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동독[편집]
1.1. 죄명[편집]
1.2. 동감[편집]
1.3. 향수병 방지책[편집]
※ 브레즈네프의 사진을 보면서 고국 생각을 달래겠다는 게 아니라, 브레즈네프의 사진을 보면 고국에 돌아갈 생각이 사라질 거라는 뜻이다. 여성 버전이면 지빌레 잡지가 될수도 있다.
1.4. 동독 7대 불가사의[편집]
1.5. 동독의 위성 발사[편집]
또한 우리 영광스런 독일민주공화국도 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그 위성은 소련 인공위성의 주위를 선회할 예정입니다."
※동독이 소련의 위성국이므로 인공위성도 소련 인공위성의 주위를 돈다는(...) 소리다.
1.6. 호네커의 꿈[편집]
동독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고르바초프는 소련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호네커와 함께 군사 퍼레이드를 참관한 뒤, 고르바초프는 옆에 있던 어린 공산당원에게 물었다.
"너의 어머니가 누구지?"
"조국입니다."
"너의 아버지는 누구고?"
"바로 고르바초프 서기장님이시죠."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니?"
"훌륭한 공산당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러한 소련의 모습에 호네커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더불어 동독에서도 그러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다. 고르바초프가 동독에 방문한 것이다. 호네커는 고르바초프와 함께 하는 공식행사를 마친 뒤, 옆에 있던 어린 공산당원에게 질문을 했다.
"너의 어머니가 누구지?"
"조국입니다."
"너의 아버지는 누구고?"
"바로 호네커 수상님이시죠."
호네커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질문을 이었다.
"그럼 너는 커서 어떤 어른이 되고 싶으니?"
"고아가 되고 싶습니다!"
1.7. 웨이트리스의 소원[편집]
발터 울브리히트가 동베를린의 한 식당에 갔다. 어리고 귀여운 웨이트리스와 한참 노닥거리던 울브리히트는, 웨이트리스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의장님, 그럼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저 벽을 열어주실 수 있으세요?"
울브리히트 왈,
"오, 그 얘기는 이곳에 나와 단 둘이 남고 싶단 말이지?"
"어머, 제가 여기 남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1.8. 비행기 납치[편집]
동독의 국내선 항공기가 공중납치를 당했다. 납치범은 서독의 수도인 본(Bonn)[2] 근교의 쾰른-본 국제공항으로 목적지를 강제 변경시켰다. 비행기는 일단 공항 활주로에 착륙까지는 했고, 동독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2시간 넘게 비상대책회의를 거친 끝에 납치범과의 협상에 응했다. 납치범은 두 자녀를 둔 기혼자였고, 요구한 항목은 다음과 같았다.
1. 자신이 옛날에 주문했던 트라반트 자동차를 당장 배송할 것. 주문한 지 벌써 14년이 지났음.
2. 자신의 가족에게 침실 3칸 있는 아파트를 제공할 것.
3. 올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발트 해 근처의 숙박시설을 제공할 것.
중앙위원회는 아까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토의했다. 슈타지 국장인 에리히 밀케는 그 요구를 들어주면 선례가 될 것이니 들어주지 말라고 충고했고, 중앙위원회는 납치범에게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기로 결정했다. 납치범의 대답은 이러했다.
"그러면 1시간이 지날 때마다 인질을 2명씩 풀어줄 테다!!"
위의 내용과 다른부분이 있지만 망명을 목적으로 비행기를 하이재킹해 서독으로 망명한 세례가 있다. LOT 165편 납치 사건문서 참고.
1.9. 호네커와 돼지[편집]
- 돼지 주인이 자기가 부리는 돼지가 아닌 운전수가 모시는 돼지를 죽였다고 알아들은 것이다. 그래서 농장주가 기뻐한 나머지 운전사를 술과 음식으로 대접한 거다. 근데 정작 생전 사진을 보면 호네커는 그리 뚱뚱한 편이 아니다.
- 독일어에서 돼지라는 뜻의 schwein은 한국어에서 개와 비슷한 의미로 온갖 비속어로 쓰인다. 즉 개새끼 정도의 어감.
1.10. 트라반트 Q&A[편집]
(문) 왜 트라반트 자동차에는 히터가 뒤쪽에 붙어있을까? (답)차를 밀다 보면 손이 시려우니까.
