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가수 선미의 싱글, rd1=가시나)] [목차] == 개요 == [[경상도]], [[전라도]] 지방의 방언. [[강원도]]에서 쓰이기도 한다. '''가시내''', '''가스나''', 그리고 북한에서 '''[[간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여자]]'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가시나의 [[중세 한국어]]형은 16세기 문헌에 보이는 '가ᄉᆞ나ᄒᆡ/갓나ᄒᆡ'이다. '가ᄉᆞ나ᄒᆡ'는 '갓'과 '아ᄒᆡ'가 속격조사 'ᄋᆞᆫ'을 매개로 연결된 형태이다. ‘ᄉᆞᆫ’과 ‘아ᄒᆡ’가 결합된 중세 국어 ‘ᄉᆞ나ᄒᆡ’와는 속격 조사 ‘ᄋᆞᆫ’ 의 유무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조어 형태이다. 중세 국어에서 ‘갓’은 ‘여자’ 또는 ‘아내’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이 단어 자체가 없어졌다. ‘아ᄒᆡ’는 ‘아희’를 거쳐 지금 ‘아이’로 남아 있다. 이로 보면 ‘가ᄉᆞ나ᄒᆡ’는 ‘여자 아이’라는 어원적 의미를 갖는다. [[https://www.korean.go.kr/nkview/nklife/2005_2/2005_0207.pdf|출처]] 가시나와 가스나 중 본래말과 가장 가까운 것은 '가스나'이며, '가시나'는 남부 방언의 전설모음화로 인해 발음이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욕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도 지방에서는 일상용어로 흔하게 쓰이는 평범한 [[사투리]]이다.''' 다만 경상도 특유의 화난듯한 억양과 단어 자체의 의미가 합쳐져 다른 지역에선 욕설로도 사용이 된다고 보면 된다. 격의 따지지 않아도 되거나, 그만큼 친근한 상대에게 주로 사용한다. 모르는 사람에게나 존대해야 할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 단어.[* 보통, 모르는 사람에게는 처자라고 하거나 직업 명칭을 부른다. 예를 들면 '''저기, 학생'''이라든가...] [[네이버 지식iN]]을 보면 "가시나가 욕이 맞죠?"라는 질문이 꽤 많다. 그런데 이를 서울 촌놈들의 무지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이 말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역의 여성들 중에서도 자기 딸에겐 차마 쓸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http://cafe.naver.com/bookmami/65669|아동용 그림책 관련 카페의 반응]] 사용 용례가 '여자애'부터 '새끼'까지 광범위해져서 일어나는 사례. 남부지방 기준으로 네이티브들끼리는 '머스마(머시마)'[* 남자아이]와 같이 격의없이 친한 사이에는 꽤 자주 쓰이며[*예: '이 가시나(혹은 머시마)가 뭐그리 (술을) 많이 마시노?], 일상적인 상황에선 '여자애, 남자애'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물론 남부지방에서도 가시나, 머시마가 [[새끼]]의 의미로 쓰이면 바로 싸움이지만.... == 기타 == 여자애를 뜻하는 방언중, [[함경도]]와 [[평안북도]]에서는 '''간나'''라고 한다. 이쪽 방언은 "종간나 [[새끼]]"라고 말하면 종년의 새끼 정도 되는 진째배기 욕설이다. ~~물론 간나새끼도 충분히 욕처럼 들리긴 한다.~~ 반대로 사내아이를 뜻하는 말로는 '''머스마'''가 있다. 어원은 머슴 + 아이. [각주] [[분류:한국어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