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異獸若牛(소와 비슷한 이상한 짐승). 사실 특정한 종명이나 개체명이라기보다는 한문 구(句)에 해당한다. 799년에 신라의 우두주 도독이 발견하였다고 한다.
불가사리의 원형이라 봐도 좋을 요괴이다. 생김새도 그러하거니와 출현 연대도 불가사리보다 훨씬 이르다.
사실 일반적인 코끼리였는데, 토착종이 아닌 짐승은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되는 과정에서 과장되고 왜곡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니 만큼, 당시 한반도 토착종들보다 크고 괴이하게 생겨 특별히 기록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일본의 요괴 중 하나인 '야마아라시'가 있는데, 호저가 요괴로 오인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