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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聖) 레닌[편집]
2. 독재자의 위력[편집]
이오시프 스탈린이 죽어서 천국의 문을 두드렸다. 성 베드로가 내려다보고는 호통을 쳤다.
"너는 안 돼! 넌 지옥으로 가야 돼!"
스탈린은 뒤통수를 긁으며 지옥으로 내려갔다.
며칠 후, 다시 천국의 문을 두들기는 자가 있었다. 베드로가 내다보니 놀랍게도 한 떼의 악마들이 서 있는 게 아닌가?
"응?! 너희들은 지옥에 있는 악마들이 아닌가? 대체 이 천국에는 무슨 용무로 왔나?"
그러자 대표자 악마가 나서서 난처한 얼굴로 말했다.
"저... 성 베드로시여, 저희들은 지옥에서 도망쳐 나온 정치적 망명자 그룹의 제 1진입니다. 제발 저희들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 주십시오. 이오시프 스탈린과는 도저히 같이 지낼 수가 없습니다."
- 지옥의 악마마저 도망가게 만드는 독재자 스탈린의 위엄을 풍자하는 유머.
3. 스탈린의 묘지[편집]
이오시프 스탈린이 죽은 후 정권을 잡은 니키타 흐루쇼프는, 스탈린을 소련 영토에 묻는다는 게 영 꺼림칙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매장(이장)하기 위해 적당한 나라를 찾고 있었다.
가장 먼저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 골에게 문의했다. 그러나 드골은 "프랑스 앵발리드 묘지는 프랑스 영웅들만을 위한 묘지입니다."라면서 거절하였다.
다음엔 미국에 전화하여 알링턴 국립묘지에 매장하고자 했으나당연히거절당했고, 영국 성공회의 웨스트민스터 성당과도 교섭했으나역시 당연히또다시 거절당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에 연락을 했다. 얼마 후, 이스라엘에서 답신이 왔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스탈린의 시체를 이스라엘에 매장하는 것에는 적극 찬성합니다.[1] 하지만 한 가지, 미리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신뢰할 만한 국제적 통계에 따르면, 신성한 이스라엘 땅에서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확률이 세계에서 으뜸간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흐루쇼프는 스탈린을 소련 땅에 묻었다고 한다.
※ 성경에 따르면 예수 그리고 라자로가 죽었다가 부활했다. 설령 유대교가 신약의 내용을 부정한다쳐도, 구약에 역시 엘리사가 아이를 살려냈다는 이야기가 있고, 에스겔서에서는 아예 마른 뼈들이 단체로 부활하기까지 한다. 예수는 땅에 묻힌 게 아니라 무덤으로 쓰던 동굴에 안치되긴 했다지만, 죽은 사람이 살아난 적이 역사상 전혀 없는 지역과 세 명이라도 있는 지역의 부활률을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높을지는 뻔하긴 하니까.
4. 감사기도[편집]
5. 지옥에 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편집]
천수를 다한 브레즈네프 서기장은, 당연하게도 지옥에 떨어졌다. 입구에서 문지기가 그에게 주의를 줬다.
"브레즈네프 씨, 지옥에 온 이상 당신은 벌을 받아야 합니다. 단, 어떤 벌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즈네프는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지옥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블라디미르 레닌은 바늘 산에서 괴로워하고 있고, 이오시프 스탈린은 펄펄 끓는 솥 안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브레즈네프는 이 광경을 보고 벌벌 떨었다. 그런데, 저쪽에서 니키타 흐루쇼프와 마릴린 먼로가 서로 껴안고 있는 게 아닌가. 브레즈네프는 반색을 하며,
"이걸로 하겠습니다. 저도 저 형벌을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자,
지옥의 직원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한 뒤, "그래, 그만 해도 좋다. 교대가 왔으니까."
라고 마릴린 먼로에게 말했다.
6. 교황 암살[편집]
7. 하느님 감사합니다[편집]
신앙심 깊은 아제르바이잔 학생에게 공산당원인 교사가 신은 없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교사가 아무리 신은 없다고 설득했지만 학생은 계속 이해하지 못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교사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그걸 보다 못한 학생이 마지못해 알겠다고 했더니 교사가 뛸 듯이 기뻐하며
"아이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무신론자들도 무의식적으로 신, 혹은 종교과 관련된 관용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유머로, 실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