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단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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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레일러
2.1.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2.2. [[오버워치 2]] 시네마틱 트레일러
3. 티저
3.1. 우리는 오버워치3.2. 요원 호출
4. 단편 애니메이션
4.1. 단편 애니메이션 시즌 1
4.1.1. 소집(Recall)4.1.2. 심장(Alive)4.1.3. 용(Dragons)4.1.4. 영웅(Hero)
4.2. 단편 애니메이션 시즌 2
4.2.1. 마지막 바스티온(The Last Bastion)4.2.2. 잠입(Infiltration)4.2.3. 일어나요!(Rise and Shine)4.2.4. 명예와 영광(Honor And Glory)4.2.5. 슈팅 스타(Shooting Star)4.2.6. 재회(Reunion)
4.3. 번외 단편 애니메이션
4.3.1. Bastet Rises
5. 외화
5.1. 에코의 난
6. [[오버워치/단편 애니메이션/스크립트|스크립트]]7. 제작 영상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인물 및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여러 편이 나오고 있다. 대체로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달라진다. 내용의 일부는 게임 내 영웅들의 상호작용 대사에 반영되기도 한다. 화려한 영상미과 역동적인 액션, 재미와 감동을 가져다주는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평가가 매우 좋다.

국가 표기중 취소선이 되어있는 것은, 해당 국가의 오버워치 채널에 올려진 영상이긴 하나 해당 국가의 언어로 더빙되지 않은 경우이다.

이 영상 시리즈의 공식 명칭은 단편 애니메이션(Animated short)이다. 그러나 부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은 시네마틱(Cinematic)이라고들 부른다. 한국에서든 다른 나라에서든 마찬가지이다.

2. 트레일러


2.1.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트레이서가 브라이언・티미 형제에게

블리즈컨 2014에서 공개된 작품이다.

박물관 안내 음성의 성우는 민응식, 형의 성우는 신용우, 동생의 성우는 김영은.[17]

주요 등장인물은 티미(동생), 브라이언(형), 트레이서, 윈스턴, 리퍼, 위도우메이커.

내레이션으로 오버워치라는 단체와 세계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준 후, 박물관에 견학을 온 형제 티미와 브라이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형제는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훔치러 박물관을 습격한 탈론과 이를 저지하려는 트레이서윈스턴의 대결을 지켜보게 된다.

이스터 에그가 상당히 많이 나온 작품으로 브라이언의 후드티에는 레이너 특공대의 마크가 그려져 있고 티미가 손에 두른 깁스에는 멀록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박물관 경비원은 하스스톤을 하느라 탈론의 습격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법 많은 떡밥이 남아있는데, 티미가 직접적으로 '사운드퀘이크'와 '퓨저네이터' 2명의 요원 이름을 언급하며, 왼쪽에 반쯤 철갑을 두른 상의탈의 남성[18]과 노란색 방독면을 쓴 누군가 등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많은 영웅들이 모습을 비춘다.[19][20] 겐지에코가 이 동영상에 출현한 이후 정식 공개되었고, 둠피스트가 이 영상 이후 설정을 덧붙여서 만들어진 것처럼 이 영상에 등장한 다른 캐릭터들도 추후 게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는 2분 55초에 리퍼 왼쪽에 레킹볼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쭉 현실적인 묘사 위주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였던 블리자드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제시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물론 말 그대로 셀 애니메이션이었던 워크래프트 어드벤쳐 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 쪽은 러시아 업체에 외주를 주어 제작한 것이었고, 프레임도 낮은 편이라 퀄리티도 좋지 않았던 반면, 이번 작품은 캐릭터 화풍 뿐 아니라 영상 전개 방식 역시 디즈니-픽사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여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21] 진지하게 발전시켜 장편 영화로 만드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유난히 많은 편이다. 물론 제작 기간은 의외로 상당해서, 프리 프로덕션에만 12개월이 걸렸고, 제작에는 300인개월(Man-Month; 1인이 1개월동안 수행할 수 있는 작업량)이 소모되었다고 한다.

게임의 어셋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달리 게임과 동시에 제작되고 있었기 때문에, 인게임과는 디자인 측면에서 공개된 게임과 다소 괴리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시네마틱에 등장한 트레이서위도우메이커의 모델은 인게임 모델과 완전히 별개로 아놀드 창의 설정화를 기반해 작업되었다. 단편 애니메이션의 모델은 인게임 모델을 기반으로 공용 얼굴 모델(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단편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는 같은 얼굴 모델링을 변형해 작업되었다)을 더해 제작된 것. 기술 역시 리퍼가 산탄 외에 유탄을 사용하거나 트레이서가 점멸로 높은 곳에 올라가는 등[22] 인게임과 다른 요소가 있다.

해당 영상은 2015 웨비 어워즈에서 영상 편집 부문 People's Choice 상을 수상했다.#

2.2. 오버워치 2 시네마틱 트레일러



제로 아워(Zero Hour)

블리즈컨 2019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등장인물은 트레이서, 메이, 윈스턴, 프랑스 여성 경관, 옴닉 기자, 아이 한 명으로 시작한다.

파리에서 일어난 널 섹터 침공을 막기 위해 신생 오버워치 팀인 윈스턴, 메이, 트레이서가 비행선을 타고 이동한다. 구 오버워치 사진을 보며 회상에 젖었던 윈스턴에게 오버워치 전력이 단 셋인지라 애시당초 기후학자로 전투와는 거리가 멀었던 메이가 불안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윈스턴이 잘 다독인 후[23]먼저 프랑스 경관들과 대피하지 못한 아이를 보호하며 적대 옴닉들을 처치하고[24] ,메이와 트레이서도 비행선을 착륙시킨 뒤 합류한다.

하지만 웬만한 건물 크기만한 거대 옴닉이 등장하자 열세에 처하고 자기 대신 민간인들을 빙벽으로 보호한 메이는 중상을 입는다. 윈스턴은 구 오버워치 사진을 보며 결심을 하고 자신이 시간을 벌테니 중상을 입은 메이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라고 한다. 대피하는 사이 거대 옴닉과 다수의 널 섹터 옴닉들을 윈스턴이 단신으로 비장하게 막아선다.

그 순간 소집 메시지를 받은 겐지가 거대 옴닉의 공격을 튕겨내기로 받아쳐서 역으로 거대 옴닉과 여러 옴닉들을 무력화시키며 참전한다. 겐지가 옴닉들을 막아서는 사이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도 차를 타고 합류하고[25][26] 민간인과 메이를 후방에 대피시키던 트레이서도 전황이 바뀌자 교전에 재참전한다. 에코와 메르시도 속속 도착하고, 메르시가 메이의 상처를 치료하는 사이 다시 거대 옴닉이 레이저 공격을 퍼부으며 반격한다.

라인과 브리기테가 방벽으로 버티고 에코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 윈스턴은 메이의 얼음배낭과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이용해 거대 옴닉을 공격할 작전을 준비한다. 윈스턴이 펄스 폭탄이 부착된 얼음배낭을 던져서 트레이서가 공중에서 잡고[27] 거대 옴닉의 내부로 들어가 터뜨리는 작전이었는데 거대 옴닉이 이를 눈치챘는지 손으로 막아선다. 하지만 그 순간 용검을 뽑은 겐지가[28] 거대 옴닉의 손을 잘라버리고 트레이서가 무사히 작전대로 배낭과 폭탄을 내부에 높고 역행으로 빠져나와 거대 옴닉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교전에서 승리한 후, 윈스턴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원년 오버워치 멤버들의 사진을 본다.[29]신생 오버워치 팀은 동료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아까 대피시켰던 프랑스 여자 경관의 "오버워치가 돌아온건가요?"라는 질문에 윈스턴이 긍정하며 영상이 끝난다.

전반적인 평가는 역시 블리자드 답다는 평이 많다.

블리자드 시네마틱답게 액션씬의 역동성, 세세한 묘사, 부드러운 전환 등 기본적으로 영상 퀄리티가 뛰어나다. 특히 대사라고는 용검 대사 하나밖에 하지 않은 겐지가 여러번 폭풍간지를 뽐내며 최고의 씬스틸러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라인하르트나 메르시 등장씬, 라인-브리기테의 방벽 전개, 신캐릭터 에코의 비행 장면 등이 호평받는다.

블리자드는 3년동안 스토리 진전이 매우 더디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이 트레일러 하나만으로도 팬들의 갈증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다. 신생 오버워치 합류를 확실히 단편 애니에서 선언했던 메이, 라인하르트는 물론 신생 오버워치에 다소 회의적이었던 메르시[30], 브리기테와 합류여부가 확실치 않던 겐지, 전작에서 떡밥만 있었던 에코까지 합류해 드디어 오버워치가 재결성한, 큰 진전을 이룬 것. 그 간 윈스턴-트레이서 말고는 확실히 합류한 멤버 없이 더디게 진행되던 스토리 라인이 처음으로 제대로 풀리기 시작한 셈이다. 공식적인 신생 오버워치 팀의 세계관 내 활동이었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이며,

이전 애니메이션들과 같이 영웅들끼리의 대결 구도나 탈론 및 기타 세력들의 소수 전투가 아닌 널 섹터 병력의 대규모 공습이 그려진 것은 처음이다. 참고로 예전에도 "잠입"의 신형 로봇, "슈팅 스타"의 귀신 옴닉이나 "재회"의 데드락 갱단원 등 인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유닛들이 시네마틱에 등장한 경우는 여럿 있으나, 개체 수가 2~3기, 많아봐야 4~5기 정도로 스케일이 작았으며 크기도 딱히 그렇게까지 큰 개체는 없었던 반면, 오버워치 2 트레일러는 스토리 PVE가 메인 컨텐츠라는 것을 강조하듯 백 단위 이상으로 추정되는 엄청난 물량의 널 섹터 돌격병들과 건물 크기만한 거대 옴닉이 등장한다. 이전의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소규모 교전"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이번 트레일러는 좀 더 "전쟁"에 가깝다.

여타 시네마틱 트레일러나 단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 대사가 많이 재현되었다. 그 종류는 아래와 같다.
  • 라인하르트 : 망치 나가신다! (대지 분쇄 사용 시)[35]
  • 브리기테 : Introduct Shield!(방패 전개!) (방벽 사용 시)[36]
  • 겐지: 竜神の剣を喰らえ!(류우진노 켄오 쿠라에! / 용신의 검을 받아라!) (용검 사용 시)[37]
  • 메르시: Let's get you back in the fight!(우리, 다시 싸워요!) (부활 시 대사)[38]
  • 트레이서 : 잡았다! (펄스 폭탄 부착 시)


3. 티저


3.1. 우리는 오버워치


대사
영문판[80]
We are Hope.
우리는 희망입니다.
We are Honor.
우리는 명예다.
We are Courage.
우리는 용기야.
We are Justice.
우리는 정의다.
We are Compassion.[83][84]
우리는 사랑입니다.
We are Determination.
우리는 결의야.
We are Harmony.
우리는 조화다.
We are Overwatch.
우리는 오버워치입니다.[86]
첫번째 공식 티저이다. 미국의 경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일부 상영관에서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상영되었다.

등장인물은 파라, 라인하르트, D.Va, 솔저: 76, 메르시, 트레이서, 겐지, 윈스턴. 이 8명이 각각 자신의 성격에 맞는 대사를 한다.

배경은 이집트(파라), 왕의 길(라인하르트), 한국(디바), 도라도(솔저: 76), 눔바니(트레이서), 일본(겐지)[87], 감시 기지: 지브롤터(윈스턴)이다. 메르시의 위치는 불명이었으나 최근 공개된 단편 소설 '발키리'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임이 유력하다. 소설 내용에 따르면 메르시에게 구조받는 여자아이의 이름은 하난이며, 함께 매몰된 친오빠가 따로 한명 있다고 한다.

이 영상에서 라인하르트가 보호해 준 옴닉과 여성 커플은 단편 애니메이션 '심장'에서 연인으로 특별 출연한다. 정황상 옴닉의 권리를 주장하는 운동[88]을 하다 사람들에게 공격받은 듯한데, 세계관에서 옴닉이 맞닥뜨리는 혐오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인 동시에 라인하르트의 숭고한 영웅심을 부각시키고 있기도 하다.[89]

D.Va는 D.Va의 배경 스토리에서 언급된 동중국해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옴닉 괴물과 싸우는데, 남산타워의 실루엣이 보인다며 이곳을 얼어붙은 한강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거대옴닉이 나타나는 순간 화면 오른쪽 거대옴닉의 다리 관절부분을 보자. 상당히 선명한 남산타워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윈스턴은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날아가는 로켓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인게임에서 감시 기지: 지브롤터의 스토리는 윈스턴이 오버워치 재기 준비 작업으로 오버워치 통신망 복구를 위해 위성드론을 로켓으로 발사한다는 설정인 것을 보면 방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어쨌든 로켓 발사는 성공한 듯.

한가지 오해할만한 점이 있다면 윈스턴이 '우리는 오버워치입니다.'라는 장면에서 오버워치 요원뿐만 아니라 타 소속인 파라와 D.Va, 무소속 혹은 범죄자인 한조 · 정크랫 · 로드호그와, 오버워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리야, 시메트라와 루시우에 심지어 오버워치에 적대적인 리퍼와 위도우메이커까지 끼어있다는 점이다. 게임 홍보 영상이란 점을 생각해봤을 때, '오버워치'라는 단체보다는 '오버워치'라는 게임에 나오는 인물들이라고 이해하는 쪽이 알맞는 것 으로 보인다.

3.2. 요원 호출

세상에는 우리가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함께하실 거죠?

윈스턴이 옛 오버워치 요원들에게
오버워치의 오프닝 시네마틱. 주인공은 윈스턴. 밑에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에서 윈스턴이 오버워치 요원들을 소집한 후 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이다.

윈스턴이 사진으로 눔바니 테러, 66번 국도의 기차 철교 폭파, 러시아(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2차 옴닉 사태, 영국(왕의 길)의 옴닉과의 갈등을 언급하며 세계가 오버워치를 해체시켰지만 세계는 오버워치가 필요하다며 모든 오버워치 요원들을 소집한다.

게임 구입 후 처음 실행시킬 때나 PC방 등지에서 게임을 실행시킬 때, 콘솔로 실행할 때 이 영상이 서버 접속 전에 재생되기도 한다. 아마 오버워치 게임 세계관을 가장 짧은 시간내에 보여줄 수 있는 시네마틱이라서 오프닝으로 채택한 듯하다.

아나가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기 이전 두 번째로 등장한 영상이다.

윈스턴은 이걸 낮부터 녹화했는데 얼마나 많이 재녹화했는지 마지막에는 밤이 다 되었다.

공개 시네마틱과 함께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상으로, 메이,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겐지, 소전, 메르시, 에코 등 전임 오버워치 요원들이 현역으로 복귀하고, 브리기테 등 일부 신규 멤버가 합류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일어나요!》 단편 애니메이션에도 편집된 일부 영상이 나왔다.

중간에 오버워치 요원들이 제복을 입고 서 있는 일러스트에서 오류가 있는지 설정상 키가 220cm인 윈스턴이 허리를 피고도 가브리엘 레예스보다 작게 묘사되어 있다.


4. 단편 애니메이션

오버워치의 공개 시네마틱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제작진 역시 인터뷰 도중 스토리 전개를 위해 이런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는 의견을 자주 내비쳤다. 이후 2015년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 2016년 3월부터 각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솔저 76을 다룬 "영웅"을 끝으로 시즌 1이 끝났고,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차후 시즌 2 제작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시즌 2 첫 에피소드로 8월 19일 오전 1시에 바스티온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이 공개되었다.

티저 영상 '우리는 오버워치'에서 최초의 21명의 영웅들이 3D 시네마틱 모델링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인게임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원경인 점과 시네마틱 모델이 완성된 인물들은 햇빛을 받고 있지만 그 나머지 이들은 그림자에 있는걸로 재질 및 명암 괴리감을 없애려는것으로 감안해 기존 모델링을 그대로 렌더링했을 가능성 역시 있다.

렌더맨으로 제작되었던 기존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와는 달리, 레드시프트(Redshift)라는 이름의 렌더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기존 소프트웨어와 달리 GPU를 기반으로 하는 렌더러기 때문에 렌더링 비용과 시간을 기록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모든 캐릭터가 하나의 본을 공유하기 때문에 같은 애니메이션을 여러 모델에 걸쳐 사용할 수 있고, 얼굴 모델 역시 하나의 모델을 기반으로 변형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외에도 제작비 절감을 위한 여러 조치가 있었지만 타 블리자드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여러모로 공을 들인 시리즈이다.

애니메이션 시즌 2가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시메트라, 파라정크랫, 로드호그 등 이전 시리즈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캐릭터 위주로 짜일 것이라고 한다. #

직접적으로 오버워치 영웅들과 관련된 내용들은 거진 요원 호출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90] 그 외의 경우는 호출보다 전이거나[91], 아예 관계가 없는 시기이다.[92]

4.1. 단편 애니메이션 시즌 1


4.1.1. 소집(Recall)

"난 원숭이가 아니야! 난 과학자다!"
'요원 호출' 동영상과 서로 이어져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윈스턴이 오버워치를 규합할 의지를 새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오버워치의 활동이 중단된 사정과, 탈론이라는 정체불명의 집단이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노리고 있다는 설정을 부각시키고 있다. 배경은 호라이즌 달 기지감시기지: 지브롤터.

영상은 윈스턴이 제작 중인 방벽 생성기를 만지작거리는 장면을 비추며 시작된다. 윈스턴은 기대에 부풀어 장치를 가동하지만, 장치가 뜻대로 작동하지 않자[97] 곧 진절머리를 내고 뉴스를 시청한다. 이때 아테나가 유산소 운동을 한 지 43일이나 지났다는 둥 건강을 염려하며 잔소리를 하는데다가, 주변에 땅콩버터 통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것 등을 보면 꽤나 방만한 생활을 유지했던 모양. 윈스턴은 건강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지 않느냐며 투덜거리는데, 바나나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건강식 삼아서 먹는 모양이다.

뉴스에서는 2차 옴닉 사태에 러시아가 소요를 겪고 있으며, 만 오천 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되었지만 국제사회가 개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를 들여다본 윈스턴은 참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컴퓨터를 조작해, 옛 오버워치 소속 요원들을 다시 불러모으는 메시지를 회신하려 한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이, 아테나가 오버워치 재규합은 명백한 불법임을 되짚자 단념하고 만다. 이윽고 윈스턴은 오버워치가 해체되기 전 시절을 그리워하고, 동료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바라보며 상념에 빠지다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해롤드 윈스턴 박사와 보낸 어린 시절을 상기한다.

그 때 리퍼가 탈론의 병사들을 이끌고 윈스턴의 기지에 침입하고, 전투가 일어난다. 윈스턴이 탈론 병사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틈을 타 리퍼는 오버워치 요원 데이터베이스를 추출하려 하였고, 윈스턴은 이에 맞서지만 손을 쓰지 못하고 리퍼에게 제압되어 정신을 잃는다. 그 사이 해킹이 빠르게 진행되어갈 때, 윈스턴은 혼절 상태에서 과거 해롤드 박사가 보여주었던 지구의 아름다운 풍광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대신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떠올린다.이내 정신을 차린 윈스턴은 리퍼의 원숭이 운운하는 도발을 맞받아치며, 영상 초입에 비춰졌던 보호막 생성기를 리퍼에게 투척, 오작동을 역이용하여 강한 충격파를 발생시켜 승기를 잡는다. 곧바로 윈스턴은 테슬라 캐논으로 리퍼를 공격해 그를 몰아내고, 해킹장치를 빼내 박살냄으로써 탈론의 정보 탈취 시도를 저지한다.

이후 다시 아테나가 정상화되면서, 컴퓨터 화면에 윈스턴이 이전에 띄워 두었던 오버워치 소집 통보를 송신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비춰진다. 윈스턴은 잠시 망설이지만 어렸을 때 박사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결의를 다지고, 결국 호출버튼을 누르게 된다. 곧바로 수많은 오버워치 요원들의 정보가 지나가고,[98] 마지막으로 트레이서가 "윈스턴, 정말 너야? 너무 오랜만이다!" 라고 말하며 반가워하는 것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오작동을 일으킨 보호막 생성기가 폭발하는 범위가 꽤 넓기에 이것이 훗날 트레이서가 쓰는 펄스 폭탄을 만드는데 참고가 된 것이 아닐까 짐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심장' 편이 소집의 전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데 이미 트레이서가 펄스 폭탄을 사용하고 있고 폭발묘사도 다르기에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폭서 이벤트에서 이미 오버워치 시절 펄스 폭탄을 사용하는게 묘사되어 확실히 아닌 것으로 판명 났다.

파일:external/www.dogdrip.net/d067e00a524376465ae5bae854d6c881.jpg

호라이즌 달 기지에 머물던 윈스턴의 어렸을 때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는 평이 많다. 땅콩버터를 좋아했던건 이 당시에도 그랬던 듯 하며 윈스턴을 키워줬다는 "해롤드 윈스턴 박사"도 나오는데, 꽤 훈남이다. 박사의 성우는 장민혁. 이 박사와는 거의 부자관계 수준으로 친밀했던 듯. 하지만 박사는 고릴라들의 폭동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윈스턴은 그의 유품인 안경을 챙기고 지구로 탈출했다고 한다.

이스터에그로, 윈스턴이 뉴스 보면서 하스스톤을 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키보드 두드리기 전 발가락을 깍지 껴서 푼 후 발가락으로 조작하는 진정한 발컨. 한편 이 장면에서 주술사가 내는 카드는 속박 풀린 정령이다. 또한 윈스턴의 어린 시절 장면에서 아동용 컴퓨터로 보이는 기계에 흑백으로 출력된 화면은 워크래프트 2인 듯하다. 리퍼가 컴퓨터에 붙이는 해킹 디바이스를 잘보면 lamprey, 즉 칠성장어라고 적혀있다. 칠성장어의 생태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적절하다.

더빙판에 사소한 실수가 있는데 아테나가 '2042년에 제정된 페트라스 법에 따르면 오버워치 활동은 불법이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2042년이면 옴닉사태가 발생한 2040년 이후 2년 뒤로, 오버워치가 결성되어 한창 활동할 시기이고 실질적으로 해체된건 2060년대이다. 영문판에선 연도 명시 없어 그냥 '페트라스 법에 따르면'이라 나오기에 더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기 전에는 왜 이런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단 페트라스 법은 원래 오버워치 내의 정확한 규정을 정하기 위해 2042년에 만들어진 게 맞고, 이후 오버워치 해체 이후 수정된 사항이 페트라스 법 조항에 기록된 걸지도 모른다.

이때 보낸 긴급 메시지로 인해서 메이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4.1.2. 심장(Alive)

"어렸을 때 난 거미가 무서웠어. 거미한테는 감정이 없다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들었거든. 하지만 이젠 알아. 살육의 순간엔 심장이 터질 듯이 뛴다는 걸."

"Adieu, chérie / 아듀, 쉐리(잘 가, 자기)"
2016년 4월 4일,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 심장이 공개되었다. 배경은 트레이서의 고향인 런던이 모티브인 왕의 길로 이 곳에 있는 건물 앞에서 인간과 옴닉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던 옴닉 수도승 테카르타 몬다타의 방문을 두고 위도우메이커트레이서가 접전을 벌인 사건을 다룬다. 박물관에서의 싸움 이전 시점으로,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의 라이벌 구도가 부각된다.

트레이서런던 왕의 길에서 테카르타 몬다타의 연설을 감명깊게 듣던 중,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자리를 뜬다. 때마침 주변 건물 옥상에서는 위도우메이커가 경호원들을 쓰러뜨리고 몬다타를 조준하려는 찰나였다. 이를 트레이서가 저지하고, 이내 둘은 추격전을 벌인다. 도중 트레이서는 맹독 지뢰에 당하지만 시간 역행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파이프에 총을 쏴 뿜어져 나오는 증기로 위도우메이커의 시야를 가린다. 트레이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펄스 폭탄을 던지지만 위도우메이커는 폭탄을 총으로 쏴서 폭파시키고, 폭발에 휘말려서 공중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트레이서에게 총을 조준한다. 발사된 총알이 트레이서의 가슴에 꽂히려던 찰나, 폭발에 휘말린 시간가속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빗나가게 된다.[115] 그러나 빗나간 줄로만 알았던 총알은 트레이서를 지나쳐 테카르타 몬다타의 머리를 꿰뚫는다.

