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프로스트펑크/시나리오

역사 raw
대문 랜덤 문서 최근 토론



1. 개요2. 시나리오
2.1. 새로운 보금자리2.2. 방주2.3. 피난민들2.4. 윈터홈의 몰락2.5. 마지막 가을2.6. 가장자리에서
3. 팁


1. 개요

프로스트펑크의 시나리오의 내용, 진행에 대해 정리한 문서.

초기에는 3가지 시나리오(새로운 보금자리, 방주, 피난민들)가 존재했고, 추가로 네 번째(윈터홈의 몰락), 다섯 번째(마지막 가을), 마지막 여섯 번째(가장자리에서) 시나리오가 출시되어 총 6개의 시나리오가 있다. 각각의 시나리오는 테마에 맞게 자원배치, 가용면적, 발생하는 이벤트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2. 시나리오



2.1. 새로운 보금자리


"It was HOPE, that pushed us forward. slowly, step by step."
"희망이 등을 밀어준 덕분에, 한 걸음씩이나마 나아갈 수 있었다."

초기 시민 수
80명(노동자 50/기술자 15/아동 15)
시설 부지
전초기지 부지 2개, 석탄 광맥 3개, 천공기 부지 2개, 철 광맥 2개
시나리오 해금 조건
없음
주 목표
도시 확장, 런던파 문제 해결, 생존
특이사항
메인 시나리오, 나중에 해금되는 목적 법안, 런던파 등장

가장 먼저 플레이하게 되는 프로스트펑크의 메인 시나리오이다. 시나리오의 목표는 메인 시나리오답게 생존이며, 엄밀히는 완전히 멸망한 구세계의 생존자들이 살아남아 구세계를 극복한 신세계, 곧 새로운 보금자리를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다.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는 "살아남을 만한 가치가 있는, 구세계의 실패를 극복한 신세계의 완성"이 목표이다. 그래서 목적 법안이 시작부터 해금되어 있지 않고, 윈터홈의 최후를 알게 된 후에 해금되며, 유일하게 선 넘는 법안을 찍으면 굿 엔딩을 못 보는 시나리오다.[1]

런던을 떠나 북쪽으로[2] 발걸음을 옮기던 피난민들이 버려져 있던 발전기를 발견하면서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메인 시나리오이자 처음 플레이하는 시나리오답게 게임 플레이 타임도 길고[3] 밸런스가 맞게 잡혀있어서 게임의 모든 구성요소[4]를 체험해볼 수 있다.

난이도 불문 시작 시점에 아무 자원도 없어서 버려진 자원 더미를 뒤져서 초기 자원을 얻어야 한다. 이렇게 초기 자원 더미 몇 개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의 양이 극도로 적으며, (어려움 난이도 기준) 5일차 아침에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첫 한파가 찾아오기 때문에, 첫 4일간 그 어떤 자원도 낭비해선 안 된다. 더군다나 이 쥐꼬리만한 자원 더미가 은근히 멀리 있기 때문에 제떄 채집하기도 어렵다.

5일차 아침이 되자마자 찾아올 첫 한파 때 환자는 쏟아지고 식량 시설은 꽝꽝 얼어 붙는 꼴을 보고 리셋하고 싶지 않다면, 건물 건축 순서와 건축 시간, 건물 배치 전부에 크게 주의해야 한다.

한파가 들이닥치면 -40도가 되기 때문에, 난방기를 미리 연구한 게 아니라면 취사장과 온실, 진료소가 그대로 얼어 붙으며 기능을 정지한다! 이 지옥 난리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첫 취사장과 온실, 진료소를 발전기 옆에 붙여주거나, 어차피 다른 작업장도 난방을 켜야하고 난방기가 있긴 있어야 하니 난방기를 켜주자. 실질적으로 1열은 천막 몇 채 정도나 간신히 난방을 받고, 나머지 천막들은 단열 수치 1만으로 한파를 견디게 된다. 당연히 환자가 쏟아지므로 진료소를 미리 확충해두도록 하자.

동시에 열기구를 지어 탐험대를 편성해 주변에서 생존자들과 증기심을 긁어 오도록 하자. 단, 이때 얼음 동굴의 경우 들어가면 북극곰이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곰과 싸워야 이들을 구할 수 있다. 문제는 높은 확률로 탐험대가 곰에게 죽는다는 것. 생존자 모드가 아니라면 그냥 미리 저장해 뒀다가 세이브&로드로 넘기도록 하자. 탐험하다보면 추후 전초기지를 세워 증기심을 공급받을 수 있는 테슬라 시티 또한 진입 시 높은 확률로 탐험대가 감전사하니 주의.

탐험을 하다보면 주변 정착지의 존재를 암시하는 흔적이 발견되는데, 계속 탐험하다 보면 윈터홈의 위치를 찾게 된다.[5] 이곳으로 탐험대를 보내게 되면... 웬걸, 윈터홈은 폭삭 망해서 아무도 없다! 탐험대는 증기심 두 개랑 자원들만 챙겨 돌아오게 된다. 이때 만약 너무 오랫동안 윈터홈을 찾아가지 않는다면 윈터홈의 생존자가 찾아와 윈터홈의 최후를 알린다. 이 생존자는 윈터홈의 최후를 알리자마자 죽는다.[6][7] 이 경우에도 윈터홈 탐사를 마쳐야 테슬라 시티 탐험 경로가 해금되니 못해도 이 생존자가 오는 15일차에는 윈터홈을 탐험하도록 하자.[8][9]

이 과정에서, 그리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는데, 기온이 온전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결국엔 기온이 20도 떨어지고 10도만 회복되는 것이 반복된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만큼 단열 관련 업그레이드와 난방 관련 업그레이드를 계속 해줘야 한다. 가능하면 천막 위주로 유지하면서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로 버티도록 하자.[10] 눈치 좋은 플레이어는 여기서 이미 뭔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낄 것이다.

다른 도시와 교류하며 지낼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던 시민들은 윈터홈이 폐허만 남았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여 희망 수치가 폭락하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희망이 0을 찍는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

이 와중에, 한술 더 떠서, 먼저 찾아온 선배격의 피난민들이 만든 도시가 폭삭 망했다는 것에 자포자기한 시민들이 "나 그냥 런던 가서 죽을래!"라며 난리를 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뉴 런던으로 피난민을 이끌어온 대장은 도시가 절망으로 인해 붕괴할 위기에 처하자, "시민들에게 목적 의식을 부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11] 이 즉시 목적 법안이 해금되며, 플레이어는 질서와 규율, 신앙과 정신력[12] 중 하나의 길을 택할 것을 요구받는다.[13] 둘 중 무엇을 선택하든 목표는 하나. 생존이다.

이렇게 좌절한 시민들이 모여 런던파(Londoner) 세력이 등래하면서, 플레이어는 목적 법안을 통해, 시민들이 생존이란 목적 하나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불만과 좌절을 극복하게 유도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런던파들은 15일 이후, 혹한에서 얼어죽는 한이 있어도 도시를 떠나 옛 런던으로 돌아가겠다 선언하며, 15일 내에 모든 런던파를 전향시키지 못하면 남아 있는 런던파들이 최후통첩 그대로 그냥 도시를 떠나 버린다.[14] 런던파들을 최대한 전향시켜 이탈자를 줄이는 것이 시나리오의 중간 목표.

뉴 런던 근처에 있는 탐험 지점 튼튼한 야영지의 일지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있다. "길 옆의 이정표에는 두 개의 목적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런던: 1934마일(3112.4킬로미터), 보금자리: 25마일(40.2킬로미터)" 즉, 뉴 런던을 떠나 옛 런던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은 최소 3천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혹한의 날씨에 눈과 얼음을 헤치며 걸어서 가겠다는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윈터홈이 몰락한 것을 목격한 상황에서 당장의 생존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다보니 차라리 죽더라도 런던에서 죽자는 왜곡된 목적에 시민들이 설득당하는 상황이다.

런런파의 숫자는 희망 수치에 따라 매일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화면 좌측 하단에 표시되는 런던파의 항목의 화살표로 현재 런던파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희망이 낮으면 낮을 수록 더 많은 사람이 매일 런던파로 전향하며, 희망이 높다면 반대로 런던파의 숫자는 매일 줄어든다. 보통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도 희망을 높여서 런던파를 해산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 특히 생존 난이도에서는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서는 런던파를 모두 전향시키기가 매우 어렵다.[15]

플레이어는 발전기고 뭐고 아무 것도 없는 옛 런던을 향해 눈과 얼음을 헤치고 수천 킬로미터를 걸어가겠다는 정신나간 짓을 막기 위해 질서 법안의 경비초소와 교도소, 또는 신앙 법안의 신앙 수호대와 공개 참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즉, 철권통치를 해서라도 막으라는 것이다.[16] 플레이어는 내부로부터 붕괴될 위기에 처한 뉴 런던을 수습하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최후통첩으로 경고한 15일이 되었을 때 런던파가 하나도 없다면 중간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설령 완벽하게 막는 데엔 실패해 일부가 이탈하더라도 엔딩 문구에 반영되지는 않으며, 설령 죄다 도시 밖으로 나가 죽더라도 한 마디 언급조차 안 해준다. 애당초 이 놈들이 대장이 선을 넘을까 말까 하는 줄타기를 하게 만든 원흉이기 때문인 듯.

우여곡절 끝에 (전부 도시를 떠나든 일부가 남든 전부 전향했든) 런던파 문제가 종결되면, 며칠간 별일 없이 시간만 흐르는데, 어쨰서인지 한파가 물러갈 때마다 기온이 반만 회복되는 일이 점점 잦아진다는 점이 눈에 띄기 시작할 것이다. 합숙소도 점점 의미를 상실하고[17], 천막은 환자 생산기가 되어가니, 얼른 주택으로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18] 철 공급에 유의하자.

이 와중에 신호기/관측용 열기구에서 갑자기 피난민 무리가 오고 있다는 보고를 보내온다. 이들은 열기구에서 비추는 등대 빛을 보면서 도시로 알아서 걸어오고 있으나, 탐험대가 호송해 주지 않으면 사상자가 발생하므로 보이는 족족 탐험대를 보내 호송해 오는 것이 좋다. 절반 이상이 환자이기 때문에 병원과 치료소 확충을 미리 해두도록 하자.

이렇게 피난민을 호송해 오자마자, 어째서인지 피난민 무리가 또 발견된다. 이 두 번째 피난민 무리를 받아 들이고나면, 역시 이번에도 피난민 무리가 발견된다. 이쯤에서 뭔가 이상하다 느낀 플레이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때 물론 피난민들을 수용하지 않고 쫓아낼 수도 있다. 아니면 병자만 내쫓을 수도 있고.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다만, 엔딩에서 난민을 쫓아낸 것을 언급한다는 것은 유의하자. 보통은 인력이 귀한 시점이기 때문에 치료해서라도 모조리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니, 여기서 인력을 보충하지 못하면 후술할 냉기 폭풍 전까지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3번째 피난민 무리들을 받아들이고 나면, 관측반이 피난민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냉기 폭풍 때문인 것을 알아내게 된다.[19][20] 이후 탐험 맵이 90도 가량 돌아가며, 북쪽 너머 지평선에서 무지막지한 규모의 폭풍 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마치 폭풍우와 번개가 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이는데, 이후 기온이 얼마나 내려가는지 보면... 눈이랑 번개가 아니라 하늘에서 드라이아이스가 쏟아지는 격이다. 한편, 피난민들이 있던 캠프의 위치가 알려지면서 새로운 탐험 지점이 생겨난다. 바로 눈치챌 수 있겠지만, 북쪽에 있는 지점들에 가있는 탐험대나 전초기지 요원들이 폭풍에 따라잡히면 전부 얼어 죽는다. 매우 빠듯한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테슬라 시티 전초기지와 어촌 전초기지에서 자원을 있는 한껏 끌어오고, 폭풍에 휘말리기 전에 전부 해체하여 철수시키자. 이때 다른 전초기지나 탐험 지점 또한, 도시에 폭풍이 도달하고 나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인원이 전원 사망하니 주의.

이 직후 플레이어는 열기구: 양안식 망원경 연구를 할 것을 요구받게 되며, 이 연구를 완료하면 폭풍의 도시 도달 예상일이 정확하게 표시됨과 함께,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식량 비축량을 제시받는다. 폭풍이 도달하고 나면 모든 식량 생산 활동이 불가능해지므로 폭풍이 몰아치는 7일간 시민을 먹일 가공된 식량을 비축해야 하며, 석탄 또한 부족할 것이므로 여분을 최대한 비축해야 한다. 폭풍은 5일동안 지속되며 굶주리지 않은 상태의 시민들은 하루에 식량 1개를 먹고, 식량을 먹은 뒤 하루는 굶어도 생존에 전혀 지장이 없는 점을 감안해서 (피난민들을 모두 받아들인 뒤의 인구 수 x 5) 만큼의 가공된 식량을 비축하면 충분하다. 난방설비와 기술이 충분히 갖춰졌다면 폭풍이 닥치고 나서도 며칠간은 비축해둔 날음식을 계속 조리할 수 있는 점도 염두에 두자.

또한, 플레이어는 새로 생긴 탐험 지점들 어딘가에 있는 난민들을 최대한 찾아내 도시로 호송할 것을 요구받는다. 난민들이 없는 지점들도 있으며, 난민은 없지만 전에 있던 기술자들이 남긴 기술 도면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고급 건물 연구를 언락할 수 있으니 짬이 된다면 같이 챙겨오는 게 좋다.[21]

이렇게 난민들을 긁어모으며 폭풍에 대비하는 동안 10일 가량을 소모하게 된다. 이 와중에도 폭풍이 다가옴에 따라 기온이 계속 1 단계씩 내려가기 때문에 좋든 싫든 발전기를 강화하고 천막과 합숙소를 주택으로 교체하는 등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기온이 계속 내려감에 따라 환자가 속출할 것이므로 의료시설 확충을 계속해야 하며, 혹, 지나치게 증기심을 소모했다면 증기심 건물을 부숴서라도 병원을 늘려야 한다. 각종 자원 비축도 충분히 해두자.

폭풍 대비를 하는 와중에, 전초기지를 전부 해산시키고, 전초기지 대원도 전부 도시로 돌려보내고, 탐험대 또한 돌려보낸 다음, 전부 해산시키도록 하자. 안 시키면 죽는다.

그 후 남은 일은 최후를 기다리는 것뿐. 이렇게 폭풍이 다가오면 기온이 영하 90도로 떨어짐과 함께...


THE CITY MUST SURVIVE.
도시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해.[23]
비장한 배경음악이 깔리며, 새로운 보금자리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최후의 5일이 시작된다. 이후 기온은 올라가는 일 없이 1일마다 10도씩 더 떨어진다. 이후 살벌한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벤트가 뜨는데, 석탄 광산 붕괴, 노동자들의 작업 거부 등 대부분이 부정적인 이벤트이며, 이 중 시민들이 집을 보수하고 추가 땔감으로 쓰겠다며 목재를 대량으로 요구하는 이벤트도 있다. 요구량은 약 1천 개[24]가 넘어가며, 이 시점에서 숯가마까지 돌리고 있다면 꽤 어려운 퀘스트이다. 희망 관리를 위해 미리 목재를 준비해 둘 수도 있지만 경비대나 신앙 수호대가 있다면 몇 명 병원에 보내버리는 것으로 진압할 수 있다. 진압한다고 해서 희망이 깎이지는 않는데, 애초에 이들의 요구가 막무가내였기 때문이다.[25]

또한 한 아버지가 폭풍이 들이닥치기 전 실종된 딸을 찾으러 가겠다며 식량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아버지라도 살리기 위해 딸을 찾으러가지 못하게 막으면 자택에 구금당해 딸이 죽었을 거라고 절망한 아버지가 딸과 함께 있을 유일한 방법이라며 대들보에 목을 걸어 자살하는데, 정작 딸은 뒤늦게 발전기 옆에서 덜덜 떠는 모습으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는 끔찍한 결말이 뜬다. 반대로 아버지에게 식량을 주면 폭풍을 뚫고 실종된 딸을 찾아 돌아오는 감동적인 결말이 뜬다. 단, 이를 위해서는 여분의 식량이 최소 30개는 있어야 한다. 당장 줄 여분의 식량이 없을 경우 막지 말고 넘기자. 후에 식량을 모아 놓으면 훔쳐서 멋대로 나간 뒤 딸을 찾아온다.

특히 주의해야할 이벤트는 폭풍 치는 첫날을 넘기자 마자 뜨는 석탄 광산 붕괴이다. 광산의 하층 갱도가 무너질 판이라 버팀목을 바꿔야 한다는 이벤트인데, 자원자를 모집해 진행하는 이 작업에는 처음엔 광산 1개당 10명, 후속 이벤트엔 광산 1개당 5명이 희생되어야 한다.[26] 즉, 갱도를 살리기 위해 최대 45명의 자원자들이 목숨을 바치게 되는 것. 광산 붕괴를 방치하기로 하면 광산 효율 -80% 디버프를 받는다. 즉, 이 인력 손실을 바라지 않는다면, 시추기를 이용해서 석탄을 모으든 아니면 7일간의 순소모량[27]을 상회하는 양의 석탄을 미리 비축하든 해야 한다. 만약 첫 이벤트 때 갱도 포기를 선택한 경우, 석탄 고갈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시추기라도 더 짓자고 요구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시추기 2개를 지으면 달성되는데, 미리 공간을 마련해두지 않으면 곤란해지니 염두해두자. 미리 지어놓고 인구만 넣어도 달성되니 시추기 잘 돌리다가 폭풍이 올 때 인구를 빼 두자 이것도 귀찮으면 그냥 시추기+전초기지+숯가마만으로 석탄을 수급하자. 난민들을 수집소와 증기식 석탄 시추기에 갈아넣으면 3~4만 정도는 가볍게 모을 수 있다. 만약 시추기 요구마저 거부하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석탄을 훔치는데, 전체 석탄 보유량의 약 10%를 훔쳐간다.[28] 도둑을 추적하는 것과 어떻게든 해낼 것이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추가 이벤트도 없고 불이익도 없다.[29]

버그인지 디자인 미스인지 사냥꾼 격납고의 일꾼들은 폭풍으로 격납고가 작동을 중지한 상태에서도 근무중인 것으로 취급된다. 그대로 두면 혹한으로 죄다 병자가 되어서 골칫거리가 되니 폭풍이 들이닥치면 격납고들은 전부 수동으로 꺼두거나 작업인력을 전부 0으로 조절해줄 필요가 있다.

폭풍 대비 퀘스트의 내용이기도 하지만 가급적 범위 증가[30]를 제외한 모든 발전기 연구를 끝까지 마쳐두도록 하자. 특히 과부하 연결기가 없으면 최후의 2일동안 환자 부담이 막대하므로 과부하 연결기 연구는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와 함께 필히 해놓도록 하자.

과부하로 버티는 위험천만한 2~3일을 미쳐 돌아가는 발전기와 속출하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넘기다 보면, 관측반이 폭풍이 곧 물러날 것이라 예고하지만, 폭풍이 물러가는 최후의 순간에 더욱 끔찍하게 추워질 것 같다는 경고를 덧붙인다. 그렇게 마지막 날 전날 밤, 자정을 넘기고 새벽 2시가 되면... 과연 관측반의 경고대로 기온이 더 떨어진다. 그런데 1~2단계 떨어지는 게 아니라 곧 폭풍이 끝난다는 희망을 가진 것을 비웃기라도 하는지, 영하 150도로 떨어진다!

이제 이 온도에서 쌀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건물은 풀업 난방기를 켠 온실과 병원뿐이다. 풀업 주택조차도 풀업 발전기 과부하 상태에서 "혹한"을 띄우며 얼어 붙는다![31] 이쯤 되면 집에서 버티는 인원보다 병원에 처박힌 인원과, 이미 얼어 죽은 인원이 더 많아진다.[32] 그동안 얼마나 증기심 관리를 잘 했는지 최후의 시험을 받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 물론, 우리의 고인물들은 대충 병원 도배하고 과부하 키우는 것으로 태연히 죄다 살려나가지만 만약 온실로 식량을 충당했을 경우, 온실을 해체하고 병원을 도배하자. 어차피 한파 중에는 온실의 가동이 (온도를 불문하고) 무력화되기에 차라리 시민을 보존할 수 있는 병원을 짓는 편이 낫다. 사실 테슬라 시티를 최단 기간으로 발견했다면 증기심이 썩어넘친다.

플레이어가 이 시점에서 딱히 뭘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저 동선 문제로 엉뚱한 사상자가 나지 않게 하는 것만 가능할 뿐. 이 최후의 순간만큼은 모든 시설들이 작동을 멈추고[33], 오직 의료시설과 용감한 기술자들만이 남아 환자를 돌볼 뿐이다[34]. 그저 이 최후의 6시간 동안 아무도 안 죽고 버텨내기를 기도하며 지켜 보는 것만이 남아있다.

결국, 어떤 식으로든 최후의 6시간을 버텨, 아침 8시가 되면, 마침내 백색의 악마가 지나가며 온 천하가 녹아내린다. 살아 남았음을 알고 기뻐하는 시민들과 함께 시나리오 종결.

어떤 정책을 찍었냐에 따라서 엔딩 문구가 달라진다. 선을 넘는 법안은 질서의 충성서약, 강제 교화, 새로운 질서, 신앙의 정의로운 고발, 진리의 수호자, 새로운 신앙, 그리고 숨겨진 법안인 대체 식량 자원이다. 굿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이 정책들을 찍어선 안 된다.

잘 생각해보면 선을 넘지 않는 법안은 인권을 어느 정도 억압하기는 하지만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일종의 필요악으로 인정되는 것들이 많다. 질서를 예로 들면 자경단, 경찰, 교도소는 필요에 따라 인간의 인권을 억압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사회의 유지를 위해 필요하고, 아침 점호나 선전, 선동이 심각한 인권 침해는 아니다. 신앙을 예로 들어도 종교 활동이나 급식 봉사는 큰 문제가 없으며 신앙치료, 종교경찰, 참회 고행 역시 정교분리가 원칙인 현대 사회에서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라고 생각할 만하지만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생사람을 고문해서 프락치로 만드는 것과 정치범으로 몰아 감옥에 집어넣고 교화라는 명목으로 고문하는 것, 아무나 이단과 마녀로 고발하여 마녀사냥하는 것이나 불신자를 위협해서 신앙을 강제하는 것, 반동분자불신자, 이단이라는 이유로 사형을 남발하는 것은 심각한 인권 침해라는데 이견의 소지가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떤 법안이 왜 선을 넘는지, 넘지 않는지를 대강 알 수 있다. 그리고 프로스트펑크는 극한의 상황에서 통제가 어느 선까지 허용 가능한지, 위기 극복이라는 명분 아래 선을 넘는 행동을 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든다.

['선을 넘지 않는' 엔딩]
생존을 위해 사회의 불화와 붕괴를 막는 소수의 목적 법안을 채택하였으나, 인권을 심각하게 억압하는 목적 법안을 채택하지 않은 경우 나오는 엔딩.
We started as a small society
처음에 우리들의 작은 사회는
SOME REFUGEES
소수의 난민들뿐이었고
80 People, No Food, Old Habits[36]
식량은커녕 구습만 남은 80명에 불과했다.
이때 플레이어가 주로 초반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간략하게 요약이 등장한다.[37]
And every day was struggle
매일매일 투쟁한 결과
SO WE ADAPTED
마침내 적응할 수 있었다.
이후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인권을 억압했는지 요약이 흐른다.[38]
Yet... I think
그래도... 생각해보면
WE HAVEN'T CROSSED A LINE
우리는 선을 넘어버리지는 않았다.

Order / Faith gave us strength
질서 / 신앙에서 힘을 얻은 덕분에
WE SURVIVED
우리는 결국 살아남았다.

1887년
뉴 런던(New London)

['선을 넘은' 엔딩(질서의 길)]
특정 티어 이상의 목적 법안이 통과될 시 플레이어의 도시가 생존을 넘어 인간의 전체주의적 통제를 위해 사상을 감시하고 인간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억압하는 독재국가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엔딩이 나온다.
We started as a formless rabble
처음에 우리들의 오합지졸 집단은
BATTERED BY THE ELEMENTS
악천후에 찢기고 밟힌[40]
80 People, Disorganized, Weak
혼란스럽고 허약한 80명에 불과했다.
이때 플레이어가 주로 초반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간략하게 요약이 등장한다.
And every day was struggle
매일매일 투쟁한 결과
SO WE ADAPTED
마침내 적응할 수 있었다.
이후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질서 법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인권을 억압해갔는지 요약이 흐른다.
['질서의 길'(PATH OF ORDER) 엔딩]
Yet... I fear
하지만... 두려울 뿐이다.
WE HAVE GONE TOO FAR
우리는 도가 지나치고 말았다....

ORDER WAS ABUSED
질서를 남용했으니까.

['새로운 질서'(THE NEW ORDER) 엔딩]
And in Fight for Survival
생존을 위해 싸우고 싸우다 보니
WE HAVE CROSSED A LINE
선을 넘고 말았다.

ORDER BECAME DESPOTISM
질서는 독재가 되어버렸다....

THE CITY SURVIVED
도시는 살아남았다
But was it worth it?
하지만 이게 최선이었을까...?

1887년
영광스러운 뉴 런던(Glorious City of New London)[42]

['선을 넘은' 엔딩(신앙의 길)]
특정 티어 이상의 목적 법안이 통과될 시 플레이어의 도시가 생존을 넘어 도시를 살아남게 해준 신에게 신인류를 봉헌하기 위해 인간의 기본권을 억압하는 신정국가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엔딩이 나온다.
We started as a band of heathens
처음에 우리들의 이교도 무리는
CAST OUT OF HAVEN
낙원에서 추방당하여
80 Souls, LACKING GUIDENCE
길 잃은 80명의 영혼에 불과했다.
이 때 플레이어가 주로 초반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간략하게 요약이 등장한다.
And every day was struggle
매일매일 투쟁한 결과
SO WE ADAPTED
마침내 적응할 수 있었다.
이후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신앙 법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인권을 억압해갔는지 요약이 흐른다.
['신앙의 길'(PATH OF FAITH) 엔딩]
Yet... I fear
하지만... 두렵다.
WE HAVE GONE TOO FAR
우리는 도가 지나쳤다.

FAITH WAS ABUSED
신앙을 남용했으니까.

['새로운 신앙'(THE NEW FAITH) 엔딩]
And in Fight for Survival
생존을 위해 싸우다 보니
WE HAVE CROSSED A LINE
선을 넘고 말았다.

FAITH BECAME FANATICISM
신앙은 광신이 되어버렸다.

THE CITY SURVIVED
도시는 살아남았다
But was it worth it?
하지만 이게 최선이었을까?

1887년
축복받은 뉴 런던(Blessed City of New London)[44]

['선을 넘은' 엔딩(대체 식량 자원)]
목적 테크에서 선을 넘는 법을 통과시키지 않더라도 '대체 식량 자원' 법안을 통과시키면 보게 된다. 즉, 이 법안 하나로 선을 넘게 되는 것이다.
SO WE ADAPTED
마침내 적응할 수 있었다.

CANNIBALISM
...식인에.
플레이어가 선택한 생존 법률을 나열하는 과정에서 식인을 합법화했음이 분명히 언급된다.
And in Fight for Survival
생존을 위해 싸우다 보니
WE HAVE CROSSED A LINE
선을 넘고 말았다.

WAS THIS CITY WORTH IT?
여기서는 이게 최선이었을까?
1887
NEW LONDON
뉴 런던
https://youtu.be/LIk-ohMzotw

한편 철혈의 구세주 업적이 공식적으로 있고, 완급 조절 역시 분명한지라 사망자 0명 플레이도 아주 어렵진 않은 편인데, 엔딩까지 모든 피난민들을 받아들이고, 단 한 명도 죽지 않을 경우 자동기계를 제외한 뉴 런던의 최대인구는 695명이다.

이듬해를 다룬 후속작 '가장자리에서'를 보면 대략 100명 이상이 죽은 걸로 나오는데, 대폭풍을 가까스로 대비하였거나 대비하지 못한 듯 하다. 정황상 난방 관련 업그레이드를 미처 다 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전기를 혹사시킨 탓에 해당 시점에서는 발전기가 고장난 상태로 나오며, 시신 처리를 찍고 난방 구역 안에 갖다놨는지 전염병마저 돌고 있다. 이로 미루어보아 시나리오 1의 화자는 이 1년 사이에 모종의 이유로 사임 혹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차라리 그렇게 믿고 싶을 것이다 저 노동자 등쳐먹는 악덕시장이 우리의 대장님일 리가 없어

2.2. 방주

LET THAT BE OUR LEGACY
그것이 우리의 유산이 되기를...

초기 시민 수
45(노동자 0/기술자 45/아동 0)
시설 부지
전초기지 부지 0개, 석탄 광맥 2개, 천공기 부지 1개, 철 광맥 2개
시나리오 해금 조건
새로운 고향 시나리오에서 20일 경과
주 목표
도시 자동화, 종자 보존, 뉴 맨체스터 구호
특이사항
노동자 없음[46], 목적 법안 없음

식물의 종자들을 확보하여[47] 어떻게든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다시금 지구를 푸르게 만들겠다는 사명을 가진 공학자들이 주인공인 시나리오. 45명의 기술자와 1대의 자동기계, 종자보관소 4개가 시작과 동시에 주어지며 이 건물들의 온도를 엔딩까지 쌀쌀함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48] 온도가 떨어지면 보관소에 타이머가 뜨고, 대략 2일 정도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온도를 못 올리면 종자들이 다 죽고, 모든 종자보관소가 얼어붙으면 게임 오버가 된다. 또한 부가 미션으로 멸망해가는 뉴 맨체스터를 폭풍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벤트로 합류하는 노동자 1명을 제외하면 인구가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최대 인구가 46명이므로 집은 5채만 지으면 끝. 노 다이 플레이도 제일 쉽다. 당연히 인구가 적기 때문에 필수 건물만 딱딱 지으면 돼서 공간 부족 등은 겪을 일이 없지만, 종자보관소 사이의 거리가 딱 중계기 1개로 2곳이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먼 데다가 잉여 건물을 지을 일도 없어서 적어도 중반 이후에는 거의 강제되는 증기 중계기 4개에서 나가는 석탄이 몹시 아깝다. 다만, 엔딩이 바뀌기는 하나 클리어 자체에는 종자보관소 1~2개쯤은 얼어도 상관 없기 때문에 정말 석탄이 모자라다면 1~2개의 종자보관소는 포기하는 선택지도 없지는 않다.

처음부터 자동기계가 하나 있고 정찰대로 또 하나를 얻을 수 있으며 정찰대로 공장 도면+의료용 자동기계 기술[49]을 초기에 얻고, 자동기계를 정찰대로 편성할 수 있는 기술도 나오는 등 여러모로 대놓고 자동기계를 사용하라는 시나리오. 최대한 빨리 자동기계가 일할 수 있는 체계를 잡아야한다.

특히 추가로 증기심을 획득할 수 있는 탐사 지역이 드레드노트를 탐사한 이후 증기심을 보통 1개, 운 좋으면 2개 이하로 떨어뜨려야만 해금되는데, 초반에 온실을 2개나 돌릴 만큼 인력 여유가 나지는 않고 그럴 필요도 없으니 사실상 자동기계를 만들어서 빨리 증기심 수를 줄여야 한다. 그 밖에 증기심을 쓰는 곳으로 석탄 광산의 수는 2개로 제한되어 있다. 또 천공기는 맨 아래 끝의 종자보관소를 기준으로도 지형 끝이라 언덕에 가려 잘 클릭되지도 않을 정도로 굉장히 멀리 있어서, 자동기계 수가 모자란 채로 천공기까지 돌리면 시민들이 동상에 시달리거나 석탄 수급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물론 너무 자동기계에만 집착해서 석탄 광산을 제때 못 짓거나 업그레이드 못 해도 망하기 때문에 주의. 다른 미션과 달리 이 미션에서는 중반까지 시추기를 지어서 채워 넣을 만한 인력이 없으므로 그 이전까지는 석탄 광산을 재깍재깍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특히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초반 자원이 무척 빡빡하기 때문에 어느 자원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자동기계나 인력을 빼서 부족한 자원을 채워 나가고 얼른 자동기계를 만들어서 증기심 숫자를 줄여야 하며, 그 과정이 늦어지면 12시 지역의 귀중한 증기심 공급처가 탐사대의 시야가 닿기도 전에 이미 몽땅 얼어 있는 경우가 생긴다.[50] 최대한 빨리 탐험대를 편성하여 증기심을 모으고 자동기계를 통해 도시를 자동화해야 한다.

