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찬미(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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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Gloomy Day 19260804
제작
작•작사
성종완
작곡
김은영
공연장
초연: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현. TOM1관)
재연: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삼연: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사연: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오연: 대학로 TOM 1관
공연 기간
초연: 2013.06.05~2013.06.23
재연: 2014.02.28~2014.04.27
삼연: 2015.06.06~2015.09.06
사연: 2017.07.29~2017.10.29
오연: 2019.07.06~2019.10.20
관람 시간
110분
공식 계정

1. 개요2. 넘버3. 줄거리
3.1. 등장인물
4. 캐스팅
4.1. 2013년4.2. 2014년4.3. 2015년4.4. 2017년4.5. 2019년
5. 참사6. MD 및 이벤트7. 여담8. 둘러보기


1. 개요

1920년대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1926년 8월 4일 현해탄 투신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하여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때는 '글루미데이' 라는 제목이었으나 2015년 삼연에 와서 '사의찬미'로 변경되었다.
등장인물은 김우진, 윤심덕, 사내로 총 세 명, 즉 삼인극으로 김우진과 윤심덕이라는 실존인물들의 스토리에 사내라는 가상의 캐릭터가 추가되어 극이 진행된다.

1막, 2막의 막 구분이 없으며, 특이하게 중간박수가 없는 극이다.[1] 반주는 MR이 아닌 라이브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이다. 하지만 대극장 오케스트라피트와는 달리 해당 트리오는 무대 뒤에 뒤에 있다 보니무대뒤에 오케있어요 공연이 끝날 때까지 MR인 줄 알다가 커튼콜 때 그 존재를 알아채는 사람도 적지 않다.[2]

무대변화는 없으며 우진의 방이자 배 내부는 아래, 위에는 뱃머리와 갑판이 있다. 무대 왼쪽엔 동그란 발판이 있어 여러 장소를 나타내고 있다.

제작사 네오프로덕션연쇄이벵마의 각종 이벤트와 특공 그리고 적극적인 관객의견 반영 및 작품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마니아층이 상당히 두터운 작품이다.

대사와 가사에 난청이 심한 편. 잔인한 문성이형 모두가 임강희라 부르짖는 곳 날개가 치킨 빛나는 병근

'사의찬미' 매니아 관객들의 호칭은 '숯갱'. 재연 글루미데이가 당시 새로 지은 DCF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의 개막작으로 올라왔는데, 대명문화공장의 정식 개관일은 3월1일이었고 공연은 2월28일에 시작했다. 즉, 공연장의 정식 개관도 전에 극이 올라갔다는 뜻(...) 그래서인지 글루미데이를 보러 온 관객들은 심한 새집증후군에 시달렸다. 심지어 배우들도(!)[3] 이를 두고 관객들 스스로가 공연장 공기 정화용 인간 숯이 되어간다는 뜻에서 관객을 뜻하는호갱고갱과 합쳐 숯갱이라 불리게 되었다.

2. 넘버

녹색 표시된 것은 대사다.
  1. 죽음의 비밀 (사내)
【가사/접기】
사내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바다로 몸을 던진다.
캄캄한 어둠, 적막한 바다.


금지된 사랑 금지된 낭만
허락되지 않은 이야기
아름답지 않은 결말

사라진 한 남자
사라진 한 여자
난 이 모든 일의 목격자
말할 수 없는 비밀

사라져라 비밀이 되어라
찬미하라 비극의 결말을
진실은 바닷 속에 감춰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이 죽음의 비밀

사라져라 비밀이 되어라
찬미하라 비극의 결말을
진실은 바닷 속에 감춰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이 죽음의 비밀

2. 유서 (우진)
【가사/접기】
우진
유서.
나 김우진은 오늘 밤, 사랑하는 연인 윤심덕과 함께
이 세상에서 사라지려 한다.


불가피한 선택 유일한 길
오늘 밤이 지나면 나는 없다
옭아매는 사슬 막다른 길
오늘 밤이 지나면 나는 자유

슬픔도 눈물도 없는 세상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
오해도 편견도 없는 세상에서
나는 노래하리라

3. 이 세상엔 없는 곳 (우진, 심덕)
【가사/접기】
우진
안 돼! 우린 오늘 밤 이 배를 타야 해.

심덕
어째서? 넌 돌아갈 곳이 있지만 난 그렇지 않아.

우진
나도 마찬가지야. 모든 걸 다 버리고 떠나왔어.
가정도 지위도 재산도 신분도!

심덕
사랑도... 넌 날 버렸어.


내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내가 얼마나 널 의지했는지
알면서도 넌 날 버렸어
또 그렇게 떠나가겠지
또 말 없이 사라지겠지
내 운명을 너에게 맡길 수 없어

우진
날 미워해도 좋아
날 저주해도 좋아
하지만 오늘 밤만은 날 믿어야 해 제발

심덕
널 증오해
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우진
하지만 오늘 밤만은 날 믿어야 해
제발 제발

다시는 널 떠나지 않을게
다시는 도망치지 않을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네 곁에 있을게

심덕
난 너를 사랑하지 않아
난 너를 추억하지도 않아
하지만 한 가지 약속해
날 데려가 줘
그 어디로든
약속해

우진
약속할게.


심덕
약속해

우진
약속할게.


심덕
아무도 날 찾지 않는 곳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곳
아무도 오해하지 않는 곳
이 세상엔 없는 곳

(뱃소리)
심덕
내일이 올까?

우진
내일은 올 거야.


심덕
그 어떤 편견도 없는 곳

우진
그 어떤 편견도 없는 곳

심덕
그 어떤 경계도 없는 곳

우진
그 어떤 경계도 없는 곳

심덕
그 어떤 슬픔도 없는 곳

우진
슬픔 없는 곳

심덕
이 세상엔

심덕, 우진
이 세상엔 없는 곳

아무도 날 찾지 않는 곳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곳
아무도 오해하지 않는 곳
이 세상엔 없는 곳
이 세상엔 없는 곳

심덕
바람을 쐬고 싶어.

우진
지금?

심덕
여기 있어. 나 혼자 다녀올게.

우진
같이 가.

심덕
걱정 마. 난 너처럼 말 없이 사라지지 않아.

우진
곧 뒤따라 갈게.

심덕
다시 예전처럼 될 순 없겠지.
그때 정말 행복했었는데.
우리 세 사람.

4. 사내의 제안 (우진, 사내)
【가사/접기】
우진
요즘 내가 가장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야.
창의적인 사고, 창조적인 삶.

사내
거봐, 내가 뭐랬어? 우린 굿또 파토나라니까?
창조적인 삶, 그건 정해진 윤리나 도덕,
제도를 따라서는 안 돼.


내 안에 꿈틀대는 진보적인 사상

개혁 의지

네 안에 살아있는 그건 바로 생명력

라이프 포스!

이 시대가 암울한 건 저항하지 않기 때문이야
오, 이 시대가 필요한 건 바로 생명력

우진
라이프 포스...

사내
그렇지.


우진
빼앗긴 상실감에 통곡하는 건

사내
누구나 할 수 있어

우진
빼앗은 자에게 저항하기란

사내
쉽지 않은 일이야

우진
저항해야 해

우진, 사내
투쟁해야 해

사내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삶
무엇을 꿈꾸는지 난 느껴져
그것을 향한 불타는 마음

우진, 사내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삶

사내
네가 무엇을 원하는지 난 느껴져
그것을 향한 네 안의 열망이

우진/사내
내 안의 열망이
/네 안의 열망이

우진
와세다에서 조선인을 만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뜻이 맞는 친구를 만나게 돼서 기뻐.

사내
친구? 우린 그 이상이 될 거야.

우진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사내
이번 고국 순회 공연에서 새로운 희곡을 발표해.
남들이 쓴 거 말고 네가 쓴 이야기.

우진
희곡을 직접 써본 적은 없는데.

사내
내가 있잖아.
내 안엔 들끓는 사상이 있어. 네 언어엔 생명력이 있고.
우린 좋은 파토나가 될 거야.
시대정신을 이끌어줄 새로운 작품을 남기자.


세상은 우리에게 정해진 길만 가르치지

율법을 던져버려!

