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이중조음 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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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중조음_기호0.png

1. 개요
1.1. 양순연구개음[anchor(양순연구개)][anchor(NgM)]
1.1.1. 양순 연구개 비음[anchor(NgM1)]1.1.2. 양순 연구개 파열음[anchor(NgM2)]1.1.3. 양순 연구개 마찰음[anchor(NgM3)]1.1.4. 양순 연구개 접근음[anchor(NgM4)]1.1.5. 양순 연구개 내파음[anchor(NgM5)]
1.2. 이외[anchor(기타)]
1.2.1. 양순 경구개 접근음[anchor(NgjMr)]1.2.2. 양순 치경 비음[anchor(NM)]1.2.3. 설측 치경 연구개 접근음[anchor(LLkR)]1.2.4. 후치경연구개 마찰음[anchor(Sj)]1.2.5. 연구개인두 마찰음[anchor(fn)]1.2.6. 연구개인두 전동음[anchor(Snort)]1.2.7. 치 양순 전동 파찰음[anchor(tb)]


1. 개요

음성학에 따른 조음 방법 분류.

두 조음 기관의 발음을 동시에 발음하는 소리이다. 대표적으로 양순연구개음이 있다. 치경구개음은 이중조음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별개의 발음이다.

표기는 보통 두 기호를 이어서 표기하나, 별개의 기호가 있는 경우도 있다.

등재 조건은 공식 IPA 차트 등재 또는 별도 기호 존재입니다. 또한 무성음이나 유성음 중 하나만 등재 조건 만족 시 둘 다 기재합니다.[1]

앵커를 만들 때는 라틴 문자로 이루어진 코드로 앵커를 만든다. 코드는 각 문단 표에 표기한다.[2]

1.1. 양순연구개음

앵커 코드
NgM
끔찍한 혼종[3]

1.1.1. 양순 연구개 비음

[ruby(양순 연구개 비음, ruby=labio-velar Nasal)]

ŋ͡m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비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딱 붙이고 두 입술을 딱 붙인 뒤 코로 기식을 흘려보낸다.
앵커 코드
NgM1
두 입술을 붙이고 혓바닥을 연구개에 댄 상태로 코로 기식을 내보내는 소리다.

베트남어에 볼 수 있는 발음으로, [u]나 [w] 뒤에서 나오는 유성 연구개 비음([ŋ])의 변이음이며[4], 이외에는 거의 안 쓰인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발음 방법: 혀쪽은 [ŋ]처럼, 입술 모양은 [m]처럼 만들면 된다. 즉 [ŋ]과 [m]을 동시에 내는 거라고 볼 수 있다.

1.1.2. 양순 연구개 파열음

[ruby(양순 연구개 파열음, ruby=labio-velar Stop)]

k͡p


ɡ͡b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파열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딱 붙이고 두 입술을 딱 붙인 뒤 빵 터트려 기식을 흘려보낸다.
앵커 코드
NgM2
두 입술을 붙이고 혓바닥을 연구개에 댄 상태로 빵 터트리는 느낌으로 기식을 내보내는 소리다.

양순 연구개 비음과 마찬가지로, 무성음 [k͡p]은 베트남어에서 [u]나 [w] 뒤에서 나오는 무성 연구개 파열음([k])의 변이음이다. 서아프리카나 중앙아프리카 언어에서도 많이 보이는 음가이다. 대표적인 예가 축구선수 드록바(Drogba)의 gb. 한국어에서 ㄱㅂ 꼴을 이렇게 발음하는 화자도 있다.

발음 방법: 마찬가지로 혀쪽은 [k]나 [ɡ]처럼, 입술 모양은 [p]나 [b]처럼 만들어서 동시에 내면 된다. [5]

1.1.3. 양순 연구개 마찰음

[ruby(양순 연구개 마찰음, ruby=labio-velar Fricative)]

ʍ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마찰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가까이 대고 두 입술을 좁게 벌린 뒤 h를 발음한다.
앵커 코드
NgM3
다른 표기로는 /x͡ɸ/.
마리오
아래 양순 연구개 접근음의 무성음 버전으로 스코틀랜드 영어, 남미 영어에서 보인다. 영어의 다중문자 wh의 원래 발음이 이것이었지만, 현대에는 거의 [w]로 발음하면서 소멸되고 있는 발음이다. 영어 사전에서는 주로 약한 h라는 느낌으로 h에 이탤릭체를 넣은 h로 표기되는 일이 많다. 영어권에서 wh를 [ʍ]로 발음하면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에서 영어를 배웠냐'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1.1.4. 양순 연구개 접근음

[ruby(양순 연구개 접근음, ruby=labio-velar Approximant)]

w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접근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갖다 대고 '우'를 발음한다.
앵커 코드
NgM4
Alan Walker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로 혓바닥을 연구개에 대고 기식을 내보내는 소리다.

