만 2005년생부터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이것들을 낼 필요가 전혀 없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행히 2020년 영자신문과 교지가 발행되었다. 영자신문은 2020년 12월 18일에 배부되었다. 하지만 교지는 2021년이 되어도 여전히 학생들에게 배부된 적이 없다. 인쇄는 12월 28일에 완료되었지만 원격수업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2020년 제6호 교지에 실린 내용 중 일부를 아주인쇄복사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2019년 제5호에서는 175쪽이었던 분량이 2020년 제6호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양한 대회와 행사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60쪽 줄어든 115쪽으로 인쇄되었다.

2021년 1월 15일부터 협동관 2~4층, 보건실, 청명관 1층에서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가 진행중이다. 에어컨과 전등까지 교체하지는 않는다. 기존의 급식소를 철거하고 청명관 1층에 급식실(학생 식당)을 짓는 공사도 동시에 하고 있는데, 공사현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높다란 철문을 세워두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이용했던 후문이 급식실 완공이 예정되어 있는 6월까지 폐쇄된다. 후문을 자주 이용했던 학생들은 등교를 하려면 정문으로 우회해서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5.1.1. 등교-원격 전환 현황

대한민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
(고등학교 · 학원 · 독서실 · 스터디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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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기준
7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 기준
1단계수도권 100명 이하 / 비수도권 30명 이하
강원·제주 10명 이하
1.5단계수도권 100명 초과 / 비수도권 30명 이상
강원·제주 10명 이상
2단계전국 300명 이상 또는
2개 이상 권역 1.5단계 유행 지속 또는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급격한 환자 증가
3단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급격한 환자 증가
고등학교
1전체의 2/3 원칙
(전면 등교 가능)
1.5전체의 2/3 준수
2전체의 2/3 준수
2.5전체의 1/3 준수
3전면 원격 수업
학원
1방역수칙 준수
1.5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
2음식 섭취 금지 및 다음 중 1가지 준수[31]
2.521시~05시 운영 중단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3원격 수업만 가능
독서실 · 스터디카페
1방역수칙 준수
1.5단체룸 50% 인원 제한
칸막이가 없는 경우 다른 일행간 좌석 띄우기
2칸막이가 없는 경우
음식 섭취 금지 및 좌석 1칸 띄우기
2.521시~05시 운영 중단
3운영 중단

청명고등학교 등교수업 - 원격수업 전환 현황
오늘 날짜 :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지역급속전파)
구분
3.1
3.2
3.3
3.4
3.5
1학년
등교
2학년
원격
3학년
등교
고등학교
전체의 2/3 준수
학원
음식 섭취 금지 및 다음 중 1가지 준수[33]
독서실·스터디카페
칸막이가 없는 경우
음식 섭취 금지 및 좌석 1칸 띄우기
마지막 업데이트 : 2021-02-24
2020년 1학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3학년은 매일 등교[34]했고 1, 2학년은 1주일씩 서로 번갈아가면서 격주[35]로 등교했다. 이 때문에 1학기에는 1, 2학년이 학교에서 직접 만날 기회가 단 한 번도 없었다. 덕분에 동아리 활동은 개판이 되었다. 지필평가가 끝나면 성적확인을 위해 당분간 1, 2학년이 격일, 3학년이 매일 등교했다.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등교수업을 하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1, 2, 3학년 모두가 일주일 안에 여러 과목들의 미친듯이 몰려드는 수행평가를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수업진도는 대부분 원격수업 기간에 나가기 때문에 등교하는 날은 진도를 나가는 날이 아니라 수행평가를 보는 날로 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계속 발생함에 따라 2학기에도 학교 내의 학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1, 2학년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격주로 등교하고 3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방침이 그대로 갈 듯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상황이 180도 달라지게 되었다. 청명고는 2학기 개학 하루 전날인 8월 25일에 당분간 1, 2학년의 모든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통보했다. 그래서 개학일인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1, 2학년은 원격수업을 하고 3학년은 계속 등교 수업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9월 4일에 교육부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 학교들의 전면 원격수업 기간을 9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다만 이번에도 3학년은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 2학년들은 계속 학교에 가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서 카메라를 켠 채로 원격수업을 듣고 상당히 많은 양의 과제를 제출해야 했다. 3학년들은 감염병 위기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학교에 계속 나왔다. 1, 2학년은 실시간으로 원격수업을 해야 해서, 3학년들은 매일 학교에 나와야 해서 고통받았다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2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1학년의 등교수업이, 9월 28일부터 2학년의 등교수업이 이루어졌다. 8월 14일에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5~6주 만에 다시 등교를 하게 된 것이다. 1, 2학년의 수업방식은 1학기처럼 격주로 번갈아가면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이다. 덕분에 1, 2학년들은 수행평가 폭탄을 맞는 기적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0월 11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조정되었다. 1단계에서는 전체 학생 수의 2/3 이상 내지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청명고는 10월 블렌디드 러닝 일정표를 이미 계획해 둔 상태이고, 수도권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야 하므로 1, 2, 3학년의 전면 등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월 2일부터 1, 2학년이 전면 등교를 하게 되었다. 3학년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수능 시험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 전면 등교에 대한 1, 2학년들의 반응은 둘로 엇갈리는데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없고 학교를 아침일찍 매일 가야해서 힘들 것이라는 의견과 온라인상에서의 과제가 없어서 부담이 줄어들고 원격수업 기간동안 가지각색이었던 출석확인 방식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1, 2학년 전면 등교가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파행을 겪었던 동아리 활동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수행평가도 등교하는 시간이 적었던 1학기와는 달리 1교시부터 7교시까지 하루종일 치르지는 않는다. 예상과는 달리 다행히 수행평가 폭탄을 피해갔다

11월 19일에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등교 수업 일정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는 2.5단계가 되어서야 등교 인원이 전체의 1/3로 제한되기 때문에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지 않으면 수행평가 일정 등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24일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었다. 1.5단계와 마찬가지로 등교 수업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더 심각해진다면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 이상으로 상승하여 12월에 1, 2학년이 등교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에 예정대로 실시하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을 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라는 변수로부터 안전하게 수능을 치르기 위해 모든 학년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 것이다. 1, 2학년은 12월 7일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수능 당일과 12월 7일을 제외하고 3학년은 2021년 1월 5일 마지막 날까지 학교에 계속 나오지 않는다. 수능 전날인 12월 2일은 단축수업을 해서 3교시에 끝났다. 수능이 끝나도 12월 7일까지 원격수업을 했던 이유는 여러 지역에서 온 수험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능 시험이 끝난 뒤에 학교 내 방역소독을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11월에 계획된 일정대로라면 12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1, 2학년은 계속 전면 등교 수업, 3학년은 계속 원격 수업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동시다발적인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등교 인원이 전체 재학생 수의 1/3이하로 제한되거나 전면 원격 수업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결국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12월 4일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아감에 따라 12월 6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되어 고등학교 등교 인원도 전체 재학생 수의 1/3로 제한되었다. 청명고등학교에서 4일 오후 8시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e알리미로 긴급하게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12월 7일에는 1, 2학년은 원격수업이고 3학년은 등교수업이다.

12월 18일에 2학기 기말고사 서술형 확인이 끝나면서 12월 21일부터 모든 학년에서 원격수업이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등교수업을 일절 하지 않게 되었다. 벌써 방학한다고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다 카더라 학기말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온라인으로 나누어 주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교사가 pdf파일로 된 성적표를 카카오톡 개인톡으로 학생들에게 보내주었다. 이제는 성적표도 종이가 아닌 pdf파일로 받는다

2021년 1월 4일에는 1학년은 원격수업, 2, 3학년은 등교수업을 하고. 종업식과 방학식이 이루어지는 1월 5일에는 1, 2학년은 8시 50분까지 등교해서 종업식을 하고, 3학년은 11시까지 등교해서 21회 졸업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에서 졸업식과 종업식을 온라인으로 하라고 학교에 지시를 내려서 2021년 1월 5일유튜브 생중계 기능을 사용하여 제21회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여파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21회 졸업식이 청명고등학교 최초의 온라인 졸업식이 되었다. 1, 2학년 종업식도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한다. 영상을 보고 싶다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튜브 청명On TV로 접속하면 된다. 1, 2학년은 유튜브 생중계로 종업식을 한 뒤에 실시간 쌍방향 방식(Zoom, 구글 미트 등)으로 반별 종업식을 따로 진행했다.

2021년 1월 5일 9시 10분부터 종업식이 먼저 시행되었다. 청명관 2층 회의실에서 카메라가 켜지고 국민의례, 상장(교과우수상) 수여[36], 교장 훈화, 교가 제창,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수칙 안내 등의 식순을 진행했다. 종업식은 22분 동안 진행되어 9시 32분에 끝났다. 졸업식은 종업식이 끝난 뒤 11시부터 시작했다.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상장 수상, 학교장 졸업식사, 학교운영위원장 축사, 졸업의 노래 제창, 졸업축하 영상[37] 송출, 교가 제창 순으로 이루어졌다. 졸업식도 36분 동안 간소하게 진행되어 11시 36분에 끝났다.

2021년으로 해가 넘어가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나지 않았고 등교인원 제한에 따른 불편함은 계속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넘게 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서의 원격수업을 2021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하였다. 3월에 등교가 가능할지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했었다.

교육부가 1월 28일에 발표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에 따르면 3월에 예정대로 신학기가 개학하며 2022학년도 수능은 연기되지 않는다. 또한 고3은 매일 학교에 가는 것이 원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학교 내의 밀집도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1, 2학년이 격주로 번갈아서 등교와 원격을 왔다갔다하는 블렌디드 러닝이 2021년 1학기에도 계속 운영된다.

2021년 2월 15일부터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하향되면서 3월에 전체 인원의 2/3가 등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서의 21시 영업제한이 풀리면서 2.5단계 때 겪었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다.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 일정이 늦어지면서 3월 5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가 시작된다. 2/3 밀집도 제한 때문에 학교생활 적응이 필요한 1학년과 수능을 앞둔 3학년이 먼저 등교하게 되었고, 2학년은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새학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5.1.2. 등교 수업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등교 수업

2020년에 각 교실 출입문에 붙어 있었던 코로나19 예방수칙
등교하기 전에는 온라인으로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해야 한다. 적어도 9시 전까지는 완료해야 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의 자가진단 여부를 직접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빨리 하는 편이 좋다. 자가진단은 원래 등교하기 전에 집에서 하는 것인데 모두들 학교에 와서 자가진단을 한다 기록 시각도 저장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자가진단을 성실히 하는 학생이 많은 반과 그렇지 않은 반을 가려낼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속해있는 반의 자가진단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면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상상 속에 맡기겠다.

체온 측정을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하기 위해 등교할 때는 지성관 1층 중앙현관 이외의 모든 출입문을 폐쇄한다. 후문이나 정문으로 들어오면 다른 학생들과 거리를 둔 채 중앙현관으로 가는 길을 한 줄로 지나간다. 한 줄로 지나가도록 꼬깔콘 비슷하게 생긴 것을 도로 곳곳에 설치해두었다. 중앙현관에 도착하면 교사들이 손소독제를 손에 뿌려준다. 손소독을 하고 나서 열화상카메라 앞에서 체온을 확인한 뒤에 교실로 들어간다.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그 열화상카메라 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린다. 비오는 날 중앙현관 앞에 가면 우산에 있는 빗물을 털어주는 도구가 놓여있어서 빗물에 흠뻑 적셔진 우산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등교 마감 시각인 8시 50분이 가까워지면 지각을 피하기 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중앙현관으로 한꺼번에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는데 8시 40분이 지나면 중앙현관은 발디딜 틈 없이 학생들로 꽉꽉 찬다. 등교시간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과 사투 앞에서는 2m 거리두기를 준수하라는 말도 소용이 없게 된다.

2020년에는 5월 20일에 3학년이, 5월 27일에는 2학년이, 6월 3일에는 1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했다. 4월 초, 중순부터 같은 반에 소속되어 원격수업을 한 달 정도 했지만 과제 제출 위주인 EBS 온라인 클래스를 주 플랫폼으로 사용하다 보니 같은 반 친구들의 얼굴을 본 적이 거의 없었다. 막상 처음으로 등교할 때는 모두들 마스크까지 써서 서로 누군지도 못알아봤고 대부분의 학급이 매우 조용했다. 교실 출입문이나 칠판에 코로나19 생활 수칙 안내문이 큼지막하게 붙어있었고, 교실 안으로 들어오면 모든 책상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띄워져 있어서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감염병이 확산되고 밖에 놀러 나가지도 못하니 확실히 침체되고 우울한 분위기였다.

교실에는 전등 스위치에어컨 유선 리모컨에 항균 필름이 부착되어 있고 책상마다 비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아크릴 가림판이 있는데, 칠판을 향한 앞면은 투명하고 옆면은 불투명하다.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기에 알맞다 특히 교실 뒤쪽에 있는 학생들은 들키지 않고 편안하게 엎드려 잘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가림판을 설치하면 교사들은 학생들이 공부를 제대로 하는지 딴짓을 하는지 엎드려서 잠을 자는지를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다. 그리고 가림판 때문에 창가쪽이나 복도쪽에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칠판이나 TV가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반은 모든 가림판을 치워버리기도 하고 그렇지 않고 그대로 두는 반도 있다. 여담으로 각 학급에 주어지는 학급비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가림판을 구입하는 데 썼다고 한다. 그래서 학급특색사업에 사용할 예산이 부족하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을 배식받기 전에 교사가 학생들의 체온을 한 번 더 확인한다. 식사를 시작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말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조용히 밥을 먹어야 한다. 물론 밥을 다 먹고 나서 마스크를 바로 써야한다. 2019년까지는 점심시간이 되면 교내 방송으로 약 20분 동안 최신곡을 틀어주었는데, 2020년 1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송이 중단되어 최신곡을 단 한 번도 틀어주지 않았다. 2020년 2학기부터는 교내 방송이 재개되어 점심시간에 최신곡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쉬는시간, 점심시간, 종례시간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 방송이 나온다. 2020년 11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면서 점심시간 도중에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 방송을 한다.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고 나서 6월초까지는 에어컨에 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창문을 열고 냉방을 했다. 어느 시점부터는 창문을 닫고 냉방을 하게 되었다. 바뀐 방역 지침에 따르면 창문을 닫고 냉방을 하되,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창문을 매시간마다 일일이 여닫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냉방 또는 난방을 가동하고 나서 창문을 계속 닫아놓는 경우가 많다. 방역 지침에 따라 각 반마다 방역 담당 학생을 지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책상을 매일매일 소독 전용 물티슈로 닦다가 또 어느 순간부터 책상 닦는 일은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6월 15일 이전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도서관에 직접 출입할 수 없었고, 책을 대출하려면 인터넷으로 대출 예약을 해야 했다. 6월 15일부터 도서관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다시 출입이 가능해졌다. 도서관에 출입하기 전에는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도서관 한가운데 책상 위에 놓여있는 방문자 명단에 학번, 이름, 방문시간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한 체온확인 여부도 기재해야 한다. 도서관에는 학생들의 자습을 위한 긴 책상들과 1명씩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원래는 하나의 책상에 2개의 의자를 갖다놓을 수 있어서 한 책상을 2명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거리를 두기 위해 한 책상에 1명만 사용할 수 있다. "앉아도 좋아요"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인 좌석에만 앉아야 한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자습을 하러 도서관에 갔다가 남는 자리가 없어서(...) 교실로 돌아가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앉을 수 있는 좌석만 제한되는 것이지 서서 돌아다니는 것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어서 도서관은 매일매일 점심시간마다 학생들로 가득하다.

교실 책상 배열이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2019년까지의 책상 배열은 2명씩 짝이 되어 3~4분단으로 앉는 일반적인 배열이었지만, 2020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모든 책상들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5개의 분단으로 나눈다. 그래서 짝 없이 혼자 앉아야 한다. 교실에 들어와서 간격이 띄어진 책상들을 보고 있으면 친한 친구끼리 같이 짝이 되어서 좋았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이러한 배열로는 학교에 와서 모둠별 과제 활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수업 시간에 모둠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개별 활동을 할 때가 많았다. 2학년 기초선택과목 중에서 수학과제 탐구는 원래 계획하고 있었던 모둠별 과제 탐구를 전혀 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개인이 자신만의 탐구 주제를 찾은 뒤에 선행 연구, 자료 조사, 결론 도출을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다.

등교 수업 방식이 상당히 변했다. 선택과목 시간을 제외하고 교실 이동을 최소한으로 하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1학년들은 음악실이나 미술실에 가본 적이 없다(...). 그 대신에 자신의 반에서 음악이나 미술 수업을 듣는다. 그래서 1학년들은 고등학교에 와서 음악실과 미술실에 어떤 도구나 악기들이 있는지 모른다. 과학탐구 과목들은 과학실에서의 실험 수업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실험 수업이 이론 수업으로 대체되었다. 2학기부터는 몇몇 과학교사들이 실험 기구들을 교실로 직접 가져와서 교사 혼자서 실험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잠이 부족해서 엎드려 자던 학생들도 실험을 보기 위해 모두 일어난다.

2학기가 시작되고 등교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1, 2학년 모든 반이 가림판을 치웠었다. 그러다가 1학년은 점심시간에 가림판을 반드시 올리고 식사를 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2학년은 11월이 되어도 가림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3학년은 한 반에 4/5 이상이 가림판을 사용한다. 2, 3학년들은 선택과목에 따라 이동수업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림판을 간수하는 것이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선택과목시간만 되면 가림판 없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종종 있었다. 지필고사 기간에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모든 가림판을 치운다.

11월에 점심시간 음악 방송이 오락가락했다. 11월 9일에는 음악 방송에 클래식 음악을 송출했다. 익명의 한 1학년 학생이 점심시간에 음악을 꺼달라고 방송실에 요청하여 클래식으로 바뀐 것이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스피커에서 흘러나온 전혀 잔잔하지 않고 요란한 클래식 음악소리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충공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1월 10일에는 방송장비 점검을 위해 방송실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음악 방송이 중단되었다. 그 전부터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방송실 출입을 통제했다. 11월 11일에는 갑자기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약 30여분 간 틀어주었다. 틀어준 노래들 대부분이 1990년대에 인기있던 곡들이었다. 시대의 흐름을 역행했다. 방송실 담당 교사와 또 다른 교사가 이 노래들을 틀어준 것이다. 11월 12일에는 수능을 앞두고 스피커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듣기평가 방송을 틀었다. 덕분에 1, 2학년들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두고 영어듣기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 16일에 또다시 클래식 음악을 틀어서 학생들 사이에서의 여론이 들끓었다. 정작 방송실 담당자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방송실에 출입하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애꿏은 방송실 담당자들만 욕을 먹었다. 결국 점심시간에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것을 참다 못한 학생들 여러 명이 항의차원에서 "클래식 음악을 그만 송출하라", "음악 방송을 아예 중단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포스트잇 여러 장을 방송실 출입문에 써붙였다. 그래서 11월 17일에 음악 방송이 중단되었고,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끝난 11월 20일부터 다시 최신곡을 송출하게 되었다. 방송실 담당자들이 노래를 직접 CD로 구워서 틀어준다.

11월 23일부터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운동장의 트랙을 탄성포장재에서 흙콘크리트로 교체하느라 2019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했었다. 체육 시간에 운동장으로 나온 남학생들은 감격에 벅차서 마스크를 쓴 채로 축구를 했다.

12월 18일에 1학년은 오후에, 2학년은 오전에 학교에 나와서 기말고사 성적확인을 했다. 하루 안에 모든 과목의 서술형 점수와 최종 점수를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교사들이 답안지를 들고 복도를 급하게 뛰어다녔다. 그리고 이 날이 1, 2학년의 마지막 등교일이었고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20년 한 해 동안 사용했던 아크릴 가림판을 집에 들고 가야 했다. 가림판이 코로나 시대의 기념품(?)이 될 듯 하다

5.1.3. 원격 수업

1998년 개교 이래 최초의 온라인 원격 수업

2020년 2월 이후로 코로나19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4월 6일이 되어서야 학교 후문 앞에서 교과서 배부가 이루어졌다. 교사들이 후문에서 교과서를 비닐봉지에 담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4월 7일에는 원격수업이 시범 운영되었다. 이날 EBS 온라인 클래스에 가입하기 위해 여러 명의 학생들이 하나의 사이트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등교가 계속 미루어져서 3학년은 4월 9일에, 1, 2학년은 4월 16일에 1998년 개교 이래 최초의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내주는 상당한 양의 과제를 해야 했다.