우진
세상은 오랫동안 고정된 사고에 갇혀있어
스스로를 구해야 해

사내
계급과 윤리

우진
죽음과 삶

사내
관념과 실재

우진
이상과 진실

사내
네 안엔 수많은 언어가 있어
보여줘

우진/사내
내 안의 분노를
/네 안의 분노를

우진
빼앗긴 조국

사내
억눌린 삶

우진
자유를 향한 애끓는

사내
네 안의

우진
내 안의

우진, 사내
난 느껴져

우진/사내
나의 눈 해방을 노래하네
/너의 눈 해방을 노래하네

우진, 사내
바꾸자 뒤집힌 세상
다시 뒤집어 깃발을 흔들자

사내
내 사상과

우진
너의 사상과 내 언어로

사내
내 숨결과

우진
너의 숨결과

우진, 사내
내 피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삶
무엇을 꿈꾸는지 난 느껴져
그것을 향한 불타는 마음

우진/사내
내가 원하는
/네가 원하는

우진, 사내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삶
5. 도쿄찬가A (심덕)

우진/사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네가 무엇을 원하는지

우진, 사내
난 느껴져
세상은 이제 달라질 거야
세상은 이미 달라졌어

5. 도쿄찬가A (사내, 심덕)
【가사/접기】
사내
좋아, 그럼 우선 등장 인물을 정해.
사색적이고 내성적인 한 남자와 이지적이고 자유분방한 한 여자.
그 둘은 숨 막히도록 고루한 나라 조선에서 태어나.
그리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도쿄로 건너가지.


심덕
모든 게 달라 저 햇살마저
눈부신 자유 빛나는 평등
사랑과 낭만을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도쿄

사내
도쿄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어.
전통과 인습은 무너지고, 자유와 일탈을 존중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지.
쏟아져 들어오는 서구의 사상과 철학에 젊은이들은 열광해.
칸토, 쇼펜하우어, 니체, 마르크스-

우진
셰익스피어, 빅토르 위고, 톨스토이.

사내
고전주의, 낭만주의.

우진
자연주의, 표현주의.

사내
그들에게 도쿄는 그야말로 새로운 세상이야.
자, 이 연극은 1921년 도쿄에서 시작해.


심덕
시를 짓는 사람 토론하는 사람
춤을 추는 사람 꿈을 꾸는 사람
저마다 개성을 노래하는 곳
여기는 도쿄

난 고향의 진부함에 지쳤어
이 도시의 새로움에 젖었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내일은 알 수 없지만
좋은 건 좋은 거니까

남자와 여자 노인과 소인
빈부와 귀천 구별이 없는
모두가 인간이라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도쿄

사내
남자는 시인을 꿈꾸고, 여자는 가수가 되고 싶어해.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지.
어떤 운명이 다가오는지도 모르는 채.

여자는 가난해. 부자들의 세계를 동경하지.
재능도 있고, 야심도 있지만, 가난의 계급을 쉽게 벗어나지 못해.
남자는 부르주아야. 하지만 그는 그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다른 지식인들처럼 빼앗긴 조국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부친의 가업을 이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괴로워.

둘은 진취적이고 많은 이상을 가졌지만
그와 전혀 다른 현실에 절망하고 좌절해.
점점 타성에 젖고 회의적으로 변해가.
그리고 그 둘은...

우진
그 둘은?

사내
어떻게 됐을까?

우진
어... 비극적인 결말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사내
차차 생각해보자!


우진
모든 게 달라 저 햇살마저
눈부신 자유 빛나는 평등
사랑과 낭만을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도쿄

6. 도쿄찬가B (우진, 사내, 심덕)
【가사/접기】
심덕
좋아, 할게! 나 고국에서 노래하고 싶어!

사내
그럴 줄 알았어!


넌 밤하늘의 별이 될 거야

심덕, 우진
이 도시는 날 사랑에 빠뜨려

심덕, 우진, 사내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길까
모든 걸 알 순 없지만
그래서 더 좋은 거니까

심덕
모든 게 달라

우진/사내
모든 게
/모든 게 달라

심덕, 우진, 사내
저 햇살마저

심덕
내게

우진, 사내
눈부신 자유

심덕, 우진, 사내
빛나는 평등
사랑과 낭만을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도쿄

7. 그가 오고있어 (우진, 사내)
【가사/접기】
우진
이 모든 일에 그가 연관되어 있어!

심덕
뭐라고?


우진
의로운 척 다가와 희망에 들끓게 해
진실인 척 다가와 내 눈을 멀게 하네
덧없는 현실 앞에 무릎 꿇게 만드는 저 살인자
교활한 악랄하고 비열한 저 살인자
그가 오고 있어

심덕
터무니 없는 얘기 그만해.

우진
앞서 말한 사람들의 공통점, 단 하나야.
그를 만났다는 것. 그 이외에는 없어.
하나같이 비관에 빠졌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죽음을 찬미하면서!


가녀린 영혼들은 절망에 세뇌당해
불쌍한 영혼들은 죽음을 찬미하네
티 없는 생명들을 타락으로 물들게 한 불한당
지옥을 이끄는 어둠으로 끌고 가는 살인자
그가 오고 있어

심덕
모두 너의 망상이야!


우진
모든 게 그가 원한 대로 되고 있어
우린 결국 그를 피하지 못해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심덕
나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
넌 지금 제정신이 아니야!

(사내의 허밍소리)

우진
모든 게 그의 대본대로 되고 있어.


때가 왔어 곧 그가 올 거야
때가 왔어 곧 그가 올 거야
때가 왔어 곧 그가 올 거야

사내
광막한

우진
악마의 저 칼이

사내
광야를

우진
광야로부터 날아와

사내
달리는

우진
작디작은 한 생명을

사내
인생아

우진
베어가려 하네

사내
너는

우진
잔인한 본성이여

사내
무엇을

우진
무자비한 악마

사내
찾으러 왔나

우진
오고 있어 오고 있어
오고 있어 그가

사내
이래도

우진
악마의 저 칼이

사내
한 세상

우진
광야로부터 날아와

사내
저래도

우진
작디작은 한 생명을

사내
한 세상

우진
베어가려 하네

사내
돈도

우진
잔인한 본성이여

사내
명예도

우진
무자비한 악마

사내/우진
사랑도 싫다
그가 오고 있어

우진
이제 곧, 우리 차례야.

8. 난 그런 사랑을 원해 (심덕)
【가사/접기】
사내
넌 이폴리타야. 죽음의 승리.
그 소설 속 여주인공은 젊은 사내랑 욕정을 불태우다가
끝내 자살해.

심덕
비련의 여주인공이다? 잘 됐네.
어차피 오래 살 생각도 없어.
난 찰나에 사는 사람이니까.
순간의 미.
그걸 얻을 수 없다면 난 이미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


모두 마음속으로 생각만 할 때
난 그냥 행동할 뿐이야
모두 막연하게 동경만 하던 삶을
난 직접 살아갈 뿐이야

밤에도 낮에도 나 사랑을 속삭일래
둘이서 영원한 하나임을 확인할래
내 안의 젊음을 뜨겁게 불살라
내 몸도 내 마음도 모두 열어 보여줄래 난
그런 탐미적인 사랑
그런 순간의 기쁨을 난 원해
탐미적인 사랑
그런 순간의 기쁨을 난 원해

사내
그럼 날 한 번 탐미해봐.

심덕
미안하지만 내가 빠지고 싶은 남잔 네가 아니야.

사내
내가 아니야?

심덕
응.

사내
생각을 바꿔주지.


심덕
나를 욕해도 좋아 난 원래 이런 걸
누구도 나를 묶지 못해
이 세상은 온통 거짓과 속임수
그런 위선이 난 싫어

밤에도 낮에도 나 사랑을 속삭일래
오늘 밤 누구든 날 원하면 가질 수 있어
네 안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
오늘이 지나면 난 사라질 테니까 난
그런 찰나의 인생을
불꽃처럼 타오르는 마음을
찰나의 인생을
그런 순간의 기쁨을 난 원해

9.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우진,심덕)
【가사/접기】
심덕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그 어디로도 갈 곳 없어
창공은 넓고 저 바다 끝없어
찢겨진 날개 펼치지 못해 갈 수가 없어

망망한 바다 물새 한 마리
벗 없어도 자유로운 새
어디쯤 왔나 보이지 않아
떠나온 곳도 가닿을 곳도 보이지 않아
난 어디

우진'
모든 것이 예정대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 김우진, 살기를 간절히 원하나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
부디 이 기록이 후대에 전해지기를.

나와 윤심덕에 관하여는 풍문으로 들어 모두들 알 것이다.
난 그녀를 깊이 사랑하지만 우린 결코 맺어질 수 없다.