시나리오 1과 다르게 폭풍이 도착하면 바로 엔딩이 나오므로 냉기폭풍을 실제로 경험할 일은 없지만, 기온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 관리는 해줘야한다. 특히 종자보관소가 얼어붙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종자보관소는 난방기만으로는 얼어붙기 때문에 증기 중계기 설치가 필수적이다. 다만, 쉬운 난이도라면 난방기만 업그레이드해도 유지 가능. 그래도 -60도까지는 떨어지므로 난방기는 최대로 업그레이드하든가 증기 중계기를 쓰자. 단, 고난이도에서는 최장 -90도까지 떨어지니 발전기 업그레이드와 거주지 단열처리, 난방기 연구를 시기적절하게 해주자.

또한 처음 주어지는 노동자가 없는 시나리오라 사냥단 건물을 돌릴 수 없으니[51] 무조건 온실로 식량을 구해야한다. 그래도 수백 명을 먹여살려야 하는 첫 번째 시나리오보단 인구가 훨씬 적어서 물자 수급과 비축이 어렵진 않은 편. 평시에는 온실 6명+취사장 1명 정도면 먹고 사는 데 충분하다.

뉴 맨체스터 구호 미션은 안 해도 시나리오를 실패하지는 않는 서브 미션이지만, 보통 기준으로 사실 이걸 안 하면 방주 시나리오는 너무 쉽기 때문에 사실상 이쪽이 메인 미션이란 느낌이다. 엔딩 문구에서도 둘다 구할 경우 뉴 맨체스터를 구해낸 것이 더 중요했다고 강조한다. 구호를 위해선 3단계에 걸쳐 막대한 구호품을 전달해야 하는데, 1단계는 목재 600과 철 600, 자동기계 1, 2단계는 식량 2000과 자동기계 2, 3단계는 석탄 6000과 자동기계 4다.

여기다 폭풍이 밀어닥칠 시간 제한인 2주 안으로 메인 미션(주택 5채, 석탄 8000, 식량 500 확보)까지 완료하려면 정말 빡세다. 특히 증기심 확보가 꼬였다면 안 그래도 부족한 자동기계가 더더욱 적어진다. 또한 시민들은 사명을 위해 뉴 맨체스터 구호에 반대하며, 구호를 보낼 경우 최소 6기의 자동기계가 도시에서 돌아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거므로 둘다 들어주려면 최소 13기의 자동기계를 마련해야 한다. 두 번째 구호를 보낼 때쯤엔 시민들도 구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희망이 오른다.

뉴 맨체스터[52]를 구하기 위해서는 7기의 자동기계를 포함한 대량의 자원[53]을 퍼다 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증기심을 사용하는 자원 건물 업그레이드도 하면서 자동기계도 만들어야 하므로 탐험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폭풍이 위쪽부터 서서히 얼려버리면서 내려오므로, 해당 지역을 해금하는 이벤트가 생기는 대로 우선 탐사하도록 하자. 탐사만 신속하게 끝내도 증기심이 착실히 쌓이기 때문에 생산력이 꾸준히 올라가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탐험 시 가장 중요한 건 냉기 폭풍이 위쪽[54]으로부터 내려오기 때문에 도시 12시 방향 인근은 탐사가 뜨자마자 후딱 뒤지고 튀어야 한다. 괜히 욕심부렸다간 탐사대가 폭풍에 휩쓸려 자원과 함께 사라져버리며, 여기서 증기심을 챙기지 못하면 후반 내내 손실이 뼈아프다. 귀중한 인력 5명이 영구적으로 증발하는 건 덤.[55]

구호 미션 중 3단계인 석탄이 가장 빡세고 빠듯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물자 공급이 쉽다는 건 절대 아니다. 1단계의 목재 600과 철 600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 둬야 하며, 이때는 게임의 중반 단계이기 때문에 특히 철의 수급이 어려울 것이다. 빡세지만 개선된 제철소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야 편하며, 증기식 제철소로 모을 생각이면 한참 전부터 업그레이드를 해서 돌리고 있었어야 한다. 그렇다고 목재 600도 쉽다는 건 아닌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천공기보다는 제재소를 통한 나무 수급을 추천한다. 이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천공기 연구할 시간이 없다. 다른 필수 연구들을 한시도 쉬지 않고 돌려도 빠듯한데 어차피 부지도 한 개밖에 없는 천공기 따위 연구하고 있을 정도로 연구 시간이 한가하지 않다. 또한, 보면 알겠지만 얼어붙은 나무가 맵 전체에 깔려있어서 숯가마를 돌리지 않는 이상 게임 끝날 때까지 동날 일이 없다. 이렇게 목재와 철을 보냈다면 곧 목재와 철에 여유가 생기므로 제재소나 제철소에서 일하던 인력이나 자동기계를 다음 미션에 필요한 자원 건물로 옮기는 게 편하다.

2단계의 식량 2000개 또한 절대 쉽지 않다. 보통 이하의 저난이도에서는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식량을 미리 충분히 쌓아오기 쉽지만, 고난이도에서는 여의치 않다. 일단 2000개의 기준이 날음식이 아닌 요리된 식량 기준이기 때문에, 수프로 때워도 아무 상관 없다. 수프 기준으로 날음식 800개 여유가 필요하다는 말인데, 일반 온실은 연장 교대근무 기준 하루 약 40, 산업용 온실은 80 정도 수급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 온실 효율 15% 연구는 무려 5티어 기술이기 때문에 찍으면 좋지만 쉽지 않을 것이고, 시체가 많다면 유기물 비료 법안을 통해 20% 더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긴 하지만 노 다이 플레이에선 당연히 불가능하다. 탐험을 빡세게 돌려서 증기심이 충분하다면 산업용 온실 도배로 금방 모을 수 있지만, 만약 증기심이 충분하지 않다면 미리 온실을 조금이라도 늘려서 식량을 모았어야 한다. 또한, 간과할 수 있는 점은 날음식은 취사장에서 식량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로 미리 모아왔다면 상관없지만 날음식이 쌓인다 싶으면 취사장을 한두 개 더 지어서 식량을 만들어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식량도 보냈으면 온실이나 취사장에서 자동기계나 사람을 빼내서 석탄에 올인하자.

특히 이 미션의 난점은 석탄. 메인 미션 8000개와 구호 미션 6000개를 합쳐 총 14000개가 필요한데, 어려움 난이도만 가도 평범하게는 메인 미션인 석탄 8000개도 모으기 어렵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연구개발이 느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동기계를 양산할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공학용 자동기계를 최대한 빠르게 개발해야 다른 기술 개발도 하면서 석탄 생산도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1~2번째까지의 자동기계를 생산하고 처음 받는 자동기계+탐험해서 받는 자동기계로 석탄 2+목재 1+철 1 구조를 만들기까지의 병목 기간에 석탄을 채웠다 싶으면 목재가 터지고, 목재를 채웠다 싶으면 철이 터지고, 셋 다 채웠다 싶으면 온도가 내려가는 환장하는 구간을 잘 넘겨야 한다.

문제는 이 구간 들어갈 때쯤에 이미 자동기계 개선 프로젝트 이벤트가 걸려 있는 데서 시작해서, 자동기계 고장, 자동기계 사고로 인한 멈춤 이벤트가 터진다는 것. 시나리오 1과 달리 난방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증기 중계기를 최대한 늦춰서 철과 석탄을 아끼면서 진행해야 한다. 또 난방이 꺼져도 2일 정도는 종자보관소가 얼지 않고 난방만 회복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자보관소의 시간 카운터도 회복되니 중간중간 과부하도 섞고 난방을 잠시 꺼가면서라도(특히 증기 중계기의 석탄 소모가 심하므로, 6시~20시로 시간 세팅을 맞춰 놓자. 8시~18시로 하면 난방이 꺼진 시간이 난방이 켜진 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언젠가는 종자보관소가 얼어버리니 주의) 부족한 수나마 자동기계를 뺑뺑이 돌려야 한다. 얼른 필요한 자원을 채우고 빨리 자동기계를 만들어서 이 구간을 탈출하자.

하지만 후반으로 가서 석탄 광산 3단계+자동기계 효율 풀업을 찍어도 석탄 확보는 탄광만으로는 1일에 3150 정도가 한계이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발전기 4단계+중계기 4곳+종자보관소와 필요한 업장마다 난방기를 켜고 있어야 유지가 되므로 하루에 2000 남짓의 석탄이 빠진다. 단순 계산으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4~5일 정도를 남기는 것으로는 택도 없고 적어도 폭풍이 오기 7~8일 전에는 석탄 광산 3단계를 찍고 자동기계 효율 업그레이드까지 쭉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이며, 말한 대로 굉장히 빡세다.

당연히 뉴 맨체스터 미션을 끝까지 수행하겠다고 하면 5~6일 정도는 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쯤 되면 연구 테크를 올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다. 고로 광산만으로 깨는 건 고난이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결국 중반 이후 언젠가부터는 시추기 2~3곳을 효율적으로 돌릴 만한 자동기계(다시 말해 석탄+천공기 또는 제재소+제철소를 채우고 나서도 적어도 6대 이상의 여분의 자동기계)를 확보해야 수월하게 깰 수 있다.

다만 폭풍이 다가오기 3일 정도 전까지 석탄 광산을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고 시추기도 돌리고 있으며 자동기계 배치도 마쳤는데 정 석탄이 모자라다면, 2일 정도의 시간 동안 발전기는 1단계만 켜고(발전기를 그냥 꺼버리면 자동기계가 멈춘다.) 중계기, 난방기를 몽땅 꺼버려서(!) 5000~8000 정도의 석탄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발전기 1단계에 나가는 석탄은 144 정도뿐이므로 1일에 2000~4000 정도의 석탄을 남길 수 있다. 물론 2일 동안 불 끄고 방치하면 얼어죽는 시민이 생기지만(...) 이전까지 의료와 난방 관리를 잘 해 놓았다면 1일 정도는 환자만 나오고 버티는 것도 가능하며, 때문에 이 짓을 하면 2일차 정도 되어서야 사망자가 나오고 불만이 터져서 시민들이 탄핵을 하기 시작하나 그 뒤로 2일이 지나면 어차피 게임이 끝나므로(...) 상관이 없다.

단 그냥 불 끄고 2일이 지나버리면 종자보관소가 얼어버리므로 2일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석탄만 확보하면 바로 불을 켜야 한다. 물론 과부하와 난방기를 적절히 이용하면 2일보다 조금 더 시간을 더 벌 수 있으나, 애초에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에 악마가 되는 듯한 기분은 어쩔 수 없다. 제작사의 의도와는 반대로 가는 것 같지만... 뭐 어쨌든 우리 도시는 살렸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메인 미션은 깰 수 있으나, 난방을 끔과 동시에 식량 생산은 거의 마비되므로 사실상 뉴 맨체스터 구호 미션은 포기해야 하는 반쪽짜리 승리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결국 굿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정석대로 석탄 최적화 타이밍을 최대한 당기는 수밖에 없다. 물론 틈날 때마다 한 단계 정도 난방을 낮추면서 과부하로 때우는 테크닉은 아무 문제가 없고 미션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 필수.

정리하자면,
  1. 자동기계를 만들어서 증기심 재고를 1개 이하로 만들어 새로운 탐험 지역을 언락하여 탐험을 빠르게 돌려서 (최소 2팀, 1단계 속도 업그레이드 필수) 증기심을 수급하고
  2. 꼭 필요한 연구만 쉬지 않고 돌려서 테크를 올리는 동시에
  3. 인력과 자동기계를 계속해서 필요한 작업장에 돌려서 필요한 물자를 수급해야 한다.

정책이 중요한 분기가 되는 전 시나리오와 달리, 이 시나리오에서는 적응 이외에 목적 법안 자체가 열리지 않는다. 때문에 후반에는 찍을 법안이 없어 남는다.[56] 그 대신 이번 엔딩에서는 방주를 지켜냈는지, 또 얼마나 지켜냈는지, 뉴 맨체스터 구호 임무를 완수했는지에 따라 텍스트가 달라진다. 종자보관소는 하나만 지켜도 되지만 모두 지켜야 더 좋은 엔딩이 나온다. 뉴 맨체스터 구호 임무를 하지 않으면 전멸하고, 어느 정도 구호하면 엄청난 희생자가 나왔다고 나오며, 세 번의 구호 임무를 끝내야 구한 것으로 처리된다.

뉴 맨체스터를 버리고 살아남았거나, 뉴 맨체스터를 구하고 종자보관소를 지켜내지 못했거나, 둘다 지키지 못했을 경우
IT WILL HAVE TO BE OUR LEGACY
우리는 이 유산을 짊어지고[58] 살리라
라는 문구가 출력되며

뉴 맨체스터를 구하고, 방주도 지켜낸 굿 엔딩의 경우
LET THAT BE OUR LEGACY
그것이 우리의 유산이 되기를...[60]
라는 문구가 출력된다.

단,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뉴 맨체스터 미션을 1단계만 완료하고 끝까지 수행하지 못해도 도리어 후자의 메시지가 뜨고, 정작 2단계까지만 완료하면 전자의 메시지가 뜬다. 3단계까지 모두 달성하면 다시 후자의 메시지가 뜨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버그인 듯.

DLC 시나리오인 마지막 가을과 비슷하게 엔딩 문구가 매우 중의적이며, 과연 뉴 맨체스터가 살아남을지, 종자보관소들이 하나라도 보존될 지 자신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다만, "It will have to be our legacy"는 "종자보관소가 폭풍 속에서 생존할진 모르겠지만, 제발 생존했으면 좋겠다."라는 더욱 불확실한 의미를 주는 반면, "Let that be our legacy"는 적어도 최선을 다했으니 여한은 없다는 의미. 즉, 뉴 맨체스터가 결국 폭풍에 괴멸하고 종자보관소도 얼어버린다 해도, 그 극한 상황에서 이 정도까지 해낸 것 자체가 유산으로 삼을 만한 위업이란 것이다.

어쨌든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와 연계해 보면 저 정도 대비로는 영하 150도에서 절대로 종자보관소도 뉴 맨체스터도 지켜낼 수가 없다. 임무가 요구하는 사항이 달성되는 즉시 엔딩이 뜨는 것은 게임적 허용이라 할 수 있긴 하나, 설령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최후의 폭풍을 대비하는 수준으로 완벽히 준비한다 치더라도 종자보관소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보장이 되지 않는다.[61] 뉴 맨체스터 또한 자체적으로 폭풍 대비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인 것을 보아, 영하 150도는커녕 폭풍 초기 기온조차 견딜 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저 자동기계 덕분에 소수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열릴 뿐. 킹갓 스팀 알파고의 힘이면 뉴 런던을 찾아 도망치고도 남는다.

게임 외적인 사항으로 안 그래도 쉬운 난이도인데 이걸 쉬움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발로 해도 깨는 수준이라 쉬움 난이도로 플레이하여 도전 과제를 달성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2개는 고사하고 최대 5~6종류의 업적을 한번에 달성할 수 있을 정도. 자동기계을 찬양하라. 반면 생존 모드에서는 난이도 보정으로 인한 심각하게 느린 연구속도 + 계속해서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만 하는 해괴한 날씨의 콤보로 뉴 맨체스터 구호가 불가능에 가까운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물론 뉴 맨체스터를 버리고 종자만 지켜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2.3. 피난민들

AT LEAST....
WE CAN HOPE
적어도...
희망이 있으니까.

초기 시민 수
43(노동자 20/기술자 8/아동 15)
시설 부지
전초기지 부지 2개, 석탄 광맥 3개, 천공기 부지 1개, 철 광맥 2개
시나리오 해금 조건
새로운 고향 시나리오에서 20일 경과
주 목표
난민 수용, 계층간 갈등 해소
특이사항
계속해서 몰려오는 피난민들, 다수의 아동들, 귀족들, 좁은 공간[63]

빙하기가 오기 직전, 이대로라면 런던에 버려진 채 얼어죽을 거란 걸 깨달은 일부 시민들이 배를 탈취하여 귀족들을 위한 발전기가 있는 곳으로 출발하여, 최대한 가까운 곳까지 배를 몰고 가다가 좌초된다. 드레드노트가 없기에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각각 소규모 집단으로 나뉘어 발전기를 찾아간다. 귀족들도 빼앗긴 배를 추격하며 발포 허가까지 내리긴 했지만 고속 성능과는 거리가 먼 호화 유람선이라 한참 뒤처진 상황. 플레이어는 발전기에 막 도착한 첫 번째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다.

시작 인구는 겨우 43명인데 그 중 15명은 아동이다. 적은 시작 인력 때문에 초반에 극단적으로 자원이 부족한데, 수십명의 난민들이 계속 찾아오기 때문에 자원/식량 부족을 더욱 악화시킨다. 게다가 첫 3일만에 영하 40도, 이후 50도[64]로 내려가는 한파가 찾아오고 기온이 떨어지는 빈도도 잦다. 우여곡절 끝에 평민들을 다 받고 나면 그 다음엔 무려 100명의 귀족 난민들이 찾아오며, 이들은 죄다 굶주렸거나 환자들이며, 3분의 1이 아동들이다. 또한 정착 시 시민들의 불만까지 유발한다. 한술 더 떠서, 도시 부지가 매우 좁아서 그 많은 피난민들을 전부 수용할 거처를 짓는 것도 힘들다.[65]

시작 날음식 재고가 30이라 아동 노동 없이는 아사자가 안 나오면 이상한 상황으로 시작한다. 아동 노동을 걸어도 작업장을 제때 지어 연구를 돌리기가 힘들 지경. 아동보호소는커녕 집 지을 공간도 부족하니 그냥 가차없이 아동 노동을 돌려야 한다. 그나마 마지막 자비로 석탄 약간[66]과 미리 지어져 있는 도로들, 발전기에 매우 가까이 있는 자원 더미, 그리고 증기심 더미에서 회수 가능한 증기심 4개를 던져주니 초반에 단 1분도 낭비하지 않는 빠듯한 노역을 굴려야 한다.

식량이 부족한 시나리오인데, 시작부터 증기심을 4개나 주고 도시에서 가까운 지역만 탐험해도 초반부터 증기심을 총 7개 이상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인력으로 사냥에만 의존하기보단 빠르게 온실을 올리는 것이 좋다. 특히 온실에는 고난이도에서는 반 강제로 찍게 되는 아동 노동(안전한 직업)으로 아동들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하고 아동이 많은 이 시나리오에서 온실은 특히 유용하다. 생존 난이도에서도 시작시 주어지는 날음식과 사냥단 오두막 1개에서 나오는 날음식으로 수프를 끓여 극초반을 버티면서 빠르게 온실을 짓고 나면 숨통이 조금 트인다.

3일차에 첫 난민 무리가 도착하며,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안 그래도 환자가 넘쳐나고 식량은 없는데 굶주린 사람들과 환자가 더욱 폭주하는 환장할 상황이 벌어진다. 총 10회의 걸쳐 난민들이 찾아오며, 4~5번째 난민이 오기 전에 열기구를 띄우지 못하면 도시를 제대로 찾지 못해 낙오자가 생겼다며 희망이 감소하고, 그 이후에는 난민 중에 사상자가 발생하기까지 한다. 여기에 더해서 낙오자를 구조하라며 나오는 두 탐험 거점에서도 40명 정도가 튀어나온다. 고난이도에서는 난민들을 빠르게 받아들였다간 식량도 숙소도 없고 난방도 안 되는데 인구는 많아서 순식간에 불만이 쌓이고 환자가 대량발생하다가 줄줄이 죽어나가며 희망마저 파탄나는 지옥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고난이도에서는 난민들은 열기구를 보고 알아서 찾아오게 내버려두고 탐험대는 자원 획득을 위한 탐험에 집중하자. 낙오자 구조도 시작시 부족한 기술자를 좀 더 확보할 수 있는 첫 낙오자 집단 외엔 어느정도 인프라와 자원이 확보될 때까지 미루는 것이 좋다.

전초기지 종류가 랜덤이므로 날음식과 석탄 전초기지가 뜨길 바라면서 탐험을 해야 하며, 최대한 빨리 전초기지를 찾아 지어 자원 수급을 받도록 하자. 하루에 날음식을 100개나 공급해주는 어촌이나 석탄을 무려 800개씩 공급해주는 탄광 전초기지 모두 빨리 확보하면 할수록 좋다. 일반 근무시간 기준으로 하루에 온실 하나가 날음식을 30개, 석탄 광산이 석탄을 240개 생산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동일 인력으로 3배가 넘는 자원을 생산하는 전초기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전초기지에 보낼 노동자가 부족하다 싶을 땐 낙오자들을 구조해서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자. 이후 기온이 거의 회복되는 일 없이 거의 2일마다 하락한다. 초반 인구가 부족해서 연구도 건축도 병목에 시달리며, 이후 난민이 몰려 오면서 인력만 남지 자원은 없는 난감한 상황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온도 유지는 그냥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로 견디도록 하자. 이 시나리오에선 합숙소를 지을 짬이 없어 여유가 생기지 않는 이상 천막으로 버텨야 한다. 어차피 노동 인구는 차고 넘치니 병원에 박아넣어 악화를 막고, 중간 중간 과부하 컨트롤로 최대한 추가 환자를 줄이도록 하는 게 좋다.

10번째 난민이 도착하고 나면, 뜬금없이 귀족들이 몰려 온다며 시민들이 불안에 휩싸인다. 이후 탐험 맵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귀족 무리들이 찾아오는 것이 보일 것이다. 시나리오의 목표가 계급 갈등 해소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게 좋지만,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주변에 야영지를 만들어서 눌러 앉으며, 야영 중인 귀족들은 결국 견디지 못하고 사상자를 내면서 굿 엔딩을 띄우지 못하게 할 뿐더러, 가만히 방치하면 전초기지에 도둑질을 하러 오므로 골치가 오히려 더 아파진다.

이 귀족 무리는 한번에 100명씩이나 몰려오며, 첫 무리는 전부 굶주려 있고, 두 번째 무리는 무려 전원 환자이다. 두 무리 모두 35명이 아동이라 짐덩어리가 불어나는 건 보너스. 첫 무리는 통조림 공장과 온실의 힘을 빌어 어떻게든 무마할 준비를 해야하며, 두번째 무리는 과잉수용을 찍고 병원과 진료소 도배로 넘기도록 하자. 한편, 이후 3번째 귀족 무리에는 후술할 "크레이븐 경"이 껴있으며, 65명이 아동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폭탄 덩어리와 다름 없다. 굿 엔딩을 보려면 좋든 싫든 받아야 하지만. 귀족 무리를 받아들일 때 나오는 선택지는 되도록이면 인프라를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으로 고르도록 하자. 모두를 먹이겠다거나 환자를 모두 치료받게 하겠다고 하는 선택지는 동선이 꼬인 시민 한 둘이 밥을 제때 안 먹는다거나, 타이밍 나쁘게 새 환자가 발생하거나 하는 일로 황당하게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비해 인프라 향상은 그냥 지으라는 건물을 짓고 인력을 배치해주면 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꼬일 일이 없다.

귀족들 또한 주임 노동자 혹은 주임 기술자 계층으로 되어 있으며, 시민들과 섞여서 일을 시킬 수도 있다. 좋은 엔딩을 보고 싶다면 귀족이라고 부담갖지 말고 일단 받아줘서 요구를 충족시켜 준 다음 부족한 기술자 수급이나 받자. 첫 번째 귀족 무리가 오면서 발동하는 식량 문제 퀘스트는 개선된 온실이나 사냥단 격납고를 개발해 둔 채로,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다가 퀘스트가 발동하면 업그레이드해주면 해결된다. 이벤트로 한 귀족이 식량 10을 달라고 요구하고, 요구대로 내주면 시민들도 따라서 식량 100을 달라고 하니 주의! 의료 문제 퀘스트는 두 번째 귀족 무리가 오기 전, 이미 지어져 있던 진료소 중 4동의 인력을 빼두었다가 퀘스트가 발동하면 그 자리에 다시 인력을 넣어주면 된다.[67] 병원이나 치료원을 해금해 의료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서, 기존의 환자들을 미리 치료해서 귀족들이 들어갈 공간을 최대한 아끼도록 해야한다.

이렇게 인구가 어느 시점부터는 폭발하듯 늘어나므로, 평민 계층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시기부터 거주구를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 접근하고 있는 난민들의 구성원이 몇 명인지 확인이 가능하므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이에 맞추어 주거 건물을 짓도록 하자. 다만 지역이 좁으니 최대한 거주구로 쓸 부지를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다행스럽게도 온도가 매우 빠르게 떨어지지만, 시나리오 1과 달리 폭풍이 오지는 않는다(최하 -70도). 천막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고, 환자가 좀 많다 싶으면 합숙소를 좀 지어줘도 좋다. 가능하면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로 버티도록 하고, 4단계 출력 업그레이드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거주구역은 그냥 과부하 연결기로 버텨보고 과잉수용 병원으로 환자를 치워버리자.

귀족들이 들어오자마자 귀족들이 벌이는 대민 마찰 때문에 온갖 민원들이 쏟아지는데, 경비초소 또는 신앙 수호대를 귀족이 오기 전에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공권력을 마련해 두지 않으면 귀족들이 개빡친 평시민들에게 맞아 죽으면서 난리가 날 수 있다. 또한 3번째 귀족 무리를 받고 나면 마지막 임무로 계층 갈등 해소가 등장하는데, 희망 50% 이상, 불만 25% 미만이라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달성해야 완료할 수 있다. 제한 날짜는 4일로, 빠듯하기 그지없기에 질서를 채택했다면 쿨타임이 되는 대로 미친 듯이 식량을 죽죽 뽑아먹는 액티브 스킬을 돌려야 하고 심시티가 중요한 신앙을 채택했다면 시작부터 백년대계 수준으로 심시티를 해야만 한다. 더구나 이 4일은 다른 퀘스트처럼 넉넉하게 사용하면 되는 여유기간이 아니다! 4일 동안에도 불만이 높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이 귀족들에게 점점 심한 린치를 가하기 시작하며, 귀족들을 멋대로 교수형시키려 하는 이벤트가 나온 뒤에는 뒤늦게 희망과 불만 조건을 달성해도 귀족들이 노예가 되는 배드엔딩이 나온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선을 넘는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굿 엔딩을 볼 수 있고, 애초에 계급 갈등이 나온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첫 시나리오와 달리 "신세계의 건설"이 아니라 "구세계의 부조리 수습"이 목표이므로, 불만, 희망 관리가 어렵다 싶으면 선을 넘는 법안을 가차 없이 찍어도 된다. 물론 크레이븐 경을 구해줄 경우 그가 "모든 권력은 부패한다네. 역사 속의 위대한 이들 대부분은 악인이었어. 나 또한 그러했고 말일세. 이젠 자네가 내 일을 하게 되었으니 자네가 내가 된 것이지. 명심하게나."라며 조언을 넘기고 스스로 도시를 떠나는 데서 볼 수 있듯, 여전히 선을 안 넘는 것을 권장하긴 한다.

이 미션의 주적은 식량이다. 보통 난이도조차 식량이 떨어지는 일이 자주 있다. 심지어 생산량이 소모량보다 적어지기도 한다. 피난민들이 배고픈/굶주린 상태로 도착해서 오는 족족 식량을 미친듯이 먹어치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이도가 어려움만 돼도 초반에 온실을 짓고 빠르게 날음식 전초기지를 확보하지 않는 한 식량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초반에 온실을 짓지 않고 플레이할 경우 사냥 기술(사냥꾼의 장비, 사냥 전술)은 최우선적으로 개발해줘야 한다. 이마저도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는 아동 노동(모든 직업)을 찍고 목재, 철, 등의 자원 생산은 아이들에게 거의 전담시킨채로 노동자들을 대부분 사냥으로 돌려야 간신히 버틸 수 있는 정도.

한편 자원 채집 가능 위치도 매우 한정적인데, 천공기 부지가 하나뿐이다. 즉, 목재도 부족하다. 따라서 건물을 지을때도 얼마 안 되는 소중한 나무를 파괴하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 탄광도 부지가 2개뿐인데, 그나마 전초기지로 800개씩 수급할 수 있어서 석탄 부족은 별로 심하지 않다. 석탄 전초기지가 없어도 어떻게든 공간을 짜내어 시추기를 다섯 개쯤, 연구가 받쳐주면 증기식 석탄 시추기 두 개쯤이면 충분히 버틸수 있다. 그나마 위안은 철이 평범하게 부지 2개라는 것. 이렇다보니 증기심이 비교적 남는 편인데, 이 점을 이용해서 초중반에 빠르게 자동기계를 1~2기 생산해서 천공기나 제철소에 투입하면 24시간 일하고 난방이 필요없는 자동기계 덕분에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다. 물론 자동기계는 강철을 많이 퍼먹으니 강철 보유량을 주의하자.

정리하면 이 시나리오의 어려운 점은 다음과 같다.

  • 부족한 초반 기술자 = 초반 연구의 딜레이와 스노우볼
  • 폭증하는 인구와 환자, 그에 비해 가혹하게 부족한 식량
  • 부족한 목재
  • 좁아터진 건물 부지

이 게임을 조금만 해보았다면 알 수 있지만 저것들이 얼마나 까다로운 요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보통 난이도에서 단순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그래도 쉽게 할 수 있지만 극한 난이도로 하고 있다면 욕이 절로 나온다.

귀족 무리를 모두 받아들였을 경우 희망과 불만 관리를 통해 엔딩이 갈린다. 계층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4일 동안, 특히 불만이 높다면 시민들이 귀족들에게 점점 더 심한 린치를 가하기 시작하는데, 방화나 단순 폭행 정도의 선에서 마무리하면 굿엔딩을 볼 수 있지만, 인민재판을 열어서 귀족들을 멋대로 처형시키려고하는 지경까지 가버리면 뒤늦게 불반과 희망을 수습해봤자 귀족들이 노예가 되는 배드엔딩이 뜬다. 기한이 다 끝나도록 불만/희망관리에 실패한 경우에는 시민들이 귀족들을 학살해버리는 피의 엔딩이 나온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선을 넘는 법안들이 통합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정 안 되면 부담없이 선을 넘어버리도록 하자. 예를 들어 질서 최종법안을 찍고 굿엔딩을 볼 경우 "강제교화와 공개처형까지 동원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평화를 회복했다"는 엔딩멘트가 압권. 특히 신앙 테크의 선 넘는 법안들이 꽤 유용하다. 단 가뜩이나 부지가 좁아 터젔는데, 신앙 트리를 타면 공간이 더 모자른 건 염두해두자. 사람 죽는 일도 없고, 통과시킬 때 불만만 관리시켜주면 비정기적으로 자원이 튀어나오거나, 2일마다 불만을 크게 깎아버릴 수 있다. 신앙 테크를 타서 액티브 스킬들을 쿨마다 발동시키고 있으면서 거주지 온도를 제한(발전기 레벨이 올라간 상태에서 주변에 증기 중계기가 놓여져있는 천막 정도로 되어있는 경우)할 정도의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었다면 희망은 꽤 쌓여있을 것이지만 불만이 약간 높을 텐데 이를 인명피해 없이 관리할 수 있다.