몬다타의 죽음을 바라본 트레이서는 분노하여 위도우메이커에게 달려들고,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왜!... 대체 왜 이러는거야?"라고 묻지만 위도우메이커는 비웃음과 함께 트레이서를 밀치고 "Adieu, chérie / 아듀, 쉐리(잘 가, 자기)"라는 말과 함께 그와 같이 옥상에서 떨어진다. 떨어지면서 미리 걸어두었던 와이어를 이용해 트레이서를 건물 벽에 쳐박아 시간 가속 장치를 고장낸 뒤 자신은 다시 옥상으로 올라가며, 이후 자신을 데리러온 수송기를 타고 탈출하면서 위도우 메이커가 "어렸을 때, 난 거미가 무서웠어. 거미한텐 감정이 없다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들었거든. 하지만 이젠 알아. 살육의 순간엔, 심장이 터질듯이 뛴다는 걸..."이라고 독백하며 수송기와 함께 사라진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부터 있던 둘의 라이벌 구도가 이 영상으로 인해 더욱 강화되었으며, 이 후 트레이서는 시네마틱에서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강탈해가려는 위도우메이커와 리퍼를 윈스턴과 함께 막아내면서 설욕에 성공한다.

오버워치 세계관을 가장 잘 드러낸다고 평가받는데 옴닉이 인간의 도우미나 부하가 아닌 자아를 가진 개체로 인정받고 살아가는 오버워치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다. 엑스트라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송충이 눈썹 소녀와, 젊은 금발 여성-옴닉 커플은 오버워치 티저 영상 "우리는 오버워치"의 메르시와 라인하르트 등장 장면에 나오는 엑스트라와 같은 인물이다.

트레이서와 처음 격돌할 때 쓰인 긴장감 있는 OST는 추후 경쟁전 매칭 BGM으로 재활용되었다.

영상 첫 부분에 등장하는 거미는 검은과부거미이다. 위도우메이커의 디자인은 많은 부분 이 거미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물론 실제로 거미는 당연히 심장이 있고 감정표현도 한다.

경호원의 성우는 유동균이다.

4.1.3. 용(Dragons)

"그건 내 의무였고... 내 이었다... 그의 명예를 저버린 건 아니란 말이다!"

"세상이 다시 바뀌고 있어. 이젠 어디에 설지 고를 때야."

배경은 하나무라에 있는 시마다 저택. 한조는 옛 친가인 시마다 성으로 침입하여 시마다 가문 소속으로 보이는 경호병력들을 전부 제압한 뒤, 용두사미라고 쓰여 있는 대형 족자 앞에 놓인 일본도를 향해 무릎을 꿇고 향을 피우며 누군가를 추모하기 시작한다. 족자에 칼에 베인 자국과 혈흔이 남은 점, 일본도의 이가 빠진 점, 그리고 한조가 그것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후 그 자리에서 추모 의식을 시작한 점을 미루어 보아 한조가 그 장소에서 이가 빠진 검으로 겐지를 베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한조는 원래 겐지보다 검을 잘 다루었지만, 동생을 살해한 후 검을 버리고 활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설정이 이를 뒷받침한다.[132]

겐지는 한조가 잠입할 때 부터 한조를 몰래 추적했으나, 한조 또한 겐지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처음에는 사이보그의 모습을 한 겐지를 알아보지 못한 한조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들춰대는 그를 향해 계속 화살을 쏴갈긴다. 하지만 겐지는 모든 화살을 튕겨내거나 회피했고,[133] 화살이 바닥나자 한조는 활대를 휘두르며 달려든다. 둘은 어느정도 대등하게 붙는가 싶었지만, 한조는 겐지의 발차기에 날아가는 등 근접전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한다. 겐지의 와키자시를 간신히 막아낸 한조는 겐지의 '명예란 행동에 깃드는 것이다'라는 말에 분노하여 겐지를 떨쳐내고 바닥에 박힌 화살을 뽑아 용의 일격을 사용한다. 그러자 겐지 또한 용검을 사용하여 용을 다시 한조한테 되돌려 공격한다. 겐지의 초록색 용은 다른 방향으로 비껴가고 푸른 용만 한조를 덮친다. 직접 정죄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겐지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자신의 용에 당하고 무릎을 꿇은 한조는 시마다 일족만이 부릴 수 있는 용을 부리는 넌 대체 누구냐고 겐지에게 묻지만, 겐지는 대답 대신 질풍참으로 달려들어 한조의 목에 칼을 갖다댄다. 한조가 체념한 듯이 죽이라고 하자 겐지는 그가 원하는 죽음을 자기 손으로 줄 수는 없다 말하며 "너에겐 아직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으니까. ."이라며 한조를 살려줌과 동시에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에 한조는 자기 동생은 죽었다며 믿지 않았으나 겐지가 얼굴의 투구를 열어 한조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이자, 비로소 한조는 겐지라는 것을 믿는다.

한조가 겐지에게 그 모습은 뭐냐고 묻자, 겐지는 자신의 몸을 받아들었고, 형 또한 용서했으니 이제 형은 스스로를 용서할 차례이며, 시대가 이제 변하고 있다며, 어디에 설지 택하라고 말한 뒤 높이 뛰 지붕에 지한다. 한조는 벽에 박혀있던 화살을 뽑아 겐지에게 겨누고 현실은 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와는 다르다고 외치지만, 겐지는 형에게 아직 희망이 남아있을 것이라 믿는 자신은 바보지만 그럼에도 형을 믿는다고 말해주며 회오리바람 모양의 연기와 함께 한조가 가지고 있던 것과 유사한 깃털을 하나 남기며 사라진다. 그후에 한조가 제단 앞에서 겐지를 다시 기리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난다. 한조의 마지막 대사인 "현실은 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와는 달라! 그걸 믿는다면 너는 바보야!"라는 일갈에서 한조는 부친인 시마다 소지로의 유산을 지키기는커녕, 동생을 베어버리고 방황하는 삶을 사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내비친다.

한조에게 본인의 맨얼굴을 보여주는 시네마틱의 장면을 보아, 로보캅과 유사하게 결손된 신체를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인 모양이다. 자신을 불신하는 자리야에게 '이 가슴엔 아직 사람의 심장이 뛰고 있으니까' 라고 말하기도 한다. 4분 28초 쯤에 겐지가 드롭킥을 시전할때 모터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다리는 기계관절이 확실한 듯 하다.

또한, '용검'과 한조의 '용의 일격'에서 나타나는 용은 대사와 정황상 가문에 내려오는 초능력과 비슷한 것이라 추측된다. 트레일러에서 두 형제가 남풍과 북풍의 용으로 갈리니 시메트라같은 선천적인 초능력자라 보는 게 맞는 듯 하다.

용두사미가 이야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 온갖 해석이 난무했다.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는 자기는 용두사미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한다. 다만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게임 개발팀과 감독이 협업하여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고 한 말로 보아 아무 생각 없이 넣은 건 아닌듯하다. 인터뷰. 그런데 시마다 가문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면 나름 의미가 맞아 떨어진다. 야쿠자 사업으로 부와 명예를 얻어 시작은 창대했으나 수장의 둘째는 몸을 잃고 가문에게 칼을 겨누게 되었고, 첫째는 가문의 명예를 포기해버려 끝은 미약하게 되었다. 또한 오버워치가 초창기의 선풍적인 인기를 잃고, 발전이 없는 게임 취급을 받게 되자 용두사미라는 말이 오버워치의 미래를 예언한 것이었다며 스스로를 희생해 즐겜풍토를 만드는 대현자 한조의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한때는 피터지게 싸우고 결국 한쪽이 죽다 살아났지만, 둘의 관계는 마냥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제법 복잡한 심경이 얽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조 본인은 겐지를 죽이길 바라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손을 댔다는 죄책감을 지니고 있었고, 겐지는 정신적 성숙 끝에 그런 형의 심정을 이해하고 이미 형을 용서한 듯하다.

3분 49초경과 5분 33초경에 있는 겐지의 질풍참 음성은 한국어 더빙판과 일본어 더빙판에서만 존재한다. 여기에 한국어 더빙판과 일본어 더빙판에서 삽입된 겐지와 한조의 각 궁극기 대사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둘 다 한국어 더빙판 음성을 사용하나 정작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한조만 일본어 더빙판 음성을 쓰고 겐지는 기존의 영어 더빙판을 썼다. 그 외에 러시아어 더빙에서는 겐지의 궁극기 대사가 유독 일본어 사투리칸사이벤가깝다.[134]

단편 애니메이션 중 조회수가 가장 높다. 2020년 1월 2일 기준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다른 단편 애니메이션의 조회수는 '잠입'을 제외하고[135] 200~300만대 정도이다. 영어판 영상도 2300만대로 가장 높은데, 유달리 튀는 조회수의 원인은 한조와 겐지가 인기 캐릭터인 만큼 주목을 많이 받은 것도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XBOX 공식 계정으로 독점 선공개되었던 앞의 두 단편 애니메이션과 달리 오버워치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단편 애니메이션처럼 하나무라 맵의 B 거점에는 두 영웅이 싸운 흔적으로 화살과 표창이 곳곳에 박혀 있다.

6월 2일에 겐지를 담당한 김혜성 성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겐지혜성 TV에 한조를 담당한 한신 성우와 같이 실시간으로 더빙한 버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6월 9일 탕수육 부먹찍먹을 가지고 싸우는 형제라는 콘셉트로 셀프 패러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4.1.4. 영웅(Hero)

"여긴, 이제! 네놈들의! 놀이터가! 아니란 말이다!!!"[141]
"THESE! AREN'T! YOUR! STREETS! ANYMORE!!!"

알레한드라: 아저씨 그 영웅이죠? 맞죠?
솔저: 76: ……이젠 아니야.(Not anymore.)[143]
알레한드라: 맞잖아요…
2016년 5월 23일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배경이 되는 지역은 도라도이며, '알레한드라'라는 이름의 소녀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더빙판 성우는 박지윤. 알레한드라가 어머니의 심부름을 나갔다가 로스 무에르토스에게 지갑을 빼앗기고 험지에 발을 들이는 위험에 처하고, 이를 우연히 솔저: 76가 구해 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상에서 솔저: 76는 범죄자에게는 무력 사용을 서슴치 않는 살벌한 모습을 보인다. 이미 전의를 상실하고 겁에 질린 채 기어서 도망가려던 적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응징하는 등, 대의를 위한 영웅보다는 개인적인 분노에 이끌리는 다크 히어로로서의 면모가 부각되었다. 한편으로는 갱이 던진 수류탄에 알레한드라가 위험에 처하자, 무고한 인명을 구할지 목적을 완수할 지 망설이다 결국 알레한드라를 위해 몸을 던져 구해주고, 그의 잃어버린 지갑도 되찾아주는 모습에서는 본인에게 영웅으로서의 본성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애니메이션은 솔저: 76이 소녀의 무사귀가를 지켜본 후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다른 캐릭터들의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캐릭터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표현해내는 데 많은 비중이 할애된 반면, '영웅' 단편에서는 오버워치의 주된 테마인 '영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풀어내려는 메타적 요소가 부각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악을 응징하고, 위험에 처한 약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자신의 뒤를 이을 신세대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길을 잡아주는 모범적인 영웅상을 담아내고 있다. 솔저: 76에게 구해진 소녀는 영웅으로서의 동경을 품고 집으로 가는 길에 길에서 힐끗 보고 지나쳤던 오버워치의 포스터를 떼어 가져간다.

휘황찬란한 기술의 향연이었던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솔저: 76의 애니메이션은 어둠 속에서 악당들을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단죄하는, 수수하고 평범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그 묵직함과 잔혹함이 확 와닿는 독특한 느낌의 액션을 보여준다. 맞아서 쓰러진 악당이 손톱으로 바닥을 긁으며 어두운 골목으로 끌려들어가는 장면은 공포심을 자극한다.[144] [145]이는 순수한 영웅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악당이 되지도 못한 솔저: 76의 독특한 캐릭터성를 잘 살려준다.

시네마틱 4인방이나 시마다 형제의 그것처럼 액션 장면이 화려하지 않기에, 수수한 전투 장면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미니건과 소총난사를 피하면서 나선 로켓을 꽂아넣고, 수류탄에도 멀쩡히 일어서는 솔저: 76의 무력은 확실히 부각되기는 하였으나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영웅들끼리 서로 싸운 이전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솔저: 76은 일반인에 가까운 갱단, 그것도 탈론처럼 조직화된 이들이 아닌 거의 동네 불량배 정도의 약한 적을 상대하는 점이 돋보인 탓이다.[146]

그러나 액션 신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싸우는 방식은 영웅이라 불리기 힘들 만큼 잔혹해졌고, 본인도 더이상 영웅을 지향하지 않지만 아직 마음에 그 기상이 남아있는 솔저: 76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아주 효과적으로 조명하였기에 호평이 많다. 몇몇 팬들은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내레이션, 정신적인 상처가 깊은 솔저의 배경 설정 및 작중 입은 부상, 알레한드라에게서 등을 돌리고 스스로가 영웅임을 부정하며 부각되는 고독함 등이 '무섭지만 어딘가 보듬어주고픈', 부/모성애를 자극한다는 평을 내놓았다.

갱단과의 전투신에서 솔저의 무기인 펄스 소총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전술 조준경과 연계된 소총의 화력은 옥상에서 총을 난사하는 너댓명의 갱단원을 일격에 무력화시키며, 나선 로켓은 게임에서 보여주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한 화력을 선보인다. 게임에선 충격탄 수준의 밋밋한 폭발이었다면 애니메이션에서는 가히 유탄 발사기급의 위력을 낸다. 뿐만 아니라 솔저 본인도 강화군인이란 설정에 걸맞게 굉장한 무력을 자랑하는데, 주먹으로 후려쳐 단번에 불량배를 거꾸러뜨리고 사람을 들어 수 미터를 던져대는 완력, 정면에서 쏟아지는 미니건 세례와 옥상에서 날아오는 총격을 민첩하게 피하는 순발력, 초근거리에서 터진 수류탄을 등짝에 그대로 맞고도 큰 부상을 입지 않는 내구력 등 각종 강화 시술을 받은 초인 병사라는 설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알레한드라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빵집은 게임 내에서도 등장한다. 공격팀 기준 우측 출구로 나가는 길 끝에 있는 집이다. 어머니 역의 성우는 메이를 연기한 전숙경. 이름은 Panaderia de las nieblas, 즉 '구름 빵집'인듯.

로스 무에르토스의 갱 중 한 명이 알레한드라를 '알리' 라는 애칭으로 친숙하게 부르고, 알레한드라 또한 이 부름을 꺼리기는 했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갱의 본거지의 위치를 알레한드라가 알고 있는 등 도라도에서 로스 무에르토스는 현지 주민들과 좋든 싫든 뿌리깊게 얽혀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현실 사회의 마약 카르텔과 같이, 갱단이 본거지 주민들과 표면상으로나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야기는 흔하다. 물론 도라도 주민들과 로스 무에르토스는 서로 진정으로 친밀하다기보다는 주민 측에서 되도록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게끔 웃는 낯으로 맞아준다는 느낌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배트맨퍼니셔와 유사한 점이 많다. 처음 등장씬에서 불이 꺼진 후 나오는 BGM과 액션신, 어둠속에서 악당들을 기습해 공포스럽게 단죄하는 모습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캐릭터의 콘셉트 또한 정의를 위해 행동한다는 점과 배트맨과는 본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이쪽은 동네 꼬마한테도 들킨다는 게 차이점, 퍼니셔와는 악을 자비없고 확실히 처단하는 점 등에서 유사하다. 또한 셋 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폭력으로 적들을 때려눕힌다는 것도 공통점. 차이점은 나머지 둘과 달리 배트맨이 불살주의자라는것 정도다. 미국의 슈퍼 솔져 프로그램의 결과물임과 동시에 한때 영웅이었던 과거의 그의 모습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와의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그리고 두 사람 모두 영웅이었다가 현재는 범죄자로 낙인 찍히고 몰래 활동하고있다.

사실 단편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가장 큰 의문점을 남긴다,
단편 애니메이션은 영웅들이 왜 그 장소에 있으며, 무엇을 하기 위해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난다.[147] 해당 영웅의 거주지이거나 임무 수행을 위해, 또는 수면 상태에 있었다가 깨어났기에 해당 장소에 있는등 이처럼 모든 영웅들이 왜, 어째서 그 곳에 있는지 알 수 있지만 솔저: 76가 왜 도라도에 있었는지, 어째서 알레한드라가 지갑을 빼앗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로스 무에르토스를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와 관련한 추측이 존재하나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또 다른 의문점으로는, 초반에 등장하는 깡패들 중 한 명의 생김새가 아나 배경 이야기 중 등장한 의문의 남성매우 유사하다.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인지, 단순히 닮은꼴인 것인지, 디자인 재탕(...)인 것인지는 불명.

시네마틱 메이킹 영상을 보면 솔저: 76의 맨 얼굴을 모델링해놨음을 알 수 있는데, 맨 얼굴에 일일이 감정표현을 하고 그 위에 마스크를 덮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얼굴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눈썹과 이마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상황간 감정이 매우 잘 드러난다. 깨알같은 매력요소.

이스터 에그로 알라헨드라의 지갑은 멀록이고 깡패의 머리를 내려찍는 물건은 디아블로 피냐타의 머리다. 또, 1분 19초대에 폭행을 당하던 옴닉이 손으로 V를 그리고 있다. 평화를 뜻하는 V 사인인 듯.[148]

2차 창작이 제일 활발히 이루어지는 영상이기도 한데, 어찌 주된 방향은 솔저의 영웅성을 처참히 망가트리는것이 대다수다. 솔저가 알레한드라를 껴안아 보호해준 뒤 일어나는 장면을 역재생해서 로리콘을 만들던가, 알레한드라의 "아저씨 '그 영웅'이죠?" 에서 그 영웅만 떼어서 솔저를 졸지에 고영욱으로 만든다던가... 모두 합쳐지면 이런 것까지 나온다.

파일:여긴_위험해.gif

또는 지갑을 던져주는 장면을 갱단이 수류탄 던지는 장면과 적절히 짜깁기해서 알레한드라를 산화시켜버리는 악마의 편집도 있다. 심지어 이걸 이용해 사실은 갱단이 아이들을 봉사하러 가는 단체고 알레한드라가 도둑이고 솔저가 인간말종쓰레기로 만든 내용의 더빙 영상도 있다.


4.2. 단편 애니메이션 시즌 2


4.2.1. 마지막 바스티온(The Last Bastion)

[149]
옴닉 사태 이후 깨어난 바스티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며, 바스티온과 항상 함께하는 노란 새 가니메데스가 어떻게 바스티온과 동행하게 되었는지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시간 2016년 8월 19일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놀라운 영상미를 토대로, 가볍지 않은 주제를 대사 한 마디 없이 훌륭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전의 영상들이 대개 인물간의 상호작용을 다루고 좁은 공간에서의 사건을 다뤘다면 마지막 바스티온은 비교적 넓은 무대를 넘나들며, 대사 하나 없이 흡사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면 구성 및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옴닉 사태 이후 숲에서 기능이 정지된 채 반쯤 묻혀 있던 바스티온은 가니메데스와의 접촉으로 우연히 깨어나게 된다. 깨어난 바스티온은 주변의 상황을 한동안 둘러보더니, 자신에게 어딘가로 향하라는 명령이 입력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영문도 모른 채 그 길을 따라간다. 길을 걸으며 하늘, 나무, 냇가, 동물, 곤충 등 주변에 있는 여러 자연의 풍경들을 감상하고, 나타난 애벌레를 따라가 잡아먹는 가니메데스를 보며 놀라기도 하고 자신의 어깨에 둥지를 짓는 가니메데스를 돕기도 하며 평화로운 행진을 계속한다.

하지만 가니메데스의 둥지 짓기를 돕던 중, 불현듯 들려온 딱따구리가 나무 쪼는 소리가 들리자 바스티온은 이를 총성으로 인식하며, 실제 전장에서 포탄 소리를 듣고 신경이 곤두서는 것처럼 불안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사주경계를 하다 재차 예의 소리가 들려오자 곧바로 설정: 경계로 전환해 기관포를 난사,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150] 이에 주변의 아름드리나무가 무슨 전기톱에 썰린 것 마냥 박살났음은 물론이고, 가니메데스와 함께 지은 어깨 위의 둥지도 떨어져 박살나버린다.

이윽고 전투 모드가 해제되고, 자신이 한 짓을 보고 당황한 바스티온은 풀죽은 듯 고개를 떨구고 본래 명령대로 길을 따라 걷는다. 이윽고 숲을 넘어 들판에 도달한 바스티온은 목적지가 독일슈투트가르트라는 것을 인식한다. 바스티온은 숲을 벗어나 도시로 향해야 하는 데에 아쉬움을 느낀 듯 뒤를 돌아보고 걷다가 무언가에 부딪히는데, 발에 채인 것은 다름아닌 자신과 같은 바스티온 잔해였고, 주변을 둘러보니 주위에는 그렇게 파괴된 동형기들이 무수히 널브러져 있었다.

바스티온은 그 중 하나에게 몸을 숙여 팔을 수리용으로 전환하고 파괴된 바스티온의 메모리 뱅크에 접속해 처참한 전쟁 당시의 기록을 접한다. 그제서야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알게 된 바스티온은 눈이 다시 붉은 빛으로 변해 전투 태세 상태로 전진하기 시작한다. 그때 나타난 가니메데스가 바스티온의 오른팔에 나뭇가지 한 조각을 내려놓는다. 숲과 도시 사이 들판의 정중앙에 서 있던 바스티온은 가니메데스와 나뭇가지를 보며, 기능에 혼란을 일으키고, 바스티온의 눈에 해당하는 LED 표시창에 붉은 빛과 푸른 빛이 오고간다. 끝내 바스티온은 초기에 입력되었던 명령을 스스로 파기하는 데 성공하고, 가니메데스를 왼손에 얹고 다시 숲으로 들어가며 애니메이션이 마무리된다.

7분에 달하는 꽤 긴 영상이지만 영상에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블리자드는 상황 변화를 묘사하는 짧은 컷신이 아닌 이상 시네마틱에 내레이션이나 대사를 항상 넣어왔기 때문에 다른 단편 중에서도 유독 튀는 사례인데, 바스티온의 웅웅거리는 기계음과 가니메데스가 지저귀는 새소리 정도가 전부이다. 또한 오버워치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특히 영상미와 미장센이 돋보이는 단편이다. 특별한 대사 없이도 딱따구리 나무 찍는 소리에 기관총을 난사한 뒤 탄피 더미와 부서진 둥지를 보는 장면에서 전쟁으로 파괴되는 자연에 대한 암시, 파괴된 다른 바스티온의 기억을 읽고 총을 장전하는 장면 등등 옴닉 사태의 잔혹한 기록이 잘 표현되어 많은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 말도 못 하고 사람처럼 뚜렷한 표정도 없는 바스티온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말 한 마디 없이 오롯이 전해준다. 내용 자체도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전쟁의 참혹함을 인상깊게 대비시켰는데, 이 때문인지 단순한 게임 홍보 목적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넘었다는 평도 존재한다.