우릴 얽매는 굴레가 있다.
그것은 윤리도, 편견도, 내 가정도, 그녀가 겪는 가난도 아니다.
그 굴레는 5년 전 그녀와 날 만나게 해준, 바로 그 사내다.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그 어디로도 갈 곳 없어
끝없는 날갯짓 힘이 다하면
갈 수 있을까 떠나온 그곳 다시 그곳으로

망망한 바다 물새 한 마리
벗 없어도 자유로운 새
어디쯤 왔나 보이지 않아
떠나온 곳도 가닿을 곳도 보이지 않아

우진
날개가

심덕
날개가

우진
찢긴

심덕
찢긴

우진
한 마리 물새

심덕
한 마리 물새

우진
그 어디로

심덕
어디로

심덕, 우진
갈 곳 없어

사내
자유로운 새

심덕
끝없는 날갯짓

우진
날갯짓이

심덕, 우진
힘이 다하면

사내
어디로

심덕
갈 수 있을까

우진, 사내
갈 수 있을까

심덕
떠나온 그곳

우진, 사내
떠나온 그곳

심덕
다시

심덕, 우진, 사내
그곳으로
망망한 바다 어디쯤 왔나

심덕, 우진
보이지 않아

사내
이제는

심덕, 우진/사내
떠나온 곳도 가닿을 곳도 보이지 않아
/어디로

심덕, 우진, 사내
떠나온 곳도 가닿을 곳도 보이지 않아

심덕
난 어디

우진
난 어디

심덕, 우진
난 어디

10.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우진, 사내)
【가사/접기】
사내
윤심덕. 난 네가 그녀를 얼마나 갖고 싶어하는지 잘 알아.
헤이 부르주아! 네 욕심은 정말이지 끝이 없어.
고향에 있는 아내와 도쿄에 있는 애인을 다 놔두고 또 다른 사랑을 꿈꾸다니.
정말 대단해. 내 말이 틀려?

우진
여기서 나가!


사내
여기서 그만둘 순 없어
나 없이 넌 아무것도 못 해

우진
무슨 짓이야?


사내
여기서 그만둬선 안 돼
잘 생각해 얼마 남지 않았어

넌 곧 유명해질 거야
우린 완벽한 관계야
너도 알잖아 넌 내가 필요해
나는 널 잘 알아 뭘 원하는지

우진
내가 원한 건 그게 아냐

사내
날 빼고 싶다면 윤심덕도 빼. 그럼 네 말 믿어줄게.

우진
빠지는 건 너 하나야.

사내
넌 날 질투하는 거야.
내 재능을, 그녀와의 관계를, 넌 그녀를 독차지하고 싶은 거야, 안 그래?

우진
아니야.

사내
아니야? 아냐?

우진
아니야.

사내
그럼 써. 써-

우진
싫어.

사내
빨리 써!

우진
싫어!

사내
써!

우진
싫어!

사내
뭐야, 너 나 쏘려고?


여기서 그만둘 순 없어
나 없이 넌 아무것도 못 해
여기서 그만둬선 안 돼
잘 생각해 얼마 남지 않았어

넌 곧 유명해질 거야
우린 완벽한 관계야
너도 알잖아 넌 내가 필요해
나는 널 잘 알아 뭘 원하는지
너를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우진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창의적인 사고 창조적인 삶 그것뿐이야
다시 말하지만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조용히 여기서 나가.
그리고 다시는 나타나지 마. 그걸로 끝이야.
어차피 넌,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없으니까.

사내
후회할 거야.
김우진!

(빈 총 소리)

결말은 내가 직접 쓸게.


넌 결코 날 못 벗어나
난 절대 널 포기하지 않아
날 잊지 마 오늘을 기억해
우린 다시 만날 거야

11. 그가 사라진 이후 (우진)
【가사/접기】
우진
그가 사라진 이후 희곡은 불태웠다
어둠도 두려움도 절망도 불태웠다
그렇게 아주 잠시 그로부터 탈출을 시도했다
알 수 없는 원고들이 내게 전달될 때까지

영혼을 사로잡은 창조적인 생각들
시와 소설과 희곡 창조적인 문장들
모든 걸 내 스스로 쓴 것처럼 세상에 발표했다
알 수 없는 문장들에 많은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런데 얼마 전 내가 그와 함께 썼던 희곡, '사의 찬미'가 다시 내게 전달됐다.
결말이 완성된 채로!


모든 게 그가 원한 대로 되고 있어
우린 결코 그를 피하지 못해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사내의 허밍소리)

12. 저 바다에 쓴다 (우진)
【가사/접기】
우진
남자와 여자는 1926년 여름 오사카에서 다시 만나,
그들은 깊은 밤 함께 배를 타고 떠나. 그리고.

심덕
그리고?

우진
배 안에서 죽어. 두 사람 모두.
심덕아, 난 이제 네가 어떻게 하려는지 알아.
여기 적힌 대로 해줘. 마지막 기회야.

심덕
약을 가져올게.


우진
저 바다의 물결을 누가 움직이나
내 인생의 파도를 누가 잠재우나
이 어둠의 공포를 누가 이겨내나
정해진 이 결말을 누가 바꾸나

누구도 나를 대신해주지 않아
그건 나의 몫일 뿐
누구도 나를 대신해주지 않아
스스로 감당해야 해

저 하늘에 쓴다 새로운 결말
적막 속에서 생명을 노래하라
나를 둘러싼 저 수많은 별들에
내 삶을 기록하라

저 바다에 쓴다 내 생의 결말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라
끝이 보이지 않는 저 바다에
내 삶을 던지리라
내 삶을 저 바다에 던지리라

13. 완벽한 결말 (심덕, 사내)
【가사/접기】
사내
유서도, 시신도, 목격자도 없는 의문의 정사.


완벽한 결말
아름다운 결말

조선 최고의 스타와 유명 천재 작가의
이룰 수 없는 사랑

오사카에서 밀회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관부 연락선에서
동반 자살하다

다음날 신문에 대서특필 되겠지
일본과 조선 전역에 음반이 발매될 거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유고 음반
우린 그 시각에 이태리에 있을지도 모르지

완벽한 결말
아름다운 결말
완벽한 결말

심덕
나 궁금한 게 있어.

사내
녹음은 훌륭했어. 특히 마지막 곡은 환상적이었어.

심덕
5년 전...

사내
동생 유학자금은 걱정 안해도 돼. 가족들의 생계도.
우린 엄청난 돈을 벌게 될 거야.

심덕
김우진과 함께 쓴 희곡. 결말이 뭐였어?

사내
그게 왜 궁금해?

심덕
그냥, 그냥 좀 궁금해.

사내
흔한 러브스토리야.

심덕
그게 다야?

사내
알고 싶은 게 뭐야?

심덕
모두 네가 말한 대로 되고 있잖아.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사내
그를 잘 아니까.
내가 너에 대해 잘 알듯이.
난 너희 두 사람을 아주 잘 알아.


불필요한 생각은 버려
조선엔 네가 발 붙일 곳 없어
한때 널 칭송했던 대중들
모두 널 창녀 취급하고 있어

널 이렇게 만든 게 누구지
네가 믿고 따르던 그 남자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나버렸어
쓸모없어 버려진 헌신짝처럼

이제 너에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어.
내가 너의 유일한 탈출구야.
다행히 난 아직 네 곁에 있고, 널 구원해줄 수 있어.
넌 네가 해야 할 일만 생각해. 나머진 내게 맡기고.
뒤처리는 부탁해뒀어.
그를 사라지게 만든 후 내가 그의 자리를 대신할 거야.

심덕
만약 날 배신하면 김우진이 아니라 널 죽여버릴 거야.

사내
이렇게.


완벽한 결말

심덕
아무도 날 찾지 않는 곳

사내
아름다운 결말

심덕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곳

사내
완벽한 결말

심덕
그 어떤 슬픔도 없는 곳

사내
아름다운 결말

심덕
이 세상엔 없는 곳

사내
아무도 널

심덕
아무도 날

사내, 심덕
찾지 않는 곳

사내
아무도 널

심덕
아무도 날

사내, 심덕
찾지 않는 곳

사내
아무도 널

심덕
아무도

사내, 심덕
알아보지 않는 곳

심덕
아무도 날

사내
아무도

사내, 심덕
오해하지 않는 곳
이 세상엔 없는 곳

이 세상엔

(발자국 소리)

사내
이따 봐, 여기서.
그와 함께.
안녕.

심덕
안녕.

14. 시간이 다가와 (우진, 사내, 심덕)
【가사/접기】
우진
1926년 8월 4일 새벽 3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제 결말이다.


