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상세
살인 등 강력범죄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 일상에 등장하는 소소한 수수께끼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동 등에 집중하는 소설들. 물론 범죄가 등장하지 않는 것들만을 칭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에 따른 분류다. 장르 특성상 '특정한 직업'에 집중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서점 주인이라거나.
서구권의 코지 미스터리는 1940년대쯤에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하드보일드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영국에서 등장했으며, '지역사회와 밀착된'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그 지역의 유지나 상류계급,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특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전개도 반드시 퍼즐러 형식을 띄지는 않는다. 주인공이 여성인 경우가 많은데 장르가 태동한 시기가 20세기 중반인 걸 감안하면, 수사 전문가와 무관한 아마추어적인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장치임과 동시에, 인간 관계와 지역 사회 내부의 문제에 대한 '직감'을 다루는데 있어서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평가된다. 하드보일드적 탐정 캐릭터와 대비되는 캐릭터상을 추구한 것도 있을 것이다.
일본의 일상 미스터리는 이 장르의 선구주자인 기타무라 가오루가 1989년 '하늘을 나는 말'을 발표하면서 살인이 테마가 아닌 작품을 발표했고, 그 후 와카타케 나나미, 사와키 교, 가노 도모코 등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를 다루면서, 일상 미스터리파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살인사건을 다루지 않은 본격 추리소설'로 위치하게 되었다. 포괄적인 '범죄소설' 속 하드보일드 장르에 대비되는 장르로 아마추어 탐정이 살인사건도 해결하는 코지 미스터리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 일상 미스터리가 본격 계열로 전개된 배경에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50엔 동전 20개의 수수께끼'가 있다. 와카타케가 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서점에 매주 토요일 한 남자가 나타나서는 50엔짜리 동전 20개를 1000엔짜리로 바꾸고 돌아갔다는 실화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재밌다고 여긴 도쿄소겐사의 도가와 야스노부가 이 수수께끼를 '논리적으로' 풀어볼 것을 본격 추리 소설 작가들에게 제안했다. 이후 1991년에 일반 공모와 프로작가 기고로 나누어 작품을 모집, 1993년에 '경작 50엔 동전 20개의 수수께끼'란 책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 일련의 흐름이 일본에서 '신본격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에 그 '신본격 추리 소설가'들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는 점으로, 자극적인 살인사건이 없는 일상의 수수께끼도 충분히 지적이고 논리적인 수수께끼 풀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에도 경찰관의 아내인 추리소설 마니아 가정주부가 사건을 해결한다느니[1] 보건실의 아줌마[2]가 아마추어 탐정으로 활약하는 코미디풍 코지 미스터리 드라마가 자주 방송되곤 했다. 그런데 2010년대부터 집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가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로, 가볍고 읽기 쉽고 재밌는 코지 미스터리와 '일상의 수수께끼'를 푸는 계열의 작품이 대중적인 주목과 인기를 얻고 차례차례 드라마/실사영화/애니화가 되기 시작했다.
일상 미스터리 중에서도 학원물 등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탐정 등의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작품들은 라이트 문예의 한 축을 차지하기도 한다.
서구권의 코지 미스터리는 1940년대쯤에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하드보일드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영국에서 등장했으며, '지역사회와 밀착된'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그 지역의 유지나 상류계급,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특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전개도 반드시 퍼즐러 형식을 띄지는 않는다. 주인공이 여성인 경우가 많은데 장르가 태동한 시기가 20세기 중반인 걸 감안하면, 수사 전문가와 무관한 아마추어적인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장치임과 동시에, 인간 관계와 지역 사회 내부의 문제에 대한 '직감'을 다루는데 있어서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평가된다. 하드보일드적 탐정 캐릭터와 대비되는 캐릭터상을 추구한 것도 있을 것이다.
일본의 일상 미스터리는 이 장르의 선구주자인 기타무라 가오루가 1989년 '하늘을 나는 말'을 발표하면서 살인이 테마가 아닌 작품을 발표했고, 그 후 와카타케 나나미, 사와키 교, 가노 도모코 등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를 다루면서, 일상 미스터리파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살인사건을 다루지 않은 본격 추리소설'로 위치하게 되었다. 포괄적인 '범죄소설' 속 하드보일드 장르에 대비되는 장르로 아마추어 탐정이 살인사건도 해결하는 코지 미스터리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 일상 미스터리가 본격 계열로 전개된 배경에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50엔 동전 20개의 수수께끼'가 있다. 와카타케가 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서점에 매주 토요일 한 남자가 나타나서는 50엔짜리 동전 20개를 1000엔짜리로 바꾸고 돌아갔다는 실화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재밌다고 여긴 도쿄소겐사의 도가와 야스노부가 이 수수께끼를 '논리적으로' 풀어볼 것을 본격 추리 소설 작가들에게 제안했다. 이후 1991년에 일반 공모와 프로작가 기고로 나누어 작품을 모집, 1993년에 '경작 50엔 동전 20개의 수수께끼'란 책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 일련의 흐름이 일본에서 '신본격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에 그 '신본격 추리 소설가'들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는 점으로, 자극적인 살인사건이 없는 일상의 수수께끼도 충분히 지적이고 논리적인 수수께끼 풀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에도 경찰관의 아내인 추리소설 마니아 가정주부가 사건을 해결한다느니[1] 보건실의 아줌마[2]가 아마추어 탐정으로 활약하는 코미디풍 코지 미스터리 드라마가 자주 방송되곤 했다. 그런데 2010년대부터 집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가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로, 가볍고 읽기 쉽고 재밌는 코지 미스터리와 '일상의 수수께끼'를 푸는 계열의 작품이 대중적인 주목과 인기를 얻고 차례차례 드라마/실사영화/애니화가 되기 시작했다.
일상 미스터리 중에서도 학원물 등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탐정 등의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작품들은 라이트 문예의 한 축을 차지하기도 한다.
3. 주요 작가 및 작품
3.1. 일본
코지 미스터리와 일상 미스터리 포함 - 시간순 배열
- 기타무라 가오루(北村薫) - 1989년 연작단편집 [하늘을 나는 말]로 데뷔.
- 미타니 고키(三谷幸喜) - 《12명의 상냥한 일본인(12人の優しい日本人)》(1990년 연극이 원작. 1991년 실사영화화)
- 와카타케 나나미(若竹七海) - 1991년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으로 데뷔. 불운한 여탐정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가 유명.
- 가노 도모코(加納朋子) - 1992년 데뷔.
- 고사와 료타(古沢良太) - 《키사라기 미키쨩 (원제: キサラギ)》(2003년 초연의 연극이 원작. 2007년에 실사영화화). 드라마 리갈 하이(2012~) 각본
- 아이자와 사코(相沢沙呼) - 2009년 데뷔. 10년간 일상 미스터리를 쓰다가 [medium 영매탐정 조즈카 히스이]로 본격 미스터리 발표.
- 오야마 세이이치로(大山 誠一郎) -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2014~2017)
- 모치즈키 마이 - 교토탐정 홈즈 (2015~)
- 집사 사이온지의 명추리 (2018, 2019) - TV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