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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세기전 2
- 모두, 이 일전에 우리의 운명이 걸려 있다. 이젠 더 이상 우리의 운명을 신들이 지켜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목숨을 바쳐 스스로의 운명을 지켜야 할 때가 온 것이다.
- 흑태자
- 라시드... 나는 가야만 해. 이올린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뭔가 저항할 수 없는 부름이 가슴 속으로부터 들려오기에...
이곳에 가까이 오면 올수록 그 소리는 강렬해지고 있어.
- G.S
- 바보... 키스할 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건 실례예요.- G.S
- 당신은 정말 저승에서도 나에게 충고를 하는군요. 당신 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었죠.
당신 말을 따르겠어요. 당신이 아직 이루지 못한 일, 제가 거두어 드릴게요. 그러니 편히 기다리세요. 얼마 있지 않아서, 만날 수 있겠죠. 안녕히, 나만의 사람.
- 이올린 팬드래건: 흑태자의 시신을 안고.
- 에스겔력 1213년, 모든 이의 선망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흑태자가 숨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게이시르 제국은 해체되었으며, 다음 해 안타리아의 9개의 국가는 그라테스에 모여 영구적인 평화조약에 서명하였고, 팬드래건 국왕인 라시드는 이 동맹의 맹주가 되어 성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서, 수천 년 간에 걸친 신들의 전쟁도 인간들의 싸움도 종언을 고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평화의 대가는 너무나도 잔혹한 것이었으니,
평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기억하라! 폭풍도에 묻힌 회색의 잔영에 대해...
- 엔딩 나레이션
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 역사는 어느 개인의 손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야.
어째서, 제국이 그를 위해 통일되어야 하지? 어째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위해서 피를 흘려야 하냔 말이다!
역사는 스스로 흘러가는 법이 아닌가?
- 시라노 번스타인
- 신이 세상에 사랑을 주었고 그것을 질투한 악마가 있었지. 당신이 그들의 죄값을 대신 치러야 할 이유는 없지.
- 시라노가 프레데릭과의 결투에서 승리한 뒤 한 말.
- 큭큭큭... 한심하구나, 시라노 번스타인. 고작... 독이 든 와인을 마시기 위해 15년 동안을 기다려 왔단 말인가...
- 시라노가 메르세데스와 15년 만에 재회했을 때 한 말.
- 분명히 경고하겠는데 더 이상 내 행동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자는 모두 없애버리겠어. …(중략)…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길 바란 적은 없다. 인간의 믿음이란 나의 복수를 위한 앞길에 걸림돌일 뿐이지.
- 배드 엔딩에서 수중도시를 나온 시라노의 대사.
- 네놈이 불사신인지 아닌지는 내 칼로 확인해 주지.- 배드 엔딩에서 체사레와 결전을 준비하는 시라노의 대사.
- 마키아벨리의 말은 들어서 네 생각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고의 오류다. 그릇된 수단을 통한 목적 달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인간이나 역사 그 모든 것이, 계속되는 시행착오와 실패, 그리고 성공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억지로 역사를 이끈다는 것은 종국적으로 퇴보를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 해피 엔딩에서 체사레의 주장을 반박하는 시라노의 대사.
- 파괴신의 힘을 얻는 나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신! 내게 대항하려는 자, 신성을 모독한 것이니 죽음으로 속죄할지어다!
- 진 엔딩과 배드 엔딩에서 체사레 보르자의 대사. 이 대사에 앞서 진 엔딩에서는 "누가 나를 악마라 하는가! 이 나를!", 배드 엔딩에서는 "감히 나의 목숨을 원하는 건가, 시라노! 나는 제국을 통일할 영웅이자 신이다!"란 대사가 먼저 나온다.
- 어려서 검을 잡은 지 12년, 무도의 길은 험난하고 길기만 하네.
하지만, 모든 길은 항상 마음속에 있는 법. 번뇌를 일검에 가르니 모든 것이 분명하다.
칼 스타이너, 이곳에서 검의 도를 얻다.
- 필드에서 볼 수 있는 흑태자의 비석
- 진정한 용기에 대해서 아는가? 강자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약자를 상대하는 것이 용기가 아니다. 세상의 눈이 무서워 자신을 숨기는 것도 용기가 아니다. 자신이 패할 것을 알면서도...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각오하고서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남자이다. 내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한 점의 부끄럼 없기를...