이제 마지막 기회다 세상에 보이리라
나의 이 행동이 곧 나의 생명임을

사내
바로 지금이다 저 세상에 보여줘라
너의 사랑 죽음 그 아름다운 결말

심덕, 우진
무엇이

심덕'
나를

우진
너를

심덕, 우진
이끄는가

우진
너는 살아라 사는

심덕
선택

심덕, 우진
그것뿐

사내
넌 나의 히로인
죽음이

심덕
그것만이

사내/심덕
널 자유롭게 하리
/날 자유롭게 하리

우진
살아가는 것

심덕
알 수 없는

우진
그것만이 내 존재를

심덕
이 운명에

우진
말하리라

사내
그는 어디에 있는가

심덕
내 갈 길은

사내
너를 탕녀로 만든 이가

사내, 심덕
어디에 있는가

심덕, 우진
마지막 기회다

사내
바로

심덕, 우진
마지막 기회다

사내
바로

사내, 심덕, 우진
지금이다

심덕, 우진
마지막 기회다

사내
바로

사내, 심덕, 우진
지금이다

시간이 다가와
시간이 다가와

우진
오직 생명력만이 내 운명을 바꾸리라

사내
넌 나의 히로인 비극의 히로인
불타버린 유성 찰나의 불꽃

우진
그 어떤 무엇도

심덕
알 수 없는

우진
정해진 건 없다 누구도 나를

심덕
이 운명에

우진
막을 순 없다

사내
찬란한 빛을 남겨라

심덕
내 갈 길은

사내
그리고 사라져라 죽음으로 전설이 되어라

심덕
내 선택은

사내, 우진
마지막 기회다

심덕
어디에 있는가

사내, 우진
시간이 다가와
시간이 다가와
시간이 다가와
시간이 다가와

15. 사(死)의 찬미 (심덕)
【가사/접기】
심덕
잘 가... 김우진!

(총소리)


광막한 황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나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아
찾는 것은 설움일 뿐

광막한 황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나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돈도 명예도 사랑도 싫다

(총소리)

16. 1926년 8월 4일 (우진, 사내, 심덕)
【가사/접기】
사내
칙쇼...

우진
괜찮아?

심덕
너는?

우진
보다시피.

심덕
네 말이 맞았어.

우진
고마워, 날 믿어줘서.

심덕
결말이 바뀔까?

우진
새롭게 다시 쓸 거야. 우리 둘이 함께!


사내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관부 연락선 도쿠주마루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라졌다
예정된 시간 정해진 결말
너희는 알고 있는가
곧 다가올 운명
너희들은 알고 있는가
여전히 꿈꾸는가 오지 않을 내일
여전히 꿈꾸는가
오 가련한 인생아

시간이 다가와
죽음의 시간이

심덕
지끔쯤 그가 알아차렸을 거야. 우리가 자길 속였다는 걸!

우진
침착해! 내가 신호를 주면 배 밖으로 뛰어내려.

심덕
뭐?

우진
몸을 던져, 바다를 향해서!
배 안에서 죽는 게 우리 운명이라면
배 밖으로 나가면 돼.

사내
오랜만이야 김우진!


생에 열중하는 가련한 인생아
너는 그저 칼 위에 춤추는 광대일 뿐
허영에 늪에 빠져 허덕이며 날뛰는 그 인생아
너 스스로 자신을 속였음을 너 아느냐

(총소리)

(사내의 허밍소리)

우진
우리, 새로운 세상으로 갈 거야. 준비됐어?

심덕
응.

우진
우린 선구자야. 신세계를 찾아나서는 선구자!

심덕
난 그냥 자유롭고 싶어.

사내
후란도!

(총소리)


더이상 물러설 곳 없어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어
둘러봐 사방은 모두 바다뿐이야
너흰 가로막혔어
이 배에 모두 갇혔어
너흰 도망칠 수 없어

심덕
아냐 속지 않아 여길 벗어나면

우진
드넓은 저 하늘과 바다가 있어

심덕, 우진
우리의 진짜 세상은
어쩌면 그곳에 있을지 몰라

사내
헛된 희망을 버려

진짜 세상 따윈 없어.
너흰 내가 정한 대로 그냥 순순히 죽어가면 그뿐이야.
너희 몸을 내던져가면서까지 얻고 싶은 게 뭐야?

우진
새로운 세상.

심덕
자유.

우진
사랑.

사내
그만둬!

우진
지금이야.

(물에 빠지는 소리)

17. 죽음의 비밀 Reprise (사내)
【가사/접기】
사내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관부 연락선 도쿠주마루.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바다로 몸을 던진다.
캄캄한 어둠, 적막한 바다.

그로부터 3일 후, 남자와 여자는 이태리행 배에 몸을 싣고 있다.
그렇게 그 둘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다시는 날 떠나지 마. 그럴게.
다시는 도망가지 마. 그럴게.
키스. 막.
지은이 김우진.


금지된 사랑 금지된 낭만
허락되지 않은 이야기
아름답지 않은 결말
사라진 한 남자 사라진 한 여자
난 이 모든 일의 목격자
말할 수 없는 비밀

사라져라 비밀이 되어라
찬미하라 비극의 결말을
진실은 바닷 속에 감춰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이 죽음의 비밀

사라져라 비밀이 되어라
찬미하라 비극의 결말을
진실은 바닷 속에 감춰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이 죽음의 비밀
이 죽음의 비밀

3. 줄거리

극의 시간적 배경은 과거인 1921년 여름과 현재인 1926년 8월 4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된다.
도쿄에서 학업(영문학)과 고국순회공연을 위한 작품 번역[4]을 병행하던 김우진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한 사내와 만나게 된다. 자신의 이름은 한명운이고 와세다대학에 재학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사내와 이야기를 나누던 우진은, 자신이 가진 사상을 꿰뚫는 듯한 사내의 이야기에 감화되어 사내와 급격하게 친해진다. 사내는 고국순회공연에 번역극 대신 새로운 창작 희곡을 써서 올리자고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인 우진은 그와 함께 대본작업에 몰두하게 된다.

대본작업 과정에서 우진은 재일 조선 유학생 윤심덕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우진과 사내는 심덕에게 고국순회공연에 출연할 것을 제안하고 심덕은 제안에 응하며 세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는데......


사실 사내는 이미 여러 번 이런 방식으로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고 둘 사이를 맴돌며 그들을 죽음이라는 파멸의 길로 이끈 전적이 있는 어두운 인물이다. 커플 브레이커
당연히 한명운이라는 이름은 거짓이고 와세다대학에 다닌다는 것도 구라다.학력위조 어쩐지 star 스펠링을 모르더만 이번에도 사내는 우진과 심덕을 죽음이라는 결말로 인도하기 위해 우진에게 희곡 '사의찬미'를 쓰게 하고, 그 내용대로 우진과 심덕을 똑같은 상황에 놓이도록 조종할 예정이었던 것.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우진은 사내가 제시한 지나치게 비극적인 결말이 고국순회공연의 목적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5] 사내와의 상의 없이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바꾸지만, 이를 알고 우진의 집을 찾아온 사내는 일방적으로 결말을 바꾼 것에 격분하여 우진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하고 종국에는 총을 겨누는 등 우진의 신변에 위협을 가하며 우진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아 붙인 후 다시 만나게 될 거란 말을 남긴 채 결말이 적힌 종이를 가지고 사라진다.

드디어 사내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 우진은 엄청난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함께 작성한 희곡을 불태우는 등 사내에게서 벗어나려고 애쓴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보낸 이가 적히지 않은 우편물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몹시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문장들로 적혀진 시, 소설, 희곡들이었고, 우진은 그 창작물에 사로잡혀 급기야 자신의 이름으로 그것들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우진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는데 그 안에는 결말이 완성된 희곡 '사의찬미'가 들어있었다. 이를 읽은 우진은 비로소 사내가 여전히 자신과 심덕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스스로의 행동이 희곡의 내용과 놀랍도록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쓰면서 몰랐던건가 본인과 심덕이 사내에게 완전히 조종당해 왔으며 사내가 원하는 것이 자신과 심덕의 비극적인 결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6]

우진은 자신의 운명이 사내의 대본대로 흘러가는 걸 막기 위해 1926년 8월 3일 밤 부산을 향해 출발하는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에 탑승하고 그곳에서 다시 심덕을 만나게 된다. 심덕을 만난 우진은 그 동안 두 사람이 사내에게 조종당해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자신이 고친 새로운 결말을 심덕에게 건넨다. 본래 사내의 계획은 배 안에서 심덕이 우진을 총으로 쏘게 한 뒤 심덕 또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게 하는 것이었으나 심덕은 우진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고 그와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계획이 틀어졌음을 깨달은 사내는 심덕과 우진을 쫓던 중 우진이 쏜 총에 맞아 부상당하고, 그런 와중에도 두 사람을 뱃머리까지 몰아붙이며 위협하지만 우진과 심덕은 자유를 찾아 신세계로 떠날 거라는 말을 남기고 바다로 뛰어든다.