거부당한 귀족 무리들은 도시 밖에 야영지를 만든다. 야영지로 탐험대를 보낼 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쫓아낸 사람들이다 보니 도착해도 따로 조치할 수 없다. 예외로 첫 번째나 두 번째 무리를 받아준 다음 이후에 오는 무리를 거절했다면, 이미 도시에 들어온 귀족이 밖에서 고통받는 동포들을 받아들여서 구해 달라고 탄원하는 이벤트로 쫓아냈던 귀족 무리를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경우 생존자들이 야영지를 철거하고 도시에 합류한다.[68] 이들은 도시로 잠입해 도둑질을 하기도 하며 세 번째 집단이 도달했을 때 야영지가 남아 있다면 귀족들 무리가 도시에 쳐들어와 약탈을 시도한다. 귀족들이 다시 습격하기 전에 강화된 전초기지 2곳을 각각 목재 500, 철 500씩, 총 목재 1000, 철 1000을 소비해 업그레이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해결하면 귀족을 멀리 쫓아버리는 엔딩을 볼 수 있다. 여기서도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이 귀족 캠프로 쳐들어가 학살을 벌이는 피의 엔딩이 기다린다. 귀족을 쫓아내는 루트에서도 제한시간이 똑같이 크레이븐 도착 후 4일이지만 이쪽은 갈등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냥 간단히 자원을 모아서 전초기지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기만 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시나리오의 내용을 보면 시민들이 귀족들이 온다는 소식에 불안해하거나, 불만을 터뜨리는 등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 와중에 처음 귀족 무리가 오면 뭘 멀뚱거리고 서 있냐며 어서 일하러 가라고 윽박지르는 한 시민의 반응이 백미. 이후에도 귀족이 '이 따위 일은 나 같은 사람에게 걸맞지 않는다'라고 하거나,[69] 불만을 품은 시민이 귀족을 폭행해 불구로 만들어 버리거나, 취사장에서 귀족이 새치기를 하려다 시비가 붙는다거나 하는 등의 갈등도 일어난다. 희망/불만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훈훈하게 끝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평민들이 귀족들의 집에 불을 지르고 여성들을 끌어내 욕보이다가 끝내는 인민재판을 열어 귀족들을 멋대로 죽여버리는 사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이런 사태들은 공권력을 투입해 수습하지 않으면 갈등 해결 엔딩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정도의 손실을 입히므로, 늦어도 귀족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을 때는 관련 법안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민재판 단계까지 가버렸다면 모든 분쟁을 공권력을 투입해서 해결했더라도 귀족들이 노예가 되는 엔딩이 뜬다.

덧붙여 크레이븐 경[70]이라는 이 모든 일의 원흉 공돌이[71] 귀족은 3번째 귀족 무리들과 같이 오는데, 피난선에서 평민들의 배에 발포 명령을 내린 적이 있어 시민들이 특히 싫어한다. 이 때문에 이들을 받아들이면 크레이븐 경이 시민들에게 폭행당하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이때 시민들에게 맡겼을 경우, 크레이븐 경은 교수형에 처해져 발전기에 내걸리게 되며 최후의 순간까지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나온다. 이 때의 유언은 대략 "난 내 국민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네. 네가 내 입장이었다면 너도 나와 똑같이 했겠지. 자기자신을 속이지 마, 너는 지금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으니". 반대로 공권력을 투입해서 시민들을 해산시켰을 경우에는 크레이븐 경이 플레이어에게 충고인지 비아냥인지 모를 쪽지를 남기고 도시를 떠난다. 이 쪽지의 내용은 대략 "내 목숨을 구해준 건 고맙게 생각하네만 이제 자네가 지도자가 되었으니 자네도 나처럼 될 거야. 권력은 타락하기 마련이니 말일세. 위대한 인물 대부분은 악인이기도 하니까 말이네. 나 역시 그랬고."

새로운 보금자리의 '구세주' 업적처럼 어려움 난이도에서 아무도 죽지 않고, 계층 갈등까지 평화롭게 해결하며 이 미션을 깨는 업적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깨려고 한다면 이 미션은 무시무시하게 어려워진다. 정말 총체적 난국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알 수 있다. 우선 기술자의 수가 많지 않은 미션이다 보니 연구는 느릿느릿한데 비상 교대근무도 1번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아동 인구가 굉장히 많은 시나리오인데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아동 노동(모든 직업)을 활용하지 못하니 밥만 축내고 일은 못 하는 잉여인력을 잔뜩 안고 가야하며, 의료지원은 항상 부족하고, 몰려오는 난민들에 비해 식량이 부족하니 특히 그에 관한 연구도 해야 하고, 식량난을 어떻게 해결하면 자원 무언가가 또 부족하니 그쪽을 메꿔야 하는데다 인프라 구축을 제대로 하기도 전에 대량의 난민들과 귀족들이 몰려온다. 귀족들이 오기 시작해야 기술자들이 조금이나마 더 생기는데, 그쯤 되면 이미 늦어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땅이 좁은데다 자원줄의 거점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을 하자고 해도 심시티가 곤란해진다. 이 때문에 희망은 어떻게 어떻게 관리한다 쳐도 불만 관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 귀족들이 폭행당할 때 죽을 확률도 올라간다. 그나마 신앙 테크를 탄 다음 진리의 수호자까지 빠르게 올려주면 불만 관리를 어떻게든 할 수는 있지만, 법안 통과 후 쿨타임, 지도자의 복음 스킬의 쿨타임도 있다는 것이 문제. 따라서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자원을 확보하고, 연구 및 법안 통과도 칼같이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한다. 유효인력이 노는 일 또한 있어서는 안 되니, 불만 관리가 가능한 선에서 연구실 외의 시설에서의 연장 교대근무도 불사해야 한다. 피난민들 시나리오에서 사망자가 없는 노 다이 엔딩을 보겠다면 인구수는 메인 스토리 695명과 비슷한 약 682명이다.[72] 즉, 거주지를 좁디좁은 부지 안에 말 그대로 구겨넣어야한다. 평소엔 멀리 구석에 박아놓는 눈 구덩이의 턱밑까지 주거지를 깔게 된다.

만약 어려움 난이도에서 한 명만 죽는 것 정도는 감수하고 굿 엔딩을 보겠다면, 신앙 테크를 타서 치료원을 설치해 남아도는 아동들을 집어넣고 환자들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는 대성당을 패스한 다음 치료원을 빠르게 올려주고, 바로 신앙 수호대와 관련 후속 법안을 찍어서 불만 관리를 해 주면 된다.[73] 단 이 방법은 고정으로 한 사람이 죽기 때문에, 이마저도 허용하지 않겠다면 차라리 병원을 빠르게 연구하는 편이 좋다. 이 경우 치료원이 빠지게 되니, 바로 신앙 수호대로 넘어가면 된다.

[엔딩 도입부]
A Long Trail of Refugees
기나길게 줄지은 피난민들이자
Pilgrims to a Stolen Home
도둑질한 거처로 향하는 이주자였던

We Fought hard
우리들은 힘겹게 싸웠다
to start Anew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귀족을 받아들인 경우]
Then the Lords Arrived
그리고 귀족들이 찾아왔다
We Hoped it Could work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바랐다

Problems Escalated
문제들이 불거졌다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인권을 억압했는지 요약이 흐른다. 내용은 본편과 같다.

[처형 엔딩]
We had to Choose
우리는 선택을 했다
Blood was Spilled
피를 뿌린 것이다.
Justice for Wrong of the past
과거의 잘못에 대한 정의를 세우기 위해

Justice
정의
...or Revenge?
...혹은 복수?

[분열 엔딩]
We had to Choose
우리는 선택을 했다
Lords were Enslaved
귀족들을 노예로 만든 것이다.
Justice for Wrong of the past
과거의 잘못에 대한 정의를 세우기 위해

Justice
정의
...or Revenge?
...혹은 복수?

[통합 엔딩]
But we didn't Give in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We Restored Peace
우리는 평화를 회복했다.

We try to Stay United
우리는 통합을 시도했다
Not Repeating Past mistakes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at least
적어도
We Can Hope...
우리에겐 희망이 있으니까...

[귀족을 쫓아낸 경우]
Then the Lords Arrived
그리고 귀족들이 찾아왔다.
We Didn't Let Them in
우리는 그들을 들여보내지 않았다.

Problems Escalated
문제들이 불거졌다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인권을 억압했는지 요약이 흐른다. 내용은 본편과 같다.

[학살 엔딩]
강화된 전초기지를 제때 완공하지 못했다면, 도시 밖에 진을 친 귀족 무리에 대한 두려움에 질린 평민 폭도들이 무장하고서 귀족 야영지로 쳐들어가게 된다. 굶주린 병자와 아이들로 이루어진 귀족 무리들은 무장한 폭도들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했고, 도시에서는 이를 수치스럽게 여기고서 언급하는 것 자체를 처벌하기로 한다. 어찌 되었든 이 도시는 평민들이 결의와 노동으로 빚어낸 곳이다. 귀족들의 운명은 이들의 문제가 아니다. 후회하거나 사과해야 할 것은 없다.
Threatened by The Lords
귀족들에게 위협받은 우리는
We Wiped them Out
그들을 해치워 버렸다.

We Founded our City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따라
On the Blood of those in Need
그들의 피 위에 우리 도시를 세웠다.

But we Survived
그래도 우리는 살아남았다.
Isn't That Enough?
이로서 족하지 않은가?

[추방 엔딩]
강화된 전초기지를 제때 완공했다면, 도시 밖에 진을 친 귀족 무리를 위협해 쫓아내게 된다. 좌절한 귀족 무리들은 산 너머 어딘가로 떠나가 버렸다. 그렇게 귀족들은 사라졌지만, 그들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들은 언젠가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 도시는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들이 다시 돌아올 때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Threatened by The Lords
귀족들에게 위협받은 우리는
We Fenced them Out
그들을 몰아내 버렸다.

Rejected
거부당한 그들은
They went away
어디론가 떠나가 버렸다.

We Left them Without Help
우리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길 거부했으니
Let's Hope we Never Meet Again
우리들이 다시 만날 일 없기를 희망하자.

가장자리에서 시나리오 추가 이후로 전초기지 팀 2팀을 같이 보내서 2곳의 전초기지를 세우면 전초기지 팀이 사망하는 기괴한 버그가 있다. 전초기지 팀이 전초기지를 세우자마자 사망 처리되는[74] 버그인데, 전초기지 팀은 사망했지만 전초기지는 정상적으로 세워져서 전초기지를 철거하지 않는 이상 자원은 정상적으로 보내오기도 한다 뭐야 이게. 이 버그를 막겠다면 일단 백업 세이브를 해두고[75] 2번째 전초기지 팀을 바로 전초기지로 보내지 말고 근처 탐험 포인트에 가서 24시간을 보낸 후 전초기지를 세우면 버그를 피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전초기지 두 팀을 동시에 출발시켰다면 두 팀 모두 전초기지 근처 탐험 포인트로 가서 24시간을 보낸 후 전초기지를 세우면 된다.

윈터홈의 몰락 시나리오를 보면 이러한 상황을 거쳤다고 나오는데,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의료기술은 1도 투자를 안 하고 온실과 사냥꾼 장비만 개발하고 바로 새로운 질서를 찍어버린 게 윈터홈의 전 지도자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어째서인지 6번째이자 마지막 DLC 시나리오인 '가장자리에서'에서는 피난민들 시나리오의 도시 쪽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2.4. 윈터홈의 몰락


To whoever is out there, if anyone...
누구라도 이 글을 발견한다면 기억해주길 바란다.
Know that we were here, and we did our best.
우리가 여기 있었고, 최선을 다했음을.
We...the survivors, doomed by our own mistakes...
우리... 생존자들이, 파멸을 자초했으며...
Aware of the risks, and the price to pay...
그 위험성과, 치러야 할 대가를 깨달았고...
We took our last chance...and we failed.
마지막 기회를 붙잡았지만...결국엔 실패했음을.[77]

초기 시민 수
660(노동자 355/기술자 110/아동 195)[79]
실제 시민 수
580(노동자 330/기술자 60/아동 190)[81]
시설 부지
전초기지 부지 1개, 석탄 광맥 3개, 천공기 부지 1개, 철 광맥 2개
시나리오 해금 조건
새로운 고향 시나리오에서 20일 경과
주 목표
도시 재건, 발전기 수리, 시민 및 물자 탈출
특이사항
반 폐허가 된 도시, 주기적으로 고장나는 발전기, 드레드노트 미션

2018년 9월 19일에 공개된 새 무료 시나리오로,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이미 폐허로 나타났던 윈터홈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 플레이한다. 발전기가 고장났음에도 불구하고 전 지도자[82]는 시민들의 불만을 묵살했고, 결국 봉기한 시민들과 이를 무력진압하던 군인들과의 싸움속에 휘말려 도시 대부분이 불타고 전 지도자를 몰아낸 다음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며 임시조치를 해 발전기를 가동시켰다.

시나리오를 시작하자마자 인구의 12%가 사망하고 장애인이 쏟아진다. 으아아아아아아아 대충 합쳐보면 초기 시민수 660명의 4분의 1이 날아가는 셈이다. 마치 새로운 질서/신앙을 찍다 실패한 것처럼. 게다가 매우 당연하다는 듯 게임 시작 시 희망 0, 불만 75로 시작한다.[83] 첫 목표는 보통 기준 불만 25, 희망 50을 맞춰 수습하는 것이다. 그나마 평화롭게 수습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보통 난이도에서도 목적 법안을 안 찍고는 사실상 수습이 불가능하다.[84]

시작 후 도시를 보자마자 뒷목부터 잡게 되는데, 전임자를 쫓아낸 폭동의 여파로 생긴 건물 잔해들이 곳곳에서 길막을 하고 있고, 이 잔해들이 막고 있는 공간을 쓰려면 일일이 채집해서 치워야 한다.[85] 한편, 파괴되지 않은 건물들의 배치를 보면 전임자가 왜 쫓겨났는지 단번에 납득할 정도로 개판이다. 이중에서 제일 압권인 것은 발전기 바로 옆에 처박아둔 눈 구덩이.[86][87]

한편, 목적 법안은 폭동의 여파로 전부 리셋되어 있으나, 적응 법안은 여러가지가 이미 찍혀 있는데, 선술집, 시신 처리까지는 그렇다 쳐도, 아동 노동이 "모든 직업"까지 찍혀 있어 전임자의 실책에 저절로 욕이 나온다. 기술자가 부족하고 노동자가 넘쳐나는 시나리오 특성상 아동 노동이 별 쓸모가 없는데, 찍으면 부정적 이벤트로 짜증만 나게 만드는 아동 노동 - 모든 직업이 강제로 찍혀 있다! 물론 이건 위험한 작업장에 아동을 투입하지 않으면 상관없긴 하다. 사상자가 쏟아지는 시나리오임에도 리스크를 반감해주는 공동묘지와 장례식을 못 찍는 것도 엄청나게 짜증나는 요소. 다행인지 불행인지 선술집과 시신 처리가 열려 있기에 장기 이식과 밀주를 바로바로 찍을 수 있는 점이 그나마 위안.

꼴에 구색은 갖춘 도시라고 (10%가 환자 아니면 장애인이지만) 500여명의 인구와 함께 제법 많은 자원, 석탄 전초기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게 이 시나리오 최후의 양심.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환자" 경고가 쏟아지고, 이 사람들을 수용할 자리에는 잔해들이 길막 중이다. 시작 자원이고 뭐고 다 부질 없이, 잔해부터 얼렁 치워야 뭘 수습하는 시늉이라도 할 상황. 잔해는 채집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제외하면 자원 더미와 같은 취급이기에, 수집소를 지으면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적당한 위치의 잔해를 먼저 치우고 거기다가 수집소를 지어서 나머지를 치우자. 잔해를 파해치다 보면 잔해에 깔려 있던 생존자가 종종 발견되며, 이걸 구조하면 중환자가 나오며 무시하면 사망자가 나온다.[88] 다행히도 잔해를 치우면서 나무와 철을 얻을 수 있기에 재건축에 필요한 자원은 걱정이 없다.

하지만 인구 수 때문에 급격히 식량이 부족해지며, 주거지를 짓고 본격적으로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 석탄도 감당이 안 되니 여기에 중점을 둬야 한다. 게다가 이미 환자가 널려 있고, 인프라가 꼬인 상태에서 시작하기에 환자가 더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특성상 첫 세가지 법률은 극약처방 - 과잉수용 - 장기 이식이 강요 당한다. 가뜩이나 높은 난이도를 더 올리는 요소. 게다가 이렇게 법률을 찍어도, 도시의 성격을 가르는 발전기 첫 범위 건물들에 진료소 7개를 도배하지 않으면 보통 난이도에서마저 환자 스노우볼이 급격하게 굴러간다. 또한 기술자는 가능한 폐허가 된 건물에 투입하지 말 것. 기술자들은 결국 초반엔 진료소에서 갈려나가게 되는데, 하필 시작한지 얼마 안 돼 영하 30~40도로 떨어지기에 기술자가 질병 걸려서 병결해버리면 답 안 나온다. 그리고 극한이면 저렇게까지 해도 죽어나간다

게다가 추가로 골치아픈 것은 진료소를 배치할 첫 링에 건물들과 건물 폐허가 널려 있다. 건물들은 빠르게 전부 철거해주고, 시체 구덩이를 대충 외곽에 버려두고 나면 범위 3, 과부하를 틀어주며 발전기 범위 내의 주변 폐허에 노동자를 풀 투입해주면서 수집소를 핵심 장소에 여유가 되는 대로 전부 설치해주자. 이게 왜 이래야 하냐면 추가 환자를 줄이기 위해서다. 건물 폐허는 단열이 일절 없기에 1단계 + 과부하가 없다면 매우 추움 판정을 받아 추가 환자가 속출하고, 이는 그대로 불만과 작업 효율 저하. 진료소 과잉수용 불만으로 이어진다. 또한 수집소는 자체적으로 단열을 지니기에 적어도 잔해를 치울 동안은 쌀쌀함 수준에서 그친다. 온도를 1단계로 놓는 것 역시 범위 3 상태에서 올려버리면 석탄 소비가 감당이 안 되기 때문. 정말 깰 수가 없다면 해당 공략을 보도록 하자. 길 정리부터 과부하 컨트롤까지 온갖 곳에 써먹을 수 있는 테크닉을 배울 수 있다. 다만 생존자 모드 공략이라 하위 난이도에선 너무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은 감안할 것.

이 와중에 초반에 반 이상 죽어나가서 기술자는 없으니 더욱 환장할 판인데, 탐사를 다니면서 생존한 기술자를 찾을 수 있긴 하다. 문제는 이 양반들이 기상 관측을 담당하는 파견 인력이라서, 이들을 빼오는 즉시 날씨 예보가 없어진다. 다행히도 기온 변화일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그냥 기온 떨어지는 날을 외우는 게 답이다. 원체 기술자가 부족한 시나리오다보니 고난이도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이 스페이스바 누르고 시작하자마자 뽑은 첫 탐험대는 기상 관측대로 직행하게 된다.

희망/불만 관리를 마치고 나면 다른 문제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눈썰미가 좀 있다면 시작부터 여기 발전기는 겉보기에도 영 좋지 않아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을 것이다. 가동할 때 잡음과 검은 연기가 더 심하고, 피스톤의 움직임도 불규칙하며, 계기판도 더 불안정하게 움직인다. 발전기의 굴뚝도 스팀펑크 풍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부품이 녹아 붙은 매우 불안한 모습을 하고 있고, 심지어 발전기를 껐을 때도 내부에 불씨가 남아있다. 발전기를 클릭했을 때 화면 우측에 뜨는 그림조차 평소에 원경으로 발전기가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아닌 가까이서 발전기가 증기를 굴뚝이 아닌 곳에서도 사방에서 내뿜으며 불안하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나온다.[89]

아니나 다를까, 얼마 못 가서 발전기의 구조 자체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서 얼마 버티지 못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도시는 곧바로 절망에 빠지는데, 별 대책이 없음을 털어놓고 막대한 희망 감소와 작업 효율 10% 감소를 감수하거나, 다른 도시를 안다고 거짓말 하고 희망을 조금 덜 까이며 작업 효율을 보존할 수 있다. 전자를 택하더라도 이후 이벤트로 작업 효율을 회복할 수 있으니 참고.

후자를 선택한 경우 진실을 아는 기술자 한 명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데, 이후 탈출에 쓰일 드레드노트에 자기 가족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거나, 암살(!)해서 무마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엔딩에 영향을 주니 주의. 여러모로 귀찮으니 그냥 진실을 말하고 작업 효율 10%를 잠깐 받는 게 낫다. 이벤트 이후에는 발전기에 수리시설을 증축해 임시조치를 하는 동안 윈터홈 근방에 비교적 온전히 방치된 드레드노트를 통해 탈출하는 것으로 목표가 바뀐다. 이 이후부터 발전기가 멈추는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수리시설에 대량의 기술자[90]를 보내 발전기를 수리할 수 있지만,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때 점검 퀘스트와 희망/불만 퀘스트를 언제 깨건 고장 일자는 동일하다. 이때 중요한 발전기 고장 일자는 다음과 같다.

  • 13일 새벽 1시. 이때까지 희망/불만 퀘스트를 끝내지 못했다면 게임 오버로 이어진다.
  • 16일 새벽 1시. 이때쯤 기온이 영하 60도로 떨어지며, 수리 완료 시 난방구역 10%가 감소한다.
  • 20일 새벽 1시. 수리 완료 시 난방 수준 1단계가 감소하며, 난방구역이 20% 감소한다.
  • 23일 새벽 1시. 보통 이때 영하 70도로 떨어지기 시작하며, 수리 완료 시 난방수준 2단계가 감소하며, 난방구역이 30% 감소한다. 그리고 더욱 주의할 점으로 이 시점부터 수리불가 판정이 뜬다. 이때쯤까진 증축이 대강 끝나 있어야 굿 엔딩을 시도할 수 있다.
  • 이후 26시 새벽 1시, 영구적인 발전기 고장과 윈터홈의 마지막을 확인하라는 최후의 임무와 함께 이틀의 유예 시간이 주어진다. 아슬아슬하게 그놈의 철이 부족해 증축에 실패했을 경우 이때가 최후의 타이밍. 발전기도 작동을 안해 자동기계도 무력화되니, 자동기계고 증기심 건물이고 다 철거하고 제철소에 비상 교대근무를 때리자. 만약 피로도가 100%에 도달한다면 정말 마지막으로 증기심 한 개와 5명을 희생해 하루를 더 버틸 수 있다.

한편 수리기간은 투입된 기술자 숫자나 관련 기술 개발, 작업효율 등을 통해 변동되는데, 한번 고장이 날 때마다 점점 더 고치기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위에 서술했듯 수리할 때마다 발전기의 출력이 영구적으로 저하된다. 범위 감소는 어차피 대다수의 유저들은 1단계로 놓으니 상관 없지만 온도 감소는 정말 치명적이다. 게다가 5번째 고장을 넘긴 다음에는 발전기 수명이 한계에 도달하여 더 이상 수리할 수 없게 된다. 사실상 탈출을 위한 카운트다운.

발전기가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수리시설에 적절한 인원은 항상 배치해 두도록 하고, 주요 기술 개발이 끝났다면 그냥 꽉 채워두는 것도 고려해보자. 고장난 순간에 얼마나 기술자가 배치되어 있었는지에 따라서 수리기간이 큰 폭으로 증감된다(기술자 배치는 'Minimal Staff(최소 인원)/Adequete Staff(적절 인원)/Full Staff(전체 인원)'의 3단계로 나뉘며, 고장의 정도에 따라서 인원 수가 달라진다.). 가용 가능한 100명 남짓한 기술자 중 다수를 발전기 수리시설에 때려 박아둬야 한다는 건 심각한 부담이 된다.[91] 거기다 발전기 고장으로 쌓이는 환자를 처리할 의료시설에서도 기술자가 필요하다.[92] 총체적 난국.

드레드노트에 탈출 인원과 자원을 보내는 것은 '탈출 물류소' 건물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는 가동에 필요한 석탄 5000, 탈출 인원과 그들이 먹을 대량의 식자재(가공된 식량 인원수 x10)를 보내면 되지만, 모든 사람을 싣기에는 드레드노트의 공간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대량의 철과 증기심을 보내 수송칸을 증축해야 한다. 수송칸은 한번에 100명 단위로 4번까지 증축되며, 그 때마다 대량의 철과 증기심을 요구한다. 수송칸 마지막 증축에 철 4000이 들어가는 것을 포함해서, 다 보내려면 정확히 10000의 철이 필요하다. 게다가 수송칸 증대를 전부 하려고 할 때에 증기심 10개가 필요한데, 게임 전체에서 나오는 증기심을 전부 모은다면 정확하게 1개~3개가 남는다. 맵상에서 위험한 선택지를 골라 성공하면 +1, 다리를 치우는 자동기계를 불러다 해체하면 +1. 따라서 2개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다리를 치우는 자동기계는 철광산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놔두게 되므로 사실상 1~2개 남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해체하면 증기심이 그대로 나오므로 병원이나 공장, 탄광, 자동기계 등 필요하면 일단 더 사용하다 나중에 해체해도 된다.

기본적으로 이 시나리오는 노동자와 기술자들을 탈출시키면서 필요 없어진 건물이 계속 생기므로 빠르고 신속하게 건물들을 철거하자. 그 하나하나가 모두 절실한 자원이다. 사람을 50명씩 보낼 때마다 주택을 5동씩 철거하고, 천공기 해체 후 목재를 건물 철거로 충당하고, 건물이 빈 만큼 증기 중계기에서 낭비되는 석탄들을 줄여야 하며, 증기심을 먹는 생산/의료 건물을 해체해 회수해야 한다. 특히 일반적으로는 이럴 상황이 없어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자동기계도 철거하여 증기심과 철 100을 회수할 수 있다. 또 이번 미션에서는 주거지는 되도록 노동 시설과 함께 짓지 않고, 사람이 줄어들 때마다 바로 건물과 증기 중계기를 뺄 수 있도록 주택 시설을 업무 시설과 떨어진 증기 중계기에 몰아서 짓는 심시티가 필요하다. 그리고 3번 이상 발전기가 고장났을 때는 아예 난방을 받던 1줄의 시설들에 난방 범위가 줄어드므로, 꼭 필요한 시설은 마지막까지 뺄 수 없는 석탄 광산과 제철소 옆의 빈 공간에 바로 옮기고 주택은 난방 범위가 줄었을 때 바로 모두 철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말이 쉽지 이 모든 걸 고려해서 사람과 건물을 빼려면 생각이 무척 꼬인다. 거기다 시작부터 심시티가 거지같이 되어 있고 빈 자리에 건물 배치를 할 때 제멋대로 부지 크기가 결정되다 보니 이걸 시작부터 고려해서 트리를 짜려면 답이 안 나온다.[93]

한술 더 떠서, 시작부터 인구의 4분의 1에 가까운 수가 날아가는 것에서 알 수 있겠지만, 윈터홈은 설정상으로도 이미 선을 넘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을 넘거나 최종법안을 통과시켜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는 셈. 선을 넘지 않고는 도저히 플레이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최종 법안까지 향하기도 전에 게임이 터지는 일도 잦을 정도로 사상자가 쏟아진다.[94] 물론 드레드노트가 아무리 커도 수용량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대로 업그레이드해도 탈출인원은 500명이 끝이다. 나머지는 대책 없이 도시에 남겨지게 되며, 플레이어가 여기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애초에 누군가는 죽어야 하므로 노 데스 플레이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95]

실질적인 미션이 끝난 이후 발전기가 죽어가는 마지막 이틀 동안에는 남은 사람들도 자신들이 버려졌음을 깨닫게 되고, 아래에서 언급하는 탈출 이벤트를 비롯해 온갖 혼란과 원망, 체념이 가득찬 이벤트들을 보게 된다. 묘한 것은 시민들이 대장, 즉 플레이어의 분신인 대장을 원망하거나 바라보는 등의 묘사가 있다는 것. 게임적 허용일 가능성도 높지만, 작중의 대장 자체도 드레드노트에 탑승하지 않고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게 정말이라면 이 양반은 진짜 개고생만 하다가 죽은 거다 이 사람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환자 분류, 변화의 밤 이벤트 등으로 안락사를 시켜주는 게 최선이다.

아이들이나 기술자를 우선 탈출시켜 달라는 요청을 하는 이벤트나 패닉에 빠진 시민들이 서로 먼저 탈출하기 위해 탈출 센터로 몰려들어 폭동을 일으키는 이벤트 따위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이벤트에서 어떤 조치를 했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탈출했는가에 따라 엔딩 문구, 그리고 드레드노트의 이름이 바뀐다. 확인된 드레드노트 이름은 인내(Endurance), 의지(Resolute), 정의(Righteous).

여러 "나 탈출시켜 주소!"라며 난리를 치는 이벤트가 뜨는데, 먼저 아이들을 탈출시키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고, 기술자는 반드시 탈출시키긴 해야 하나 미리 탈출시키면 시나리오 진행이 불가능할 판이니 적당한 시점에 탈출시키는 센스가 필요하다.

나머지 사람들, 특히 일반 노동자[96]들이 자신들을 먼저 보내달라는 이벤트는 전부 막는 것이 좋다. 당장의 인정에 이끌려 들어주었다가는 온갖 부정적 이벤트가 쏟아져 나오고, 폭동 진압으로 인해 사람들이 사망하게 된다. 이 폭동을 진압하느냐, 사람들을 설득하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희망이 너무 낮거나 불만이 너무 높다면 사람들을 드레드노트에 태운다는 선택 외에는 진압만 남게 된다.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희망을 폭락시키는 경우 희망 관리가 엄청나게 어려워지니 주의하자. 다만 이렇게 막는 것도 경비초소/신앙 수호대에 근무 중인 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마지막 탈출 이벤트 직전 인력이 부족해서 경비초소/신앙 수호대 근무 인력을 몽땅 빼거나[97] 1명만 넣어놓았다가 새벽에 20명이 넘는 인력이 일거에 탈출하는 이벤트가 터지면 이벤트와 함께 멘탈도 터져 버리니 주의. 다만 이 이벤트가 터질 때 희망이 높으면 머무르라고 설득할 수 있으며, 물론 거의 불가능하다 이 경우 시민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어리석었다며 노동으로 보상하겠다고 하며 24시간 동안 제철소 효율이 25% 증가한다. 근데 비상 근무 돌리면 일 안 하겠다고 버틴다

장애인은 의수족이 없으면 탈출이 안 된다. 아이나 기술자를 모두 탈출시키는 미션을 수행할 때 주의하자. 어차피 인원 규모가 줄어갈수록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있어야 도시의 기능을 유지해 피난 준비를 하기 좋으니 이왕이면 의수족은 다 달아주면 속 편하다. 자동기계는 있으면 좋긴 한데, 발전기가 고장난 동안엔 충전을 못해 쓸모가 없어진다. 귀중한 증기심을 써야하는 점도 문제다. 따라서 자동기계보다는 노동자를 집어넣고 연장 교대근무와 비상 교대근무로 갈아버리는 게 더 쉽다.

세부사항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의 탐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역들과 이 시나리오에서 겹치는 지역을 비교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마주했던 이벤트와 지역 탐험 이벤트와 연관점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소소한 재미. 한 예로,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동기계가 있는 철교는 사실 윈터홈의 탐험대의 폭풍 대피소와 윈터홈 사이의 교통을 유지하기 위해 눈을 치우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던 것이며, 윈터홈이 폐허가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이다.[98] 또한 시나리오를 시작했을 때 마련된 석탄 전초기지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볼 수 있는 전초기지이다.

또한 시작하자마자 정찰대를 좌측으로 보낸 후 이벤트로 다리에서 나타나는 자동기계를 도시로 보내지 않고, 철 전초기지를 바로 건설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나, 노동자 인력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심시티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시작하자마자 지어져 있는 석탄 시추기 2개만을 가지고 필요한 석탄은 충당 가능하니, 탄광 관련 업그레이드는 대폭 생략하고 식량과 철광, 공장을 빨리 올리는 게 낫다.

목재는 탈출 시 요구하지 않지만, 수리시설 관련 업그레이드로 대량의 목재를 소모해 발전기 수리 진척도를 높일 수 있다. 감독관으로 수리시설의 효율을 높일 수 없는 신앙의 길에서는 여기에 의지해야 하기에, 목재를 충분히 모아 둘 필요가 있다.