아침조회 시간인 8시 50분이 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반이 카카오톡이나 Zoom이나 자가진단으로 출석을 확인한다. 어떤 방식으로 조회를 할지는 담임교사의 재량이다. 등교 수업과 마찬가지로 9시까지는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20년 1학기에는 대부분의 과목들이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하여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드물게 수업에 구글 클래스룸이나 Zoom을 사용하는 과목도 있었다. 2학기부터는 주로 구글 클래스룸을 수업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교사들이 구글 클래스룸의 편리성을 알고 원격수업 플랫폼을 옮긴 것이다.

EBS 온라인 클래스를 주로 쓰던 2020년 1학기에는 언제 무엇을 학습해야 하는지를 구분하기 위해 수학 3차시, 국어 14차시, 영어 7차시같은 차시 구분을 했다. 원래 '차시'라는 말은 교사들이 수업 일정을 계획할 때 쓰는 낱말이었지만 학생들도 많이 쓰기 시작했다. 단위 수가 많은 과목일수록 수업 진도도 훨씬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30차시 이상을 넘어가서 언제 몇 차시를 해야 하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 학생들이 '온라인 클래스'의 준말인 온클이라는 신조어를 많이 사용했다. 흔히 원격수업을 가리켜 온클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4월에는 EBS 온라인 클래스로 학습을 할 때 여러 창 띄우기, 매크로, 1.5배속 등을 사용해서 부정수강을 저지르는 학생들이 있었다. 기존의 학습 시간을 훨씬 더 단축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거나 밀린 학원 숙제를 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이 널리 사용되었다. 하지만 부정수강 확인 시스템이 부정수강자들을 잡아내어 각 학교 교사들에게 알림을 보냈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부정수강 시 출결에 불이익이 있음을 경고하자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온라인 클래스에 올라온 영상을 67%, 즉 2/3 이상만 틀어두면 수강완료로 표시되기 때문에 과제를 빨리 끝내려고 영상의 2/3만 재생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학생들이 집에만 있게 되면서 각 반에 개설된 카카오톡 단톡방은 모처럼 활발해졌다. "잘 지내냐", "과제는 어떻게 해야 하냐", "수업 영상이 재생이 안 돼서 출석확인이 안 된다"는 둥의 대화가 온라인에서 쉴 새 없이 오갔다. 특히 아침조회 출석 확인을 카카오톡으로 하는 학급에서의 반톡에 대화가 더 많이 오갔다. 심지어는 수업 시간 도중에 카톡으로 수다를 떠는 학생들도 있었다.

2020년 1학기가 거의 다 끝나갈 무렵에 단방향 수업인 온라인 클래스에서 1, 2학년 학생들이 시간표에 맞게 수업에 참여하는지를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드러났고, 결국 2학기부터는 1, 2학년 대부분의 과목이 줌이나 구글 미트(Meet)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여전히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과목도 있다.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는지에 관계없이 출석확인 만은 거의 모든 과목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시간이 시작되고 나서 10분 이내에 정해진 화상 회의로 접속하지 않거나, 화상 회의가 아닌 경우 출석확인 절차[38]를 밟지 않으면 미인정(무단) 결과로 처리된다. 컴퓨터나 인터넷 등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여 출석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해당 과목 교사에게 빨리 연락을 해서 본인의 온라인 학습 기기나 인터넷에 이상이 있다고 알리면 된다.

실시간 원격수업에서의 출석확인을 철저히 하기 위해 수업이 거의 끝날 무렵에 출석을 한 번 더 확인는 과목이 있다. 수업이 시작될 때만 출석을 하고 딴짓을 하다가 마지막에 다시하는 출석확인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심지어 중간에 출석을 한 번 더 불러서 대답을 하지 않는 학생을 미인정(무단) 결과로 처리하는 과목도 있으니 수업을 아예 듣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삼가하는 편이 좋다. 또한 수업시간 안에 주어진 과제를 완료해야 출석을 인정하는 과목도 있다. 학생들이 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50분 내내 카메라를 켜게 하는 과목도 있다. 출석확인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엄격해지고 있으니 미인정(무단)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로 어떻게 출석확인을 하는지 반드시 기억하자.

2020년 2학기부터는 과제를 반드시 당일에 제출해야 한다. 1학기에는 대부분의 과목들이 과제 제출 여부로 출석을 확인했기 때문에 출석확인 시한을 과제를 부과한 시점으로부터 일주일 후로 유예해 주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과제를 아예 하지 않다가 금요일에 과제를 몰아서 처리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평상시에는 잠잠하던 과제 제출 게시판이 금요일만 되면... 2학기부터는 출석확인 시한을 유예해 주지 않는다. 과제를 제때 제출하지 않으면 당연히 미인정(무단) 결과로 처리된다. 따라서 과제는 그날그날 잘 처리해야 한다.

2020년 1학기에는 1, 2학년의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EBS 온라인 클래스를 주로 사용했지만,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수업 방식이 과목별로 달라져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과제를 제출하는 플랫폼이 EBS 온라인 클래스구글 클래스룸으로 양분되었고,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는 플랫폼은 Zoom과 구글 미트(Meet)로 나누어졌다. 수업시간이 시작되고 나서 10분 안에 출석을 확인해야 하는데 출석확인 방법이 가지각색이니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그래서 각 과목별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개설되어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출석확인은 어떻게 하는지를 안내하고 있고, 점차 이 혼란을 극복해나가는 중이다.

2021학년도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3학년도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는데, 구글 클래스룸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한 물리학Ⅱ를 제외하고 모든 과목에서 EBS 온라인 클래스를 사용했다. 과제는 거의 없는 편이었고 온클에 업로드되어있는 강의 영상만 시청하면 출석이 인정되었다. 특이하게도 윤리와 사상 시간에 과제로 코넬노트라는 것을 작성해야 했다. 상단의 제목칸에는 해당 수업의 주제를 적고, 중간의 우측 필기칸에는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하단에는 그 내용에 대한 요약을 적는다. 중간의 좌측칸에는 자신이 직접 출제한 문제를 적었다. 그래서 과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과목별로 수업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실시간 원격 수업에 접속하기 위한 회의 코드나 암호를 따로 정리해두면 코드나 암호를 잊어버려서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Zoom을 사용하는 과목은 해당 수업에 한 번 접속하면 회의 ID가 기록에 저장되기 때문에 비밀번호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기억해 두는 학생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사들은 수업이 있을 때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회의 주소 링크를 보낸다. ID와 비밀번호를 몰라도 해당 과목 오픈채팅방이 있으면 수업에 원할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하는 과목들 중에서 화상 회의 기능인 구글 미트로 접속하는 링크가 있는 과목이 있는데, 수업 링크 주소를 보면 맨 마지막에 회의 코드가 적혀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코드를 구글 미트 모바일 앱에 직접 입력하면 구글 미트를 핸드폰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
https://meet.google.com/lookup/회의코드
그밖에도 핸드폰에 Gmail구글 클래스룸을 모두 설치해두면 구글 클래스룸에서 회의 코드를 입력할 필요 없이 Gmail앱으로 구글 미트에 접속할 수 있다.

줌이나 구글 미트로 실시간 원격수업을 할 때는 출석을 확인할 때 카메라(비디오)를 켜는 것을 권장한다. 계정을 타인에게 알려주어서 대리로 출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출석 여부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노트북이나 PC에 웹캠이 설치되어있지 않고 핸드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긴 하다. 그럴 때는 카카오톡이나 기타 연락수단으로 해당 과목 교사에게 직접 연락해서 카메라(비디오) 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면 된다.

실시간 원격수업에서는 출석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켜서 얼굴을 보여주거나 카메라를 켜지 않고 마이크만 켜서 응답하거나 채팅창에 이름을 남기는 방법 등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수업에서는 카메라를 켜게 해서 얼굴을 확인함으로써 출석을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화상 채팅을 하지 않고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하는 수업인 경우에는 구글 설문지에 자신의 학번과 이름을 기재하거나 수업 영상을 다 보고나서 '과제 제출' 탭에 있는 '완료로 표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실시간으로 화상 채팅을 하지 않고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하는 수업에서는 동영상 강의가 있는 경우 그 강의를 모두 시청하거나, 과제 제출만 하는 경우에는 게시판에 있는 '출석 확인' 게시물에 자신의 학번과 이름을 댓글로 달면 된다.

컴퓨터에 카메라마이크가 없어서 불편하다면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면 된다. 비록 화면 크기가 작긴 하지만, 거의 모든 핸드폰에는 마이크와 카메라가 둘 다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핸드폰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간혹가다가 PC와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여 2~3대의 기기로 같은 화상 채팅방에 동시에 접속하는 학생들이 있다. PC의 넓은 화면과 핸드폰의 카메라, 마이크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 여러 대의 기기로 접속하는 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출석을 할 때 출석 인원을 확인하기 전에 동일 계정 동시 접속이 있는지 확인하는 교사들이 있다.

교사들이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어떤 학생이 어떤 강의 영상을 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 클래스가 쌍방향 실시간 수업이 아닌 단방향 수업 플랫폼이라고 해서 강의 영상 시청을 뒤로 미뤄두면 교사에게 주의를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구글 클래스룸도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과제 제출 여부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퀴즈도 마찬가지이다.

창체 시간에는 여러 가지 교육 영상을 보고 그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여 기한에 맞춰서 제출해야 한다. 2019년까지는 창체 시간이 되면 방송실에서 TV로 송출하는 교육 영상만 틀어두면 되었기 때문에 TV만 켜둔 채로 개인 문제집을 펴놓고 자습을 하거나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엎드려 자도 별 상관이 없었지만,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소감문을 제출하는 것으로 출석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창체 시간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소감문이라고 해서 너무 길고 장황하게 쓸 필요는 없다. 적어도 3줄 이상만 작성하면 된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우고 싶으면 길게 써도 상관없다.

원격수업이 힘든 것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교사들은 수업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EBS 온라인 클래스구글 클래스룸에 과제를 부과하고,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를 들여다보고, 실시간 원격수업에서 학생들의 출석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몇몇 교사들은 실시간 원격수업 시간에 카메라을 켜놓은 학생이 없으면 허공에 대고 혼자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수업 시간 내내 카메라를 켜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등교수업과 달리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딴짓을 하거나 엎드려 잘 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50분 내내 카메라를 켜야 하는 과목이 오늘 시간표에 들어있으면 정말 힘들어진다 그래서 출석 확인을 할 때를 제외한 나머지 수업 시간에는 카메라를 끄는 학생들이 있다. 자신의 얼굴이 보이는 것을 부담스러워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켠 경우가 있고, 카메라를 켜되 천장을 향하게 하거나 자신이 펴놓은 책만 보이게 한 경우도 있다.

일부 학생들은 원격수업 기간을 미니 방학이라고 좋아하기도 한다. 적에게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마냥 실시간 온라인 수업 시간에 마이크와 카메라를 꺼놓고 과제만 하면 남는 시간이 꽤 생긴다. 특히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은 카메라를 꺼두면 학원 숙제를 처리하는 시간과 개인 공부를 할 시간이 생겨서 원격수업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교사들이 출석 확인을 실시간으로 하되, 수업 영상을 따로 녹화해서 구글 클래스룸이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 올리거나 구글 미트나 줌에서 화면 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화면에 녹화 영상을 띄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쌍방향 수업을 해봤자 너도나도 카메라와 마이크를 끄고,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반응하는 학생이 많지 않았다는 것과 등교 기간에는 수행평가를 봐야 해서 원격 기간에 어떻게든 수업 진도를 나가야 했다는 것을 알면 왜 수업 영상을 미리 녹화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실시간 원격수업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웹캠을 켜도록 지시했지만 다들 "웹캠이 없는 데스크톱 PC로 수업을 보고 있다" "카메라가 고장나서 안 된다"는 등의 핑계를 대서 웹캠을 켜는 학생은 가뭄에 콩 나듯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웹캠을 켜라고 지시하는 것을 포기해버렸다. 10월이 되면서 교사들도 학생들의 반응이 없는 원격수업에 나름대로 적응해서 혼자 묻고 답하는 식으로 수업진도를 빨리 나간다.

각 과목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단톡방이 개설되면서 수업일정 안내나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의 소통은 대부분 카톡으로 이루어진다. 오픈채팅방에서 과제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오픈채팅방에 한 학년 전체 학생이 모두 모여있기도 하고, 반별로 따로 채팅방이 개설된 경우도 있다. 비대면온라인이 일상화되기 시작하면서 원격수업 기간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카톡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5.1.4. 오전과 오후로 나뉜 지필평가

코로나19로 인해 뒤바뀐 지필평가 시간표

2020학년도 2학기 2차 지필평가
2학기 기말고사 시간표
[ 펼치기 · 접기 ]
구분1학년2학년
12.14
(월)
1교시
09:10
~10:00
-수학Ⅱ
2교시
10:30
~11:20
-수학과제탐구
영미문학읽기
고전읽기
3교시
11:50
~12:40
-정치와 법
화학Ⅰ
자율학습
4교시
14:10
~15:00
통합사회-
5교시
15:30
~16:20
영어-
12.15
(화)
1교시
09:10
~10:00
-확률과 통계
2교시
10:30
~11:20
-중국어Ⅰ
일본어Ⅰ
3교시
11:50
~12:40
-물리학Ⅰ
생활과 윤리
자율학습
4교시
14:10
~15:00
기술·가정-
5교시
15:30
~16:20
수학-
12.16
(수)
1교시
09:10
~10:00
-영어Ⅱ
2교시
10:30
~11:20
-세계사
자율학습
3교시
11:50
~12:40
-생명과학Ⅰ
자율학습
4교시
14:10
~15:00
국어-
5교시
15:30
~16:20
한국사-
12.17
(목)
1교시
09:10
~10:00
-독서
2교시
10:30
~11:20
-한국지리
자율학습
3교시
11:50
~12:40
-지구과학Ⅰ
자율학습
4교시
14:10
~15:00
정보-
5교시
15:30
~16:20
통합과학-

2020학년도 2학기 1차 지필평가
2학기 중간고사 시간표
[ 펼치기 · 접기 ]
구분1학년2학년3학년
10.20
(화)
1교시
09:10
~10:00
-영어Ⅱ미적분
경제수학
2교시
10:30
~11:20
-지구과학Ⅰ
자율학습
경제
자율학습
3교시
11:50
~12:40
-세계사
자율학습
지구과학Ⅱ
자율학습
점심시간 (12:40~13:50)
4교시
14:10
~15:00
국어--
10.21
(수)
1교시
09:10
~10:00
-확률과 통계언어와 매체
2교시
10:30
~11:20
-한국지리
자율학습
사회·문화
자율학습
3교시
11:50
~12:40
-생명과학Ⅰ
자율학습
화학Ⅱ
동아시아사
자율학습
점심시간 (12:40~13:50)
4교시
14:10
~15:00
영어--
10.22
(목)
1교시
09:10
~10:00
수학-기하
중국어Ⅱ
일본어Ⅱ
2교시
10:30
~11:20
자율학습-세계지리
자율학습
3교시
11:50
~12:40
한국사-물리학Ⅱ
자율학습
점심시간 (12:40~13:50)
4교시
14:10
~15:00
-수학Ⅱ-
5교시
15:30
~16:20
-정치와 법
화학Ⅰ
자율학습
-
10.23
(금)
1교시
09:10
~10:00
통합과학-심화영어Ⅰ
2교시
10:30
~11:20
자율학습-윤리와 사상
자율학습
3교시
11:50
~12:40
통합사회-생명과학Ⅱ
자율학습
점심시간 (12:40~13:50)
4교시
14:10
~15:00
-독서-
5교시
15:30
~16:20
-물리학Ⅰ
생활과 윤리
자율학습
-
  • 2020년 1학기에는 중간, 기말고사 둘 다 1학년이 오후에, 2, 3학년이 오전에 시험을 봤다. 2, 3학년들은 3교시 시험이 끝나면 점심을 먹은 뒤에 하교했다. 1학년들도 2, 3학년들과 동시에 점심식사를 했다. 1학년 담임조회는 오후 12시 50분에 했고,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였다. 4교시는 오후 2시에 시작했고 5교시는 오후 4시 20분에 끝났다.

  • 2020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총 4일의 시험 기간 동안 3학년이 4일 연속으로 오전에 시험을 보고 1, 2학년은 이틀은 오전에, 나머지 이틀은 오후에 시험을 봤다. 3학년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시험 시간을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 2020년 2학기 기말고사는 4일 동안 1학년이 오후에, 2학년이 오전에 시험을 봤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없었다. 다시 말해서 3학년에게는 2학기 중간고사가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지필평가였다.

  • 2019년까지는 1학년 일부가 2학년 교실로, 2학년 일부가 3학년 교실로, 3학년 일부가 1학년 교실로 이동하여 응시했지만, 2020년에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다른 학년 간의 접촉을 막기 위해 같은 학년끼리 시험을 치렀고 선택과목 시험 시간에만 같은 학년, 다른 반으로 이동하여 응시했다. 다시 말해서 1학년은 시험 기간 내내 자신의 반(본반)에서만 시험을 봤고, 2, 3학년은 공통과목만 본반에서 치르고, 선택과목 시험 시간에는 다른 교실로 이동해서 시험을 치렀다.

  • 2019년까지는 수학시험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시험 시간이 60분이었지만, 2020년부터는 수학, 수학 1, 수학 2, 미적분, 기하 등의 시험 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들었다.

  • 시험 시간이 학년별로 오전 또는 오후로 나뉘어지자, 오후에 시험을 볼 경우 시험 당일 아침에 직전보충(직보)을 하는 학원도 여럿 있었다. 시험 날짜는 정해져 있어서 학원들의 직보시간 잡기 전쟁이 치열했다. 시험날 아침에도 학원을 간다니

5.1.5. 거리두기로 인한 학력격차

어려운 난이도와 낮은 평균점수를 기록한 2020년
2020년 1학기에 개학이 미루어지면서 수업결손이 발생하자 4월이 되어서야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원격수업이라는 것이 전례가 없던 일인지라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해봤자 수업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었다. 원격수업을 제대로 듣는 학생이 많지 않았다. 1학기에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 업로드되는 EBSi 강좌만 주구장창 시청해야 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과제가 많아서 학생들은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등교를 하지 못했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학원독서실을 가지 못해서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해야 했다. 수행평가는 어떻게든 봐야 했기 때문에 1, 2, 3학년 모두가 등교를 하는 시기에 한꺼번에 미친듯이 몰려드는 수행평가로 고통받았다. 이처럼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고, 결국 원격수업의 폐해로 나타가게 된 학력격차와 학력저하 현상이 시험 점수로 단편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1학기 1차 지필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결손이 있어서 난이도를 어렵게 내지 않고 쉽게 출제했다. 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국어와 수학의 서술형 문항이 아예 없거나 적었다. 1학년 국어, 수학, 2학년 문학, 수학Ⅰ, 확률과 통계는 작년과 달리 서술형 문항이 아예 없고 전부 객관식 문항이었다. 그 대신에 객관식 문항이 20문항 내지는 25문항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시험이 찍기 싸움으로 변질되어 누가 잘 찍느냐로 등급이 갈렸다. 난이도도 워터파크 수준으로 쉽게 냈기 때문에 1차 지필평가에서의 만점자가 1, 2학년 통틀어서 상당히 많이 나왔다.

