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인도수쿠스

역사 raw
대문 랜덤 문서 최근 토론
인도수쿠스
Indosuchus raptorius Huene & Matley, 1933
분류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미분류
†아벨리사우리아(Abelisauria)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
아과
†카르노타우루스아과(Carnotaurinae)
†인도수쿠스속(Indosuchus)
I. raptorius(모식종)

앉은 자세로 묘사된 복원도

1. 개요2. 상세3. 등장 매체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인도에서 살았던 아벨리사우루스과의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인더스 강악어'다.

2. 상세

이 녀석의 화석은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주 자발푸르(Jabalpur)의 '라메타 층(Lameta Formation)'에서 발견된 세 점의 두개골 조각이 전부로, 1932년에 고생물학자 프리드리히 본 휴네(Friedrich von Huene)가 속명을 붙여주었다. 1933년 휴네가 화석을 발견한 찰스 매틀리(Charles Matley)와 함께 이 녀석의 발견을 공식적으로 학계에 보고할 당시에는 알로사우루스과에 속한다고 보았는데, 이는 당시만 하더라도 아벨리사우루스류라는 분류군의 존재 자체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한때 티라노사우루스과의 일종으로 계통분류학상의 위치가 수정되었다가,[1] 카르노타우루스를 비롯한 아벨리사우루스류 수각류들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고 제대로 된 계통 비교가 가능해지면서 현재는 아벨리사우루스과로 재분류된 상황.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들 중에서는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카르노타우루스와 가까운 관계로 여겨지는데, 같은 지역에 살았던 라자사우루스가 카르노타우루스보다는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마준가사우루스와 더 가까웠으리라 추정되는 것과는 상반된다.

근연종의 화석을 토대로 추정해보자면 몸길이 약 6~7m에 몸무게는 1.2t 정도였을 것으로 짐작되나,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이 고작 두개골 조각 세 점이 전부일 정도로 보존률이 엉망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생김새나 습성 등을 밝혀내는 것은 요원한 상태. 이 때문에 몇몇 학자들은 이 녀석을 의문명으로 분류하거나, 과거 이 녀석과 함께 보고되었던 인도사우루스(Indosaurus)와 콤프소수쿠스(Compsosuchus)[2]를 이 녀석과 같은 공룡 내지는 한 개체에게서 나온 골격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3. 등장 매체

화석 자료가 워낙 불충분한지라 대중매체에서의 등장은 별로 없었지만, 구로카와 미쓰히로가 집필한 공룡대백과의 표지를 장식했다. 다만 책이 집필될 당시에는 이 녀석이 티라노사우루스과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인도수쿠스라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 티라노사우루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비슷한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현재 서비스 종료된 게임인 디노마키아에서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한 전적이 있다.

[1] 이 때문에 인도수쿠스의 옛날 복원도를 보면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생김새로 묘사된 사례들을 여럿 확인할 수 있다.[2] 둘 다 각각 두개골 조각 일부와 척추 조각 한 점에 불과한 파편적인 수준의 화석으로만 알려진 수각류 공룡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