대사가 한 줄도 없으니만큼 바스티온의 내면 묘사를 세밀한 연출로 대체했는데 이것이 대단히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바스티온이 초기 명령을 인식하고 전쟁 기계로 재차 활동하는 장면에서는 기관단총이 장착된 팔부분이 클로즈업되는데, 바스티온이 이를 무감정하게 장전하는 모습이 꽤나 섬뜩한 느낌을 준다. 더불어 재기동 직후 바스티온은 등에 달린 개틀링 포신이 눈에 띄게 좌우로 흔들릴 정도로 좌우로 무게중심을 옮겨가며 마치 사람이 걷듯이 매끄럽게 움직였으나, 이후 기계답게 다리만 움직이며 아무 군더더기 없는 뻣뻣한 기동을 한다. '호기심 많은 로봇'과 '무감정한 학살기계'를 오가는 바스티온의 모습이 보행방식의 사소한 차이만으로 잘 부각되었다. 또한 바스티온이 돌변하는 순간 맑고 창창하던 하늘에 구름이 천천히 드리워 화면이 무척 어두워지고, 이후 구름이 걷히는 것으로 바스티온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묘사한 연출도 눈여겨볼 만 하다.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를 총소리로 인식하고 경계모드로 변신해 숲을 파괴하는 장면과, 부서진 바스티온에게서 전투의 기억을 되살리는 장면은 PTSD에 대한 묘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북미 오버워치 계정으로 올라온 영상의 댓글에는 "Vietnam flashback"(베트남 전쟁 회상)이나 PTSD라는 말이 상당히 많이 거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스로의 의지로 공격 명령을 파기한 바스티온은 테카르타 몬다타젠야타 등의 옴닉 수도사들이 강조했듯이, 옴닉도 인간과 영적으로 동등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더욱이 바스티온은 다른 옴닉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전쟁 병기'로 설계되었다는 점을 보면 그 의의는 더 크다.

오버워치 세계관 설정에서 과거에 있었던 아주 중요한 사건이었지만 그동안 설명과 삽화 정도로만 묘사되었던 옴닉 사태가 직접적으로 영상화된 기념적인 작품이다. 크루세이더 갑주를 착용한 전투부대가 압도적인 물량을 앞세운 바스티온에게 힘겹게 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까지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는 불살까진 아니더라도 쉽게 살인을 화면에 담지 않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 <마지막 바스티온>에서는 군인들이 폭발에 휩쓸리고 전투기가 격추당하는 등 병사들이 전사하는 모습이 대량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기할 만 하다. 주로 오버워치 요원들의 영웅적 면모에 초점을 맞추었던 이전까지의 옴닉 사태에 대한 묘사와 달리, 넓은 평야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포탄이 날아들거나 전투기가 격추되는 등 말 현실의 전쟁과 흡사한 모습이 다수 그려졌는데 옴닉사태가 단순한 기계의 반란을 넘어선, 인간과 옴닉 사이의 전면전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쟁의 참화를 확실히 돋보이게 하여 인상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다른 영웅들과 달리 궁극기 연출이 사용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설정: 전차" 자체가 개발 도중 급조된 부분이 있어, 변신 구조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고 게임 상의 변신 동작 역시 편법이 확연히 드러날 정도인지라 중요한 시각매체인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건 좋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거나, 애니메이션에서 전차 모드를 쓰일 곳을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후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인 <명예와 영광>에서는 "설정: 전차"가 시네마틱으로 등장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이베인 나브로를 추모하며"(In Memory of Yvain Gnabro)라는 글귀가 삽입되었다. 나브로는 블리자드 소속의 3D 애니메이터로 안타깝게도 2016년 5월 출근 중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오버워치 세계관의 현재 시간대는 2070년대이고, 옴닉 사태는 그로부터 30년 전인 2040년대에 일어났다. 해당 애니메이션이 배경으로 삼는 작품 내 연대가 정확하게 언제인지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선임 작가 마이클 추가 2016년 GDC 강연을 통해 해당 단편이 오버워치가 옴닉 사태를 종결시킨 후 국제경찰조직으로 활동하던 "황금기"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고 밝혔다.(#)

슈투트가르트아이헨발데 맵이 속해있는 도시이다. 정확히는 아이헨발데 그 자체는 아니고, 아이헨발데 공격측의 시작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배경으로 해당 도시를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바스티온이 경계 모드를 푼 직후 및 숲을 빠져나가기 직전에 배경으로 아이헨발데의 성을 볼 수 있다. 매끈한 첨단 양식의 건물 디자인이 비슷해서 이를 눔바니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눔바니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가상의 도시로 침엽수림이 있을 리가 없다.

아이헨발데 맵과의 연관성을 고려하면, 초원에서 바스티온에 맞서 싸운 부대는 발데리히 폰 아들러가 대장으로 있던 크루세이더의 정예 군인들로 보이는데, 아이헨발데 맵 배경 설정을 고려하면 크루세이더는 아무래도 옴닉의 병력을 분산시키는 양동작전을 한 듯하다. 전투 장면에서 바스티온들을 상대로 화염 강타를 발사하는 인물은 크루세이더의 대장인 발데리히 폰 아들러다.

2017년 4월 19일, 이 단편 애니메이션이 미국의 우수 웹사이트 시상식인 웨비 어워즈(Webby Awards) 영화 및 비디오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고#, 4월 26일에 웨비 어워즈를 수상하였다.#

4.2.2. 잠입(Infiltration)

"러시아 최고의 권력자[173][174]...하! 난 항상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했어."

"뿝!"
블리즈컨에서 먼저 공개되어 유튜브에서는 한국시간 2016년 11월 5일 오전 3시경에 공개되었다.

탈론리퍼, 위도우메이커, 솜브라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CEO "카티야 볼스카야"가 공장 시찰차 모습을 드러낸 틈을 타 그를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꾸민다. 가장 먼저 솜브라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전산망을 해킹하면서 작전이 시작되는데, 솜브라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태평스레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를 해킹하다가 기밀을 발견하고 이를 눈여겨본다.

솜브라에 의해 공장 보안 시스템이 손쉽게 무력화되자, 곧바로 리퍼와 위도우메이커가 잠입한다. 동시에 솜브라는 리퍼의 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에 해킹으로 문을 열어주는데, 이 와중에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리퍼가 들어가지 못하게 바로 닫아버린다. 리퍼가 "솜브라...!"하고 다그치자 웃으며 다시 문을 열어준다. 솜브라의 짓궂은 성격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


리퍼가 진입하는 동안 솜브라가 공장 내에 설비된 방어 포탑을 해제하고[175] 위도우메이커는 고지대에 자리를 잡는데, 때마침 카티야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신형 로봇을 둘러보느라 위도우메이커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가 저격을 성공하려는 찰나 갑작스레 경보가 울리고, 카티야는 황급히 경비병의 경호를 받으며 대피한다. 위도우메이커가 다급하게 저격을 시도하지만 카티야의 오른쪽 귀걸이만 절반정도 날아가고 저격은 실패하고 만다. 작전이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자 리퍼가 직접 나서서 교전을 시작하고, 샷건을 난사하며 경비병들을 여럿 쓰러뜨린 리퍼는 엘리베이터에 탄 카티야를 쏘지만 신형 로봇에 탄 파일럿이 입자 방벽으로 막은 뒤 팔로 후려치고 앞을 가로막아 리퍼의 시도 역시 실패로 돌아간다. 곧 리퍼는 비틀대며 솜브라에게 대신 카티야를 처치해주기를 요청한다.

솜브라는 기다렸다는 듯이 활동을 시작하는데, 자신의 장비로 공장의 시설들을 능수능란하게 해킹하고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달려나가는 등 뛰어난 솜씨를 과시하듯 선보인다. 경비병의 지시를 받은 파일럿이 신형 로봇의 입자포 공격으로 솜브라가 건너던 다리를 끊어버리자, 떨어지는 도중 거대 로봇의 팔을 해킹하여 자신을 받아내게 하는 등, 임기응변에도 뛰어나다는 점이 드러난다.

그 사이 카티야는 경호원의 호위를 받아 집무실에 무사히 당도하고, 곧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여 집무실은 밀실이 된다. 하지만 카티야가 한숨 돌리려는 찰나, 아무도 모르게 은신하여 카티야의 집무실까지 숨어든 솜브라는 순식간에 바로 경비원을 제압하고 카티야에게 총을 겨눈다.[176] 그러나 솜브라는 곧바로 겨누었던 총을 거두면서, 경보를 울린 건 솜브라 자신임을 밝히는 동시에 카티야에게 '자신이 알아낸 이야기'를 말해준다.[177]

솜브라 자신이 알아낸 이야기는 다름아닌 카티야가 옴닉과의 거래를 통해 기술을 얻고 있었다는 것. 솜브라는 만약 자신이 이 사실을 폭로하게 되면 러시아가 들끓을 것임을 넌지시 언급하며 카티야의 책상에 놓인 액자를 집어든다. 액자 안에는 정황상 카티야의 딸로 추측되는 여자아이의 사진이 수납되어 있었고, 솜브라는 그 액자를 카티야에게 건네주면서 이 비밀을 발설 하지않을 테니 자신을 가끔 도와 달라는 일종의 거래를 제안한다.

이윽고 집무실의 문이 서서히 열리면서 경비병들이 금방이라도 들어올 듯한 낌새를 보이고, 시간이 없다는 솜브라의 재촉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느낀 카티야는 결국 거래를 승낙한다. 뭘 하면 되냐는 카티야의 질문에 솜브라는 연락하겠다며 장난스러운 소리와 함께 그녀의 코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른다. 이 행동은 평소에 카티야가 그녀의 딸에게 장난을 할때 하던 행동으로, 사진 액자중 하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솜브라의 행동은 카티야에게 거는 가벼운 장난이 아니라, 자신이 카티야에 대한 모든 것, 곧 옴닉과의 거래뿐만 아니라 사생활에 대한 것까지 알고 있다고 암시하는 협박인 셈이다.

경비병들이 집무실로 들어오기 무섭게 위치변환기를 사용해서 밖으로 탈출한 솜브라는 리퍼에게 임무에 실패하였다고 거짓으로 보고한다. 리퍼 뒤에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박살난 신형 로봇의 잔해가 잔뜩 쌓여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대단한 난전을 벌인 듯한데, 리퍼는 어쩔수 없다는 듯 화를 내며 철수할 것을 지시한다. 바깥에서 줄곧 경계하던 위도우메이커 역시 리퍼가 문 밖으로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철수에 돌입한다. 이후 다시 솜브라의 모습이 비춰지고, 솜브라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 쪽을 (카티야에게 그랬던 것처럼) 손가락으로 누르자 오버워치 로고가 나타나며 탈론 요원 셋의 이야기가 끝난다. 5분 36초경에 순간적으로 오버워치 로고에 솜브라의 해골마크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오버워치 로고 장면 이후 다시 화면이 카티야의 집무실로 전환된다. 카티야는 집무실의 창 너머를 바라보다가, 자리야를 맞아들인다. 카티야는 자리야에게 자신이 왜 그를 불렀는지 알겠냐고 질문하고, 자리야가 자신만만한 어투로 알 것 같다며 힘차게 말하면서 영상이 끝난다. 그리고 바로 이 직후부터의 내용이 단편만화 '탐색'에서 이어진다.

해당 영상이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당시, 마이크의 축사가 끝난 후 오버워치에 대해 소개를 하는 척 하면서 지금까지 했던 오버워치 행사를 보여주다가 갑작스런 동영상 버퍼링과 함께 동영상에 노이즈가 발생하며 이후 이 트레일러가 시작되었다. 기가 막히게도 유저들이 예상한 공개 방식과 똑같았는데, 그 때문에 버퍼링이 일어날 때 오히려 유저들의 환호가 시작되었다. 물론 예상이 쉬웠다는 것은 그만큼 솜브라를 공개하는 데 있어 이 방식이 가장 적합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탈론 요원들이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이 단편 역시 폭력이 직접적으로 그려지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영상의 2분 5초경에서 리퍼가 총을 직원 한명에게 총을 겨누자 그 직원은 도망갈려다가 로봇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 리퍼도 그 직원에게 총을 쏠려다가 만다.

영상의 3분 45초 부분에 등장하는 솜브라의 스페인어 대사 '렐라하떼(relajate)'는 '안심하라'는 뜻이다. 솜브라는 뿐만 아니라 카티야를 아미가(Amiga; 스페인어 친구(amigo)의 여성형)로 부르며 스페인어 사용자임을 드러냈다. 또한 위도우메이커가 솜브라를 불어식 발음인 '솜브하'로 부르고, 그 뒤에 경보가 울릴 때에는 콰(Quoi; 뭐?)라며 불어를 내뱉는 등 인물들의 국적에 기반한 디테일이 깨알같은 재미를 가져다준다.

2017년 7월 공개된 디지털 코믹스 가면에서는 리퍼가 솜브라의 독자행동을 꿰뚫어보았으나, 이같은 행동이 탈론에게 나쁠 것은 없었기에 적당히 넘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더군다나 둠피스트는 회장을 살리는 쪽이 더 낫다고 하여, 처음부터 솜브라의 심리를 역이용해 솜브라로 하여금 볼스카야를 포섭하려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이 시점까지 나온 시네마틱에서 탈론은 '심장'을 제외하면 성공한 임무가 없는데,[178] 이를 알아챈 유저들에 의해 탈론 로켓단 3인방설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이런 영상까지 나왔다. 팬들 사이에는 공위도우라서 임무에 실패한 거라는 농담이 있다. 한편으로는 이 동영상이 공개된 시기, 한국에서는 희대의 국정농단 스캔들이 한참 들끓고 있어서 이에 빗댄 패러디들도 여럿 나왔다. 물론 블리자드가 이를 의도했을 리는 없지만 타이밍이 너무나 절묘해서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공장 내부의 병기들은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병기와 흡사한 형태를 지닌 것들이 많다. 가령 리퍼가 피해간 포탑의 포대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 포대와 상당히 흡사하며, 거대로봇은 건설로봇의 외형과 매우 닮았다. 그 외에도 다른 병기의 모습이 골리앗 구조와 비슷하다. 개중 카티야가 주목했던 신형 병기의 오른팔은 자리야의 입자포로 되어있으며, 왼팔에는 입자방벽 발생기로 보이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성능도 사거리가 아주 길고, 철제 다리를 순식간에 절단할 만큼의 높은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옴닉과의 거래를 통해 얻은 기술로 만들어진 것인데, 자리야가 사용하는 무기와 형태가 동일하다보니 자리야의 무기 역시 옴닉 기술로 제조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옴닉을 혐오하는 자리야가 옴닉의 기술로 만들어진 무기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다.

액자 속 (카티야의 딸로 추정되는) 소녀의 사진과 더불어 솜브라가 카티야에게 보여준 사진을 비롯한 삽화를 그린 아티스트는 Will Murai. 블리자드 입사 전에는 어쌔신 크리드 여성 암살자 팬아트로도 알려졌다.

4.2.3. 일어나요!(Rise and Shine)

"어서 일어나, 설구야! 세상을 구하러 가야지."
한국 시간으로 2017년 8월 24일 오전 1시 54분 공개되었다. 짤막하게만 언급되었던 메이의 배경 이야기를 확장시켜, 메이가 남극 한복판에서 동료들을 모두 잃고 고립되는 역경을 이겨낸 뒤 세상을 지키기로 마음먹는 과정을 다루었다. 처음에 대원 중 하나이자 연구소 대장인 오파라의 목소리가 나온다. 오파라의 성우는 양석정.

시작은 메이의 셀프 비디오 녹화 장면. 메이가 오버워치의 남극 탐사 기지에서 냉동 수면에 들어가기 전 간단히 상황을 기록하면서 인사말을 남기는 모습으로, 로봇 설구와 동료들의 대화를 통해 연구소의 분위기가 무척 단란하다는 것이 보여진다. 메이는 동료의 재촉에 서둘러 녹화를 마무리하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다함께 동면에 돌입한다.

이후 싸늘한 느낌이 감도는 연구소가 비춰지며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이 암시되고, 내용을 알 수 없는 미약한 원격 신호의 수신과 함께 시설에 동력이 공급되어 여러 동면장치 중 메이의 것만 가동되는 모습이 비춰진다. 설구와 함께 눈을 뜬 메이는 태평한 모습으로 일상을 다시 시작할 채비를 하는데, 가장 먼저 그간 수집한 데이터를 확인해본 메이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데이터가 축적된 것에 깜짝 놀라고, 설구에게 자신이 얼마나 오래 동면해 있었는지를 물어보는데, 설구는 디스플레이에 9년이라는 메시지를 띄워준다.

이에 메이는 경악하고, 그만한 기간이 흘렀다면 오버워치가 진즉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연락망을 확인한다. 그러나 통신은 두절되어 있었고, 메이가 접할 수 있는 것은 오버워치가 갈등과 분란을 겪은 끝에 해체되었다는 옛 보도자료 뿐이었다. 메이는 이같은 소식에 당혹스러워하다, 돌연 여전히 깨어나지 않는 동료 과학자들의 상태에 생각이 닿아 서둘러 동면장치를 확인한다. 안타깝게도 동료들은 모두 동면장치 안에서 숨이 끊어져 있었고, 시신을 직접 마주한 메이는 충격을 받고 주저앉아 통곡한다.[183]

한나절이 지난 후 메이는 힘겹게나마 마음을 추스르고, 동료들의 유해 앞에서 그간의 연구자료가 집약된 저장장치를 손에 꼭 쥐며 바깥 세상에 이를 반드시 전달하(려 노력하)겠다고 세상을 떠난 동료들에게 약속한다. 곧바로 메이는 결의를 행동으로 옮기지만, 기지의 안테나가 훼손되어 자료를 외부에 공유할 수 없는데다가, 이동수단도 모두 고장나 메이 혼자서는 손을 쓸 수 없음을 깨닫는다. 메이가 막막해하며 동료들을 그리워하는 사이, 기지의 전력이 다해간다는 것을 알리듯 조명이 점멸하여 메이는 또다른 위기에 봉착한다.

이에 메이는 조금이나마 전력을 연명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설비를 조작하다, 미처 보지 못했던 통신을 확인한다. 이는 오버워치의 긴급 상황에만 사용되는 주파수로, 앞서 기지를 재가동시켜 메이가 깨어날 수 있게 한 그 신호이다. 신호가 미약해 내용을 알 수는 없었지만, 이를 두고 메이는 외부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송수신탑에 오르기로 마음먹는다.

송수신탑은 바람에 위태롭게 휘청일 정도라 맨몸으로 타고 오르기에는 대단히 높고 위험하였지만, 창가에 자신의 입김이 서리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메이는 순식간에 기지를 발휘하여 헤어드라이어나 생수통 등 각종 생활용품을 이용, 냉각총을 고안해낸다. 메이는 이내 두터운 얼음층을 급속도로 만들어낼 만큼 강력한 냉매를 제조하는 데에도 성공하지만, 급작스레 기지의 전력이 바닥나 냉각총의 제작이 중단되어 버린다.

메이는 총 제작에 매진하다 기지의 배터리 사정을 까맣게 잊어버린 자신을 탓하며 머리를 싸매나, 마땅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성과를 거두지 못할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때마침 이를 지켜보던 설구가 자신의 전력을 소진해 기지 한 켠에 전력을 공급하여 메이에게 시간을 벌어다 주고, 메이는 갑작스레 전력이 복구된 것을 기뻐하다 이내 줄곧 외롭지 않게 함께 자리해주었던 설구가 희생한 것을 알고 슬퍼한다.

그럼에도 메이는 마음을 다잡아 냉각총 제작을 완수하고, 냉각총이 만들어내는 얼음을 발판으로 삼아, 헐거운 부위를 고정해가면서 송수신탑에 오른다. 실족할 뻔 하기도 하고,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냉각총의 위력에 놀라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송수신탑 꼭대기에서 신호를 보다 깨끗하게 수신할 수 있게 된 메이는 의문의 주파수가 윈스턴의 '요원 호출' 통지임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우리 없이 살기로 결정했어요.. 심지어 우리가 범죄자라며, 우리 조직을 해체 시켰죠...
하지만 보세요! 누군가 나서야 해요!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요! 우리가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세상에는 우리가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함께 하실 거죠?
윈스턴의 이같은 메시지에 고무된 메이는 감정이 벅차오른 듯 살짝 훌쩍이며 "네, 윈스턴. 함께할게요."라 혼잣말로 화답하며, 오로라를 배경으로 결의를 새로이 다잡는다. 이후 메이는 남극 기지를 떠나기로 하고, 동료들이 잠든 동면장치 앞에서 그들이 생전에 즐겨쓰던 잔에 따뜻한 음료를 따라놓고[184] 애도한 뒤 발걸음을 옮긴다. 설원을 한참 가로지르는 도중[185]등에 둘러맨 간이 태양광 발전기에 의해 설구의 전지도 완충되고, 친구와 재회한 메이는 세상을 구하러 가자며 희망찬 웃음을 짓는다.

기존의 배경 설정을 어느 정도 수정하고 정리하여 이야기를 조금 더 윤택하게 만들었다. 기존 설정에서는 메이가 쭉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하다 오버워치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그동안 메이와 동료들이 수집해온 기상 데이터는 모조리 소실되었다고 하여 어쩐지 망연한 느낌을 주었다. 반면 <일어나요!>에서는 메이가 스스로 동면에서 깨어나 동료들의 사망과 오버워치의 해체, 그리고 절망적인 고립 상황을 인지하는 과정을 좇으며 메이의 감정을 조명하여 드라마를 풍부하게 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던 설구의 비중이 늘어나 단순한 애완 로봇, 혹은 조수 역할이 아닌 메이의 진실한 친구로 그려진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또한 9년의 동면 기간동안 막대한 양의 기상 데이터가 응축되었고, 메이가 그것을 토대로 세계 각지의 기상 이변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어 메이가 지닌 신념과 활동의 당위를 한층 더 탄탄히 한다. 한편 메이가 극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타개책을 모색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에서는 메이의 낙관적인 성격과 두터운 의지력이, 주변에 널린 잡기만을 가지고 냉각총을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에서는 메이가 뛰어난 과학자이자 엔지니어인 점이 재차 돋보인다.

이스터 에그로 메이가 오버워치 관련 보도를 찾는 장면에서 옴닉의 반란 관련 보도가 왼쪽 구석에 깨알같이 있다. 해당 이벤트는 공식 스토리에 포함되는 이벤트이니 등장해도 이상할 것 없지만, 당시 관련 콘텐츠들을 재밌게 즐긴 사람이라면 꽤 반가울 것이다.

영상에서 메이가 쓰는 파란색 멀록 머그컵은 블리자드에서 실제로 판매중인 상품이다. #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메이의 기본 스킨이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 모델링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방식을 고려하면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적색 방한복과 니트 모자 옷차림, 프로토타입 냉각총이 추후에 게임 내에 스킨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2017 블리즈컨에서 공개되었다.

애니메이션 영화 빅 히어로의 몇몇 부분을 오마주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메이가 냉각총을 만드는 부분은 빅 히어로의 주인공 히로가 마이크로봇을 만드는 모습을, 냉각총을 다 만든 뒤 설구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은 히로가 그의 형 테디와 피스트 범프를 하는 모습을, 전력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 설구가 자신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마지막 전력을 공급해주는 것은 베이맥스가 스스로 희생하여 히로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 모습을 각각 오마주하였다.

전반적으로 호평받은 단편이지만, 해외 웹에서는 다른 단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배경 이야기를 소개했던 다른 단편들과 달리 메이의 캐릭터 소개에 제시되어있던 배경 이야기를 영상화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186]과 설구의 희생 장면이 큰 공감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 주요 지적점. 중국인 출신 성우의 억양이 부자연스러웠다는 것도 많이 보이는 지적이다. 국어책 읽기같다나. 같은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정크랫쓰레기촌 배경 영상이 특유의 유쾌함 덕에 상대적으로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이코패스라는 별명 때문인지 이런 것도 있다.

4.2.4. 명예와 영광(Honor And Glory)


부름을 받았고, 응해야 하오... 언제든...
I have been called. I must answer. Always...
한국 시간으로 2017년 11월 4일 새벽 4시에 공개되었다. 과거 독일군에 크루세이더 부대원으로서 복무했던 라인하르트와, 그의 상관이자 스승이었던 발데리히 폰 아들러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발데리히의 성우는 소정환, 브리기테의 성우는 문유정. 다른 독일군 등의 조연 성우는 최낙윤.