3.1. 등장인물


남자는 부르주아야. 오히려 그 사실을 부끄러워 하지.
다른 지식인들처럼 빼앗긴 조국을 위해 헌신하지 못 하고 부친의 가업을 이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도 괴로워.[8]
사색적이고 내성적인 한 남자

창의적인 사고, 창조적인 삶!

1897년~1926년 8월4일 사망으로 추정
전남 장성 출생, 처와 자녀가 있음. 극작가, 연극이론가. 호는 초성 또는 수산. 와세다 대학 영문과 졸업.
장성군수의 장손, 상성합명회사 사장 역임. 48편의 시와 5편의 희곡, 20여편의 평론 발표.

한글로 쓴 최초의 근대극을 발표. 우리나라 최초로 신극운동을 일으킨 연극운동가.
1926년 8월4일 김수산이라는 이름으로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

극 중 대사에서도 설명되듯 빼앗긴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자아와,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지배계층의 삶을 계승해야 하는 숙명적인 자아의 충돌 때문에 괴로워하는 인물. 예민한 성격을 지녔으며, 1926년에 이르러서는 두통과 착란증세로 인해 약을 복용해야 할 정도로 심한 정신쇠약에 시달리고 있다.

우진과 심덕의 사랑이 극을 끌어가는 중요한 실마리이긴 하나 사실 심덕과 유일한 관계를 맺은 것은 아니고 이미 조선에 부인과 자식들이 있고 거기에 일본 도쿄에도 고토 후미코라는 애인까지 있었다.똥차 결혼이야 당시 시대 배경상 본인이 원하지 않았을 수 있으나어쨌든 불륜이지만 일본인 애인의 존재까지 숨기며 심덕과의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 알 수 없는 이름으로 배달된 희곡과 시들의 문장에 사로잡혀 그것들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한 것을 토대로 의외로 야심이 많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여자는 가난해. 부자들의 세계를 동경하지.
야심도 있고 재능도 있지만 쉽게 가난의 계급에서 헤어나오지 못해.[10]
이지적이고 자유분방한 한 여자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

1897년~1926년 8월4일 사망으로 추정
평양 출생. 음악인. 배우. 호는 수선. 일제강점기 신식교육을 받은 신여성의 대표주자.
총독부 유학생으로 일본 도쿄음악학교 성악 전공.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

1926년 6월 독창회로 소프라노 가수 데뷔. 1926년 8월 1일 오사카 닛토레코드사에서 '사의 찬미' 녹음.
1926년 8월4일 윤수선이라는 이름으로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

당차고 자립심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빼어난 노래실력과 아름다운 외모 등으로 당시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우연히 우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7월 7일이 동생 생일이라 카더라[11]

실제 일화나 극 중의 모습 모두 몇 시대는 앞서간 진취적인 성향의 인물을 그리고 있으나 자유로운 성향과 시대의 괴리에 발목을 잡힌 비운의 여성. 찰나일지라도 탐미적인 사랑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자신을 향하는 주변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는 듯 보이나 우진의 배신과 외면[12]에 크게 동요하는 등 진심을 준 상대에게는 한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사내

의로운 척 다가와 희망에 들끓게 해. 진실인 척 다가와 내 눈을 멀게 하네.
덧없는 현실 앞에 무릎 꿇게 만드는 저 살인자.
교활하고 악랄하고 비열한 저 살인자 그가 오고 있어. [14]

날 한 번 탐미해봐

출생년월미상~1926년 8월4일 실종

국적 미상, 출생지 미상, 직업 미상. 김우진과 윤심덕의 지인.
1926년 8월4일 김우진, 윤심덕과 함께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

극 중 우진에게 한명운(일본식 이름 호시노 아카시)이라는 가명으로 자신을 소개하지만 당연히 가명. 모든 것이 미상인 인물. 연출은 우진과 심덕을 아우르는 키워드인 염세주의를 의인화하며 시작된 캐릭터라고 밝혔으나 연기하는 배우의 해석에 따라 인간인지, 아니면 관념적인 부분을 의인화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편.

두 남녀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조종하다 결국엔 지들끼리 알아서 죽음의 길에 이르도록 만드는 것을 즐기는 사람. 절대 정상인은 아니며 사실상 살인자.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을 통해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모든 연극/뮤지컬 속 캐릭터가 그렇지만, 실존인물이 아닌데다가 캐릭터라이징에 배우 본인이 개입할 요지가 많다 보니[15] 특히나 연기하는 배우의 해석에 따라 노선이 천차만별이다.

4. 캐스팅

4.1. 2013년

4.2. 2014년

4.3. 2015년

1차: 2015.06.06 ~ 07.19
2차: 2015.07.21 ~ 09.06

  • 김우진:
1차 - 정동화(꽃우진, 우진[18]), 김종구(유부[19]우진, 윱우진)
2차 - 이충주(충우진), 정문성
  • 윤심덕:
1차 - 안유진, 최수진(최심덕)
2차 - 안유진, 신의정(의심덕)
  • 사내:
1차 - 최재웅(웅사내), 정민
2차 - 김종구(윱사내, 귭사내[20])[21], 이규형

4.4. 2017년

1차: 2017.07.29 ~ 08.27
2차: 2017.08.30 ~ 10.29

  • 김우진:
1차 - 정문성,김경수
2차 - 정동화, 이율(율우진), 고상호(고우진)
  • 윤심덕:
1차 - 안유진, 곽선영
2차 - 최유하(유하심덕, 윻심덕), 최수진(최심덕,숮심덕), 최연우(연심덕,연우심덕)
  • 사내:
1차 - 정민, 이규형
2차 - 최재웅, 김종구, 성두섭(섭사내, 비사내[22])

4.5. 2019년

  • 김우진:
정문성, 김경수, 정동화, 주민진(주우진, 화우진, 황우진)
  • 윤심덕:
안유진, 정연(정연심덕), 최수진, 최연우
  • 사내:
김재범(범사내), 에녹(녹사내), 김종구, 정민

5. 참사

초연 때부터 지금까지, 현재 사의참사, (참)사의찬미 등으로 불릴 정도로 극 중 참사가 매우 잦은 편이다.
따라서 항목을 개설하였으니 숯갱들의 적극적인 항목 추가를 바란다.

  • 6월 11일 최재웅 배우가 우린 완벽한 관계야 넘버에서 가사 "우린 완벽한 관계야" 를 "우린 강력한 관계야" 로 잘못 부르는 실수가 있었다.

  • 6월 12일 밤공 '사내의 제안'에서 김종구 배우가 아직 1차 공연 중임에도 불구하고 우진의 파트가 아닌 사내 파트를 부르는 일이 있었다. 국산컨프롱

  • 6월 13일 '그가 오고 있어'에서 동화우진이 갑판에서 발을 구르는 애드립을 했으나 우지끈 소리와 함께 발판이 부서지고 말았다. 패인 곳은 허옇게 드러나고 말았고 이날 이후 몇 회간 발구르기를 자중하는듯 보였으나, 다시 이 디테일을 개시하였다.어디서 무대팀 우는 소리 안들리냐 또 웅사내가 '사내의 제안'에서 책상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디테일이 있는데, 이날 책상을 내려오다 실수로 쓰레기통에 발을 찧이게 되었고 웅사내는 발을 붙잡고 상당히 아파하는듯한 연기를 하였다.

  • 6월 17일 정민사내가 '죽음의 비밀 Rep.'에서 바닥에 떨어진 결말종이를 주워서 태워야 하는데 책상 밑으로 들어간 결말종이를 발견하지 못 한 정민사내가 그냥 책상 위에 놓인 공책을 펼쳐 종이를 한 장 찢더니 그걸 태워버렸다 결말생성기

  • 6월 19일 후반부에 우진이 사내를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 이날 음향사고로 총소리가 정작 우진이 쏠때는 안나고 정민사내가 등장하고 나서야 총소리가 나와서 정민사내가 총에 맞지도 않았는데 피를 흘리고 있는 상당히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 6월 20일 동화우진이 약병을 집어던졌는데 약병이 반으로 쪼개지며 큰 조각이 다시 배우에게 날아왔다. 또 '완벽한 결말'에서 정민사내가 실수로 수진심덕의 치마를 심하게 올려버리는 사태아이스께끼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 6월 21일 낮공,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넘버가 끝난 뒤 정동화 배우가 사내를 쫒아가다 펜이 빠져 무대 밖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배우는 다시 돌아와 유서를 작성하며 넘버를 부르는 다음 씬을 이어가려 했으나 펜이 없어졌음을 깨닫고 머리가 아픈 척 신음하다 벌떡 일어나 책장을 미친듯이 쓸기 시작했다. 곧이어 책장에서 (아마도 비상용으로 추정되는) 펜을 찾아냈고 그제서야 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또 이 날 밤공에선 '나와 그녀를 만나게 해준 사내다.' 라는 대사를 '나와 사내를 만나게 해준 사내다'사내빠돌이 로 잘못 말하기도 하고 극 중 소품인 트렁크를 박살내기도 하였다.[24]

  • 6월 24일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가 끝난 뒤 웅사내가 결말종이를 집어들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퉁 쳤는데 종이가 반으로 갈라지고 말았다. 잠시 멈칫하던 웅사내는 다시 갈라진 종이를 들고 퇴장하였는데, 이 날 이후 웅사내가 종이를 치는 강도가 눈에띄게 약해졌다. 또 웅사내가 책상을 흔들다 유리그릇이 쓰레기통 안으로 투척되었고 결말에서 안타깝게도 화형식을 면하지 못하였다.

