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건볼트 爪 에필로그 7.png노와: "그냥 취미일 뿐입니다. 저도 여자니까요."
샤오우: "의외네요. 아무리 그래도 '경국의 유혹자'라고까지 불렸던 마녀의 센스라기엔..."
노와: "전 어디까지나, 카미조노 가문을 섬기는 메이드입니다."
샤오우: "아하하... 아무튼 목적은 달성했네요. 고맙습니다. '
노와 씨'."
노와: "
미틸 님과
시안 양을 하나로 '되돌려' [ruby(전자의 요정, ruby=사이버 디바)]의 힘을 각성── 그리고 활성화된 [ruby(제7파동, ruby=세븐스)] 원인자를 적출... 당신은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겁니까?"
샤오우: "꾸민다고 하니 듣기 좀 그렇네요. '[ruby(전자의 요정, ruby=사이버 디바)]'은 세상을 바꾸는 크나큰 힘... 에덴은 물론...
건볼트에게도 넘겨줄 순 없죠. 그리고 이런 힘을 가진 이상, 미틸 씨는 평범한 인생을 보내지 못할 거고. 이렇게 보검── 지금은 펜던트였나요? 인자를 다시 격리하고 능력을 완전 봉인하면, 미틸 씨도 [ruby(평온, ruby=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거든요.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당신도 도와주신 것 아닌가요?"
노와: "그건..."
샤오우: "예전에 그녀의 아버지──
카미조노 박사님이 수술을 진행했을 땐,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의 뒷공작으로 적출한 유인자가 '[ruby(살아 있는 보검, ruby=시안)]'에게 이식된 탓인지... 혹은 박사님의 기술이 당시엔 아직 불완전했던 탓인지... 미틸 씨의 몸에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럴 걱정도 없어요."
노와: "사람을 얼떨떨하게 하는군요. 그건, 제 목적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목적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군요..."
샤오우: "금방 알게 될 거예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나쁜 일이 되진 않을 거니까요."
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