치기어리고 호승심이 가득했던 젊은 라인하르트가 깨달음을 얻고 팀의 방패로 각성하는 계기를 보여주고 있다. 라인하르트의 왼쪽 눈에 난 상처는 바로 이 영상 이야기 속에서 생긴 것이며 발데리히의 죽음과 잔존 독일군, 크루세이더의 사망 묘사도 보여주어 마지막 바스티온과는 다른 방향으로 세계관의 어두움을 묘사했다. 마지막 바스티온이 긴박했던 전쟁의 모습을 보여 줬다면 이번은 처절한 전투일 정도, 여기저기 상처에 밴드를 붙이고 붕대를 감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농담을 나누다가 급하게 전투에 투입되는 모습과 후반부 설정: 경계 바스티온의 포화에 쓰러져가는 독일군과 동료에게 부축받은채로 권총으로 마지막 저항을 하는 독일군을 보면 유혈묘사만 생략했을뿐 정말 처절하다.[191]

시작은 노년의 라인하르트가 윈스턴의 오버워치 소집 메시지를 받은 시점이다. 아이헨발데에서 오버워치 배지를 보고 생각에 잠기는 라인하르트 옆에서 브리기테가 '이건 당신 전쟁이 아니다'라며 부름에 응하지 말 것을 권하지만, 라인하르트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옛날 일을 회상한다.[192][193]

라인하르트가 크루세이더로서 활동하던 젊은 시절, 라인하르트와 그의 스승인 발데리히는 옴닉 사태의 피해를 입은 아이헨발데에서 싸우고 있었다. 당시 오버워치 합류를 제의받은 발데리히를 보며 라인하르트는 크루세이더로서 싸우는 명예와 영광을 버리고 뭘 하는지도 모르는 비밀 조직[194]에 들어가서 싸우는 것을 비꼬고[195] 사람들은 조국의 굳건한 수호자인 크루세이더들의 무용담과 유산을 길이 전할거라고 말하며 젊은 혈기를 드러낸다.

그에 반해, 발데리히는 "나는 부름을 받았고, 그에 응해야한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유산은 자신들이 만들어가며 그동안의 경험 때문인지 이 전쟁은 가볍게 볼 게 못 된다는 말을 하며 오버워치에 들어가고자 하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다.[196]

그때 정찰병이 들어와 동쪽에서 옴닉 병력이 보인다고 보고하고, 크루세이더는 전투를 준비한다. 이와 동시에 라인하르트가 동료 군인들에게 씨익 윙크하지만, 동료들은 후술할 라인하르트의 전투광 기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듯 한숨부터 쉰다. 출격하기전 라인하르트는 발데리히에게 짧은 농담과 함께 망치를 넘겨주고 발데리히는 호탕하게 웃으며 '명예로운 삶을'이라고 말하며 이에 라인하르트도 '영광스러운 죽음을'로 화답하며 악수를 나눈다.[197]

뒤이은 독일군과 옴닉 병력간의 전투. 발데리히와 다른 크루세이더 둘[198]이 방벽을[199] 들고 인해전술로 밀고 들어오는 바스티온들의 집중 사격을 막는 사이에 일반 보병들이 각종 화기로 바스티온들을 파괴하고 있다.

그런데, 라인하르트는 강화복의 헬멧조차 쓰지 않은 채[200] 무작정 돌진하며 학살을 시작한다. 돌진으로 바스티온들을 볼링핀처럼 쓰러뜨리고 망치 한 번에 바스티온을 고철로 만들고, 한 손으로 바스티온 머리를 땅에다 박고 돌진하여 갈아버리며, 대지 분쇄는 주변 옴닉들을 죄다 박살내는 힘을 자랑한다.

그렇게 라인하르트가 신나게 눈에 들어오는 옴닉들을 파괴할 때, 발데리히가 급히 쫓아와 당장 아군 근처로 복귀하라고 명령한다. 뒤에 남겨진 대원들은 남아있는 바스티온 잔당들과 싸우고 있었는데, 라인하르트가 혈기를 못 참고 뛰어나가 버리니 방벽이 없는 채로 바스티온의 공격에 노출되어 버린 것. 그러나 라인하르트는 "걸리적 거립니다, 알아서들 잘들 하겠죠" 라며 거절하고 계속해서 옴닉들을 박살낸다.[201]

그러던 와중, 하늘에서 낙하기를 통해 옴닉 측 증원군이 도착하는데, 이는 다름아닌 OR14 '이디나'. 바스티온과는 다른 위압감을 보이며 등장한 OR14를 보고 대원들은 놀라지만, 라인하르트는 곧바로 호승심을 드러내며 발데리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돌진한다.[202][203] 돌진으로 벽에 찍어버릴 셈이었지만, OR14가 땅에 스페이드를 박고 단단하게 버티자[204] 미는 힘이 부족해 벽까지 밀치지 못하게 된다.

움직일 수 없는 라인하르트가 흠칫 놀란 사이, OR14가 팔에서 발열된 검을 뽑아 라인하르트에게 내려치는데, 이 때의 부상으로 라인하르트는 왼쪽 눈이 멀고 흉터가 생긴다.[205][206][207]

설상가상으로 더 많은 수의 옴닉 병력들이 몰려오는데,[208] 라인하르트는 제압당했고 라인하르트를 붙잡고 다시 칼질을 하려 하는 OR14를 발데리히가 급히 저지하지만, 해당 OR14 기체는 발데리히의 망치 1대를 버틴 뒤 방벽 생성기를 기관포로 파괴하고 발데리히에게 칼로 반격해서 옆구리에 치명상을 입힌다. 간신히 OR14를 쓰러트리긴 했으나, 더 많은 OR14들과 전차 모드 바스티온들을 버틸 수는 없었기에 라인하르트와 발데리히는 급히 아이헨발데 성내로 후퇴한다.

성 밖의 대원들에게 돌아가 그들을 지키라는 발데리히의 명령에 영광을 독차지할 생각이냐며 함께 헤쳐나가자며 호탕하게 웃는 라인하르트였지만, 자신은 여기에 남겠다고 말하는 발데리히를 보고 그제서야 자기 스승이 치명상을 입어 함께 탈출할 수 없음을 눈치챈다.[209]

발데리히는 크루세이더로서의 맹세를 하지 않았느냐며 그 맹세를 지키라고 하고,[210] 라인하르트는 스승을 두고 갈 수는 없다며 반대하지만, 발데리히는...
"대원들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The team needs you. Be their shield."
대원들에게는 네가 필요하니 그들의 방패가 되라는 말을 하며[211] 크루세이더들의 맹세인 "라인하르트, 명예로운 삶을."이라는 말과 함께 라인하르트에게 가르침을 준다. 잠시 망설이던 라인하르트였지만, 곧 "영광스러운 죽음을... 스승님."[212]이라고 화답하며 둘은 서로 굳은 악수를 나눈다.

결국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망치를 넘겨주고 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떠나고,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배지를 넘겨주고 성에 남는 이 장면이 매우 인상깊다는 평이 많다.[213][214][215]

성문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뚫렸고, 발데리히는 망치 두 자루를 들고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그리고 발데리히와 라인하르트의 모습이 계속해서 교차되는데, 옴닉들을 망치 두 자루로 무쌍을 찍으면서 날뛰는 발데리히와 탈출하려는 부대원들의 방패가 되어 대원들을 지키는 라인하르트의 모습[216]이 매우 처절하고, 그와 동시에 매우 장렬하게 묘사된다.

라인하르트는 술집에서 맥주를 빼앗고 걸리적거릴 뿐이라며 버렸던 대원들을 찾아가 방벽으로, 방벽이 깨지자[217] 몸으로 감싸서 옴닉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와중에 때 맞춰 공습 지원[218]이 들어와 목숨을 건지고, 발데리히는 최후의 지진 강타와 함께 옴닉들을 모두 격파했지만[219] 결국 부상이 악화되어 성 안의 왕좌에 앉아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220][221]

긴 회상이 끝나고,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222] 스승의 갑주 앞에 오버워치 배지를 놓고, 라인하르트가 조용하지만 비장하게 "난 부름을 받았고, 응해야 하오. 언제든."이라 읊조리며[223] 스승의 유해를 뒤로한 채 떠난다.[224]

이전의 시네마틱과 단편 만화에서 고결한 기사도를 보여주었던 라인하르트도 젊었을 시절에는 혈기왕성한 데다 동료들을 내치고 혼자 앞서가는 미숙한 모습이 있었지만, 옴닉사태의 여러 수라장을 지나 그 부족함을 극복하여 현재의 인격자가 되었음을 보여주면서 라인하르트의 인간미를 부각시키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보이듯 옴닉 사태라는 참혹한 전쟁에서, 그것도 본인의 눈앞에서 스승님과 전우들을 옴닉들에게 잃어야 했고 심지어 자신의 왼쪽 눈까지 옴닉에게 잃었음에도 라인하르트는 옴닉을 증오하긴 커녕 옴닉이라도 무고하다면 한 치의 불만도 없이 보호해주었다. 이런 모습 덕분에 라인하르트가 얼마나 고결한 성품을 가진 영웅으로 성장했는지도 부각된다.

또한 오버워치에 라인하르트가 참여하게 된 이유가 스승이 넘겨준 오버워치 배지를 받고 사망한 스승 대신에 참여하게 된 것인데, 이로서 원래 오버워치에 스카우트되어 들어갈 멤버는 스승인 발데리히였음이 드러났다. 시점상 오버워치의 설립 이전이나 설립 극 초창기로 보이는데 라인하르트가 오버워치의 로고를 보고 뭘 하는지도 모르는 비밀 조직이냐고 묻기 때문.

라인하르트를 주력으로 쓰는 플레이어들도 이런 라인하르트의 성장 과정에서 자신들이 라인하르트를 배운 과정이 떠오른다면서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 아군 딜러들이 뒤에서 딜을 넣도록 방벽을 들어주는 모범적인 플레이를 하는 발데리히와 달리, 동료를 버리고 돌진하는 트롤링 장면은 자신들도 막무가내로 돌진하다가 죽는 장면과 유사하고, 후반부는 라인하르트의 운용법을 제대로 익혀서 팀을 승리로 이끈 기억과 겹친다는 것이다. 비장함과 한때 망나니같던 라인하르트의 성장이 돋보이다 보니 라인유저는 물론 라인하르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유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라인하르트는 현재의 갑주와는 다른 갑주를 입고 있는데, 밋밋한 디자인의 현재 갑옷과는 달리 화려한 장식이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상관인 발데리히도 비슷하게 장식이 붙은 갑옷을 착용하고 있는 반면, 다른 엑스트라 일반병들은 현재 라인하르트가 입은 갑옷과 색만 다른[225] 동일한 디자인의 갑옷[226]을 입고 있는 걸 보아 라인하르트가 입은 화려한 갑옷은 크루세이더 부대의 지휘관용 갑옷으로 보인다. 그도 그런 것이 라인하르트는 한 개 부대의 사령관의 부관이다. 오버워치 이적 이후의 갑옷은 토르비욘[227]의 취향인 모양. 그리고 OR14는 오른손에 보호 방벽 대신 발열된 접이식 칼을 장비하고 있는 반면,[228] 훗날 널 섹터 측의 OR14-NS는 현재의 오리사와 같이 보호 방벽을 장비하고 있다.[229]

해당 도색의 OR14를 색놀이[230]라도 좋으니 오리사의 전설 스킨으로 출시해달라는 의견도 많다. 마침 바스티온도 옴닉사태라는 이름으로 이번 영상의 OR14와 똑같은 도색을 가진 스킨이 있긴하다.

영상 2:13쯤에 라인하르트가 바스티온 두 기를 파괴하는데, 이 두 유닛은 바스티온의 설정이나 같은 동영상에 등장한 다른 바스티온들과는 조금 다른 행동을 보여준다. 처음으로 파괴된 바스티온은 라인하르트가 망치를 내리치자 사격을 중지하고 두 손을 들어 망치를 막거나 머리를 감싸려는 듯 한 행동을 하고, 그 직후 두 번째 바스티온은 방금 박살난 동료를 돌아보며 마치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231] 바스티온은 오로지 적을 살상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지도 없게끔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바스티온을 개발한 장본인인 토르비욘이 언급한데다 실제로 같은 동영상의 다른 바스티온들은 공격이 날아오든말든 옆의 동료가 파괴되든 말든 오로지 뻣뻣하게 걸으며 독일군에게 총격을 가하는 데에만 집중한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특이한 점이다. 큰 의미 없는 연출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옴닉들이 인간의 설계와 예상을 벗어나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전쟁을 일으킨 것과[232] 옴닉사태 이후 깨어난 인게임 플레이어블 바스티온이 감정을 가지고 있는걸 보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닌 듯하다.

블리즈컨에서 영상 시작 전 라인하르트의 성우인 대린 드 폴이 직접 등장하기도 했다. 재미있게도 트레일러가 공개된 날짜는 다름아닌 그의 생일이었다.

여태까지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 게임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관중들의 반응은 엄청난 환호성과 웃음, 함성이 뒤섞인 격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명예와 영광>편에서는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매우 고요했다.[233]

라인하르트와 동행하는 브리기테는 토르비욘의 딸이라고 밝혀졌다. 이후 브리기테는 갑옷을 입고 라인하르트를 따라 참전하기에 이른다.

감독 해설에 따르면, 후반부의 전투 장면 슬로우 모션은 일반 속도로 영상을 만들고 느리게 한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느린 속도로 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시간과 작업량이 늘어났지만 영상에서 나오듯 화려한 영상미가 나왔다.

4.2.5. 슈팅 스타(Shooting Star)

우리 부대원들도 우리나라도... 전부 나한테 의지하고 있어. 가 실수라도 해서 한 놈이라도 놓치면... 모두, 끝장이야.

걱정 마 대현아, 결승선에서 기다릴게!
한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1차에서, 한국 시간 2018년 8월 22일 오후 6시 경에 슈팅 스타가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238] 등장인물은 송하나와, 오리지널 한국인 남성 캐릭터로 박대현이 등장하고, 영상과 함께 공개된 인게임 맵인 부산이 배경이다. 제목인 슈팅 스타는 대중에게 보여지는 D.Va는 단순히 화려한 스타(Star)이지만 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고 있는 D.Va의 모습을 자신을 불태우며 밝고 아름답게 떨어지는 유성(Shooting star)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또한 Shooting이라는 단어를 직역하여 조국을 위해 싸우는(Shooting) 스타(Star)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한국 배경의 애니메이션인만큼 당시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한국어 현지 더빙판으로 상영되었다. 하지만 트위치 생중계로는 영어 더빙판으로 송출되었다. 처음에 나오는 해설의 성우는 김명준이다.

본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면서 항상 밝고 자신만만한 모습만 보이던 송하나가 속으로는 자신에게 의지하는 부대 동료들과 자신의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막대한 책임에 의한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이 묘사되었다.[239]

시작은 한장 연예방송 "슈팅 스타"가 중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과 함께 부산 시내의 빌딩 야경이 비춰진다.[240] 그리고 곧 이어 프로게이머 출신 영웅 송하나, 'D.Va'를 소개하는 멘트로 이어지고 이번에도 D.Va가 목숨을 걸고 싸워 MEKA 부대가 약간의 피해를 입었지만[241] 멋지게 승리해 부산을 지켜냈다고 보도한다.

직후 정비사없이 직접 정비하고 있는 송하나와[242] 방송을 보며 한숨을 쉬고있는 대현의[243]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레스토랑에서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마운틴 듀를 패러디한) 나노콜라 한모금에 (도리토스를 패러디한) 디바스 과자를 집어먹으며 직접 기체를 정비하고, 동료인 대현은 컵라면이나 먹고 있으면서 언론에서 말하는 '영웅' D.Va와 현실의 '군인' 송하나의 모습이 얼마나 다른지 보여준다.

대현은 하나에게 우리도 휴가가서 럭셔린가 뭔가 누릴 수 있지 않느냐며 농담섞은 불만을 표하지만, 자신의 위치와 책임감 때문에 휴가를 갈 수 없었던 하나는 '지금 이 곳이 진짜'라며 휴가를 반납하고 기체를 정비하며 옴닉의 침공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와 대현이 호버바이크를 직접 제작해 레이싱에 나가 우승한 이야기도 나누는데, 이 때 호버바이크가 반파되고 하나는 죽을 뻔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244]

'귀신'이라는 옴닉들을 상대하고 온지 얼마 안됐다며, 몇개월간은 침공이 없을 것이 때문에 당분간은 쉴 수 있지 않겠냐는 대현. 하지만 하나는 자신의 기체에 난 상처를 보며 직전의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동료들을 떠올리며 PTSD증상을 보이고, 지난번에도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며[245] 온 나라가 자신에게 기대고 있다며 자신이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국가가 위험에 빠져 쉴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의 기체를 점검하겠다고 한다.[246]

혼자서 모든것을 짊어지려는 하나에게 대현은 힘들 때 도와달라고 말해도 괜찮다고 하지만, 하나는 자신은 정말 괜찮다고 말하며 기체를 가동시킨다.[247] 그 때 대현은 레이더에서 귀신이 침공 중인 것을 발견하고, 예상보다 빠른 재침공에 당황한다. 지원을 요청할 새도 없는 촉박한 순간이라 혼자서 어쩌려는거냐 는 대현의 외침을 뒤로 하고 하나는 교전에 들어간다.

귀신의 폭격을 방어 매트릭스로 막아낸 후 산개하는 귀신들 5기 중 2기를 각개격파하지만, 점점 적응하고 강력해지는 귀신들에게 당해 왼쪽의 융합포가 파괴되고 만다. 하나의 기체 상태를 확인하던 대현은 일단 물러난 후 지원군을 기다리라고 말하지만, 하나는 시간이 없다며 하나 남은 오른쪽 융합포로 2기를 마저 격추한다. 하지만 마지막 하나 남은 귀신이 시내로 접근하기 시작하고,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육탄돌격을 감행하지만 오히려 무장이 모두 파괴되고 역으로 붙잡히고 만다. 도무지 저지할 방도가 떠오르지 않는 하나는 대현에게 애타게 도와달라고 하고, 도와달라는 말에 놀란 대현은 현재 하나의 기체 상태를 이야기해주는데, 반응로가 불안정하다는 말에, 하나는 반응로를 폭발시켜 자폭할 생각을 하게 된다.[248] 그 말을 들은 대현은 너 미쳤냐며 그러다 죽는다고 화를 내는데, 하나는 자신이 자폭하지 않으면 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며 대현을 설득한다.

이에 대현은 하나에게 시간을 벌어달라고 한 후 반응로를 과부하시키고, 하나는 권총 사격을 하며 어떻게든 시간을 벌기 위해서 노력한다. 반응로를 과부화시킨 대현은 60초 후에 기체가 폭발할 것이라고 하지만, 귀신이 곧 도시에 진입할 지경이었기 때문에 너무 시간이 늦다고 한다.[249] 잠시 고민하던 하나는 권총을 재장전하고, 대현이 하나를 부르자 '결승선에서 기다리겠다'며[250] 공중에서 비상 탈출을 한 후 과부하된 반응로를 직접 사격하며 폭발시킨 뒤 그대로 바다에 빠진다.

이 후 구조대가 도착한 후 병원에 후송되어 하나는 수술을 받는다.[251][252] 언론에서는 귀신 옴닉을 송하나 대원이 혼자서 부상 하나 없이 격퇴한 후 승리를 자축하며 포상휴가를 즐긴다는 방송이 나오지만,[253][254] 정작 하나는 팔과 다리에 깁스를 한 채[255] 자신의 기체를 한 손으로 정비 중이었다. 이후 하나가 떨어뜨린 래칫 렌치를 주워주며 '이번 휴가 끝내준다'며 웃으면서 대현이 농담을 건네자, 맛있는 음식과 음료수도 있고[256] 필요할 때 도와주는 친구도 있기 때문에 이만한 휴가가 어딨냐고 한다. 대현은 머쓱해하면서 이번엔 자신도 한몫했으니 하나가 가는 럭셔리한 레스토랑의 VIP 리스트에 자신도 넣어줄 수 있냐고 하자,[257] 하나는 '너 요즘 홀로그램 비디오를 너무 많이 보는거 아니냐'며 반문한다.[258] 관제소에 '부산' 두 글자와 평화로운 부산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 후 오버워치 로고가 나오며 애니메이션은 끝나게 된다.
게임에서 D.Va를 플레이해보면 매우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내면에 있는 진짜 모습은 어떨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죠.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라고 제프 카플란이 요청을 했고, 저는 '스포츠 선수'를 투영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최고인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요.

그리고 이러한 부담감은 D.Va가 부산시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개발자 Q&A
파일:Overwatch_shootingstar_1.png파일:Overwatch_shootingstar_2.png파일:Overwatch_shootingstar_3.png[259]

이 영상에서 오버워치 세계관 내의 한국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는데 도시는 옴닉들에게 파괴된 몇몇 장소를 제외하면 호주 시드니처럼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단 MEKA 부대의 현재 상황은 송하나를 제외하고 동료들의 로봇이 작동 불능상태인데다 정비병도 없이 조종사인 하나가 직접 로봇을 수리하고 있다.[260] 그나마 사망자가 있다는 묘사는 없고[261] 동료들은 휴가를 갔다고 한다.[262] 그나마 송하나는 실력이 뛰어나 자신의 기체를 지키는 데 성공한 모양이지만, 그마저도 당시 폭풍우 속에서 난전을 치룬 탓에 무장을 비롯하여 기체 곳곳에 큰 흠집이 나있었다. 한편으로 전담 정비원이 정비해줄 것이 분명한[263][264] 기체를 굳이 하나 자신이 스스로 정비하는 모습을 보면 하나 나름대로의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265]

그런데 옴닉들이 언제 쳐들어와서 도시를 공격할 지도 모르는데 MEKA 부대 하나에만 의존하고 대공망이나 기타 방어 시설[266] 따위가 전혀 없다.[267][268][269] 게다가 구조될 때 하나의 시점으로 보는 장면에 제세동기까지 나왔다.
사진

그리고 상술했 듯이 뉴스 보도에서 알려지는 영웅 D.Va와 대현에게 보이는 인간 송하나가 다른 것으로 묘사된다. 예를 들면 초반부에 "지금 D.Va는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며 승리를 자축 중입니다!"라는 뉴스와는 달리 휴가 반납하고 기체 수리 중인 하나의 모습이 나왔다. 후반부에 대현이 하나에게 "니가 자주 가는 그 럭셔리한 레스토랑 VIP 리스트"를[270] 언급했다. 언론과 군 외부에서는 D.Va를 연예인이나 다름 없이 미화하여 선전에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후반부에 "D.Va는 귀신 옴닉을 혼자 막아내고 부상 하나 없이 복귀"했다는 뉴스 바로 다음 장면에서 다리에 깁스를 한 채로 여전히 자신의 기체를 정비하는 하나를 비추고 있다. 보도통제로 사건이 축소되어 보도된 듯 하다. 사실 최전방부대에서 어떠한 사태가 터졌을때 그 사태를 최대한 축소하거나 긍정적으로 보도하도록 군과 정부가 정보를 통제하여 전달하고 언론이 이를 따라서 보도하는 모습은 전세계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긴 한데 잘못된 뉴스를 듣고 하나나 대현이 이에 대해 화를 내지 않는 것을 보면 하나 본인이 직접 대중에게는 숨겨달라고 부탁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마지막 습격사태로 하나의 기체마저 기동불능이 될 정도로 망가졌기때문에 MEKA 부대는 사실상 긴급출동조차 못할 정도로 엉망이되었는데 이 사실이 그대로 언론을 탄다면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D.Va가 운용하는 기체에 있는 자폭 기능이 원래는 임시방편으로 활용한 것임이 밝혀졌다. 즉, 송하나의 이런 활약 이후로 메카부대에 기체 자폭 능력이 인게임에서처럼 제식화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오버워치나 탈론 등의 메인 스토리와 일절 관련이 없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시네마틱 영상으로 구현된 최초의 사례이다. 〈마지막 바스티온〉의 경우 오버워치 세계관의 핵심인 1차 옴닉사태 주력 참전기가 깨어나는 내용, 그리고 〈잠입〉의 자리야의 경우 탈론의 솜브라 처리 임무를 받기 직전 끝부분에 잠깐 등장한 것을 생각하면 송하나를 주연으로 내세운 것은 꽤나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후반부의 뉴스 화면에 사소한 재현 실수가 있다. 보면 뉴스 제목이 "(BREAKING NEWS)송하나, 다시 한 번 부산을 극적인 승리로 이끌어내다."라고 되어있는데, 한국 뉴스나 신문, 인터넷 기사를 좀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국 언론은 제목을 저렇게 완전한 문장형으로 짓지 않고, 관용어구 형식으로 짓는다. 덧붙여서 "브레이킹 뉴스"라는 용어도 적어도 한국 언론에서는 쓰이지 않는 용어이다. 나름대로 맞춰보자면 "[속보] 옴닉의 예고없는 부산 기습···이번에도 '부상 하나 없이 격퇴" 정도였을 듯. 그래도 다른 한국적 요소들을 보면 분명 제작진이 한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한 것은 확실하지만, 이런 부분까지 세세히 조사하기는 어려웠던 모양.