그런데 석차등급을 내기 위해, 즉 등급블랭크를 막기 위해 1학기 2차 지필평가에서 대부분의 과목들이 난이도를 매우 어렵게 내서 헬게이트가 열렸다. 1학년 국어는 페이지 하나하나마다 외부지문으로 도배했고, 1학년 수학과 2학년 수학1 시험지는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로 장식되었다. 1학년 영어 서술형은 상당히 까다롭게 나왔다. 이 때문에 학년 평균점수가 미친듯이 떨어졌다. 1학년 국어수학의 평균이 곤두박질쳤다. 특히 2학년 과목들은 더 심각했다. 생명과학Ⅰ이 1차 지필 평균이 59.2점이었다가 2차 지필에서는 37.6점으로 무려 21.6점이 떨어져 만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반면에 3학년 생명과학Ⅱ는 만점자가 2명 있었다. 수학Ⅰ은 59.1점에서 47.9점으로, 확룰과 통계는 57.8점에서 44.5점으로 떨어졌고, 영어Ⅰ은 52.6점에서 46점으로 하락했다. 일본어Ⅰ38.4점을 기록했다. 그밖에 정치와 법 등의 몇몇 다른 과목들도 평균 30~40점대를 기록하여 최저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학기부터 국어와 수학에 서술형이 다시 돌아왔다. 찍기 싸움의 심각성이 상당해서 다시 서술형이 있는 형태로 돌아간 듯 하다. 2학기 1차 지필평가도 난이도를 어렵게 내서 1학년 수학이 평균 45.8점을 기록했고, 2학년 수학Ⅱ46.5점, 확룰과 통계41.5점, 생명과학Ⅰ45.3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지구과학Ⅰ은 무려 32.6점을 기록하여 생명과학Ⅰ이 세운 기록을 깨버렸다. 하지만 나머지 다른 과목들은 난이도가 내려가서 다시 평균 50~60점대로 돌아갔다. 영어Ⅱ는 평균 42.1점을 기록했는데 서술형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서 1등급 컷마저 84점으로 추락하고 2등급 컷은 78점이었다.

2학기 2차 지필평가는 1차보다도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내려간 과목들이 많았다. 특히 2학년 시험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 수학Ⅱ, 영어, 물리학Ⅰ, 지구과학Ⅰ, 세계사, 한국지리, 중국어Ⅰ, 일본어Ⅰ, 수학과제탐구 등이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독서, 확률과 통계, 생활과 윤리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독서사자성어을 묻는 문제 때문에 만점자가 전교 334명 중에서 단 4명을 기록했고, 확률과 통계는 학교에서 나눠준 수능특강 학습지에 있는 고난도 문제와 모의고사 기출을 살짝 변형한 듯한 문제를 출제해서 또다시 찍기 싸움으로 변질되어버렸다. 생활과 윤리는 제시한 지문이 길어서 푸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문제가 많았다. 생명과학Ⅰ은 유전 킬러문제가 출제되어 평균 48.7점을 기록했다.

확률과 통계 평균점수가 38.4점을 기록하여 어려운 난이도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0점짜리 서술형이 1문제 출제되었는데 333개의 답안지 중에서 서술형 답란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백지답안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교사들이 서술형을 채점할 때 3시간밖에 안 걸려서 편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심지어 19개의 객관식을 다 맞은 학생은 전교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한다. 반대로 수학Ⅱ는 난이도를 쉽게 내서 만점자가 10명이 넘는다고 한다. 수학Ⅱ는 모든 문제가 객관식이었기에 운이 좋아서 찍어서 맞추면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평균은 정확히 50점이었다.

중국어Ⅰ일본어Ⅰ 둘 다 난이도를 쉽게 출제했다. 중국어는 한자병음만 제대로 알아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1학기 기말고사보다 난이도가 내려갔다.[39] 일본어는 한자를 히라가나로 알맞게 풀어쓴 것을 고르는 문제와 올바른 표기를 고르는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교과서를 꼼꼼하게 읽어본다면 무난하게 맞출 수 있는 난이도였다. 그런데 제2외국어 과목 특성상 단위 수가 2밖에 되지 않고 깊이 공부하는 학생도 많지 않아서 객관식 답란에 한 줄로 찍은 기둥이 있는 답안지가 대부분이었다. 결국 중국어Ⅰ 평균점수는 30점대 초반, 일본어Ⅰ 평균점수는 38.5점을 기록했다. 놀랍게도 일본어Ⅰ 만점자가 3명이나 있다,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학력격차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5.1.6. 학교 행사와 축제의 종말

줄줄이 취소된 학교 행사들

청명고등학교 연도별 행사 진행 현황
(2018년~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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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2018년2019년2020년
청솔제OXX
체육대회OXX
수학여행XXX
밀레니엄
페스티벌
OOX
국제교류
행사
OOX
동아리
발표회
OOX
현장체험
학습
OOX
참여와
소통의
축제
OOX
만점 기원
이벤트
OOX
교내합창
발표회
OOX

2020학년도 주요 행사 일정표
5월
2학년 수학여행(취소됨)
7월
국제교류행사(취소됨)
9월 25일
2020학년도 체육대회(취소됨)
제10회 청솔제(취소됨)
11월 6일
제21회 밀레니엄 페스티벌(취소됨)
12월 22일
제2회 청명 코딩 파티(취소됨)
12월 23일
동아리 보고서[41] 발표회(온라인)
12월 31일
제5회 교내합창발표회(취소됨)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변동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2019년부터 시작된 학교 행사 암흑기가 2020년에도 지속되었다. 2019년은 홀수해였기 때문에 청솔제가 없었고, 운동장 탄성포장재 교체 공사로 인해 2019년 2월부터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체육대회가 사라져버렸다. 운동장 공사는 2020년 6월이 돼서야 끝났고 운동장에서의 체육 수업은 같은 해 11월이 되어서야 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체육대회는 2019년, 2020년 2연속으로 개최가 취소되었다. 청솔제는 짝수해에 개최되는데 2020년 한 해 동안 감염병 위기가 심각했기 때문에 2019년, 2020년, 2021년 3연속으로 열리지 않는다. 22기와 23기는 청솔제와 체육대회가 제대로 열리는 것을 3년 동안 한번도 보지 못하고 졸업할 예정이다. 그래서 축제와 행사를 본 적도 없이 원격수업 과제 부담에 시달리고 공부만 하러 힘겹게 학교에 가는 저주받은 코로나 세대가 되었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12월 23일에 동아리 보고서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사실 발표회라기 보다는 형식적인 보고서 제출에 더 가까웠다. 학교 행사 대부분이 2학기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졌다가 8월 이후로 수도권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면서 결국 2020년에 열릴 예정이었던 주요 행사들의 오프라인 개최가 모두 취소되었다. 특히 여러 학년들이 모이는 행사에 취소 결정이 빨리 내려졌다. 2020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축제가 전부 날아가버려서 아쉬워했다.

여러 학년들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들 대부분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취소하거나 일정을 변동하거나 참여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교내 대회는 어떻게든 상장은 수여해야 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 참여와 소통의 축제가 2020년 1, 2학기 모두 개최가 취소되었다.

  • 2020년 1, 2학기 모든 학년의 현장체험학습취소되었다.

  • 지필고사 전에 열리는 만점 기원 이벤트가 2020년에는 모두 취소되었다.

  • 2020년 7월 27일에 열린 청명어워즈는 상장을 받을 학생들만 청명관 2층 회의실에 모여서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 2020년 7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후시키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행사취소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은 국제교류행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2020학년도 청솔제체육대회의 개최가 취소되었다.

  • 동아리 발표회가 11월 6일에서 12월 23일로 연기되었다. 발표회는 학교 수업 시정표에 맞춰서 5, 6교시에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학교 내에서의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보고서 평가만 진행했다. 즉 교내에서의 전시회를 취소하고 보고서로만 활동 성과 및 내용을 알리는 것이었다. 발표회 일정이 연기된 만큼 동아리가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11월 4일, 11월 16일, 12월 21일, 12월 23일, 12월 24일에 동아리 활동 시간이 있었다. 1학기 개학이 늦춰져서 활동 시간이 줄어들고 보고서에 쓸 만한 내용이 없을 것이라는 걱정은 덜 수 있게 되었다.

  • 2020년 2학년 수학여행취소되었다. 수학여행 대신 학급특색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에서 6년 후인 2020년 5~6월 쯤에 2학년 수학여행이 1박 2일로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또다시 취소된 것이다(...). 결국 22기는 초, 중, 고 12년 동안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불쌍한 세대가 되었다.

  • 2020년 제21회 밀레니엄 페스티벌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외국어 축제인 밀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어 촌극과 중국어 촌극을 준비했던 학생들은 자신들만의 무대를 만들어서 그동안 연습했던 것들을 카메라로 찍어서 저장해두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스토리와 대본은 제대로 기획하고 연습했다고 한다.

  • 2020년 제5회 교내합창발표회취소되었다. 2020년 12월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심각할 정도로 늘어나서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 2020년 제2회 청명 코딩 파티취소되었다.

5.1.7. 2020년 학생 생활지도 강화

2020년 11월 2일부터 1, 2학년이 전면 등교를 하는 것을 계기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지도가 강화되었다. 학생들에게 생활지도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하기 위해 11월 2일~11월 6일은 안내 기간으로 했다. 구체적인 지도 사항은 다음과 같다.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생활지도 안내
(2020.11.02 부터)


1. 용의 및 복장 지도
  • 교복 착용 후 등교 및 생활할 것
  •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 본교 체육복만 가능함
  • 교복 미착용으로 3회 이상 위반 시 생활교육위원회(선도위원회)에 회부됨

2. 무단 외출 지도
  • 학교 일과 중 무단 외출로 3회 이상 위반 시 생활교육위원회(선도위원회)에 회부됨
  • 꼭 필요한 사정이 있는 경우만 외출증 발급 가능함

3. 교내 및 교외 흡연 지도
  • 교내 및 교외에서 담배 소지 또는 흡연 적발 시 횟수에 상관없이 바로 생활교육위원회(선도위원회)에 회부됨
2010년대 후반부터 청명고등학교에 대한 평판이 나쁜 쪽으로 서서히 기울고 있었다. 생활지도 강화 이전까지는 "교복 안 입어도 되는 학교, 학생 생활지도가 널널한 학교, 무단 외출이 자유로운 학교"라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였다.[42] 그러다가 2020년 9월에 이상기 교장과 안성준 교감이 청명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하였고, 교장과 교감은 이러한 학교 이미지를 쇄신하고 면학 분위기를 바로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학교 평판은 학생들의 겉모습인 교복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교복에 대한 생활지도를 이전보다 엄격하게 한다는 방침에 따라, 2020년 11월 2일부터 1, 2학년의 모든 학생들은 동복을 조끼, 넥타이까지 전부 갖춰 입어야 했다. 3학년은 전면 원격수업이므로 학교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도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사복은 자켓까지 모두 착용했을 때만 허용한다. 생활지도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자칫하다가 언제 선도에 가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기 때문에 자켓까지 풀세트(?)로 입고 온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체육복은 체육 수업시간에만 입어야 한다. 또한 슬리퍼를 신고 오는 것은 절대 안 되며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학교 일과 시간, 특히 점심시간에 무단 외출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외출 단속이 이루어졌다. 교사들이 교문 앞에 직접 나와서 단속을 한다. 외출을 하기 위해서는 외출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외출증을 끊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합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흡연은 2019년에도 횟수에 상관없이 선도위원회로 바로 넘어갔는데 2020년에는 단속을 빡빡하게 할 모양이었다.

이러한 생활지도 방침을 10월 30일에 가정통신문으로 통보했는데 이걸 본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다. 특히 체육복 부분에서 너도나도 욕을 했다. 2018년에 동계 체육복이 계량된 이후로 상당수의 학생들이 교복보다는 동계 체육복을 더 많이 입기 시작했다. 착용감이 좋고 활동하기에 매우 편하며 여름철에 입어도 덥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학생들은 교복 치마를 입는 것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동계 체육복을 훨씬 더 많이 선호하는 편이었다.

자켓(마이)을 항상 입어야 한다는 것도 학생들에게 엄청 까였다. 특히 2학년들은 1학년 때 샀던 자켓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자켓를 입고 의자에 앉아서 샤프나 볼펜을 들고 있으면 팔이 자켓에 꽉 낀다.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시대에 생활지도까지 엄격하게 한다니까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자켓만 안 입는 것은 암묵적으로 허용하게 되었다. 교사들도 마이가 얼마나 불편한지는 다 알고 있는 듯하다 또한 체육시간 이외의 수업시간에 체육복을 착용하는 것도 단속하지 않게 되었다.

생활지도에 대한 여론이 얼마나 좋지 않았냐 하면 새로 온 교장과 교감이 학생들을 괴롭히려고 생활지도를 한다는 근거가 전혀 없는 소문까지도 학생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을 정도였다. 실제로는 학교 면학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한 것이었다. 외람된 얘기지만 9월에 교장이 바뀐 것을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10월까지는 다들 몰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취임식이 있을 리가 없었다. 생활지도를 계기로 새 교장이 부임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1월 2일이 되어도 생활지도 규정에 맞게 교복을 입고 나온 학생이 거의 없었다. 여전히 체육복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자켓(마이)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경우도 꽤 있었다. 시행 첫 날인데다가 아직 안내 기간이었다. 이날부터 무단외출에 대한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1월 5일 아침부터 슬리퍼 착용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유일한 통로인 중앙현관에서 2명의 교사가 단속을 한다. 슬리퍼를 신고 오는 학생이 있으면 교사가 그 학생을 부른 뒤 학년, 반, 이름 등을 물어보고 경고를 주며, 생활지도 위반 명단에 수기로 기록한다. 위반 횟수가 3회 누적되면 바로 선도조치된다.

11월 9일부터 교복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동절기이기 때문에 자켓(마이)까지 모두 입고 그 위에 패딩이나 점퍼같은 사복을 입는 것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등교 시간에 지성관 1층 중앙현관 바로 앞에서 슬리퍼 착용 단속과 교복 검사가 같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내에서 교복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거나, 사복을 입거나, 체육 수업시간이 이닌데도 체육복을 입은 것이 적발되면 바로 명단에 올라간다. 중앙현관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의 통로로 들어오는 수많은 학생들을 단속하기 위해 여러 명의 교사들이 지켜보고 있고, 학생 몇 명이 교복을 단정하게 입자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서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자켓까지 제대로 입은 학생의 수는 적은 편이었다.

11월 12일부터 체육복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었다. 체육 교사가 체육복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은 학생에게 경고를 하고 생활지도 위반 명단에 기록했다. 체육복과 교복 모두 복장 지도 범주 내에 속하기 때문에 위반 횟수는 교복과 같이 합산한다.

11월 16일 아침부터 학부모 몇 명이 교문 앞에 직접 나와서 교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을 했다. 교복을 단정히 입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로에서 교복과 슬리퍼 단속을 했고, 교장과 교감도 학생들이 교복을 잘 입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중앙현관 앞에 나와 있었다.

11월 17일 이전에 생활지도 위반 명단에 올라간 학생들 중에서 슬리퍼를 신어서 단속에 걸린 학생들이 많았다. 상의를 사복으로 입어서 명단에 적힌 학생도 몇몇 있었으며, 심지어 교사의 정당한 지시를 불이행해서 생활지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학생도 있었다. 11월 이전의 기존 생활지도 방침에 복장 위반, 수업 지각, 수업 중 핸드폰 사용, 교사 지시 불이행이 포함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12월이 되자 생활지도는 다시 약화되기 시작했다. 사실 11월에도 모두들 생활지도 따위는 쿨하게 씹고 다녔긴 했다 아침마다 했던 슬리퍼 단속도 하지 않으며, 교복 및 체육복 단속에 걸리는 일도 별로 없다. 불시에 하겠다던 교복 검사도 안 하는 듯하다. 겨울철이어서 날씨가 춥다 보니 단속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또한 12월 중순부터 등교수업보다 원격수업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5.1.8. 기타

그밖에 달라진 것들
1학기 2차 지필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하루앞둔 8월 13일에 23기 전교회장, 부회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먼저 각 후보들의 연설을 TV 방송으로 들었고 방송이 끝났을 때 투표 진행 위원들이 각 교실에 방문하여 일회용 비닐장갑과 함께 투표용지를 나눠주었다. 투표가 끝나면 진행 위원이 조용히 표를 담은 상자를 걷어갔다.

2학기부터는 원격수업 기간에 1, 2학년의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시간표에 맞게 수업이 있는 해당 반의 교실에 들어가서 실시간으로 원격수업을 했다. 다시 말해서 1, 2학년 학생들은 집에 있기 때문에 교실에 없고 교사들만 자신의 수업이 있는 교실로 이동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정부에서 주요 공공기관에 전체 인원의 1/3이상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장려하기 시작하면서 청명고등학교의 일부 교사들도 번갈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했다. 11월 2일부터는 1, 2학년 전면 등교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1, 2학년 담당 교사들의 재택근무는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12월에 상황이 반전되면서 다시 전면 원격수업을 하게 되었다.

원격수업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용 펜을 가지고 커서를 조작하는 포인팅 장치인 타블렛 여러 대를 학교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2가지의 타블렛 중에서 1가지만을 선택해야 했다는데, 하나는 40만 원짜리에 전용 펜이 없는 타블렛이고, 또 다른 것은 120만 원짜리에 전용 펜이 딸려있는 타블렛이었다고 한다. 결국 120만 원짜리 몇 대를 구입하였다. 수학계열 과목에서는 식을 직접 필기하여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학 교사들이 이 타블렛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액정 디스플레이가 없는 타블렛의 특성상 노트북 화면과 타블렛을 번갈아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5.2. 주요 행사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주요 행사 일정표
1월 5일
제21회 졸업식 및 종업식 (온라인)
1월 8일
선배와 만남의 날 (온라인)
7월 5일
창의수학사고력대회, 창의과학사고력대회
7월 19일
대학탐방
10월 29일
제21회 밀레니엄 페스티벌
10월 29일
동아리 발표회
12월 31일
제22회 졸업식 및 종업식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변동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코로나 상황뿐만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사유까지 한꺼번에 겹쳐 청명고에서 축제라는 것이 소멸한 지 3년째가 되는 2021년에 놀랍게도 밀레니엄 페스티벌이 학사일정에 추가되었다. 원래 11월 초에 열리지만 며칠 더 앞당겨졌다.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회계 세입·세출 예산서(본예산)에 따르면 홀수해인데도 불구하고 청솔제 예산으로 624만 원이 편성되었고 밀레니엄 페스티벌에는 655만 원이 편성됐다. 홀수해에 청솔제가 있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21학년도 체육대회에는 300만 원, 동아리 발표회에는 39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21년 2월 26일이 되어서야 세계에서 105번째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늦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전국민 5,000만 여명의 60%가 코로나에 대한 면역을 형성하는 집단 면역은 적어도 11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접종 일정을 살펴보면 21년 7월부터는 생일이 지난 (만 18세) 고3이 접종받을 수 있고, 21년 11월부터 미접종자들이 접종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솔제와 체육대회의 개최일정은 여전히 불분명해서 밀페와 달리 학사일정에 나와있지 않다.

따라서 예산안이 책정된 것은 2021년의 행사가 미리 취소된다는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행사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에서 언제 벗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학교 축제와 행사에 대해 너무 낙관해서만은 안 된다는 것을 상기했으면 한다.


  • 청솔제 : 2년마다 짝수해에 개최되는 학교 축제이다. 주로 10월에 개최된다. 밀레니엄 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보배로운교회에서 열린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8년[44] 제9회 청솔제의 주제는 "응답하라! 청명"이었다.

  • 체육대회 : 정식 명칭은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대회"이고 매년 개최된다. 청솔제가 있는 짝수해에는 청솔제와 같은 날에 개최된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8년[46] 체육대회의 주 종목에는 4인 5각,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이 있었다. 또한 지성관 2층과 운동장을 잇는 연결통로에서 떡볶이나 오뎅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 밀레니엄 페스티벌 : 2000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에 밀레니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매년 11월에 보배로운교회에서 열린다. 청명관의 시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교회 건물을 빌려서 개최되는 것이다. 밀레니엄 페스티벌을 줄여서 "밀페"라고 부른다. 청솔제가 일반적인 학교 축제인데 비해, 밀레니엄 페스티벌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로 진행되며, 참여 부문도 외국어 촌극, 팝송 등 외국어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9년[48] 제20회 밀레니엄 페스티벌의 경우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순서로 진행했다.

  • 동아리 발표회 : 밀레니엄 페스티벌과 같은 날에 열린다. 동아리 발표회가 오전에, 밀페가 오후에 개최된다. 1, 2학년만 이 행사에 참여한다. 3학년은 수능시험 대비 자습을 한다. 그래서 1~3층이 발표회로 신난 분위기이고 4~5층은 그와는 정반대이다. 복도 여기저기에는 온갖 포스터와 홍보물과 스티커로 도배된다.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치우는 것이 정말 힘들다. 그만큼 발표회를 위한 노력과 정성이 들어갔으니 재미있게 즐기면 된다.

