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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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의 엔딩 컷. 전형적인 본 문서에서 다루는 클리셰에 속한다.
1. 개요2. 특징3. 문제점4. 사례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엔딩 관련 클리셰. 최종보스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그것은 잠깐의 휴식일 뿐,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계속 적과 싸워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결말이다. 따라서 열린 결말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런 상황이 나오는 이유로는 크게 몇 가지가 있는데,
  1. 최종전 이후에도 최종보스의 잔당이나 그 외의 부조리한 세력이 남아 있어서.
  2. 기존의 적들은 모두 사라졌으나 새로운 악의 세력이 생겨나고 있어서.[4]
  3. 싸움보다 중요하고 더 큰 목적[5]이 남아 있어서.
  4. 싸움 자체가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유이므로 새로운 싸움을 찾기 위해서.[6]

작품 외적 이유로는 특정 게임에서 n회차(반복) 플레이의 당위성을 제공하거나, 혹시 나올지 모를 다음 시리즈를 염두하고 이런 결말을 내는 경우가 있다.

2. 특징

'싸움은 지금부터'란 말과 같이 최종전에서 승리하여 그 상승세를 타고 나아간다는 식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 장면에서는 보통 주인공이 계속 달려드는 적들 중 하나를 호쾌하게 물리치거나, 다음 전장으로 향하는 (뒷)모습을 비추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인공의 독백이나 나레이션으로 본 문서의 제목과 비슷한 대사를 해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그렇다고 꼭 싸우는 장면으로 끝나지는 않고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이 새로운 적의 출현을 암시하며 결의를 다지거나, 주인공 파티가 모두 모여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장면으로 끝나기도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작품이 이러한 장면으로 시작되었을 경우 구도를 똑같이 연출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위의 이유에서 서술했듯 보통 아직 새로운 적이나 해야 할 일이 남았다는 식의 서술이 있고, 또 작가가 '우리들의 연재(…)는 지금부터다'라고 생각하여 후속작에 대한 설정을 명확하게 잡아뒀을 경우 후속작 떡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후속작에 대한 설정이나 계획이 구체적으로 잡혔거나 혹은 작품의 인기나 수익이 확보될수록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클리셰는 이러한 기대에 대한 '후속작 예고'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뒷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면 XXX는 계속된다의 범주에도 들어간다. 다만 뚜렷하게 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쉬기엔 아직 이르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만약에 위와 같은 상황이지만 패배했거나 패배가 거의 확실시된 경우 중과부적 엔딩으로 바뀌며,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용과 연출도 바뀐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 문제점

어설프게 끊으면 욕만 먹기 좋은 결말 연출이다. 독자는 결말에서 이제까지의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그 여운을 느끼길 원하는데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류의 결말은 작가가 제대로 마무리를 못 짓고 대충 열린 결말로 때워버렸단 느낌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방식의 결말은 원래 여기서 끝날 스토리가 아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작품을 끝낼 수밖에 없을 때 긴급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남은 연재분에서 도저히 스토리를 정상적으로 끝낼 수 없다면, 급전개 등으로 억지로 모든 사건을 해결하기보단 차라리 남은 사건을 모조리 '훗날에' 해결하는 걸로 치고 넘겨버리는 것. 타의에 의해 연재가 중단되는 일이 많은 만화에서 이런 일이 많지만, 게임계에서도 자금 부족이나 퍼블리셔와의 불화 등으로 인해 후속작이 나오지 못해 스토리가 끊기기도 한다. 특히 스토리가 미비했던 고전게임은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었으니...'라는 식으로 무한루프를 이용하여 이 클리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후속작을 노리고 이런 방식의 결말을 낸다면 작가가 나름 계획을 세우고 스토리를 진행했을 테니 이런 문제가 최소화되고 오히려 작품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후속작이 나오지 못할 경우 위의 발언은 낚시어그로가 되어 작품을 나쁜 쪽으로 재평가하게 만드는 부메랑이 되어버린다.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을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커진다. 다시 말해 근거 없는 기대를 품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클리셰. 다만 위의 클리셰를 사용하고 실제로 후속작을 냈지만 망했을 경우, 그 후속작 자체의 문제라고 여겨져 이 클리셰를 사용한 전작에는 큰 타격이 없는 편이다.