  • 6월 27일 밤공에서 안유진 배우가 '넌 돌아갈 곳이 있지만 난 그렇지 않아' 를 '넌 돌아갈 곳이 없지만 난 그렇지 않아'본격 우진 노숙자행 로 말하는 대사 실수가 있었다.

  • 6월 28일 낮공에선 극중에서 우진이 두통과 정신적 문제로 복용하는 약이 있는데 약이 다 떨어져 절망하는 씬이 있다. 이를 연기하던 정동화배우는 신음하며 약통을 신경질적으로 집어던졌는데 힘조절에 실패했는지 약통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시 튀어올라서 1열 관객의 무릎으로 떨어졌다.

  • 6월 28일 밤공에선 최수진배우가 우산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도쿄찬가' 넘버에서 우산이 고장나 다 펴지 못한 상태로 열연하기도 하고, 정민배우가 책상을 들어올렸다 내려치는 동시에 충격으로 옆에 있던 쓰레기통이 넘어졌고 그 안에 불을 끄기 위해 마련된 물냉면그릇이 굴러나와 무대가 물바다가 되었다.

  • 7월 1일[26] 웅사내가 등장하고 계단을 걸어내려오다 실수로 발을 헛디뎌 넘어질뻔했는데 이를 마지막에 다시 똑같이 재현하였다. 또 딕션이 좋기로 유명한 재웅배우가 명띰할게, 어뗘면 등등 두번이나 대사를 씹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근데 대사 씹을때마저 칼딕션이었다고 카더라

  • 7월 12일 도쿄찬가에서 심덕이 노래를 부르는동안 뒤에서 정민사내와 동화우진이 가볍게 장난을 치던 중 동화우진이 실수(?)로 정민사내의 얼굴을 정확히 조준하고 물을 뿜었다.

  • 7월 15일, 정동화배우또 너냐는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넘버가 끝난 뒤 사내를 쫒아가다 놓치고 벽을 치는 디테일이 있는데 이날도 여느 때와 같이 벽을 쳤으나 벽이 쾅 소리와 함께 주먹모양으로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 네오측은 이걸 공연 다음날 영상으로 풀었고박제를 즐기는 제작사 당황한 듯 잠시동안 손을 떼지 못하고 고민하던 그의 뒷모습은 영원히 유투브에 남게 되었다...해당영상.

  • 7월 21일에 규형사내가 죽음의 비밀에서 종이를 태워 쓰래기통에 버려야 하나 조준실패로 바닥에 떨어졌고 그는 급하게 발로 비벼 불을 꺼야만 했다.

  • 7월 23일 문성우진이 청소 중 무의식적으로 쓰레기통에 종이 뭉치를 넣어버렸고 그 다음 죽음의 비밀에서 규형사내가 여느때와 다름없이 종이를 태워 쓰레기통에 넣었으나 직전 정문성 배우가 넣어놓은 종이 뭉치가 함께 타며 엄청난 불쇼를 보여주었다. 이날 대명1관 안은 연기로 뿌얘졌고 극이 끝나자마자 관객들은 참아온 기침을 하였다고....

  • 8월 1일 김종구배우가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넘버에서 벽치기를 하다가 또다시 벽을 뚫어버리고 말았고, 그 자리에는 웬 액자가 걸리게 되었다.공연 후 올라온 트위터

  • 9월 1일 완벽한 결말에서 종구사내가 책상을 들었다 놓았는데 책상다리 하나가 쓰레기통에 걸쳐져있다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초재삼연 통틀어 책상이 쓰러진 참사는 이날이 처음. 또 결말 종이가 처음에 김종구배우의 발에 채여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그 사이 그럴듯 하게 구겨진 종이 하나가 책상 밑에 놓여지게 되었다. 그 다음 결말종이의 사실을 알 리 없는 문우진이 청소가시간이 다가와에서 착각하여 본래 결말종이를 주워 버리고 바뀐 결말종이를 본래 결말종이 위치에 놔두고 말았다.

  • 9월 2일 낮공 (김최정 특공) 정민사내가 '완벽한 결말' 넘버에서 총을 가져오지 않아 심덕에게 총을 건네는 장면을 생략하고 '뒷처리는 부탁해뒀어' 로 시작하는 다음 대사로 대신하였다. 이에 사내에게 총을 겨눌 수 없게 된 수진심덕이 정민사내의 뺨을 때리며 '날 배신하면 김우진이 아니라 널 죽여버리겠어.'라고 대사를 이었으며, 정민사내는 원래 심덕이 겨눈 총에 총알을 장전해주며 치는 대사인 '이렇게.'를 키스를 하며 진행하였다. 본격 사내 토드설 또한 '죽음의 비밀'에서 태운 결말종이를 쓰레기통에 제대로 조준해 넣지 못해 쓰레기통 옆 바닥에 떨어뜨리고, 발로 밟아 불을 꺼보려 했으나 꺼지지 않았다...

  • 4월 17일 김경수 배우가 쓰레기통을 찌그러뜨리는 참사가 발생했다. 글로 보자..

  • 2017년 8월 23일 낮공 경수우진이 사내와 말다툼을 벌이고 신경질적으로 축음기를 끄던 중 축음기 헤드가 몸체와 분리되고 말았다. 작엄이 또 덕분에 정민사내가 마지막 죽음의 비밀을 부르면서 부서진 잔해(...) 위로 손을 뻗어 축음기를 돌려야만 했다.

  • 9월 14일 동화우진이 버린 결말 종이가 두섭사내의 발에 치이면서 원래 놓이던 책상 밑이 아니라 계단 근처까지 이동하였다. 그러나 이후 유하심덕이 '사의 찬미' 넘버에서 바닥에 쓰러졌다가 일어나며 결말 종이를 집어들어 자연스럽게 책상 아래로 집어던졌고 이후 두섭사내가 무사히 결말 종이를 불태우는 데 성공하였다.

  • 9월 26일 웅사내가 도쿄찬가A에서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고전주의 신비주의 낭만주의"로 신비주의 대사를 추가해버렸다. 그놈의 신비주의 이외에도 동화우진이 바닥에 있던 맥주병을 깼다.

  • 2019년 8월 18일 문성우진이 첫 등장 씬에서 헤어핀을 머리에 꽂은 채로 나왔다. 유서~ 이 세상엔 없는 곳 내내 앞머리 가르마에서 은빛으로 반짝이던 헤어핀은 사내의 제안 전 재범사내가 "이건 뭐야? 멋냈네 멋냈어" 라고 하며 손수 뽑아줬다(...) 한바탕 객석이 뒤집어진 후 문성우진은 헤어핀을 쓰레기통에 집어던지고머리핀앙 화형행 강한 현타를 맞은 얼굴로 담배를 피우려고 했으나 불이 잘 붙지 않아 재범사내가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여줬다...

  • 2019년 9월 18일 난그사 마지막 부분에서 에녹사내에게 아주 자존심 상하게 뺨을 맞은 경수우진이 사내가 나가자마자 화가나서 축음기를 후려쳤고 그대로 축음기 헤드가 분리됐다. 이후 '시간이 다가와'에서 빠르게 종이를 치우고 남는 시간에 고쳐보려 했으나 실패하고 아슬아슬하게 노래가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착석했다.

  • 2019년 10월 5일 경수우진이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에서 사내에게 '조용히 내 방에서 나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날 경수우진은 '조용히 내 방에서 나타나...' 라고 대사 실수를 하고 말았다.

