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김광균 시인이 발표한 시.
어린 자식이 죽은 것을 슬퍼하는 내용의 시인데, 이 아픔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절제하고 여과하는 시인의 인간적 성숙도를 짐작할 수 있는 시이다.
이 시에서의 대상
은수저는 아이의 죽음을 상징하는 소재이다. 화자인 아버지는 주인없는 '은수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등 슬픔을 표현한다. 또한 아이의 환영을 만나는 장면을 이어서 묘사해 아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결국 아이가
죽음의 세계로 떠나간다는 내용이 담긴 제 3연으로 시는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