최근의 애니메이션에서는 툭하면 이런 식으로 결말을 내버린다. 원작이 기껏해야 1권이나 2권 정도 나올 때 애니메이션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대부분 1쿨 정도로 짧게 방영하고 이후 인기 여하에 따라서 2기 이후의 제작 여부를 결정하는 패턴으로 가고 있어 겨우 작은 사건 하나 정도를 해결하는 시점에서 내용을 끝낼 수 밖에 없는 것.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끝을 내는 방법도 있지만 2기 이후를 생각하면 떡밥을 남겨두어야 하니 이 조차 쉽지만은 않다. 그나마 원작이 계속 나오고 2기 이후의 제작도 계속 이뤄진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반응이 시원치 않아 후속작 계획이 사라지면 그야말로 시청자 모독의 흐지부지 엔딩이 되고 만다.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을 다룬 SHIROBAKO에서는 이 방식으로 결말을 내면 시청자가 화를 낸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 애니메이션 제작 편수는 늘어나고 원작은 바닥을 드러내는 현실에서 좋으나 싫으나 이렇게 끝을 내는 작품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4. 사례



5. 기타

  • 미디어 믹스 작품의 경우 스토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원작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미디어 믹스 작품을 먼저 끝내려는 현실적인 이유로 이 클리셰가 사용되기도 한다.

6. 관련 문서

[1] 위의 두 경우는 기존의 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잘 마무리한다면 에필로그에 가깝기 때문에 비판을 듣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2] 특정 세력의 재건, 새로운 왕조의 관리, 특정 이념의 설파 등.[3] 이 경우 주인공의 직업은 군인, 용병, 모험가, 무술인 등 전투 관련 직종일 때가 많으며, 전투광 속성이 붙기도 한다.[4] 위의 두 경우는 기존의 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잘 마무리한다면 에필로그에 가깝기 때문에 비판을 듣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5] 특정 세력의 재건, 새로운 왕조의 관리, 특정 이념의 설파 등.[6] 이 경우 주인공의 직업은 군인, 용병, 모험가, 무술인 등 전투 관련 직종일 때가 많으며, 전투광 속성이 붙기도 한다.[7] 스토리가 다 끝난 마당에 미래에서 온 주인공의 아들이 적까지 끌고 왔다.(...)[8] 만약 콜로니 파괴 실패할 경우에는 콜로니 충돌로 인한 여파로 지구가 초토화 되며 이후 어찌저찌 수습하여 평화를 찾지만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치명상을 입은 엑스는 회복된 이후에도 그 여파로 제로에 대한 기억을 잃게되며 살아가게 된다.[9] 이때 나오는 에필로그 OST의 제목은 For endless fight다.[10] 4편으로 스토리가 깔끔하게 종결되어 해당 항목에서 예외가 되었다.[11] 원작에서는 결국 라이가 전국을 통일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12] 스토리가 다 끝난 마당에 미래에서 온 주인공의 아들이 적까지 끌고 왔다.(...)[13] 스토리가 다 끝난 마당에 미래에서 온 주인공의 아들이 적까지 끌고 왔다.(...)[14] 만약 콜로니 파괴 실패할 경우에는 콜로니 충돌로 인한 여파로 지구가 초토화 되며 이후 어찌저찌 수습하여 평화를 찾지만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치명상을 입은 엑스는 회복된 이후에도 그 여파로 제로에 대한 기억을 잃게되며 살아가게 된다.[15] 이때 나오는 에필로그 OST의 제목은 For endless fight다.[16] 4편으로 스토리가 깔끔하게 종결되어 해당 항목에서 예외가 되었다.[17] 원작에서는 결국 라이가 전국을 통일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