최종 법안을 굳이 안 찍을 경우, 공포에 떠는 시민들의 탈출을 막는 게 엄청 어려운데, 질서가 오히려 신앙보다 희망 관리가 편하니 참고하자. 쿨마다 날리는 선전 호외와 순찰, 그리고 400명 이상이 영향받도록 촘촘하게 지은 경비초소의 효과 및 충성서약의 희망 증진 효과[99]가 신앙을 뛰어넘기 때문이다(신앙의 선을 넘는 법안인 지도자의 복음과 정의로운 고발은 핵심 효과가 불만 관리이다.) 설득에 성공하면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뉘우치며 잠시 생산 효율이 올라가니 효과도 쏠쏠하다. 문제는 고난이도의 경우 초반 희망 끌어올리기에 애로사항이 생기고, 그놈의 감시탑과 경비초소가 인력을 먹기 때문에 사냥단 건물로 식량 수급을 한다면 식량 부스팅이 힘들어질 수 있다.

신앙을 찍으면 쏟아지는 환자를 관리하기 편하고 빠르게 희망/불만 안정화가 가능하나, 이후 플레이가 매우 어려워진다. 당장 건물 덩치가 커서 가뜩이나 개판인 도시 건물 배치를 더 골치아프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질서의 압도적인 생산량 효과를 포기하는 만큼 철 10000개에 식량 5000 같은 막장스런 자원 요구를 충당하기 너무나도 힘들다. 상술한 대로, 이후 발전기가 고장나면서 작살나는 희망을 단순히 선 넘는 정도로는 수습하기 어려운 건 덤. 물론 빡빡하게 굴리면 불가능한 건 아니고, 심시티나 자원 수급력 외의 운영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낮아지게 되니 질서 테크에 자신이 없다면 이쪽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미션 클리어만을 놓고 보면 병원/진료소를 치료원으로 대체하여 기술자를 모조리 수리소에 꼬라박을 수 있기 때문에 신앙 쪽이 조금 더 낫다.[100]

질서를 찍으면 생산량은 많지만 이제는 기술자 부족이 뒷목을 잡게 만든다. 아무리 인구 좀 죽게 놔둬도 된다지만 500명에서 1명이라도 더 남겨야 하는데[101], 질서를 찍으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게다가 초반 희망 증진 효과가 미약한 특성상 선을 넘기도 전에 겜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102]

발전기 폭발 직전 즈음이 되면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와 연관된 이스터 에그가 쏟아진다. 폭풍 대비소에 있는 과학자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25일 이후에 이벤트가 하나 뜨는데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나온 도시의 연기가 보인다는 보고를 보낸다. 이후 정찰대를 연기를 따라 보내거나 자원(목재 200 철 200) 등을 도시로 가져오게 시킬 수 있다.[103][104] 단,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벤트가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패닉에 빠진 주민들이 드레드노트에 타지 못한다면 민물이 흐르는 샘으로 도망쳐서 살아남겠다며 집단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체를 뜯어먹으며 연명한 생존자들이다. 샘에 있던 물고기들마저 다 잡아먹은 모양.[105][106] 그리고 아이들을 모두 드레드노트로 보내지 않았을 경우, 어른 몇 명이 아이들을 이끌고 그나마 안전하다는 동굴로 피난 보내는 걸 허가해달라며 식량을 요구하는데, 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동 생존자 그룹이다. 어른들은 모종의 이유로 죽고 아이들만 남아있었던 것.

한편 시나리오와는 별개로, 설정을 살펴보면 윈터홈은 본디 '겨울'이 오기 전에, 이상기후를 조사키 위한 연구단지로 지어졌던 첫 발전기들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이러한 특성 탓에 군부의 통제 아래에 들어갔고, 이후로는 전초기지들도 보유한 부족할 것 없는 작은 도시였으나, 런던 붕괴 이후 갑자기 피난민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식량이 급격히 부족해졌고,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됐다고 한다. 즉, 시나리오 3의 피난민과 유사한 과정을 거친 것. 결국 '식량 부족으로 인한 불만' 증가에 의해 폭동이 일어나자 더욱 강압적인 군부독재가 이뤄졌으나 이 와중에 의료, 식량 기술은 찍지도 않고 아동 노동, 시신 처리 같은 별 도움도 안 되는 법안들만 통과했기에[107] 식량과 의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발전기까지 맛이 가는 바람에 시민 혁명이 일어나고, 총기를 동원한 유혈진압까지 일어났으나 결국 혁명이 성공하면서 시민들이 전임 지도자를 그 심복들과 함께 불태워 죽인 것.[108]

마지막 가을 DLC로 추가된 무한 모드의 개척자 모드 때문에 졸지에 바보 취급받는 시나리오가 되었다. 아예 발전기가 박살나서 철거하고 처음부터 다시 건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발전기가 수명이 다했다면서 수많은 인력과 자원을 가지고도 겁먹고 도망칠 생각이나 한다는 소릴 듣는다. 물론 건축가 모드에선 도면 등의 설계도가 있어 가능했던 것이지만 여러 의미로 쓴웃음 나오는 요소. 해당 모드를 플레이한 뒤에 다시 해당 시나리오를 하면 그냥 이 자원으로 발전기를 새로 지으면 안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을 것이다(...).[109]

마지막 가을 시나리오에서 본래 윈터홈에 쓰일 예정이었던 부품을 찾아 확보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채집꾼들이 탐사 도중 이 부품들을 얻게 되는데 그냥 거기 두든가, 근처의 다른 탐사 지점에서 부품을 찾고 있는 윈터홈의 수송대에게 전해주든가, 그냥 들고 뉴 리버풀로 가져올 수도 있다. 만약 이것이 정사라면 뉴 리버풀이 부품을 가져가는 바람에 윈터홈의 발전기가 제대로 지어지지 못했고 이것이 결함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드레드노트를 발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는 이벤트에서 처음엔 드레드노트를 해체해서 발전기를 수리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이내 포기했다는 것을 보면 핵심 부품인 것으로 보인다. 근데 막상 해당 이벤트에서 얻는 자원은 그냥 평범한 합성강판과 증기 교환기다(...).[110]

공략은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고 최선의 상황을 만들기 위한 굿 엔딩[111]을 공략하는 것으로, 게임 오버 엔딩을 보지 않는 선에서 일부 조건을 불만족하고 드레드노트를 출발시키면 다양한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아동을 하나도 안 태우면 아동마저 버렸다고 뜨고, 아동을 조금만 태우면 몇몇 아동은 태웠다고 하며, 기술자를 적게 탈출시키면 기술자가 부족해서 얼마 못 갈 것이라고 뜨고, 극소수만 탈출시키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남겨졌다면서 운 좋은 극소수가 확실한 불행 대신 불안한 미래를 맞바꿨다고 하며, 절반 정도만 남기고 떠나면 마음의 짐이 될 것이라 하고, 꽉 채워서 떠나면 극소수를 두고 온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한다.[112] 드레드노트에 사람은 많은데 식량을 충분하게 싣지 않으면 시신으로 끼니를 때웠다고 말하며, 철과 증기심이 부족했다면 피난처(객실)가 부족해 수십 명이 죽었지만 몇몇은 살아남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피 과정에서도 물자가 완전히 충족되기 이전에 드레드노트에 탈 사람 500명을 먼저 선별하면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타고 갈 공간도 없는데 일을 왜 하냐는 식으로 반기를 든다.[113] 다른 시나리오들과 달리 몰락 과정에서 경우의 수가 다양하다보니 진행이 굉장히 다채로운 편이다. 특히 말 그대로 최소 조건[114]만 만족한 상태에서 강제로 드레드노트를 출발시켜 끝을 봤다면 평소에 봤던 배드 엔딩인 '이게 최선이었을까'는 덕담으로 보일 정도로 아주 신랄하게 까댄다.

드레드노트 출발은 일종의 엔딩 버튼으로 일부러 출발시키지 않아도 드레드노트 출발 조건을 만족시킨 상태에서 윈터홈에 시민이 남아있고 발전기가 터지면 알아서 출발한다.[115] 미리 출발시켜도 윈터홈의 발전기가 터지는 컷신이 있으며 그 다음 장면에서도 터진 발전기를 뒤로 하고 떠나는 드레드노트가 있는 것을 보면 드레드노트는 윈터홈의 최후를 확인하고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드레드노트가 어디로 갔는지는 프로스트펑크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끝나면서 공식적으로는 맥거핀으로 남았는데, 뉴 런던 쪽으로는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가을 시나리오에서 뉴 리버풀이 윈터홈으로 가는 수송물자를 발견하는 이벤트를 봤을 때 윈터홈과 뉴 리버풀은 왕래가 가능하며 드레드노트는 뉴 리버풀 쪽으로 갔을 확률이 높다.

게임 외적인 문제로 이 시나리오는 시작부터 많은 오브젝트들이 널려 있어 저사양 컴퓨터로는 이 시나리오를 시작하기 힘들 수 있다. 실행이 느리다면 미리 옵션 타협을 해두면 좋다. 2021년 기준으로 철지난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로도 상급 옵션이 충분히 커버된다.

2.5. 마지막 가을


And the winter... seems inevitable.
그리고 겨울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초기 시민 수
90(노동자 75/기술자 15/아동 0)
시설 현장
선착장 부지 4곳, 거대한 석탄더미, 난파선 1곳[117]
시나리오 해금 조건
DLC 구매
주 목표
25일 이내 기초 공사 완료, 37일 이내 발전기 건설, 이보다 늦어져 고립되었다면 8일간 생존하며 최종 45일 이내 발전기 완공
특이사항
종말이 다가오는 구세계, 사기(Motivation), 마지막 가을, 바다를 통한 영국 본토로부터의 지원, 노동자 계급과 기술자 계급의 갈등, 노동 환경과 안전, 노동자의 인권과 파업, 자동기계 없음[119]

2019년 12월 13일에 공개된 새 시나리오 DLC. 빙하기가 닥쳐온 이후를 다루는 이전 시나리오나 무한 모드와는 달리 이 시나리오는 시작 시 설명으로 혹한이 닥쳐올 게 분명해진 상황에서 대영제국이 어떻게 발전기를 건설하였는지 언급하고 있다. 처음으로 빙하기 도래 이전을 다루는 시나리오가 된 것. 이 때문인지 시나리오 목표 또한 생존이 아니라 제한 시간 내에 기업 본사의 요구대로[120] 발전기를 건설하고, 아직 얼어붙지 않은 바다를 통해 물자를 지원받는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본편과 차별화되는 게임 플레이 방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으나 2019년에 출시하겠다는 발표를 결국 지키지 못하고 2020년 1월로 발매를 미뤄 버렸기 때문에 시나리오 자체에는 흥미를 보이는 유저들도 이런 발매 연기에 관해서는 불만을 터뜨리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플레이어는 빙하기가 오기 전의 마지막 가을 동안 대영제국이 건설 중인 수많은 발전기 건설 현장 중 하나인 113번 현장의 관리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마지막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기 전에 리버풀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용할 발전기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 이미 영국은 한파로 인한 흉작으로 인해 폭동이 벌어져 모든 국력을 대피할 발전기를 건설하는데 쏟아붓고 있으며 미국프랑스, 독일[121][122] 등의 다른 열강 제국들도 빙하기를 견뎌낼 대피시설을 건설하는데 국력의 대부분을 올인한 상태이다.

정찰대를 꾸려 탐험하다보면 알 수 있는 사실로, 프랑스인들도 북극으로 피난할 계획을 세웠으나 영국처럼 발전기 도시가 아니라 설국열차와 같은 대형 열차를 만들어 이동도시로 쓰려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속적으로 '크헤브 네주'(Creve-neige. '눈 사이를 꿰뚫는 것'이라는 의미로, 설국열차의 영제인 'Snowpiercer'의 직역이자 원제인 'Le Transperceneige'(눈꽃을 뚫고서)를 비틀어 놓은 것이다.)라는 것을 언급한다. 프랑스의 보급창고에는 Ministre de la marine et des colonies라고 써있는데 프랑스의 동인도 회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프랑스인들의 흔적을 찾아가보면 선로는 눈에 덮여서 끊어져 있고, 엄청나게 거대한 열차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탈선한 채로 뒤집어져 있어 이 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패했음을 알 수 있다. 여관 주인은 프랑스인들이 전부 떠났고 자신도 사업을 접고 떠나니 남은 물자들을 전부 가져가라고 하며, 창고에서는 크헤브 네주 건설을 지원할 프랑스인 창고지기가 정찰대를 관계자들로 오인하고 증기심을 넘겨주려 한다. 이때 증기심을 가져가려 할 경우 확률적으로 창고지기가 정찰대의 정체를 알아내고 체포해버리며, 오해가 있다고 설명할 경우 프랑스어로 명예롭게 행동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또한 기차역에서는 프랑스인 역참이 크헤브 네주 운행을 멈춘다고 알려주며, 다른 곳에서는 크헤브 네주에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프랑스인들이 있는데, 크헤브 네주가 곧 올 거라 속이고 그들의 식량을 가져가거나 진실을 말해줄 수 있다. 식량을 가져갈 경우 마찬가지로 확률적으로 프랑스인들이 정찰대를 수상하게 여기고 체포하며, 진실을 말해주면 실망하며 떠나버린다.

프랑스의 프로젝트 실패 원인은 열차와 철로의 지속적인 유지보수 문제도 있었겠지만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오기 이전 시점인 만큼 프랑스인들도 기술자들의 유지보수 여력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123] 일단 프로젝트는 발전기 건설 이전 시점부터 진행했던 것으로 그 때는 발전기 건설 시점보다 환경도 더 나았을 것이고, 특히 사람의 대량수송 면에서는 열차만한 것이 없기에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는 충분히 그럴싸한 방법으로 보일 수 있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문제는 땅이 열차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으면서 선로가 휘고 열차까지 뒤집혔다는 점인데, 겨울로 접어들면서 동토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문제, 라스푸티차(슬랴카트)가 프로젝트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제목: 문 닫은 여관
옛날이 좋았지
내용: 여관이 버려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통통한 남자가 부산하게 움직이며 상자와 짐가방을 썰매에 싣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멋진 여관의 주인이라고 자기를 소개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있을 땐 손님이 있었죠. 노동자들은 아침 식사로 해장하러 오고, 기술자는 커피를 들이키며 지도와 청사진을 보고... 저녁이 되면 다 같이 와서는 열심히 마시고 또 해장했어요. 다들 망할 프랑스어를 썼죠. 지금은 다 끝났어요. 뭐든 필요하면 가져가세요, 난 영영 떠날 테니까."

제목: 창고
증기심, 실 부 쁠레
내용: 입구의 간판에는 "Ministre de la marine et des colonies. entrepot#4"[126]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북극으로 대피할 생각이 있다는 건 놀랍지 않지만, 계획의 규모를 보니 놀라울 뿐입니다. 늙은 창고지기가 눈앞에서 큰 원장을 펼쳐 보였습니다. 창고지기는 우리를 보고 프랑스인 기술자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봉쥬흐 무슈. 보이씨 보스 노육스 드 바뾔흐...뷔예즈 시녜 이씨... 에 이씨... 사 데브헤 에뜨흐 서피성 뿌흐 레빠헤 르 크헤브 네주."[127] 증기심 전달 임무를 맡은 기술자라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크헤브 네주"가 대체 뭘까요?

제목: 기차역
정말 모릅니다...
내용: 늙은 프랑스인 역참은 추가로 공지가 있을 때까지 크헤브 네주 운행을 멈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크헤브 네주가 무엇인지 묻자, 역참은 마치 웃긴 농담을 들었다는 듯 크게 웃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상한 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프랑스어가 특기는 아니니까요. 어쨌든 누군가 우릴 두고두고 놀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목: 크헤브 네주
이런 낭비가
내용: 엔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커서, 마치 해변의 배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육중한 무게 탓에 땅이 가라앉고 선로가 휘어지면서 열차가 뒤집혔습니다. 주 보일러에는 "크헤브 네주 #12"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프랑스인들도 큰 걸 굉장히... 좋아하는 게 틀림없습니다. 땅이 가라앉아 더는 열차가 다니지 못한다는 것이 유감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거대한 기계에서 자원을 뜯어내는 것뿐입니다.

문제는 본토의 지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겨울은 점점 다가오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고, 플레이어와 같이 파견된 다른 건설 현장 쪽은 제대로 완성될지 미지수이며, 기술자들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동자들의 인권을 짓밟더라도 제시간 내에 발전기를 가동하려고 하지만 반대로 노동자들은 종말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른 채로[128] 돈을 잘 쳐준다는 말에 혹해서[129] 위험한 환경과 과잉 노동에 떠밀린 것에 불만이 팽배하다는 것이다.

본편과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 아직 겨울이 오지 않았으므로 프로스트펑크 본편과 다른 건물, 테크트리와 법안을 사용한다.
  • 희망(Hope) 대신 사기(Motivation)가 주요 패러미터로 등장한다. 건설 현장 인부들의 사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의욕이 떨어질 경우 업무 효율이 -30%, 의욕이 충분히 찰 경우 업무효율이 +30% 상승한다.
  • 본편에서는 발전기와 증기 중계기를 중심으로 집을 짓게 되지만, 마지막 가을에서는 발전기 주변은 건설 현장이므로 발전기 건설과 관계되지 않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
  • 본편에는 없는 자원 수급 포인트가 있다. 선착장 부지 4곳은 부두를 설치해 영국 본토로부터 많은 양의 석탄, 목재, 철을 지원받거나 어항을 설치해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다. 거대한 석탄더미는 게임 시작 기준으로 아래쪽에 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다른 시나리오와 다르게 배경이 어두워서 처음 플레이할 경우 못 찾을 수도 있다. 자원이 부족한 초반에 환풍기와 대중목욕탕을 운영할 석탄은 여기서 확보할 수 있다. 난파선 1곳은 초중반에는 접근이 불가능하고 37일 바다가 얼어붙은 이후부터 철을 캘 수 있으며 1000의 용량을 가졌다. 석탄의 경우 거대한 석탄더미를 다 캤더라도 나무를 태워서 급하게 얻을 수 있고 나무는 남은 게 있다면 제재소로 긁을 수 있는 반면 철은 난파선이나 부두가 아니면 구할 방법이 없다. 엔딩이 뜨는 42일까지 다 못 캘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바다가 얼어붙은 이후로 난파선 쪽으로 쭉 길을 내보면 길이 난파선까지 닿으며 수집소를 세울 수 있다. 수집소 2개를 난파선과 겹치게 짓고 화로를 달아주거나 난방기를 켜주면 따뜻하게 난파선의 철을 모두 캘 수 있다.
  • 발전기 건설을 위해서는 기존의 석탄, 나무, 철이 아니라 이를 가공해서 생산하는 별도의 건설 자재를 필요로 한다. 문제는 여기에 들어가는 자원과 인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각 공장마다 20명씩의 노동자가 필요하고 안전도를 일시적으로 높이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 건축용 골조는 목재 25개, 2~4단계 및 발전기 건설의 진척도 및 보너스 목표에 필요한 증기 교환기는 철 20개, 3~4단계 및 보너스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합성강판은 철 25개와 석탄 50개가 필요하다. 이런 자재가 8개에서 수십개씩 들어가는 데다[137] 원자재의 획득 루트가 엄청나게 한정되어 있고 그 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원 관리 및 스케줄 관리에 실패하면 보통 난이도에서조차도 완성하기 어렵고, 완성하더라도 완벽하게 완성시키기가 어렵다.
    설상가상 유독가스로 인해, 혹은 무작위의 이유로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나거나 파업이 일어나는 등의 변수가 생기면 유독가스가 1단계인 날이어도 작업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작업 기간은 가능한 한 짧게 끝내는 것이 좋다. 특히 작업 중 폭발사고는 마지막 단계의 열피를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 날 수 있으므로[138] 발전기를 완전하게 짓고 싶다면 이 폭발 사고가 났을 때 작업장 안전 수준이 '안전함'이어야 한다. 폭발 사고 이벤트가 지나갔다면 약간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하더라도 환자가 나오는 정도로 끝난다. 단 난이도가 높은 경우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
  • 식량 자원을 외부 조달로 얻기 위해서는 본작의 사냥단과 정찰대, 전초기지에 대응되는 채집꾼들을 이용하게 된다. 조직하는데는 노동자 15명, 목재 20, 철 10이 필요하며 탐험 중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그곳에 야영지를 펴고 며칠에 걸쳐 날음식 80을 보내는 방식이다. 채집 말고도 기존의 탐험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이번 DLC의 주요 자원 보급수단인 부두를 통해서 영국 본토로부터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항구에 노동자들을 둘 경우 근무시간 중에 하역을 받는 식으로 이뤄지며, 본편의 석탄 시추기처럼 항구 앞에 하역된 자원이 쌓인다. 하역된 자원은 본편과 같이 직접 캐거나 수집소를 지어 수집할 수도 있지만 각 단계마다 증기심을 1개씩 사용하는 하역장을 지을 경우 훨씬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집할 수 있다.
  • 전신국을 설립할 경우 영국 본토로부터 인력과 증기심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노동자는 2점, 기술자는 4점, 증기심은 20점을 소모하며, 부상자 처우에서 의수족을 선택할 경우 3점으로 의수족을 조달받을 수 있으며, 기술자 루트에서 죄수 수용소를 개방할 경우 1점으로 죄수 한명을 조달받을 수 있다.
  • 적응, 목적 법안은 노동법(Labour Laws), 행정법(Administration Laws)[139]으로 바뀌었다. 행정법은 본편의 적응 법률과 같은 역할을 하며, 노동법을 통해 안전과 효율 등의 근로기준을 정할 수 있다. 또한 노동자 계급이나 기술자 계급을 대변하는 법안 역시 노동법에서 다룬다. 본편에서 24시간 돌아가던 자동기계는 여기서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본편의 연장 교대근무나 새로 도입된 2교대 근무 중 하나를 도입하여 작업장의 근무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반대로 건설 현장 한정으로 8시간만 근무하는 단축 근무를 시행할 수도 있다.
  • 본편에서 추위나 노동시간으로 인한 질병과 불만 등은 작업 안전과 폭동 위험으로 세분화되었다.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는 작업자들이 병에 걸리거나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커지며, 만족스럽지 못한 작업 환경에서는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각 현장마다 기본적인 위험도가 있으며, 날에 따라 유독가스가 짙어지거나 옅어질 경우 위험도가 달라지므로, 안전을 만들어놓은 상태에서도 날마다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 날마다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험도를 낮추는 방법에는 환풍기를 가동할 경우 1씩, 단축 근무를 시행할 경우, 안전 조치를 사용할 경우, 건축용 골조로 보호용 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각각 1씩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술자 루트를 타는 경우 공장 검사국에서 세 곳의 가장 위험한 작업장의 위험도를 각각 1씩 낮춘다.
  • 사기가 최저가 되거나 불만이 최고가 되어도 추방당하진 않는다. 공사기일을 맞추지 못했을 때 또는 죄수 폭동을 막지 못했을 때에만 게임 오버가 된다. 다만, 사기가 지나치게 낮으면 공사 일정을 맞추기 힘들고, 불만이 최고치가 되면 본편과 같은 통첩이 날아오며, 이후 불만 제어에 실패하면 공사 현장이 총 파업에 들어가 역시 공사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진다.
  • 중반부부터 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사고와 시위 때문에 작업 환경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는데, 노동자와 기술자들이 서로 다른 요구를 해온다. 노동자 계급의 편을 들어 노동조합을 설립하거나 기술자 계급의 편을 들어 공장 검사국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이후로도 노동자 계급과 기술자 계급은 지속적으로 이해관계를 두고 충돌한다.
  • 노동자 측의 편을 들 경우 노동조합과 단체 교섭, 노동자 의회를 통해 파업 위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의욕 관리도 편하다. 그러나 공사 현장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능력이 없으며, 불만 관리나 질서 유지 선택을 하려면 선을 넘어서 사망자를 유발하는 인민 의용군이 필요하다. 선을 넘기 시작할 경우 개별 노동자들의 이견을 탄압하고 계급 타파라는 명목 하에 기술자에게 막노동을 시키고 전문성이 필요한 일을 문맹들에게 맡기다가[140] 급기야 이로 인해 촉발된 작업 환경의 비효율과 위험을 사람을 갈아가면서 메꾸며, 최후에는 인민군을 동원하여 기술자들과 반동분자들을 때려잡는 공산주의 디스토피아가 완성된다.[141]
  • 기술자 측의 편을 들 경우 공장 검사국과 통제관실, 보안 초소 등의 건물을 지어 공사 현장의 위험도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늘릴 수 있으며, 노동자들 중 일부를 현장에서 진급시켜 기술자로 활용할 수 있고 빠르게 치안군을 세워 동요하는 공사 현장의 질서와 불만을 잡을 수 있다.[142] 그러나 파업 위험을 높이는 통제관 감사 외에는 마땅한 의욕 관리법이 없으며, 파업 대응 수단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파업 분쇄와 선 넘는 죄수밖에 없다. 선을 넘기 시작하는 경우 치안군을 동원해 파업을 유혈진압하고 기술자에게만 고급 숙소를 제공해 계급 차별을 공고히 하며, 본토에서 죄수들을 저렴하게 받아와 강제노동을 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노동자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죄수 수용소에 집어넣고, 위험한 환경에 죄수들을 밀어넣고 치료도 받지 못하게 하여 죽음으로 몰아넣는 제국주의 디스토피아가 완성된다.[143]

발전기 공사는 공사장의 기반시설을 다지는 1단계(수직 통로), 발전기의 토대를 잡는 2단계(탑 펌프), 만들어진 발전기의 중심부와 열피 지지대를 세우는 3단계, 완성된 발전기의 열을 다시 튕겨내 열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열피 건설의 최종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4단계 공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할 일은 사실상 완료된 셈이지만, 건설 현장 인부들을 데리고 돌아갈 쇄빙선이 도착하기 전까지 연구를 통해 발전기 도시의 차후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공사 현장 자체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데, 지하에서는 정체불명의 유독가스가 새어나오고 있으며,[144] 발전기의 핵심은 언제라도 폭발하지 않는 게 신기한 상황이다. 따라서 공사를 진척시킴과 동시에 현장의 안전 상황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파업을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간다. 지구 냉각화의 영향으로 영국이 가진 모든 식민지가 기근을 겪는 탓에 이주민들이 본토로 피난하는 통에 브리튼 섬은 이미 수용 가능 인구를 초과한 상태로 민심이 격해지고 있으며,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점점 악화되는 영국의 상황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편지를 검열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여기에 3일차에 인부들이 공사 현장의 현실을 알게 되면서 매일 사기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도중에는 부엉이가 아침부터 공사 현장에서 운다며 미신을 믿는 노동자들이 불안해하며 사기가 더 떨어진다. 첫눈이 오기 시작하면 하락폭은 더더욱 늘어나게 된다. 거기다 플레이어의 113번 현장과 함께 리버풀의 피난민들을 수용할 예정이었던 다른 두 곳의 건설 현장 중 한 곳인 107번 현장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발전기 핵심의 폭발로,[145][146] 120번 현장은 인부들을 노예 부려먹듯 혹사시키는 관리소장의 폭정에 분노한 노동자들의 폭동으로 인해 발전기가 파괴되어 두 프로젝트 다 폐기되고,[147] 플레이어가 관리하는 113번 현장만이 리버풀 시민들의 유일한 피난처가 된다.

25일 오후 3시 이전까지 발전기 공사를 정말 하나도 안 해놓으면 그대로 해고되었다면서 게임 오버 엔딩이 뜬다. 최소한 1단계 공사는 완료해야한다. 대다수 플레이어들이 적당히 예정 기한에 맞춰가면서 착공을 하기 때문에 크게 체감될 요소는 아니지만, 눈썰미가 좋다면 발전기 건설 시나리오이니만큼 발전기 건설 동안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 일단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정말 투입할 곳 없는 잉여인력만 발전소에 투입하는 늦은 전략을 쓸 수도 있다. 그 전에 회사에서 발전기 건설이 예정보다 너무 늦다면서 몇 차례 경고가 들어오고, 왼쪽 아래 주 목표에 커서를 갖다대면 예정보다 얼마나 빠른지 또는 늦는지 표시해준다. 25일이라는 시간이 짧지는 않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인프라를 완전히 갖추기에는 촉박한 시간이며, 늦어도 20일부터는 슬슬 공사를 시작해서 이후 건설을 초고속으로 진행해야 기한을 맞출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런 압박 속에서도 어떻게든 위험과 불만이 팽배한 작업 현장을 지도해나가게 되지만...

겨울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오고 만다. 30일 이후에는 가을에 눈이 오고 인부들이 동요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기온이 영하 30도를 찍는 37일차 시점에서 항로가 막혀버린다. 그나마 바다가 얼어붙기 전(37일)에 발전기를 완성시키면 발전기에 추가적인 개량 작업을 진행할 것인지 여기에서 완성하고 떠날 것인지를 묻는 선택지가 나온다. (얼고 난 후에는 완공 후 방치할지, 어차피 당장은 못 철수하는 거 더 개량할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만 언급해준다.) 후자를 선택하면 바로 엔딩으로 직행이다. 추가적인 개량 작업은 총 3개가 있는데, 이전처럼 노동자들을 투입해 건설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 재료만 갖춰지면 연구소에서 그 재료를 사용해 연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기에 자재만 미리 갖춰놨다면 연구소에서 빠르게 개량 작업을 끝낼 수 있다. 이 개량 작업마저 37일 전에 마무리할 경우에는 본토와 연락이 가능하여 이를 통해서 철수할 여력이 있기 때문에 37일/45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냥 그대로 엔딩이 뜬다.

하지만 뱃길이 끊길 때까지 모든 목표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 본토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전기를 완성하고 구조대가 오는 날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이 시점에서 다른 시나리오와 달리 가동하는 발전기가 없고 자급자족 가능한 자원 채취 수단이 없으며 제대로 된 난방 대비도 되지 않은 빙하기를 맞이하게 된다.[148] 최종적으로 기온은 바다조차도 얼어붙는 영하 60도까지 떨어지고 공사 현장도 얼어붙어버린다. 한때는 버그로 어항을 철거하고 다시 지으면 멀쩡하게 돌아갔으나, 결국 패치로 수정되었다.

때문에 별 생각 없이 플레이하다보면 빙하기가 와서 고립되고, 거기에 더해 자원이 떨어져서 망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특히 예상하기 어려운 건 석탄과 식량. 이 시나리오에서는 폭풍이 오기 전에는 석탄을 사용하는 환풍기와 대중목욕탕이 선택 사항이라 석탄이 경시되기 쉬운데, 온도가 내려가면 단열이 필요해진다. 그런데 기술자 법안으로 해금되는 기술자 숙소(단열 3)와 죄수 수용소(단열 2)를 제외하면 거주지가 천막밖에 없다. 따라서 거주지 단열은 화로만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타협할 수 없는 고정 지출이 생겨난다.[149] 식량 역시 바다가 얼어붙어 어업이 불가능해지고, 정찰대 식량 수급도 한도가 있어 고갈되면 쓸 수 없다. 따라서 발전기 완성보다는 자원(특히 석탄과 식량) 저장에 우선순위를 맞춰야 하며, 건설상 제한시간이 다가왔을 때 자원 채취 인원을 공사장에 투입해 갈아넣는 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한 항로가 폐쇄되는 시점에서 부두와 하역장은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전부 해체하고 하역장을 해체해서 돌려받은 증기심은 전부 병원에 사용해야 한다. 그 시점쯤 되면 사기도 떨어져 작업효율이 안 나오는데, 진료소로 깔짝대는 정도로는 수십명 단위로 쏟아지는 환자들을 감당할 수 없다. 단 하역장은 살려두어 남아있는 자원들을 가져온 다음 해체하도록 하자. 부두를 해체해도 자원더미가 남아있는 동안 하역장은 굴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날씨가 춥기 때문에 난방대책은 세워둘 것.