  • 국제교류행사 : 2006년에 일본 도야마현 소재의 후시키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매년 국제교류를 한다. 국제교류에 참가하는 한국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파트너 일본 학생의 집에서 일주일간 홈스테이를 하고, 겨울학기 중에는 파트너 일본 학생이 한국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다들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하고 말도 잘 통하지 않아서 불편해하지만, 서로 작별할 때에는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며 떠나보낸다.[50] 일본에서 홈스테이 일정이 끝나면 1박 2일 동안 일본 관광을 할 수 있는데 비행기를 못 타본 학생들이라면 비행기 티켓값 정도만 부담하고 일본여행을 할 수 있으니 꼭 참여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2020년대 초반에는 국제교류행사가 아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청명 코딩 파티 : 매년 12월에 3층 컴퓨터실에서 개최되며 자신이 설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또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시연한다. 자신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코딩 파티에서 보여주기 위해서는 먼저 사전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계획서를 작성한 뒤 만든 완성작은 사전 심사를 거치고 나서 전시할 수 있다. 2019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2019년 당시 출품작 중에서는 C언어Java를 이용하여 코딩을 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 교내합창발표회 : 매년 12월 말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대회가 열린다. 1학년들은 2학기 2차 지필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합창 연습을 한다. 총 2곡을 불러야 하는데, 한 곡은 학교에서 지정한 곡이고 또다른 한 곡은 각 반 재량이다. 합창대회는 청명관에서 이루어진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9년 제4회 교내합창발표회에서는 반주를 위한 가지각색의 다양한 악기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어떤 반은 드럼을 합창대회에 갖고 왔는데, 드럼이 내는 박자에 맞춰서 합창단이 차례차례 무대 위로 올라오자 다들 박수를 쳤다. 결국 그 반이 1등을 차지했다.


5.3. 학교 일과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수업시정표
교시
시간
소요 시간
등교시간
~8:50
아침조회
8:50~8:55
5분
1교시
9:00~9:50
50분
2교시
10:00~10:50
50분
3교시
11:00~11:50
50분
4교시
12:00~12:50
50분
점심시간
12:50~1:50
60분
5교시
1:50~2:40
50분
6교시
2:50~3:40
50분
7교시
3:50~4:40
50분
0교시가 사라지고, 주 5일 근무 제도가 실시되고, 9시 등교가 시행되고, 야간자율학습이 폐지되고, 생활지도 규정이 개정되면서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9시 등교 이전에는 아침 8시까지 학교에 가야 했었다. 2021년에는 아침 8시 50분까지 등교해야 하고 1교시 수업은 9시 정각에 시작된다. 점심시간은 12시 50분부터 1시 50분까지 총 60분이다. 6교시 수업은 오후 3시 40분에 끝나고 7교시 수업은 오후 4시 40분에 끝난다.

주변에 있는 청명중학교영덕중학교에서 청명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서 그 외 타 중학교에서 온 입학생들은 신학기 초반에, 분명히 새로운 학교인데 이미 자신빼고 모두들 서로 알고 지내는 것 같은 착각을 느껴볼 수 있다. 하지만 4월만 되면 누가 어디서 왔는지 모두 잊은 채 어색함 없이 피시방(...)에 나란히 앉은 급우를 볼 수 있다.

청명고등학교가 개교한 1998년부터 2021년까지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다. 0교시 폐지, 국제교류 시작, 두발 규제, 과학영재학급 개설, 주 5일제 수업 실시, 학생인권조례 제정, 9시 등교 실시, 상벌점 제도 폐지, 야간자율학습 폐지, 청명학사 설립, 남녀 합반, 문이과 통합, 최초의 온라인 원격수업, 생활지도 강화, 온라인 졸업식 등등 사라지거나 새로 생겨난 것들이 많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빡센 두발 규제가 학생들 사이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었다. 2006년 9월 1일부터 남학생은 2cm미만으로 자르되 옆머리와 뒷머리는 속살이 보이도록 자르고, 여학생의 경우 10cm 미만으로 자르게 하는 강화된 두발 규정이 실시되어서 큰 파장이 일었다.

2010년까지도 두발 규정이 매우 까다로웠다. 남학생들은 머리카락 길이를 18mm 이하로 유지해야 했다. 두발의 최대길이는 앞머리는 눈썹 위까지, 옆머리는 귀에 닿지 않아야 하고, 뒷머리는 엄지손가락 한 뼘 정도였다. 이를 스포츠컷이라고 한다. 여학생은 장발인 경우 반드시 머리를 묶어야 했다. 2010년 3월 1일에 청명고등학교가 학생인권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되었고, 경기도 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두발 자율화가 실시된다는 뉴스를 접한 2010년 13기 신입생과 당시 2, 3학년 재학생들은 두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학교에서 3월 3일에 교내 방송을 통해 여학생들은 머리를 묶으면 길이가 자유롭고, 남학생들은 스포츠형 그대로라고 못을 박았다. 결국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은 두발 규정에 대한 문의글로 가득찼었다. 10년이 지난 2020년에는 남학생도 머리카락을 기를 수 있고, 여학생은 머리를 묶지 않아도 된다. 염색이나 파마를 하고 다니는 학생도 꽤 있다.

2011년 이전에는 엑스칼리버로 대표되는 매타작을 심심할 때마다 맞아볼 수 있었으나 2011년에 학생인권조례가 발표되면서 체벌이 모두 사라졌다. 학생인권조례 발표가 청명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2011년 재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강당에서 높으신 분들이 와서 이 조례를 선포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것을 교육감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느라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고 싫어하기도 했다. 조례제정 이후로 두발 자율화가 이루어져 두발 길이에 관한 규정이 사라졌고, 야간자율학습을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할 수 있게 되어서 강제야자가 사라졌다. 그리고 6년 뒤인 2017년에는 야자가 아예 폐지되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에 한동안 과도기를 거쳐서 더이상 체벌을 하지않고 그 대신 상벌점에 따른 봉사활동으로 대체했었다. 상벌점 제도를 '그린마일리지제'라고 불렀다. 그러나 인권 문제로 인해 2015년에 상벌점 제도가 폐지되었다. 폭력으로 유지되는 교사의 권위는 하루빨리 사라지는 것이 맞다. 하지만, 정당한 교사의 권위를 학생이 존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착한 청명고등학교 학생은 교사의 말을 잘 듣자.

2017년 입학생(20기)까지는 남녀 분반이었기 때문에 방과 후 수업을 제외하면 여학생 혹은 남학생들이 서로 마주치는 일은 교무실에 가거나 동아리 수업을 할 때 뿐이었다. 이를 노리고 수시로 교무실을 들르거나 동아리를 고를 때 신중한 학생들이 많았다(...). 여자건 남자건 말이다. 이러한 사정을 학교에서 아는지(?) 매년 체육대회마다 남자 반과 여자 반이 서로 팀을 이루는 '짝반'이라는 것을 했었다. 서로의 경기마다 가서 구경하며 응원해주고, 줄다리기 같은 경우는 남녀 같이 진행했다. 여학생들끼리 서로 먼저 당기고 있고, 남학생들은 서로의 반대편에서 대기하다가 시작하면 곧바로 뛰어가서 여학생들의 뒤에서 거드는 형식이었다.

보통 담임교사들끼리 친분이 있으면 체육대회가 다가올 때 짝반을 할까 상의한 후에 서로 좋다고 생각하면 반에 와서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다. 이후 학생들은 해당 교사의 수업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이쁘냐", "잘 생겼냐" 등의 질문 공세를 퍼부어 수업 진도를 늦추며(...) 더 나아가서 어떤 급우들은 직접 해당 반까지 찾아가 스캔을 하기도 한다. 그 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급우들은 다른 반까지 쭉 스캔해서 제일 나은 반을 자신의 반에 돌아와서 공지하듯이 알려주며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제일 나은 반이 짝반이 없을 경우 그 반과 짝반을 맺어보려는 식으로 간다. 물론 그 반에서 거절할 수도 있다(...). 학생 쪽에서 먼저 짝반을 하자고 할 수도 있고 짝반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었지만 짝반이 안 정해지면 남은 반들끼리 짝반이 정해진다. 그러나 이 짝반 이벤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함정이었다. 2020년부터는 남녀 분반이 사라졌기 때문에 짝반이 완전히 사라졌다. 애초에 코로나19 때문에 체육대회가 없었다.

2017년에 있었던 가장 큰 이슈는 남녀 합반이었다. 청명고등학교의 최초의 합반은 2003년 3학년(4기) 예체능학급이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반편성을 인문계(문과), 자연계(이과), 예체능으로 나누어서 했다. 2004년에는 2002년 신입생(5기)부터 적용된 7차 교육과정 선택과목 때문에 3학년(5기) 전체 학급이 합반을 했었으나 부작용이 있어서 남녀 분반으로 환원되었었다. 그렇게 남녀 분반이 계속 유지되는 듯 했으나 학생들의 선택과목에 따라 분반을 유지할 경우 학생들 대다수가 여러 갈래로 나뉘며 이동 수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반편성을 하기 위해 담당 교사가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합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학생, 학부모에게 각각 조사했는데 여기에서 찬반이 심하게 갈리는 것이 드러나서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공청회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반에 대한 의견이 여전히 종합되지 않자, 학부모들의 반대 의견과 최종 설문조사를 해서 나온 결과[51]를 종합해서 결국 2017년에 선택과목 문제가 심각했던 3학년 이과반에 한해서만 합반을 하게 되었다. 선택과목이 다양해짐에 따라, 분반을 유지하면 반 배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서 이과반만 합반이 결정된 것이다. 이것 때문에 3학년 문과반이 모여 있는 5층과 이과반이 모여 있는 4층의 풍경이 사뭇 달랐다. 그런데 2018년 입학생(21기)부터는 모든 반이 남녀 합반이 되었다. 2019년이 남녀 분반이 있었던 마지막 해였으며, 2020년부터는 1, 2, 3학년 모두 남녀 합반이다.

2020년부터 학교에서 대대적인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1, 2, 3학년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생활지도 위반 유형에는 복장 위반, 수업 지각, 수업 중 핸드폰 사용, 교사 지시 불이행 등이 있다. 생활지도를 1~9번 위반하면 담임지도를 받고, 10회 위반하면 하루 1시간씩, 3일간 총 3시간의 학년지도를 받는다. 6교시나 7교시 수업이 끝나면 학교에 남아서 1시간 동안 학년지도를 받는 것이다. 학년지도를 받은 후, 다시 10번 위반하여 총 20번씩이나 걸린다면 학생생활위원회(선도위원회)에 갈 수 있다. 단, 담임지도나 학년지도에 따르지 않거나, 10번이 되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생활지도에 걸리거나 정당한 교사 지시를 심각하게 따르지 않는 것도 선도 대상이다. 그러다가 2020년 11월 2일부터 생활지도가 빡빡해지면서 복장(교복) 위반은 횟수를 따로 세서 3회가 되면 선도조치된다.

5.4. 교육 과정

5.4.1. 교육과정 편제표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1학년
(2021학년도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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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단위수
평가 방식
국어4석차 9등급
수학4석차 9등급
영어4석차 9등급
한국사3석차 9등급
통합사회3석차 9등급
통합과학3석차 9등급
과학탐구실험1절대평가
스포츠 생활1절대평가
음악 또는 미술[55]3절대평가
기술·가정2석차 9등급
정보2석차 9등급
2학년 1학기
(2020학년도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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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단위수
평가 방식
공통과목
문학4석차 9등급
수학Ⅰ4석차 9등급
영어Ⅰ4석차 9등급
확률과 통계2석차 9등급
운동과 건강2절대평가
기초선택
3개 중 1개 선택
고전 읽기3절대평가
수학과제 탐구3절대평가
영미 문학 읽기3절대평가
탐구선택
8개 중 3개 선택
정치와 법3석차 9등급
세계사3석차 9등급
한국지리3석차 9등급
생활과 윤리3석차 9등급
물리학Ⅰ3석차 9등급
화학Ⅰ3석차 9등급
생명과학Ⅰ3석차 9등급
지구과학Ⅰ3석차 9등급
제2 외국어
2개 중 1개 선택
일본어Ⅰ2석차 9등급
중국어Ⅰ2석차 9등급
2학년 2학기
(2020학년도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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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단위수
평가 방식
공통과목
독서4석차 9등급
수학Ⅱ4석차 9등급
영어Ⅱ4석차 9등급
확률과 통계2석차 9등급
운동과 건강2절대평가
기초선택
3개 중 1개 선택
고전 읽기3절대평가
수학과제 탐구3절대평가
영미 문학 읽기3절대평가
탐구선택
8개 중 3개 선택
정치와 법3석차 9등급
세계사3석차 9등급
한국지리3석차 9등급
생활과 윤리3석차 9등급
물리학Ⅰ3석차 9등급
화학Ⅰ3석차 9등급
생명과학Ⅰ3석차 9등급
지구과학Ⅰ3석차 9등급
제2 외국어
2개 중 1개 선택
일본어Ⅰ2석차 9등급
중국어Ⅰ2석차 9등급
3학년 1학기
(2019학년도 입학생)
[ 펼치기 · 접기 ]
과목명
단위수
평가 방식
공통과목
영어 독해와 작문4석차 9등급
체육2절대평가
한문Ⅰ2석차 9등급
기초선택 1
3개 중 1개 선택
현대 문학 감상2절대평가
기하2절대평가
심화 영어 독해Ⅰ2절대평가
기초선택 2
2개 중 1개 선택
화법과 작문4석차 9등급
언어와 매체4석차 9등급
기초선택 3
2개 중 1개 선택
미적분3석차 9등급
경제수학3절대평가
탐구선택
9개 중 3개 선택
경제3석차 9등급
세계지리3석차 9등급
사회·문화3석차 9등급
윤리와 사상3석차 9등급
동아시아사3석차 9등급
물리학Ⅱ3절대평가
화학Ⅱ3절대평가
생명과학Ⅱ3절대평가
지구과학Ⅱ3절대평가
교과 영역 간 선택
5개 중 1개 선택
사회문제 탐구2절대평가
생활과 과학2절대평가
프로그래밍2절대평가
일본어Ⅱ2절대평가
중국어Ⅱ2절대평가
예술선택
2개 중 1개 선택
미술 감상과 비평2절대평가
음악 감상과 비평2절대평가
3학년 2학기
(2019학년도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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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단위수
평가 방식
공통과목
심화 국어2절대평가
심화 영어Ⅰ4절대평가
체육2절대평가
한문Ⅰ2석차 9등급
기초선택 1
3개 중 1개 선택
현대 문학 감상2절대평가
기하2절대평가
심화 영어 독해Ⅰ2절대평가
기초선택 2
2개 중 1개 선택
화법과 작문2석차 9등급
언어와 매체2석차 9등급
기초선택 3
2개 중 1개 선택
미적분3석차 9등급
경제수학3절대평가
탐구선택
9개 중 3개 선택
경제3석차 9등급
세계지리3석차 9등급
사회·문화3석차 9등급
윤리와 사상3석차 9등급
동아시아사3석차 9등급
물리학Ⅱ3절대평가
화학Ⅱ3절대평가
생명과학Ⅱ3절대평가
지구과학Ⅱ3절대평가
교과 영역 간 선택
5개 중 1개 선택
사회문제 탐구2절대평가
생활과 과학2절대평가
프로그래밍2절대평가
일본어Ⅱ2절대평가
중국어Ⅱ2절대평가
예술선택
2개 중 1개 선택
미술 감상과 비평2절대평가
음악 감상과 비평2절대평가

2020학년도 입학생 2학년 선택과목별 인원 수
(1차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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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원 수319명
사회탐구
정치와 법세계사한국지리생활과 윤리
717465175
과학탐구
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
100136218117
제2외국어
일본어Ⅰ중국어Ⅰ
186133

2019학년도 입학생 3학년 선택과목별 인원 수
(1차 조사 결과)
[ 펼치기 · 접기 ]
전체 인원 수329명
기초선택 1
현대 문학 감상기하심화 영어 독해Ⅰ
16511153
기초선택 2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178151
기초선택 3
미적분경제수학
151178
사회탐구
경제세계지리사회·문화
6474237
윤리와 사상동아시아사
18387
과학탐구
물리학Ⅱ화학Ⅱ
48111
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
11964
교과 영역 간 선택
사회문제 탐구생활과 과학프로그래밍
897752
일본어Ⅱ중국어Ⅱ
7338
예술선택
미술 감상과 비평음악 감상과 비평
167162
과목명 옆에 표시되어 있는 단위수는 1주일에 해당 과목의 수업이 몇 번 들어있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1학년이 듣는 국어는 단위수가 4인데, 이는 1주일에 국어 수업이 4번 들었다는 뜻이다. 단위수가 높을수록 내신 점수에 큰 영향을 주는 과목이다. 전교 등수를 계산할 때도 등급과 단위수를 모두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등이 단위수가 높은 과목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위수가 낮은 과목을 너무 소홀히 공부하면 좋지 않다.

교육과정에 여러 가지 특이사항이 있는데, 1학년은 스포츠 생활(체육) 시간이 일주일에 1번 뿐이다. 2학년은 운동과 건강(체육) 시간이 일주일에 2번으로, 1학년보다 1시간이 더 많다. 3학년도 2학년과 마찬가지로 체육이 일주일에 2번 들어있다. 원격수업 기간에는 온클에서 체육 관련 영상을 보는 것으로 수업을 대체한다.

2학년이 되면 1학기에 문학을 배우고, 2학기에 독서를 배운다. 확률과 통계는 문이과 계열 구분이 폐지되어서 2학년 공통과목으로 1년 내내 공부하게 된다. 2학년 기초선택과목으로 고전 읽기, 영미문학 읽기, 수학과제 탐구가 있는데, 3개 중에서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셋 다 절대평가임에도 단위 수가 3으로 의외로 높은 편이다. 제2외국어 과목으로는 중국어와 일본어가 있다.

3학년 기초선택과목은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문과인지 이과인지가 대체적으로 나뉘게 된다. 문이과 통합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문과생들은 현대 문학 감상, 심화 영어 독해Ⅰ, 화법과 작문, 경제수학을 주로 선택하며, 이과생들은 기하, 언어와 매체, 미적분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2019년 입학생 편제표에는 3학년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에 생활과 과학이라는 과목이 있었지만, 2020년 입학생 편제표에서는 생활과 과학이 삭제되고 과학과제연구가 개설되었다. 생활과 과학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개설되는 과목이고 과학과제연구는 주로 특목고에서 개설되는 기초과목인데, 과학과제연구가 대학 진학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편제표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를 신청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이 수업은 방과 후 수업이 아니라 정규교육과정이므로 출결확인뿐만 아니라 지필고사, 수행평가, 세부특기사항 기록 등의 평가가 이루어지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또한 신청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수 단위가 많다. 다시 말해서 수업을 듣기 위해 7교시가 끝나도 학교에 더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원격수업을 할 때는 주로 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2021년에 교육과정 클러스터나 주문형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수업을 듣는다.

5.4.2. 교육 과정 클러스터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교육 과정 클러스터 과목
구분
청명고등학교
개설 교과
시스템
프로그래밍
화학실험
과학과제연구
운영과정
정보통신
과학계열
과학계열
대상 학년
2학년
2학년
2학년
수강자수
22명
20명
22명
단위 수
2단위
2단위
2단위
한 학기당 단위 수는 2이고 연간 단위 수는 4이다.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수업을 하는 것이다.
교육 과정 클러스터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을 말한다. 학교 내의 수강생 부족, 교과 담당교사의 부재나 지리적 여건 등으로 학교 단독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교육 과정 클러스터로 운영한다. 2학년이 클러스터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5.4.3. 주문형 강좌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주문형 강좌 과목
개설 교과
물리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운영과정
과학계열
대상 학년
2학년
수강자수
8명
6명
단위 수
2단위
수업 요일
화요일
개설 교과
심리학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운영과정
교양
사회계열
대상 학년
2학년
수강자수
13명
8명
단위 수
2단위
수업 요일
수요일
한 학기당 단위 수는 2이고 연간 단위 수는 4이다.
매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2시간씩 수업을 하는 것이다.
주문형 강좌는 주변 학교들과의 네트워크 없이 교내에서 단독으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강좌를 말한다. 수강생이 13명 이하인 과목을 개설하는 경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외부 강사를 채용해야 하는 경우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주문형 강좌는 학기별로 과목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교육학 강좌가 개설되었고, 2학기에는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생명과학 실험이 새로 개설되었다. 교육학 강좌는 협동관 1층에 있는 수학교실에서 진행되며 2학기에도 강좌는 계속되었다.