-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칼스의 비석
- 태초에 혼돈이 있었다. 이를 꿰뚫은 것은 한 줄기 전광... 번개를 지배하는 마왕을 이곳에 봉인한다.
에스겔력 705년. 모험왕 유그드페인
- 썬더메어 봉인지에 있는 모험왕 유그드페인의 비석
3.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 나는 우리의 이 소중한 약속과 믿음을 위해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릴 그녀를 찾아 억겁의 시간과 무한의 공간을 향한 끝나지 않을 여행을 떠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루시퍼
- 발키리 아머, 세인트 온!
- 엘리자베스 팬드래건을 포함한 히로인: 발키리 아머 착용 주문.
이 때 앞에 붙는 스피리츠 종류가 다른데, 비스바덴, 아비도스, 오브스쿠라를 제외한 각각의 12주신의 이름이다.
- 가벼이 흘러 지나가는 산들바람... 피어오르는 꽃봉오리... 하늘거리는 나비들의 춤... 탄생으로 가득찬 봄의 여신이시여...
당신의 죽음은 나의 것... 나의 생명은 당신의 것... 당신과 내가 하나로 이어질 때...
나의 육신은 사라지더라도, 나의 기억과 영혼은 그대의 품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지어다.
그대는 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오니... 영혼의 각인!!
- 공략 대상 캐릭터: 루시퍼에게 생명력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주문.
4. 창세기전 3
4.1.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 그 때 그랬던가? 순간의 굴욕에 부질없이 목숨을 내던지는 것이 작은 용기라면, 굴욕을 딛고 일어서 언젠가 스스로 복수를 하는 것이 진짜 용기라고...
- 살라딘: 포로로 잡힌 얀에게. 이 말은 본래 얀 지슈카가 자신의 아버지가 한 말이라며 살라딘에게 했던 말이다.
- 언젠가 말씀하셨죠? 저에게 이 투르의 빛이 되어달라고 …. 하지만 이젠 살라딘 님만이 할 수 있어요. 이 투르와 팬드래건 … 아니,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빛이 되어 주실 수 있겠죠?
- 셰라자드: 살라딘을 향한 유언 중.
4.2.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 형... 돌아왔어. 나 없는 동안 쓸쓸하진 않았어? 글쎄... 나한테 총을 겨눈 놈들이 있었어. 그 때처럼 말이지...
큭큭...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이겼어. 큭큭큭...
- 버몬트 대공
- 오빠가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건 알고 있어. 내가 오빠에게 이용당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나 자신도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만약...
만약 오빠가 나를 배반한다면... 나를 배반한다면 나는 절대 오빠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 꺼져라, 더러운 비겁자여. 책임과 희생 없이 뭘 만들고, 뭘 이룩하겠다는 거냐?
어차피 버몬트에게 휘둘려 자신을 잃어버릴 가여운 패배자. 실망이다. 난, 가겠다.
- 벨제부르: 엘핀스톤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4.3.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 난... 그가 나 대신 거짓말을 해 주었을 때 정말 '그런 게 싫다'면 왜 그 자리에서 그의 말을 반박하지 못했지?
왜... 그가 나를 도와준 것에 대해서 그렇게 화가 났었던 거지...? '실제로' 그의 말이 옳았기 때문 아니야?
바보... 위선자...
아버지...
- 죠안 카트라이트
- 사랑하던 사람을 언제까지 곁에 두고 싶은 걸까? 하지만, 영원히 피어있는 꽃보다 한순간에 피고 지는 꽃이 더 아름답기 마련. 인간은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더 격렬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자네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 철가면
- 드디어... 모든 일이 끝났다네, 알바티니...
자네도 피곤했겠지? 한 잔 하지 않겠나? 잘 있게...
- 제국 재상 리슐리외: 제국에서의 일이 마무리된 후 알바티니 데 메디치를 향해.
5. 창세기전 3: 파트 2
5.1.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 싫다고?... 설마... 체험판으로 해 봤다고 안 간다는 것은 아니겠지? ......