한국어에선 ㅝ, ㅙ, ㅞ 등등에서도 볼 수 있고 영어의 w도 이 음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많이 익숙할 것이다. 이 밖에는 폴란드어의 Ł이 이 발음이다. 로망스어군의 경우 프랑스어의 ou, 나머지 언어의 u가 바로 뒤의 모음과 만나면 /w/로 변하기도 한다. 또, 브라질 포르투갈어에서는 음절 끝의 l이 /w/로 발음되기도 한다.

독일어러시아어 등의 몇몇 언어처럼 의외로 없는 언어도 많다. [w] 소리가 없는 언어에서는 [v] 음가로 옮긴다. [6]

발음 방법: 위에서 말한 대로 유성음은 영어의 w나 ㅗ, ㅜ 계열의 이중모음을 발음하듯이 한다.

1.1.5. 양순 연구개 내파음

[ruby(양순연구개 내파음, ruby=labial–velar implosive)]

ɠ̊ɓ̥


ɠɓ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내파음
발음 방법
보기 • 접기
연구개 내파음과 양순 내파음을 같이 조음한다.
앵커 코드
NgM5

이 음가는 이그보어(igbo)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외의 정보는 아직 전무한 상황이고, 전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음이기에 보기가 어렵다. 이 음가 중 연구개 내파음을 못하는 사람은 양순연구개 파열음을 발음하게 된다.

1.2. 이외

1.2.1. 양순 경구개 접근음

[ruby(양순 경구개 접근음, ruby=labio-Palatal Approximant)]

ɥ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접근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경구개에 갖다 대고 '위'를 발음한다.
앵커 코드
NgjMr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혓바닥을 경구개에 대고 기식을 내는 소리다.

대응되는 무성음이 없...지는 않고 중국어야이어에 존재한다고 한다. 만약 [j]와 [w]를 [i]와 [u]의 반자음 형태라고 본다면, 이 음은 [y]의 반자음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어에서는 [y]라는 음가를 가진 ü(단어 처음에서는 yu, 설면음 뒤에서는 움라우트기호 생략) 뒤에 다른 모음이 같이 올 때 ü가 이 발음에 해당하며, 마찬가지로 [y]를 음소로 가지고 있는 프랑스어에서도 huit(ɥit), huile(ɥil) 같은 단어에서 이 음을 볼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나뉘어(nɐ.ȵɥʌ), 바뀌어(pɐ.k˭ɥʌ), 쉬어(ɕɥʌ), 휘어지다(çɥʌ.d͡ʑi.dɐ) 등 ㅟ어(ɥʌ)[7]의 형태로만 한정적으로 등장하나, 자음과 결합하지 않은 '위'에서 [ɥi]의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발음 방법: 위에서 말했든 'ㅟ어'의 'ㅟ'를 발음하듯이 하면 된다.

1.2.2. 양순 치경 비음

[ruby(양순 치경 비음, ruby=labio-alveolar Nasal)]

n͡m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비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에 딱 붙이고 두 입술을 딱 붙인 뒤 코로 기식을 흘려보낸다.
앵커 코드
NM
두 입술을 붙이고 혀끝을 윗잇몸에 댄 상태로 코로 기식을 내보내는 소리다.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음..."을 이 발음으로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1.2.3. 설측 치경 연구개 접근음

[ruby(설측 치경 연구개 접근음, ruby=Velarized Alveolar Lateral Approximant)]

ɫ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설측음
조음 방법
접근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혀끝을 윗잇몸에 갖다 대고 혀 옆쪽 공간을 확보한 뒤 '얼'을 발음한다.
앵커 코드
LLkR
혀끝을 윗잇몸에 대고 혓바닥은 연구개에 붙이면서 혀 옆구리와 어금니 사이를 살짝 좁힌 상태에서 기식을 내보내는 소리다. 설명이 길다

통칭 dark L. 대응되는 무성음이 없다.

생소해 보이지만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어에 있는 음가이며, 미국식 영어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미국식 영어에는 /l/로 인식되는 음성이 2~3개 정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모음 앞에 올 때는(초성일 때는) 설측 치경 접근음([l])이고 나머지 자리에서는 연구개음화해서 설측 치경 연구개 접근음([ɫ])이 되거나 아예 설측 연구개 접근음([ʟ])이 된다. smile, crocodile, ale 같은 단어들은 각각 스마이얼, 크로커다이얼, 에이얼 등으로 들리게 된다. 조음 특성에 비추어 본다면 [l]보다는 [ʟ]에 더 가깝다.