2021년에는 물리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심리학,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4과목이 개설되었다. 과학탐구 과목 위주였던 2020년과 달리 다양한 분야의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5.5. 1학년 각 과목별 특징

주의 : 지필평가에 관한 내용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랍니다.
국어 : 수능 국어 난이도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내신 국어도 서서히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외부지문으로 시험지를 장식한 것이 학생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외부지문 중에서 시 갈래인 경우 웬만한 시중 문제집에는 거의 나와있지 않고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참신한 소재의 시를 많이 인용한다. 예를 들어, 넬 시인의 「그리고 남겨진 것들」, 이기철 시인의 「청산행」 등이 있다. 산문 갈래의 지문을 <보기>에 넣어서 인용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여러 개의 글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적절하게 비교한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

문법 단원에서는 중세 국어나 표준 발음법 등이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된다. 주어진 선지 하나하나마다 꼬아놓은 부분이 보인다. 그나마 난이도는 문학 단원보다는 평이한 편이다. 지엽적인 부분을 시험에 내는 일은 거의 없고 설령 낸다고 하더라도 <보기>를 통해 제시해 주므로 한글 맞춤법,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등은 기본적인 것만 외우고 학습지에 있는 예시를 꼼꼼하게 본다면 시험을 보는데 큰 지장이 없다. 서술형을 풀기 위해서는 지문이나 <보기>에 있는 것을 잘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서 힌트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까지는 서술형 문항 수가 4문제로 고정되었으나, 2020년에는 서술형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었다.

국어 교과서에서 문학과 문법 진도만 나가고 화법, 작문, 토론 단원은 전혀 다루지 않는다. 그리고 교과서도 거의 쓰지 않는 대신에 학교에서 나눠주는 학습지로 대신하는 것도 특징이다. 따라서 국어를 공부할 때는 학습지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드물게 교과서를 펴고 진도를 나갈 때가 있는데, 학습 활동에 있는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그래서 다들 국어 교과서만은 거의 새 책인 상태로 들고 다닌다(...).

지필평가를 보면 1등급 컷은 80점대 중후반에서 형성되며, 2등급 컷은 80점대 초반이 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균은 50점대 초반~60점대 초반을 왔다갔다하는 편이다. 만점자는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아무리 많아봤자 고작 1~2명밖에 되지 않는 것이 일종의 전통(?)과도 같았으나, 2020년 2학기 중간고사는 너무 쉽게 출제되는 바람에 8명씩이나 나왔다. 지문의 어마어마한 길이로 유명한 관동별곡을 시험범위로 냈는데도 불구하고 정확히 8명이다. 여담으로 시험지 페이지 수는 중간고사에서는 8쪽, 기말고사에서는 10쪽으로 나오는 것이 불문율이다.

수학 : 2017년 이전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문제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모의고사에서 변형한 문제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9년엔 정점을 찍어서 모의고사 변형이 4~5문항을 차지할 정도였지만, 2020년에는 2~3개로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전반적인 난이도가 내려간 건 아니다. 1~2등급을 가르기 위해 그 2~3개의 문제 수준이 킬러 문제와 맞먹을 정도이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2019년에는 서술형이 4문제로 고정되었으나, 2020년에는 100% 객관식인 경우가 있었다. 서술형 4문제였던 시절에는 총 60분의 시험시간 동안 서술형 푸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객관식을 미친듯이 빨리 풀어야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서술형이 사라짐에 따라 시험시간이 50분으로 줄어들었고 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써야 해서 이전과 큰 차이는 별로 없는 편이다.

수업 시간에 다루는 교과서 문제와 학교에서 나눠주는 학습지를 꾸준히 복습해야 시험을 볼 때 체감 난이도가 덜하다. 특히 학습지에 있는 문항들 중에서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도전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어느정도 있다. 교과서 뒤쪽에 있는 수학 익힘책 파트도 빼먹지 말고 풀어보자. 여기에서 본 문제들이 숫자만 바꿔서 시험에 출제될 때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난이도를 매우 어렵게 내지는 않고 평이하게 출제하기 때문에 지필평가를 보면 1등급 컷은 대체적으로 90점대 초반에서 형성되며, 2등급 컷은 80점대 중반 정도이다. 평균은 50점대 중반에서 60점대 초반 사이이다. 서술형이 있는 경우 까다롭게 채점해서 부분점수를 깎기 때문에 국어처럼 만점자가 1~2명 정도로 가뭄에 콩 나듯이 나온다.

영어 : 교과서와 외부지문을 합친 시험범위에서 출제하며, 외부지문은 보통 30~32개 정도로, 모의고사가 주를 이루는 지문들로 구성된 프린트를 받게 된다. 30개 정도면 영통구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외부지문의 개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 어쨌든 거기에서 몇 개를 뽑아서 시험에 내며 . 난이도가 상당히 쉽기 때문에 1등급 컷은 보통 90점대 후반이고, 2등급 컷은 90점대 초중반 정도이다. 평균은 50점대 초반이 찍힌다. 여담으로 시험지 페이지 수는 일반적으로 8쪽이다.

객관식과 서술형 문항의 배점 비율은 대개 70:30으로 구성된다. 객관식은 지문의 내용전개 및 흐름만 잘 기억해 둔다면 쉬운 편이고, 30점을 더 받기 위해 모두들 서술형에 나올 만한 지문을 열심히 암기한다. 대다수의 서술형은 암기만 잘하면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하지만 가끔씩 교과서 지문으로 서술형이 출제되어서 교과서를 제대로 안 본 학생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경우가 있다. 교과서 본문을 소홀히 여기다간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지문분석을 확실하게 하고 서술형에 나올 만한 지문을 점쳐보자.

한국사 : 지필평가를 매우 쉬운 난이도로 출제한다. 중간고사를 치르면 100점을 맞아도 2등급이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만점이 20명이 넘어간다 카더라 이런 경우에는 기말고사에서 이른바 '한국사 버전 킬러 문제'를 3~4문제 출제하면 중간고사에 비해 점자 수가 급격하게 줄고 평균이 가파르게 떨어져서 제대로 된 등급이 나오게 된다. 2019년 2학기를 예시로 들어보면 중간고사 평균 점수는 62.4점이었으나 기말고사는 구한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대한 킬러문항 때문에 평균 47.8점이 나와서 등급 가르기에 성공했다.

객관식 문항은 점수를 주기 위해 만든 것처럼 보인다. 시험지를 살펴보면 평이한 문항과 킬러문항과의 난이도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킬러 문항이 교과서와 학습지 구석에 있는 훨씬 더 지엽적인 내용을 많이 물어본다. 서술형 문항은 4문항 25점으로 출제하며 단답형으로 된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드물게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하라는 문제도 보인다. 오히려 객관식보다고 훨씬 더 쉽고 부분점수도 꽤나 후하게 주는 편이다. 심지어 서술형이 출제되는 범위를 각 반 게시판에다가 미리 공지해 준다.

이렇게 물난이도처럼 보이는 한국사도 머릿속에 여러 사건들과 제도를 제대로 암기해야 쉽다고 느껴지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시험지를 쳐다보았을 때 눈에 들어오는 게 없을 수가 있다. 어느 정도 이해하기 쉬운 파트인 삼국시대와 고려 시대가 시험범위이면 다들 열심히 공부하지만, 조선 시대 파트로 진입하면 의정부, 승정원, 의금부, 3사 등으로 이루어진 중앙 정치 기구, 과전법에서 직전법으로, 직전법에서 관수 관급제로 이어지는 토지 제도의 변화, 사림사화, 동인서인으로의 분열로 시작된 붕당 정치 등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외워야 할 부분이 많아서 여기서부터 다들 포기해 버린다. 특히 구한말 이후로 넘어가면 일제강점기, 독립군, 의열 투쟁 부분이 헬난이도로 출제되기 때문에 한국사와 담을 쌓는 학생들이 더 늘어난다. 제발 던지지 말자 단위 수가 3이다

2020년에 한국사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넘어오면서 기존에 있었던 전근대사의 자잘한 내용들이 빠져나갔고, 그 결과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어서 학습 부담이 덜하다. 지필평가 난이도도 훨씬 더 쉬워진 편이다. 학교에서 학습지를 나눠주는데 한 학년 범위를 책 한 권으로 정리한 거라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간수하자. 여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평소에 교과서와 학습지를 둘 다 펴놓고 수업을 들어야 해서 잃어버리면 매우 곤란하다. 특히 학습지에는 필기를 위한 여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학습지는 한국사 수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통합사회 : 평균 60점대 후반을 유지하는 어마무시한 물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시험 문제에서는 A, B나 ㄱ, ㄴ 같은 기호를 보면 어떤 게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지 헷갈릴 수가 있으므로 기호 옆에다가 알맞은 개념을 써두는 편이 좋다. 기호를 잘못 봐서 실수로 틀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특히 서술형 문항에서 제시된 지문이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지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만점자가 1등급 커트라인인 14명을 채우고도 넘친다(...).

한국사처럼 책 한 권으로 되어있는 학습지를 받는데 수업 시간에 교과서 진도를 나가고, 시험보기 약 2주 전부터 학습지 진도를 뺀다. 필기할 내용이 무지하게 많으니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기회비용과 관련이 있는 비교우위, 절대우위 파트에 들어서면 적을 게 더 많아진다. 여담으로 비교우위와 절대우위는 통합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어서 너도나도 이걸 보고 통합사회가 이렇게나 어려울 줄은 몰랐다면서 데꿀멍한다(...). X재와 Y재가 어느 나라의 노동력으로 생산했을 때 훨씬 더 비교우위가 있는지를 계산할 때 연립일차방정식을 푸는 듯한 기분이 든다. 거의 수학시간과 다름이 없다.

통합과학 : 시험지가 온갖 함정과 낚시로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문항이 객관식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문제에 주어지는 사진 자료를 교과서에서 가져오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만큼 교과서에서 출제한 것도 꽤 있다는 얘기다. 가끔씩 생명과학, 지구과학 단원에서 응시자를 당황하게 하는 괴상한 문제가 출제된다. 유전자의 DNA 염기 배열 순서를 나타낸 그림을 주고 <보기>의 선지를 꼬아서 낸다든지, 엘니뇨라니냐에 의한 수온 분포 자료를 주고 <보기>에 함정을 파는 등의 문제도 내기 때문에 <보기>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지필평가를 보면 보통 50점대에서 평균이 형성되고, 서술형이 없어서 1등급컷은 95~97점 사이에서 나온다. 만점자가 몇 명 생기기도 한다. 등급을 가르기 위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난이도 차이가 심한 편이고 정말로 어렵게 출제되면 평균 40점대가 탄생하기도 한다. 과학 특유의 ㄱ, ㄴ, ㄷ 합답형 문제 특성상 선택지에 있는 내용 하나하나를 다 알고 있어야 하므로 개념정리를 잘 해두자.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술·가정 : 단위수가 2밖에 되지 않고 내신에 들어가는 비중이 적어서 기가를 공부하는 학생이 많지 않다. 시험은 기말고사 한 번만 본다. 기술 단원은 암기만 잘하면 무난하다고 느낄 정도의 적절한 난이도로 출제되는 편이지만, 문제는 헬게이트를 방불케 하는 가정 단원이다. 문항마다 낚시질을 하는 것은 기본이요, 교과서에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수업시간에 따로 설명한 내용을 고배점으로 내거나, 특정 선택지의 일부분을 살짝 바꿔놔서 헷갈리게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멘탈을 가루로 산산조각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지필평가 1주 전에는 시험에 나올 만한 중요한 것들을 일일이 되짚어주므로 수업시간에 언급되는 내용들을 잘 캐치하자.

정보 : 신입생들은 고등학교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컴퓨터 실습이 있다는 것을 신기해할 것이다. 1학기에는 러플(rur-ple)을, 2학기에는 파이썬(Python)과 아두이노(Arduino)를 중점으로 수업한다. 러플은 정해진 명령어로 좌표평면 위에 있는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연습해보고 싶으면 설치파일을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자.

정보과학, 정보 공유, 정보 보호 및 보안, 소프트웨어 저작권, 사이버 윤리 등의 관련 이론을 먼저 배우고, 러플, 파이썬, 아두이노 순으로 배우게 된다. 러플에서는 코딩의 기초를 터득할 수 있고, 파이썬에서는 러플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래밍을 하고, 아두이노에서는 주어진 스케치 코드를 이용하여 알맞은 결과를 출력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아두이노 실습 시간에 아두이노 Uno보드를 기반으로 하는 움직이는 로봇의 코드를 수정하여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이 방법을 응용하여 온갖 장난을 칠 수도 있다. 아두이노 기판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배울 내용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한 번 놓치면 그 다음에 새로 배우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매 수업시간마다 학습지를 나눠주는데 러플이나 파이썬 연습문제들이 수두룩하다. 이것들을 컴퓨터를 활용해서 50분 내로 해결해야 하는데, 풀기가 어렵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지필고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업결손 때문에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해서 훨씬 더 쉬워졌다. 만점자가 대거 탄생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기술·가정과 마찬가지로 단위수가 2여서 국어, 영어, 수학 같은 과목들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정보를 소홀히 하기도 한다.

5.6. 교내 대회 및 시상계획

||<table width=400px><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047ed6,#383b40>
청명고등학교
교내 시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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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대회 및 수상명참가 대상수상 비율
교무
기획부
지성협동대상3학년3명 이내[85]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상
3학년1명[87]
동창회장상3학년1명[89]
학부모회장상3학년1명[91]
학교사랑 UCC
작품상
전 학년참가인원의
20%이내
생활
안전
교육부
환경우수 학급상전 학급해당 학급[93]
효행상전 학년각 학년
인원 수의
20% 이내
선행상
봉사상
자립상
공로상
교육
과정
운영부
나눔 실천
봉사대회
1, 2학년참가인원의
20%이내
수리
과학부
발명아이디어
대회
전 학년참가인원의
20%이내
창의과학
사고력 대회
전 학년
창의수학
사고력 대회
전 학년
과학활동우수상1, 2학년
수학활동우수상1, 2학년
인문
사회부
영어 VocaKing
대회
전 학년참가인원의
20%이내
청솔문학상[95]전 학년
독도엽서
제작대회
전 학년
통일문예대회[97]전 학년
한민족통일
문예대회[99]
전 학년
독서장제1, 2학년금장, 은장,
동장 해당
학생
예술
체육
교육부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축제 우수학급
표창
1, 2학년해당 학급[101]
체력왕 최강전1, 2학년종목별, 학년별,
남녀별
참가인원의
20%이내[103]
건강리더상전 학년각 학년
정원의
5%이내[105]
특기상3학년해당 학생[107]
학년부교과우수상전 학년과목별
수강 학생
상위 4%
(1등급)
3년개근상3학년해당 학생[109]
3년정근상3학년해당 학생[111]

6. 학교 시설

1998년 개교 당시에는 2층짜리 본관(지성관)과 1층짜리 별관(청명관) 있었으나 1999년경에 본관을 5층으로, 별관을 4층으로 증축하였다. 2002년에 3층짜리 신관(협동관)을 신축하여 청명도서관이 개관했고, 2004년에는 8월 20일에 별관에다가 다목적대강당(청명관)을, 9월 30일에 신관에는 실내체육관(검도관)을 준공하였다. 그리고 2009년에 청명서향관을 준공하여 청명도서관이 청명서향관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2021년에 이르게 되었다.

2010년에 각 건물의 명칭을 변경하였다. 본관은 지성관으로, 별관은 청명관으로, 신관은 협동관으로 바뀌었다. 2010년 이전 졸업생들은 모교를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자신이 재학했을 시절 이후의 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느낄 것이다. 청명관이 한때는 복지관으로 불린 적이 있었다. 지금의 청명관 건물을 보면 '청명고등학교 복지관'이라는 간판에서 '복지관' 부분을 떼어낸 흔적이 남아있다. 2003년에 사랑의 복지학교로 지정되면서 생긴 명칭인 것으로 추정된다.

총 4개의 건물(지성관, 협동관, 청명관, 청명서향관)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성관-청명관-청명서향관-협동관 순으로 한 덩어리처럼 이어져 있어서 청명고등학교에 처음 오는 방문객과 신입생에게 많은 혼란을 준다. 심지어 건물에 따라 층수를 세는 방법이 다르다. 지성관, 청명관, 청명서향관의 층수는 같지만 협동관의 층수만 다르다. 예를 들어, 지성관 2층은 청명관 2층, 청명서향관 2층, 협동관 1층에 대응한다. 청명서향관과 협동관은 4층까지만 있고, 특히 협동관이 다른 건물들에 비해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층수를 세는 방법이 복잡하게 된 것이다. 아래의 표를 보면 각 건물의 층수가 어떻게 다른지 쉽게 알 수 있다.

청명고등학교 건물 층수 계산
지성관
5층
청명관
5층
협동관
4층
지성관
4층
청명관
4층
청명서향관
4층
협동관
3층
지성관
3층
청명관
3층
청명서향관
3층
협동관
2층
지성관
2층
청명관
2층
청명서향관
2층
협동관
1층
지성관
1층
청명관
1층
청명서향관
1층
신관인 협동관 쪽으로 반이 배정되는 1학년은 지성관을 탐사해볼 일이 거의 없다. 학교 건물을 돌아다니는 때는 화장실을 가거나 교무실에 가는 경우밖에 없는데 지성관에는 1학년이 갈 만한 교무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1학년 때부터 건물 구조를 진작에 알았을 수도 있겠지만, 2학년이 되면 지성관에서 수업을 듣고, 청명학사나 교무실에 들른다고 여기저기를 왔다갔다하면서 건물 전체 구조를 거의 익히게 된다. 심화반이 아니거나 교무실 갈일 없으면? 그럼 화장실 위치만 알고지내냐? 교사들에게 들키지 않을 교직원 화장실의 위치는 다 알고 지냈다 후후 학교 구조가 꽤나 복잡하다보니 처음 방문할 경우에는 길을 잃고 헤매기 쉽다. 그래서인지 진로축제 때 외부 방문객이 학교에 들어오면 학교에서 사람이 나와서 청명고등학교 건물 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동행했다.

청명관은 지성관과 청명서향관 사이에 있는 건물과 그 건물 5층에 있는 체육관 모두를 지칭할 수 있는 말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청명관 5층에 있는 체육관만 청명관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청명고등학교가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는 3개가 아니라 4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6.1. 지성관

지성관 주요 시설
5층
3학년 교무실
4층
생활안전교육부, 제2컴퓨터실
3층
2학년 교무실, 예술체육교육부, 교육연구부,
진로진학상담부, 전산서버실
2층
보건실, 교무기획부, 학교운영위원회실
Wee 클래스 상담실, 발간실, 방송실
1층
교장실, 교육행정실, 특수교육부,
천사콩 카페, 사랑반, 시설 관리실,
당직실, 급식소

  • 발간실이 지성관 2층에 있다. 발간실에는 가정통신문이나 기타 유인물을 복사하는 등사기가 있다. 발간실을 이용하지 않을 때는 강철로 되어 있는 문을 닫아둔다.

  • 청명고등학교 교내방송국(CBS)이 지성관 2층에 있다. 방송 장비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1년에 2~3번은 장비의 이상으로 인해 타종이 없는 일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시보기에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수동으로 타종을 해야 한다.

TV에서 채널을 6-1로 조정하면 CBS를 볼 수 있다. 청명관에서 청명어워즈가 열리는 날에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각 반에 청명어워즈 중계화면을 송출하는데 8-1로 조정하면 볼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는 점심시간마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UCC영상을 틀어주었지만 2020년에는 음악 방송만 송출한다. 음악 방송 중간중간에는 학생들이 방송실에 보낸 사연 중에 2~3개를 낭독해주기도 한다. 지필평가 2주 전부터 지필평가가 끝날 때까지는 음악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

아침 8시에 타종을 했었다. 9시 등교 시행 이전의 등교 시간은 8시였다. 8시 40분에도 종이 쳤었는데 8시 40분은 2019년까지 있었던 8시 40분 등교의 흔적이었다. 8시와 8시 40분 타종은 2020년 2학기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0년 2학기부터는 8시 50분이 되면 등교 시간 끝을 알리는 종소리만 들린다. 8시 45분부터 8시 50분 사이에 스피커에서 피아노 연주곡이 흘러나오면서 "등교 시간이 몇 분 남았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송출되는 것도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8시 55분에는 1교시 수업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종이 친다.