6. MD 및 이벤트

  • MD: 창작뮤지컬이다 보니 저작권에 민감한 MD가 제한적이지 않고 종류가 다양하다.내 텅장
    • 악보집, 대본집, 가방걸이, 팔찌, 컵, 엽서, 2014스튜디오OST, 프로그램북[29], 틴케이스, 티켓북, 폴라로이드카드, 컵받침, L자 파일, 거울, 가방걸이 등.

  • 덕수환 승선권: 재관람 카드이다. 공연을 관람할 때마다 당일 관람 캐스팅 중 한 배우를 선택해서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영혼을 갈아넣은듯한 배우 얼굴 도장이라 찍을때도 스텝들이 심혈을 기울였다 3번, 6번, 9번, 12번 관람 때마다 할인권과 초대권, 스페셜 기프트 응모권을 증정하며 같은 캐릭터를 4번 모으면 해당 캐릭터의 싱글 OST를 받을 수 있다. 단, 4번 중 한번 이상은 다른 배우의 도장을 찍어야 증정을 받을 수 있다.

  • 메모리카드: 매 회차 유료관람객[31]에게 증정하는, 앞면은 사진이며 뒷면은 캘리그라피 대사가 적힌 명함크기의 카드다. 사진은 프로필사진, 공연사진, 무대사진 등 다양하며 공연 전날 공식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문구를 공지한다.

  • 네오다방: 해당 회차 전 관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 이벤트로서 제작사측에서 해당 주에 유일하게 이벤트가 없는 회차가 생기자 제작사가 급조한 이벤트. 이벵강박증 당일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대표가 커피를 내리고 직원들이 얼음을 얼리고 있다는 중계가 제작사 트위터를 통해 올라오기도. 나름 성황리에 종료된 덕분에 한 번 더 진행되었고, 두번째 이벤트에서는 첫 이벤트 당시 커피를 공연 전에 증정하여 급히 마신 일부 관객이 공연을 보던 중 불편을 겪은 사실을 알게 된 네오측에서 공연 종료 후 가져갈 수 있도록 보틀과 함께 음료를 증정했다. 오오 센스

  • 럭키박스: 1차에 한 번, 2차에 한 번 진행한 이벤트이다. 일반적인 메모리카드, 폴라로이드, ost 등등부터 시작해서 천원(!), 광선검(!!)[33], 요술봉(!!!), 네오대표와의 식사권(!!!!)까지 말 그대로 온갖 게 다 들어있었으며 실제로 식사권을 뽑은 두 관객과 네오대표는 식사를 하기도 했다.

  • 콘서트: 2014년 8월 4일에 글루미데이 콘서트, 2015년 8월 3일에 Gloomy사의찬미Day라는 이름을 걸고 토크쇼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재연이 끝난 이후인 8월 4일에 진행되었던 글루미데이 콘서트의 경우 실제 공연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8월 4일이라는 날짜에 진행한 공연이라 극과 연결되어 의미가 있었다는 평. 삼연의 경우 하루 2회의 콘서트를 소화해야하는 스케쥴 때문에 본공연이 잡혀있던 8월 4일 당일 대신 하루 앞선 8월 3일에 콘서트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 특공: 2015년 6월 28일 트위터 공계를 통해 재연에 참여했던 김경수, 임병근, 임강희 배우의 특공소식을 알렸다. 삼연에 참여하는 정민, 안유진 배우와 페어를 이루었으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삼연에 처음으로 합류한 배우들은 참여하지 않았으며[36] 공연 당일 증정된 메모리카드에 사의찬미 대신 글루미데이라는 극 제목을 넣는 등 재연 글루미데이의 느낌을 내려는 시도가 엿보였다.[37]
    하지만 4회로 끝나는 줄 알았던 특별공연이 8월 14일부터는 금요일 마티네를 대신하여 진행된다는 사실이 공지되었다. 특공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빈도가 잦았고 평일 낮공연인 탓에 직장인들은 시도조차 할 수 없어 원성을 사기도 했으나 티켓팅 때마다 높은 예매율을 보이는 등 반응은 좋았다. 특히 재연 글루미데이를 보지 못해 지뢰를 밟던 숯갱들에겐 구전설화처럼 내려오던 재연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는 평. 총 9회.

  • 캐릭터 싱글 CD: 2015년 삼연 당시 진행된 조건부 증정 CD이다.승선권에 재관람 도장을 캐릭터별로 4회 이상 찍을 경우 그에 해당하는 실황 CD 교환권을 받을 수 있었다. 즉, 1차와 2차 실황 CD를 모두 가지고자 한다면 최소 공연을 24회 이상 관람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공연이 종료된지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제작사 측에선 교환과 관련된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다. 이에 교환권을 소지한 관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트위터를 통해 제작사 네오프로덕션 대표의 사과문과 함께 네오프로덕션의 다른 작품인 뮤지컬 비스티의 공연이 시작하는때부터 실물CD를 수령 가능할수있도록 하겠다는 공지가 업로드 되었다. 2016년 7월 1일부터 교환이 가능하며, 한 CD당 두개의 실황 넘버와 MR이 수록되어있다.

  • 영상 교환권: 1차 공연 막바지에 제작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7월 13일 공연부터 1차 마지막 공연인 7월 19일 공연을 보는 유료관람객에게 각 공연에서 한 장면을 넣어 제작한 CD와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제공된다는 사실이 공지되었으며 2015년 8월 28일부터 실물 CD와의 교환이 이뤄졌다. 제작사가 공지한대로 화질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나 컴퍼니 보관용 영상이 비공식적인 유출이 아닌 정식 루트를 통해 배포되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실물 CD로의 교환 중, 영상 교환권을 위조해 영상CD를 받아간 관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 막공 무대인사: 사의찬미를 3번, 6번, 9번, 12번 관람할때마다 스페셜 기프트 응모권을 작성할수있었는데, 이 응모권을 모아 막공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이 직접 추첨을 하여 선물을 증정하였다. 선물의 종류는 캐스팅보드, 1,2차 캐릭터도장, 찻잔세트[40], 실황 영상CD 풀세트, 전 캐릭터 CD교환권, MD세트, 심덕 우산, 안경, 펜, 쓰레기통, 트렁크, 액자[41], 웅사내 멜빵, 라이터 등. 뭐야 이게 무서워 특히 막공 관람객 전원에게 마지막 날 공연 실황 CD를 증정하겠다고즉석에서발표하기도. 2016년 2월 기준 실황CD 증정은 모두 완료되었다.

7. 여담

  • 공연 시작 10분 전과 시작 바로 직전, 2번에 걸쳐 사내의 안내 방송이 나오니 일찍 입장해야 놓치지 않는다. 재밌는 것은, 사내들마다 안내 방송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 특히 뀨사내의 경우에는 매우 음산하고 가라앉은 톤이다.

  • '그가 오고 있어' 넘버 중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라는 사내의 가사가 있는데 여기서 '광막한'의 발음이나 강약조절이 배우마다 천차만별이다.
    뀨사내: 광↘️막한, 윱사내: 쾅!막한, 정민사내: 쾅!!막한, 웅사내:쾅↗️!!!!막!!한!!, 느낌표만 있는데도 목소리가 들린다
    섭사내: 쾅막한(양손으로 책상을 내려친다), 범사내: 광!막!한(대본 종이를 찢는다), 녹사내: 과앙!!막!한~!

  • '도쿄찬가'에서 사내가 그림자로 심덕과 우진을 조종하는 듯한 모션이 있는데 이것 역시 배우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 특공을 정말 많이 하기로 유명해서 덕들이 심한 피켓팅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카더라. 사실이다

  • 초, 재연에선 우진의 의상이 배우마다 달랐는데 삼연에선 모두 밝은 베이지색 양복으로 바뀌었다. 대신 넥타이, 행거치프등으로 베리에이션을 준다.

  • 대부분의 공연들이 인터파크 예매 마감을 공연 시작 5시간전이나 전날 마감하는것에 비해 사의찬미는 1분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이는 네오프로덕션에서 올리는 모든 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수있다.

  • 제작사 네오프로덕션은 뛰어난 관객심리 파악과 홍보 및 각종 진기한 이벤트를 진행한 경험으로 노하우가 쌓였는지, 이 작품 이후 아예 네오마케팅 이라는 이름으로 타 제작사 작품의 홍보대행과 마케팅,이벤트를 담당하는 회사를 따로 차렸다. 현재까지 반응은 모두 성공적인 편이라고...

  • 포스터 하단의 하얀 가닥(?)은 잔디가 아닌 심덕의 눈썹이다. 배에서 뛰어내릴때 심덕의 눈에 보이던 풍경을 나타낸 것으로 포스터를 거꾸로 뒤집어 보면 이해할 수 있다.