(문) 트라반트가 최대 속력을 낼 때는 언제일까? (답) 견인될 때.
(문) 트라반트 1대를 만드는 데 기술자 몇 명이 필요할까? (답) 2명. 1명은 접고 다른 1명은 풀로 붙인다.
(문) 트라반트의 가격을 2배로 높이는 방법은? (답) 기름을 가득 채운다.
1.11. 독일민주공화국 Q&A[편집]
※ 독일어에서 미국은 Vereinigten Staaten von Amerika지만 두문자어로는 영어의 두문자어를 그대로 따와 USA라 한다. 또한 소련(소비에트 연방)은 독일어로 Union der Sozialistischen Sowjetrepubliken으로서 UdSSR이라고 줄여 불렀다.
※ 동독에서는 "우리의 독일민주공화국"(Unsere DDR)이라는 표현을 틈만 나면 사용했고 물론 국뽕의 목적으로 쓰이는 일이 잦았다. 이 유머는 이를 비꼬는 것이다.
1.12. 호네커와 밀케[편집]
동독 서기장인 에리히 호네커가 슈타지 국장인 에리히 밀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호네커가 말했다.
"밀케 동지. 요즘 유행하는 유머를 들어보셨소? 나에 관한 유머들인데, 요즘은 그걸 모으는 게 취미라오."
밀케가 답했다.
"그렇습니까, 호네커 동지? 저와 취미가 비슷하시군요. 저는 그 유머를 퍼트리고 다니는 사람을 모으는 게 취미입니다."
1.13. 청소부 면접[편집]
동독의 한 작은 도시 A시에서 있던 일이다. 청년들이 청소부 면접시험을 본다. 한 청년이 자기 차례가 되어 면접실로 들어갔다.
"앉으시오, 동지. 지금부터 동지가 환경미화원으로서의 적성을 갖추었는지 구두시험을 보겠소."
"알겠습니다."
"먼저 전문 지식 시험이오. 당신은 지금 걸레와 양동이를 들고 어느 건물의 복도를 걷고 있다고 합시다. 복도 끝에 문이 2개 있는데 그 한쪽 문에 "HERREN"이라고 쓰여 있소.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거요?"
"남자 화장실이란 뜻입니다."
"그럼 그 옆문에 쓰인 "DAMEN"의 의미는?"
"여자 화장실입니다."
"좋소, 전문 지식 시험은 합격이군. 다음은 사상 시험이오. 방금 이야기한 화장실 앞에, 아주 깨끗한 문이 있고 그 문에 붉은 별이 붙어 있소. 이건 무슨 뜻이오?"
"당원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화장실입니다."
"좋소, 합격!"
1.14. 반입 금지 품목[편집]
※ 계획경제 예측 실패로 생필품이 부족해진 동독에서는 이렇게 서유럽 여행자들의 치약을 빼앗아 쓰곤 했다. 이것도 먼나라 이웃나라 도이칠란트편에서 나왔다.
1.15. 나침반[편집]
※ 수입품인 바나나는 동독에서 그 실제 가치보다 훨씬 비싸게 거래되는 사치품이였다.
한반도, 키프로스에서는 베어 먹히는 쪽이 북쪽이다.
1.16. 진화론[편집]
문) 동독 국민들도 원숭이로부터 진화했을까?
답) 아니다. 원숭이는 1년에 바나나 두 개만 먹고는 절대 살 수 없다.
※ 위의 나침반 유머처럼 바나나 품귀현상을 풍자한 농담. (출처)
1.17. 태양 동지[편집]
호네커가 아침 일찍 집무실로 출근하였다. 창문을 열며 태양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좋은 아침이오, 친애하는 태양 동지!"
그러자 태양이 대답하길
"좋은 아침이에요, 친애하는 에리히 동지!"
점심때 호네커가 다시 창문을 열고 태양에게 말하길,
"좋은 오후요, 친애하는 태양 동지!"
그러자 태양도
"좋은 오후에요, 친애하는 에리히 동지!"
일과 후 저녁에 호네커가 다시 창문쪽으로 가서 말하길,
"좋은 저녁이오, 친애하는 태양 동지!"
그런데 태양은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좋은 저녁이오, 친애하는 태양 동지… 도대체 뭐가 문제요?"
그러자 태양이 대답하길
"날 좀 내버려 둬! 난 지금 서쪽에 있다고!"