지필평가 안내방송이 2019년 2학기부터 달라졌다. 2019년 1학기까지는 "제1교시 예비령/본령 입니다" 등의 안내 멘트에 누군가의 육성으로 직접 녹음한 음원을 사용했지만, 2학기부터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기계음으로 바꿨다. 지필평가 전용 타종 소리는 2020년 1학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2019년까지는 평상시 수업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소리가 지필평가 기간에도 동일하게 사용되었지만, 2020년부터는 시험 시작 타종은 짧고 경쾌한 도미솔도 멜로디를, 시험 끝 타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소녀의 기도라는 곡을 사용한다.

타종 시설의 한계로 인해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는 날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1, 2학년은 영어 듣기평가를 서로 다른 시간에 본다. 자세한 내용은 기타 문단을 참조하자.

평상시 종소리 중에서 수업 시작 종소리는 국악과 현대 음악을 섞은 듯한 소리이고, 수업 끝 종소리는 시작 종소리를 약간 변형한 것을 사용한다.

6.2. 협동관

협동관 주요 시설
4층
체육관
3층
미술실, 생활과학실(기술·가정실)
2층
생물실, 화학실, 수학실
1층
교육과정운영부, 인문사회부, 체력단련실

  • 수학실이 협동관 2층에 위치해 있다. 2학년 수학과제탐구 수업을 하기 위해 사용되며, 그 밖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 체력단련실이 협동관 1층에 있다. 내부에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는데 러닝머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부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층에도 체력단련실이 있다.

  • 화학실생물실은 협동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복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구조이다. 두 과학실에서 주로 실험 수업을 진행한다. 드물게 통합과학이나 과학탐구실험 수업을 화학실 또는 생물실에서 진행할 때가 있다. 실험도구를 보관하는 창고(준비실)이 화학실 옆에 있다. 창고에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의 비커, 스포이트, 부피 플라스크 등을 볼 수 있다.

  • 미술실기술·가정실은 원래 청명관 1층에 위치해 있었으나 2021년 현재 급식실 공사 때문에 협동관 3층으로 이사왔다.

  • 2016년에 협동관 1층은 1학년 학생들이 있는 교실로 가득 차 있었지만 몇 년 동안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더이상 1층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2020년에는 1층에 있는 4개의 1학년 교실 중에서 2개는 수학교실과 일시적 관찰실[113]로 용도가 바뀌었고 나머지 2개의 교실은 방치 상태에 있었다. 남아도는 책상과 의자를 이 교실에 보관했다가 2020년 12월에 모두 빼내서 텅 빈 교실이 되었으나, 2021년부터 교실 배치를 변경함에 따라 1-11반과 1-12반이 협동관 1층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6.3. 청명관

청명관 주요 시설
5층
청명관(강당)
4층
음악실, 무용실, 수석교사실
3층
1학년 교무실, 교육정보부, 컴퓨터실
2층
수리과학부, 물지실(물리지학실), 회의실,
평가관리실, 어학실
1층
식당(급식실)

  • 음악실은 청명관 4층에 위치해 있고 일반 교실 3개를 합쳐놓은 것과 비슷한 면적이다.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3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과 의자의 간격을 넓게 배치해도 음악실 전체 면적의 절반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덕분에 쉬는시간만 되면 음악실 여기저기를 뛰어다닐 수 있다 방음공사를 해서 천장과 벽은 밝은 색상의 마감재로 도배되어 있다. 앞에는 그랜드 피아노 한 대가 놓여 있는데 2016년에 피아노 조율 작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음색이 매우 좋다. 벽면에는 여러 음악가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음악실 출입문 옆에는 장구가 30여 개 정도 쌓여있다. 연습실이라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총 4개의 방이 있고 각 방마다 피아노가 한 대씩 있다. 쉬는시간을 틈타서 연습실에 함부로 들어가면 크게 혼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수석교사실은 청명관 4층 1-1, 1-2반이 있는 복도에서 출입문을 볼 수 있는데 들어가본 학생이 많지 않을 것이다. 내부에는 회의실 같은 공간이 있고 컴퓨터가 여러 대 있다. 수석교사실의 일부를 학생 배움 나눔 토론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회의실 같은 공간으로 만든 듯 하다.

  • 무용실은 청명관 4층에 있고 리벌티를 제외하고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드물게 2학년 체육 수업을 여기에서 하기도 한다. 한쪽 벽면에 무용 연습을 위한 전신 거울이 있기 때문에 공간이 넓은 것 같은 착각을 느낄 수 있다. CD 플레이어나 몇몇 운동기구들이 있고 손잡이를 잡으면 키와 몸무게를 첨단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구가 있다. 이 기구에 전원을 넣고 몇 분 동안 기다리면 부팅이 되는데 메뉴에서 키/몸무게 측정을 선택하고 옆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신체 상태에 대한 측정이 시작된다. 측정 기기 옆에는 프린터가 있는데 결과를 출력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 어학실은 청명관 2층에 있고 영어 수업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다. 이름만 어학실일 뿐이다. 지필평가나 각종 시험이 실시되는 날에는 고사본부로 사용된다. 어학실 내부에 평가 관리실이 있다.

  • 회의실은 어학실 옆에 있다. 들어가보면 여느 학교의 시청각실에 있을 법한 의자가 줄줄이 놓여 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열리는 각종 소규모 강연은 이곳에서 열린다.

  • 물지실(물리지학실)은 청명관 2층에 위치해 있고 1학년 과학탐구실험, 3학년 물리학Ⅱ 수업이 주로 이곳에서 진행된다.

6.4. 청명서향관

청명서향관 주요 시설
4층
청명도서관
3층
다목적실(동아리실)
2층
다목적실(동아리실)
1층
자전거 주차장

  • 자전거 주차장필로티 구조인 청명서향관 1층에 있다. 학교가는 날 아침에 주차장에 가보면 자전거가 수두룩한 것을 볼 수 있다. 주차공간이 꽤 넉넉하다. 자전거 거치대들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는 것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2021년 6월까지는 급식실 공사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어 사용할 수 없다.

  • 도서관은 청명서향관 4층에 위치해 있고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면적이 좁다. 청명고 북 콘서트를 여기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에는 2020년 기준으로 17,945권의 책이 있고 대부분은 한국십진분류법의 800번대에 해당하는 문학 작품들이다. 영어 원서가 의외로 많이 있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눈 앞에 바로 보이는 책이 대부분 영어 원서다. 수학에 관련된 책도 많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시사저널, 시사IN, 뉴턴 등를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 입구에는 잡지들이 가득하다.

도서관에는 또 다른 출입문이 있는데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비상시에만 사용하는 비상문이다. 비상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호기심에 문을 열려는 시도를 하지는 말자. 사서한테 혼날 수 있다. 그 비상문 뒤에는 협동관 3층에 있는 미술실과 생활과학실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있다. 도서관 한 쪽은 자습을 위한 공간이다. 책상과 의자가 여러 개 놓여 있는데 점심시간이 되면 남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다.

청명고등학교 역대 졸업앨범들을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십진분류법 기준으로 총류 000번대 코너에 있다.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 힘들다. 2001~2015년의 졸업앨범이 서가에 순서대로 꽃혀있다. 2016년 이후의 졸업앨범은 없는 것 같다.

지필평가 2주 전부터는 도서관에서 작년도 시험지를 공개한다. 이것 때문에 지필평가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자습을 하러 온 학생들과 작년 시험지를 보러 온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코로나 때문에 격주 등교해서 지금은 그런 거 없다 카더라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대출기한은 학생 기준으로 원래는 1주일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1, 2학년이 격주로 등교를 하게 되자 2주일로 연장되었다.

6.5. 기타 시설

  • 체육관으로는 청명관과 검도관이 있는데, 청명관은 청명관 5층에 위치해 있고 검도관은 협동관 4층에 있다. 규모는 서로 비슷하다. 청명관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검도관에 가는 길은 찾기가 어렵다. 청명고등학교에 입학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입생들은 길을 헤매기도 한다. 검도관으로 가는 길을 찾는 방법은 협동관에서 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계단을 볼 수 있는데, 이 계단을 맨 위에 있는 4층[115]까지 쭉 올라가서 하늘색 철문을 지나면 된다.

청명관은 주로 강당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앞에 무대가 있고 거기에 피아노 한 대가 놓여있다. 체육관 한쪽에는 탁구대가 모여있어서 점심시간마다 탁구를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출입구가 2개인데 커다란 디지털 시계 밑에 있는 출입구는 청명관으로 가는 계단에 연결되어있고 다른 출입구는 지성관 5층으로 이어져있다. 주로 2, 3학년 체육 수업을 여기에서 한다. 1학년들은 청명어워즈나 각종 행사들을 제외하고는 가볼 일이 거의 없는 곳이다.

검도관은 주로 1학년들이 실내에서 체육 수업을 할 때 사용된다. 2019년까지는 검도부가 학교 수업시간이 끝나고 이곳에서 검도 연습을 할 때가 가끔 있었기 때문에 검도관이라고 불린다.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운동을 하면 두 대의 커다란 에어컨으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입구가 1개[119]밖에 없어서 길을 찾기가 어렵다. 출입구 옆에는 샤워실이 있는데, 지금은 창고로 쓰이고 있다. 검도관에는 농구대 2개, 줄넘기, 농구공, 배구공, 스피드스택스(speed stacks) 등이 있다.

  • 운동장이 2013년까지는 모래구장이었다가 2014년 1학기 중에 인조잔디구장과 트랙이 설치되었다. 안 그래도 좁던 운동장이 트랙이 생기면서 더 좁아져서 축구를 하는건지 풋살을 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좁아졌다. 따라서 반대항 축구 리그전을 할 때도 팀당 11명이 아닌 8명으로 진행한다. 잔디구장이 생겨도 계속해서 애꿎은 청명중으로 넘어가 축구를 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운동장에 있는 가로등은 풍력이나 태양광으로 자가발전되는 전기를 사용한다.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풍력 발전기가 열심히 돌아간다. 운동장에는 커다란 스탠드 조명도 있는데 켜주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다.

  • 테니스장이 협동관 옆에 있다. 높다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평상시에는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본 학생이 많지 않다. 담장 일부가 파손되어 생겨난 개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축구를 하다가 공을 너무 세게차서 테니스장 안으로 떨어지면 당황하지 말고 개구멍을 통해 공을 꺼내자 2020년 11월에 학교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그 개구멍이 사라졌다. 그 대신 출입문은 잠가두지 않았으므로 출입문을 고정시키는 빗장만 풀면 문을 열 수 있다. 테니스를 하라고 만든 시설이지만 실제로는 테니스장 용도로 쓰는 일이 거의 없다. 풋살이나 족구 용도로 주로 쓰이고, 2개 이상 반의 체육 수업이 겹치면 한 반은 코트로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테니스장의 길이가 대략 20m를 조금 넘기 때문에 셔틀런 수행평가를 여기에서 진행한 적도 있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체육 수업을 운동장에서 하지 않고 실내체육관에서만 했기 때문에 테니스 코트를 사용할 일이 드물다.

  • 골프연습장이 테니스장과 협동관 사이에 있다. 테니스장과 달리 밖에서도 내부를 볼 수 있다. 골프연습장 오른쪽에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평범한 골프 시설이 있다. 위에 조명이 달려 있어서 밤에도 골프를 칠 수 있다. 2008년에 지어졌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는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어 있다.

  • 컴퓨터실은 청명관 3층과 지성관 4층에 1개씩 있다. 컴퓨터실에 있는 모든 학생용 컴퓨터에는 감시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 수업시간에 교사가 학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화면을 감시할 수 있고 인터넷을 차단할 수도 있다. 수업시간에 컴퓨터로 딴짓을 하다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청명관 3층에 있는 컴퓨터실은 1학년들이 정보 시간에 러플(rur-ple)이나 파이썬(Python)이나 아두이노(Arduino)를 연습하기 위해 사용된다.

지성관 4층에 있는 컴퓨터실은 3학년들이 수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할 때 주로 사용된다. 대부분의 대학교들의 수시원서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학생들로 가득 찬다. 내신수능 점수를 입력하여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교에 합격할 확률을 추정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컴퓨터실에 오는 학생들도 많다.

  • 2020년까지는 교직원 식당[121]은 있지만, 학생들을 수용하는 급식실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 중에서 지정된 급식당번이 자신의 학급에 맞는 급식차를 직접 교실까지 끌고 와서 식사준비를 했었다. 급식차는 보통 4교시가 끝나기 10분 전에 덤웨이터(급식차 운반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층으로 올라온다. 이때 수업시간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급우들도 급식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하나둘씩 졸음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 교실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배식을 할 때 음식을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뒷처리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다. 음식 냄새가 교실을 가득 채우면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했다. 점심시간이 다 끝나갈 때에는 식사를 마치고 정리된 급식차들이 덤웨이터 앞에 모여있었다. 덤웨이터가 지성관에 있기 때문에 이때 급식차로 가득한 지성관 복도를 지나다니는 것이 곤란했었다. 2021년 6월부터는 급식실이 증축되어 완전히 옛날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 엘리베이터는 지성관에 있다. 1학년들은 대부분이 청명관이나 협동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볼 일이 거의 없다. 엘리베이터의 한쪽 면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수직공간도 한쪽 면이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서 5층까지 올라갈 때 1층은 엘리베이터가 건물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밖이 전히 보이지 않지만, 2층부터 5층까지는 길 건너편에 있는 청명중학교가 훤히 보인다. 오르내리는 속도가 빠르다.

  • 각 교실마다 설치된 에어컨이 상당히 낡았다. 2008년에 제조된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다. 아직 멀쩡하게 돌아가는 에어컨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가동할 때 상당히 시끄러운 소음을 낼 때가 있다. 에어컨 필터만 새 것으로 교체되었다. 학교에서 에어컨을 켜는 시간을 제한하지 않지만, 온도 조절을 하지 못하게 한다. 놀랍게도 학교에서 설정한 온도는 무려 21℃(!!!)이다. 덕분에 여름철이면 하루종일 추위에 떨어가며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 경우를 대비하여 담요를 챙겨오는 것이 좋다.

  • 199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다보니 2020년에도 천장에 석면이 여전히 있었다. 2009년에 준공된 청명서향관은 예외다. 석면이 갈라진 부분은 테이프로 임시조치를 취해둔다. 그리고 그 자리에 "주의"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인다. 그러므로 장난을 치다가 천장이 부서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석면 제거 공사가 언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였다가 2023년까지 석면 제거를 완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6.6. 교실 배치도

2021년 청명고등학교 교실 배치도
1
특수교육부 |
2
당직실 |
3
시설관리실 |
4
급식실
1
위클래스 |
2
발간실 |
3
방송실 |
4
TF실
5
수리과학부 |
6
교육과정운영부, 인문사회부
7
체력단련실
1
전산서버실 |
2
예술체육교육부 |
3
교육연구부
4
진로진학상담부 |
5
옹달샘 카페 |
6
교육정보부
1
학생회 회의실 |
2
생활안전교육부 |
3
수석교사실
4
학생배움나눔토론방 |
5
(구)진로부
1
학생 동아리실 |
2
서고

6.7. 시설 교체 현황

개교한 지 20년이 넘으면서 2018년부터는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2018년
  • 2018년 3월 14일에 청명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무대 앞의 벽체의 재질을 어두운 갈색에서 밝은 색상으로 바꾸었고, 양쪽 벽면에 있는 조명을 모두 떼어내고 LED를 천장에 달아두었다. 그래서 전보다 훨씬 더 환해졌다.

  • 2018년에 각 교실에 있던 모든 빔 프로젝터삼성 스마트 TV로 교체하였다.[125] 그래서 스크린이 칠판의 일부분을 가리는 일은 옛날 얘기가 되었다. 새로 교체된 삼성 스마트 TV의 특징은 4K(2160p) 화질이기 때문에 UHD 방송을 지원한다.[126][127] 노트북에 나오는 화면은 HDMI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하여 TV에 띄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화면을 별도의 장치 없이 무선으로 TV에 띄울 수도 있다. LAN(유선 인터넷)과 Wi-Fi가 모두 되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해주면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심심할 때는 USB외장하드를 가져와서 TV 뒤편에 연결하여 영화를 볼 수도 있다. 수업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도 TV로 유튜브 영상이나 영화를 계속 시청하는 것은 삼가하자.

TV에 LAN선을 꽃아서 유튜브넷플릭스를 보는 학급이 많아졌다. 원래는 TV에 LAN선을 꽃아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지만 방법이 있는 듯 하다. TV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트래픽이 급증하자 안 그래도 느린 학교 인터넷 전산망이 툭하면 다운되어버린다(...). 특히 점심시간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교사들이 교무실에서 노트북으로 각종 업무를 보다가 전산망에 쌓이는 과도한 트래픽 때문에 온라인 업무 처리가 늦어지기라도 한다면 답이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교사들이 극대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카더라

  • 2018년에 모든 책상, 의자, 사물함이 교체되었다. 책상은 일반적인 것과 별 다를 것이 없지만 의자는 매우 딱딱한 나무로 되어있고 등받이가 곡선으로 휘어 있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있다.

2019년
  • 2019년 1월과 2월에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해 2차례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조잔디 쪽은 별 이상이 없었지만 트랙에 있는 탄성포장재에서 프탈레이트가소계라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어 사용 불합격 판정을 받아 2019년 한 해 동안 운동장 사용을 금지하고 폐쇄조치를 했었다. 2014년 인조잔디 운동장이 완공되었을 당시에는 이 항목이 검사기준에 해당하지 않아서 합격조치가 났지만, 2016년에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합격기준에 미달된 것이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될 경우 이를 마사토(흙)으로 교체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하였지만 청명고등학교 운동장은 지성관 1층보다 지대가 높기 때문에 마사토로 교체할 경우 지성관 교실로 먼지가 날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마사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친환경 소재를 모색한 결과 흙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탄성포장재에 대한 예산을 따로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새 탄성포장재로 시공할 경우 학교 예산을 전용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탄성포장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안건도 논의되었지만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인조잔디는 그대로 두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운동장이 폐쇄됨에 따라 2019년에 모든 체육 수업은 검도관이나 청명관에서만 진행했다. 결국 2019학년도 체육대회가 운동장 폐쇄로 인해 취소되었다. 청명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체육대회를 개최하자는 대안이 제시되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0년 3월부터 운동장 탄성포장재 교체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6월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5월 말 등교 개학 시기에 학교에 오게 된 학생들은 운동장의 바닥을 다지는 엎드려 자던 학생들의 잠을 깨울수 있을 정도의 소리에 창문을 닫아야 했다. 흙콘크리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트랙의 색깔이 진한 붉은색에서 연한 갈색으로 바뀌었다. 공사가 끝나도 한동안 체육 수업을 운동장에서 진행하지 않았다가 2020년 11월부터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2019년 1학기에 낙서로 가득했던 모든 교탁이 사라지고 새 교탁으로 교체되었다. 교탁 아래에 사물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센트LAN 포트가 내장되어 있는 교탁도 있다. 교탁 아래 사물함을 열고 그 안에 있는 전선과 인터넷선을 꺼내서 벽에 있는 콘센트와 LAN 포트에 연결하면 교탁에 있는 이 두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2019년 여름방학 기간에 모든 교실에 있는 20년이 넘은 오래된 초록색 바닥을 싹 다 갈아엎고 밝은 색상의 바닥을 새로 깔았다. 덕분에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지워지지 않던 묵은 얼룩 자국이 사라졌다. 이 공사에 3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갔다고 한다.

  • 2019년 2학기에 컴퓨터실(3, 4층 둘 다)에 있는 모든 DELL 컴퓨터가 다나와컴퓨터로 교체되었다. 새 컴퓨터의 사양이 꽤 괜찮은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를 고사양 옵션으로 어느 정도 쾌적하게 돌릴 수 있을 정도이다. 스팀 게임을 하는 건 어렵다. 왜냐하면 학교 전산망 내에서 특정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막는데, 스팀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goodbyedpi라는 https 차단우회접속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잘 뚫린다. OS는 윈도우 10이다. 모니터도 새로 교체했는데, 4:3 비율이었던 모니터를 16:9 비율의 넓은 모니터로 교체했다.

