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
2. 대원칙
한자를 빌려쓴다. 아래에서 서기체를 빼놓은 이두, 구결, 향찰은 모두 한자빌림표기법을 그바탕으로 하고있다.
한자는 형(形)・음(音)・의(意), 다시 말해 글자 형태・소리・뜻으로 구성되어있다. 중국인에게야 소리가 곧 뜻으로 와닿겠지만, 한국인, 일본인, 월남인, 장인(壯人)에게는 한자소리와 고유어어형이 별개로 느껴질 것이다. 예를 들어, 「天」은「天」이라는 꼴과, 「천」이라는 한자소리, 「하늘」이라는 뜻으로 구성되어있다. 똑같은 형태를 쓰되 소리를 빌려 표기하는 방식, 의미를 빌려 표기하는 방식이 있는데 위의 예를 예시로 들면 「天」을「천」으로 읽는 소리빌림, 「하늘」로 읽는 뜻빌림이 있는 것이다.
소리빌림과 뜻빌림은 좀 더 세분화되는데, 소리빌림은 소리를 빌렸으면서 해당 한자의 뜻도 살린 음독자(音讀字)와, 소리만 빌리고 해당 한자의 의미를 무시한 음가자(音假字)로 나뉘며, 해당 한자에 부합하게 뜻을 빌린 훈독자(訓讀字), 뜻을 빌리되 본래의 한자 뜻과는 별 상관없는 방향으로 읽은 훈가자(訓假字)로 나뉜다.
좀 많이 복잡하므로 표로 확인해 보자.
한자는 형(形)・음(音)・의(意), 다시 말해 글자 형태・소리・뜻으로 구성되어있다. 중국인에게야 소리가 곧 뜻으로 와닿겠지만, 한국인, 일본인, 월남인, 장인(壯人)에게는 한자소리와 고유어어형이 별개로 느껴질 것이다. 예를 들어, 「天」은「天」이라는 꼴과, 「천」이라는 한자소리, 「하늘」이라는 뜻으로 구성되어있다. 똑같은 형태를 쓰되 소리를 빌려 표기하는 방식, 의미를 빌려 표기하는 방식이 있는데 위의 예를 예시로 들면 「天」을「천」으로 읽는 소리빌림, 「하늘」로 읽는 뜻빌림이 있는 것이다.
소리빌림과 뜻빌림은 좀 더 세분화되는데, 소리빌림은 소리를 빌렸으면서 해당 한자의 뜻도 살린 음독자(音讀字)와, 소리만 빌리고 해당 한자의 의미를 무시한 음가자(音假字)로 나뉘며, 해당 한자에 부합하게 뜻을 빌린 훈독자(訓讀字), 뜻을 빌리되 본래의 한자 뜻과는 별 상관없는 방향으로 읽은 훈가자(訓假字)로 나뉜다.
좀 많이 복잡하므로 표로 확인해 보자.
분류
| 한자(뜻 음)
| 읽기법 예시
| 해설
|
음독자
| 道(길 도)
| 도
| 한자의 음인 '도'라고 읽되 실제 의미인 '지켜야 할 길, 도리'까지 의도하여 읽으면 음독자
|
음가자
| 刀(칼 도)
| 도
| 한자의 음인 '도'라고 읽되 실제 의미인 '칼'이라는 의미와 상관없이 보조사 '도' 등에 이용하면 음가자
|
훈독자
| 天(하늘 천)
| 하늘
| 한자의 뜻인 '하늘'이라고 읽되 실제 의미인 '하늘'까지 의도하여 읽으면 훈독자
|
훈가자
| 如(같다·답다 여)
| 다
| 한자의 뜻인 '~답다(≒~같다)'의 활용형인 '~다울'에서 따온 '다'라고 읽되 실제 의미인 '~답다'와 상관없이 어말 어미 '-다' 등에 이용하면 훈가자
|
이하는 자주 사용되는 가자(假字)들이다. * 표시는 훈가자.
加(가), 居(거), 去(거), 古(고), 高(고), 果(과), 斤(근), *厼(금), 只(기), 介(개),
乃(나), 那(나), *汝(너), 奴(노, 로), 尼(니), *斤(ᄂᆞᆯ),
多(다), *如(다), *加(더), 丁(뎌, 뎡), 刀(도), 道(도), 豆(두), *置(두), *月(ᄃᆞᆯ), *冬(ᄃᆞᆯ), *等(ᄃᆞᆯ, 들), 知(디),
羅(라), 良(라), 老(로), *以(로), 陵(르), 里(리), 立(립), 來(ᄅᆡ),
亇(마), *休(말), *味(맛), 毛(모), 勿(믈), 彌(미, 며), 每(ᄆᆡ),
*所(바), 朴(박), 甫(보), 夫(부), *火(블), 非(비),
沙(사), 所(소), 數(수), 示(시), 時(시), 賜(ᄉᆞ), 史(ᄉᆞ), 士(ᄉᆞ), *白(ᄉᆞᆲ>ᄉᆞᆸ), 參(ᄉᆞᆷ),
阿(아), *良(아), 也(야), 於(어), 余(여), 亦(여, 이), 五(오), 烏(오), 臥(와), 隱(은), 乙(을), 音(음), 邑(읍), 衣(의), 矣(의), 伊(이),
召(조), 之(지), 叱(즐), 齊(졔),
吐(토),
何(하), 乎(호), 屎(히),
兒(ᅀᆞ), 耳(ᅀᅵ)
3. 종류
3.1. 이두
고대부터 조선 말까지 약 2천년간, 한글 이전에 가장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었던 한국어 표기 체제다.
3.1.1. 향찰
3.2. 구결
3.3. 서기체
4. 비교
"밥을 먹고"라는 간단한 문구를 각각의 표기법으로 써 보자.
한문
| 食飯
| 식반
| ||
이두
| 飯乙 食(爲)古
| 반을 식(ᄒᆞ)고
| ||
구결
| 음독 구결
(=순독 구결) | (약자)
| 食飯(丷)古
| 식반(ᄒᆞ)고
|
(본자)
| 食飯(爲)古
| |||
석독 구결
(=역독 구결) | 食古 飯乙.
| 밥을 먹고
| ||
향찰
| 飯乙食古
| 밥을 먹고
| ||
서기체
| 飯食
| 반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