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切斷魔功}}} [[만화]]든 [[소설]]이든 [[드라마]]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주 쓰이는 연재 기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다음 화에 계속'''이란 식으로 내용을 끊어버리는 행위를 [[무협물]]의 [[마공]]에 비유하여 만들어진 [[인터넷 용어]]. [[서양]]에서는 '''[[클리프행어]]'''(Cliff Hanger)라고 부른다. '절벽에 매달린 사람'이라는 뜻이다. == 특징 == 독자의 긴장감이 유지된 상태에서 다음 화로 넘어가기 때문에 독자를 계속해서 묶어둘 수 있다. [[댓글]]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연재 작가라면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다음 화 빨리 보여주세요"라는 내용의 댓글을 구경할 수 있다. 창 뒷내용이 궁금한데 다음 연재분이 나올 때까지 손가락만 빨며 기다려야 하므로 제대로 이걸 당한 독자들은 거의 미쳐버릴 지경에 이른다. == 사례 == *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절단마공의 달인은 [[아라비안 나이트]]의 [[셰에라자드]]. 일천일(1,001)일이란 시간동안 단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시전해서 목숨을 연명했다. * [[삼국지연의]]나 [[홍루몽]]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던 강담가들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절단마공을 시전하던 영향으로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이 다음이 알고 싶다면 다음 회를 보시라!'로 마무리된다. * 민족 최초의 근대소설 작가인 이광수 역시 무정에서 이 방법을 사용했다. 당시 신문 연재 방식이라 인기를 끌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 ~~괜히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보인 게 아니었다~~ * [[스타 트렉]] [[Star Trek : The Next Generation|TNG]]의 에피소드 S3E26 "Best of Both Worlds, Part 1"은 [[보그(스타 트렉)|보그]]와의 본격적인 첫 싸움에서 엔터프라이즈가 패배한 뒤 보그를 한방에 격침시킬 비밀 무기를 '''발사하는 순간'''에 끝난다. 그래서 수많은 시청자들이 안달복달하면서 다음 화를 지켜보게 되었다. * 게임쪽에서는 [[궤적 시리즈]]가 유명하다. 그것도 벌써 10주년이 넘었지만 [[섬의 궤적 2]]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겨우 반정도 진행되었기에 궤적 시리즈의 팬들은 내가 살아있을 때쯤에 궤적 시리즈의 끝을 볼 수 있을까 걱정부터 할 정도였으나 [[섬의 궤적 4]]에서 섬의 궤적 시리즈를 마무리 짓고, 후속작인 [[시작의 궤적]]을 통해 14년만에 궤적 시리즈의 후반부가 시작됨으로써 절단마공에서 탈출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게임 제목이 "시작"의 궤적인 이유도 "후반부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모바일 게임]]에서는 [[광고]]를 시청한 이후에 [[컨티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 있는데, 이게 절단마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네이버 웹툰]]의 [[고수(웹툰)|고수]]가 잘 써 결제드립을 치는 댓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또한 [[신과함께]]의 인기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덴마]]도 한 화 한 화 보면 자잘한 절단신공이 많다. * 오덕계에서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레이니 블루]] 절단마공이 유명하다. 일명 레이니 멈춤. * [[라이트 노벨]] 쪽에서는 보기 힘든데 이것은 장르 특성상 한 권이 완결된 스토리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로 보인다. 다만 연재권수가 쌓이며 어느 정도 판매량이 보장된 작품의 경우 중요한 스토리를 결말 내지 않고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끊어 다음 권의 판매량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그러다가 계속 후권이 안나와서 팬들을 절망시키기도 한다.]]-- == 문제점 == 다만 너무 이런 연출방식에만 치우치면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를 저해시킬 수 있다. 한 화 한 화마다 결말을 자극적으로 끝내다 보니 정작 그것들을 하나로 합쳤을 때 스토리 전개가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는 것. 연출 면에서도 장면 간의 연결이 뚝뚝 끊어져 어색함이 느껴질 수 있다. 매화 반복되는 자극적 전개로 인해 작품의 호흡이 너무 빨라져 독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문제도 있다. 오직 연재 방식으로만 공개되는 작품의 경우 이런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으나[* 물론 그런 방식으로만 공개되는 [[연속극]] 역시 매화 반전요소 같은 충격적인 내용을 추가하려다 보니 전체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결과가 나온다. 그게 바로 [[막장 드라마]].] 단행본으로 작품이 나왔을 때 비로소 문제가 심각해진다.[* 대표적인 예로 [[블리치]]가 잡지 연재 연출에 힘을 쏟다보니 정작 단행본의 진행이 뜬금없이 보이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단행본으로 합치지 않고 연재만 한다 해도 너무 자주 써먹다간 [[주화입마]]에 걸린 독자들이 피를 토하며 모두 떠날 수 있으니 주의. 스타 트렉은 Best of Both Worlds에서 보여줬던 Cliff Hanger의 효과가 너무나도 좋았던 나머지 이후에도 2부작으로 나눠지는 에피소드를 많이 만들었지만 그중 2/3가 [[용두사미]]로 끝나서 욕을 많이 먹었다.[* 특히 보이저에서의 2연작은 Year of Hell과 Scorpion을 제외하고는 전부 망해버렸다.] == 작품 목록 == * '''[[막장 드라마]]''' * [[고수(웹툰)|고수]] * [[덴마]]: 이 때문에 해외 독자들은 [[클리프행어]]를 그만 하라는 농담을 자주 한다. * [[슈퍼스타K 시리즈]]([[김성주(방송인)|김성주]] 曰: [[중간광고|60초 후 공개됩니다]]) * [[삼국지연의]] * [[신과함께]] * [[영웅전설 8]] * [[인간극장]] * [[천일야화]] * [[블랙불릿]]: 엔쥬의 가스트레아화 진행률을 코앞까지 올려놓고 흥미진진한 장면에서 끊어버리고 사실상 완결 지어버렸다. *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 관련 문서 == * [[악마의 편집]] * [[연참신공]] * [[You Are My Girl]](꾸쥬워마이걸), [[카페베네]] * [[중간광고]] * [[To Be Continued]] [[분류:인터넷 유행어]][[분류:클리셰]][[분류:웹소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