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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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 내역3. 해체, 그리고 그 후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4.2. 싱글
4.2.1. [[빌보드 핫 100]] 1위4.2.2. 빌보드 핫 100 3~10위

1. 개요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조지 마이클앤드루 리즐리가 결성한 1980년대 최고 인기 듀오 중 하나. 이름의 뜻은 폭발음 wham으로 한국식으로는 쾅!

느낌표가 붙는 것이 포인트다. 왬! 이라고 발음하면 된다.[1]

2. 활동 내역

1983년 1집인 Fantastic을 발표해 그럭저럭 이름을 알렸다면 1984년 2집 Make It Big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 앨범의 첫 싱글 Wake Me Up Before You Go-Go[2]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우리나라 CF의 BGM으로도 엄청 쓰였다. 뒤이어 1985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기록한 Careless WhisperEverything She Wants가 연달아 1위를 점령해 한 앨범에서 3곡의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쏟아냈다. Freedom도 3위까지 올랐다. 참고로 1988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곡인 "Faith"의 파이프 오르간 전주가 이 노래를 느리게 연주한 것.

이 한방에 힘입어 왬!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아이돌로 급부상했는데, 1985년 서방 팝 그룹 중 최초로 중국에서 공연했다는 점만 봐도 당시의 인기가 어땠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물론 중국은 1970년대 핑퐁 외교라든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소련의 보이콧을 무시하고 출전하기도 하는 등, 서방을 그렇게 적대시하는 건 아니었지만 지금의 개방적인 모습과 비할 바가 아니었다. 검은 가수든, 하얀 가수든 노래만 잘 부르면 되지

1986년. 3집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인 Music from the Edge of Heaven 을 냈다. 이 앨범에 Last Christmas가 수록되어 있다. 사실 싱글로는 이미 1984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나왔고, 앨범에는 롱 버전으로 들어가 있다.

3. 해체, 그리고 그 후

1986년 6월 28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이 듀오는 조지 마이클이 작곡과 보컬을 도맡았고, 앤드루 리즐리는 오직 기타 치는 역할밖에 없는, 그룹 내 무게 중심의 심각한 불균형이 있었기 때문에 해체는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3][4] 결성 초반에는 비주얼 때문이었는지 앤드루 리즐리가 더 인기가 있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역전되었다. 왬 해체 이후 빌보드에서 최상위권을 휩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와 빌보드 중위권에조차 가지 못하는 무명 가수가 같이 듀오를 하는 격이니 애초부터 오래 가려야 갈 수가 없었다.

조지 마이클은 솔로로 전향 후 더 대박을 쳤다. 솔로 데뷔 앨범 Faith는 한 앨범에서 빌보드 핫 100 1위곡이 무려 4개나 나오고 이 앨범의 리드 싱글 "Faith"는 1988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하는 등 역대급 히트를 쳤고, 작품성도 인정받아 1989년 그래미 Album of the Year(올해의 앨범상)를 수상했지만, 그 후 몇 가지 석연찮은 이유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더 발휘하지 못 한 채 사그라들었다. 자세한 경위는 항목 참조. 그래도 공연만큼은 잘 나갔다.

앤드루 리즐리는 "Shake"라는 싱글을 내어 빌보드 핫 100 70위 정도의 히트를 쳤지만, 그게 전부였다. 그 후 여성그룹 바나나라마[5]의 카렌 우드 워즈와 결혼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갔다. 파트너인 조지 마이클의 행보에 비하면 참으로 안습이 아닐 수가 없다.

2007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한물 간 가수로 나오는 주인공 알렉스는 앤드루 리즐리를 모티브로 했다. 남성 인기 듀오였다가 해체한 이후 한 명은 슈퍼스타가 되지만, 한 명은 3류로 찌그러들었다는 설정이 딱 들어맞는다.

2016년 12월 25일, 조지 마이클심부전으로 아직 세상을 떠나기 이른 53세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노래 제목처럼 생애 마지막 날이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영어 문맥 상 원곡의 의미는 '지난' 크리스마스가 맞지만 상징적으로 마지막이라는 의미로 추모하는 듯하다)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4.2. 싱글

4.2.1. 빌보드 핫 100 1위

4.2.2. 빌보드 핫 100 3~10위

  • Freedom (1985) - 3위
  • I'm Your Man (1986) - 3위
  • The Edge of Heaven (1986) - 10위

[1] 영화 데드풀에서 주인공 웨이드 윌슨의 여친 바네사가 "왬 앨범이야?"라고 물어보자 웨이드가 "그게 아니지. 웨앰! 이야"라고 깨알같이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2] 잠꾸러기였던 앤드루 리즐리가 엄마한테 남긴 메모를 조지 마이클이 놀러 왔다가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3] 멤버가 여러 명인 비틀즈 같은 경우는 차라리 한 명 정도 묻어갈 수 있으나, 두 사람이 멤버인 록그룹은 역할 분담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B'z는 한 명이 보컬과 작사, 다른 한 명이 작곡과 프로듀스라는 역할 분담이 확고해서 30년째 롱런하고 있다.[4] 김구라라디오 스타에서 볼빨간사춘기의 해체 이유가 과 비슷한 것 아니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안지영은 부정했지만.[5] 대표곡은 VENUS로, 싸이가 자신의 데뷔작인 '새'로 샘플링한 유명한 곡이다.[6] GTA5 라디오 'Non-Stop-Pop FM' 삽입곡.[7] GTA5 라디오 'Non-Stop-Pop FM' 삽입곡.[8] 2010년대 말에 크리스마스 캐럴 열풍이 불던 시절 9위를 기록했다. 80년대에는 20위 권에도 들지 못했다.[9] 2010년대 말에 크리스마스 캐럴 열풍이 불던 시절 9위를 기록했다. 80년대에는 20위 권에도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