1.18. 공산주의식 일자리 창출 [편집]
※ 먼나라 이웃나라 도이칠란트편에 나온 내용이다.[5] 작중 언급을 보면 직접 들은 실화로 보인다.
※ 이런 고용 창출 방식은 케인즈의 이론에도 등장한다. '국가가 아무도 모르게 다량의 금괴를 산에 묻어 사람들이 파게 한다'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국가의 개입을 통해 유효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이며, 쉽게 말하자면, '일을 하면 돈을 준다'가 아니라 '돈을 주기 위해 일을 시킨다.' 물론 실제로 이런 목적으로 국가 사업을 벌인다면 라디오 조립 분해나 금괴 묻고 파내기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사업을 한다. 인프라 투자 등이 그 사례이다.
※ 이런 고용 창출 방식은 케인즈의 이론에도 등장한다. '국가가 아무도 모르게 다량의 금괴를 산에 묻어 사람들이 파게 한다'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국가의 개입을 통해 유효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이며, 쉽게 말하자면, '일을 하면 돈을 준다'가 아니라 '돈을 주기 위해 일을 시킨다.' 물론 실제로 이런 목적으로 국가 사업을 벌인다면 라디오 조립 분해나 금괴 묻고 파내기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사업을 한다. 인프라 투자 등이 그 사례이다.
1.19. 카를 마르크스[편집]
※ 마르크스는 지식인 출신으로 자본주의에 염증을 느껴 사회주의 이론을 창시했다. 그리고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붕괴 예측과 프롤레타리아 혁명 촉구를 했지만, 그 이후 사회주의 국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저 미래에 벌어질 일이고, 그 자신도 예측할 수 없다면서 글을 쓰지는 않았다.
2. 루마니아[편집]
2.1. 차우셰스쿠 동지와 함께[편집]
아래는 루마니아의 라디오 아침 방송 내용이다.
- 6시 30분: "우리 위대한 지도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동지께서 일어나셨고, 모든 루마니아 인민들도 그와 함께 일어났습니다!"
- 6시 45분: "우리 위대한 지도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동지께서 운동을 시작하셨고, 모든 루마니아 인민들도 그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7시 15분: "우리 위대한 지도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동지께서 아침 식사를 드시기 시작하셨고, 모든 루마니아 인민들도 그와 함께 맛난 아침 식사를 먹고 싶어합니다!"
2.2. 깨금발[편집]
2.3. 협동농장[편집]
1980년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차우셰스쿠와 각지에서 올라온 간부들이 참석한 당 대회가 한창이였다.
차우셰스쿠는 루마니아 농업의 상태를 개탄하면서, 생산력을 높이라는 요구를 늘어놓고 있었다.
"우리 나라 협동농장에 있는 양들은 마치 사자처럼 보여야 합니다. 그러한 양들이 있는 농장은 손을 들어보시오."
그 말에 맨 뒤에 앉아 있는 한 간부가 손을 들었다. 그는 차우셰스쿠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차우셰스쿠의 말은 이어졌다.
"우리 나라 협동농장에 있는 소들은 책장 위에 정리되어 있는 책들처럼 보여야 합니다. 그러한 소들이 있는 농장이 있으면 손을 들어보시오."
그러자 아까 그 간부가 또 다시 손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그는 재차 독재자의 찬사를 받아 마지않았다.
차우셰스쿠는 또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 나라 협동농장에 있는 옥수수는 전봇대처럼 보여야 합니다. 그러한 농장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번에도 손을 들은 것은 같은 사람이였다. 차우셰스쿠는 놀라워하며 그에게 물었다.
"동지, 동지네 지방의 농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모범농장이구려! 대체 비결이 뭐요?"
"차우셰스쿠 동지, 그건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농장 양들은 사자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털이 다 빠지고 머리와 꼬리에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소들도 책장 위에 있는 책들과 같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너무나도 약해져서 한마리만 빼면 모두 옆으로 넘어집니다. 옥수수는 영락없는 전봇대처럼 보입니다. 50미터마다 하나씩 있으니까요!"
2.4. 형제[편집]
루마니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물었다. "우리나라와 친구인 나라는 어떤 나라들이 있죠?"
한 아이가 "중국이요!"라 대답했다. 다른 아이는 "일본이요!"라고 했고 다른 아이는 "쿠바요!"라고 했다.
