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는 115~125 cm로 조류 중에선 큰 편이다. 등은 회색인데 눈 주위에 붉은 피부가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 새는 눈 주위가 붉은색이 아닌 황갈색이다. 날개덮깃에도 황갈색이 많을수록 어린 개체이다. 날 때는 날개깃이 검게 보인다.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일본과 중국, 한국 등으로 이주해 월동한다. 월동기에는 여러 가족 단위로 큰 무리로 뭉친다. 먹이는 주로 갯지렁이와
물고기,
갑각류,
양서류,
벼, 식물의 뿌리로 잡식성이다.
멸종위기종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하여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