D.Va에 대해 기존 서양권에 존재하던 그렘린 D.Va 이미지를 반영한 것인지, 정비고에서 도리토스와 비슷한 스낵와 나노콜라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71] 또한 루시우의 팬이라는 기존 설정도 반영되어 상황판을 살펴보면 루시우의 음악을 틀어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72]

작중 등장한 옴닉은 '귀신' 옴닉으로, 고유명사이다. 즉, 영어판을 비롯한 한국어 이외의 다른 언어판에서도 '귀신'(Gwishin)으로 불린다.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디렉터 벤 다이에 따르면 동해에는 바다 깊숙한 곳에 옴니움 공장이 있고 이곳에서 옴닉이 생산되고 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옴닉이 물과 관련된 콘셉트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오징어를 콘셉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273] 또한 시네마틱 과정에서 D.Va의 대표 스킬인 방어 매트릭스를 등장시키기 위해 일부러 미사일을 쏘는 형태로 디자인을 하였고 최종 결과물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센티널과 유사하게 나온 것이다. 이 옴닉은 상당한 스텔스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레이더상에 상당히 가까워지지 않는 한 바로 알기는 어려워 귀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한다.

일단 송하나가 커다란 기대를 받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묘사는 분명히 나왔다. 휴가를 간 것이 아니라 간 것이고, 각종 위협에 노출되었던 기억이 플래시백되는 화면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휴가를 가 봤자 마음 편히 놀 수 있을 리 없다. 즉, 송하나 또한 군인으로서의 고민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금까지 게임 상에서의 묘사를 비롯하여 당차고 쾌활한 모습만 보여주던 송하나의 깊은 심리 묘사에 대해서는 호평을 얻고 있는 편이다.[274]

한편으로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묘사된 토니 스타크가 떠올랐다는 사람이 많다.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지만 알고 보면 아주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275]을 보고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옴닉이 일정한 주기로 침공하는 점과 탑승 로봇으로 그 침공을 격퇴하여 도시를 보호한다는 것에 영화 퍼시픽림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설정을 따왔다는게 거의 확실하다. 위에 언급한 설정과 더불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소녀들을 차출해 로봇을 태워 싸우게 한다는 점, 사도의 코어와 유사한 적 기체의 심장부, 은연중 표현된 상부 기관의 모략질 등이 그렇다.[276]

일각에서는 D.Va의 특유의 활발하고 독특한 캐릭터성을 시네마틱에선 하나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 하는 쓸데없이 무겁고 진지한 설정을 부여했다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지만, 반론하는 사람들 측에서는 오버워치 세계관은 게임 상에서는 느끼기 어렵지만 아주 현실은 시궁창인 세계관이며 아예 세계관과 동떨어진 뜬금없는 이야기도 아니였고, 기존에 공개되었던 아이헨발데의 상호관계를 봐도 역시 부자연스럽지 않은 전개인데다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의 대화 상대로 나온 대현은 설정 상 송하나의 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친구이기에 그의 앞에서는 영웅 D.Va가 아닌 인간 송하나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다. 당장 영상 내에서도 대중에게 비춰지는 활발한 겉모습의 영웅 D.Va와 대현에게 보이는 인간 송하나가 다른 것으로 묘사되는데, 지금까지 유저들이 본 하나의 모습은 대중에게 비춰진 하나의 겉모습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게다가 송하나의 입체적인 면을 볼 수 있어 오히려 좋더라는 평도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송하나가 유독 오랫동안 배경 이야기 없이 활발한 모습만 보이던 캐릭터라 돋보일 뿐이지, 인게임에서는 호쾌한 할아버지로 나오지만 단편 애니에서는 스승을 잃은 아픔이 있는 라인하르트, 인게임에서는 명랑한 소녀콘셉트의 대사가 많지만 단편 애니에서는 조난당해 동료를 잃고 홀로 살아남아 충격을 받은 메이의 스토리 등, 인게임의 이미지와 본모습이 다른 캐릭터는 이전까지도 있었다. 오히려 한국의 군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네마틱이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반영했다며 농담 섞인 칭찬을 하는 여론이 더 많다.

이와 별개로 한국 팬덤에서는 꽤 좋은 반응이 많이 나온 반면, 해외 팬덤에서는 중립적인 평가가 거의 없이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것을 넘어 지금까지의 단편 중 가장 내용이 없어 지루했다는 평가가 드물지 않다. 영상미 및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 등을 연출하는 방식이 훌륭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시피하지만, 문제는 송하나가 오버워치의 메인 스토리와 거리가 먼 인물이기 때문에,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유 및 윈스턴이 리더가 된 작중 현재 오버워치의 향후 행보 그리고 탈론이 전세계에 일으키려는 분쟁에 가려진 탈론의 진정한 목적 등과 관련된 신선한 떡밥이란 것이 전혀 풀리지 않았고, 이에 더해 이 영상의 스토리라인은 고전 설화에나 나오는 전형적인 영웅상만이 가득 늘어놓아진 스토리라인이라는 것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전개를 채용하여 송하나의 깊은 심리를 알기 쉽게 그려내는 것에 집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기에,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성을 위한 소재 배치의 신선함을 잘 챙긴 영상인지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제각기 다른 말이 나온다.

그래도 송하나의 화려한 겉모습 및 당찬 태도 그리고 발랄한 성격과 대비되는 내면, 돌연변이처럼 등장한 천재들에게만 의존하고 제대로 된 인재 육성 시스템조차 없으며 그 천재들을 갈아넣어 간신히 유지되는 평화, 언론에서는 한없이 화려하게 띄워주지만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고작 한 줌의 명예밖에 없으며 힘들어도 내색할 여지를 주지 않는 사회와 그러한 사회에 대해 군인으로서의 송하나가 짊어진 책임감 등을 보여주면서, 오버워치의 세계라고 해서 게임의 분위기처럼 그저 밝고 희망 찬 동화 속 같은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와 별 다를 바 없는 '현실의 우리들과 마찬가지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호평받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를 제외하고 영상미 면에서 보자면 오버워치 단편애니 시리즈 최초로 공중전이 묘사되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점으로 볼 수도 있다. 인게임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부스터를 3초밖에 못 쓰지만 실제 스토리상의 메카 부대는 부스터를 훨씬 더 오래 쓰면서 공군처럼 공중전 위주로 싸우는 모양인데[277] 전투씬의 일부를 보면 마치 전투기 끼리의 재래식 공중전, 즉 현대의 장거리 유도 미사일이 사용되지 않는 소위 말하는 도그파이팅을 연상 시킨다. 실제로 송하나가 귀신 옴닉들의 뒷부분을 쫒아가면서 공격하며, 귀신 옴닉들도 날개를 펴 속도를 줄여서 하나가 지나치게 만든 다음, 하나의 메카의 뒷부분을 잡아 공격하는 묘사까지 있다. 이런 박진감 넘치는 액션연출 때문인지 이번 애니메이션은 역대급으로 많은 인원수가 동원되었다고한다. 이번에 제프 카플란과 함께 한국에 방문한 블리자드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디렉터 벤 다이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애니메이션 한편을 만드는데에는 전체 애니메이션 팀 200명 중 60~100명 정도가 동원되는데 이번 슈팅스타에서는 그보다 많은 인원수가 투입되었으며,[278] 제작스케쥴도 1년에 가까웠다고 밝혔다.[279] 특히 회상씬에서 비가 오는 장면을 만드는 게 너무 힘들었으며, 코스트가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비오는 장면은 되도록 쓰지 않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4.2.6. 재회(Reunion)

생각해 봤는데, 그들에게는 보다 당신이 필요할 겁니다.

블리즈컨 2018에서 공개된, 맥크리가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맥크리와 오래 전 가까운 사이었던 애쉬가 등장한다. 연출을 보면 그야말로 서부극의 여러 요소를 끌어모은 포인트 요소들이 집결된 것이 특징.

시작은 66번 국도에 위치한 식당 내부의 주크박스가 작동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288] 그리고 The Heavy Horses의 노래인 Pale Rider가 흘러나온다.

이윽고 한창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포트, 수화기가 내려진 공중전화, 식기가 한가득 담긴 싱크대를 차례로 비추며 계산대 위에 먹음직스러운 애플파이가 한조각 분량이 잘린채 유리 덮개로 덮혀진 장면으로 전환되고[289] 마침내 벽 모퉁이의 위에 걸린, 오전 11시 54분경을[290] 가리키는 벽시계 너머 자리에 앉아있는 맥크리를 비춘다.[291]

맥크리가 앉아있는 자리의 식탁 위에는 예의 애플파이 한 조각이 놓여 있고 맥크리는 포크로 애플파이 한입을 떠먹는다. 이어서 엽서를 컵받침 삼아 올려둔,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292] 그 오른편에는 푸른빛의 조명이 달린, 조그만 흰색의 둥근 삼각형 형태의 물체가 놓여져있다.

시간이 지나 벽시계는 정확히 오전 11시 55분경을 가리키고 맥크리가 이어서 두 번째로 애플파이 한입을 다시 포크로 뜨려는 찰나 창가 너머 고가선로에 열차가 들어온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을 흔드는 폭발음과 함께 식당 주변 곳곳에 탈선된 열차와 그 잔해가 떨어진다.[293] 그러나 맥크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애플파이를 마저 떠먹는다. 이후 포크를 식탁에 놓고 커피잔 옆에 있던 둥근 삼각형의 칩 같은 물체를 집어가며 탁자에 동전 한 닢[294]을 던져두고는 맞은편 의자 귀퉁이에 걸어둔 자신의 모자와 홀스터를 챙겨서 식당 밖으로 나간다.[295]

카메라는 좀전의 폭발로 인해 열차가 탈선되어 아수라장이 된 상황을 보여준다. 폭발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열차에 실려있던 수류탄을 비롯한 화물을 옮기는데 쓰고 있는 복면에 그려진 문양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다름아닌 데드락 갱단의 일원들. 그와중에 한 갱단원이 맥크리를 발견하고[296] 데드락 갱단의 우두머리인 흰머리의 여성, 애쉬에게 "문제가 생겼다"며 이를 보고한다.

그리고 애쉬와 그녀를 비롯한 데드락 갱단과 마주하는데, 애쉬가 노려보고 있던 휘날리는 모래먼지 너머로 맥크리가 걸어나오고, 둘은 구면이었던 건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격의 대화를 나눈다. 여담으로 이 때 '편지 쓴다더니'라며 비꼬는 애쉬에게 "좀 바빴어"라 대답하며 윙크한다. 이어서 애쉬는 "이번 일은 공들인 건이니 방해하지 말라"며 말하고 맥크리 또한 "못 본척 할테니 화물 하나만 넘기라"며 달걀 형태의 흰색 상자를 가리킨다. 애쉬는 자신을 호위하는 옴닉, B.O.B.을 시켜 그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살펴보고는 "이 화물은 못 넘겨준다"는 식으로[297] 태도를 바꾼다. "또 이런 식이냐"며 맥크리는 애쉬의 태도에 못마땅해하고 "새삼스럽게 뭘 그렇냐"며 애쉬와 데드락 갱단원들은 맥크리의 주위를 포위한다.[298]

이윽고 모래바람이 일렁이며 회전초가 굴러가는 상태로 애쉬를 비롯한 데드락 갱단원들이 위치를 잡은 각자의 그 모습을 차례로 비추며 정적이 흐르는 대치 상황을 보여주는 서부극의 연출이 구현되었다. 특히 자욱한 연기 속에서 걸어나온 권총 총잡이가 다수의 졸개 + 레버액션 라이플 명사수 두목과 대치하는 장면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역의 황야의 무법자를 그대로 빼다박았다.[299]

마침내 식당의 벽시계가 정확히 열두시를 가리키게 되자[300] 맥크리와 애쉬 일당은 서로를 조준하며 총격전을 벌인다. 맥크리가 먼저 애쉬의 옆에 있던 갱단원이 들고 있던 총을 맞춰 자세를 흐뜨려놓아 애쉬의 조준을 방해하고는 재빨리 섬광탄을 던져 애쉬와 B.O.B.의 시야를 잠시 막는다. 이윽고 맥크리 뒤편에 있던, 폭발로 끊긴 고가선로에 걸쳐있던 열차를 지탱하고 있던 케이블과 연결된 말뚝을 쏘아 객차를 떨어뜨려 그 반동으로 객차와 연결되어 있던 케이블이 팽팽해지면서 또다른 갱단원 한 명의 발을 걸어 공중으로 끌어올린다.[301] 줄에 묶여 매달린 갱단원이 흔들리면서 옴닉 저격수의 시야를 방해하는 바람에 저격수는 맥크리에게 당하고 만다.

상황이 불리한 쪽으로 기우는데도 애쉬만 보호하기 바쁜 B.O.B에게 그녀는 뭐라도 하라고 다그치고 이에 B.O.B은 팔에 내장된 무기를 꺼내 난사한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는지 맥크리는 바위 뒤에 숨어 B.O.B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투덜거린다. 이를 기회로 수적공세로 밀어붙이면서 무기를 던지고 항복하라는 애쉬의 일갈에 맥크리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무언가를 발견한 듯 미소지으며 알겠다 소리치고 무기를 던지기는 하는데, 그것은 처음에 애쉬에게 문제가 생겼다며 달려온 단원이 미처 챙기지 못하고 떨궈둔 수류탄이었고, 그것들을 총으로 맞춰 폭발시켜 애쉬 일당들을 모두 기절시켜 제압한다.[302] 정신이 든 애쉬는 자신과 일원들이 모두 화물차에 묶여있다는 걸 깨닫고는 그새 흰색상자를 챙긴 맥크리에게 소리치지만 맥크리는 갱단에 안부나 전해 달라며 그대로 화물차를 출발시키고[303] 이에 애쉬는 점점 멀어지면서 나중에 남은 한쪽 팔도 뽑아버리겠다고 악을 쓴다.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자 맥크리는 그제서야 흰색 상자를 열고 그 안의 옴닉에게 자신이 처음부터 지니고 있었던 칩을 끼워넣자 동료 에코가 가동되고 그에게 인사한다.

맥크리가 에코를 꺼내주면서 원숭이에게서 집결이 요청된 것을 알린다. 후에 에코에게 "나보다는 당신이 나을 것이니 오버워치에 가보라"고 말하고는 떠난다. 제 갈길가는 맥크리를 보여주면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맥크리의 특징을 잘 살렸다.[304] 오버워치가 재소집되면서 마지막에 떠나기 전 원숭이(=윈스턴)에게 안부 전해달라 에코에게 한마디 하는데 에코가 이를 잘 못알아듣자 "하, 과학자요. 아님 말고"[305]라며 시크하게 덧붙이고 떠난다. 이에 대해 사람들이 "아시아인(=메이)을 원숭이라고 하다니 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개드립도 있다.

에코에 대한 맥크리의 정중한 태도나 재기동에 필요한 부품을 가지고 있던 것,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부터 상당히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306] 에코를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깎듯한데, 웃어른에게 일관되게 깎듯한 태도를 보여온 것을 생각하면 오버워치에서 맥크리보다 선배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맥크리와 애쉬의 관계. 구면인듯한 대사와 오토바이, 그리고 오토바이에 붙어있는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애쉬 자체는 같은 동료로써 친했었던 사이었던 거 같다.[307] 만나자마자 맥크리가 애쉬한테 윙크부터 시작해서 전투 끝에 애쉬와 일당들을 살려둔 것을 보면 맥크리는 애쉬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애쉬도 맥크리에게 항복하라고 요구한 것을 보면 옛 동료로써의 정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맥크리와의 관계가 틀어진 부분이 여럿 분석되었는데, 전반적으로 갱단을 떠나 오버워치에 참여한것 때문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범죄를 같이 저지르던 동료가 자신들을 떠나서 국제사법기관에 취직했으니 배신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자신을 범죄자의 길로 이끈 인물이 맥크리인데, 정작 맥크리는 사면받고 국제사법기관을 갔으니… 다만 애쉬가 범죄를 천직이라 생각한 걸 보아 배신감을 제외하면 자신을 범죄자로 이끈 것에 대한 원망은 없는 듯 하다. 잭 모리슨의 대사 중에서 데드락 갱단과 관련된 대사를 생각하면 오버워치가 데드락 갱단의 활동을 방해해서 오버워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보인다. 다만 맥크리가 자신의 길을 선택한 것도 있어서 애쉬가 개별적으로 증오하는 이유가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렇다 쳐도 반은 애증관계로 있는 듯. 죽이겠다 싶으면 처음부터 협상이 없었을텐데 서로 협상은 할 정도로 대화가 오가기도 하며, 애쉬는 어릴 때부터 자존심이 무척 강한데다가 맥크리도 자기 고집이 있었기에 서로 이념이 달라서 탈퇴 전부터 계속 티격태격 했었을 것이다. 하물며 맥크리와 함께 찍힌 사진을 본인의 호버 바이크 계기판에 계속 붙여다니고 있었으니. 게다가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찢어진 것을 테이프로 도로 붙여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맥크리의 배신에 화가 나 애쉬 본인이 찢었다가 도로 붙여서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6번 국도의 열차를 폭파시킨 근원은 역시 데드락의 수장인 애쉬의 계획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처음부터 계획대로 진행해서 물건을 단순히 탈취하는게 아닌 어딘가의 목적을 의미하는 대사도 존재. 맥크리가 저거 하나만 넘기면 된다고 하자 애쉬가 내용물을 보고 갑자기 이해한 것을 보면 에코와 오버워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있는 듯. 한가지 이상한 점은 맥크리가 에코 탈취를 위해 데드락의 테러를 기다리고 있던 것 마냥 묘사된다는 점이다. 해당 맵의 구조를 생각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열차에 도달할 수가 없는데, 맥크리는 굳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테러가 터지자마자 유유히 나타나 에코를 넘겨줄 것을 요구한다. 어쩌면 맥크리가 데드락 쪽에 정보를 흘려 열차 테러를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여성형 옴닉 "에코"[308]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핵무기로 게이머 사이에서 추정되었던 화물[309]에 진짜 실려있던 것이 이 옴닉인데,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박물관 스크린에서도 등장했지만 당시 아테나 로고를 달고 나와서 아테나로 오해받기도 했다.[310] 구체적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오버워치에서 어떤 위치였는지, 아테나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추측이 오가고 있다.[311] 기존에 공개되었던 옴닉 캐릭터들과 달리 유선형의 몸체와 홀로그램으로 투사되는 인간형의 얼굴 덕분에 친근함을 불러일으켜 팬덤은 에코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312]

역대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살생의 묘사가 거의 없다. 전투 직전 대치 상황에서 모래바람이 일렁이거나 회전초가 굴러가는 등으로 맥크리의 궁극기 조준 연출은 그대로 구현됐지만[313] 인게임과 달리 적들의 머리를 노려서 한번에 몰살시키는 장면은 묘사되지 않고 해당장면 직후엔 애쉬의 부하의 손의 무기를 쏴서 떨어뜨려 시야를 방해하는 선에서 끝나며, 맥크리가 직접 총을 맞춰서 쓰러뜨린건 데드락의 인원 중 옴닉 저격수 뿐인데다 이 옴닉도 나중에 보면 차에 잘 실려 있다.

신스틸러로서 애쉬의 파트너인 B.O.B.가 주목되었다. 말은 없지만 옴닉에서 볼법한 개그[314]들을 잘 활용해서 개그캐릭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작인 슈팅 스타에서 오버워치와는 관련이 없는 내용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으로 호평 일색이다. 특히 간만에 한 전장의 떡밥이 어느 정도 풀어지고, 맥크리의 활약이 최초로 선보인데다, 신규 영웅의 등장까지 삼위일체를 아우르니 말 다했다.

애쉬가 출연했지만 작중에서는 패배하는 역할이고 자신의 영웅 능력인 다이너마이트는 정작 맥크리가 수류탄으로 재현했고, 심지어 히로인 역할과 스포트라이트도 막바지에 등장한 에코에게 뺏겼다. 물론 애당초 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맥크리이고 애쉬 본인은 오버워치 관련 인물이 아니라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도 애매하다. 결정적으로 애쉬는 본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만 다룰 단역 캐릭터로 기획되었다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성이 너무 매력적이라 아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계획이 확장되어 영웅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전작인 "슈팅스타"에서 하나가 먹던 나초나 빗방울 묘사처럼 재회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 부문에 있어서 여러모로 눈에 띄는 연출이 많다. 식당에서 맥크리가 먹던 애플파이 자체와 부스러기 및 그 안에 든 시럽점성 묘사나 맥크리가 입은 판초에는 보풀까지 세심하게 묘사되었는데 이는 특히 애쉬 일당과 대치 중 맥크리를 정면으로 비추는 장면에서 두드러진다. 심지어는 바위에 총이 맞으면서 튀기는 작은 돌 조각들까지도 세심하게 묘사되었다.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오버워치 요원 호출 영상에서 윈스턴이 홀로그램으로 66번 국도 열차 테러사건을 언급하며 오버워치의 재결성 이유를 설명하는데 어째 정작 66번 국도의 철로가 폭파되고 한창 짐 챙길때 등장한 맥크리가 소집영상을 이미 전달받은 듯이 말하고 있다. 폭파직후 뉴스가 떠서 그사이에 맥크리가 요원소집 영상을 받았다고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해도, 윈스턴은 밤이 되도록 재촬영을 해댔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다만 소집 영상에서 리퍼의 습격을 격퇴한 윈스턴이 요원들에게 호출 신호를 보냈고, 거기에 트레이서가 응답을 하는 장면이 나왔던 것을 보면 맥크리가 받은 연락은 요원 호출 영상에서 윈스턴이 촬영한 영상이 아닌 소집 영상 시점에서 보낸 호출 신호라고 한다면 오류가 해결된다. 더군다나 에코에게 원숭이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 다음에 'Whatever'이라는 '뭐든 간에'라는 뜻의 말을 덧붙이는 것을 보면 맥크리도 윈스턴이 호출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확신하지는 못 하는 것을 보면 영상을 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상에서 나오는 데드락 갱 단원은 애쉬를 제외하고 모두 성우 장민혁이 맡았다.


블리즈컨에서만 공개된 시네마틱의 후일담이 있다. 애쉬가 의식이 있는 B.O.B의 머리와 대화를 나누는 내용으로 이번 일은 아주 쉬운 일이었는데 멍청한 맥크리 녀석이 나타나서 모든걸 망쳐버렸다고, 얼굴 보자마자 총을 쏴버렸어야 했다고 분노하며 푸념을 털어놓는데, 그 순간 맥크리가 애쉬의 바이크를 타고 애쉬의 바로 앞을 지나가자[315] "그거 내 바이크야!!!! 맥크리!!!!!!!!!!"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이후 "아 저자식 진짜 싫어"라며 짜증을 내는데, 이 대사에 밥이 눈을 깜박이며 쳐다보자 괜히 B.O.B에게 뭘 쳐다보냐며 모자를 툭 치며 영상 종료. 애쉬가 푸념을 늘어놓는 와중 B.O.B이 눈만 움직이며 감정표현을 하는게 또 사소한 매력 포인트.