정말로 안 갈 생각이야?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가는 게 좋을 텐데......
- 살라딘: 챕터 1 코어 헌터 참조.
- 아주 무서운 꿈을 꾸었소, 세라자드.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당신도 잃어버리고, 내 동생과 칼을 맞대고, 심지어는 아무도 모르는 세계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런 꿈을 말이오.
후... 꿈이었다니 정말 다행한 일이지만...
- 살라딘
- 닮았지만...... 정말 다르군....... 그래, 다른 사람의 목숨으로 살아 남은 자는 평생 죄책감이란 고통에 시달리지.
어차피 당신을 구했을 때 인정받길 바란 건 아니었소. 내가 구하고 싶었던 건 당신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희생의 숭고한 의미를 함부로 평가절하하지 마시오.
- 살라딘
- 내 인생도 참 가련하지...... 생각해 봐. 내가 안타리아에 있을 때는 뭐했지?
이봐... 결국은 리슐리외라는 노인의 뒤치다꺼리를 한 거잖아.
겨우 벗어났다 싶더니...... 한동안 지그문트에게 교육받고......
이제 끝났다 싶더니, DR.K라는 이상한 작자에게 괴롭힘당하고......
맙소사...... 이젠 직접 보지도 못한 마에스트로라는 작자의 부탁까지 떠안았으니......
불쌍하지 않아? 노인들의 천국에 낀 이 외로운 청년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챕터 9 슈퍼 노바 참조.
- 사실...... 늘 형이 죽은 건 어쩔 수 없는 일, 사고였다고 생각해 왔어.
하지만, 하지만 내가 형을 죽이지 않았다면... 황제 폐하는 형을 쏠 수 없었고, 형도 설마...... 폐하를 시해하진 않았을 거야.
......오래 전부터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내 순간의 실수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든 건지 모른다고 쭉 생각해 왔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너 때문이야, 이 나쁜 자식! 네 잘못으로 위험에 처했으면 곱게 죽어버리지 왜 엉뚱한 사람까지 끌어들여!
끌어 들이려면 근처에도 많은데 왜 멀리 떨어진 죠안을 불렀어! 기껏 불러서는 총알받이로 썼다면서?
저리 꺼져, 내 눈앞에서 사라져! 안 그러면 죽여 버리겠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흥, 꼴 좋군. 그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는 그렇게 목숨을 걸면서 왜 동료에게는 그렇게 못 했지?
동료에게는 그만한 가치도 없다는 건가...... 후, 후후, 하긴 이제 와서 이런 얘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 이미 죠안은 죽었는데......
바로 너 때문에...!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아무리 제이슨이 돌봐준다 해도, 언제까지 모른 척 눌러앉아 있을 셈이에요!
여기서 우린 원없이 혜택을 누리던 ISS도, 미친 듯이 돈을 써대던 철가면의 부하도 아니잖아요!
- 죠안 카트라이트
- ......제 태도에는 분명히 그런 점도 있었던 것 같군요. 하지만 크리스티앙,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말했잖아요. 우린 ISS도 아니고 철가면의 부하도 아니라고...... 누구의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태예요.
- 죠안 카트라이트
- 어제의 당신과 오늘의 당신은 판이하게 다르군요.
......오늘의 당신이 좀 더 보기 좋네요. 그렇게 빈정대던 당신이 이렇게 매달려 있는 꼴도 나쁘진 않은데요?
-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 '생명은 영원히 돌고 도는 것, 그에게로 이어져, 나에게로... 그리고 다시 당신에게로... 무한히 그려지는 루프.
하지만 그 끝없는 반복 속에 당신과 다시 마주 할 그 날이 오리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 정확히는 그가 집어든 망토에 쓰여있던 글.
- 난 사내 놈들이 계집애처럼 쭈뼛대는 건 딱 질색일세.
안 그래도 오늘 자네와 같은 놈들을 한 대여섯 봤지.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미련한 놈들.
돈은 벌고 싶지만 위험은 무릅쓰기 싫다는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뭘 할 수 있겠나.
- 유진 루돌프만
5.2.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 내 안에...... 누군가가 있다. 처음에는 뇌리 속에 하얀 공백으로 남아 있는 시간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내 의지를 거스르며 존재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는 격렬하게 타오르는 홍련의 불꽃처럼 한계를 모르는 강인함을 지닌 존재.
