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
2. 상세
좀더 어원에 맞게 직역하면 '악마의 변호사'라는 뜻으로, 시성 청원인들은 악마의 대변인의 포화에 맞서 성공적으로 방어해야만 한다.
악마의 대변인은 해당 인물의 행적과 품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과 근거들을 제시하고 해당 인물이 기적을 일으켰다는 주장에 대해 기적이 사실이 아님을, 다시 말해 사기나 우연 혹은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함을 설파하거나 하는 식으로 반대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반대측에 서서 반대의견을 내는 만큼 역설적으로 성인 검증의 가장 강력한 검증자인 셈인데, 당연히 해당 직책을 수행하는 사람은 자신이 담당하는 성인 후보자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아야 한다.
꼭 가톨릭 성직자만이 이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세속 학자들에게 위탁하는 경우가 있다. 교회 내적인 시선으로는 한 인물의 공과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여겨지거나, 철저하고 혹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특히 그러하여, 여차하면 무신론(더 나아가서 반신론/반종교) 계열의 인사까지 불러서 이 직무를 맡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마더 테레사 수녀의 시복을 앞두고, 가톨릭이 무신론계의 거두인 크리스토퍼 히친스에게 테레사 수녀에 대한 비판을 요청한 것. 히친스는 '자비를 팔다'에서 이미 마더 테레사 수녀에 대해 가차없는 비판을 가한 일이 있어 악마의 변호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히친스 본인의 회고에 의하면, 증언 작업은 성경이 책상 위에 놓인 조용한 방에서 담당 성직자들만이 배석한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탄없이 할 말을 다 시켜주는 분위기였다는 듯하다.히친스가 압박을 가한다고 말을 아낄 사람도 아니지만 히친스 본인은 가톨릭에 대한 호오나 무신론적 입장을 떠나서 이 검증 시스템 자체는 좋게 평가했다.
악마의 대변인은 해당 인물의 행적과 품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과 근거들을 제시하고 해당 인물이 기적을 일으켰다는 주장에 대해 기적이 사실이 아님을, 다시 말해 사기나 우연 혹은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함을 설파하거나 하는 식으로 반대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반대측에 서서 반대의견을 내는 만큼 역설적으로 성인 검증의 가장 강력한 검증자인 셈인데, 당연히 해당 직책을 수행하는 사람은 자신이 담당하는 성인 후보자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아야 한다.
꼭 가톨릭 성직자만이 이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세속 학자들에게 위탁하는 경우가 있다. 교회 내적인 시선으로는 한 인물의 공과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여겨지거나, 철저하고 혹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특히 그러하여, 여차하면 무신론(더 나아가서 반신론/반종교) 계열의 인사까지 불러서 이 직무를 맡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마더 테레사 수녀의 시복을 앞두고, 가톨릭이 무신론계의 거두인 크리스토퍼 히친스에게 테레사 수녀에 대한 비판을 요청한 것. 히친스는 '자비를 팔다'에서 이미 마더 테레사 수녀에 대해 가차없는 비판을 가한 일이 있어 악마의 변호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히친스 본인의 회고에 의하면, 증언 작업은 성경이 책상 위에 놓인 조용한 방에서 담당 성직자들만이 배석한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탄없이 할 말을 다 시켜주는 분위기였다는 듯하다.
3. 확장된 의미
3.1. 사례
- 세계대전Z에서 나온 이스라엘 정보부에도 비슷한 제도를 실행했다는 언급이 있다. 모사드는 제4차 중동전쟁에서 기습 당한 이후로[4] 10명의 정보 담당자 중에 9명이 다 같은 의견을 내더라도 1명은 의무적으로 반대하게 했다고 한다. 혹시나 모를 변수가 무시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단 파 보게 한 여러 사례도 제시됐다.
(비슷하게, 공동체에서 어떤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가 나오면 그건 부결시키는 전통도 있다. 반대의견이 0표인 건 그 안건이 합리적이라서일 가능성보다는 집단이 단체로 정신줄 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소설 천사와 악마에서는 교황 선거 때에도 비슷한 일을 하는 추기경이 극비리에(공식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교황과 임명자 본인뿐이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 임명되어 유력 후보자들을 검증한다고 한다. 후반부 전개에서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