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
2. 양 팀 상황
같은 지구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소위 머니볼을 내세우면서 시즌 중반에 20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하면서 아쉽게도 지구 타이틀을 내줘야했지만, 2002년의 에인절스 역시 결코 약한 팀이 아니었다. 존 래키,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트로이 퍼시발이 버티는 투수진과 개럿 앤더슨, 트로이 글로스, 데이비드 엑스타인 등이 주축을 이룬 타선에다 명장 마이크 소시아까지 결부되면서 전력이 대폭발, 99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내면서 와일드카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ALDS에서 만난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를 가볍게 3승 1패로 쌈싸먹고 누르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다.[1]
한편 론 가든하이어 감독이 이끄는 미네소타 트윈스는 상대적으로 투수진은 빈약[2]했고 타선은 유망주들로만 가득했지만[3], 토리 헌터와 브라이언 뷰캐넌, 데이비드 오티즈 등의 파워 하나는 뛰어난정확도는 갖다 팔아버린 타선을 바탕으로 94승을 거두면서[4] 아메리칸 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ALDS에서 그해 리그를 지배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3승 2패로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성공한다.
참고로,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디비전 시리즈 탈락은 당시 기준으로 역대 디비전 시리즈 탈락팀 가운데 가장 많은 정규시즌 승리를 거둔 팀의 탈락이었다. 두 팀 모두 정규시즌에서 103승을 거뒀었다. 이 기록은 한동안 유지되다 2019년 정규시즌 106승의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편 론 가든하이어 감독이 이끄는 미네소타 트윈스는 상대적으로 투수진은 빈약[2]했고 타선은 유망주들로만 가득했지만[3], 토리 헌터와 브라이언 뷰캐넌, 데이비드 오티즈 등의 파워 하나는 뛰어난
참고로,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디비전 시리즈 탈락은 당시 기준으로 역대 디비전 시리즈 탈락팀 가운데 가장 많은 정규시즌 승리를 거둔 팀의 탈락이었다. 두 팀 모두 정규시즌에서 103승을 거뒀었다. 이 기록은 한동안 유지되다 2019년 정규시즌 106승의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 진행
3.1. 1차전
10월 8일, 메트로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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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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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1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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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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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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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1
| 0
| 0
| 0
| -
| 2
| 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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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메이스와 케빈 에피어의 팽팽한 투수전에서 조 메이스가 판정승을 거둔다. A.J. 피어진스키의 희생플라이와 코리 코스키의 적시타를 묶은 미네소타가 2-1로 신승을 거둔다. 그리고 이 경기는 2020년 시즌이 끝난 현재, 미네소타가 홈에서 거둔 마지막 포스트시즌 승리 경기가 되었다.
3.2. 2차전
10월 9일, 메트로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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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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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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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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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1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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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0
| 0
| 0
| 2
| 0
| 0
| 0
| 3
| 1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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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두방을 포함해서 일찌감치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진을 두들겨 팬 애너하임이 시리즈를 동률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특히나 압권은 2회초 아담 케네디가 런다운에 걸려서 횡사할 뻔한 상황에서 A.J. 피어진스키의 글러브를 손으로 쳐서 공을 놓치게 만들었음에도 어떤 심판도 수비 방해를 선고하지 않은 상황.
3.3. 3차전
10월 11일,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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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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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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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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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0
| 1
| 0
| -
| 2
| 7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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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4차전
10월 12일,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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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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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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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5
| -
|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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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5차전
10월 13일,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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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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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0
| 0
| 0
| 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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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5
| 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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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1
| 0
| 2
| 0
| 10
| 0
| -
| 13
| 1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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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까지 끌려가던 미네소타가 7회초 대거 3득점을 내면서 5-3으로 앞서나가면서 승부를 메트로 돔으로 끌고가는가 싶었지만 계투로 등판한 요한 산타나[5] 를 상대로 7회말 에인절스 타선은 가을 야구 역사에 남을 불꽃놀이를 장식한다. 첫 두 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만든 찬스에서 아담 케네디가 쓰리런을 날려버리면서 그대로 경기를 뒤집었던 것.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로 에인절스 타선은 연거푸 안타를 쳐대면서 7점을 더냈고 그 이닝에만 무려 10점을 내버리면서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진을 초토화시켜버렸다.
경기는 그렇게 끝났고, 에인절스는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의 감격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이어진 월드시리즈에서도 배리 본즈가 버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4승 3패로 누르면서 창단 첫
[1] 이것이 대단한 것이, 그전까지 양키스는 무려 4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막강팀이었다.[2] 4점대 이하의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가 전체 투수중에서 딱 2명이었다. 말 그대로 눈물나는 수준.[3] 이 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로스터 진입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팀이었다.[4] 특히 막판 스퍼트가 눈부셨다. 전반기까지는 5할보다 살짝 위 정도의 승률이었는데 후반기에 6할을 훌쩍 넘기는 승률을 기록하면서 제대로 팀분위기가 탄력을 받는다.[5] 이 시기 산타나는 체인지업을 장착하기 이전의 아직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똥망이었던 흔들렸던 유망주였고, 주로 계투로 등판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