청명고 컴퓨터실 PC 사양
CPU
Intel Core i5-8500 3.00 GHz (헥사코어)
RAM
8 GB
그래픽
Intel UHD Graphics 630
모니터
1920 x 1080

2020년
  • 2020년에 분리수거장이 새로 리모델링되었다. 2019년까지의 분리수거장은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쓰레기 냄새가 진동하고, 빛도 거의 들어오지 않고, 녹슨 커다란 철문이 있어서 보기 흉했으나, 가벽과 철문을 모두 철거해서 빛이 잘 들어오고, 빗물을 막는 지붕도 새로 달고, 남아있는 한쪽 벽면에는 밝은 주황색으로 페인트칠을 해서 미관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 2020년에 청명서향관에 있는 모든 전등이 형광등에서 LED등으로 교체되었다. 어두컴컴했던 청명서향관 2, 3층 복도와 동아리실, 도서관이 훨씬 밝아졌다.

  • 2020년에 지성관과 청명관을 잇는 연결통로와 청명서향관과 협동관을 잇는 통로의 전등이 모두 LED등으로 교체되었다.

  • 2020년 1학기에 모든 교실에 삼성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2020년 11월이 되어도 단 한 번도 가동을 하지 않은 채로 여전히 방치되어 있었다가 12월에 외부업체가 와서 공기청정기 내부 청소를 한 것을 시작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상태이다.

  • 2020년 1학기에 2020년 수원시 학교교육경비 소규모사업이 시행되면서 청명서향관 옥상 방수 공사가 이루어졌다. 공사를 하기 위해 4층에 있는 도서관에 있는 전등을 잠시 떼어냈었다. 1학기가 거의 끝나갈 때 도서관에 간 적이 있는 학생들은 전등이 사라진 것을 보고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방수 노후화로 인해 비가 오면 청명서향관에 누수가 발생하여 도서관 및 다목적교실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 2020년 여름방학부터 협동관에 있는 1층, 2층 화장실의 보수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2학기 중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대로 두고 화장실을 지나가는 배관을 보수하는 공사를 하였다.

  • 2020년 2학기에 온라인 원격수업을 원할하게 운영하기 위해 구형 기종의 교사용 노트북이 모두 삼성 노트북 신제품으로 교체되었다. 웹캠의 화질도 좋아졌고, 네트워크 연결 상태만 괜찮다면 원격수업이 갑자기 중단될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2019년에는 LG 울트라 노트북 24대를, 2020년 1학기에는 삼성 노트북 30여 대를 들여왔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Intel Core i5-4210M 2.60GHz CPU에 RAM 4GB를 사용하는 기존의 구형 노트북들은 예비용 노트북으로 용도가 전환되었다. 그 중에서 몇 대는 2학년 수학과제 탐구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주로 한컴오피스 한글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논문 등의 자료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사용된다.

2017년까지는 빔 프로젝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RGB(VGA)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하고 스크린을 내리고 칠판 쪽 조명을 끄고 프로젝터를 켜서 화면을 띄웠다.

2018년에 프로젝터를 없애고 삼성 스마트 TV로 교체하면서 HDMI 케이블를 사용하게 되었다.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었지만 교실 바닥에 선이 널부러저 있어서 그 선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2020년에는 새로 교체된 노트북에 무선 연결로 TV에 연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HDMI 케이블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Windows 10으로 바뀌면서 [연결] 옵션을 통해 마우스 클릭 단 한 번으로 선 없이 화면을 띄울 수 있다. 하지만 무선에는 데이터 전송의 한계가 있어서 가끔씩 TV에 나오는 화면이 깨지면 HDMI를 사용할 때도 있다.

  • 2020년 10월 9일~10월 11일 사이에 1-9, 1-10, 1-12, 1-13반을 제외한 모든 교실의 칠판이 교체되었다. 때마침 공휴일인 한글날이 주말이 아닌 평일이기 때문에 한글날 연휴에 교체가 이루어졌다. 칠판이 이전보다 더 선명해졌다. 칠판 양옆에는 자석을 붙일 수 있는 초록색 보드가 있어서 자석만 있다면 게시물을 붙이는 것이 편리하다. 더 이상 뾰족한 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칠판에 딸려있는 전용 지우개로 글씨를 지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힘을 세게 주지 않으면 글씨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냥 기존에 쓰던 칠판 지우개에 물을 듬뿍 묻혀서 글씨를 지우는 일이 다반사이다. 습식 분필을 쓰면 그나마 잘 지워진다고 한다. 그래서 1학년 각 반 교실의 칠판에는 '습식 분필을 이용하세요'라는 게시물이 붙어 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대부분의 학급이 칠판에 딸려있는 화이트보드를 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각 학급에 보드마카가 여러 개 구비되어 있다. 칠판을 괜히 바꾸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카더라 1-9, 1-10, 1-12, 1-13반은 운이 좋았다

  • 2020년 11월 10일에 지성관 옥상 벽면에 붙어있던 교표 조형물을 새 것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지성관 2층과 운동장을 잇는 연결통로 위에 있던 '꿈·땀·열정으로 이상을 실현하는 청명고등학교'라고 적혀있었던 간판을 철거하고 '꿈·땀·열정 청명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적힌 심플한 새 간판으로 교체하였다.

  • 노후된 냉/난방 겸용 에어컨을 교체하기 위해 2020년에 관련 예산 지원을 신청했다고 한다. 교체하는데 들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약 8억 원이다. 예산을 신청한 뒤에 현장심사를 거치면 최종적으로 교체 여부가 결정된다. 2021년 현재 지성관과 청명관에는 2008년식 에어컨이, 협동관에는 2010년식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2020년 여름에는 지성관 2층 2-10, 2-11, 2-12, 2-13반에 있는 에어컨이 연쇄적으로 고장나서 2학년 학생들이 불편을 겪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겨울철에 히터를 가동하려고 하면 예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한참 동안 추위에 떨어야 한다.

2021년
* 2021년 1월 6일부터 청명관 1층에 급식실(학생 식당)을 새로 증축하는 것이 시작되었다. 이에 대한 비용으로 17억 원 정도의 예산을 2019년에 미리 확보해 둔 상태였는데 드디어 첫 삽을 뜬 것이다. 준공은 2021년 하반기에 될 예정이다. 1998년 개교 이래로 23년만에 드디어 급식실이 생기는 것이다. 청명관 1층에 있는 미술실, 기술가정실, 화학실, 생물실을 모두 철거하여 그 자리에 급식실이 지어진다. 이 4개의 특별실은 협동관 3층에 있는 청명학사로 이전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청명학사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새로 지을 급식실은 대략적으로 교실 8개 정도를 합친 넓이인데 전체 재학생 990여 명이 이용하기에는 넓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2021년 2학기가 되면 시간에 쫓기면서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해 개학이 연기되지만 않는다면 2021년 3월부터 급식실이 준공될 때까지 외부 업체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위탁급식이 실시된다.

  • 2021년 1월에 지성관과 운동장을 연결하는 통로 및 체육창고 철거작업이 시작되었다. 2019년에 실시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지성관과 청명관은 B등급, 협동관은 A등급을 받았지만 체육창고는 D등급으로 지정되어 재해취약시설로 분류되었다. 그래서 지성관 2층에 있는 운동장 연결통로를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줄을 쳐서 막아두었다. D등급으로 지정된 건물은 가까운 시일 내에 보수 및 보강공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체육창고를 보강공사할 경우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가 진행된다. 2021년에는 급식실이 들어설 청명관 1층과 1학년 교실, 청명학사, 검도관이 있는 협동관 2~4층, 지성관 1층에 위치한 보건실에 있는 석면이 먼저 해체된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두 번에 걸쳐서 지성관, 협동관, 청명관에 있는 석면을 전부 떼어내고 다른 소재로 교체한 뒤 모든 교실에 LED 조명과 새 에어컨을 설치한다. 교실 1차 석면제거공사는 2022년 1월에, 2차 석면제거공사는 2023년 1월에 진행된다.

7. 교복

교복은 영통구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제일 낫다고 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소문에 의하면, 1998년 개교당시에 신세계백화점 의상관련팀에서 교복을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다. 학교 측에서 교복 디자인을 개량할지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학생들에게 하지만, 다들 자신이 입은 교복을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과 교복을 물려받을 동생이 있어서 개량시도는 빈번하게 좌절되는 모양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교복에 명찰을 부착해야 했지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명찰을 부착하지 않는다. 교복의 세부적인 구성과 모습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1.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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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고등학교 동복
남학생 동복은 회색 바지, 밝은 회색 와이셔츠, 와인색 바탕에 하얀색 줄무늬로 이루어진 넥타이, 남색 니트조끼, 회색 자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학생 동복은 파란색 체크무늬 치마, 흰색[128] 와이셔츠, 와인색 리본 넥타이, 남색 니트조끼, 회색 자켓[129]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일부 여학생들은 바지와 남자 넥타이를 착용하기도 한다. 아니 솔직히 수원 교복 탑에도 오를듯 졸업할때까지 그런생각은 한번도 안들었는데 회색 노동자복이 뭐가 고급스럽다는거냐 디자인은 그나마 괜찮은 편인데

여학생 동복이 인기가 많아서 교복 측면에서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회색으로 도배해 다소 칙칙한 남학생 동복에 비해, 여학생 동복은 심히 트렌디하며 색감이 있다. 그러나 자켓 단추를 잠그면 다 똑같아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교복 대신 입을 수 있는 회색 후드티가 있는데 팔 부분에 흰색으로 "CheongMyeong High School"이라고 적혀 있다. 이 후드티는 2018년에 동계 체육복과 함께 새로 나온 것이지만 존재 자체마저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입고 다니는 학생이 드문 편이다.

동복 자켓에 부착된 교표에 있는 테두리는 각 학년을 상징하는 색으로 되어있다. 동복 자켓 이외의 교복에서는 이러한 색을 찾아볼 수 없다. 2021년 현재 1학년은
노란색
, 2학년은
파란색
, 3학년은
초록색
이다. 명찰이 없기 때문에 동복 자켓을 입지 않으면 학년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7.2. 하복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50px><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047ed6,#383b40> ||
▲ 청명고등학교 하복
하복은 무난한 흰색 카라티 생활복이다. 원래는 반팔 와이셔츠였으나, 편한 착용감이 있는 생활복으로 전면적으로 변경되었다. 반팔 와이셔츠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일부 학생들은 어찌어찌 구해서 착용하기도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몇몇 체육 교사들은 생활복의 편리성을 알고 하계 체육복 상의 대신에 생활복을 입도록 허용해주기도 한다. 2020년에는 하복에 반바지가 추가되었다. 2, 3학년들은 반바지의 존재를 모르는 듯 하다.

7.3. 체육복

1998년부터 2017년까지 통용되었던 백수 복장 동계 체육복은 상의 하의 모두 밝은 파란색이었다. 신입생들은 첫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가득찬 파란 스머프(...)들을 보고 놀라곤 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명고에 오랫동안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도 스머프 체육복이라고 부른다. 운동장에서 먼지를 풀풀 날리며 뛰어다니는 파랭이들을 보며 여기가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족판도라 행성인가 탄식을 내뱉지만, 이윽고 자신도 파란 몸을 가져 동료들과 마구 날뛰면서 아바타의 주인공인 제이크의 기분을 만끽하게 된다.

반면에 하계 체육복은 상의는 무난한 흰색이고 반바지는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과 파란색 무늬가 있는데 꽤 괜찮은 편이다. 그 중에서 체육복 반바지는 공식적으로 하복 바지 또는 치마 대신에 입을 수 있다. 다들 반바지의 디자인이 최근의 것이라고 생각할텐데 이거 놀랍게도 90년대부터 있었던 디자인이다.

개교 20주년을 맞은 2018년에 동계 체육복이 개량되었다. 색상은 짙은 남색이다. 그래서 밝은 파란색의 동계 체육복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2020년에는 모두가 짙은 남색의 체육복을 입는다. 18기 이전 졸업생들이 모교에 다시 찾아오면 그 전설적인 스머프 체육복이 사라진 것을 보고 놀란다고 한다. 개량된 동계 체육복을 교복 대신 입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 여름철에도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 동계 체육복치고는 여름철에 입어도 크게 덥지는 않다. 또한 착용감이 좋아서 매우 편하기 때문에 개량된 체육복을 많이들 입고 다닌다.

8. 운동부

이전에 존재했던 청명고등학교 운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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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부검도부스키부
(크로스컨트리)
2018년 해단2020년 해단2020년 해단
스키부
2020년 해단

2021학년도 청명고등학교 운동부
탁구부(여자)
역도부(여자)
2010년대에는 운동부가 5개씩이나 있었고, 운동부 학생이 무려 31명이 재학하여 수원시에서 운동부가 가장 많은 일반계 고등학교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운동부의 규모가 점차 줄어들었다. 볼링부는 2018년에, 검도부는 2020년에 신입생의 지원이 없어 해단하였고, 스키부 중에서 크로스컨트리부와 알파인부도 2020년에 해단하였다. 2021년에는 탁구부와 역도부만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며, 운동부 학생 수는 총 8명이다.

8.1. 탁구부


8.2. 역도부


9. 출신 인물

||<-3><table align=left><table width=400px><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047ed6,#383b40>
청명고등학교
출신 인물
||
성명
기수
설명
21기
걸그룹 Weeekly 멤버
백학준
(Kranich)
10기
하스스톤 프로게이머[131]
18기
걸그룹 소녀주의보 멤버
최승태
(Bdosin)
15기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16기[134]
가수[135]
16기
래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학교 연혁이 2021년 기준으로 23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연령대의 선배들이 많지 않다. 후배와 선배 모두 합심하여 각자의 꿈도 이루고 이름도 높아지자.

10. 주변 대중교통

10.1. 버스

정류장
노선
청명역1번출구.
청명산

(04-195)
청명역6번출구.
황골주공1단지

(04-161)
청명역3번출구
(04-160)
청명역4번출구
(04-157)
청명대우아파트
(04-155)
청명대우아파트
(04-153)
일반시내
직행좌석
광역급행
후문쪽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봉영로가 있고 이 길을 지나가는 버스가 많다. 반대로 정문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영통로가 있고, 지나가는 버스는 수원 버스 5번 밖에 없다.

10.2. 지하철

노선
역명
승강장
행선지
1
2
후문쪽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곧장 청명역에 당도한다. 그만큼 접근성이 높아서 학생들의 청명역 이용이 많은 편이다. 후문이 잠겨있을 때는 정문으로 우회해서 가야한다.

11. 기타

청명고등학교 행사 사진 모음
2000년~2013년
2016년~2021년(현재)
경기도 사이버
학교역사기록관
청명고등학교 홈페이지
포토앨범
  • 청명고등학교의 옛날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표에 나와있는 사이트에서 과거 사진을 구경해보자. 졸업생들이 추억에 잠길만한 청솔제, 밀레니엄 페스티벌, 체육대회 등의 사진들이 있다. 안타깝게도 1998~1999년, 2014~2015년[137]에 찍힌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2021년 3월 기준 재학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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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3학년2학년1학년
기수22기23기24기
출생년도2003년2004년2005년
남녀
분반/합반
합반합반합반
교육 과정2015 개정2015 개정[141]2015 개정
학급 수131312
학생 수333320288

2009년~2021년 청명고등학교 재학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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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학생 수
2009
1,784명
2010
1,673명
2011
1,670명
2012
1,671명
2013
1,633명
2014
1,636명
2015
1,570명
2016
1,491명
2017
1,360명
2018
1,192명
2019
1,054명
2020년 5월
1,001명
2020년 12월
994명
2021년 3월
951명
  • 2020년 12월 재학생 수는 994명이고 39학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0년대에는 한 해에 1,700~1,800명이 재학했을 정도로 학생이 매우 많았다. 2009년에 1,784명에 47학급이었는데 2015년부터 학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고, 초저출산 세대의 시작인 2002년생이 입학한 2018년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에서 청명고를 1지망으로 선택한 학생의 수가 최대 입학 정원보다도 적어서 미달이 발생했다.

마치 연례 행사라도 된 듯이 정원보다 입학생 수가 더 적은 현상은 2019년에도, 2020년에도 여전했다. 2013년 입학생이 1지망 100%로 이루어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결국 10년 만에 학생 수가 2009년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2020년 12월에는 1999년[145] 이래 최초로 학생 수가 1,000명 미만이 되었다. 2021년에도 미달이 발생하여 1학년 신입생 수가 28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또한 학급 수도 12반으로 줄었다.

  • 위키백과에도 청명고등학교 문서가 존재한다. 2008년 10월 31일에 문서가 생성되었고, 2009~2012년 사이에 어느 정도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그러다가 2016년 1월 12일부터 나무위키에 청명고등학교 문서가 작성되기 시작하면서 위키백과에서의 문서 편집이 다소 뜸해졌긴 했지만 2021년에도 여전히 편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 참여와 소통의 축제가 비정기적으로 열린다. 줄임말로는 "참소"라고 부른다. 주로 점심시간에 청명관에서 열리는데, 노래를 잘 부르거나 춤을 잘 추거나 끼가 많은 학생들이 이 축제에서 공연을 한다.

  • 2019년까지는 만점기원 이벤트가 지필평가를 앞두고 청명학사에서 열렸었다. 거기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심심하면 돌아다니면서 청명학사 내부를 견학할 수도 있고, 교장의 훈화(...)를 들을 수도 있다. 이벤트 마지막에는 참여한 학생들을 한 곳에 모아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개최된 적이 없었고, 2021년에는 청명학사가 폐지되면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을지가 불분명하다.

  • 청명어워즈(Cheongmyeong Awards)가 몇 달에 한 번씩 청명관에서 진행되는데, 간단히 말해서 상장수여식이다. 1, 2학년 학생들은 청명관으로 모여서 상장을 받은 학생을 축하해준다. 만점기원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교장의 훈화를 한참동안 들어야 한다.

  •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는 날에는 1학년과 2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보는데, 교내 타종 시설의 한계로 인해 3교시 영어 영역 영어듣기를 2학년이 먼저 치르고 그 다음에 1학년이 영어듣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1학년은 영어듣기를 시험시간 중간에 하게되며, 듣기 안내 방송이 나오기 전까지 독해부분이 시작되는 18번부터 문제를 풀어야 한다. 따라서 시간분배에 철저한 사람이라면 듣기가 시험시간 중간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언제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수능 모의평가전국연합학력평가가 같은 날에 시행되면 3→2→1학년 순으로 영어듣기를 하는데, 학생마다 문제를 푸는 속도가 다르겠지만 독해 파트를 먼저 풀어야 하는 1학년들은 대략 36~37번을 풀고있을 때 듣기 안내방송이 나오는 기적(?)을 볼 수 있다. 2020년 6월 학력평가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학년과 2학년이 다른 날짜에 시험을 보게 되어서 윗 문단에 서술된 것이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1학년과 2학년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6월, 11월 두 번만 본다. 경기도 내에 있는 학교의 1, 2학년 재학생들은 3월, 9월을 응시하지 않는다. 3학년은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을 모두 응시한다.

  • 학교에서 학생들의 핸드폰을 걷어가지 않는다. 지필평가를 볼 때는 당연히 핸드폰을 수거용 가방에 넣어서 걷어가지만 그 외에는 따로 제출하라는 규정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어차피 걷어가려고 해봤자 요즘같이 핸드폰이 대량으로 보급되어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시대에는 안 쓰던 공기계를 가져와서 자신이 원래 쓰던 폰 대신에 내면 그만이기 때문에 굳이 걷지 않는 것이다. 당연한 상식이지만 수업시간에는 절대로 핸드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핸드폰을 수업시간에 하다가 걸리면 생활지도 위반 횟수가 늘어난다. 중3때는 핸드폰을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설레서 좋은건줄로만 알았지 핸드폰 사용에 관한 규정은 다음과 같다.

6. 학생 용의 · 복장 규정
2016.03.01. 3차개정

제4조 [가방 및 전자기기(휴대폰) 규정]
1. 가방은 실용적인 학생용 가방을 사용하고 성인용 가방은 제한한다.
2. 수업 중 전자기기(휴대폰) 사용은 제한한다.
3. 시험기간 중 전자기기(휴대폰)은 담임교사가 보관한 후 하교 시에 반환한다.