그리고 45일, 잠시 한파가 잦아들고 얼어붙은 바다의 얼음이 얇아지면서 영국에서 온 쇄빙선이 인부들을 철수시키려고 113번 현장에 입항한다. 엔딩 멘트의 기준은 선을 넘는 법안의 채택 여부와 사망자 수,[150][151] 발전기의 완성도[152]이며 엔딩 멘트는 다음과 같다.
"Generator is operational. It's....It's operational!"
"발전기가 작동한다! 자....작동한다!"[155][156]
['희망의 불꽃'(선을 넘지 않는 엔딩)]
발전기가 완성된 후, 최종적으로 건설 현장 인부들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영국 본토에서 보낸 쇄빙선이 입항한다. 이렇게 고생하고 지어낸 발전기는 플레이어의 것이 아니었지만, 플레이어와 인부들은 고용주로부터 발전기 도시에 추첨식으로 피난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플레이어는 인부들의 지쳤지만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며 자신들이 정말로 남의 이득을 위해서만 봉사한 것은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한다.
END OF THE WORLD
세계의 종말이라는
Gives Perspective
새로운 배경

To Survive
살아남으려면
You have to Sacrifice
희생이 필요한 법이다.
이후 플레이어의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수많은 인권 억압들이 하나하나 언급된다.
Can one life
생명의 가치를
Be worth more than another?
다르게 매길 수 있을까?

Liverpool needed a chance
리버풀이 도움을 청하자,
And we gave it
우리는 그들을 도왔다.

['화염의 불씨'(공포 엔딩)]
발전기가 완성된 후, 최종적으로 건설 현장 인부들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영국 본토에서 보낸 쇄빙선이 입항한다. 플레이어와 노동자들은 이 건설 현장에서 일궈낸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소식을 영국 본토에 전하기 위해 배에 탔으며, 대영제국이 존망의 기로에서 벌어진 대혼란에 빠진 현재, 구세계의 신분 제도와 구습은 노동자들이 일으킬 신세계의 화염을 불태울 땔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Every bold endeavour[158]
과감한 시도에는 항상
DEMANDS SACRIFICE
희생이 필요하다.

And so
그 결과
We did...
우리는 해냈다...
이후 플레이어의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수많은 인권 억압들이 하나하나 언급된다.
Can one life
생명의 가치를
Be worth more than another?
다르게 매길 수 있을까?

Liverpool needed a chance
리버풀이 도움을 청하자,
I MANIPULATED TO GIVE IT
나는 그들을 조종해 돕도록 만들었다.
이어서 노동자와 기술자의 사망자 숫자가 언급되며 다음과 같은 멘트가 나온다. 노동자 루트의 선 넘는 법안은 사망자를 유발하지만 특권 폐지를 찍더라도 노동자를 의료시설에 투입하지 않고, 사보타주 혐의로 끌려온 기술자를 반발을 감수하고 처벌하는 등 사망 이벤트를 피하고, 인민 의용군 이후로는 최대한 늦게 찍다보면 사망자를 만들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당신은 승리했다'(예속 엔딩)]
발전기가 완성된 후, 최종적으로 건설 현장 인부들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영국 본토에서 보낸 쇄빙선이 입항한다. 플레이어는 건설 현장에서 살아남은 죄수들을 불러낸다. 죄수들은 다른 감옥선에 실려 다른 건설 현장으로 이송될 것이다. 그들이 살아서 완공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만든 신세계의 시민들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도 저 죄수들처럼 누군가를 위해 희생을 강요받게 되지 않을까?
Every bold endeavour
과감한 시도에는 항상
DEMANDS SACRIFICE
희생이 필요하다.

And so
그 결과
We did...
우리는 해냈다...
이후 플레이어의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수많은 인권 억압들이 하나하나 언급된다.
Can one life
생명의 가치를
Be worth more than another?
다르게 매길 수 있을까?

Liverpool needed a chance
리버풀이 도움을 청하자,
I FORCED US TO GIVE IT
나는 그들을 강압해 돕도록 만들었다.
이어서 노동자와 기술자, 죄수 사망자 숫자가 언급되며 다음과 같은 멘트가 나온다. 기술자 루트의 선 넘는 법안은 죄수를 만들어서 갈아넣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망자를 피할 수 없지만, 파업 분쇄/합리적 의료체계/예속 법안을 피하면서 죄수 폭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통제한다면 사망자를 만들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엔딩 멘트에서 굿 엔딩과 그 외의 엔딩을 가르는 조건은 사망자 발생으로 아무도 죽지 않는 노 다이 클리어를 할 경우 칭찬받으나, 누군가 죽을 경우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명분하에 벌어진 이 희생이 정당했냐는 의문을 남기게 된다.

[사망자가 없을 경우(굿 엔딩)]
Without compromise
타협하지 않았기에
EVERYONE CAME HOME
모두가 돌아갈 수 있었다.

What we gave
해야 할 일을
Will have to do
했을 뿐이다.

[사망자가 나올 경우]
노동자와 기술자의 사망자 숫자가 언급되며 다음과 같은 멘트가 나온다.
But...
하지만...
WAS THIS PRICE JUST?
이런 희생이 정말 필요했을까?

113번 현장
SITE 113
뉴 리버풀
NEW LIVERPOOL
최종적으로는 플레이어의 건설 진척정도에 따라 뉴 리버풀의 인구 수용 능력과 빙하기를 버티고 생존할 확률이 언급된다. 이때 생존 능력은 책정 방식이 여러모로 의문인데, 일단 추가 임무인 발전기 관련 연구를 하지 않았을 때와 건설 중 열원을 손상시키는 선택지[159] 골랐을 경우 확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조리 충족해도 '평균'이 나오거나, 수용 인원이 500명[160]이 나오는 등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가장 높은 생존률은 Acceptable과 Average, 낮은 생존율은 Minimal, 매우 낮은 생존율은 Poor이며, 공식 번역은 적절, 평균, 최저한도, 열악이다.

기본적으로 "Acceptable"은 모든 발전기 연구가 완료된 상태에서 바다가 얼어붙은 후 구조를 받아 철수한 경우에만 뜨는 반면, "Average"는 드물게 발전기 연구를 누락해도 뜰 수 있지만, 바다가 얼기 전에 철수하지 않으면 절대로 뜨지 않는다. 이 때문에 Acceptable과 Average 중 뭐가 더 나은지 논란이 큰 데, 이는 실제 미국/영국 원어민도 당최 알 수 없는 미스터리로, 의도적으로 애매모호하고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는 게 낫다.

다만, 공식 번역이 Acceptable을 "적절"로 번역한 것은 Average와 Acceptable이라는 우위를 가리기 힘든 표현을 쓴 의중을 반영하지 못한 부실 번역이다. Acceptable은 "구색은 갖췄다"란 평을 내포하는 단어이므로 절대 "Good"이라 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이게 또 "Mediocre" 정도로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며, 또한 "Low"나 "Poor"보단 훨씬 긍정적인 표현이다.[161] Average는 당연히 Good이나 Mediocre 모두 아니지만, 그렇다고 Acceptable보다 나은 표현이라고 하긴 어렵다.

당장 발전기 연구 중 누락이 있어도 Average가 드물게 뜨곤 하는 것만 봐도 이게 더 우위라 하긴 어렵다. 물론, 발전기 건설이 바다가 얼기 전에 행해지지 않는다면 피난 준비가 늦어져서 생존에 더 불리할 가능성이 당연히 높다. 하지만, 바다가 얼고 나서 철수하는 게 마냥 나쁜 것도 아니다. 이 경우 발전기가 혹한 상황에서 실제로 시험된 걸 보고 가는 것이란 이점이 있고, 어차피 설정상 빙하기 피난은 기본적으로 바다가 꽝꽝 얼은 상태에서 드래드노트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계획되었기에 바다가 얼기 전에 철수한다고 더 빨리 피난갈 수 있었을 가능성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다. 그리고, 실제 혹한을 체험해 보니 발전기 따위를 아무리 잘 지어봐야 과연 살아남는단 보장이 될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Acceptable이라 평을 바꾼다 볼 수도 있다. 또한, 발전기 건설 도중 찾아온 혹한은 아직 본격적인 영구 빙하기가 찾아오기 전 조기 한파가 찾아온 것이며, 구조된 후 바로 다른 발전기 건설 부지로 재파견된다는 언급만 봐도 아직 피난이 시작되기 아주 한참 전 시기란 걸 알 수 있다.

113번 발전기 부지는 해안 주변으로 발전기 건설에는 용이하나, 본격적인 빙하기에 돌입하여 지구가 꽝꽝 얼어 붙고 난 후에는 생존에 매우 불리한 입지이다.

다른 시나리오의 맵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발전기는 빙하기에 돌입하는 동안 발전기 부지가 빙하에 파묻히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가동되다가 자체 동력이 바닥나서 꺼진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며, 이렇게 발전기가 빙하 축적을 막기 때문에 도시는 빙하 속에 인위적으로 파인 구덩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 때문에 빙벽을 파면 숲이 나와서 거기서 나무를 채굴해오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113번 부지의 해안은 엄청난 두께의 빙하로 덮이면서 더 이상 생선을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릴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쪽 방향은 그야말로 아무 짝에 쓸모 없는, 석탄 시추도 불가능한 황무지다. 게다가 도시 양 옆의 높은 절벽은 나무를 채굴하려 천공기를 설치할 수 없는 방해물이고, 도시 남쪽의 낮은 절벽 너머 숲 정도나 천공기로 뚫어서 접근할 만하다. 철/석탄 광맥도 매우 부족하다. 시나리오상 남쪽의 낮은 절벽에는 석탄 더미가 있는데, 이를 보아 해당 위치에 광맥이 있고 그걸 미리 좀 파놓았다고 추측할 수는 있으나, 어쨌든 그 자리 말고는 뭘 캐낼 광맥이 없다. 결국 시추기로 석탄을 퍼올려야 하는데, 이마저도 해안을 끼고 있으니 퍼올릴 자리가 매우 부족하다. 전반적으로 피난민들 시나리오와 매우 흡사한 환경인데 그 피난민들 시나리오보다도 더 척박한 환경이다. 원래는 중도에 파기되어버린 다른 부지 둘이 더 풍족한 내륙에 있어 113번 부지는 보조용으로 쓸 계획이었다 추측할 수 있다.

상황이 이러하니 113번 부지에 뉴 리버풀을 세워도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매우 회의적일 수밖에 없고, 생존 확률 평가는 생존 확률 높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볼 수 있다. 눈여겨 볼 만한 점으로 사망자 0명 전원 생환 엔딩에서 "What we gave, will have to do"라 하는 것이 단순히 "할 일을 했다"란 의미가 아니라 "리버풀이 간절히 바라는 생존 기회를 우리가 주었고, 그것을 타협 없이 전원을 생환시켜가는 고생을 하며 해냈음에도 생존에 실패하면 정말 답답할 것이다"란 의미도 내포한다는 것이다. (What we gave는 전에 언급되는 Chance라고도 볼 수 있는 것.)

따라서 Acceptable이나 Average 중 무엇이 더 좋은 평가인지를 따지는 것은 결국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 낫다. 애초에 굿 엔딩의 기준이 무사고 & 일정 준수이며, 회사의 직원일 뿐인 화자 입장에선 기왕이면 사고 없이 빨리 끝내는 것이 낫다. 과연 일정을 혹한 속에서 마지막까지 보내며 발전기의 실제 혹한 속 가동을 보고 가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그냥 (검증은 안 되었지만) 최고 수준으로 사고 없이 최대한 빨리 끝내고 철수하는 것이 나은지는 우위를 따지기 어려운 문제이다.

중도 해고되지는 않았으나 구출될 때까지 완공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엔딩 자체는 볼 수 있다. 철수하는 노동자들은 자식들 보기 부끄럽다며 창피해하거나 허무함에 빠지는 등 절망하며, 최종적으로 리버풀의 피난을 담당할 3개의 현장이 모두 건설에 실패함에 따라 리버풀 시민들의 대피 계획은 취소되었다고 언급된다. 이 경우 생존률은 최저한도나 열악을 뛰어넘은 'Impossible'(불가능).

본편의 시나리오들과 연결되는 이스터 에그가 몇 가지 있는데, 피난민들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에베니저 크레이븐 경이 영국의 비상사태에 새 수상으로 추대되었고 발전기 건설에 모든 국력을 올인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추가된 도전 과제 중 원터홈에 쓰일 예정이었던 발전기 부품을 찾아 확보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이것이 정사라면 윈터홈에서 쓰일 부품이 분실되었고 뉴 리버풀에서 이 부품을 가져가는 바람에 윈터홈의 발전기는 제대로 완공되지 못했고 이것이 결함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윈터홈의 몰락과 새로운 보금자리의 런던파 문제가 터져나온 엄청난 스노우볼이 되어버린 것. 그나마 뉴 리버풀의 발전기는 입지가 최악이기는 하나[162] 아무튼 발전기 완성에 성공했고, 윈터홈 부품 발견 이벤트로 보아 최소한 왕래는 가능했을 테니 뉴 런던 쪽은 안 갔더라도 최소 뉴 리버풀 쪽으로 가면 살아남을 수는 있을 것이다. 진행 상황을 보면 윈터홈 구성원들은 다른 도시들의 위치를 아예 모른다는 게 확실하다는 것이 문제지만

또한, 단순한 이스터 에그를 넘어 목적 법안의 기원을 설명하는 로어도 있다. 노동자 루트에서는 질서의 길의 톱니바퀴 문양과 시체로 등장했던 비관주의 시인이 이벤트로 출연하며, 효과는 다르지만 선전탑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선을 넘었을 경우에는 일과 시작/끝 대사 목소리에 확성기음과 사이렌이 더해져 본편 질서 루트와 같은 목소리가 된다. 따라서, 본편 질서의 길은 발전기 건설 노동자들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스탈린주의마오주의 따위 지도자 추종으로 변질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한편, 기술자 루트에서는 최종 법안으로 건설하는 판옵티콘을 사용하면 담당 통제관이 판옵티콘의 능력에 경도되어 판옵티콘을 신의 눈으로 숭배하기 시작하며, 이를 막지 않으면 죄수들까지도 이를 따라 '공개 참회'라는 명목으로 자해를 하기 시작했다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신앙의 길의 기원은 판옵티콘 숭배 컬트였던 것. 특유의 변형된 십자가 문양도 위에서 비추는 판옵티콘의 조명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로 미루어보면 멸망을 앞둔 영국인들은 발전기 공사 생환자들을 통해 이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신앙'을 접했고, 발전기 도시로 이주한 뒤에도 이를 기억하고 있다가 '목적 법안'으로서 자신들의 도시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업에 관한 버그가 있는데 연구로 과급 능력을 20%까지 올리고 건설 과정이 60%까지 완성된 후 사용하면 80%가 되면서 사고가 일어난다(70%가 사고가 나는 시점이다). 사고를 수습한 뒤에 재빨리 노동자들을 다 빼내어 비활성화시키면 파업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후 재사용 쿨이 다 돌아가면 노동자 한 명만 넣어주고 과급을 누르면 바로 100%가 되어 파업 이벤트가 날라간다. 이 버그를 사용하면 노동법 중 후반 선택 이벤트가 증발해 사기 관리(노동자)나 효율(기술자)의 선택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파업은 게임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빨리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건설한다.

석탄, 목재, 철을 거의 무한대로 쌓아둘 수 있는 꼼수성 플레이가 있다. 건설 자재를 생산하는 건물에 자재 생산 명령을 내려두고 인원을 배치하지 않으면 생산은 하지 않고 대기열이 채워지며 자원만 소모되는데 이를 이용해 자원이 가득 찰 것 같다면 해당하는 자재의 생산 명령을 내려서 재고량을 줄이고 그 자원이 필요해졌을 때 생산 명령을 취소해서 자원을 다시 공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철의 재고가 너무 많아 창고에 가득 찼을 때 증기 교환기 10개를 생산 명령한다면 순식간에 철이 200만큼 줄어들지만 이후에 철이 필요해진다면 필요한 만큼 생산 취소를 해서 다시 철을 200개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2.6. 가장자리에서


"They say the snow is dead. But we've learnt to the contrary."
"눈은 죽음이라고들 했다. 하지만 우린 그 반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164]
- 새뮤얼 로빈슨, 영구동토 정찰대(1887, 뉴 런던).

초기 시민 수
65(노동자 50/기술자 15/아동 0)[166]
시설 현장
석탄 광맥 1개, 군대 창고[168]
시나리오 해금 조건
DLC 구매
주 목표
전초기지 건설, 다른 생존자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교역
특이사항
자원 획득 제한[171], 법령 제정 불가[172], 목적법 제정 불가, 다른 생존자들과의 교역으로 자원 획득

6월 3일, 신규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스팀 상점란의 설명에 따르면 대폭풍이 몰아 닥친 후, 새로운 보금자리의 주인공이었던 뉴 런던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공개되기 전의 이름이 Project TVADGYCGJR, 비즈네르 암호[173]로 알파벳을 해독해본 결과 "RECONQUEST"(재정복)이었던 것, 그리고 발전기 도시 폐허로 보이는 곳을 탐사하는 정찰대를 묘사한 티저 이미지, 스팀 상점 페이지의 "모든 것이 얼어붙은 판이 새롭게 펼쳐지면서 판도가 움직입니다. 시민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요? 그리고 이것은 지도자인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프로스트펑크의 마지막 장 끝자락에서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세요"라는 문장을 보아, 본편의 대폭풍 이후 해빙기를 맞아 파견된 대규모 정찰대가 문명을 재건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분열에 대처하는 내용으로 추측되었다.

2020년 8월 21일 발매되었다. 플레이어는 대폭풍을 견디고 살아남은 뉴 런던[174]이 이듬해 폭풍으로 드러난 영국 육군의 거대한 저장고를 발견하여 보낸 '11번 전초기지'의 대장으로 식량을 구할 수 없는 지역이기에 뉴 런던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식량을 지원받는 대신 며칠에 한번씩 저장고에서 확보한 자원을 뉴 런던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전초기지를 설립한다. 이 저장고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규모의 철과 증기심이 보관되어 있었기에 아마도 빙하기가 끝나면 대영제국 식민지를 재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측되나 정작 창고에 주둔하던 사람들은 대폭풍으로부터 살아남지 못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철 정도만 나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곳에서 증기심이 나온다는 걸 알게 된 뉴 런던의 요구는 점점 도를 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전초기지가 준비도 안 되어있는데 관료들 일행에 전초기지 인부들의 아이들을 붙여 보내는가 하면[175] 멋대로 계약조건에 증기심 두 개를 추가하고, 매일 보내던 날음식의 개수를 줄이더니 나중에는 철과 증기심을 보낼 때만 날음식을 보내기로 한다.[176] 뉴 런던에 목줄이 죄여 굶어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게 된 11번 전초기지 인부들은 다른 식량 공급원을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영구동토를 탐험한 끝에, 뉴 런던과는 별개로 대폭풍으로부터 살아남은 '핫 스프링스'라는 온천 마을과 접촉하며, 이들과 우호의 의미로 식량을 지원받게 된다.

뉴 런던과는 별개의 보급 루트를 개척해서 한숨을 돌렸지만 뉴 런던은 어딜 감히 외교에 손을 대냐며 개별 마을과 관계를 끊고, 거기에 더해 핫 스프링스에서 지원받은 식량까지 내놓으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해온다. 그러자 인부들은 홧김에 폭동을 일으켜 뉴 런던이 파견한 관료들을 추방해버리고 뉴 런던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다.[177]

본편과 비교한 차이점과 대폭풍 이후 뉴 런던 주변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 플레이어의 정착지인 '11번 전초기지'는 발전기 도시가 아니기에 발전기가 없다. 발전기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 발전기가 없기에 충전을 못하는 자동기계는 쓸 수가 없다. 작중에서는 마지막 가을 DLC에 나왔던 화로 테크를 증기 중계기 테크에 적절하게 맞춰 사용한다.
  • 플레이어의 전초기지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암반 위에 지어졌으며, 주변 야생동물들이 대폭풍으로 거의 사라져 사냥이건 온실이건 식량을 생산할 수단이 전무하다.
  • 뉴 런던의 지배를 받는 전초기지이므로 독립하지 않는 한 법률 선택의 자유가 없다. 대신 뉴 런던의 요구사항을 들어줌으로서 호의를 얻어 자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뉴 런던이 플레이어의 전초기지를 도울 여력이 부족할 경우 자원 대신 법률을 선포하여 돕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모자라다고 하면 아동 노동 - 안전한 직업을, 불만이 높다고 하면 결투장이나 선술집 법령을 선포하게 하는 식이다. 근데 초반에 선술집 걸리면 개빡친다. 안 그래도 사람 모자란데 술집에 사람 다섯 명 꽂아놔야 하니
  • 대폭풍으로부터 살아남은 다른 소규모 정착지가 등장하며, 플레이어의 전초기지는 뉴 런던과 마찬가지로 이들과도 거래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어 호의를 얻고 이들의 발전을 도울 수 있다.
  • 트레일러에서는 경비초소가 보이긴 하지만 뉴 런던 배경에 보이는 발전기에 장식물이 없는 것을 보아, 질서 쪽으로 가긴 했으되 선을 넘지 않은 것이 정사로 보인다. 시나리오에서의 뉴 런던의 인구는 527명으로 대폭 줄어있기는 하나 11번 전초기지 같은 전초기지들도 있을 테고 전염병으로 격리한 사람들도 있다보니 실질 사망자 수는 거의 없었던 모양.
  • 테슬라 시티는 주요 자원을 다 뜯기고 쥐들만 남았다. 그러나 여전히 번개 돔은 가동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물자 주우러 갔다가 정찰대가 전멸할 수도 있다.
  •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테슬라 시티에서 도망쳐 나온 미국인들의 숙영지는 대폭풍에서 살아남은 다른 난민들이 들어가 살고 있다.
  • 윈터홈 폐허는 대폭풍 끝에 골조도 제대로 남지 않은 발전기의 꼭대기만 빼고 완전히 눈속에 파묻혀 이곳이 윈터홈이었다는 흔적만 남았다. 뉴 런던에선 자원으로 쓰려고 윈터홈으로 가는 다리를 뜯고 있다. 선택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이들을 내쫓을 수 있다.
  • 프리드쇼프 난센의 기상관측기지에는 난센이 구출한 포경선 선원들이 숨어있었다. 대폭풍이 몰려오는 와중에도 안전한 장소에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혼자 폭풍의 눈으로 향했다고 한다. 뉴 런던에서 수색할 땐 왜 안 나왔는지 의문.

뉴 런던은 감히 자기들 식민지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것에 분개하여 며칠 내로 항복하면 반란을 일으킨 지도자만 처형하는 것으로 전원에 대한 죄를 묻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고, 3주의 유예기간을 준다. 아무리 모국 도시의 폭정에 들고 일어났다지만 500명이 넘어가는 대도시인 뉴 런던과 100명 남짓한 11번 전초기지가 싸우면 누가 봐도 질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독립을 선언한 11번 전초기지는[178] 핫 스프링스가 살아남았다면 다른 곳에도 사람들이 살아남은 곳들이 있을 거라 믿고 영구동토에 탐험대를 보내 다른 마을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뉴 런던에 맞서기 위해서는 이 마을들과 연대하여 세력을 키워야 하기에 안전한 무역로를 개척하고 이들의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자 마을의 요구사항과 플레이어의 개발방향이 충돌하게 되며, 마을의 의사를 존중할지, 이들을 무시하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개발할지 고를 수 있다.

  • 핫 스프링스
    독립하기 전부터 처음 만나게 되는 마을로, 간헐천 동굴을 통해 나오는 온천이 있기에 발전기가 없어도 생존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폭풍 시기에 다른 도시로부터 구호물자 지원을 받아 살아남은 피난민들 출신으로 지원받은 구호물자에 섞여있던 식물 종자들을 받아 이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식물 재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날음식을 거래할 수 있다. 어디라고 명확히 명시하지는 않지만, 다른 도시로부터 구호물자를 지원받아 살아남은 시나리오는 방주에서 뉴 맨체스터를 구원했던 시나리오뿐이기에, 이들은 뉴 맨체스터 출신으로 추측된다.

    마을 개발 과정에서 이들이 현대기술과 기계를 혐오하는 자연주의자들로 밝혀지는데[181], 이 때문에 뉴 런던의 기술에 기반한 마을 개발을 반대하며, 온천이 가져다주는 자연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방향의 개선만을 요구한다.[182] 나중에 전초기지 기술자들이 이들 마을의 간헐천은 가끔씩 폭발하여 주민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며 거기서 서식하는 이끼에서 나오는 환각물질이 퍼져 이걸 온천수의 치유 효과로 착각한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이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마을에 기계 기술을 전수하고 온천을 개발하여 식량 생산량을 늘릴지, 이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간헐천을 안전하게 관리만 할지 정할 수 있다.

    핫 스프링스는 생존에 최고로 필수적인 식량을 수급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만큼 거래하기가 까다롭다. 기본 거래를 위해서는 목재와 철을 필요로 하는데, 전초기지의 모든 목재를 베어낸 다음부터는 난파선 야영지와 철과 석탄, 식량을 대가로 목재를 얻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철 소모량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근본적으로 이번 부지에서는 철 생산량을 일정 수준 이상 높이는게 불가능하다보니 나중엔 철이 너무 모자라서 허덕거리게 된다.

될 수 있으면 이 동네와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끌어올려 주자. 관계를 최대한으로 올렸을 때 오는 이틀에 식량 70개는 수프로 환산해도 175개이기 때문에 다음 수급일에 맞추어서 딱 떨어진다.

이 동네 때문에 사망자를 아예 내지 않는 건 불가능한데, 지원해주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간헐천이 터져서 파견된 인원들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현지에 병원을 지을지, 아니면 전초기지까지 귀환시킬 것인지 선택지가 뜬다. 그런데 병원을 지으면 너무 늦었다면서 대원 절반이 사망 처리되고, 귀환시키면 귀환 중에 절반이 사망했다고 뜬다. 다만 귀환 시 사망자가 뜨지 않게 하는 꼼수가 있는데, 일단 도시에 병원 2동은 필수인 상태에서 귀환을 하면 중환자 10명이 도착하는데 이때 중환자들이 병원에 모두 들어가고 난 뒤 핫 스프링스의 말을 수신하면 절반은 죽었다고 하지만 죽지 않게 할 수 있다. 그 이전에 현지에 진료소를 건설하는 선택지가 있고 극약처방 법률안을 통과시키면 현지 진료소로 완치되든 장애인이 되든 해야할 텐데, 현지에 진료소를 지었음에도 이 이벤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후 핫 스프링스에서 전초기지 대원 한 명이 사망하는데, 핫 스프링스에서 사망한 대원을 비료로 쓰겠다고 말한다. 비료로 쓰건 아니건 이미 한 명 사망이 확정인 셈. 그래서 노 다이를 하겠다면 윈터홈의 몰락과 비슷하게 종소리만 안 듣는 선택지로 퉁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광산 같이 선택적이라면 모를까 이 동네는 필수 중의 필수인 식량 공급하는 동네라서 난이도 관계없이 관계를 안 올릴 수가 없다.

탐험이나 전초기지 건설 유닛으로 30~40명 정도가 나가 있고, 일부는 퀘스트 때문에 다른 동네에 보내야 하므로 실제로는 100명 조금 안 되게 11번 전초기지에서 거주 중인 셈.[184]

  • 난파선 야영지
    독립 후 동쪽을 탐사하면 나오는 마을로, 마지막 가을 시나리오에서 대영제국이 건설하던 발전기 도시 건설 현장의 죄수 인부들이다. 이들은 발전기 건설에 동원된 뒤 또다시 다른 발전기 건설 현장에 파견되었는데, 이동 중 바다까지 얼어붙은 끝에 배가 뉴 런던 동쪽 인근에 난파했고, 혼란을 틈타 죄수들은 간수들을 죽이고 난파한 감옥선을 점거하여 감옥선의 증기 보일러를 이용해 대폭풍 속에서도 살아남아 취락을 세운 것이다.[187]

    마을 개발 과정에서 간수들이 가지고 있던 죄수 명단[188]이 발견되는데, 대부분은 영국에서 종말 직전 무슨무슨 죄랍시고 마구잡이로 잡혀들어가 발전기 건설 현장에 강제노동 죄수로서 보내진 잡범들이지만, 그 중 살인, 방화 등의 전과가 있는 흉악범들까지 포함되어있어 흉악범들의 죄를 없던 걸로 덮고 주민들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마을에서 명단을 통해 흉악범들을 솎아내고 감시초소를 설치하게 할지, 마을 대표의 요구대로 명단을 파기하여 잡범과 흉악범 모두 구분 없이 죄를 덮고 새 삶을 살게 할 지 정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인력을 받아올 경우, 이 전과자들이 죄수 시절에 배운 습관 때문에 전초기지 인원과 마찰을 일으킨다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뒤이어 마을 사람이 물건을 도둑맞아 난파선 야영지의 죄수들이 범인으로 의심받다가 이후 아이가 노는 데 쓰려고 물건을 가져간 것으로 밝혀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서 난파선 야영지 측 편을 들어줄 경우 불만을 높이고 우호도를 올릴 수 있다.

  • 아이들의 광산
    독립 후 윈터홈 쪽을 탐사하면 나오는 마을로 윈터홈의 몰락 당시 윈터홈의 탄광 전초기지에 피난한 광부와 어린이들이 살아남은 곳이다. 그러나 탄광에 피난한 어른 광부들은 이미 늙어 일을 할 수가 없기에 어린이들이 어른들 대신 석탄을 캐며 살아가고 있다.

    마을 개발 과정에서 이 마을은 어른들 대신 아이들이 일을 하는데, 아이들이 아이들이다 보니 일하다 말고 농땡이도 치기에 석탄의 생산량이 떨어지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탄광 일을 하고 싶어하기에 개발 과정 중에 벌어지는 전초기지와의 갈등도 주로 전초기지에서 개발을 도와주러 온 어른들이 아이들이 탄광에서 일하는 모습을 개탄하거나 은근히 무시하다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석탄 생산량 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이 농땡이를 못 치게 하거나 중요한 곳에 11번 전초기지의 인부들을 대신 배치해서 생산량을 늘릴지, 비록 효율은 떨어져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놀면서 일하는 방식을 존중할지 정할 수 있다.

식량과 목재는 자체수급이 안 되는[189] 자원들이기 때문에 난파선과 핫 스프링스는 끝까지 업그레이드하고, 루트까지 자원을 부으면서 개척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석탄은 자체적으로 수급이 충분히 가능하고, 발전기도 없는 맵이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라고 해도 쉬움 기준으로도 60도까지 떨어진다 많이 필요 없다. 아이들의 광산은 그냥 일꾼 수급용으로 써주자.

며칠이 지나, 뉴 런던이 지정한 최후통첩의 시간이 다가오는 와중, 기지의 파수꾼들이 뉴 런던 쪽에서 사람 무리들이 오는 걸 발견한다. 전초기지의 인부들은 드디어 뉴 런던이 진압군을 소집해 빼앗긴 전초기지를 탈환하려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전투 준비를 하지만 실제로 찾아온 사람들은 진압군이 아니라 병자들이 섞인 피난민들이었다. 전초기지 사람들은 즉각 경계를 풀고 피난민을 받아들이는데, 이들로부터 뉴 런던은 이미 전초기지 인부들이 출발했을 때부터 도시가 망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며, 물자가 부족하고 발전기도 고장이 난 상태라고 전해듣는다.[190]

결국 뉴 런던의 정부는 그동안 숨겨왔던 뉴 런던의 꼴이 말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전초기지의 인부들에게 고압적으로 갑질을 한 자신들의 과오를 사과한다. 뉴 런던은 혼란으로 멸망하기 직전의 상황이며, 이대로 방치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전초기지에 피난 오게 되어 수용한계를 넘어설 거라며 전초기지와 마을들에 최대한의 자치권을 허용할 테니 구호물자를 보내달라며 도움을 구걸한다. 이제 플레이어는 부당하게 갑질을 해놓고 이제 와서 구차하게 비는 뉴 런던을 멸망하게 놔둘지, 그래도 인부들의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살고 있는 도시인 뉴 런던이 살아남도록 구호물자를 보낼지 고를 수 있다. 뉴 런던이 멸망하게 놔두면 피난민이 쏟아져 오므로 주의.[191]

  • 뉴 런던 구조
    뉴 런던의 구제를 위해서는 대량의 자원과 인부들이 필요한데, 이때까지 쌓아놨던 외교 관계에 따라 세 마을이 전초기지를 도와 뉴 런던에 구호물자를 보낼지 말지가 결정된다.[194] 기본적으로는 마을의 요구사항을 자주 존중해서 관계도가 높을 경우 뉴 런던에 구호물자를 보내는데 동참하지만 마을의 의사를 무시하고 플레이어의 이득만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개발하는 경우 관계가 최악으로 떨어져 지원을 거부한다. 필요한 자원은 노동자 50명, 식량 250개, 석탄 3000개, 철 250개와 증기심 5개다. 다른 도시들과의 사이가 4티어 정도까지 올라가 있고 온갖 불평불만을 다 떠안아 줘서 호의적인 상태이면 물자들은 해당 도시에서 직접 보내준다. 전부 4티어 정도까지 올렸을 경우 철과 증기심만 여기서 생산해 보내주고, 가장 우선도가 떨어지는 아이들의 광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만 이쪽에서 더해 부담해주면 된다.

