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2. 역사
창당부터 공산당의 스탈린주의적 분위기에 반발한 당원들이 탕당해서 성립한 만큼, 반소련 및 자유지상주의적 공산주의 성향을 가졌다.[1] 한때는 트로츠키와 교류하는 등 레닌주의적 성향도 있었지만, 노선 차이로 갈라졌다. 1933년 총선에서 우파가 승리한 뒤에 좌파들은 무정부주의와 공산주의부터 사회민주주의와 공화주의자에 이르기까지 일단 왕당파를 위시로 한 우파(국민전선)에 대항하기로 하고 인민전선을 결성했다. 물론 그 뒤에는 스탈린의 음모가 있었지만 일단 파시스트를 막는 일에는 모두가 동의한 만큼 온건파와 혁명파는 1936년 총선과 그 후의 스페인 내전에서 서로 협력했다.
하지만 내전 발발 후부터 고조되던 혁명파[2]과 온건파[3]의 갈등이 바르셀로나 5월 사건으로 폭발하고, 스페인 공산당은 공산주의라는 패러다임을 놓고 경쟁하던 POUM을 이 기회에 완전히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공산당과 협력한 네그린 정부의 압력으로 CNT는 힘을 읽었고, POUM은 사실상 불법정당화 되었다.
내전 종결 후에는 구성원들을 다른 공화파처럼 해외[4]로 망명했다. 스탈린주의자들에게 배신당한 겸험으로 급기야 일부 구성원들은 냉전 당시 CIA를 도와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