정확한 날짜는 불명이나 언제부턴가 이 영상 포함 모든 시네마틱 영상이 한국어 더빙판 유튜브 동영상만 다른 언어 더빙판과 다른 미리보기 사진이 적용되어 있는데, 하필 에코가 등장하는 장면이라 본의아니게 내용 누설이 되어버렸다.[316]

윈스턴이 다시 소집한 오버워치 요원중에서 에코가 참전하고 맥크리가 빠짐을 알 수 있다. 참전 확정된 영웅은 윈스턴과 에코를 포함해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메이가 있고 참전여부가 불확실한 영웅은 겐지, 토르비욘, 메르시가 있다. 특히 메르시는 오버워치가 해체된 데에는 이유가 있고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일 거라는 대사에서처럼 오버워치 재결성에 회의적이다. 파라[317]와 브리기테[318]는 이전 오버워치 요원이 아니지만 이번에 새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솔저와 아나는 신분상 사망 상태이고 이미 오버워치를 등진 상태이다. 리퍼와 모이라는 오버워치를 적대할 뿐만 아니라 이미 오버워치의 철천지 원수 조직인 탈론에 몸담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재소집 응답이고 뭐고 없을 것이다. 오히려 리퍼는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암살하고 다니면서 오버워치의 종지부를 확실히 찍어버리려는 중이며, 모이라는 일찍이 오버워치의 고위 인사들에게부터 배척당했고 본인도 오버워치를 장애물 취급한다.


4.3. 번외 단편 애니메이션

블리자드가 외주를 주어 애니메이션을 완성했거나, 오버워치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지 않은 공식 단편 애니메이션.

4.3.1. Bastet Rises

최초로 블리자드에서 직접 제작하지 않고 유명한 UCC 제작자 Dillongoo에게 외주를 준 단편 애니메이션이다.[321][322] 2019년 1월 초에 공개된 단편 소설 Bastet와 중순에 진행중인 바스테트 챌린지와 연관된 내용이다. 더 자세히는 소설에서 간략하게 묘사된 아나와 솔저76의 하킴 소탕작전을 데포르메 스타일의 고양이와 쥐에 빗대서 보여준다.

중간에 솔저가 아나가 재운 하킴을 물고기로 후려쳐서 깨우는 장면은 아나를 플레이하는 유저들한테는 심히 공감이 갈 듯 하다. 겨우 재운 후 두 번째 깨우려 하자 수면총으로 솔저까지 재워버리는 것이 백미.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아나와 솔저는 결국 메르시를 찾아간 듯 하다. 이때 아나의 얼굴은 작가 특유의 아니메 스타일 때문에 엄청 젊게 묘사된다.

마지막에 아나가 짧은 대화를 하는데
Having faked my own death, I can never return to Overwatch.
난 이미 죽어 있는 걸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오버워치로 돌아갈수 없어.

But it seems like neither of us like being dead very much.
물론 우리 둘 다, 숨 죽인 채로 살아가는 체질은 아니지만.

You seem stressed.
많이 놀랐나보네.

대충 의역하자면 "난 이미 죽은 사람으로 알려졌으니 다시 오버워치에 돌아간다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거야. 하지만 우리 둘 다 세상 돌아가는 걸 보고 손 놓고 있을 성격은 아닌 거 같네." 정도의 뜻이다. 마지막에는 눈 밑에 다크서클이 가득한 채로 덜덜 떨고 있는 메르시에게 하는 말이다. 여러 해 동안 죽은 줄 알았던 오버워치 지휘관[323]이 둘이나 꼭두새벽에 나타나니 놀랄 만 하다.

5. 외화

5.1. 에코의 난


공식 포스터

본편

2020년 4월 11일 예고편과 함께 4월 15일[324]에 공개된 사극 드라마로 오버워치의 성우를 캐스팅하여 제작되었다. 국내 게임 업계 역사상 성우와 함께하는 단편 사극 드라마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 중 내레이션은 상선 역인 안효민 성우가 맡았다.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편이다. 뛰어난 성우들의 연기와 중간 중간 나오는 자막 설명이 센스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는 바야흐로 둠종 3년. 탱커진 신하 한 명이 에이거점(㤬里據點)[325]이 뚫렸다는 비보를 전한다. 둠종은 분명 완막(完幕)[326]이 가능하지 않았냐고 묻고, 이에 이 "아군 라인이 방벽 안 들고 돌진하다가 정크랫 덫을 밟고 포커싱당해 비명횡사당했다"고 보고한다. 화가 난 둠종은 왜 하나같이 라인만 들면 그렇게 돌진을 하는 거냐고 화를 내는데, 이에 보고한 신하가 라인이 돌진해대는 건 아군 딜러의 딜이 낮아서라고 딜러진들을 디스한다. 이를 들은 딜러진 신하가 일단 탱킹이 돼야 딜도 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는데, 다른 탱커진 신하가 "그럼 거점 뚫린 게 탱커 탓이란 말이오? 대감은 뽕검을 영검(寧劍)[327]으로 만들지 않소? 수면총을 그리도 못 피하시오?"며 역으로 반박한다. 그런 와중에 힐러진 신하가 루시우가 킬금(殺金)[328]이고, 심지어 팀 보이스에선 힐러들의 곡소리가 울려퍼진다고 보고한다.

이에 공격진 신하가 '여기서 또 금타령(金打令)[329]이냐, 그리고 루시우가 힐은 안주고 얼마나 앞에서 설쳐대면 킬금이냐'고 따지지만, 힐러진 신하가 "아니 대감, 지금 감히 힐 탓하는 게요? 힐 받기 싫으신가 봅니다? 힐팩(療囊)[330] 위치 다 꿰차고 계시오?"라며 역관광을 한다. 이에 딜러진 신하는 "저러니까 힐러들을 '힐슬아치[331]'라고 한다"라며 투덜대고, 힐러진 신하와 탱커진 신하는 "호우~ 제대로 달려보자~", "즐겜 나가신다~!"라며 놀려댄다. 어디선가 둠피스트 목소리가 들려 신하들 모두가 잠깐 긴장을 했다가, 알고보니 둠종이 재채기하는 소리였다는 사실에 신하들이 몰래 짜증내는 건 덤.[332]

둠종은 정치질(政治疾)[333]은 필패의 지름길이라며 신하들에게 패인을 묻는다. 이에 힐러진 신하는 "피일(皮一)[334] 정리가 잘 안되었다.", 탱커진 신하는 "이층견제(二層牽制)[335]가 허술했다", 상선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탱커가 필요할 땐 탱커가 짤려있고, 힐러가 필요할 땐 힐러가 짤려있어 리스폰(悧殊本)[336]이 꼬여서 그렇다"라고 아뢴다. 이에 둠종은 탱커든 힐러든 적시적소 필요한 것으로 변신하고 생명력이 절반 이하인 적에게 더욱 큰 피해가 들어가고 이층견제도 수월하도록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한 딜러를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한다. 신하들은 그런 영웅이 어딨냐며 묻지만, 둠종은 그런 영웅이 32번째 신규 영웅으로 출시되었다고 답한다. 이에 힐러진들과 탱커진 신하들은 좋아하지만, 유일하게 딜러진 신하는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염려하며 영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어느 밤, 딜러진 신하는 이번의 신규 영웅이 공격군(攻擊軍)[337]이라는 사실을 중전에게 전한다. 중전은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염려해 그 영웅을 조용히 처리할 방법이 없냐고 묻는데, 이야기를 듣고있던 세자빈이 "신캐다보니 어차피 광물잡배(鑛物雜輩)[338]들이 서로 하겠다고 물을 흐릴 게 뻔하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이에 중전은 아예 옛날 겐트위한[339] 때처럼 충이라는 소문을 저작거리에 풀어놓자고 제안하는데, 공격진 신하는 솜트위한, 비는 겐트위한솜이었다고 태클을 걸려다가 중전에게 입막음을 당한다.[340]

딜러진 신하는 그 신규 영웅이 하늘도 날아다닌다고 이야기하는데, 이에 비가 조급해진 것인지 "사절단을 보내 하늘을 못 날도록 조공을 바치라"고 한다. 이에 중전은 메르시가 그 쪽에 붙을까 겁나냐며 놀려대고, 비는 하늘을 나는 자는 저만 된다면서 생떼를 부린다. 그리고 둘이 한참 말다툼을 벌이는 동안 딜러진 신하는 휴대전화로 아나마마에게 연락해 자기에게 뽕 좀 계속 달라고 사정을 한다.

그러다가 둠종이 중전 일행을 찾아오고[341],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염려할 대비에게 둠종은 에코랑 합만 잘 맞춘다면 그마(峉達)[342]의 길을 열려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에코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목소리가 바뀌는데, 이 둠종은 다름 아닌 에코가 변장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으로 끝.





6. 스크립트

7. 제작 영상


제작영상 티저
블리즈컨 2015에서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알리며 공개했던 티저. 미완 스토리보드와 완성되지 않았던 트레이서의 시연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단편 애니메이션 패널
블리즈컨 2016에서 블리자드 시네마틱 팀이 강연한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기 패널.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 영상 구현 과정에서 직면했던 과제나 성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The Making of "Rise and Shine"
메이의 단편 애니메이션 "일어나요!"의 제작 영상.


"명예와 영광" 감독 해설
명예와 영광 제작의 뒷이야기와 등장인물의 심적해설을 덧대준다.


"슈팅 스타" 제작 뒷이야기
D.Va의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의 제작 영상.

8. 기타

  • Overwatch Cinematics Trailer, Overwatch Cinematics Trailer(자막버전)
    코카콜라의 코크 e스포츠(Coke eSports)가 "2016년 5월 22일에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을 일부 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후 당일에 상영했다. 발표 당시 혼선으로 2시간 분량의 오버워치 장편 시네마틱이 상영된다는 이야기로 오인되어 오버워치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는 설레발이 잠시 일었으나, 실제로는 당시까지 공개되었던 단편 애니메이션과 배경 이야기들을 묶어 상영한 것이었다.

  • 오버워치가 발매되기 이전 홍보용으로 공개되었던 단편 애니메이션 시즌 1의 경우 공개 주기가 짧은 편이었지만 시즌 2 이후로는 하계(게임스컴), 동계(블리즈컨), 두 대형 행사에 한해서 공개하고 있다. 시네마틱 팀이 오버워치만 독점적으로 작업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344] 원활한 스케쥴 관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해당 주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4월 현재까지 플레이어블 캐릭터 32명 중 약 절반이 시네마틱에 출연하게 됐다.[346]


  • 공개된 지 가장 오랜 시간이 지난 최초의 21명 중에서 2018년 11월 현재까지도 단편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적 없는 영웅 중에서 토르비욘은 〈마지막 바스티온〉 이후의 이야기가 단편 만화에서 다루어졌다. 그리고 젠야타[358] 및 파라는 중심 스토리와 큰 접점이 없지만, 이 둘과 마찬가지로 중심 스토리와 연관성을 찾기 힘듦에도 〈슈팅 스타〉의 주인공이 된 D.Va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젠야타와 파라도 얼마든지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져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기에 충분하다.
    루시우와 시메트라의 대립 구도 또한 단편 애니메이션 소재로 꼽힌다. 둘의 상호작용 대사 및 단편 만화 〈더 나은 세상〉 등에서 둘의 대립 관계가 살짝씩 그려지기는 하였으나 상세한 이야기는 2018년 현재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편 애니메이션에 이따금씩 새로운 전장이 공간적 배경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루시우의 고향 브라질 또는 시메트라의 고향 인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장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고서 두 사람의 대립을 이야기해 주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9. 관련 문서

[B] 1.1 1.2 1.3 1.4 1.5 1.6 1.7 1.8 1.9 1.10 1.11 1.12 많이들 알다시피 트레이서의 경우 영국인 캐릭터라는 설정을 반영해 영어 더빙판에서는 영국 영어 억양으로 더빙되었다.[리퍼] 2.1 2.2 2.3 2.4 2.5 2.6 2.7 2.8 2.9 2.10 2.11 2.12 [트레이서] 3.1 3.2 3.3 3.4 3.5 3.6 3.7 3.8 3.9 3.10 3.11 3.12 [위도우메이커] 4.1 4.2 4.3 4.4 4.5 4.6 4.7 4.8 4.9 4.10 4.11 4.12 북미판과 자국어인 프랑스판을 모두 같은 성우인 클로에 올링이 맡았다.[17] 루시우 성우 이호산의 아내.[18] 이 남성은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과 아나의 배경 이야기에서도 모습을 비추나, 이 남성에 대하여 밝혀진 정보는 2020년 5월 기준 아무것도 없다. 한동안 이 남성이 오버워치 원년 멤버인 랴오로 추측되기도 했으나, 2020년 3월 20일 즈음에 랴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 남성은 랴오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19] 단, 초반 영상에서부터 언급된 둠피스트의 경우 사실 처음 영상이 공개된 시점에서는 그냥 이름과 건틀렛만 그럴싸하게 만들어놓고 구체적인 설정은 이후에 덧붙여서 만들었다고 밝혔던 것처럼 이들에 대한 설정도 사실 내부적으로는 아직까진 정해진 것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20] 또한, 파라의 초기 설정으로 보이는 인물도 뒷편에 있다.[21] 실제로 블리자드의 애니메이션팀에 디즈니쪽에서 이직해온 애니메이터가 있다.[22] 알다시피 점멸은 텔레포트나 부스터의 개념이 아닌 순간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가속하여 빠르게 이동하는 원리이다. 영상처럼 움직이려면 트레이서가 실제로 저 정도 높이를 점프해야 한다.[23] 윈스턴도 스스로 소수 전력인 것은 인지하고 있어서 사진을 보며 소집 메시지를 보낸 멤버들이 합류할것이라 믿는다고 혼잣말한다.[24] 이 때 어린 여자아이를 데리고 대피하던 민간인 옴닉이 윈스턴을 보고 벙쪄서 프랑스어로 "어... 저거, 원숭이 맞죠?"라고 경관에게 중얼거리는 게 개그포인트.[25] 옴닉들은 몰론이고 주변의 버려진 차들까지 들이밖는 엄청난 난폭운전을 보여줬는데, 트렁크 칸에서 라인하르트가 먼저 "망치 나가신다!"를 외치며 나온 걸 보면 운전사는 브리기테인듯. 하지만 그냥 차가 버려져 있는 게 아니라 버려진 차들으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 트럭에 비행기능이 없는 이상 이것 말곤 방법이 없었다. 실제로 이 두 사람이 차 세우고 얌전히 걸어서 합류했으면 제 타이밍에 거대옴닉의 폭발광선을 못 막았을 것이다.[26] 해당 차량은 '드래곤 슬레이어' 코믹스에서도 나온 라인하르트의 차량이다.[27] 이럴거면 왜 그냥 트레이서 안 시키고 구태여 윈스턴이 던져서 궤도를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 한정해 버렸냐고 물으신다면 점멸 횟수 제한 때문에....[28] 여담으로 이때 겐지의 궁 대사가 겐지가 이 시네마틱에서 한 유일한 대사다.[29] 이때 원년 오버워치 멤버들과 신생 오버워치 멤버들이 대비되는 연출은 뭉클함을 더한다.[30] 사실 이쪽은 오버워치가 돌아오는 게 옳지 않다는 생각이었지만, 리퍼가 습격하고 솔져와 아나가 응전하는 모습을 보며 아직 싸워야 할 자들이 있구나 하고 합류를 결정했다[31] 이외에도 방벽이 부숴지기 직전에 방벽이 위험하다고 외치는 것이 재현되었다. 다만 대사는 "슬슬 위험하오!"로 게임 속 대사와 다르다.[32] 트레일러 내에서는 방패가 아닌 방벽 전개라고 했다. 브리기테는 배리어는 방벽, 쉴드는 방패로 번역했기에 방패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는 블리자드 코리아 특유의 통일성 없는 번역 탓. 다만, 방벽이든 방패든 큰 차이가 없으므로 오역까지는 아니다.[33] 겐지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대사가 이 음성 하나뿐이라 게임 내 음성이 그대로 쓰였다.[34] 더빙판에서는 어떠한 문제인지 대사가 "제가 보살펴 드릴게요"로 변경되었다. 이는 수호천사를 사용할 때 나오는 대사와 유사한데, 수호 천사 시에 "제가 보살펴 드리죠"하는 대사가 있다.[35] 이외에도 방벽이 부숴지기 직전에 방벽이 위험하다고 외치는 것이 재현되었다. 다만 대사는 "슬슬 위험하오!"로 게임 속 대사와 다르다.[36] 트레일러 내에서는 방패가 아닌 방벽 전개라고 했다. 브리기테는 배리어는 방벽, 쉴드는 방패로 번역했기에 방패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는 블리자드 코리아 특유의 통일성 없는 번역 탓. 다만, 방벽이든 방패든 큰 차이가 없으므로 오역까지는 아니다.[37] 겐지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대사가 이 음성 하나뿐이라 게임 내 음성이 그대로 쓰였다.[38] 더빙판에서는 어떠한 문제인지 대사가 "제가 보살펴 드릴게요"로 변경되었다. 이는 수호천사를 사용할 때 나오는 대사와 유사한데, 수호 천사 시에 "제가 보살펴 드리죠"하는 대사가 있다.[A]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7.10 한국판, 멕시코판, 브라질판은 해당 국가의 언어로 더빙이 되지 않았다. 한국판의 경우 팬이 게임내 음성을 영상과 합성해 만든 비공식 짜깁기 버전만이 존재한다. # 이후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에서 정식 더빙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공식 채널에 업로드는 되지 않았다.[D.Va] 28.1 28.2 28.3 28.4 [솔저:76] 29.1 29.2 29.3 29.4 [라인하르트]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메르시] 31.1 31.2 31.3 31.4 단 영어판 독일어 대사와 더불어 슈비처뒤치 억양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다.[겐지]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58] "우리는 ~다." 혹은 "~입니다."형식인 타국가판과 다르게 번역과정에서 대사가 완전히 달라져 "우리는 조화다."가 아닌 "조화를 초래한다."가 되어버렸다.[60] "우리는 ~다." 혹은 "~입니다."형식인 타국가판과 다르게 번역과정에서 대사가 완전히 달라져 "우리는 조화다."가 아닌 "조화를 초래한다."가 되어버렸다.[76] "우리는 ~다." 혹은 "~입니다."형식인 타국가판과 다르게 번역과정에서 대사가 완전히 달라져 "우리는 조화다."가 아닌 "조화를 초래한다."가 되어버렸다.[78] "우리는 ~다." 혹은 "~입니다."형식인 타국가판과 다르게 번역과정에서 대사가 완전히 달라져 "우리는 조화다."가 아닌 "조화를 초래한다."가 되어버렸다.[79] 한국판 등 영문판을 그대로 따른 국가도 포함[80] 한국판 등 영문판을 그대로 따른 국가도 포함[81] 해석하면 동정, 동정심, 연민등으로 가능하지만 국내판에선 사랑이라고 번역 및 더빙되었다. 사랑과 연민이 아예 무관계한 단어는 아니라지만 아마 다들 희망적인 뜻이다 보니 비교적 비극적인 의미가 있는 동정이나 연민보단 긍정적인 뉘앙스의 낱말로 번역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82] 독일어판 영상에서는 거의 영어판의 의미를 직역하다 시피한 "Wir sind Mitgefühl / 비어 신트 미트게퓔"이라는 대사를 외친다.[83] 해석하면 동정, 동정심, 연민등으로 가능하지만 국내판에선 사랑이라고 번역 및 더빙되었다. 사랑과 연민이 아예 무관계한 단어는 아니라지만 아마 다들 희망적인 뜻이다 보니 비교적 비극적인 의미가 있는 동정이나 연민보단 긍정적인 뉘앙스의 낱말로 번역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84] 독일어판 영상에서는 거의 영어판의 의미를 직역하다 시피한 "Wir sind Mitgefühl / 비어 신트 미트게퓔"이라는 대사를 외친다.[85] 이 장면에서 최초로 공개된 21명의 영웅들이 시네마틱 그래픽으로 등장하였다. 다만 시네마틱에서 나온 캐릭터들의 재질이나 세부 묘사등등이 인게임에서의 모습과 더 흡사한걸로 보아 인게임 모델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86] 이 장면에서 최초로 공개된 21명의 영웅들이 시네마틱 그래픽으로 등장하였다. 다만 시네마틱에서 나온 캐릭터들의 재질이나 세부 묘사등등이 인게임에서의 모습과 더 흡사한걸로 보아 인게임 모델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87] 근처 도시의 모습으로 보아 하나무라 근처로 추정[88] 둘의 옆에 옴닉이 그려진 포스터가 한장 붙어있는데, 이는 인게임 내의 스프레이로도 구현되어 있으며, 뜻은 '옴닉의 권리'이다. 아마 옴닉의 사회운동을 선전하는 포스터인 듯 하다.[89] 라인하르트는 옴닉사태에서 전우이자 스승을 잃었다. 그럼에도 옴닉을 보호한 것이다. 그리고 라인하르트의 보호를 받은 옴닉 역시 옴닉사태의 반란을 일으킨 옴닉들로 부터 사람들을 구한 적 있다.[90] 메이, 라인하르트, 맥크리의 단편 애니메이션.[91] 트레이서와 위도우, 솔져 등.[92] 디바, 솜브라, 바스티온 등.[97] 처음에는 잘 작동하나 싶더니 갑자기 오류를 일으키며 충격파를 발사한다.[98] 이때 처음 보이는 얼굴이 15개 정도 지나가는데 처음 공개된 시네마틱에서 잠깐 나왔던 얼굴들도 보인다. 신 영웅 떡밥이거나 개발취소된 영웅들인 듯한데, 얼굴은 그럭저럭 보이지만 이름은 블러 처리되어 있어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103] 위도우메이커의 마지막 대사를 염두에 둔 영어판, 한국어판 제목과 달리 러시아어판 제목은 "Жизнь и смерть(삶과 죽음)"이다.[104] 위도우메이커의 마지막 대사를 염두에 둔 영어판, 한국어판 제목과 달리 러시아어판 제목은 "Жизнь и смерть(삶과 죽음)"이다.[111] 위도우메이커의 마지막 대사를 염두에 둔 영어판, 한국어판 제목과 달리 러시아어판 제목은 "Жизнь и смерть(삶과 죽음)"이다.[112] 위도우메이커의 마지막 대사를 염두에 둔 영어판, 한국어판 제목과 달리 러시아어판 제목은 "Жизнь и смерть(삶과 죽음)"이다.[115] 트레이서가 의도적으로 총알을 피했다거나 무의식적으로 시간역행을 사용했다는 의견이 있으나, 시간가속기가 오작동됐다는 쪽이 더욱 설득력 있다. 펄스폭탄의 폭발에 휘말렸을때 트레이서의 몸에 파란 섬광이 일었던 점, 총알이 빗나간 후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자신의 가슴을 더듬은 점, 그리고 트레이서는 시간가속기 없이는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몸이라는 점 때문. 만약 당시 시간역행이 사용된 것이었다면 몬다타 피격후 장면에서 트레이서는 위도우메이커가 착지한 지점이 아닌 폭발에 휘말리기 전의 장소에 나타났어야 정상이다.[116] 러시아어판 제목은 단순히 "용"이 아닌 두 형제를 상징하는 "Два дракона(두 용)"이라는 제목이다.[117] 러시아어판 제목은 단순히 "용"이 아닌 두 형제를 상징하는 "Два дракона(두 용)"이라는 제목이다.[한조] 60.1 60.2 60.3 60.4 [120]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한조와 겐지 외에도 내레이션으로 등장한 시마다 소지로도 일본인이다.[123]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한조와 겐지 외에도 내레이션으로 등장한 시마다 소지로도 일본인이다.[124] 러시아어판 제목은 단순히 "용"이 아닌 두 형제를 상징하는 "Два дракона(두 용)"이라는 제목이다.[125] 러시아어판 제목은 단순히 "용"이 아닌 두 형제를 상징하는 "Два дракона(두 용)"이라는 제목이다.[128]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한조와 겐지 외에도 내레이션으로 등장한 시마다 소지로도 일본인이다.[131]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한조와 겐지 외에도 내레이션으로 등장한 시마다 소지로도 일본인이다.[132] 겐지가 당했던 만큼, 한조가 겐지를 벤 검을 진짜 냅다 버렸고 저건 한조에게 베일 당시 겐지가 쓰던 검이었을 수도 있다.[133] 한조가 쏜 화살 중 마지막 한 개는 칼을 써서 아예 반으로 갈라버렸다.[134] 대충 한글로 독음을 적자면 '류진노 켄노 쿠라야', 번역하자면 '용의 검을 받그라아!' 정도의 어감이다. 독자적인 캐릭터 해석보다는 러시아 성우의 일본어 실력이 어설픈 것으로 보인다.[135] 560만대.[솔저:_76] 71.1 71.2 71.3 71.4 [140] 솔저: 76의 다크 히어로스러운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미니건을 난사하던 적을 나선 로켓으로 폭발시키고 옥상의 적들을 전술 조준경으로 처리한 뒤 자기 화를 주체 못하여 전의를 상실한 채 기어서 도망치려는 적을 불타는 디아블로 피냐타로 머리에 지지면서 화풀이를 한다. 한 대 한 대 내려찍을 때마다 사납게 외치는 그 장면만 떼어 놓고 보면 영락없는 악당. 알레한드라는 아예 이 광경에 비명을 지른다.[141] 솔저: 76의 다크 히어로스러운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미니건을 난사하던 적을 나선 로켓으로 폭발시키고 옥상의 적들을 전술 조준경으로 처리한 뒤 자기 화를 주체 못하여 전의를 상실한 채 기어서 도망치려는 적을 불타는 디아블로 피냐타로 머리에 지지면서 화풀이를 한다. 한 대 한 대 내려찍을 때마다 사납게 외치는 그 장면만 떼어 놓고 보면 영락없는 악당. 알레한드라는 아예 이 광경에 비명을 지른다.[142] 잭 모리슨이 더 이상 영웅을 지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대사. 정의의 수호자가 아닌 악을 징벌하는 상처투성이 복수자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럼에도 그의 표적을 놓치고 상처까지 입으며 자신을 지켜주는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본 소녀는 떠나가는 솔저: 76의 뒷모습을 향해 "맞잖아요..."라고 긍정한다. 솔져의 앞 대사인 "이놈의 습관은 어디 가질 않는군."과 함께 보면, 스스로는 더 이상 영웅이길 원치 않으면서도 결국 영웅답게 행동하고 마는 그의 아이러니함을 잘 보여준다.[143] 잭 모리슨이 더 이상 영웅을 지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대사. 정의의 수호자가 아닌 악을 징벌하는 상처투성이 복수자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럼에도 그의 표적을 놓치고 상처까지 입으며 자신을 지켜주는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본 소녀는 떠나가는 솔저: 76의 뒷모습을 향해 "맞잖아요..."라고 긍정한다. 솔져의 앞 대사인 "이놈의 습관은 어디 가질 않는군."과 함께 보면, 스스로는 더 이상 영웅이길 원치 않으면서도 결국 영웅답게 행동하고 마는 그의 아이러니함을 잘 보여준다.[144] 이 악당은 무사히 살아서 도망간 4명 중 1명이다.[145] 이후 솔져76이 게이는 설정이 공개된 이후 파일:g0yher0.gif이 장면은 완전히 네타거리가 되버리고 말았다.(댓글참조)[146] 애초에 몇십년간 세계최강의 무력집단이던 오버워치의 수장이었으며 해체 이후로는 이미 다 잃어서 더 이상 지킬 것도 없는 무시무시한 초인병사인 잭 모리슨이 대체 이런 잡놈들에게 무슨 수로 원한을 가질 수가 있는지부터 의문. 블랙워치 일 때문에 일종의 분노 트리거가 생겨서 '나쁜 짓'이나 '나쁜 놈'만 보면 눈이 뒤집혀 달려드는 거라기엔 본인이 너무 침착하다. 뭣보다 펄스 소총은 몰라도 나선 로켓은 분풀이용 싸움에 소비하기엔 너무 비싼 물건이다.[147] 트레이서는 몬다타를 만나기 위함이고 위도우메이커는 몬다타의 암살을 위해 왕의 길에 있었다. 라인하르트는 옴닉 사태에서 옴닉을 섬멸하기 위해 아이헨발데에 있었다. 애쉬는 무기 강탈을 위해, 맥크리는 에코를 만나기 위해 66번 국도에 있었다.[148] 젠야타의 승리 포즈 중 하나인 '평화'도 손으로 V를 그리고 있다.[149] 많이 알다시피 바스티온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않는 기계음만 내는 캐릭터라 본 영상에서도 대사 없이 모든 국가가 똑같다. 즉 분류하는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일단 채널별로 분류는 되어있으니 혹시모를 편의상 서술해둔다.[150] 처음에는 그냥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였으나, 두번째부터 총성과 비슷한 소리로 바뀌더니, 3번째부터는 딱따구리의 나무쪼는 소리보다 총성이 더 강하게 들린다.[솜브라] 83.1 83.2 83.3 83.4 [자리야] 84.1 84.2 84.3 84.4 [156]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자리야 외에도 카티야 볼스카야 역시 러시아인이다.[158]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자리야 외에도 카티야 볼스카야 역시 러시아인이다.[166]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자리야 외에도 카티야 볼스카야 역시 러시아인이다.[168]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자리야 외에도 카티야 볼스카야 역시 러시아인이다.[171] 하지만 영어 원작 해석을 대사를 보면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여자라고 한다. 영어로 스트롱 맨은 군사정부의 독재자를 칭하는 표현이다.[172] 스트롱맨의 언어유희를 살리지 못한 번역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여자는 한명 더 있다. 이 영상에서 바로 이어지는 코믹까지 고려하면 센스있는 번역은 아니다.[173] 하지만 영어 원작 해석을 대사를 보면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여자라고 한다. 영어로 스트롱 맨은 군사정부의 독재자를 칭하는 표현이다.[174] 스트롱맨의 언어유희를 살리지 못한 번역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여자는 한명 더 있다. 이 영상에서 바로 이어지는 코믹까지 고려하면 센스있는 번역은 아니다.[175] 이때 리퍼가 숨었던 벽에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피어오른다. 날씨가 추워서 결로현상이 발생한 것인지 리퍼의 연기로 인해 벽이 부식된 것인지는 불명.[176] 경비병을 제압할 때에는 총이 온전하게 보였지만 카티야를 조준할 때에는 은신이 풀리는 모습이 취해진다. 이 때 솜브라는 뒤에 있던 경비병의 총을 뺏어 제압하고 카티야를 조준할 때 자신의 기관권총을 꺼낸 것이다.[177] 이 때 솜브라가 문 쪽을 쳐다보고 살짝 표정이 굳는데, 그 장면에서 밖의 소리가 안쪽으로 새어들어온다는 사실과 문이 살짝 열려 있는 듯한 모습이 비춰진다. 리퍼가 솜브라의 작당을 훤히 알고 있었다는 단편만화의 떡밥이었던 듯하다.[178] 여기서 솜브라가 일부러 볼스카야를 죽일 수 있음에도 죽이지 않고 내통한 것을 보면 솜브라도 나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듯하다.[메이] 97.1 97.2 97.3 97.4 북미판과 자국어인 중국어판 모두 같은 성우인 장위가 맡았다.[183] 시신의 모습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동면장치의 냉각상태가 어느 순간부터 끊어졌다는 것과 9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걸 감안하면 유골상태이거나 밀폐정도에 따라 미라같은 상태, 혹은 남극의 추위로 부패없이 얼어붙어 창백한 모습일 것으로 추측된다.[184] 옛날 중국에서는 를 올리고 제사를 지냈는데, 차례(茶禮)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메이가 중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울린다고 할 수 있는 부분.[185] 다만 영상에서처럼 실제 남극을 포함한 햋빛이 강한 설원 지대에서 맨눈으로 다니면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이 올 수도 있다. 괜히 설원에서 고글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남극에 파견되면서 그정도 지식도 모를 리 없고 시력에 피해도 없었으니 안경에 고글 기능이 있었거나 영화적 허용, 또는 시네마틱 제작 과정에서 고려하지 못한 내용이었던 것일 수도 있다.[186] 이는 이전에 공개한 "마지막 바스티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지적점이나, 해당 단편은 바스티온의 PTSD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 묘사와 시각적인 풍부함, 완성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1] 사실상 유혈묘사 생략했다. 포화에 맞아 쓰러져 죽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온다.[192] 여기서 브리기테가 말하길 라인하르트는 오버워치에 몸바쳐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라인하르트를 내쳤다고 말한다.[193] 다만 여기서 브리기테가 말한 그들이 오버워치인지, 아니면 오버워치를 해체시킨 국제사회를 가리키는 건지에 대해서는 각기 해석의 여지가 있다. 라인하르트는 그 누구보다 대의를 쫒는 인물이고, 브리기테는 그런 그를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라인하르트 입장에선 팀 해체는 그럴 수도 있는 일이지만 국제사회가 자신을 범죄자로 모는, 또는 범죄조직인 줄 모르고 거기 몸담았던 사람 정도로 취급하는 것은 상처받을 일이었을 것이고, 브리기테가 이런 라인하르트의 심정을 짐작하고 그렇게 열심히 싸웠는데도 그들은 아저씨를 내쳤다면서요라고 표현했을 수도 있다.