    뉴 런던의 구호에 성공하면 뉴 런던과 전초기지의 사람들은 다시 화해하고 인류의 진정한 위협은 대폭풍이 아니라 인간들 간의 불화와 단절이라는 교훈을 배웠으며, 그리고 뉴 런던과 11번 전초기지, 동맹 마을들의 인구수를 합친 숫자가 새로 설립된 통일 뉴 런던 보호령의 인구수로 언급된다. 그리고 통일 뉴 런던 보호령은 1887년부터 1916년[195]까지 존속하였다고 언급된다. 이 경우 도전 과제 '우리는 모두 하나다'가 달성된다.

  • 뉴 런던의 시민들 이주
    만약 뉴 런던의 구제를 반대하게 되면 수많은 피난민들이 11번 전초기지(였던 도시)로 오게 되며 식량 200개, 병원 5채, 추움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는 합숙소 20채를 만들어 놓고 노숙자가 없게 하면 된다. 이 경우 도전 과제 '용서할 수 없다'를 달성되며, 엔딩 문구에서도 통일 뉴 런던 보호령이 아닌 통일 (플레이어가 세운 국가) 보호령으로 변경된다. 다만 심히 골때리는 게 하나 있는데, 위의 조건 중 황당하게도 온도 관련 조건에서 주택을 배제해놓은 환장할 버그 때문에 기껏 자원 다 쏟아부어서 주택을 풀로 개발해놓아도 합숙소 20개를 따로 지어서 화로를 틀어놓지 않으면 달성이 안 되었었다(...). 그 와중에 합숙소 개수 조건은 또 일부만 정상적으로 인식해서 주택 20개를 지어놓으면 남은 개수: 0이라 뜨는데 달성 체크가 안 되는 기가 막힌 상황이 발생했었다. 피난민 주제에 더 좋은 집 냅두고 굳이 합숙소를 고집한다 미니멀리스트식 갑질 현재는 패치로 인해 정상적으로 수정된 상태이다.

결국 시나리오의 내용에 의거, 재정복이라는 의미의 비즈네르 암호는 신문명 건설이 아니라 개판이 난 와중에 전초기지에 갑질을 하는 뉴 런던 정부에 봉기하고, 세력을 모으고 서로 교역을 하여 필요한 것을 교환하며 생존한 다음 역으로 뉴 런던을 구호해 우호적 관계를 맺거나, 뉴 런던이 망하도록 내버려두어서 11번 전초기지가 뉴 런던과의 상황을 역전시킨다는 의미가 된 것이다. 다만 뉴 런던 보호령이 1916년까지 존속되었다고 언급되니, 뉴 런던 보호령이 이후의 신문명 건설의 발판이 된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으므로 이 뒤의 시나리오의 내용까지도 지켜봐야 알 것이다.

플레이어들에게 평가가 나쁜 DLC로, 발매를 미뤄서까지 낸 유료 DLC면서도 마지막 가을의 색다른 게임 플레이와 볼륨에 비해 실제 게임 플레이가 본편과 크게 다르지 않고 마을간 외교만 추가된 정도라 기대감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 또한 방주, 윈터홈의 몰락, 마지막 가을과의 연결성은 있지만 정작 피난민들 시나리오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뉴 런던과 갈등이 생기는 과정도 너무 미흡하다는 평이 많다. 더군다나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뉴 런던을 발전시키고 폭풍을 이겨내는 감동적인 엔딩을 본 플레이어 입장에선 갑자기 악역이 된 데다 쫄딱 망해가는 뉴 런던을 보고 허무함과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것도 선을 넘지 않은 게 정사인데 뉴 런던은 이미 선을 넘은 것처럼 굴고, 전초기지 인부들이 출발했을 때부터 도시가 망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면서 정작 인부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든가, 폭풍이 오기 전 업그레이드까지 해놓은 멀쩡한 발전기가 윈터홈마냥 고장났다는 설정은 상당한 무리수.

그것도 모자라 뉴 런던을 돕든, 뉴 런던을 망하게 하고 전초기지가 뉴 런던을 통합하든, 엔딩이 관련된 일러스트로 때워지고 존속연도에 대한 언급이 전부다. 오히려 볼륨이 무료 DLC였던 윈터홈의 몰락보다 떨어지는 것이다. 새로운 보금자리와 방주, 윈터홈의 몰락에선 엔딩 조건을 달성하면 적어도 주민들의 대화와 컷신이 나오는데 반해 이 시나리오는 그것조차 없을 정도로 성의가 없다.[196] 게다가, 이 시나리오의 경우 엔딩을 보고 나면 프로스트펑크 팀 제작진이 감사인사를 따로 올리는데, 그 말인 즉슨 이 시나리오가 프로스트펑크의 시나리오 중 마지막 시점의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즉 플레이어들이 궁금해하던 윈터홈의 드레드노트 같은 이야기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한 사실상 맥거핀이 된 것.

사실 하다보면 감을 잡을 수 있는데 이 시나리오 미완성이다. 군데군데서 엿볼 수가 있는데 전염병 격리지나 유령선 등에서 전염병을 추가하려 했음을 알 수 있고 윈터홈 철교의 해체를 막든 말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심지어 이 게임에서 몇 안 되는 위험한 선택임에도... 더군다나 주변 마을들을 개무시하고 싫어하는 선택지만 골라도 달라는 거 다 주는 호구들이다. 코로나 사태로 개발이 지연되었으나 마지막 가을 발매 지연으로 인해 생긴 반감이 두려웠던 모양. # 추후 패치로 미완성된 부분이 채워져 나오기를 기대하자. 안 그래도 자잘한 패치들을 통해 부족한 볼륨을 메꿔 나가고 있는 모양.

이 시나리오가 진짜 답이 없는 것은 석탄이 남아도는데 철이 미친듯이 부족하다. 연구탭에서 개발을 전부 끝내놔도 효율 200퍼센트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하나의 시설로서 보면 효율이 좋지만[197], 군대 창고를 뒤지는 것 말고는 철 수급이 안 된다. 그렇다고 여기에 사람을 더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시설이 하나 더 있는 것도 아니어서 생산량 증가 테크트리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다 목적법이 없는 터라 생산량을 연구 외적으로 증대시킬 수단이 없고, 가장 증가량이 높은 목재 지지대는 목재를 50이나 소모하기 때문에, 난파선 야영지와 충분한 거래가 되지 않으면 남발할 수 없다. 따라서 철 소비와 증기심 생산, 혼성 생산 계획을 잘 세우거나,[198] 비상 교대근무를 돌려서 노동자 몇 명 죽인 후 식량으로 달래서 끊임없이 철을 뽑아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미션은 식량도 모자라다 따라서 이 미션에서는 최소한 연장 교대근무와 수프가 무조건 강제되고, 좀 더 세게 나가고자 하면 비상 교대근무까지도 매일같이 시켜야 한다. -150도 폭풍을 살아남고 600~700명을 살린 도시의 전초기지 상황이 이 따위다 톱밥 식단의 경우 안 그래도 진료소에 환자들을 때려넣어야 하는데 환자가 더 늘어나서 감당이 안 될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자제하자. 문제는 멋모르고 뉴 런던에게서 날음식 뜯어내다가 빡친 뉴 런던이 식품 첨가물을 선포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날음식 지원은 한 번만 받자.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연장 교대근무를 끊임없이 돌려주고, 목재 여유 닿는대로 지지대를 설치하면 핫 스프링스와 난파선 야영지와의 관계를 4~5티어로 올려주고 뉴 런던에 마지막 구호물자를 보낼 때 제한시간 1일 남기고 미션이 끝나게 된다.

어려움 난이도로 올라가면 더 답이 없는데 자원 모으는 속도가 더디다 보니 초반에 뉴 런던에서 날음식을 받아오는 속도가 느려져 사람들이 굶기 시작한다. 문제는 뉴 런던에서 수프 법안은 제정해주지도 않고, 초반에 관계를 더 개판내고도 식량을 겨우 받아와 봤자 초반 기준 일도 안 하는 25명까지 먹여살려야 하니 하루도 못 간다. 결국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하고 노동력이 딸려서 자원을 더 모을 수도 없게 된다. 그 이후는 철이 안 모이고, 더 나아가 여유 인력도 없어서 다른 마을에 못 보내고, 우호 티어도 올라가지 않아서 저쪽에서 보내주는 자원이 적어지는 스노우볼로 굴러가게 된다. 이걸 해결하려면 될 수 있는 대로 생존자가 있는 거점은 인력이 필요한 지원 요청이 떴을 때나 교역소 건설을 위한 인력 파견이 필요할 때, 혹은 석탄이나 목재를 빠르게 확보해야 할 때에 뒤지도록 하자. 특히 초반에는 안 그래도 식량이 모자란데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먹여살릴 수도 없다.

초반에 뉴 런던과의 관계는 뭔 짓거리를 해도 어차피 개판이 나니 법령이든 자원이든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뜯어내자.

3.

  • 새로운 보금자리 미션에서 마지막날 2시에 발생하는 -150도 폭풍을 제외하면 모든 온도 변화는 7시에 발생한다. 24시간 돌리고 있는 의료시설과 온도에 예민한 시설들에서 난방기를 켜거나 끌 때 시간에 맞춰서 돌려주면 석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의료시설이 저온 때문에 멈춰서 중환자가 쫓겨났다가 그대로 죽는 일을 방지하고 싶다면 의료시설만 조금 더 빨리 난방기를 돌려주자. 어차피 최후의 폭풍 때는 발전소를 4단계로 하고 과부하를 돌려도 쌀쌀함 이상으로 못 만드니 의료시설만 지켜야한다.

  • 연구를 계속 해주어야 한다. 연구는 놀면 안 된다. 연구 시에 다음 트리에 있는 건물 업그레이드의 경우 거의 50% 추가급으로 성능이 매우 좋다. 뿐만 아니라, 점점 기온이 떨어지게 되는 시나리오가 많은데 이를 버티려면 고레벨 건물이나 단열화가 필수다.

  • 첫날의 노동 시간엔 자원[200]에 직접적으로 노동자를 투입하기만 하고, 밤에 수집소를 전부 지어주도록 하자. 낮에 건축할 경우 노동자가 건설하러 가 효율이 떨어진다. 수집소는 맨손 채취보다 인력, 효율, 무엇보다 초반 노동자들의 온도 관리 측면에서 좋고, 철거 시 일부 자원을 되돌려주기 때문에 실제 비용은 목재 3, 철 1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범위 안의 모든 자원을 자동으로 채취하므로, 원하는 자원을 선택해서 채취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피난민들 시나리오에서는 증기심을 채취하다가 다른 자원의 채취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니 수집소의 범위를 잘 선택하자.

  • 사냥단 오두막에 투입된 인력은 투입된 인력과 시간에 따라서 오전 중 자원을 회수해온다. 이후 날음식 회수가 끝나면 무조건 쉬어준 후 오후 3시~5시경부터 다음 사냥 투입 시점까지 놀게 된다.[202] 그러니 오전 중 날고기 회수가 끝난 사냥꾼은 투입 해제를 시킨 후 비어있는 자원 건물에 투입시켜 두면 쉬고 일어난 오후 3~5시경부터 해당 자원을 채집하게 된다. 이후 연장 노동 여부를 감안하여 당일 낮 노동이 끝나면 다시 빼서 사냥단 건물에 넣어주면 그길로 사냥을 떠나게 된다. 이후 매일 반복하면 여분의 자원 획득이 가능. 특별히 연장 근무가 없는 사냥꾼 오두막의 인력을 수동으로 연장 근무시키는 방법.

  • 증기 중계기를 상시 가동할 필요가 없는 초반 발전기 건물은 오전 05시가 되면 꺼주거나 난방 수준을 낮춰주고, 다시 18시 이후 켜주면 초반 석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낮 시간에는 인력들이 집에 있지 않고 각 작업장으로 가기 때문에 발전기 가동 여부와 상관 없이 해당 작업장의 온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단, 이 경우 진료소나 취사장 등의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적절히 난방기를 켜주거나 관리할 필요가 있다. 낮에 자동기계를 충전해줘야 하므로 자동기계가 나온 이후에는 사용 불가능한 팁. 단, 사냥단 오두막의 인력은 낮에 휴식을 하는데, 발전기가 꺼져있을 때 집의 온도가 낮을 경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마찬가지로, 근무자들이 잠자리에 드는 0시 경 매일 과부하를 켜주고, 깨어나서 집을 나오는 5시경 꺼주면 발전기 과부하 누적 없이 매일 밤 발생되는 환자를 예방할 수 있다. 최고 난이도에서는 쌀쌀함 수준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므로 이를 일부 예방하는 방법. 더해 2~3배속으로 빠르게 스킵하고 있는 경우 5시, 거주지에서 쉬던 시민들이 일어나 밖에 나오기 시작할 때에 1배속으로 돌아간다.

  • 어려움 난이도로 방주, 피난민들 시나리오를 플레이한다면 처음부터 지어져 있는 도로를 해체해서 목재로 회수하는 것이 좋다. 꼭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해체하면 약 25 정도의 목재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는 어려움 기준으로 15명이 목재 더미에서 5시간 동안 일해야 얻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목재를 이용해서 24시간 동안 연구를 진행하고 목재 65/철 35를 요구하는 첫 번째 정찰대를 2일 안에 완성하면 최적화된 운영을 할 수 있다.

  • 석탄 시추기는 석탄을 노천으로 끌어올려주는 건물이기에 석탄이 창고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쌓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쌓인 석탄 덩어리 근처에 수집소를 석탄 시추기는 2개, 증기식 석탄 시추기는 4개를 지어 인부를 넣고 수집해야 한다. 후반에 자동기계가 넉넉히 모이면 보일러 가동을 중지하고 인부를 전부 자동기계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 계산으로도 시추기 10명, 수집소 20~40명씩 해서 최대 50명의 인부를 필요로 하는 공간적으로도 비효율적인 건물이지만 그만큼 단위 생산량 자체가 크고 피난민들 시나리오에서는 잉여인력이 많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에 좋은 건물이다. 특히 아동 노동 - 안전한 직업 법안까지만 찍어두었다면 이만큼 좋은 생산시설이 없다. 성인들이 뽑아놓으면 어린이들이 채집하는 완벽한 분업이 된다.

  • 자동기계는 여러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첫째로 공학용 자동기계 연구를 최대한 빨리 올려서 24시간 연구소 투입으로 쉬지 않고 테크트리를 올리며 자원과 난방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로 업그레이드 효율이 안 좋은 천공기를 아예 난방을 신경 쓰지 않고 자동기계를 돌려 다른 자원의 수급과 발을 맞추는 방법이 있으며, 셋째로 개량형 제철소나 산업용 온실과 같이 필수 자원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고효율 시설에 투입하여 시너지를 내는 방법이 있다. 석탄 광산은 3번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나 어려움 난이도만 진입해도 요구하는 난방 수준은 높은데 1, 2티어 단계에서의 효율은 매우 낮아 게임을 망하게 만들기 쉬운 시설이기에 난이도를 올릴수록 배제하는 편이 좋다. 대체로 공학용 자동기계 연구가 기본적인 난이도를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여러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빠르게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자동기계는 기본 작업 효율이 60%이긴 해도 충전할 때를 제외하곤 24시간 일하며[204] 추위에 면역이므로 매우 우수하다. 일과 시간의 가시적인 효율이 눈에 밟힌다면 낮에는 미처 캐지 못했던 자원 더미나 시추소의 석탄 더미를 단독으로 클릭해서 작동시키고 18시(연장근무시 20시)부터 연구소나 천공기 등에 잠시 인원을 빼고 투입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단 2번째 미션인 방주는 새로운 보금자리 대비 인력은 10분의 일도 안 되기에 시추기 테크는 막판 뉴 맨체스터 지원 시 부족한 석탄 잔량을 채우는 데나 고려되는 반면 증기심 수급은 그 이상이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석탄 광산과 자동기계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나리오이며 무한 모드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기심을 수급할 수 있는 환경상 언젠가는 석탄 광산도 올리게 된다.

  • 위에 언급되듯이 자동기계는 작업장이 아무리 추워도 끄떡없지만, 작업장 자체가 추위로 인해 작동 중지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온실이나 병원, 취사장 등 작업장 온도에 민감한 곳은 자동기계를 배치했더라도 온도에 신경 써줘야 한다. 온도 때문에 작업장이 마비되면 온도계 아이콘이 뜬다.

  • 한 기술자가 자동기계를 개량하겠다는 이벤트가 있다. 처음에는 기술자 한 명이 하루 동안 자동기계 연구에 매달리며, 다음날에는 자동기계를 하루 동안 빌려간 후 자동기계 효율을 5% 올려준다. 세 번째 이벤트에서는 빌려간 자동기계가 망가졌다며 수리하게 증기심을 달라고 하는데, 이때 증기심을 주면 자동기계 비용을 5% 감소시키고 자동기계를 의료시설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미 의료용 자동기계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기술을 주며, 다른 기술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자동기계 효율을 5% 더 올려준다. 이걸 진행 안 해도 된다며 첫 하루 휴식을 주지 않아도 이벤트는 진행되는데, 일과와 연구라는 이중고에 피로해진 기술자의 증기심 관리 부주의로 증기심이 폭발(!)해서 기술자가 사망하니 주의.

  • 도시계획은 난방시간에 맞춰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주거지, 의료시설은 24시간 난방이 되는 곳으로, 자원 산업, 연구소는 근무시간에 맞춰서 난방되는 곳으로, 그리고 사냥꾼 트리 건물과 창고, 공동묘지(눈 구덩이), 열기구는 멀리 외진 곳에 길을 내고 모아놓는 것이 좋다. 비슷한 종류의 건물끼리 모아둘수록 효율적으로 석탄을 활용할 수 있다.

  • 건물을 지을 때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클릭하면 건물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연구실처럼 길이와 너비가 다른 건물을 배치할 때 활용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 탐험대는 도시로 돌아올 때와 탐험이 완료된 지점으로 떠날 때 속도 보너스를 받는다. 이를 이용해 도시를 경유해서 새 탐험지로 이동하거나, 도시로 돌아온 탐험대를 마지막 지점으로 되돌려 보내는 등의 방법으로 탐험 진행속도를 높일 수 있다.

  • 탐험대가 기지 바깥에서 수집하는 물자들은 제한 없이 들고 돌아올 수 있다. 급한 물자가 아니라면 여러 군데를 탐험하자. 단, 도중에 이벤트로 탐험대가 죽게 되면 자원은 다 사라진다.

  • 탐험대는 최소 2팀에 50% 탐험 속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폭풍이 오기 전에 전 맵을 다 돌아볼 수 있다.

  • 탐험대가 특정 지역에 도달했을 때 등장하는 이벤트 중에서는 선택했을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러한 선택지는 마우스 커서를 올릴 경우 느낌표 아이콘이 표시되므로, 수동으로 세이브를 하고 탐험대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일정 확률로 탐험대를 전멸시킬 수 있는 곰 조우 이벤트와 테슬라 시티 진입 이벤트가 있으며, 방치된 자원 채집 시설을 해체해서 자원을 추가로 얻는 대신 그 지역에 전초기지를 지을 수 없게 만드는 선택지도 있다.

  •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는 테슬라 시티에 진입할 시 정찰대 사망 여부와 관계없이 전초기지 건설이 가능하니 빨리 전초기지 팀을 구성해 테슬라 시티에 보내는 것이 좋다. 전초기지를 건설하면 하루 한 개 꼴로 증기심을 보내준다.

  • 특정 시설을 해금하는 법안을 포고한 경우, 3일 안에 해당 시설을 일정 수 건설해서 인원을 배치해 가동시키지 않으면 희망이 감소하고 불만이 오른다. 시설 법안을 포고하기 전에는 해당 시설의 건설비용과 요구 인원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따져 봐야 한다. 대신 작업자 한 명만 집어넣어도 미션 성공으로 간주된다. 효율이 문제라면 차후에 추가로 넣어줘도 된다.

  • 공권력에 해당하는 법안들(신앙의 길의 신앙수호대/공개 참회, 질서의 길의 경비초소/교도소)은 시위대중을 강제로 해산시키거나 범죄자를 처벌하는 등의 추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 추가 선택지들은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들과 달리 아무런 손실이 없다. 특히, 희망/불만이 한계치에 달해 시민들이 봉기했을 때, 1회에 한해 강제 해산시켜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게 해 준다.

  •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초반 법안은 아동 노동 - 안전한 직업과 비상 교대근무와 연장 교대근무를 우선하자. 비상 교대근무는 불만 페널티가 매우 크고 두 번째 사용부터는 사망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노 데스 플레이라면 딱 한 번 연구 가속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연장 교대근무는 필수에 가깝다. 프로스트펑크에서 가장 사기적인 법안 중 하나다. 특히 전원 생존을 목표로 한다면 비상 교대근무는 극초반 연구할 때만 한 번 쓴 후 연구 인력 전원에게 연장 교대근무 명령을 내리면 된다.

  • 자원 관련 연구는 2단계까지만 진행해도 클리어하는데 지장이 없다. 방주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입수할 수 있는 증기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급 광산을 업그레이드하기가 어렵다.

  • 메인 시나리오 마지막 폭풍을 대비하기 위해선 발전기 업그레이드, 집, 난방 업그레이드가 풀업이어야 한다. 석탄은 최소 2000~3000이 필요하며 광산 3개와 시추기+수집소 2개에 자동기계가 투입되어 있어야 편하다. 과부하는 아꼈다가 영하 120도부터 사용하면 영하 150도를 넘겨 해가 뜨기 전에 사망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식량 생산 시설이 전부 가동 중단 사태에 빠지므로 날음식은 전부 식량으로 만들고 식량 창고를 인구수 X 7일로 확장하는 동시에 필요하다면 모든 사람과 자동기계를 식량 수급과 석탄 수급에 돌려야 클리어하기 수월하다.

  • 인력은 항상 유동적으로 분배해야 한다. 도시를 운영하다 보면 이벤트나 상황에 따라서 특정 자원이 모자라다든가 환자가 폭주하는 상황에선 덜 중요한 곳의 인력을 빼서 사용해야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치까지의 목재, 철 등은 인력을 활용해 빠르게 채집하고, 계속 공급되어야 하는 시설인 석탄과 온실은 자동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또 연장 교대근무/비상 교대근무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불만과 희망 수치가 절망적인 상태라면 일과시간엔 인력을, 일과시간 이후엔 자동기계를 투입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과부하 기능을 적극 활용하자.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과부하 수치를 늘려 열기 수준을 올려 준다. 초반에 몰아치는 영하 40도에서 30도까지의 고난은 발전기 업그레이드 전까지 전적으로 여기에 의존해야 한다. 단. 과부하 수치가 90%가 넘어가면 확률적으로, 100%에 도달하면 무조건 발전기가 폭주하는 이벤트가 발생해 값비싼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89% 수준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 첫 번째 폭주 때는 증기심 1개 또는 아동 1명 사망[206] + 대량의 불만/희망 손실로 임시조치를 해서 과부하 수치를 70%로 낮출 수 있는 선택지가 뜨지만, 두 번째 폭주는 이벤트 없이 바로 폭발해버린다. 이후엔 빨리 테크를 올려 발전기의 온기 범위와 열기 수준을 업그레이드하자.

  • 연구소는 4개부터 효율이 급감한다. 첫 연구소는 인력당 20%씩 100%의 연구 속도를 주고, 2번째 연구소는 30%, 3번째는 20%, 그 뒤로는 10%만 제공한다. 인력이 남아돌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연구소를 3개까지 운영하고, 연구 속도를 올리고 싶다면 철야와 근무시간 연장으로 연구실이 가동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다. 연장 교대근무를 하는 연구소 3개에서 하루 1개씩 비상 교대근무를 돌린다면[209] 연구소 10개를 연장 근무하는 연구 속도를[210] 얻을 수 있다. 공학용 자동기계를 연구하면 자동기계를 연구소에 배치할 수 있는데 자동기계는 철야가 기본이기에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다만 비상 교대근무는 두 번째에 무조건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후로도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어서 노 데스 플레이를 노리는 유저라면 연구소 수를 늘리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고난이도에서 사망자 없이 진행하려면 기술자를 의료시설에 투입한 인원만 제외하고 전부 연구소에 배치해서 빠르게 테크를 올려 공학용 자동기계를 개발해주자. 이 경우 연구실을 10개 이상 건설하게 될 것이다. 대신 이쯤 되면 어지간히 필요한 연구들은 정말 빨리 완성되게 되므로 더 이상 연구할 게 없다면 해체해서 자원으로 요긴하게 쓰고 남는 부지엔 주택을 지어줘도 된다.

  • 이 게임에서 중요한 자원은 초반은 나무, 중반은 철, 후반은 증기심이다. 초반 건물들과 기술에 대량의 나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재소는 두 개 이상 지어두는 게 좋다. 나무 부족이 끝나면 바로 철 부족이 닥치는데 제철소 2개를 증기식 제철소/진보된 증기식 제철소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중반 목표로 삼자. 그리고 난 뒤에는 자동기계 생산에 들어가면 된다.[212]

  • 증기심을 자동기계에 투자하는 것과 생산시설에 투자하는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자동기계는 다재다능하며 여러 제약을 무시하고 일할 수 있으나, 생산효율이 낮고 가격이 비싸며 요구하는 기술이 많다. 증기심 요구 생산시설은 효율에 비해 건설 및 연구비용이 저렴하며 인력과 공간을 절약하게 해 주는 대신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다.

  • 이 게임의 심시티는 모든 게 건설된 마지막 큰 그림을 보고 심시티를 하는 게 아니라 현재 상황을 보고 일터와 집들이 온기를 받을 수 있도록 컨트롤해야 한다. 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집이 추우면 부상 확률이 매우 높고 부상자가 늘어나다 보면 사망자와 불구자들이 나오게 된다. 건물을 부숴도 자원의 75%[214]를 반환해주니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려서 건물을 짓기보다는 당장 부상자가 나오지 않게 관리해주다가 나중에 풍족해지면 부수고 재설치해주는 걸로 충분하다.

  • 낮에는 건물 건설의 일시정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낮에는 자원수집 활동이 1순위이기 때문에 다른 작업장으로 옮길 때 건설하러 간다면 건설 일시정지를 한 뒤에 작업장에 배치되면 일시정지를 풀어 잉여 인력들이 건설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 심시티 팁. 심시티가 굉장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방사형 구조이고 건물이 옆의 도로에 달라붙어서 차지하는 각도가 미세하게 달라지머, 제거할 수 없는 시작 창고의 크기가 매우 애매하기 때문에 도로 설계 없이 건물들을 막무가내로 짓기 시작하면 꼭 한 칸씩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 그렇기에 창고가 있는 구획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천막 2개 분량씩 5등분한 뒤 각 구획마다 2-3-4-5개씩 천막을 건설해서 내부 공간을 최적화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이 심시티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나리오는 4번째 윈터홈의 몰락인데, 전임자가 심시티를 개판으로 해놨기 때문에 깔끔한 심시티에 익숙할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한다. 그나마 지금은 패치돼서 대충 건물을 넣기만 해도 2-3-4-5개씩 천막이 들어간다.

  • 위의 것과 연계되는 테크닉인데, 발전기의 첫 범위에는 반드시 온도에 취약한 건물들 위주로 배치하자. 예를 들어 선 온실 빌드[217]를 탄다고 하면 취사장/진료소/온실/온실/민원으로 인한 주택 4동 같은 형태로 꽉 채워 배치할 수 있으며, 이때 연구소는 두 번째 범위 바깥으로 지어야 한다. 왜 이러냐하면 열기 연구에 쓸 자원과 시간도 자원 부스팅에 써야하기 때문에.[218] 특히 고난이도로 갈수록 초반에 배를 쨰며 자원을 수급하면서 인프라를 구축해야만 하기 때문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 "가장자리에서" 시나리오 도전 시 동맹도시와 관계가 괜찮을 시 뉴 런던 구조에 엄청난 혜택을 준다. 노동력이 풍부한 난파선 야영지는 발전소를 고치는데 필요한 노동력을 대신 보내준다. 핫 스프링스는 식량을 지원해준다. 아이들의 광산은 석탄을 보내준다. 동맹도시의 관계가 모두 좋다면 플레이어는 철과 증기심만 보내면 클리어된다. 반대로 관계가 안 좋다면 저걸 혼자서 다 부담해야 한다.

[1] 특히 '충성서약'이나 '정의로운 고발'에 낚이지 않도록 하자. 이 노골적인 낚시 법안은 빅토리아 시대와 전체주의에 대한 상당한 배경 지식이 있어도 진상을 눈치 채기 어렵게 교묘하게 위장되어 있으며, 찍고 나서야 법안 이벤트로 정체를 알게 되는 개떡 같은 함정 카드이다.[2] 영국에서 한파를 피해 북쪽으로 왔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겠지만, 북쪽에 석탄 매장량이 풍부하며 극지방 동물들은 이미 추위에 적응해 진화한 동물들이기 때문에 한파에도 살아남아 식량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북쪽으로 왔다고 한다.[3] 처음 플레이할 경우 다양한 선택지 앞에서 선택하는 데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고, 게임에 적응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약 5시간 이상이 걸리게 된다.[4] 노동력 배분, 다양한 연구, 부족한 물자, 극한으로 떨어지는 온도, 도시 내부의 갈등 등. 도시를 처음부터 구성하는 데다 어느 정도 인프라가 갖춰지고 나서야 피난민들이 몰려오므로 안정적으로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5] 교량을 청소 중이던 자동기계가 바로 이 윈터홈에서 전초기지와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배치해둔 것.[6] 사망 원인은 동사. 따라서 구세주 도전 과제를 달성하려면 빠르게 윈터홈을 찾아야 한다.[7] 제목: 다른 도시를 찾는다
윈터홈의 생존자
도시 외곽에서 탈진한 생존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윈터홈에서 왔으며, 자신이 그곳의 마지막 생존자라고 합니다.
"윈터홈은 끝났어...
전부 죽었다고...
이 땅엔 오직...눈과 죽음밖에 없어.
너희들도 곧 전부 죽을 거야.
그러니 그 전에 도망쳐야 해!"