......한없이 낯설면서도, 태고적의 낯익음이 느껴지는......
- 베라모드
- 세라자드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요. 하지만 베라모드는 당신을 용서해요.
......베라모드는 엠블라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진실을 알려 줘서 고마워요. 이젠…… 더 이상 방황하지 않겠어요.
- 베라모드
- 그러니까 너도 사과할 필요 없어. 이미 한 말, 주워 담을 수도 없는데 그까짓 미안하다는 말, 해 봤자 뭐하겠냐. 안 그래?
그럴 바엔 스스로 한 말에 책임을 지라고.
- 란 크로슬리
- 너 정말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이 맞는 거야? 대체 왜 그래? 그 당당하고 거만하던 미스릴 사의 후계자는 어디 간 거지?식사도 잘만 넣어주고 있는데, 뭘 죽겠다고 난리치는 거야? 넌 태어나서부터, 옆에서 누가 시중 들어주고 네 말만 들어주는 데 익숙해져서 뭐든지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나 보지? 그래, 태어나서 한 끼라도 굶어 본 적이나 있니?
힘든 건 너 혼자만이 아니야. 괜히 유세 부리지 마.
- 네리사 레마르크
- 모르겠어...... 아무리 노력해도...... 언제나 결과는 마찬가지야......
......왜 항상 열심히 쌓은 탑을 간단히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거지......
아무리,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내 노력을 3류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변하지 않아. 그토록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아.
- 루시엔 그레이
- 미안해. 더 이상 너와 마주 할 자신이 없어. 너를 행한 증오와...... 너를 향한 애정 때문에......
그 두 가지 감정이 날 놓아주지 않는 거야,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평정을 지키며.
하지만...... 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때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 있기를 바라.
차라리 널 미워할 수 있도록... 차라리 널 사랑할 수 있도록...
-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 담배는 인류의 적이야! 도대체 그 옛날부터, 아무런 이득도 없는 담배를 피워서 몸을 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은 것일까?
그래서 결심했어. 이 세상의 담배는 내가 다 태워 없애 버리기로...
- 리차드 레마르크: 에피소드 5 모세스 메시지.
- ......감정만 앞세워선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때로는 얼음처럼 차갑게 식을 필요도 있지. ...... 구룡방에게 전해라. 군부 제압은 실패했다고. 그리고 반드시 아슈레이의 목을 비틀어서라도 내 원수를 갚아달라고 전해.
- 카를로스 반 타이룬
- 붉은 대기근...... 그 때도 그랬잖아. 넌 잘 기억 안 나겠지만 살아남자는 게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의지였어.
함께 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먹혀 버리게 되면 그 틈을 타서라도 도망쳐 살아남자고......
결코 비겁한 일이 아니니까...... 최후까지 살아남자는 게 생존자끼리의 암묵적인 약속이었어.
- 레드 헤드
- 그대, 마음 속 홍련의 불꽃이 때로는 그대의 의지에 반해도 그대를 감싸주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지키는 유일한 수호자.
그대, 과거를 잃어버린 혼돈은 스스로가 풀어야 할 과제. 그 답은 무의식에 봉해져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깨우는 진실의 안내자.
그대,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는 평온과 달리 어디서나 그대 가는 곳 붉은 피가 흐르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괴롭힐 시련의 지배자.
- 시빌라
- 우아앗! 저를 때리시면 어떡합니까? 할 수 없군요. 으음......
아시다시피, 제작자의 농간이라는 것이 있어요. 이 경우 게임 오버라는 무시무시한 사건을 맞게 됩니다. 미안합니당~~
- 도리도리. (...) 챕터 7 의혹 참조.
- 이런, 이런, 말하는 것 좀 보게. 그럼 나 혼자 치사하게 살아 남으란 말이야? 나도 어차피 갈 생각은 없었어. 이 안타리아 성단은 아이린을 비롯해 젊은 시절, 열띤 토론을 하던 절친한 옛 동료들과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니까.
게다가 오래 살아 봤자 무슨 재미가 있겠나? 순간의 의미 있는 삶으로 충분하네.
- 닥터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