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넬리우스 트로스토(Cornelis Troost) 작 판화, 1733년 | ||
Pietro Antonio Locatell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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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할 로카텔리의 역작, 협주곡집 《바이올린의 기법L'arte del Violino(Op.3)》 중 11번 협주곡. 1, 3악장의 카프리치오가 압권. 카메레타 디 산타 체칠리아 연주 |
▲합주 협주곡 '크리스마스' f단조, Op.1 no.8. |
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3. 작품세계[편집]
로카텔리 역시 많은 바로크 작곡가들처럼[1] 적잖은 작품들이 유실되었고 아직도 음악학자들이 잊혀진 악보들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다작 작곡가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하지만 그 역시도 6곡이나 12곡으로 구성된 협주곡집이나 소나타집을 많이 편찬했고, 연주회 이외에 작곡 활동에도 나름 많이 신경을 썼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로카텔리는 비발디나 타르티니와 함께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기교파 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는데, 실제로 그의 바이올린 연주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고 한다. 로카텔리는 비르투오소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곡을 많이 썼으며, 실제로 음악학자들은 로카텔리의 바이올린 기교를 저 파가니니의 기교와 비교 분석하기도 한다고. 이것만으로도 로카텔리의 음악세계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설명이 충분할 것이다.(…)
여러개의 협주곡집을 출판했지만 그 중에서도 로카텔리 음악의 최종보스급으로 손꼽히는 작품집이 있으니, 바로 이하에 소개할 협주곡집 《바이올린의 기법》(L'arte del Violino)이 되시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로카텔리는 비발디나 타르티니와 함께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기교파 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는데, 실제로 그의 바이올린 연주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고 한다. 로카텔리는 비르투오소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곡을 많이 썼으며, 실제로 음악학자들은 로카텔리의 바이올린 기교를 저 파가니니의 기교와 비교 분석하기도 한다고. 이것만으로도 로카텔리의 음악세계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설명이 충분할 것이다.(…)
여러개의 협주곡집을 출판했지만 그 중에서도 로카텔리 음악의 최종보스급으로 손꼽히는 작품집이 있으니, 바로 이하에 소개할 협주곡집 《바이올린의 기법》(L'arte del Violino)이 되시겠다.
3.1. 협주곡집 《바이올린의 기법》[편집]
12 Concertos for Solo Violin, Strings, and Basso Continuo, 《L'arte del Violino》, Op.3 (12 violin concertos with 24 Capriccios ad lib)
이 골때리는 협주곡집은 요리보고 조리봐도 알수없는 특이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협주곡집 Op.3 은 총 12곡의 협주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협주곡들의 내용적 구성은 다음과 같다.
- 1악장 : 빠름 - 현악 합주(Tutti) + 솔로(Solo) ▶ 2~4분 동안의 솔로 바이올린 카프리치오 카덴차 ▶ 현악 합주(Tutti)
- 2악장 : 느림 - 현악 합주(Tutti) + 솔로(Solo) ▶ 솔로 바이올린 카덴차[4] ▶ 현악 합주(Tutti)
- 3악장 : 빠름 - 현악 합주(Tutti) + 솔로(Solo) ▶ 2~4분 동안의 솔로 바이올린 카프리치오 카덴차 ▶ 현악 합주(Tutti)
즉, 이 협주곡집에 존재하는 바이올린 카프리치오는 1곡당 2개에다 총 12곡이니까 24개가 나온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가 가히 초절기교 수준으로 어렵다. 카프리치오가 아닌 일반 솔로 파트도 끔찍하게 어렵다. 실제로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바로크 시대 바이올린 곡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5]
사실, 따지고 보면 내용상 별 특별하달 것도 없다. 곡의 해석이나 묘사를 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무슨 전위적인 시도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다양한 화음들이 바로크 특유의 악풍을 따라 변화해가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 그 화음들이 대략 1~4옥타브 정도로 넓은 범위에 흩어져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최소 16분음표 이상[6]으로 밀집시킨 채, 자신의 왼손 손가락들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듯 말듯한 상황에서(…) 극도로 빠르게 연주해야 한다. 그러니까, 그냥 테크니컬하게 어렵다.
그 중의 압권이 바로 마지막 No.12 "화성의 미궁" 으로, 위 영상에서 보듯이
무엇보다도 웃기는 사실은 바로 이 곡의 첨언. 로카텔리는 "화성의 미궁" 1악장 카프리치오 시작점에다 "facilus aditus, difficilis exitus" 라고 붙여 놓았다. 번역하면... 그렇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파일:NmLFGm9.jpg
"화성의 미궁" 1악장 카프리치오의 음표들을 풀어놓으면 대략 이런 모양이 된다.(…)
4. 관련 문서[편집]
[1] 오늘날 바로크 시대가 클래식 음악 위상에서 바흐 헨델 빼면 쩌리들로 취급되는 안습한 시대처럼 여겨지는 것도, 그 당시 난다 긴다 하던 괴물들이 한꺼번에 역사 속에서 잊혀져버렸기 때문인 것도 있다. 시대적 한계는 있었지만 당시 사람들도 환경이 허락하는 한 어떻게든 예술세계를 넓히기 위해 분투했고 탐구했으며 실험했는데, 오늘날 그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없던 셈 취급당하게 된 건 어찌 보면 아쉬운 부분이다.[2] 02:25부터 시작[3] 13:30부터 시작[4] 이 부분은 카프리치오로 쳐주지는 않는다.[5] "... the most difficult violin display passages of all Baroque literature."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6] 기본박자가 워낙에 빨라서 실제로는 32분음표 수준. 게다가 세계구급 굇수들은 4분음표를 여섯으로 쪼개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