그것이 그의 유언이었습니다.
[8] 한편 윈터홈이 폐허로 남게 된 내막은 시나리오 4 '윈터홈의 몰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뉴 런던이 몰랐던 사실은 윈터홈의 새로운 지도자(플레이어)가 도시를 복구하였으나 발전기를 조사하자 치명적인 결함 탓에 수명이 거의 다 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자신들이 타고 왔던 드레드노트를 고쳐 이미 피난을 간 상태이며, 시체가 널브러져 있는 이유는 드레드노트를 타지 못하여 남은 시민들이 버려졌으며 수명을 다 하자 폭발한 발전기 때문에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인한 굶주림에 사망하여서이다. 즉 드레드노트로 피난을 갔었다고만 말했어도 런던파는 생기지 않았을 수도...[9] 제목: 윈터홈
윈터홈의 멸망
내용: 폐허가 된 도시의 거리에는 수십 구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도시의 연대기에는 식량 부족으로 인해 증가하는 절망, 뒤이어 벌어진 분쟁과 폭동으로 인한 정부의 붕괴, 자원 고갈로 인한 끔찍한 기아와의 싸움...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연대기에 적힌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시체를 먹으며 연명하고 있다.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신이시여 저희를 용서하소서."
[10] 연구에 필요한 철을 낭비하면 정말 괴롭기 때문에 합숙소는 부득이 한 경우가 아닌 짓지 말고 천막으로 버티자. 이 시나리오에서는 반드시 주택을 써야하기 때문에 합숙소는 땜빵일 뿐이다. 발전기가 고장나는 시나리오 4도 마찬가지. 물론 합숙소를 안 짓는 만큼 석탄을 더 캐야하고 환자도 불어나므로 적당껏 눈치봐서 굴리도록 하자.[11] 이 시나리오에서는 윈터홈의 최후를 알기 전까지 목적 법안을 쓸 수 없다. 목적을 가질 필요가 없어서 안 가진 것이 아니라, 그 전까지는 미래의 생존 그 자체가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망한 윈터홈을 보면서 생존자들은 미래의 생존이라는 희망을 잃어버렸고, 그러면 무엇으로 당장 살아갈 희망을 찾게 해줄 것이냐 문제가 남는다. 이것이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이고, 이후 선을 넘어서 최종 테크를 찍으면 희망 개념 자체가 없어지는 이유가 더 이상 살아갈 목적을 찾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주객전도가 되었기 때문이다.[12] 'Spiritual Power'의 오역. 정확한 의미는 '영성의 힘'이다.[13] 목적 방향만 선택하고 법률안을 하나도 통과시키지 않으면 목적 없이 적응으로만 생존한다. 다만 이 경우 희망과 불만 관리가 훨씬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난이도가 아니라면 엔딩 보기가 매우 어렵다.[14] 만약 희망 수치가 높고 불만 수치가 적다면 일부는 이탈을 포기하고 잔류하기로 결정한다. 그래도 떠날 놈은 떠나니 전부 전향시켜야 한다. 강제로 머물게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폭력을 동반하게 된다.[15] 희망이 낮은 상태에서 경비대나 신앙 수호대조차 없다면 런던파가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으며, 그에 따라 사람들의 불만과 희망은 더욱 악화된다.[16] 이러다보니 엔딩에서 뜬금없이 욕을 먹는 이유를 더 이해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빅토리아 시대의 결말이 "2번의 대전쟁, 그리고 파시즘"이란 걸 이해하고 접근했더라도, 이미 선을 넘었을 텐데 왜 뜬금포로 선 넘었다 욕하냐 울화통이 터진다.[17] 어차피 쓸모가 없어지니 그냥 안 짓는 게 낫다.[18] 단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다. 추워서 생긴 환자가 갈 병원이나 진료소는 따뜻하게 난방을 틀 수 있다. 좀 힘들다 싶으면 잠시 과부하를 걸어 버틸 수도 있다. 환자로 인한 병결과 업그레이드 비용을 따져 잘 타협하자. 보통은 주택 재설계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바로 주택을 짓는 게 일반적이다.[19] 이 피난민 무리는 프리드쇼프 난센이 조직해 보낸 것인데, 난센 본인은 극소수의 자원자와 함께 재앙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남은 난민들을 돕기 위해 기상 관측소에 남았다는 언급만 나온다.[20] 제목: 난센의 폭풍 관측소
난센의 경고
내용: 난센과 그의 동료들이 남긴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추위가 얼마나 심할지 예상하기 힘들다. 지구상에 기록된 모든 기온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다. 제트 기류가 하강하면서 약해지는 것 같으니, 노대바람이라 봐야 할 것이다. 그 뒤엔 기후가 서서히 풀릴 것이다."
"우리는 그 예측을 확인하기 위해 재앙과도 같은 폭풍을 향해 떠난다. 안녕히. 그리고 신의 가호가 있기를."
[21] 얻을 수 있는 기술로는 개량형 석탄 광산, 정찰대 대폭 확대, 주택 단열화, 발전기 안전용 보조관이 있다. 이 기술들은 폭풍이 닥치기 전에는 없어도 괜찮은 기술들이니, 기억해 두었다가 이것을 통해 확보해도 좋다. 단, 정찰대 수레 동력화가 있는것이 안정적이고, 대폭 확대는 어차피 폭풍이 오면 필요가 없으니 이 타이밍에 쓸 생각이라면 연구하자.[22] 이 문구는 최종 버티기의 BGM 이름인 동시에, 인트로 영상 화자의 마지막 대사이다. 일종의 수미상관인셈. 인트로에서 해당 문구의 화자가 발전기에 최초로 도착한 80명 가운데 한 명으로 보인다는 걸 생각하면 어쩌면 정말로 뉴 런던의 대장이 화자일지도.[23] 이 문구는 최종 버티기의 BGM 이름인 동시에, 인트로 영상 화자의 마지막 대사이다. 일종의 수미상관인셈. 인트로에서 해당 문구의 화자가 발전기에 최초로 도착한 80명 가운데 한 명으로 보인다는 걸 생각하면 어쩌면 정말로 뉴 런던의 대장이 화자일지도.[24] 보유한 주택*20 정도로 추정된다.[25] 목재를 나눠준다고 집 온도가 올라가거나 하는 효과는 전혀 없기 때문에 목재가 넉넉하지 않고 경비대나 신앙 수호대가 있다면 주지 않는 것이 좋다.[26] 첫 이벤트 때 거부하지 않고 인원 투입을 승인한 경우, 이어지는 두 번째 이벤트에서 갱도 포기를 택해도 이미 죽은 자원자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자원자들이 기어코 명령을 무시하고 갱도에 들어가 광산을 살리고 죽는다. 이유는 모르지만 사망 원인이 동사로 뜨기 때문에 구세주 도전 과제를 위해서는 희생시켜선 안 된다. 아무도 안 죽는 걸 원한다면 초장에 갱도를 버리도록 하자.[27] 하루 생산량에서 하루 소비량을 뺐을 때 나오는 음수값. 하루 소비가 하루 생산보다 많으면 그 차이만큼 비축분을 소모하게 된다.[28] 석탄을 많이 쌓아놓았다면 몇천 개를 훔쳐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29] 어떻게든 해낸다는 선택지는 희망이 감소하고 불만이 증가한다고 써있는데, 정작 눌러보면 아무 변화가 없다.[30] 증기 중계기로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을 뿐더러 석탄 효율이 대단히 구리다.[31] 건물 온도계에 커서를 대보면 온도 표시가 아예 마이너스로만 되어있다. 업그레이드에 상관없이 그냥 혹한을 견디라는 뜻이다.[32] 어차피 환자가 생기니 주택을 좀 덜 짓고, 그로 인해 생기는 동상 환자들은 병원에 우겨넣는 것도 꽤 적절한 자원 관리다. 피난민 웨이브를 받고 나면 환자 좀 생겨도 무방할 정도로 인구가 불어나기도 하고. 치료 대기 중인 중환자는 요양원이 비었을 경우 거기서 추위를 피하는 것으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팔다리 절단했다고 걱정할 것 없다. 집보다 따뜻한 요양원이 기다린다.[33] 선전부 같은 희망 관련 건물들도 죄다 정지해버리면서 희망이 폭락한다. 다만 이 시점에는 희망이 0이 되었다고 해서 시민들이 최후통첩을 하지는 않는다.[34] 물론 사람이 아닌 자동기계들은 이 최후의 순간에도 묵묵히 작업을 계속한다[35] 정식 한글화 버전에서는 2020/8/16 현재 old habits 부분이 '오래된 버릇'으로 오역되어 있다.[36] 정식 한글화 버전에서는 2020/8/16 현재 old habits 부분이 '오래된 버릇'으로 오역되어 있다.[37] 주로 적응 법률에서 플레이어가 살기 위해서 인권을 가장 심각하게 포기한 사례가 대표적으로 언급되는데, 삼시세끼 멀건 죽만 먹고 살아왔다든가, 연장 교대근무가 도입되어 야근을 일상적으로 해왔다든가,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팔다리를 자르는 극단적인 시술을 행한다거나, 아동을 노동 현장에 내보내어 죽게 만든다거나 하는 일들이 언급된다. 그런 법안을 아예 찍지 않는다면 보통 ~ 제법 긍정적인 멘트가 나온다. 예를 들면, 환자를 방치하지 않았다거나 단순히 이 악물고 열심히 일했다 정도.[38] 환자가 속출하지만 병원이 없어 병자가 방치된다거나, 피난민들을 쫓아내버리고 죽게 놔두거나, 각각의 목적 법안을 채택하면서 사회가 어떻게 경찰국가/신정국가로 변모해가는지 등등이 언급된다. 선을 넘는 엔딩에서는 불만자를 이단으로 취급하거나 반동분자로 탄압하는 막장 내용이 나오지만 선을 넘지 않는 엔딩에서는 극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정도의 내용들이다. 목적 법안을 거의 채택하지 않으면 아동보호소, 생존자 수색 등의 내용이 나오는 걸로 보아 목적 계통을 거의 채택하지 않으면 그냥 채택한 법과 실제 행한 것 정도를 언급하는 듯 하다.[39] element를 복수형으로 쓰면 날씨, 그 중에서도 험한 날씨 즉 악천후를 뜻한다. 메리엄-웹스터 사전[40] element를 복수형으로 쓰면 날씨, 그 중에서도 험한 날씨 즉 악천후를 뜻한다. 메리엄-웹스터 사전[41] 새로운 질서를 찍지 않는 경우 선을 넘지 않는 엔딩처럼 뉴 런던만 등장한다.[42] 새로운 질서를 찍지 않는 경우 선을 넘지 않는 엔딩처럼 뉴 런던만 등장한다.[43] 새로운 신앙을 찍지 않는 경우 선을 넘지 않는 엔딩처럼 뉴 런던만 등장한다.[44] 새로운 신앙을 찍지 않는 경우 선을 넘지 않는 엔딩처럼 뉴 런던만 등장한다.[45] 나중에 뉴 맨체스터에서 온 생존자 한 명이 이곳에 정착해서 노동자 한 명이 늘어난다. 적절한 일자리를 마련해주자. 보통 선술집이자 매음굴의 단 하나뿐인 바텐더가 된다. 그런데 남자 아니었나? 기술자들이 모두 여자인가보다[46] 나중에 뉴 맨체스터에서 온 생존자 한 명이 이곳에 정착해서 노동자 한 명이 늘어난다. 적절한 일자리를 마련해주자. 보통 선술집이자 매음굴의 단 하나뿐인 바텐더가 된다. 그런데 남자 아니었나? 기술자들이 모두 여자인가보다[47] 세계 종자의 멸망을 막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전 세계 모든 식물의 종자를 수집해두는 대형 지하 시설이다. 비슷한 경우로는 파블롭스크 실험국이 있는데, 레닌그라드에 위치했던 실험국이며, 치열한 공방전으로 식량 공급이 끊겨 실험국의 과학자들이 굶어 죽어가는 와중에도 눈 앞에 있는 종자에 손을 대지도, 떠나지도 않는 영웅적인 투지를 발휘하여 모든 종자를 지켜냈고 전후 소련의 농업 재건에 큰 도움이 되었다.[48] 하나만 유지되어도 일단은 임무 완수로 처리된다. 얼마나 유지했는지는 엔딩 문구에 영향을 준다.[49] 기술자 한 명이 자동기계를 요구하는 이벤트에서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기술자 한 명이 1일 동안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그 다음에는 1일 동안 자동기계를 빌려가며 그 다음에는 빌려간 자동기계 수리를 위해 증기심 1개를 소비한다. 기술자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면 자동기계 생산비용이 5% 감소하고 의료용 자동기계 기술이 무료로 해금된다.[50] 어려움 난이도 기준 15일차 아침이면 두 군데를 거쳐 가야 하는 가장 북쪽의 탐사 지점이 얼어버린다. 늦어도 11~12일차에는 탐사대가 이 지역으로 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 보통 이 곳에 3개의 증기심이 있기 때문에 아주 아슬아슬하...지만 탐사 지점은 랜덤 배정이라 증기심 이외의 자원 쪼가리 얼마만 남아 있는 탐사 지점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51]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벤트로 뉴 맨체스터에서 노동자 1명이 오기는 하나... 당연하게도 이벤트가 터지는 18일차 시점까지 온실 없으면 다 굶어죽는 데다가 노동자 1명을 기껏 집어넣어 봐야 실질적으로 식량 보충에 도움도 되지 않으니 잉여 수준에 불과하다. 시나리오 1 하다 와서 낚여서 짓지 않도록 주의는 하자.[52] 이 도시도 다른 도시들이 그러하듯 참 기구한데, 로어를 읽어보면 기술자 자체가 부족한, 노동자 계급이 거의 대부분인 도시였던데다가 지도력도 미묘했던 탓에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가 없었다고 한다. '방주'의 정찰대가 도착할 때까지도 1티어 시민 건물인 천막이 대부분에, 웬만하면 항상 켜져있을 발전기마저 (아마도 석탄 부족 탓에) 대부분 꺼져 있었다고. 대충 도시 꼴이 어땠을지 짐작이 갈 거다 덕분에 필사적으로 구호를 요청하기 위한/부족한 자원을 얻기 위한 정찰대'들'을 보냈지만, 대부분이 전멸해버리고 유일하게. 간신히 다른 도시를 찾은 것이 바로 해당 시나리오에서 추가로 얻게 되는 노동자인 것.[53] 총합 석탄 6000, 목재 600, 철 600, 식량 2000, 자동기계 7기. 여기에 폭풍을 대비하기 위한 석탄 8000과 식량 500도 확보해야 하며 시민들의 불만 없이 뉴 맨체스터를 지원하려면 자동기계 6대가 도시에서 가동 중이어야 한다.[54] 설정상 남쪽이다. 다만 폭풍의 위치를 남쪽으로 두도록 시점을 돌려버리면 폭풍 구름이 지점을 가려서 어느 정도나 폭풍이 전진해있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디폴트는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으로 돌려져 있는 것.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도 마찬가지.[55] 이 미션은 자동기계들이 어느 정도 일자리들에 투입되어 활동하기 전까지는 인력 하나하나가 정말 귀하다. 다른 어떤 미션도 인력 손실이 발생하면 그만큼 손해를 보지만 이 미션은 특히 더하다. 물론 자동기계들이 연구소고 뭐고 다 장악해버렸다면 상관없다[56] 아동 법안은 미션에 아동이 없으므로 아예 없다. 인력 부족이 심하기 때문에 결투 법령과 환자 분류를 찍을 이유가 없고, 묘지가 의미 있을 정도로 사망자가 나오면 이미 망한 판이기 때문에 묘지 관련 법안도 희망 관리를 조금 도와줄 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비상 교대근무를 연속으로 가동하거나 난방을 2~3단계 못 쫓아가지 않는 이상 밀주 정도까지만 찍어주면 연장 교대근무, 나쁜 식량, 주거지 추위, 근무지 추위 페널티를 중첩해서 받아도 불만이나 희망이 터지는 일은 없기 때문에 목적 계통 법안은 생산력과 온도 관련 일부 법안을 제외하면 있어도 쓸모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이들의 목적은 말 그대로 종자를 지키는 것이 목적임이라는 제작자의 의도일 확률이 높다.[57] Will have to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뉴 맨체스터나 종자보관소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언젠가는 부담으로 돌아올 거라는 부정적 의미가 있다.[58] Will have to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뉴 맨체스터나 종자보관소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언젠가는 부담으로 돌아올 거라는 부정적 의미가 있다.[59] 시작할 때의 대사와 같다. 즉 뉴 맨체스터와 방주에 대한 소망이 계속 이어지리라는 희망찬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60] 시작할 때의 대사와 같다. 즉 뉴 맨체스터와 방주에 대한 소망이 계속 이어지리라는 희망찬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61] 영하 120도까지는 어떻게 쌀쌀함 수준을 띄운다 쳐도, 최후의 6시간 동안 영하 150도로 떨어지는데 이때는 풀 단열 풀 난방 온실/병원마저도 쌀쌀함이 뜬다. 상대적으로 단열이 불량한 종자보관소의 생존 여부는 운에 맡길 수밖에 없다.[62] 어느 정도냐면, 무한 모드의 맵까지 포함한 모든 발전기 부지 가운데에 가장 작다. 한데 이 시나리오는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서 사람이 가장 많이 밀려드는 시나리오(...). 개발진의 악취미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63] 어느 정도냐면, 무한 모드의 맵까지 포함한 모든 발전기 부지 가운데에 가장 작다. 한데 이 시나리오는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서 사람이 가장 많이 밀려드는 시나리오(...). 개발진의 악취미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64] 굉장히 골치 아픈 점인데, 영하 40도까지는 발전기의 과부하만으로 온실/진료소가 버틸 수 있기에 발전기 첫 범위 내에 배치하면 추가 연구를 굳이 진행할 필요가 없으나 50도부터는 난방기를 연구하든지, 발전기 출력을 2단계로 업그레이드하든지 해야 한다. 문제는 이 시나리오는 초반 기술자가 굉장히 부족한 시나리오라는 것.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선 선 온실 빌드를 탄다고 하더라도 열기구와 1티어 자원 건물, 열기 계통 연구를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해야 하기에 템포가 굉장히 꼬인다.[65] 공간을 조금이라도 낭비하면 있던 건물을 모두 부수고 다시 지어야 하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치료 효율을 위해 장기 이식을 찍고자 시신 처리 법안을 찍는다면 창고와 눈 구덩이를 어디다 처박아 둘지 미리 고민해 두자.[66] 이거라도 있는 걸 감사히 여기며 밤에 발전기를 틀도록 하자. 덕분에 첫 2일 동안은 석탄을 줍지 않아도 된다.[67] 프로스트펑크의 건설 요구 퀘스트는 건설 완료가 아닌 건물 작동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꼼수이다. 다만 퀘스트 발동 이후에 인력을 빼면 인력을 뺀 건물만큼 퀘스트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퀘스트 발동 전 세이브를 불러와 인력을 미리 빼두면 된다.[68] 그 사이 일부가 사망했는지 생존자 수가 조금 줄어있다.[69] 이 귀족을 강제로 일하게 하면 그 말에 분노한 시민들에게 얻어맞지만, 적응할 시간을 주고 나면 그 귀족이 찾아와 자기는 일해봐야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을 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비하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하고 스스로 일하러 가면서 끝난다.[70] 마지막 가을 시나리오에서 언급되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시나리오에서의 현직 대영제국 수상이다. 프로스트펑크 위키에 따르면 마지막 수상이었다는 모양.[71] 이 무리의 귀족들은 기술자 30명, 아동 7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레이븐 경도 기술자다. 아이들은 대부분 고아라는 모양.[72] 이것도 메인 스토리와 비슷하게 매번 정확하게 682명이 되지 않고 681명이 되기도 한다.[73] 추천하는 법안 순서는 아동 노동(안전한 직종) → 비상 교대근무(경우에 따라 수프를 선행한다) → 연장 교대근무 → 극약처방 → 과잉수용 → 기도원 → 저녁 기도 → 성소 → 치료원 → 신앙 수호대 → 공개 참회 → 진리의 수호자. 요양원 및 이하 법안, 결투장 및 이하 법안, 공동묘지/시신 처리 및 이하 법안, 야외 취사장은 여유가 된다 싶을 때 찍고, 신앙 트리 법안에서 대성당을 마지막에 찍어주면 된다. 정의로운 고발은 채택 시 불만이 늘어나고 자원을 비정기적으로 뱉는 것 외의 메리트는 크게 없으므로, 정의로운 고발 대신 앞서 생략했던 법안들을 찍어주어 불만 관리를 더 해 주는 것을 추천. 사실 이거 찍기 전에 미션이 끝난다[74] 사망자 발생시 울리는 종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사망자 알림은 뜨지 않는다.[75] 버그 발생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 해결방법 또한 완벽하지 않다.[76] 트레일러에 나오는 내레이션.[77] 트레일러에 나오는 내레이션.[78] 원래 인원수.[79] 원래 인원수.[80] 실제 게임을 시작하면 80명(노동자 25명/기술자 50명/아동 5명)이 바로 죽고 상당수의 인원이 장애인이 된다. 폭동과 화재로 인한 사망이라는 설정.[81] 실제 게임을 시작하면 80명(노동자 25명/기술자 50명/아동 5명)이 바로 죽고 상당수의 인원이 장애인이 된다. 폭동과 화재로 인한 사망이라는 설정.[82] 윈터홈의 몰락 시나리오의 만악의 근원.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설정상 대영제국 육군 장교였으며, 식량난으로 시민들이 항의하자 불만을 찍어누르기 위해 공포정치를 시작했다. 이 인간이 싸지른 똥무더기와 실책을 최대한으로 수습하는 것이 본 시나리오의 주된 내용이다. 더 넓게 보자면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윈터홈의 멸망 소식을 듣고 런던파가 생겨났으니, 윈터홈의 전임 지도자는 뉴 런던의 사회 분열과 뉴 런던의 지도자가 선을 넘을까 말까 한 선택의 원인까지도 제공한 셈이다.[83] 실제 인게임 상으로도 이렇다. 일반적으로는 볼 일이 없지만, 새로운 질서/신앙을 찍어 희망의 개념을 없애버린다 하더라도 불만이 최대치를 넘으면 지도자를 처형해버린다. 그러니까 전임자는 새로운 질서 찍거나 찍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불만 관리가 망한 것(...). 2차선 H도로도 그렇고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 플레이를 맡긴 게 분명하다 이 때문에 맨 처음에는 수프 등 일부 법안을 찍을 수 없는데, 다른 시나리오들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했다면 웬만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84] 물론 이런 게임류의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이, 극한에서 목적법 안 찍고 민심 수습 임무를 깨는 고인물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결국 노 목적 클리어에 성공한 모양(...). 전임자여 보고 있나[85] 전임 지도자가 군 장교 출신이었다는 설정을 반영했는지, 잔해 중에서 선전부나 경비초소 같은 질서 계통 건물이 자주 보인다.[86] 발전기 범위를 최대로 가동했을 경우 열기가 닿게 된다. 나뒀다간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을 넘어 후가 되므로 시작 즉시 철거하고 구석에 즉시 새로 짓도록 하자.[87] 대충 이유를 짐작하자면 가혹하고 독선적인 운영으로 발전기 작업 중 사고와 사망자가 속출하자 시신을 빠르게 수습하고 작업을 재개하려 한 듯. 물론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작업 안전을 챙겼겠지만...[88] 이때 첫 번째는 아동, 두 번째는 노동자, 세 번째는 기술자가 나온다. 반드시 기술자는 확보하도록 하자. 노동자의 경우 전임 지도자의 졸개들이니 마음대로 처리하자.[89] 증기기관에서 증기가 굴뚝 같은 의도한 곳이 아닌 사방으로 샌다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폭발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90] 60명→연구를 통해 50명. 연구 탭에 발전기 수리시설 관련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91] 일단 기상 관측소에서 20명을 빼오면 딱 발전기에 채워 넣어서 'Adequete Staff'가 뜰 정도의 인원이 남긴 한다. 폭풍 대피소에서도 빼오면 당연히 인력이 남고.[92] 단, 발전기에서 상시 근무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전기가 고장났을 때는 어차피 의료시설 기술자를 몽땅 빼와서 집어넣게 된다. 이쯤되면 환자도 많지 않고, 설령 많더라도 발전기를 켜야 탈출 준비도 하면서 환자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과 난방기 연구가 잘 되어 있다면 의료시설이 얼어붙지는 않을것이다.[93] 차선책으로 석탄 5000만 드레드노트에 보내면 된다는 걸 이용해서 초반에 석탄 생산 시설, 특히 시추기에 힘을 좀 실어주고 이후에 인력을 빼면서 증기 중계기도 빼주는 식으로 운용하는 방법도 있다. 즉 거주지를 끝까지 발전기 주변에 남겨놓고 범위 2~3으로 돌려주는 방법. 석탄을 많이 먹지만 어차피 미션 자체가 25일 내외로 길지 않고, 중간중간 발전기도 강제로 전원을 내려서 석탄 소모가 생각보다 더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석탄 생산에 가속이 붙으면 후반에 석탄 추가 생산 없이도 버틸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정 모자라다면 숯가마가 이미 개발되어 있으니 그걸로 남아도는 목재를 태워도 된다.[94] 단, 최종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키는 것은 악수이다. 최종 법안은 선택 직후 발생하는 '변화의 밤'을 비롯해 사망자를 대거 유발하는데, 기술자를 비롯한 인력들이 죽으면 되려 미션 클리어가 힘들어지기 때문. 다만, 기술자를 모조리 탈출시키고 노동자만 남은 상태에서 처형을 통해 비상 근무 불만을 억누르는 용도로는 효과적이다.[95] 물론 이것은 게임상의 불가피한 요소이고, 그것을 제외하면 이론상으로는 가능은 하다. 보통 난이도 정도에서는 의외로 온도 떨어지는 타이밍만 조심하면 아이들과 병자들은 드레드노트에 먼저 실어보내 버리면 되기 때문에 마지막에 100명 남짓한 인원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당연하게도 업적을 비롯해 보상은 아무것도 없고,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그냥 종소리 들으면서 하게 되지만.[96] 아이들을 먼저 보냈다면 자신의 아이를 따라가겠다는 아버지 이벤트가 뜬다. 이때 치안 유지 건물이 작동하지 않거나 없다면 강제로 아버지를 보낼 수밖에 없게 된다.[97] 특히 신앙 수호대는 인력도 소수인데 이런저런 일로 자리를 비운 일이 은근히 잦기 때문에 계속 작업상황을 살펴야 한다. 탈출 물류소 쪽에서 이벤트가 뜬 경우 바로 누르지 말고 신앙 수호대에 사람이 복귀하면 여는 게 좋다.[98] 윈터홈의 마지막 생존자가 뉴 런던으로 온 것과 자동기계가 연료가 아직 다 떨어지지 않은 채로 눈을 치운 것을 보아 뉴 런던이 세워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에 윈터홈의 탈출이 완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더 나아가 윈터홈 인근의 난민들은 윈터홈의 몰락 이후 살아남은 이들이라는걸 알 수 있다.[99] 충성서약 자체가 희망을 올려주진 않지만 발전기가 고장날 때마다 작살나는 희망을 대폭 완화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100] 다만 외부의 기술자들을 전부 도시로 데려온다면 치료원 대신 병원으로 버틸 수도 있다. 보통 아동들을 먼저 드레드노트로 보내는 걸 선택하다 보니 아동들을 치료원에 집어넣었다가 이걸 빼버리면 의료 인프라 구멍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로 증기심을 덜 쓰는 석탄 시추기 위주로 석탄을 펌핑하는 경우 수집소에 있던 아동들이 빠져버리면서 석탄 수급에 구멍이 나게 된다. 증기심을 다른 쪽(특히 온실. 온실과 시신 유기가 이미 찍혀있고 시체가 몇십 구나 되기 때문에 유기농 비료를 돌려서 식량 펌핑이 가능하다)으로 돌려서 좀 더 편하게 자원펌핑을 할 수 있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물론 있으니 선택하기 나름이다. 그럼에도 당연하지만 철 부스팅은 안 된다[101] 도시에 시민이 0명이면 게임 오버가 된다. 이 시나리오의 엔딩이 아니라 게임 오버다.[102] 감시탑 >> 아침 조회 >> 경비초소 >> 선전부 >> 순찰 >> 감독관은 무조건 찍어줘야 한다. 그런데 이거를 먼저 찍어주려고 의료 법안을 포기하면 환자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의료 법안을 먼저 찍고 목적 법안을 찍어주려고 하면 비상 교대근무 등의 다른 법안을 못 찍어주거나 게임이 터진다.[103] 뉴 런던의 80명은 드레드노트를 타고 오지 않았다. 드레드노트를 타고 오다가 버리고 도보로 이동했으며, 일부가 눈보라 때문에 낙오되었던 것. 또 뉴 런던의 시민들이 윈터홈이라는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것으로 보아 윈터홈 시민들은 영국 탈출 초기에 와서 도시를 건설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위치상 뉴 런던에서 나오는 연기로 추정되므로,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윈터홈이 망했다고 알려주는 사람은 이 정찰대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문제는 그걸 알려주고 바로 죽어버린다는 것[104] 제목: 남쪽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내용: 연기가 보였다고 해서 사람이 사는 거주지가 있다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곳을 조사하려면 드넓은 얼음 평원을 가로질러야 하며, 제 떼에 피난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불행히도 드레드노트로 가려면 지형이 너무 험했습니다. 도시에서 대피한 뒤에 도움을 구하지 못하면, 이것이 윈터홈의 운명을 세상에 알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105]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에서 이 민물이 흐르는 샘에 파견된 정찰대가 뭘 먹으며 버텼냐고 물어보았을 때, 시선을 피하며 이끼를 먹고 살았다고 대답한다. 이 탐사 지점 다음에 등장하는 과수원에서 정찰대가 의문을 풀게 된다. 이들은 시체의 유해에 큰 근육이 하나도 없고, 뼈의 면에 칼로 자른 자국이 있었다고 보고한다.[106] 제목: 담수호 비참하지만, 살아남았다.
내용: 담수호 근처에서 윈터홈 출신 피난민 몇 명을 만났습니다. 비참한 몰골이었으며, 도시의 운명에 대해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어떻게 견뎠냐고 물어보자, 그들은 시선을 피하며, 이끼로 연명했다고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107] 이를 종합적으로 미루어 보면 초창기에는 인구가 별로 없었기에 노업 온실만 개발하고 난방에 올인할 수 있었지만, 피난민들이 몰려오면서 식량과 의료 지원이 중요해졌으나 이 장교가 멍청한 건지 시민들의 정신력이 자기처럼 강할 거라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식량과 의료 관련 연구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 결국 부족한 식량을 때우기 위해 뒤늦게 사냥단 오두막을 스팸해대고 아동을 빈 작업소에 갈아넣었지만 결국 불만이 폭증한 듯. 이를 체험해 보고 싶다면 피난민들 시나리오를 사냥꾼의 장비와 온실 2개만 개발하고 플레이해보자. 결론은 그 장교가 문제다[108] 시나리오에서도 눈 구덩이의 시신들 신원을 확인하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시민 혁명 당시 총살당한 사람들, 불타죽은 지도자와 그 심복들로 나뉘어 있다. 시민들은 가해자들의 시신을 피해자들의 시신과 같이 둘 수는 없다며 항의하지만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109] 굳이 개연성을 따지자면 시민봉기 때 설계도가 유실되었을 수 있다. 이미 발전기 없이 무한정 버티기 힘들 만한 추위가 다가오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개척자 모드에선 영하 70도에 발전기 없이도 잘만 버틴다.[110] 아무래도 부품을 해체하거나 쓸모있어 보이는 것만 골라썼나보다.[111] 아동 모두 탈출, 기술자 상당수 탈출, 드레드노트에 시민 500명과 물자를 모두 채워서 탈출.[112]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낸 것임에도 비극적인 상황이다.[113] 이때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남은 인구 절반이 도시를 떠나고, 경비대나 신앙 수호대로 조치하면 다수의 부상자가 생긴다.[114] 기술자 25명, 철 300개, 증기심 1개, 식량 250개.[115] 고장난 발전기가 터지기 직전까지 시민이 적어도 한 명은 윈터홈에 있어야한다. 만약 인구가 500명 미만이랍시고 드레드노트에 다 태워서 출발시키면 도시에 사람 없다고 그냥 본편의 배드 엔딩이 떠버린다. 아마 게임사에서 이 정도 경우의 수까진 상정하지 않은 듯하다.[116] 즉, 본편과 달리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자원을 영구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곳이 없다.[117] 즉, 본편과 달리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자원을 영구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곳이 없다.[118] 프로스트펑크 세계관에서 자동기계는 이미 빙하기 이전에 개발된 상태지만 흉작과 가난에 떠밀려 공사에 자원한 인부들이 넘쳐나서 투입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발전기가 거의 다 완성되는 후반부에 노동자가 받는 편지에서 자동기계가 언급된다. 지구 종말이 오네 마네 하는 이런 흉흉한 시국에도 발칸에서 계속되는 전쟁 때문에 징병이 벌어지자 이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봉기하는데, 이를 영국 정부는 기계화된 창기병들을 동원해서 무력진압한다.[119] 프로스트펑크 세계관에서 자동기계는 이미 빙하기 이전에 개발된 상태지만 흉작과 가난에 떠밀려 공사에 자원한 인부들이 넘쳐나서 투입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발전기가 거의 다 완성되는 후반부에 노동자가 받는 편지에서 자동기계가 언급된다. 지구 종말이 오네 마네 하는 이런 흉흉한 시국에도 발칸에서 계속되는 전쟁 때문에 징병이 벌어지자 이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봉기하는데, 이를 영국 정부는 기계화된 창기병들을 동원해서 무력진압한다.[120] 전신국을 통해 교신하는 내용을 보면 일관되게 회사라고 하고 런던 쪽은 본사라고 한다. 다만 일개 사기업은 아니고 국가 주도의 공기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121] 한 기술자가 독일의 지인에게 발전기에 관한 기술을 전수해주다가 스파이로 의심받는 이벤트가 있다. 검열을 하지 않을 시 확률적으로 기술자가 진짜로 스파이임이 밝혀지고, 기술자는 도망치게 된다.[122] 제목: 고향에서 온 편지