하지만 소련이란 답을 기대하고 있던 교사는 아시아 국가들까지 나오는 상황에 소련의 이름이 나오지 않자 적잖게 당황했다.
교사는 "소련은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했지만, 아이는 "소련은 친구가 아니에요! 형제예요!"라 했다. 교사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아이는 "친구는 고를 수 있잖아요!"
※ '위성국'에 대한 소련의 '갑질'과 이로 인한 불편한 관계를 풍자한 유머. 루마니아는 동유럽에서 유고슬라비아 다음으로 소련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적 외교, 경제적 노선을 걷기 시작하였다.
3. 유고슬라비아[편집]
3.1. 유망 수출목록[편집]
※ 공산권에서 뚝심있게 제 갈 길을 걸었던 유고는 지리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용, 서방과 동구권을 잇는 밀무역의 메카였다. 담배, 기계부품, 인신매매 등...
3.2. 투잡[편집]
3.3. 사인[편집]
4. 폴란드[편집]
4.1. 화폐가치 절상[편집]
※ 공산주의 유머는 아니지만 실제로 대한민국 십원 주화와 관련하여 이런 일이 있었고(!!!) 그 덕분에 법률까지 개정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더욱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현실이 픽션보다 더 픽션같은 법. 근데 어느 경우든 화폐를 가공하기 위해 상응하는 노동력이 필요하므로 결국은 그냥 등가교환이다.
4.2. 시위하는 이유[편집]
4.3. 효용가치[편집]
폴란드의 거리에서 두 주부가 식용품 기근사태에 대해 불평을 털어놓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주부가 다른 주부에게 왜 강연에 다니는지 궁금해져서 그 주부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요 부인, 식료품이 다 떨어져서 며칠 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했을 텐데, 무슨 열성으로 매일 밤 당의 강연회에 다니는 거죠?"
"아, 그건 아주 쉬워요. 강연회에 갔다 오면 식욕이 뚝 떨어져서 저녁을 안 먹어도 되니까요."
4.4. 사회주의 지옥의 이점[편집]
4.5. 시카고 삼촌[편집]
폴란드 서기장 에드바르트 기에레크[7]는 시골을 순시하다가, 트랙터와 콤바인까지 갖춘 번듯한 농가를 발견하고 자신의 경제 정책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여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마침 그 집에서 꼬마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기에레크는 꼬마에게 물었다.
서기장: 얘야, 너 내가 누군지 아니?
꼬마아이: 몰라요.
서기장: 이 집, 트랙터, 콤바인 등을 모두 네가 갖게 해 준 사람이란다.
꼬마아이: 우와!!!!!
서기장: 부모님에게 가서 너희 집을 이렇게 잘 살게 해 준 사람이 왔다고 전할래?
꼬마아이: 어머니!! 시카고에서 삼촌이 오셨어요!!
4.6. 체포하겠어[편집]
※ 출처 : 공산국가 유머집(Hammer & Tickle)
5. 체코슬로바키아[편집]
5.1. 특별 주문[편집]
두 사람의 영국 노조 간부가 체코의 프라하를 방문하였다. 체코 당국자는 프라하의 전 서비스 기관에, 영국인들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제공하도록 지시를 내려놓았다. 영국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갔다.
"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이 뭡니까?"
"손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즉각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위대한 사회주의 국가니까요."
이에 영국인들은 좀 아니꼽기도 하고 장난기가 돌아 이렇게 주문했다.
"그러면 코끼리 스테이크에 마가린을 발라다 줄 수 있겠지요?"
주문을 받은 웨이터는 급사장에게, 급사장은 지배인에게, 지배인은 당 중앙위원회에 연락하고, 당에서는 즉시 프라하의 동물원에 지령을 내렸다. 15분 후, 영국인들은 진짜 코끼리 1마리가 트레일러에 실려오는 것을 창문으로 내다보고는 입이 딱 벌어졌다. 그러나 그 후 2시간이나 지나도록 스테이크는 나올 줄 몰랐다.
"주문한 스테이크는 어떻게 된 거요?"
"예, 손님. 스테이크 요리는 끝났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마가린을 아직 못 구해서 말입니다..."
5.2. 하느님 전상서[편집]
순진한 늙은 체코 농부가 편지를 썼다.