영어 이외의 서양 언어에서는 네덜란드어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에서 이 발음을 들을 수 있는데 포르투갈어의 경우 본토에서는 이 발음을 유지하고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대놓고 /w/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호날두호나우두의 표기가 다른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폴란드어의 'ł'도 원래는 이 발음이었던게 /w/로 변한 것이다.

이슬람교의 유일신인 알라를 말할 때에도 이 음가가 들어가니 참고바람. 터키어 l도 보통 이 발음이다.

1.2.4. 후치경연구개 마찰음

후치경[ruby(연구개, ruby=Sj Fricative)] 마찰음

ɧ


ɧ̬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마찰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경구개와 연구개에 갖다댄 뒤 h를 발음한다.
앵커 코드
Sj

중설 평순 고모음[ɨ]의 마찰음 버전으로,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등 북유럽 언어에서 보이는 발음으로, 경구개음과 연구개음의 짬뽕. 대응되는 유성음이 없다.

영문 명칭은 Sj-sound. 아직 적절한 명칭을 찾지 못한 모양이다.

불어, 서어권에서는 경구개연구개마찰음이라고 부르는 듯 하지만 일본측에서 후치경연구개마찰음이라는 용어를 쓰는지라 여기서는 이를 제목으로 쓴다.

조음 방법은, 혀로 입천장을 전부 덮은 상태에서 살살 흘리는 느낌으로 기류를 내보내면 된다. 최신 IPA에서도 딱히 설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지 'simultaneous ʃ and x'라고 적어놨다. 여기서 ʃ는 후치경 마찰음(영어의 sh), x는 무성 연구개 마찰음(독일어의 ch, 한국어 '흐'의 ㅎ)이다. 이렇게 발음하면 발음이 그나마 쉬워진다. 아니면 '희'를 발음해보자. 단모음 의 발음인 ɨ(중설 평순 고모음)이 ㅡ와 ㅣ의 중간발음이고, 발음까지 경구개음과 연구개음을 짬뽕하면 비슷한 발음(ç͡x)으로 들린다. ex)희망 → [ç͡xɨ.mɐŋ]

1.2.5. 연구개인두 마찰음

[ruby(연구개인두 마찰음, ruby=Velopharyngeal fricative)]

ʩ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마찰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와 인두 쪽에 딱 붙이고 숨을 내쉰다.
앵커 코드
fn
다른 표기로는 /ħ͡x/.
입술입천장갈림증이라고 입천장이 갈라지는 기형이 있는데, 이럴 경우 치경 마찰음 같은 소리를 낼 수 없고 대신 이 소리가 나온다. 그 외에는 의성어에서나 나오는 편.

1.2.6. 연구개인두 전동음

[ruby(연구개인두 전동음, ruby=Velopharyngeal trill)]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전동음
조음 방법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딱 붙이고 코를 곤다. 그리고 그 입모양을 유지한 채 숨을 내쉰다.
앵커 코드
Snort
이게 진짜 코골이이다. 코를 골 때 "끄르르르릉... 끄르르르르릉..."하는 게 바로 이 발음.
유니코드에 입력되지 않았는데 조만간 라틴 확장 F 영역에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1.2.7. 치 양순 전동 파찰음

[ruby(치 양순 전동 파찰음, ruby=Voiceless bilabially post-trilled dental stop)]

t̪ʙ̥


조음 위치
이중조음
조음 방향
중설음
조음 방법
전동음~파찰음
발음 방법
보기 • 접기
치 파열음과 양순 전동음을 함께 발음한다.
앵커 코드
tb

[1] 별도 기호는 EXTIPA(유니코드에 없는 EXTIPA 포함) 포함.[2] 예외로 양순연구개음(NgM)은 섹션 개설 순서대로 NgM1, NgM2 등으로 사용하며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3] 부바키키 효과에 따르면 양순음은 비교적 둥글둥글한 느낌인 반면 연구개음은 비교적 거친 느낌이라고 한다. 물론 연구개 비음같은 예외는 있지만.[4] 베트남의 통화 단위(₫, [ɗuŋ͡m])를 말할 때 받침으로 이 음이 들어간다.[5] [ŋ], [k], [ɡ]은 모두 연구개음이며, [m], [p], [b]는 모두 양순음이다.[6] 대표적인 예시로 위키피디아의 러시아어 표기는 Википедия(비끼뼤지야)이다.[7] "몰랐어? 쟤 요즘 나랑 사귀어."의 발음을 생각해 보면 된다. 분명히 "사"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똑바로 "사귀어"라고 말하는 것도 아닌, 분명히 한국말인데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다. 아예 ㅜㅣㅓ의 3중모음인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을 정도. #굳이 옛한글을 이용하자면 사ᄀힵ(ㄱ+ᅟힵ)로 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