의심스러운 사고방식
내용: 대장님, 기술자 한 명이 거의 매일 "버사 이모님"께 장문의 편지를 보낸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편지에서는 가족과 종교 문제를 이야기하고 아무 문제도 없는 듯 싶지만, 독일어로 "이모"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글자 몇 개를 다시 배열하니 "회전자 수직통로", "철제 연결 구조" 같은 구절이 완성됐습니다. "독감 코뿔소", "꼬꼬댁 할머니"처럼 말이 안 되는 단어도 있지만, 암호일지도 모릅니다. 이 기술자를 어떻게 할까요?
[123] 당장 윈터홈의 몰락만 봐도 훨씬 극한의 상황에서 기술자들이 다 쓰러져가는 발전기에 계속 땜질을 할 정도이다.[124] 번역: 해군 및 식민지 장관. 창고#4[125] 번역: 안녕하세요, 신사분들. 여기...그리고 여기...에 서명해 주세요. 증기심 2개로 크헤브 네주를 수리하기에 충분해야 할 텐데요. 참고[126] 번역: 해군 및 식민지 장관. 창고#4[127] 번역: 안녕하세요, 신사분들. 여기...그리고 여기...에 서명해 주세요. 증기심 2개로 크헤브 네주를 수리하기에 충분해야 할 텐데요. 참고[128] 제목: 야영지의 삶
회의론자
내용: 노동자 두 명이 세계적인 한파의 실상에 대해 싸우는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종말 같은 헛소리를 진짜 믿어? 난 그냥 돈 벌러 여기 왔다고. 이 미친 계획을 끝내면 세인트자일스 밖으로 이사할 수 있겠지."
"이런, 멍청하기는. 한파가 닥치면 너희 가족 모두가 죽을 거라고."
노동자가 돌아봅니다. "그게 사실 아닙니까, 대장님?"
[129] 징용은 동의 여부에 관계 없이 끌고 간 것이고 이들은 일단 자원해서 온 노동자들이다. 다만 회사 구인 공고에 열악한 환경 등 나쁜 점은 안 적어놔서 뒤늦게 속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극초반부터 사기가 깎이기 시작한다.[130] 한 예로 3단계에서는 골조 50개를 필요로 하고, 4단계에서는 교환기 50개를 필요로 한다. 각각 원자재로 환산하면 1000개, 800개다.[131] 1단계 수직 통로의 70퍼센트, 2단계 탑 펌프의 60퍼센트, 3단계 발전기 중심부의 50퍼센트 시점이다. 즉 그 전까지는 어느 정도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해도 괜찮으므로 데드라인의 약 5~10퍼센트 정도 남겨두고 안전관리를 해 주면 된다. 신경을 끄고 싶다면 아예 완전히 문제없는 상황을 만들어 두면 된다. 이때 골조로 안전도를 올려놓은 경우 24시간이 지나 골조 버프 상태가 해제될 수 있으니 이에 주의해야 한다.[132] 공식 번역에서는 '관리법'으로 오역되어 있다.[133] 이 경우 기술자들이 항의하다 린치당해 죽거나 문맹 노동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맡았다가 환자를 의료사고로 죽이는 사고가 벌어진다.[134] 전반적으로 공산주의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 실제로는 18세기 프랑스 혁명파리 코뮌, 그리고 혁명의 끝자락에 촉발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를 오마주했다. 처형인의 발을 실수로 밟고 사과하는 수석 기술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패러디, 과거 한 배를 탄 노동자 동지였지만 노선이 달라 갈라선 반동분자는 조르주 당통의 패러디, 혁명가를 암살하고 처형대에 선 여인은 샤를로트 코르데의 패러디이다.[135] 120번 현장의 노동자들을 데려오면 IEC 본사가 이 노동자들이 파업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주고 실제로도 파업을 선동하는데, 기술자 쪽은 치안군을 설립해두면 선을 넘지 않고도 파업 선동을 조기진압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자 쪽의 대응하는 트리는 인민군 설립인데 이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법안이다.[136] 이쪽은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 노동자 인권이 현시창이었던 상황들을 오마주했다. 선을 넘기 전부터 치안군을 세우자마자 여기가 무슨 죄수 식민지냐며 불평하는 인부들이 나오며, 치안군은 우리들이 무기도 있는데 왜 노동자들에게 온정적이냐며 불평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죄수들은 모두 건장한 남성들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아동 청소년 범죄자도 성인과 구별 없이 취급받았으며 당시 팽배한 엄벌주의로 경범죄에도 중노동이나 노동 수용소 유배형을 선고받는 것이 상례였다.[137] 한 예로 3단계에서는 골조 50개를 필요로 하고, 4단계에서는 교환기 50개를 필요로 한다. 각각 원자재로 환산하면 1000개, 800개다.[138] 1단계 수직 통로의 70퍼센트, 2단계 탑 펌프의 60퍼센트, 3단계 발전기 중심부의 50퍼센트 시점이다. 즉 그 전까지는 어느 정도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해도 괜찮으므로 데드라인의 약 5~10퍼센트 정도 남겨두고 안전관리를 해 주면 된다. 신경을 끄고 싶다면 아예 완전히 문제없는 상황을 만들어 두면 된다. 이때 골조로 안전도를 올려놓은 경우 24시간이 지나 골조 버프 상태가 해제될 수 있으니 이에 주의해야 한다.[139] 공식 번역에서는 '관리법'으로 오역되어 있다.[140] 이 경우 기술자들이 항의하다 린치당해 죽거나 문맹 노동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맡았다가 환자를 의료사고로 죽이는 사고가 벌어진다.[141] 전반적으로 공산주의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 실제로는 18세기 프랑스 혁명파리 코뮌, 그리고 혁명의 끝자락에 촉발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를 오마주했다. 처형인의 발을 실수로 밟고 사과하는 수석 기술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패러디, 과거 한 배를 탄 노동자 동지였지만 노선이 달라 갈라선 반동분자는 조르주 당통의 패러디, 혁명가를 암살하고 처형대에 선 여인은 샤를로트 코르데의 패러디이다.[142] 120번 현장의 노동자들을 데려오면 IEC 본사가 이 노동자들이 파업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주고 실제로도 파업을 선동하는데, 기술자 쪽은 치안군을 설립해두면 선을 넘지 않고도 파업 선동을 조기진압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자 쪽의 대응하는 트리는 인민군 설립인데 이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법안이다.[143] 이쪽은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 노동자 인권이 현시창이었던 상황들을 오마주했다. 선을 넘기 전부터 치안군을 세우자마자 여기가 무슨 죄수 식민지냐며 불평하는 인부들이 나오며, 치안군은 우리들이 무기도 있는데 왜 노동자들에게 온정적이냐며 불평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죄수들은 모두 건장한 남성들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아동 청소년 범죄자도 성인과 구별 없이 취급받았으며 당시 팽배한 엄벌주의로 경범죄에도 중노동이나 노동 수용소 유배형을 선고받는 것이 상례였다.[144] 발전기 건설이 3단계까지 완료되어 지하가 막히면 더 이상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이쯤 되면 환풍기를 꺼도 된다. 단 열피 작업을 할 때 난이도가 높으면 사고 위험성은 있으므로 한두 개 정도는 켜주자.[145] 제목: 런던에서 온 소식
버려진 현장
그동안 자금 삭감과 현장에서 발생한 큰 사고로 인해 107번 프로젝트가 폐기되었습니다. 남은 노동자는 구조할 계획입니다. 인력에 여유가 있다면 첨부된 좌표로 채집꾼을 보내 107번 건설 현장에서 무엇이든 자원을 회수하십시오. 상상하기 힘들지만 만약 혹한이 닥친다면, 모든 시민을 대피시키기에는 발전기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귀하의 임무가 이제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146] 개척자 모드의 시작이 바로 이 발전기 폭발 이후 발전기를 재건한다는 설정이다.[147] 120번 현장은 완전히 망해버려 생존자가 없으나 107번 현장은 기술자 몇 명이 남아있다. 이 기술자들 중 '에피 매클라클란(Effie MacLachlan)'의 정체는 마지막 가을 트레일러의 해설역인 유피미아 매클라클란(Euphemia MacLachlan). 에피 매클라클란은 견습 기술자로서 107번 현장에 파견되었고,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의 중요성을 열변했지만 젊은 기술자의 말이라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판에선 '맥클라렌'이라고 오역했다. 또한 두 현장에서 부품을 획득 가능하다. 또한 120번 현장의 노동자들은 건설 현장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옮겨갔으며 이들을 113번 현장으로 데려올 시 파업을 선동한다. 또한 120번 현장에 가보면 발전기가 지어지던 구덩이에 사람들을 던져서 처리한 흔적이 있는데, 이 현장의 기술자들이었으며 정황상 이 노동자들이 폭동 중에 집단 처형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148] 본편과 달리 무제한적인 자원 광맥이 없으며, 영국 본토로부터의 지원이 끊어지므로 남아있는 거라곤 식량을 찾으러 나간 정찰대와 얼마 남지 않은 숲과 바다까지 얼어붙으면 얼마 뒤 기능을 정지하는 어항, 바다가 얼어붙어서 오히려 접근 가능하게 된 난파선밖에 없다. 그리고 겨울이 온 상태에서 식량이 다 떨어져 인부들이 굶주려 죽기 시작하면 그때까지는 손도 대지 않았을 대체 식량 자원을 찾아낸다.[149] 화로 2단계를 돌려주면 추움 상태로 버틸 수 있다. 문제는 -60도인 날씨에서 3일 정도를 버텨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나오는 환자도 감당해야 한다는 것.[150] 노동자의 인민 의용군/기술자의 죄수 수용소 통과를 기준으로 일과 시작/끝 대사와 엔딩 도입부가 변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어떤 사인이든 사망자가 발생한다면 엔딩 막바지에서 비난받게 된다. 선을 넘지 않는 법안이라도 법안 효과나 후속 이벤트를 통해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술자 쪽은 치안군을 설립하면 선을 넘지는 않지만 노동자들이 너무 감시병들이 많다며 보안 초소를 일부 해체하라고 요구하는데 이를 무시할 경우 벤졸을 빼돌려 만든 화염병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또한 인부들에게 코카인 알약을 지급하는 법안의 경우 당장은 선도 넘지 않고 사기를 쉽게 올릴 수 있지만 의료용도 아니고 사기진작용으로 마약을 지급하는 것이다보니 누군가 과잉 복용으로 죽는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151] 구출을 기다릴 경우, 막바지에 쇄빙선이 오는지 확인을 위해 보낸 파수꾼이 실종됐다는 이벤트가 나온다. 5명으로 정찰대를 꾸려 탐사를 보내면 북극곰한테 끌려간 흔적만 남아있는데, 이 파수꾼은 사망자로 쳐주질 않는다.[152] 공사 현장에서 위험한 사고가 벌어졌을 때 발전기의 효율을 희생하는 선택지를 골랐는가, 그리고 발전기 완성 이후 선택 목표를 달성했는가에 따라 변한다.[153] 발전기 완공 시 나오는 멘트로,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본편에서 일과 시작/끝을 알리는 목소리와 같다. 정황상 이곳의 총책임자거나 총책임자가 내린 모든 일을 감독하는 감독관인 듯. 아무튼 전용 컷신과 대사가 있어 몇 번을 들어도 쾌감이 끝내준다. 게임을 성공적으로 끝낸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154] 선을 넘었을 때 출력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다른 대사가 미사용 데이터로 남아 있다. "The Generator has finished. Longly serve the empire."(발전기가 완공되었다. 길이길이 제국을 위해 봉사하기를.), "We achive the impossible. Hail to the working class."(우리는 불가능을 이루어내었다. 노동 계급을 찬양하라.)[155] 발전기 완공 시 나오는 멘트로,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본편에서 일과 시작/끝을 알리는 목소리와 같다. 정황상 이곳의 총책임자거나 총책임자가 내린 모든 일을 감독하는 감독관인 듯. 아무튼 전용 컷신과 대사가 있어 몇 번을 들어도 쾌감이 끝내준다. 게임을 성공적으로 끝낸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156] 선을 넘었을 때 출력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다른 대사가 미사용 데이터로 남아 있다. "The Generator has finished. Longly serve the empire."(발전기가 완공되었다. 길이길이 제국을 위해 봉사하기를.), "We achive the impossible. Hail to the working class."(우리는 불가능을 이루어내었다. 노동 계급을 찬양하라.)[157] '시도'가 깨알같이 u가 들어간 영국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미국식은 u가 빠진 endeavor.[158] '시도'가 깨알같이 u가 들어간 영국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미국식은 u가 빠진 endeavor.[159] 즉 사고 이벤트가 터졌을 때 안전 장비를 갖추지 못했거나 안전도가 낮아 좋은 선택지를 고를 수 없었던 경우.[160]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이다.[161] 문맥에 따라선 Poor보다도 더 부정적인 표현으로 Trinket(형식적)도 있다.[162] 머지 않아 수십 미터 빙하에 덮일 바다, 양쪽엔 천공도 불가능한 절벽이 있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이 많다. 다른 곳의 경우 그냥 적절한 숲, 평지에 발전기를 세워 놓고 미리 오랜 시간 동안 돌려서 그 주변만 빙하가 쌓이지 않는 깊이 수십 미터의 분지를 만들어, 이걸 한파 직격을 피하는 수단 겸 천공기로 숲 자원 획득이 가능한 합리적인 입지 조건이다.[163] 이에 대한 떡밥은 이미 무한 모드에 있었는데, 폭풍이 불어닥칠 때마다 지형이 바뀌며 탐험지역이 새롭게 밝혀진다. 따라서, 얼음층 밑에 생존자나 폐허가 얼마든지 묻혀 있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164] 이에 대한 떡밥은 이미 무한 모드에 있었는데, 폭풍이 불어닥칠 때마다 지형이 바뀌며 탐험지역이 새롭게 밝혀진다. 따라서, 얼음층 밑에 생존자나 폐허가 얼마든지 묻혀 있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165] 이후에 뉴 런던 본토에서 아동 15명, 서기관 10명이 추가로 도착한다. 초반에 일을 안 하는 인력이기 때문에 식량 관리가 매우 곤란해지는 요인 중 하나.[166] 이후에 뉴 런던 본토에서 아동 15명, 서기관 10명이 추가로 도착한다. 초반에 일을 안 하는 인력이기 때문에 식량 관리가 매우 곤란해지는 요인 중 하나.[167] 장소가 발전기가 세워진 도시 구역이 아닌 군대 창고를 중심으로 한 전초기지이기 때문에 자원 생산이 매우 제한적이다.[168] 장소가 발전기가 세워진 도시 구역이 아닌 군대 창고를 중심으로 한 전초기지이기 때문에 자원 생산이 매우 제한적이다.[169] 석탄은 광맥 이외에도 시추기를 이용하여 수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식량은 자체수급이 아예 불가능하고, 나무는 유한자원, 철과 증기심은 무한자원이나 획득처가 군대 창고 한 곳에 불과하다.[170] 특정 이벤트 이후 해금.[171] 석탄은 광맥 이외에도 시추기를 이용하여 수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식량은 자체수급이 아예 불가능하고, 나무는 유한자원, 철과 증기심은 무한자원이나 획득처가 군대 창고 한 곳에 불과하다.[172] 특정 이벤트 이후 해금.[173] 비게네르 암호라고도 한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을 가로줄로, 1부터 26까지의 숫자를 세로줄로 하는 26×26 암호문과 별도의 암호 키를 조합해 문자를 암호화하는 암호문 생성 방식이다.[174] 시나리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플레이어가 만든 도시 맞다. 분명 우리가 할 땐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잘 다스렸는데 왜 여긴 독재정권이 된 거지?[175] 결국 이 아이들은 제대로 방한장구를 갖추지 못해서 감기에 걸려 도착한다. 이때부터 인부들이 뉴 런던의 행위에 대해 의구심과 불만을 품게 된다.[176] 처음에는 뉴 런던에 보내는 자원이 며칠에 한번씩 철 100만 보내주면 매일 날음식 40씩을 받는데, 이쯤되면 뉴 런던에 보내야 하는 자원은 철 100과 증기심 2개, 이걸 보내줄 때에 한해서만 날음식 30씩을 받는다. 아무 업그레이드도 없을 때 이걸 다 모으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무려 4일. 4일 동안 날음식 30개로 근 100명을 먹여살리며 버티라는 이야기가 된다. 거의 날강도에 가까운 수준.[177] 이때 군중들과 함께 관료들을 내쫒아버리는 선택지와 군중들을 진정시키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는 독립과 잔류의 차이가 아니라 관료들을 맨몸으로 내쫒아버릴지, 돌아갈 보급품은 주고 정중하게 추방할지의 차이다.[178] 이때 새로 건국한 국명을 정할 수도 있고 이쯤되면 이쪽이 뉴 런던이 되어버리자 그냥 11번 전초기지로 남을 수도 있다. 실제로 독립을 한 이후 국명을 뉴 런던으로 정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 발매 초기에는 언어별 달성 설정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언어 설정을 기본으로 한 이후에야만 달성 가능했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179] 그 이유는 방주 시나리오에서 뉴 맨체스터의 상황을 보면 짐작이 가는데, 기술자가 거의 없는 문맹 노동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기술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서 기술이 중세 시대 수준으로 퇴화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기술이 없는 것을 넘어 혐오하는 것은 위화감이 드는데, 바로 그 기술을 이용한 자동기계와, 그 자동기계가 들고 온 자원 덕분에 살아남았으면서 기술을 배척하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유력한 추측은 이들이 방주와 접촉하기 전 다른 곳에 파견된 정찰대로 우연히 온천을 발견하고 정착했다는 것.[180] 심지어 전초기지에서 파견한 인부들에게도 자기 마을의 규칙을 지키라고 요구하며, 진료소 개발을 밀어붙일 때도 인부들이 쓸 용도라고 설득할 수 있다. 나중에는 전초기지에서 보낸 인부 한 명이 사망하는데 마을의 방식대로 시신을 퇴비로 활용하기로 하자 전초기지 인부들이 반발하여 전초기지로 시신을 송환해서 매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181] 그 이유는 방주 시나리오에서 뉴 맨체스터의 상황을 보면 짐작이 가는데, 기술자가 거의 없는 문맹 노동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기술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서 기술이 중세 시대 수준으로 퇴화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기술이 없는 것을 넘어 혐오하는 것은 위화감이 드는데, 바로 그 기술을 이용한 자동기계와, 그 자동기계가 들고 온 자원 덕분에 살아남았으면서 기술을 배척하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유력한 추측은 이들이 방주와 접촉하기 전 다른 곳에 파견된 정찰대로 우연히 온천을 발견하고 정착했다는 것.[182] 심지어 전초기지에서 파견한 인부들에게도 자기 마을의 규칙을 지키라고 요구하며, 진료소 개발을 밀어붙일 때도 인부들이 쓸 용도라고 설득할 수 있다. 나중에는 전초기지에서 보낸 인부 한 명이 사망하는데 마을의 방식대로 시신을 퇴비로 활용하기로 하자 전초기지 인부들이 반발하여 전초기지로 시신을 송환해서 매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183] 정말 필요한 인력은 군대 창고 근무자 20명, 개발 인력 10~20명, 의료 인력 10~20명, 석탄 생산 인력 40명, 취사장 5명 정도로 외부 인력으로 눈을 돌려보면 30명은 각 교류 마을에 상주하고 있고 10명은 탐사를 다니고 있을 것이며 가끔 10명이 교역로 건설한다고 외부에 있을 수도 있다. 여유가 있는 쪽부터 인력을 빼서 다른 마을에 보내주고, 어린이는 어차피 어디 못 보내니까 석탄 시추기 주변에서 어른들이나 돕게 하자. 어느 시점이 지나면 탐사도 끝나기 때문에 전부 회수해서 자원과 생산 인력으로 써주면 된다.[184] 정말 필요한 인력은 군대 창고 근무자 20명, 개발 인력 10~20명, 의료 인력 10~20명, 석탄 생산 인력 40명, 취사장 5명 정도로 외부 인력으로 눈을 돌려보면 30명은 각 교류 마을에 상주하고 있고 10명은 탐사를 다니고 있을 것이며 가끔 10명이 교역로 건설한다고 외부에 있을 수도 있다. 여유가 있는 쪽부터 인력을 빼서 다른 마을에 보내주고, 어린이는 어차피 어디 못 보내니까 석탄 시추기 주변에서 어른들이나 돕게 하자. 어느 시점이 지나면 탐사도 끝나기 때문에 전부 회수해서 자원과 생산 인력으로 써주면 된다.[185] 단, 이들이 플레이어가 건설하던 113번 현장(뉴 리버풀)의 죄수들인지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는다. 물론 플레이어가 선을 넘고 죄수들을 갈아넣었을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게 영국은 문자 그대로 수백 개의 발전기를 건설하려고 시도했으므로, 113번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현장에서 공산혁명이나 판옵티콘이 등장했을 것이 분명하다. 당장 본편의 목적법 자체가 발전기 건설 현장에서 선을 넘은 결과 탄생한 것이다.[186] 명단에는 죄수들의 이름이 없이 번호만 적혀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가을에서는 기술자 최종 법안인 예속을 찍은 이후 죄수들의 이름이 없어진다.[187] 단, 이들이 플레이어가 건설하던 113번 현장(뉴 리버풀)의 죄수들인지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는다. 물론 플레이어가 선을 넘고 죄수들을 갈아넣었을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게 영국은 문자 그대로 수백 개의 발전기를 건설하려고 시도했으므로, 113번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현장에서 공산혁명이나 판옵티콘이 등장했을 것이 분명하다. 당장 본편의 목적법 자체가 발전기 건설 현장에서 선을 넘은 결과 탄생한 것이다.[188] 명단에는 죄수들의 이름이 없이 번호만 적혀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가을에서는 기술자 최종 법안인 예속을 찍은 이후 죄수들의 이름이 없어진다.[189] 탐험을 통해 어느 정도 수급은 가능하지만, 결국 떨어지게 되어있다.[190] 실제로 이 사실을 전해듣기 전에도 뉴 런던의 상태가 막장이라는 정황은 계속 나왔는데, 뉴 런던 주변을 탐사하다보면 전염병이 돌아 시민들을 강제로 마을 밖에 격리해놓은 수용소가 발견되고, 윈터홈에서 도망쳐나와 생존한 광산 전초기지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살아남은 친척들을 만나러 뉴 런던으로 가는 탐사대를 꾸려갔는데 도시 입구에서 입장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다는 이벤트가 나온다. 뉴 런던의 상태가 절대 정상이 아니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191] 어쩌다 뉴 런던이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극한의 최적화를 통해 희망과 불만을 간당간당하게 유지하면서 눈폭풍에 철저히 대비한 초고수 플레이가 아니라 윈터홈의 전 지도자와 비슷하게 당장의 위기를 무마하려고 즉흥적으로만 결정한 결과 눈폭풍까지는 간신히 넘겼지만 이후의 여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92] 아이들의 광산은 자신들의 친척들인 윈터홈 생존자들이 이주한 뉴 런던의 구호에 찬성하지만, 죄수 생존자들이 모인 난파선 야영지는 뉴 런던은 대영제국의 탐욕을 답습한 존재라서 망해야 마땅하다며 구호에 반대하고, 핫 스프링스는 뉴 런던의 사람들이 기술에 예속되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이 문제에서는 중립을 표방한다. 하지만 세 마을 모두 자기들 의사와는 별개로 관계도가 높다면 플레이어가 보인 은혜를 갚는 차원에서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른다.[193] 왜 1916년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빙하기가 1916년에 끝나서 지구가 한빙지옥으로부터 해방되었을 수도 있고, 1916년에 다른 위기가 닥쳤을 가능성도 있고 국명이 모종의 이유로 바뀌었을 수도 있는 등 열린 결말이다. 석탄을 이 정도로 대량으로 때웠으면 지구 온난화로 지구 냉각화를 카운터쳤을 수도 있다 마지막 글자가 천천히 사라질 때 1916만 유달리 길게 남는데 후속작 떡밥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게임을 깬 이후 개발자들의 메시지에 어떠한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말이 들어있다. 다만 신작이 프펑 후속작 또는 외전이라는 말은 없다. 즉, 세계관만 이어지는 다른 게임일 가능성도 매우 높단 이야기.[194] 아이들의 광산은 자신들의 친척들인 윈터홈 생존자들이 이주한 뉴 런던의 구호에 찬성하지만, 죄수 생존자들이 모인 난파선 야영지는 뉴 런던은 대영제국의 탐욕을 답습한 존재라서 망해야 마땅하다며 구호에 반대하고, 핫 스프링스는 뉴 런던의 사람들이 기술에 예속되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이 문제에서는 중립을 표방한다. 하지만 세 마을 모두 자기들 의사와는 별개로 관계도가 높다면 플레이어가 보인 은혜를 갚는 차원에서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른다.[195] 왜 1916년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빙하기가 1916년에 끝나서 지구가 한빙지옥으로부터 해방되었을 수도 있고, 1916년에 다른 위기가 닥쳤을 가능성도 있고 국명이 모종의 이유로 바뀌었을 수도 있는 등 열린 결말이다. 석탄을 이 정도로 대량으로 때웠으면 지구 온난화로 지구 냉각화를 카운터쳤을 수도 있다 마지막 글자가 천천히 사라질 때 1916만 유달리 길게 남는데 후속작 떡밥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게임을 깬 이후 개발자들의 메시지에 어떠한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말이 들어있다. 다만 신작이 프펑 후속작 또는 외전이라는 말은 없다. 즉, 세계관만 이어지는 다른 게임일 가능성도 매우 높단 이야기.[196] 정확히 말하자면 대화 컷신은 나오지만 광속으로 사라진다. 아마 시간 조절을 잘못한 듯.[197] 효율 200%를 기준으로 시간당 약 15철 정도를 생산한다. 개량형 제철소 2개와 거의 같은 분량이므로 수급량 자체가 적은 것은 아니다.[198] 철 생산/증기심 생산/혼성 생산을 바꿀 때에 시간이 들어가므로, 가능한 근무시간 종료 후에 바꿔주자. 혼성 생산은 증기심 하루에 하나 생산하는 주제에 철 생산량이 거의 반토막나므로 급할 때가 아니면 쓰지 말자.[199] -20도, -30도로 시작되는 새로운 보금자리, 방주, 피난민들 시나리오에서는 첫날, 길면 셋째 날까지도 석탄을 채취하지 않고 텐트의 단열 수준으로 버텨도 된다. 이렇게 하면 목재와 철을 빠르게 모아 초반 부스팅과 인프라 구축을 노릴 수 있다.[200] -20도, -30도로 시작되는 새로운 보금자리, 방주, 피난민들 시나리오에서는 첫날, 길면 셋째 날까지도 석탄을 채취하지 않고 텐트의 단열 수준으로 버텨도 된다. 이렇게 하면 목재와 철을 빠르게 모아 초반 부스팅과 인프라 구축을 노릴 수 있다.[201] 정확히 말하자면, 사냥꾼들이 돌아온 이후 9시간 동안 휴식을 무조건 취하게 된다.[202] 정확히 말하자면, 사냥꾼들이 돌아온 이후 9시간 동안 휴식을 무조건 취하게 된다.[203] 즉, 효율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효율 100%에 연장 교대근무까지 돌리는 일반 건물보다 하루 총 생산량이 많다.[204] 즉, 효율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효율 100%에 연장 교대근무까지 돌리는 일반 건물보다 하루 총 생산량이 많다.[205] 설정상 발전기 내부가 좁아서 수리하려면 어린아이가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206] 설정상 발전기 내부가 좁아서 수리하려면 어린아이가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207] 주간 14시간 * 150% + 야간 10시간 * 100% = 3,100%.[208] 주간 14시간 * 220% = 3,080%.[209] 주간 14시간 * 150% + 야간 10시간 * 100% = 3,100%.[210] 주간 14시간 * 220% = 3,080%.[211] 초반에 잔해에서 얻는 것, 탐사로 얻는 것들을 제외하면 목재는 얼어붙은 나무 근처에 제재소를 짓거나 천공기를 지어서 확보할 수 있고, 석탄은 아예 맨땅에 석탄 시추기를 짓거나 석탄 광산을 지어 확보할 수 있지만, 철은 무조건 철 광맥에 제철소를 지어야 얻을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다른 자원들에 비해 한정적이므로 빠르게 관련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연장 교대근무 명령, 질서 테크의 감독관과 선전탑/신앙 테크의 성소를 이용해 최대한 얻어내는 것이 좋다. 자동기계가 있다면 가능한 한 제철소에 우선적으로 투입하자.[212] 초반에 잔해에서 얻는 것, 탐사로 얻는 것들을 제외하면 목재는 얼어붙은 나무 근처에 제재소를 짓거나 천공기를 지어서 확보할 수 있고, 석탄은 아예 맨땅에 석탄 시추기를 짓거나 석탄 광산을 지어 확보할 수 있지만, 철은 무조건 철 광맥에 제철소를 지어야 얻을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다른 자원들에 비해 한정적이므로 빠르게 관련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연장 교대근무 명령, 질서 테크의 감독관과 선전탑/신앙 테크의 성소를 이용해 최대한 얻어내는 것이 좋다. 자동기계가 있다면 가능한 한 제철소에 우선적으로 투입하자.[213] 소수점 올림이기 때문에 최대 3개까지밖에 들어가지 않는 증기심은 100% 반환.[214] 소수점 올림이기 때문에 최대 3개까지밖에 들어가지 않는 증기심은 100% 반환.[215] 첫 연구 제도판-(비상 교대근무)-온실-제재소로 이어지는 식량 중시&인력 절약 빌드.[216] 더 정확히는 발전기 범위에 배치되지 못한 진료소/취사장/온실은 영하 40도만 되더라도 바로 무력화되지만, 첫 범위에 있다면 영하 50도까지도 과부하로 버틸 수 있다. 이 세 건물을 제외하면 온도에 예민한 건물들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굳이 열기 연구를 성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217] 첫 연구 제도판-(비상 교대근무)-온실-제재소로 이어지는 식량 중시&인력 절약 빌드.[218] 더 정확히는 발전기 범위에 배치되지 못한 진료소/취사장/온실은 영하 40도만 되더라도 바로 무력화되지만, 첫 범위에 있다면 영하 50도까지도 과부하로 버틸 수 있다. 이 세 건물을 제외하면 온도에 예민한 건물들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굳이 열기 연구를 성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