물론 정말로 오버워치가 라인하르트를 내쳤을 수도 있다. 만약 그랬다면 군인으로서 명령에 복종하기보다 민간인을 지키기를 선택하고, 그 결과 전투에서 패배해 결과적으로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든가 하는 지극히 라인하르트스러운 이유일 가능성도 있다. 이거 실제로 오버워치 플레이할 때 라인유저들이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하고. 딜러 살리려다 힐러 죽게 놔둔다든가 하는 경우 말이다.
[194] 라인하르트는 오버워치 최초의 멤버 중 하나이므로, 이 장면 시점에서는 오버워치의 이름과 로고가 알려져 있지 않은 건 너무 당연하고, 오히려 그런 게 일단 있긴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다.[195] 이 한 마디 조롱을 던진 뒤, 뒤돌아 군용칼로 탁자에 이름을 새긴다. 아이헨발데 맵의 술집에 새겨져 있던 라인하르트의 이름은 이 때 새겨진 것. 이 둘의 대화를 듣던 한 병사는 '자기가 아니라 서운한가봐'라는 말을 하며 라인하르트를 놀리다가 라인하르트에게 맥주를 빼앗긴다. 이후 감독 해설 영상에서 진짜로 서운했던게 맞다고 나왔다.[196]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가지고 있던 배지는 사실 발데리히가 가지고 있었던 것임이 드러났다.[197] 앞에서의 라인하르트의 모습과 이 말을 통해, 그가 지향하는 삶과 발데리히가 지향하는 삶의 차이가 간접적으로 제시된다. 라인하르트는 싸우다가 영광스럽게 죽는 것을, 발데리히는 명예로운 삶을 이어나가는 것을 지향한다.[198] 영상에 나오는 여성 크루세이더가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크루세이더들도 많았기에 확실하진 않다. 2분 52초에 발다리히에게 "사령관님! 더 몰려 옵니다!"하고 말하고 OR14에 공격당하는 여성 크루세이더일 가능성도 있다. OR14가 등장했을때 있었던 부대원 중 한명으로 추정된다. 라인하르트는 갑옷도 다른데다 투구를 벗고 있었기에 저 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199] 잘보면, 발데리히의 방벽이 다른 두 크루세이더의 방벽보다 좌우로 더 넓다.[200] 다른 모든 부대원은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라인하르트 혼자만 헬멧을 쓰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돌진할때 머리칼이 바람에 흩날리는게 기분좋대나. 헬멧을 썼었다면 이어진 장면에서 눈을 잃지는 않았을 것이다. 고속탄을 무한정 쏘며 십자포화를 뿌려대는 바스티온 무리 속을 이런 무방비한 차림으로, 돌진이라고 해봤자 겐지보다도 훨씬 느린 속도로 누비는 것에 명예나 영광 같은게 있을 리가 없고 헬멧 없이 달리는 십대 폭주족의 객기 수준 밖에 안 된다.[201] 이때 무너져 내려가는 벽 뒤에 숨어 포화에 꼼짝도 못하며 급하게 라인하르트를 찾는 독일군 두명이 나오는데, 팔의 반창고를 보면 초반에 나온 라인하르트에게 맥주를 빼앗긴 병사들로 추정된다. 다른 보병들이 발데리히와 다른 크루세이더 둘의 방벽 뒤에서 안전하게 공격하는데 반해, 이 두명은 담벼락 뒤에서 공격만 겨우 피하는 모습으로 비교된다. 그리고 발데리히가 라인하르트에게 돌아가 대원들을 지키라고 하는걸 보면, 아마도 이 두명은 라인하르트 직속의 보병인 모양. 라인하르트의 전투광 기질을 감안하면 원래는 다른 크루세이더들처럼 휘하에 여러명의 보병이 있었지만, 라인하르트의 단독행동 때문에 다른 보병은 다 전사하고, 이 두명만 남았던 것일 가능성도 있다.[202] 다른 대원들이 "저게 뭐지?!"라고 외치자 라인하르트는 "저건... 내 거다!"라고 외치며 돌격한다. 부대원들은 내다버리고 저 혼자 돌진하는 것도 모자라서 뭔지도 모를 신형 적군이 나타난 마당에 탐색도 안하고 무작정 들이미는 라인하르트가 못마땅했는지, 사령관 발데리히조차 질책하듯이 "망할! 라인하르트!"(Damn it! Reinhardt!)라고 거칠게 소리친다. 다만, 한국어에서는 라인하르트가 영어처럼 발음이 짧고 빠르게 발음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라인하르트!"라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으로 바뀌었다.[203] 영어로는 라인하르트 빠르게 말하려면 롼핥트! 수준으로 부를 수가 있지만 한국어로는 라.인.하.르.트 다섯 음절을 뭉갤 수가 없어서 속사포 랩이라도 하지 않는 한 Damn it Reinhardt!랑 박자 맞출 수가 없다.[204] 오리사 shift 기술인 방어 강화와 같은 기술로 보인다. 인게임에서도 "밀리지 않겠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CC기에 면역이 되고 라인하르트의 돌진의 경우 벽에 부딪힌 경우와 같은 판정이 된다.[205] 이때 보여준 초기 OR14의 능력들로 미루어보아 OR14가 크루세이더에 대항하기 위해 투입된 것 아니냐는 설이 있다. 4족 보행으로 설계된 것은 돌진을 저지하기 위해, 고열로 달궈진 검이 장착된 것은 두꺼운 갑옷을 뚫기 위해서라는 것. 이후 대크루세이더용 병기가 맞다라고 감독 해설에서 밝혀졌다.[206] 실제로 게임상에서 오리사는 기술 구성상 라인하르트의 상성이다. 방어 강화로 돌진과 대지분쇄를 무시하는건 물론이고 기본 dps도 높은데다 헤드샷 판정도 있어서 일대일 막싸움도 유리하며 꼼짝 마!의 경우 끌어당기는 효과는 방벽에 막히지만 구체는 방벽을 통과할 수 있어서 라인하르트의 뒤쪽에서 발동시키는게 가능하다.[207] 정면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버텨내는 능력은 OR14가 크루세이더보다도 우위에 있고 바스티온이라는 막강한 백업 화력이 조합된다면 크루세이더와 독일연방군 보병으로 구성된 전력으로는 각 보병들이 솔저 76이나 솔져 24 같은 슈퍼솔져들이 아닌 이상 옴닉 병력을 이기기 힘들다. 일반적인 인간 보병의 역량은 이벤트 PvE 미션에 등장하는 탈론 병사로 가늠할 수 있는데 개개인의 전투력은 전현직 오버워치 요원이나 이에 비견되는 히어로들에 비하면 한심스러운 수준이다.[208] 그 와중에 성벽을 넘어서 크루세이더의 방패를 돌파한 한 OR14에게 여성 크루세이더가 당해버린다. 2분 58초에 보면 아예 머리가 사라지고 없다![209] 이때 발데리히의 옆구리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푸른 액체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는 갑옷의 동력 및 유압용 액체가 피와 함께 섞여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후 “명예와 영광” 감독 해설 동영상에 따르면 '심의 문제'로 선혈을 직접적으로 묘사할 수 없었고 궁여지책으로 액체의 색깔을 바꾼 결과물이었다고 한다.[210] 이때 손을 건내는 발데리히의 손에 라인하르트의 시선이 맞춰지는데, 이때 라인하르트는 발데리히의 각오를 눈치챈듯하다.[211] 크루세이더로서 반드시 갖춰야할 기본 자세이기도 했다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오더이기도 하다. OR14가 등장한 시점에서 크루세이더의 돌격 전투는 완전히 봉쇄된 거나 마찬가지.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은 크루세이더들이 방벽을 세우고 보병들이 폭격을 가하는 것. 마침 이 시점의 OR14는 크루세이더와의 백병전만을 상정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열 칼날은 있어도 방벽은 없다. 기존의 라인하르트처럼 우라돌격하면 끔살당하겠지만 진형 잘 갖추고 포병전을 벌이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212] 이 때 라인하르트는 방벽 방패 방출기가 고장난 발데리히에게 자신의 망치를 건넨다. 이로 미뤄보아 라인하르트는 망치에서 방패로, 발데리히는 방패에서 망치로 둘의 상황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원어로는 old friend이므로 제대로 번역하면 '스승님'이라고 번역하기보단 '오랜 전우여' 라고 번역하는게 맞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부적합하기도 하고 대사가 길어지면 입모양에 맞추기 힘들다고 생각하여 스승님으로 번역한듯 하다. 이 대사들은 위에도 서술했듯 발데리히와 라인하르트가 출격전에 서로 화답한 대사들이다. 그러나 초반의 맹세가 호탕한 기질이 있다면 여기서는 비장함이 돋보인다.[213] 망치와 배지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를 보자면 배지는 전우들을 지키는 방패이자 오버워치에서의 영웅으로써의 명예로운 삶을, 망치는 옴닉들의 진군을 홀로 막아내며 죽음을 맞이하는 영광스러운 죽음을 상징한다.[214] 거기에 발데히리는 라인하르트에게 "명예로운 삶을"이라 말하고, 라인하르트는 발데히리에게 "영광스러운 죽음을"이라 말하는점이 서로 후에 일어날 일에대해 말하는 것으로 암시된다.[215] 이 시점부터 나오는 BGM역시 압권이다. 이후의 장면과 잘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서 공식 BGM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216] 방패로서 전우를 지키던 발데리히와 망치로 적들을 학살하던 라인하르트, 둘의 상황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217] 이때, 라인하르트가 "방벽이 위험하네!"라는 대사를 한다. 인게임에서 방벽이 위험할 때에도 나오는 그 대사.[218] 동영상의 작중 시간대는 2040년대이지만 해당 항공기에 여전히 콕핏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무인기는 아닌듯 하다. 이는 무인화에 실패했다기 보다는 이후 한국군이 무인기를 운용하다가 옴닉 측의 해킹으로 인한 문제를 겪고 마찬가지로 유인기로 전환했다는 점을 보아 같은 원인으로 보인다.[219] 부상을 입었음에도 그많은 옴닉들을 전부 처부쉈기에 발데리히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220] 인게임 아이헨발데 맵 마지막 구간에 있는 왕좌에서의 그 모습 그대로 주저앉아 쓰러진다.[221] 다만 치명상을 입었던 발데리히의 옆구리가 인 게임에선 상처 없이 깔끔한데, 옥의 티라고 볼 수도 있고, 전쟁이 끝난 뒤 한참 지난 시점이라 시신은 수습하고 기념물만 남겨놓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공식설정상 인게임에서 플레이하며 벌어지는 일들은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를 제외하면 오버워치의 정사와 멀다고 한다. 오히려 시네마틱 영상 내용들이 오버워치 공식 줄거리의 타임라인에서 벌어진 일들을 표현한 것이니 아이헨발데맵의 콘셉트은 게임적 허용이거나, 시네마틱 영상이 만들어지면서 설정이 변경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와 별개로 기념물일 뿐이라면 굳이 라인하르트가 오버워치 배찌를 놓으며 추모를 할일도 없고 위치와 자세가 그토록 똑같기도 어려울 것이며 굳이 그런 복잡한 뒷설정을 넣었을 가능성도 적다.[222] 감독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페이드(Fade) 형식으로 서서히 돌아오게 하려 했으나, 곧 스트레이트를 시도했다고 한다. 노래가 뚝 끊기면서 현실로 돌아오는 것에 호평하는 유저가 많다.[223] 라인하르트는 평소에는 언제나 쾌활하고 자신감 넘쳤는데, 이렇게 엄숙하게 말을 해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엇보다도 이 대사를 할 때는 발데리히의 장렬한 최후 직후라, 라인하르트 역시 오랜 전란 탓에 많은 상처를 입은 사람임이 이 대사에 응축되어 있다.[224] 이 장면에는 라인하르트가 발데리히를 대신하여 수행한 의무를 마치고, 비록 수십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은 자신에게 온 그 의무를 순수하게 라인하르트 그 자신으로서 받들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225] 라인하르트의 '황동' 스킨의 색과 비슷하다.[226] 이 사병용 갑옷도 현재 라인하르트의 갑옷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은데, 헬멧에 뿔이 없고 방벽 생성기가 사자 모양이 아니다.[227] 라인하르트가 갑옷을 기껏 고쳐주어도 자주 부숴먹는다고 툴툴댄다. 가뜩이나 인력난에 시달리던 오버워치에서 기술과 무기공학 부분을 거의 혼자서 전담해온 토르비욘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갑주는 최대한 장식이 없어야 한다.[228] 중간 중간 마다 양손 다 기관포인 개체도 있다.[229] OR14가 대크루세이더용 병기이기 때문에 발열 칼날을 장착한 반면에 OR14-NS는 왕의 길을 점거하려던 널 섹터의 전선 유지용 병기였기 때문에 방벽 생성기를 장착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시네마틱에서의 OR14는 오리사의 '꼼짝 마!'에 대응하는 기술을 선보인 적이 없는 반면 옴닉의 반란 난투에서의 OR14-NS는 그대로 사용한다. 물론 기존 오리사의 사양을 쓰다 보니 그런거겠지만...[230] 도색만 다르고 형태가 똑같은 널 섹터 스킨이 게임 내에 있다.[231] 게다가 이 두 바스티온은 라인하르트가 대놓고 서 있는데 라인하르트가 달려오자 마치 견제하려고 쏘는 듯하고 옆에 있는 바스티온은 같이 사격조차 안했다. 초반 연출을 보면 정말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사격하는 걸보면 의외인점이다.[232] 물론 옴닉사태의 원인은 불명이며 또 다른 배후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확실하진 않다.[233] 라인하르트의 젊은 모습이 나왔을 때에도 환호성을 지르다가 발데리히(헬멧을 안 쓰고 있지만 특유의 갑옷으로 바로 알아볼 수 있다)가 나오자 그 때부터 조용해진다. 아마 발데리히의 운명을 아는 팬들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짐작하고 조용해진 듯. 해당 블리즈컨 영상의 댓글 중 이제까지 블리즈컨의 관중들이 이렇게나 넋을 잃고 침묵하는 건 처음이야... 라고 놀라움을 표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235]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D.Va(송하나)외에도 대현, 슈팅스타 해설자, 뉴스캐스터 등등이 한국인들이다.[237]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D.Va(송하나)외에도 대현, 슈팅스타 해설자, 뉴스캐스터 등등이 한국인들이다.[238] 당시 제프 카플란이 처음 등장할 때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와 대현이 입는 저지를 입고 나왔다. 새로 공개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의 주연이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복선을 뿌린 것.[239] 폭풍우 속에서 피탄당한 동료들의 다급한 무전이 들려오는 전장을 떠올리며, 만약 자신이 실수라도 했다간 동료들과 나라가 어떻게 될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동안 스토리에 직접적인 연관도 없고 항상 발랄하기만 한 마스코트 캐릭터였던 송하나의 입체적인 인물상을 드러내는 연출이다.[240] 부산 시내의 빌딩 야경이 나오는 0:26 쯤에 좌측 상단을 자세히 보면 고급 시계 드립이 있다.[241] 송하나 이외의 기체는 모두 파괴된 것으로 보도된다. 보도통제를 하고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니면 전에도 이 이상으로 궤멸되거나 한적이 있었다고 볼수도 있다.[242] 이때 조종사 바디슈트 위에 위에 점퍼와 모자를 쓴 모습은 에반게리온: Q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의 모습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243] 개발진들의 대현은 소꿉친구다 라는 발언을 보면 예전부터 같이 해왔을 가능성이 높은 친구관계로 보이며 후에 추가로 D.Va의 기체를 담당하는 전담 정비자 라는걸 발표했다.[244] 이 때 대현이 음료캔을 때자 led가 발광하며 '나노콜라! 즐겨요!'라는 하나의 음성이 나오고, 캔에 그려진 하나의 모습과 정비중인 하나의 모습이 대비되어 나온다. 한숨 쉬는 대현은 덤.[245] 영상 도입부분에서 '약간의' 피해만 입었다고 방송되었던 것과는 달리, MEKA 부대가 거의 궤멸 수준으로 당하고 힘겹게 이겼음을 보여준다.[246] 설정에 대한 블리자드의 답변에 의하면 심지어 오지 않을 거라는 것도 희망적 관측일뿐 정확한 정보가 있는게 아니라고 한다.[247] 이때 게임에서와 달리 머리를 묶은채로 탑승하는데 뒤에 있을 추락씬을 위해 제작진들이 일부러 묶은 듯 하다. 단, 회상씬에서는 인게임과 같이 머리를 풀고 있었는데, 긴 생머리 날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워낙 제작비나 제작시간을 소요하기에 고안한 대처로 보인다.[248] 호버바이크 때처럼 폭발시키면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 레이스 때도 무리하게 반응로를 과열하여 바이크가 폭발했던 것으로 보인다.[249] 귀신 옴닉이 진입하기만 해도 난리나는 판에 시내로 진입해 반응로가 터지면 어떻게 될지는 뻔할일.[250] 이 대사를 통해 전술한 호버바이크 사례가 당시 결승선 통과 직후 터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251] 자세히 보면 의료진이 제세동기를 들고 있는 실루엣이 보인다출처.[252] 애초에 살아난것만으로도 대단한게, 핵반응로를 가까운 거리에서 직격당하고도 산 것 부터가 보통이 아님을 증명한다.[253] 뉴스에서 송하나의 소식이 끝나고 다음 소식으로 오버워치 요원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희미하게 들린다. 이걸로 봐서 스토리상 오버워치 활동 재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듯하다.[254] 그런데 언론에서 송하나가 피해가 없이 해치웠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얼마 전에 MEKA 부대가 송하나 빼고 무력화된 것을 언론에서 신나게 떠들다가 이를 노리고 귀신 옴닉들이 다수 쳐들어왔는데, 송하나마저 전투에 임할 수 없다고 했다가 옴닉이 이걸 보고 또 공격해오면 보조 병력이 있다고 해도 정말로 막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온다. 귀신 옴닉 5개로 메카 하나를 없애고 송하나를 잠시 전투불능으로 만든 것을 적이 알고 더 많은 수를 보낼 수 있으니 이는 국방부의 전략으로 볼 수도 있다.[255] 깁스에 한글로 갖은 응원메시지가 있는걸로 보아 팬이나 친구들이 다수 문병을 왔던 것으로 보인다. "사랑해 디바", "빨리 나으셈" 등을 비롯한 실제로 한국인들이 쓸법한 내용의 엄청난 재현율을 자랑한다.[256] 정작 화면에 나오는 건 디바스, 나노라면, 나노콜라 등이다. 눈쌀을 찌푸리는 대현은 덤.[257] 정말 리스트에 넣어달라는 의미라기보다는, 뉴스에서 송하나가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을 비꼬는 농담처럼 들린다. 하나가 언론 보도와는 달리 럭셔리한 레스토랑은 커녕 컵라면과 탄산음료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는 걸 대현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258] 하나가 종종가는 럭셔리한 레스토랑이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영상 00:26에 고급 시계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노리고 넣은 표현일 수 있어 보인다.[259] 시네마틱에 나오는 부산의 모습. 해운대 마린시티와 부산진구 서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260] 이로써 D.Va에게 공순이 속성이 공식적으로 부여된 셈이다. 그 와중에 드라이버와 렌치로 로봇을 수리하는 것을 보고 국방부도 울고갈 현실 반영이라는 농담이 있다.[261] 뉴스 보도에서 앵커는 "약간의 타격을 입었지만"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정작 뉴스의 자료화면에는 MEKA 부대원의 기체 5대 중 4대가 가동할 수 없을정도로 망가졌고 — 이마저도 게임의 체력 표시줄처럼 가볍게 연출되어 언급된다. — 인터뷰 장면에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조종사도 있다. 아무리 사망자가 없다지만 이 정도면 상당한 타격이라 볼 수밖에 없다.