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롱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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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베트남 건국신화3. 상세4. 참고 항목


1. 개요

Lạc Long Quân / 낙룡군(貉龍君) / 재위 BC 2793 ~ BC 2524.

베트남 건국 설화에서 확인되는 베트남의 시조. 간단히 말해서 한국단군과 비슷하게 한 나라의 시조이다. 휘는 숭람(崇纜).

2. 베트남 건국신화

염제 신농씨의 3세손인 제명이 아들 제의를 낳고 얼마 후에 남방[4]으로 순행하여 오령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무선의 딸을 만나 데려왔는데 그녀와의 사이에서 아들 녹속이 태어났다. 제명은 녹속에게 제위를 잇게 하려 했지만 녹속이 고사하자 제의에게 제위를 물려주고 북방[5]을 다스리게 했다. 한편 녹속을 경양왕에 봉하여 남방을 다스리게 했는데 나라 이름을 적귀국이라 했다. 경양왕은 수부에 오갈 수 있었는데 동정군의 딸 용녀를 아내로 삼아 승람, 곧 낙룡군을 낳았다. 낙룡군은 부친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렸다. 그는 백성들에게 농경과 인륜을 가르쳤다. 때때로 수부로 돌아갔지만 백성들이 도움을 청하면 와서 도와주었다. -베트남 건국신화(대월사기전서 출처)[6]-

3. 상세

적귀국(赤鬼國)의 왕이 된 숭람은 한때 주군이였던 아버지의 정책을 안정시켰고 농경을 전파해 나라를 안정시킨 후 바다로 들어갔지만 백성들이 도움을 청하면 다시 나와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후 북방의 왕 제래(帝來)[7]가 적귀국을 침략해오자 물에서 나온 숭람은 적귀국에 홀로 남겨둔 제래의 아내 구희(嫗姬, 어우커)를 유혹하여 왕후로 삼았고 제래는 아내의 행방을 알지 못한채 다시 북방으로 돌아간다.

이후 구희는 숭람과의 사이에서 큰 알을 낳았는데, 이 알에서 100명의 아들이 태어났다. 하루는 숭람이 아내에게 말했다.

「我是龍種,你是僊種。我們水火相尅,要是結婚的話會發生很多困難。」

나는 용족이고, 당신은 신의 후손이므로 우리는 물과 불처럼 맞지 않으니 같이 살기는 힘들다.

서로 이별한 그들은 각각 50명씩 아이들을 데리고 갔는데 여기서 모친을 따라간 50명의 아이들 중 가장 강한 아이가 바로 웅왕(雄王)이며 베트남 최초의 왕조이자 국가인 반랑국을 건국했다고 한다.

4. 참고 항목

[1] 베트남을 의미한다. 베트남은 중국을 북방, 자신을 남방으로 칭하여 자주의식을 드러냈다.[2] 중국[3] 최귀묵,'베트남문학의 이해',창비,2010,p76[4] 베트남을 의미한다. 베트남은 중국을 북방, 자신을 남방으로 칭하여 자주의식을 드러냈다.[5] 중국[6] 최귀묵,'베트남문학의 이해',창비,2010,p76[7] 제의(帝宜)의 아들이다. 숭람에겐 조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