  • 몬더그린이 많은 뮤지컬 중 하나이다. "빛나는 병근 빛나는 평등", "잔인한 문성이형 잔인한 본성이여", "모두가 임강희라 부르짖는 곳 모두가 인간이라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독도! 여기는 도쿄", "날개가 치킨 날개가 찢긴" 이 대표적.[43]

  • 삼연 2차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심덕 역할의 여배우 두 명(곽선영, 전혜선)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동시에 하차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트위터 공계를 통해 공지되었다. 구체적인 사정이 공지되지는 않았으나 두 배우 모두 기혼상태인 것으로 미루어 임신으로 인한 하차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2015년 서뮤페 사람책 읽기 사의찬미 파트에서 곽선영배우 본인이 임신 사실을 알림으로서 해당 사실이 공식화되었다.

  • 9/6일 세미막과 총막이 모두 매진되자 네오측에서 1층 맨 뒷열, 즉 N열 13자리를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공지하였다. 그러나 특정 관객들이 무리를 지어와 낮공이 시작하기도 전 본인들끼리 온 순서대로 이름을 적고 세미막을 보러 들어가버렸다.(!!!) 그들이 세미막을 보러 들어간 사이 당연히 이 사실을 모르던 다른 관객들이 매표소 앞에서 현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으나 세미막을 보고 나온 무리들이 이름을 적은 명단을 내세우며 총막 표를 구매하고 관람하였다. 게다가 줄선 사람들끼리 사전에 1인 1매를 약속하였으나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아 13번 안에 들었던 사람 중에서도 표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연뮤갤에 저격이 올라오자 이들은 1인 1매를 지켰다고 주장하다 되려 자신들이 이름을 적고 세미막을 보러갔다는 사실까지 들키게 되어 더 심하게 질타를 받았다. 이들은 사건이 발생한뒤 현재까지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사과나 언급없이 잠수상태이다. 사건정리글

  • 위 사건의 주역들, 사찬 명단러에서 사찬 회의러로 이름이 변질되고 잠수가 계속되어 연뮤갤에서도 시들해지던 도중, 나무위키에 쓰인 사찬 명단러들에 대한 이야기가 삭제되었다. 본인들의 소행으로 추정, 나무위키 수정 시 아이피가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몰라서, 혹은 눈치채지 못하리라고 생각해서 지웠다고 추측한다. 연뮤갤에 삭제 사실이 올라오자 곧이어 다른 갤러가 복구시켰고, 명단러들이 계속 눈팅을 해 왔다는 사실에 모두가 분개해했다.

8. 둘러보기



[1] 김은영 음악감독이 박수로 극의 흐름이 끊기는 걸 원치 않아서 일부러 모든 넘버가 박수칠 타이밍 없이 이어지게 작곡한 것.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밝혔다.[2] 재연까지의 경우. 삼연에 와서는 오케스트라의 잦은 실수로 뒤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가 없었다고...[3] 이야기쇼 글루미데이편을 통해 호스트인 이석준 배우가 임강희 배우와의 일화를 소개, 당시 임강희 배우가 전화통화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기침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4] 던세니의 <찬란한 문>[5] 또한 이 무렵, 다니던 학교에 한명운이라는 이름의 학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사내라는 인물에 대해 수상함을 느꼈으며 일방적으로 정해진 스토리를 써내려가야하는 작업 방식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게 된 것으로 보인다.[6] 해당 문단의 내용은 넘버 '그가 사라진 이후'의 내용을 서술.[7] 극 중 사내가 우진을 소개하는 대사[8] 극 중 사내가 우진을 소개하는 대사[9] 역시 극 중 사내가 심덕을 소개하는 대사[10] 역시 극 중 사내가 심덕을 소개하는 대사[11] 안유진배우의 애드립. 7월 8일에 시작하는 고국순회공연에 참여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고민하며 동생 생일이 7월 7일이라 다음날 시작하는 공연에 참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12] '터무니없는 스캔들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날 욕하고 침 뱉을 때도, 네가 그 틈에 끼어서 날 비난했을 때도'[13] '그가 오고있어' 넘버에서 우진의 가사[14] '그가 오고있어' 넘버에서 우진의 가사[15] 사내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관대를 통해 우진과 심덕의 경우 연표를 통해 대략적인 인물의 행적등을 알 수 있었으나 사내의 연표는 완전히 빈 채로 주어진 덕분에 서브텍스트를 배우들이 스스로 채워나가야 하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16] 글루미데이 초, 재연 당시에는 없던 호칭. 글루미 재연 이후 출연한 뮤지컬 '비스티보이즈'에서의 은갈치색 양복과 묘한 가르마가 부장님을 연상시킨다 하여 일본어로 부장님을 뜻하는 부쵸(部長)라는 별명이 붙었다.[17] 글루미데이 초, 재연 당시에는 없던 호칭. 글루미 재연 이후 출연한 뮤지컬 '비스티보이즈'에서의 은갈치색 양복과 묘한 가르마가 부장님을 연상시킨다 하여 일본어로 부장님을 뜻하는 부쵸(部長)라는 별명이 붙었다.[18] 뒷모습엉덩이과 베이지색 양복이 웰시코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19] 여신님이 보고 계셔 3연 공연 당시 한영범 역의 세 배우 중 유일하게 유부남이라 지어진 별명[20] 2018년경부터 유성재 배우와 혼동하지 않기 위해 김종구가 '귭'으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오연에서는 귭사내라 불렸다.[21] 1차에선 김우진 역을, 2차에선 사내 역을 맡았다.[22] 이전부터 성두섭 배우가 공연하는 날엔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비부섭(비를 부르는 섭시(...))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사내 역을 맡으면서 이 별명이 비를 부르는 사내(...)가 되어버렸다[23] 참고로 이날 생을 마감한 트렁트는 훗날 막공에서 한 관객에게 선물로 증정되었다...[24] 참고로 이날 생을 마감한 트렁트는 훗날 막공에서 한 관객에게 선물로 증정되었다...[25] KBS에서 촬영을 해간 날이다[26] KBS에서 촬영을 해간 날이다[27] 삼연의 경우 1차 200페이지, 2차 200페이지로 도합 400페이지가 넘는다. 구성도 좋고 사진도 여타 공연들이 내놓는 포토북만큼 많아 상당히 고퀄이다.[28] 삼연의 경우 1차 200페이지, 2차 200페이지로 도합 400페이지가 넘는다. 구성도 좋고 사진도 여타 공연들이 내놓는 포토북만큼 많아 상당히 고퀄이다.[29] 삼연의 경우 1차 200페이지, 2차 200페이지로 도합 400페이지가 넘는다. 구성도 좋고 사진도 여타 공연들이 내놓는 포토북만큼 많아 상당히 고퀄이다.[30] 초대권을 사용하면 받을 수 없다[31] 초대권을 사용하면 받을 수 없다[32] 전원을 켜면 불빛이 날 뿐더러 커다란 소리로 싸이의 챔피언이 흘러나온다고. 네오가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뮤지컬 번개맨의 MD기도 하다.[33] 전원을 켜면 불빛이 날 뿐더러 커다란 소리로 싸이의 챔피언이 흘러나온다고. 네오가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뮤지컬 번개맨의 MD기도 하다.[34] 8월 특공부터 최수진, 김종구, 신의정, 이충주 배우가 참여하였다.[35] 심덕 역할의 안유진 배우는 특공 한정으로 재연 의상을 입고 나옴으로서 삼연과의 차이를 주었다.[36] 8월 특공부터 최수진, 김종구, 신의정, 이충주 배우가 참여하였다.[37] 심덕 역할의 안유진 배우는 특공 한정으로 재연 의상을 입고 나옴으로서 삼연과의 차이를 주었다.[38] 네오와의 합의 없이 정문성 배우가 일방적으로 증정한 선물인듯(...)[39] 윱사내가 뚫어버린 벽에 걸려있던 액자. 일본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공연 중 윱사내가 액자를 응시하며 그 안에 그려진 뒷짐진 인물을 흉내내기도 하였다.[40] 네오와의 합의 없이 정문성 배우가 일방적으로 증정한 선물인듯(...)[41] 윱사내가 뚫어버린 벽에 걸려있던 액자. 일본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공연 중 윱사내가 액자를 응시하며 그 안에 그려진 뒷짐진 인물을 흉내내기도 하였다.[42] 특히 '잔인한 문성이형'은 다들 원래 가사를 알고 들어도 그렇게 들린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심지어 배우들도 알고 있을 정도.[43] 특히 '잔인한 문성이형'은 다들 원래 가사를 알고 들어도 그렇게 들린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심지어 배우들도 알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