학교 규정을 살펴보면 수업 중에 핸드폰을 소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시험기간에만 핸드폰을 제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업 시간 이외의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에는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9시 등교를 시행하기 전에는 8시까지 등교해야 했고, 9시 등교 실시 직후에는 8시 50분까지 등교했다. 그러다가 등교 시간이 다시 변경되어서 2019년 1학기까지는 기준시각이 8시 50분인 나이스 지각을 방지하기 위해 8시 40분까지 등교해야 했었다. 40분에서 50분 사이에 등교하면 나이스 지각은 아니지만, 생활지도 위반으로 걸렸다. 2019년 2학기에 생활지도 규정이 개정되어 8시 50분으로 10분 늦춰졌고, 2021년 현재에도 8시 50분까지 등교하면 된다.

  • 지필고사 전날에 책상 서랍을 비우고 모든 책상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TV는 화면을 가리기 위해 TV 전용 회색 커버를 씌워두고, 교실에 있는 시계는 교탁 서랍 속에 집어넣는다. 교실 벽면에 걸려 있는 시계를 치우는 이유는 그 시계가 타종 시각과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필고사 당일에는 아날로그 손목시계만을 가져와야 한다. 전자시계는 절대 안 된다. 감독관이 전자시계를 걷어가는 상황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오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감독관한테 대략 몇 분 남았냐고 물어보면 된다. 시험 종료 10분 전에는 방송으로 '시험 종료 10분 전입니다'라고 알려주기 때문에 시험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서 답안지에 제대로 마킹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 2018년 4월 22일에 KBS1에서 도전 골든벨 893회 청명고등학교 편이 방영되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KBS 교양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분을 다시 볼 수 있다. 최후의 1인이 50번 골든벨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48, 49번 문제는 역사에 대해 묻는 문제였고, 50번 문제는 과학 중에서 물리학에 관한 문제였다.
도전 골든벨 893회 48~50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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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번 문제
주제 : 세계사
1947년부터 1951년까지, 유럽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 16개 나라에 행한 미국의 대외원조계획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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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마셜플랜
49번 문제
주제 : 한국사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중국에서 역법을 수입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에 위도와 경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식과 월식 등 천문현상의 발생 일시에 대한 계산에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세종은 한양을 기준으로 한 우리 고유의 역법서인 '이것'을 만들도록 했는데요. 1444년에 최종 완성된 '이것'은 내편과 외편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시의 천문학과 역법 체계를 집약한 우수한 역법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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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칠정산
50번(골든벨) 문제
주제 : 물리학
다음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이것'의 정의입니다.
1793년 : 지구 자오선 길이의 4000만분의 1
1983년~현재 : 빛이 진공에서 2억 9979만 2458분의 1초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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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미터(m)

  • 학교 이름인 청명은 한자로 맑을 청(淸)과 밝을 명(明)이다. 교가에 '맑고 밝은 청명'이라는 가사가 있다. 영어로 표기한 이름은 개교한지 얼마 안 된 초창기에는 ChungMyung을 썼었으나 ChungMyeong을 사용하다가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최종적으로 CheongMyeong으로 바뀌었다.

  • 2018학년도까지는 입학식을 항상 운동장에서 했지만 2019학년도 입학식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청명관에서 했다. 2020학년도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3학년은 4월 9일에 1, 2학년은 4월 16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에 업로드된 교장의 훈화가 담긴 영상을 보는 것이 입학식이었다. 2021학년도 입학식은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3월 5일에 청명관에 1학년 신입생들을 모두 모아놓고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재학생들도 은근히 모르는 사실인데 놀랍게도 팔각정이 정문 옆에 숨어 있다. 정문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은 팔각정이 정문에서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알기 쉽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후문으로 다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는다. 팔각정을 보기 위해서는 학교 건물을 나와서 운동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 뒤 운동장을 한참동안 가로질러서 정문 쪽으로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무도 없을 때가 많다. 주변에 서있는 나무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어서 그늘이 어느 정도 확보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에는 이곳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서 낮잠을 청하는 여학생과 엇날라간 축구공을 주우러 온 남학생이 인기척에 서로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가끔 있다. 왜 깜짝 놀라는지는 넘어가자 2014년 가을, 해질녘에 이곳에서 거사를 치르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고 한다 정자왕 사건

청명고등학교 교패
아스날 FC 로고
  • 동복 조끼나 생활복에 부착되어 있는 교패가 묘하게 아스날 FC의 로고와 닮았다(...). 프리미어 리그를 아는 학생들은 이러한 점을 바로 알아본다. 정작 학생들은 생각도 못한다 카더라 눈 한번 씻고 자세히 쳐다봐야 조금 닮은 듯 하다고 느낀다

  • 운동장이 인조잔디이기 때문에 실내화를 따로 신을 필요가 없다. 발 건강이 좋지 않거나 여름철에 뜨겁게 데워진 운동화를 싫어하는 학생들은 재량으로 슬리퍼를 포함한 실내화를 착용한다. 과거에는 슬리퍼를 끌고 학교에 오면 교문에서 복장 불량으로 걸릴 수 있었지만 생활지도가 흐트러진 어느 순간부터 2020년 1학기까지는 슬리퍼 착용에 대한 단속이 없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부터 생활지도에 다시 시동이 걸리면서 슬리퍼를 빡세게 잡기 시작했다. 슬리퍼를 복장 불량으로 단속하는 이유는 슬리퍼로 인해 교내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교실의 면적이 꽤 비좁은 편이다. 대부분의 학급이 사물함을 교실 뒤쪽에 두긴 한다만, 사물함을 교실 안에 들여놓지 않고 복도에 둔 반도 있다. 복도에 있는 신발장은 벽면에 매립된 형태로 되어있는데 2000년대에만 해도 실내화를 신어야 했다. 그래서 실내화 주머니를 학교에 들고 와야 했다. 2020년에는 다들 교내에서 운동화를 신고 다니기 때문에 신발장이 거의 필요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점심시간에 축구나 농구를 하는 학생들이 축구화, 축구공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그리나 농구공이 들어갈 정도로 높지는 않기 때문에 농구공은 교실의 남는 사물함에 넣어 두는 경우가 다반사이긴 하다.

  • 자신의 기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꽤나 간단하다. 자신이 볼 수능의 학년도를 기준으로 하면 된다. 예시를 들자면, 2021년에 입학하는 2005년생은 3학년 때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되므로 24기가 된다. 여담으로 1982년생은 1998년에 입학해서 2001학년도 수능을 치르고 2001년 2월 7일에 졸업해서 청명고 1기가 되었다. 1기부터 시작해서 20기까지는 코로나 이전 기수이고, 21기부터는 코로나 시대에 고등학교 생활을 한 저주받은 기수이다.

  • 학교에서 e알리미를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도 가정통신문을 볼 수 있다. 자잘한 공지사항도 이걸로 확인이 가능하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9년에도 e알리미 서비스를 사용했지만 종이로 가정통신문을 나눠주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2020년으로 해가 바뀌면서 학생들이 학교에 올 일이 극히 줄어들게 되자 거의 모든 가정통신문이 종이가 아니라 hwp나 pdf 형식의 파일로 e알리미를 통해 보내진다. 학부모의 서명이 필요한 것은 여전히 종이로 인쇄되지만 결과적으로 종이를 소비하는 양이 크게 감소하였다.
[1] 2020년부터 1·2·3학년 모두 남녀합반이다.[2] 2020년부터 1·2·3학년 모두 남녀합반이다.[3] 1학년 288명, 2학년 320명, 3학년 333명[4] 1학년 288명, 2학년 320명, 3학년 333명[5] 왼쪽부터 지성관, 청명관, 청명서향관, 협동관이다.[6] 왼쪽부터 지성관, 청명관, 청명서향관, 협동관이다.[7] 교장은 심화반 운영의 형평성, 공정성, 실효성에 의문이 많았다.[8]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9] 최근 몇 년간 특별한 교류가 없다.[10] 최근 몇 년간 특별한 교류가 없다.[11]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나가기가 어려워져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하지만 자매결연관계가 아예 끊어진 것은 아니다.[12]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나가기가 어려워져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하지만 자매결연관계가 아예 끊어진 것은 아니다.[13] 최근 몇 년간 특별한 교류가 없다.[14] 최근 몇 년간 특별한 교류가 없다.[15] 사드 배치 논란 때문에 한국과 중국간의 외교관계가 틀어지자 중국이 한한령을 발동하였고 이 여파로 인해 2018년부터 산동성대학부속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가 중단되었다. 그 이후로도 중국쪽에서 아예 연락이 오지 않아서 2017년이 마지막 교류가 되었다.[16] 사드 배치 논란 때문에 한국과 중국간의 외교관계가 틀어지자 중국이 한한령을 발동하였고 이 여파로 인해 2018년부터 산동성대학부속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가 중단되었다. 그 이후로도 중국쪽에서 아예 연락이 오지 않아서 2017년이 마지막 교류가 되었다.[17] 영재학급 운영을 위해 1인당 507,000원씩 영재학급 대상자 40명에게 징수한 금액이다.[18] 2019년에는 생명공학, 2018년에는 천문학이 캠프 주제였다.[19] 2018년에는 석차등급을 내기 위해 지필평가가 있었지만, 2019년부터는 과학탐구실험 지필평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수행평가 비중이 100%로 늘어났다.[20] 도서관이 협동관 3층에 있었다가 청명서향관 4층으로 장소를 옮겼다.[21] 도서관이 협동관 3층에 있었다가 청명서향관 4층으로 장소를 옮겼다.[22] 도서관이 협동관 3층에 있었다가 청명서향관 4층으로 장소를 옮겼다.[23] 도서관이 협동관 3층에 있었다가 청명서향관 4층으로 장소를 옮겼다.[24] 실질적인 입학은 4월 16일온라인 개학으로 이루어졌지만 학교 홈페이지에는 3월 2일로 기재되어 있다.[25] 실질적인 입학은 4월 16일온라인 개학으로 이루어졌지만 학교 홈페이지에는 3월 2일로 기재되어 있다.[26] 실질적인 입학은 4월 16일온라인 개학으로 이루어졌지만 학교 홈페이지에는 3월 2일로 기재되어 있다.[27] 실질적인 입학은 4월 16일온라인 개학으로 이루어졌지만 학교 홈페이지에는 3월 2일로 기재되어 있다.[28] ①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 ② 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29] ①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 ② 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30] ①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 ② 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31] ①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 ② 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32] ①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 ② 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33] ① 8m²당 인원 제한 또는 2칸 띄우기 / ② 4m²당 인원 제한 또는 1칸 띄우기[34] 5월 20일 이후로 EBS 온라인 클래스를 하지 않았다.[35] 이를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라고 한다.[36]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했다.[37] 1, 2학년 각 반 학생들이 교실에서 '선배님들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남겼고, 교사들도 각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38] 카카오톡에서는 직접 채팅을 하거나 출석을 확인하는 투표 기능에 자신의 표를 남기면 된다. 구글 클래스룸에서 출석을 확인하거나 온라인 클래스에서 특정한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법도 있다.[39] 1학기 기말고사 중국어는 한자 천국(...)이었다. 한자병음으로만 주어진 문제가 거의 없었다.[40] 학교 내에서의 전시회는 취소되었고, 온라인으로 보고서만 제출한다.[41] 학교 내에서의 전시회는 취소되었고, 온라인으로 보고서만 제출한다.[42] 어느 정도 사실에 가깝다. 2019년에는 염색이나 파마를 하거나 심지어 교복을 아예 안 입고 풀사복으로 학교에 와도 거의 잡지 않았고, 무단 외출을 단속하지 않아서 점심시간만 되면 외출증이 없어도 어떠한 제제도 받지 않고 여러 명이서 대놓고 정문으로 학교 밖을 나갈 수 있었을 정도였다. 이렇듯 생활지도는 유명무실했고, 상황은 점점 막장으로 치닫고 있었다.[43] 2020년 청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44] 2020년 청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45] 2019년 체육대회는 운동장 폐쇄로 인해, 2020년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연속으로 취소되었다. 2002년생과 2003년생은 고등학교 생활 3년 중에서 2년 동안 체육대회를 본 적이 없다.[46] 2019년 체육대회는 운동장 폐쇄로 인해, 2020년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연속으로 취소되었다. 2002년생과 2003년생은 고등학교 생활 3년 중에서 2년 동안 체육대회를 본 적이 없다.[47] 2020년 밀레니엄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48] 2020년 밀레니엄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49] 물론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그냥 웃으면서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준다.[50] 물론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그냥 웃으면서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준다.[51] 대부분의 학급에서 합반 찬성률이 60%를 넘었다. 이과반은 70~80%를 넘는 반도 있을 정도로 꽤나 큰 지지를 했던 반면, 문과반은 60%대로 찬성했으나 일부 몇 반만이 50%대를 기록했다.[52] 음악과 미술은 한 학기씩 나누어서 이수하게 된다. 1학기때 음악을 배운 학생은 2학기때 미술을 배우는 방식이다.[53] 음악과 미술은 한 학기씩 나누어서 이수하게 된다. 1학기때 음악을 배운 학생은 2학기때 미술을 배우는 방식이다.[54] 음악과 미술은 한 학기씩 나누어서 이수하게 된다. 1학기때 음악을 배운 학생은 2학기때 미술을 배우는 방식이다.[55] 음악과 미술은 한 학기씩 나누어서 이수하게 된다. 1학기때 음악을 배운 학생은 2학기때 미술을 배우는 방식이다.[56] 3년간 종합적으로 우수한 학생 추천[57] 3년간 종합적으로 우수한 학생 추천[58] 재학 중 학생회장 역임[59] 재학 중 학생회장 역임[60] 재학 중 학생회부회장 역임[61] 재학 중 학생회부회장 역임[62] 재학 중 3학년 학년장 역임[63] 재학 중 3학년 학년장 역임[64] 교내 환경미화 심사 후 우수학급 시상[65] 교내 환경미화 심사 후 우수학급 시상[66] 운문 및 산문 분야 따로 실시[67] 운문 및 산문 분야 따로 실시[68] 편지쓰기, 그림그리기[69] 편지쓰기, 그림그리기[70] 수필, 시, 소설, 기행문, 소감문쓰기[71] 수필, 시, 소설, 기행문, 소감문쓰기[72]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급[73]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급[74] 왕복오래달리기 및 줄넘기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75] 왕복오래달리기 및 줄넘기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76] 체육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학생[77] 체육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학생[78] 체육분야 또는 예술분야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학생[79] 체육분야 또는 예술분야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학생[80]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개근인 학생[81]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개근인 학생[82]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지각, 조퇴, 결과의 합이 2회 이내인 학생[83]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지각, 조퇴, 결과의 합이 2회 이내인 학생[84] 3년간 종합적으로 우수한 학생 추천[85] 3년간 종합적으로 우수한 학생 추천[86] 재학 중 학생회장 역임[87] 재학 중 학생회장 역임[88] 재학 중 학생회부회장 역임[89] 재학 중 학생회부회장 역임[90] 재학 중 3학년 학년장 역임[91] 재학 중 3학년 학년장 역임[92] 교내 환경미화 심사 후 우수학급 시상[93] 교내 환경미화 심사 후 우수학급 시상[94] 운문 및 산문 분야 따로 실시[95] 운문 및 산문 분야 따로 실시[96] 편지쓰기, 그림그리기[97] 편지쓰기, 그림그리기[98] 수필, 시, 소설, 기행문, 소감문쓰기[99] 수필, 시, 소설, 기행문, 소감문쓰기[100]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급[101]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급[102] 왕복오래달리기 및 줄넘기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103] 왕복오래달리기 및 줄넘기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104] 체육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학생[105] 체육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학생[106] 체육분야 또는 예술분야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학생[107] 체육분야 또는 예술분야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학생[108]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개근인 학생[109]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개근인 학생[110]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지각, 조퇴, 결과의 합이 2회 이내인 학생[111] 입학일로부터 졸업일까지 지각, 조퇴, 결과의 합이 2회 이내인 학생[112] 2020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새로 생긴 일시적 관찰실이 협동관 1층에 위치해 있었다. 만약 학교에 등교했는데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일시적 관찰실에 가게 된다. 협동관 1층 교실이 대부분 비어있기 때문에 이 곳에 위치해 있는 듯하다. 일시적 관찰실에 들어오면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지정된 좌석에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한다. 2020년 12월까지 청명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113] 2020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새로 생긴 일시적 관찰실이 협동관 1층에 위치해 있었다. 만약 학교에 등교했는데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일시적 관찰실에 가게 된다. 협동관 1층 교실이 대부분 비어있기 때문에 이 곳에 위치해 있는 듯하다. 일시적 관찰실에 들어오면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지정된 좌석에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한다. 2020년 12월까지 청명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114] 청명학사가 협동관 3층에 있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갈 때 청명학사 출입문을 볼 수 있다.[115] 청명학사가 협동관 3층에 있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갈 때 청명학사 출입문을 볼 수 있다.[116] 원래는 2개였으나 출입구 한 곳이 폐쇄되었다. 폐쇄된 문은 협동관의 계단과 연결되어있다.[117] 원래는 2개였으나 출입구 한 곳이 폐쇄되었다. 폐쇄된 문은 협동관의 계단과 연결되어있다.[118] 원래는 2개였으나 출입구 한 곳이 폐쇄되었다. 폐쇄된 문은 협동관의 계단과 연결되어있다.[119] 원래는 2개였으나 출입구 한 곳이 폐쇄되었다. 폐쇄된 문은 협동관의 계단과 연결되어있다.[120] 단, 1, 2, 3학년 담임교사들은 각 학년 교무실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공간에 급식차를 직접 끌고 와서 식사를 한다.[121] 단, 1, 2, 3학년 담임교사들은 각 학년 교무실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공간에 급식차를 직접 끌고 와서 식사를 한다.[122] 과학실(물리지학실, 화학실, 생물실)에 있던 빔 프로젝터는 LG TV로 교체되었고, 컴퓨터실에는 빔 프로젝터가 여전히 있다.[123] UHD 방송 전용 포트가 따로 있다.[124] 학교에서 나오는 방송은 CBS(청명고등학교 교내방송국)밖에 없어서 UHD 화질을 볼 일이 없다.[125] 과학실(물리지학실, 화학실, 생물실)에 있던 빔 프로젝터는 LG TV로 교체되었고, 컴퓨터실에는 빔 프로젝터가 여전히 있다.[126] UHD 방송 전용 포트가 따로 있다.[127] 학교에서 나오는 방송은 CBS(청명고등학교 교내방송국)밖에 없어서 UHD 화질을 볼 일이 없다.[128] 남학생 와이셔츠의 밝은 회색과는 다르다.[129] 남학생 자켓과는 형태가 조금 다르다.[130] 조기졸업하고 KAIST로 진학했다.[131] 조기졸업하고 KAIST로 진학했다.[132] 2학년 때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갔기 때문에 실질적인 청명고 졸업생은 아니지만 16기 입학생은 맞다.[133] K팝 스타 시즌2 출신으로, Top 8까지 진출했었다.[134] 2학년 때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갔기 때문에 실질적인 청명고 졸업생은 아니지만 16기 입학생은 맞다.[135] K팝 스타 시즌2 출신으로, Top 8까지 진출했었다.[136] 학교 홈페이지에 한 번 올라간 게시물이 존재할 수 있는 기간은 5년이다. 2021년 시점에는 2016년까지의 자료만 찾아볼 수 있다.[137] 학교 홈페이지에 한 번 올라간 게시물이 존재할 수 있는 기간은 5년이다. 2021년 시점에는 2016년까지의 자료만 찾아볼 수 있다.[138] '15 개정 한국사가 2004년생부터 적용된다. 2003년생까지는 '09 개정으로 한국사를 배웠다.[139] '15 개정 한국사가 2004년생부터 적용된다. 2003년생까지는 '09 개정으로 한국사를 배웠다.[140] '15 개정 한국사가 2004년생부터 적용된다. 2003년생까지는 '09 개정으로 한국사를 배웠다.[141] '15 개정 한국사가 2004년생부터 적용된다. 2003년생까지는 '09 개정으로 한국사를 배웠다.[142] 1998년에 1기 623명이 입학했고, 1999년에 2기가 입학해서 1999년부터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었다.[143] 1998년에 1기 623명이 입학했고, 1999년에 2기가 입학해서 1999년부터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었다.[144] 1998년에 1기 623명이 입학했고, 1999년에 2기가 입학해서 1999년부터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었다.[145] 1998년에 1기 623명이 입학했고, 1999년에 2기가 입학해서 1999년부터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