[262] 긍정적으로 보면 휴가를 나간 이유는 전술했듯 로봇까지 대파되어 구조되던터라 당장 실전에 투입될 수 없으니 로봇을 수리하는 동안 쉬도록 포상 휴가를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정적으로 보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외부엔 휴가란 명목으로 처리해둔채 비밀리 치료를 받고 있을 수 있다. 하나에게 PTSD를 심어줄 정도로 치열했던 전투였던 만큼 거의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해서 정신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은 동료들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대현의 "다른 놈들은 다 휴가갔는데"라는 대사가 상당히 가볍게 나온 것을 보면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뉴스 장면에서도 이미 붕대 등의 의료적 조치가 취해진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식적으로도 그토록 긴 시간의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인터뷰에 끌고 나오는 경우는 한국에서도 거의 없다.[263] 일단 MEKA는 왠만한 소규모 항공기지 수준의 크기와 그를 위한 시설과 지휘관이 있고 무엇보다 파일럿마다 각각의 특징을 가진 기체가 5기 씩이나 있는데 상식적으로 정비병력이 없거나 소수라면 나사빠진 이야기가 된다. 현 국군도 보급수송대대가 아니더라도 차량 정비병이 각 부대마다 소수라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현대보다도 못하다는 소리가 된다. 결정적으로 제작진들이 대현이 D.Va 에게 지정된 정비사 라고 인정한 만큼 대현이 송하나와 같이 정비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264] 기지내 다른 정비병이 안보이는것도 정비할 기체가 한기빼고 다 완파되었으니 탈 기체가 없어서 휴가나갔다고한 조종사들처럼 정비할 기체가 없으니 정비병들도 휴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일선 부대에서 하는 정비는 예방정비나 응급조치 수준이지 완파 수준의 장비는 종합정비창에 보내 창정비를 하거나 완전히 폐기시키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체의 정비사인 대현이 남아있을 수밖에 없고 송하나의 테스트 한다는 대사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장비 정비, 점검을 위해 같이 남아서 잔업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볼수 있다.[265] PTSD 증상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수도 있는데, 실제로 전투 중 총기불량이나 총기파손을 경험한 병사들은 평시에도 총기관리를 강박적으로 반복하는 PTSD증상을 보이곤한다. 지난 전투에서 자신외에 다른 부대원들의 기체가 죄다 박살나는 모습을 봤으니, 이런 PTSD 증상을 보이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266] 보통 본격적인 대공방어는 대공부대에게 맡기는 것이 정상이니, 일반적으로 타 기지에 대공포가 없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바로 적하고 맞댈 정도로 최전방에 위치한 중요 정예 기지에 최소한 자위용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꽤 의문스러운 부분. 대현의 지원을 기다리자는 내용만 들어보면 메카 말고도 부산 방위를 위한 별도의 세력이 있는것으로 보이는것 만큼 평소에는 별도의 부대가 인근 해역이나 영공을 지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도 있다.[267] 이 때문에 본토가 습격받는 긴급상황임에도 아무 대처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군대와 영 좋지 않아 보이는 에이스 파일럿 대우 때문에 방산비리 농담이 있다.[268] 총괄디자이너인 스캇 머서는 MEKA는 1선에서 귀신옴닉을 막는 수비병력으로 부산을 지키는 병력은 사실 더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작품은 어디까지나 매체가 만들어내는 현실과 실제현실 사이에서 고독하게 존재하는 송하나 개인의 인간적인 부분을 드러내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밝힌만큼 D.Va의 활약상에 포커싱을 맞추기위해 일부러 다른 병력을 등장시키지 않았다고 보면된다. 그냥 일종의 문학적 허용같은거라고 보면된다.[269] 사실 이것만 보고 그렇게 말하면 그쪽 부대 입장에선 억울한 게, 메카부대 전체가 송하나 하나 남기고 일시적으로 전멸해버린 상황인데도 대현이 여유부릴 정도로 귀신 옴닉들은 완전히 패턴화된 공격을 하고 있었다. 안 올 거 뻔히 아는 상황이니 출동에 지장을 줄 큰 정비가 있으면 바로 지금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원래 준비를 암만 철저하게 해놔도 솔직히 개인이 아닌 부대라면 출동하는 데 5분은 걸린다. 송하나가 마침 시험기동 하려던 참이라, 버튼 하나만 삑 누르면 바로 출격할 수 있는 상태라서 그냥 그대로 뛰쳐나간 거다. 그리고 전투장면 보면 알겠지만 모조리 격퇴할 때까지 5분은커녕 3분도 안 걸렸다. 게다가 더 중요한 건 메카부대 말고는 적이랑 치고받고 싸우는 로봇부대가 아닐 거라는 점. 대공포처럼 포를 쏴서 요격하는 타입일 텐데 송하나가 근접전 벌이고 있는 상황에 무턱대고 쏴갈기면 송하나를 뒤통수 쳐서 살해하는 것밖에 안 된다. 귀신 옴닉 등장 후 30초 만에 요격 준비 다 끝냈어도 벌써 메카가 교전중이라 쏠 수가 없던 상황이었다.[270] '언론에서 보는 영웅 D.Va'에 대한 상징이다. '네가 자주 가는'은 반어법. 언론 선전과는 달리 실제로는 레스토랑은 커녕 컵라면, 음료수, 과자나 먹으며 기체를 수리하는 게 현실이다.[271] 그런데 이 나노콜라 캔, 일회용 용기 주제에 정말 쓸데없이 고퀄리티라서 뚜껑을 따면 3색 LED가 반짝이면서 D.Va가 녹음한 인사가 재생된다.[272] 루시우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드폰 쓴 개구리도 나와있다.[273] 이 때문에 몇몇 한국 유저들은 꽃게와 오징어가 싸운다는 드립을 치고, 몇몇 양덕들은 D.Va의 촉수물이 나왔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274] 사실 지금까지 나온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잠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되는 영웅들의 내면적인 고뇌나 주요한 행동 동기를 묘사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발자 Q&A에서 일부 언급된 바에 따르면, 애초에 오버워치 개발진에서는 단편 애니메이션들에서는 주로 스토리 전개를 하기보다는 등장 캐릭터의 내면 심리나 행동 동기를 묘사해서 플레이어들이 캐릭터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주요 목적으로 잡고 있다.[275] 토니는 (2012년작) 어벤져스에서 로키의 포털 속으로 들어가 타노스치타우리 함대를 두 눈으로 목격한 뒤, 엄청난 트라우마와 함께 외계 군대가 언젠가는 지구를 재침공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점과 직접 손본 기계를 이용해 전투에 나서는 점, 그리고 똑같이 PTSD 증상을 겪으며 쉬지 않고 슈트 개발에만 몰두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라 볼 수 있다.[276] 제작 후기영상에서 해설하던 제작자가 옛날에 보던 일본 아니메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언급을 했다.[277] 사실 주 전장이 바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뉴스 화면처럼 전투 구역이 시내까지 진입할 경우 인게임처럼 이족 보행 모드를 주로 쓰는 모양.[278] 영상 제작 난이도도 높았을뿐만 아니라 부산맵 출시와 스케쥴을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니 인원수 투입이 더 늘었다고 한다.[279] 사실 2017년 콘셉트아티스트인 데이비드 강이 부산지역을 답사했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어느정도 돌고있었기 때문에 이미 그때부터 기획은 잡혀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맥크리] 189.1 189.2 189.3 189.4 [애쉬] 190.1 190.2 190.3 190.4 정작 애쉬의 영어판 성우는 캐나다 출신이다.[288] 음반의 중앙부 표지에 적혀 있는 내용을 통해 본 애니메이션의 타이틀 문구를 절묘하게 삽입하였다. BLIZZARD ENTERTAINMENT PRESENTS(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본 단편 애니메이션의 제목인) "Reunion", (음반회사 로고처럼 삽입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로고.[289] 파이와 양념통 옆, 화면 상으로는 하단부에 스타크래프트 2의 주인공들의 얼굴이 표지에 그려진 만화책이 놓여져있다. 이는 실제 오버워치 게임 상의 66번 국도 맵에 있는 식당에도 있는 소품인데, 마침 근처에 파리 한마리가 날아다고 있어 묘하게도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도입부를 연상케하는 연출이다.[290] 벽시계에 초침이 없어서 파악하기 힘들지만 해당 장면들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연출이라는 점과 후술할 열차 선로 폭발의 55분 시간대를 감안하면 오전 11시 55분에서 20초 전, 즉 정확히 오전 11시 54분 40초를 가리키고 있다.[291] 이 단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당일 진행되었던 옵드컵 본선의 영국 대 미국 경기에서 영국 팀 맥크리가 바로 그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 중계에 잡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292] 정작 게임 상에서 맥크리 본인에게 '그래, 커피는 안 마시겠어. 늘 펄펄 끓인 모래 맛이 났지.'라는 66번 국도 맵 상호작용 대사가 있는데, 인게임의 맵 상황이 단편 애니에서의 열차 폭파사건 이후라는 것을 고려하면 데드락을 탈퇴한 후 오랜만에 돌아와 좀 나아졌나 싶어서 마셔보고 앞으로 관두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93] 직전에 맥크리가 포크로 애플파이를 뜨려던 행동을 잠시 멈추는 것에서 맥크리는 이미 폭발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94] 깨알같이 이 동전은 오버워치의 상점에서 볼 수 있는 크레딧이다.[295] 일련의 과정은 서부영화에 종종 나오는 펍에서 술을 마시다가 밖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술을 내려놓고 보안관 뱃지를 챙긴 후 식탁에 금화를 던져놓고 나가는 서부극의 클리셰를 근미래풍으로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296] 이 갱단원의 왼팔뚝에는 다름아닌 스타크래프트 2의 칼날여왕, 사라 케리건의 얼굴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297] 후술하겠지만 그 상자에는 "에코"(Echo)라는 이름의 옴닉 개체가 들어있었다. 애쉬는 본래 열차에 실린 화물을 단순한 군수품으로 예상했지만 내용물을 확인하고 맥크리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으로 보아 그 옴닉 개체의 용도를 어느 정도는 알고는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298] 데드락 갱단원 중에는 심지어 옴닉 저격수도 있다. 이전의 "용"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시마다 가문의 옴닉 야쿠자 구성원처럼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인간 사회에 깊숙히 동화된 옴닉을 엿볼 수 있는 사례인 셈. 애쉬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B.O.B.이라는 옴닉 경호원과 가깝게 지내고 있었으니 옴닉에 대한 거리감이 없다시피한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299] 그 와중에 B.O.B.의 머리 위에서 인간의 식은땀처럼 윤활유가 흘러나오는 개그 연출이 묘사된다. 참고로 옴닉의 동력원은 전지이기 때문에 이 기름이 연료는 아니다. 기름을 연료로 엔진을 돌리는 방식은 무슨 짓을 해도 도저히 제거할 수가 없는 진동을 발생시켜, 오래된 버스에 탑승한 것처럼 몸이 덜덜 떨리는지라 최소한 사격을 하는 옴닉은 절대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봐야한다.[300] 서부극 영화의 클리셰이자 이에 모티브를 둔, 맥크리의 게임 상 능력인 "It's High Noon" 궁극기의 연출을 연상케 한다.[301] 케이블에 발이 걸린 갱단원 옆에 있던 또다른 갱단원은 케이블에 매달린 채 날아오는 객차를 자세를 낮춰 아슬아슬하게 피하고는 이어서 떨어지는 화물에 황급히 몸을 피한다.[302] 이 때 맥크리가 던진 수류탄을 보고 놀란 애쉬의 대사가[303] 잘 보면 애쉬가 털었던 열차 화물들까지 살뜰하게 챙겨줬다. 서로 살벌하게 총질하며 싸우긴 했지만 애쉬도 가급적이면 맥크리를 죽이지 않으려 하고, 맥크리도 가급적 피해 안 주고 제압하려고 하는 훈훈살벌한 관계다…[304] 게다가 맥크리는 블랙워치 소속의 요원이었다. 심지어 오버워치를 해체로 몰고 갔던, 즉 가브리엘 레예스가 타겟을 멋대로 쏴 죽여버린 대사건이 일어나던 날, 그 작전에 참여했던 게 리퍼, 겐지, 맥크리, 모이라 4인이다. 맥크리는 리뉴얼 오버워치에 합류하는 순간 국제사회가 오버워치의 정체성을 무장테러 범죄집단으로 확정지을 수 있는 폭탄이다. 자신이 돌아가게 되면 재소집 된 오버워치의 이름에 먹칠을 할 수 있으니 맥크리의 성격과 별개로 대외적인 시선을 생각해보면 이게 오히려 맞다.[305] whatever라 "아무튼간에" 정도의 뉘양스다.[306] 한국어판에서는 별다른 호칭을 사용하지 않지만 영어판에서는 'partner'라고 호칭한다. 일본어판에서도 영어판과 동일하게 한국어로 파트너로 자주 번역되는 相棒(아이보)로 호칭한다.[307] 애쉬의 과거소개 영상에 따르면 애쉬가 본격적으로 갱단의 길에 들어선건 맥크리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면서부터라고 나온다. 즉 데드락 갱단 이전부터의 범죄자 동료였던만큼 매우 가까운 관계였을것이다.[308] 단편 애니메이션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최초 상영한 블리즈컨 행사에서 개발진이 밝혔다.[309] 66번 국도(오버워치) 전장 참조.[310] 그냥 내보내기 허전해서 아테나 로고로 공간을 채워놓았던 것이라 사람들이 아테나로 착각하자 개발진도 놀랐다고.[311] 후술하겠지만, 맥크리가 '(다시 결성되는) 오버워치에서는 나보다 당신을 필요로 할 것이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 오버워치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312] 반대로 어중간하게 사람 얼굴에, 여러가지 파츠가 둥둥 떠다니는 기계 몸체여서 싫다는 반응도 있다.[313] 거기에 대사는 없지만 시계가 정확히 열두시를 가리키자 전투가 시작되는 연출이 있다.[314] 땀 대신에 윤활유로 보이는 액체를 흘린다거나[315] 이 때 바이크에서 잠시 'Jem's Tune'이 흘러나온다[316] 원래는 다른 국가판과 마찬가지로 맥크리 모습만 나오는 장면이었다.[317] 이전부터 오버워치 요원이 되는게 꿈이었다.[318] 오버워치에 참전하는 라인하르트를 따라 갈 가능성이 높다.[319] 다만 맨 끝에 아나가 말하는 짧은 컷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성애니메이션이다.[320] 다만 맨 끝에 아나가 말하는 짧은 컷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성애니메이션이다.[321] 단순 팬메이드 영상이 아닌 블리자드의 공식적인 의뢰로 만들어져서 시작할 때 블리자드 로고가 나온다.[322] 제작 정황상 한국어로 번역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323] 게다가 둘 중 하나는 오버워치 몰락 후 UN 청문회에서 자신의 입으로 오버워치 몰락의 원인으로 직접 관짝에 못을 박았던[324] 이날은 영웅 에코의 출시일이기도 하다.[325] 공격할 때는 철옹성 같으나 수비할 땐 허수아비처럼 뚫리는 기묘한 곳.[326] 공격군끼리 설전이 일어났을 때 수비군이 얻는 반사이익.[327] 사상자가 전혀없는 인도주의적 착한 용검.[328] 깔짝딜이 모여 만들어진 가문의 큰 자랑거리.[329] 팀원들과 논쟁을 개시하겠다는 일종의 선전포고.[330] 아군 힐러를 노하게 한 딜러가 찾아다녀야 하는 것.[331] 힐러가 벼슬이라고 믿는자를 일컫는 말.[332] 상선 왈, "식겁했사옵니다, 전하."[333] 지면 하게 되거나, 해서 지게 되는 것.[334] 모두 외치기만 할 뿐 아무도 정리 안하는 것.[335] 난 귀찮고 누군가는 하겠지 싶은 것.[336] 특정구간에서는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는 매우 전문적인 단어[337] '뭐 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직업군.[338] 자신이 브실골에 있는 이유가 단지 팀운이라고 믿는 자들.[339] 적으로 만나면 무서운데 팀으로 만나면 더 무서운 것.[340] 각각 "!" 과 "닥치시오!"[341] 중전은 여전히 그 목소리가 적응이 안 된다며 간접적으로 디스하고, 둠종은 자긴 아무리 너프 먹었어도 아직 관짝까진 안들어갔다며 여유를 부린다.[342]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못 가는 천상계.[343]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프렌차이즈의 대형 프로젝트가 2016년부로 마무리되었고 하스스톤의 시네마틱이 모션 그래픽을 사용한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WoW의 프리렌더드 시네마틱, 인게임 시네마틱과 하스스톤의 홍보 애니메이션을 함께 작업하고 있다.[344]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프렌차이즈의 대형 프로젝트가 2016년부로 마무리되었고 하스스톤의 시네마틱이 모션 그래픽을 사용한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WoW의 프리렌더드 시네마틱, 인게임 시네마틱과 하스스톤의 홍보 애니메이션을 함께 작업하고 있다.[345] 윈스턴, 리퍼,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솔져:76, 한조, 겐지, 바스티온, 솜브라, 자리야, 메이, 라인하르트, 브리기테, D.Va, 맥크리, 애쉬, 에코, 메르시[346] 윈스턴, 리퍼,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솔져:76, 한조, 겐지, 바스티온, 솜브라, 자리야, 메이, 라인하르트, 브리기테, D.Va, 맥크리, 애쉬, 에코, 메르시[347] 단편 만화 〈탐색〉에서 눔바니의 거리를 에피 올라델레와 함께 지나가는 모습만 나왔다.[348] 〈응징의 날〉에서 출동 준비를 위해 레예스 사령관 앞에 맥크리, 겐지와 함께 집합하였다. 대사는 없다.[349] 〈성찰〉에서 편지를 쓰고 있던 겐지와 함께 있는 모습이 나왔다. 구슬 대신 눈덩이 8개를 두르고 잠자코 있는다.[350] 단편 만화 〈성찰〉에서 런던 거리의 벽에 루시우가 나오는 포스터가 붙어 있기는 하다.[351] 근데 이쪽은 단편 소설에 나왔다.[352] 단편 만화 〈탐색〉에서 눔바니의 거리를 에피 올라델레와 함께 지나가는 모습만 나왔다.[353] 〈응징의 날〉에서 출동 준비를 위해 레예스 사령관 앞에 맥크리, 겐지와 함께 집합하였다. 대사는 없다.[354] 〈성찰〉에서 편지를 쓰고 있던 겐지와 함께 있는 모습이 나왔다. 구슬 대신 눈덩이 8개를 두르고 잠자코 있는다.[355] 단편 만화 〈성찰〉에서 런던 거리의 벽에 루시우가 나오는 포스터가 붙어 있기는 하다.[356] 근데 이쪽은 단편 소설에 나왔다.[357] 아직 한 번도 주역을 맡은 적이 없다.[358] 아직 한 번도 주역을 맡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