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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하트 커넥트 에서 문화연구부 부원들에게 일어나는 이상 현상의 정리 페이지. 단 7권의 기록 말소부터는 스케일이 확 커져 문화연구부 부원들 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로 그 대상이 확대된다.
1. 인격 교체
2. 욕망 해방
3. 과거 퇴행
4. 감정 전이
4권 시점에서 풍선초 가 일으킨 현상. 자신이 품고 있던 강한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발신된다. 수신자는 누구의 감정이 전해졌는지, 발신자도 누가 내 감정을 전달받았는지 알 수 있다.
앞의 현상들에 비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적은 편이지만... '남이 원하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던 나가세 이오리 가 '자신의 진짜 내면' 이 폭로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결국 붕괴, 반에서 왕따 직전까지 가게 만든, 어찌 보면 피해가 가장 컸던 현상.
최후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나가세를 보며 풍선초에 의해 발동 정지.
애니에서는 여기서 풍선초가 이상현상은 끝이라고 고한다. 2기의 가능성은...
5. 환상 투영
5권 시점에서의 현상. 주체는 풍선초에게서 모종의 힘을 받은 우와 치히로. 발동하면 치히로의 모습이 타인의 모습으로 바뀌어 보이게 된다. 누구로 바뀌는지는 치히로가 지정할 수 있다. "'일 대 일'로만 발동한다" 라는 제약이 걸려 있어서 다수의 사람을 한번에 속이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치히로가 자신을 A에게 B라는 사람이라고 속인 상태에서 실제 B라는 사람이 나타나면 정보처리가 불가능해지고 에러가 발생한다. 문제는 이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이 된 해당 인물들과 그에 연관된 기억을 통째로 삭제해 버린다는 것. 이로 인해 야에가시 타이치와 키리야마 유이의 문연부 관련 기억이 전부 날아가버리는 대참사 발생.
최후에 풍선초와 치히로, 시노가 벌인 협상에서 치히로의 솔직한 발언을 들은 풍선초가 풋 하고 웃은 뒤 발동을 정지시키고 기억을 복구했다.
6. 몽중 투시
7. 기록 말소
7, 8권 내일 랜덤의 현상. 앞서 벌여온 현상들의 뒷수습에 가깝다. 한마디로 지금껏 벌어진 이상현상에 따른 모든 기억과 영향을 말소 시켜버리는 것. 직접적인 당사자인 문화연구부 부원들 뿐만 아니라 그들과 관계된 학교 전체에 해당한다. 문연부 부원들은 지금껏 힘을 합쳐 잘 버텨왔지만 부원들 사이의 모든 추억을 잃고 그 주변인들의 관계마저도 모두 리셋된다는 어마어마한 선고에 모두 멘붕에 빠져버렸다. 사실 7권 마지막 시점을 제외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마땅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는다...
이 현상을 일으킨 건 풍선초가 아닌 두 번째와 세 번째. 하트 커넥트의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들도 모두 같은 편은 아닌 듯. 풍선초도 기록 말소 현상을 반기지 않으며 이를 막지 못하면 자신의 기억도 모두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때문에 7권부터는 풍선초도 문연부 팀에 합류, 같은 편이 된다. 7권 마지막에서 두번째와 세번째가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해 학교 1,2학년 전체를 이세계 비스무리한 고립 공간으로 보내버리자 안 그래도 멘붕 중이던 문연부 부원들은 더욱 패닉에 빠졌지만[6] 여동생인 리나의 말을 듣고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세계의 중요성을 깨달은 타이치가 각성, 모두와 함께 두번째들을 저지하기 위해 고립 공간으로 향한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의 하트 커넥트가 어디까지나 문화연구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들 사이에서만 서로 다투고 싸우며 성장해 왔다면 문제와 인식을 자신들과 관계된 다른 모든 이로 확장시킨다는데 중요한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문연부에 익숙해진 부원들이 가족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7권에선 다시 가족과 가정, 그리고 문연부 외의 인연의 소중함을 되짚는다.[7] 하트 커넥트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문연부 부원들의 성장인 만큼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부원들을 좁은 그들 사이의 인간관계를 벗어나 더 나아간 의미의 내적, 정신적 성숙을 표현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1] 1권 초반, 아오키는 이나바로, 이나바 본인은 키리야마로, 키리야마는 아오키로의 교체 패턴이 보인 적 있다.[2] 육체는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정신은 육체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3] 인터넷에서 우연히 야동을 발견한 이나바에게 발동, 그대로 타이치를 덮칠 뻔했다...[4] 5명 전원의 시간이 퇴행해버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통제 불가이므로, 타이치를 비상대책 삼아 남긴 것.[5] 문연부 부원들은 제외[6] 7권 내내 타이치와 부원들은 너무 조급하여 학교 생활도 엉망으로 하고 가족들도 무시하고 간섭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둥 문화연구부를 제외하면 모든 관계를 팽개쳐 버린다[7] 하트 커넥트는 학교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을 주요 인물로 하는 라이트노벨 중에서 인물들의 가족이 대부분 멀쩡한 몇 안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