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생애
3. 참고문헌
임사영, 류준형 옮김, 『황제들의 당제국사』, 푸른역사, 2016.
4. 둘러보기
[1] 사실 무측천에 의해 죽음을 당한 며느리는 더 있다. 당 예종의 부인인 유씨와 두씨가 그 사례이다.[2] 황사가 된 예종의 삶은 그다지 평온하지 못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측천이 총애하는 여자 노비 위단아(韋團兒)가 이 우울해하는 황사를 마음에 들어해 사사로운 정분을 나누려 했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던 예종은 훗날 화가 될까 걱정해 그녀의 접근을 거절했다. 이로 인해 예종은 단아에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그녀는 곧 예종의 비인 유씨와 덕비 두씨(현종의 생모)가 거주하는 곳에 나무인형을 몰래 묻어 두었다가 그들이 요법을 부려 무측천을 저주한다는 고발을 했다. 장수 2년(693)년 정월 2일 유씨와 두씨는 무측천을 알현하기 위해 입궁했다가 가예전(嘉豫殿)에서 죽임을 당했다. 이들은 궁궐 안의 비밀 장소에 묻히게 되었고 이후 아무도 이들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이들의 매장지는 이후에도 밝혀지지 않아 훗날 예종이 다시 황위에 오른 후에도 그저 혼을 부르는 의식을 거행한 후 장례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두 부인이 돌연 실종되었지만 예종은 감히 무측천에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녀 앞에서 그저 아무 일도 없었던 마냥 태연한 척 할 뿐이었다. 임사영 <황제들의 당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