'하느님, 이런 상태로는 이번 겨울을 무사히 넘길 것 같지 않습니다. 자비를 베푸시어 1,000코루나만 보내 주십시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선 그리 어렵지 않을 일일 것입니다. 칼 브라치스라프 올림'
노인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편지는 검열관에게 보내졌고, 검열관은 이것을 다시 지구당 위원회로 보냈다. 지구당 위원회는 브라치스라프를 도와주면 당의 위신도 높아지고 선전효과도 만점이라 판단, 당 예산으로 500코루나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노인은 위원회에 불려나갔고, 당 서기는 "이 돈은 하느님 따위가 아니고 당이 주는 것"이라고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았다. 노인은 곧장 집으로 돌아와 2번째 편지를 썼다.
'하느님. 보내 주신 돈은 정말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보내 주실 때엔 당 위원회를 거치지 말고 직접 저에게 보내 주십시오. 그 도둑놈들은 하느님께서 보내 주신 돈을 반이나 떼어먹고, 자기네가 주는 것이라고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칼 브라치스라프 올림.'
※ 소녀가 미국 국무부에 편지를 보내는 이야기로 각색된 것도 있다.
5.3. 출국 아이디어[편집]
당연히 미국으로 도망가겠다는 뜻이다.
5.4. 잘 됐다[편집]
6. 헝가리[편집]
6.1. 해고 이유[편집]
※ 그러니까 이 노동자는 브레즈네프의 초상화를 버리지 않았단 이유로 해고당한 것이다(...).
6.2. 나머지는 어떻게 했나?[편집]
헝가리의 서기장 카다르가 경제 개혁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기업에 방문해서 지배인과 면담을 했다.
"개혁 이후에 얻은 것이 있나?"
"상여금으로 자동차를 한 대 뽑았습니다."
"나머지는 어떻게 했나?"
"은행에 저축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그곳의 노동자를 만났다.
"자네는 개혁 이후에 얻은 것이 있나?"
"월급으로 새 신발을 한 켤레 샀지요."
"나머지는 어떻게 했나?"
"장모님께 돈을 꿨죠."
※ 출처: "계획, 시장, 민주주의", 까뜨린느 사마리, 신평론, 1990. 77-78p
7. 불가리아[편집]
7.1. 청년 회원[편집]
7.2. 형제의 결말[편집]
불가리아 왕국 시절 어느 형제가 있었다. 형은 파시스트였고 동생은 공산주의 게릴라였다. 2차 대전이 끝나면서 불가리아는 공산화되었고 20년 후에 형제는 소피아에서 만났다. 그런데 형은 벤츠를 타고 있었고 동생은 거지가 되어 있었다. 형이 놀라서 먼저 물었다.
"아니, 어쩌다 그 꼴이 된거야?"
동생이 어이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휴... 왜긴 왜야. 형 때문에 반동분자의 가족이라고 이 꼴이 됐지. 근데 이상하네. 형은 뭘 했길래 이렇게 출세했어?"
형이 어깨를 으쓱했다.
"나야 뭐... 난 내 동생이 빨치산 영웅이라고 했지."
그러자 동생은 할 말을 잃었다.
[1] 통계적으로 총합을 낼 때 반올림 때문에 99.9%나 101%가 나오는 일은 꽤 흔한 일이다.[2] 법적으로는 서베를린이 서독의 수도였지만, 서베를린이 동독 안에 있다는 점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본이 수도였다.[3] 당연히 액화석유가스가 아니고 동독의 국영농업기업인 '농업생산협동조합(Landwirtschaftliche Produktionsgenossenschaft)'[4] 직역을 하자면 내 똥꼬나 핥아라(...)[5] 여기서는 작업조를 둘로 나눠 10시간 첫째 조는 라디오를 조립하고, 둘째 조는 완성된 라디오를 다시 원래대로 만든다. 그렇게 해서 만든 라디오가 100대. 80명이 8시간을 일하면 120대가 나오지만 동시에 20명이 조립된 라디오를 분해한다. 그러니까 대략 조립하는 조에서 10대 만들 시간에 분해하는 조는 1대 정도 분해하고 부품을 다시 조립하는 조에게 건네주는 방식이다.[6] '티토: 위대한 지도자의 초상', 재스퍼 리들리, 413쪽[7] 개방정책으로 경기 호황을 이끌어 초기에는 인기를 누렸으나, 석유파동 이후 수출의 위축과 인플레이션으로 몰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