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 정보 수집 거부 방식의 한 종류
2. 계약 용어/스포츠 용어
2.1. 개요
2.2. 상세
일방적 실행이 가능한 조건과 옵션 두 가지만 정해져 있다면 옵트아웃 조건을 충족한다. 즉, 옵션의 상세 내용은 옵트아웃이라는 용어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예컨대, A구단과 B 선수 간에 다음과 같이 계약했다고 가정하자.
예컨대, A구단과 B 선수 간에 다음과 같이 계약했다고 가정하자.
1. B는 A 구단 소속으로 2020년 시즌부터 2030년 시즌까지 총 11 시즌을 함께 한다.
2. B가 연속 5시즌 이상 규정 타석을 소화할 경우 그 다음 시즌에 해당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3. 2026년 이후 A는 언제라도 10만 달러를 B에게 일시불로 지급하고 해당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4. (이하생략)
상기 계약에서 2번이 옵트아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실행 조건이 선수 일방임이 명시되어 있으며, 연속 5시즌 이상 규정 타석을 소화한다는 옵션이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3번 역시 옵트아웃이다. 실행 조건이 구단 일방임이 명시되어 있으며, 2026년 이후 일정 금액을 지불한다는 옵션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옵트아웃의 정의에 정확히 부합한다.
옵트아웃의 옵션이 바이아웃, 즉 일정 금액을 지불하여 계약 해제 권리(out)를 구입(buy)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해당 조건을 바이아웃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뿐이다. 즉, 3번 조건은 옵트아웃인 동시에 바이아웃이기도 한 것이다.[축구] 구단이 클럽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관례 상 옵트아웃이라는 표현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바이아웃이라는 표현만 사용한다.
2.3. 예시
- 클레이튼 커쇼는 7년 계약 중 5년차 이후에 옵트아웃 옵션이 달려 있었고, 이를 선언하였다. LA 다저스측도 커쇼의 옵트아웃 실행에 맞춰 3년 93M의 연장계약을 선사해 주었다.
- 안치홍이 2020년 1월 6일 롯데 자이언츠와 2+2년 56억 원의 계약을 맺자 대부분의 기사에는 이를 두고 KBO 리그 최초의 옵트아웃 계약이라고 표현했지만 옵트아웃이 아니라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권리가 주어지는 뮤추얼 옵션(Mutual Option)이 포함된 계약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년 최대 26억 원의 계약이 실행된 상황에서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 원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발동된다. 여기서 구단이 계약 연장을 선택했을 때 안치홍도 계약 연장을 받아들이면 안치홍은 비로소 4년 최대 56억 원을 보장받으며, 만약 안치홍이 이를 거부하면 (FA 자격이 아닌) 단년 계약만 가능한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풀리게 된다. 반대로 구단에서 계약 연장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안치홍은 바이아웃 1억 원을 지급받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것이다. 이 계약이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 되려면 안치홍은 4년을 모두 보장 받은 상황에서 2년 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FA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옵트 아웃이 아닙니다' 롯데 안치홍 FA 계약 따져보기
2.4. 의의
옵트아웃 제도는 기본적으로 장기계약의 단점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장점이 있다.
- 개인(선수든 감독이든)은 자신의 시장가치가 높아졌을 때 기존 계약을 해제하고 현재 자신의 시장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계약을 얻을 수 있다.
- 구단 입장에서 꼭 잡고 싶은 선수에게 원하는 만큼의 연봉을 제시할 수 없을 때, 장기 계약 + 옵트아웃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하기도 한다. 선수 입장에서는 연봉 총액은 기대치보다는 적더라도 일단 장기계약은 확보된 상태이고, 자신이 해당 기간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선수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1] 즉, 이전 계약과 다른 조건으로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7년 옵트아웃 실행후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10년 275M 계약을 맺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있다.[축구] 다만 프로축구 리그에서의 바이아웃은 이야기가 좀 다른데, 축구는 보류조항을 설정하는 것이 명시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계약에 바이아웃 조건이 포함되고, 계약 당사자가 아닌 제 3자가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옵트아웃과는 다르다.[3] 다만, MLB 에서 이런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있더라도 구단의 옵션을 일정 금액 지불로 정하는 바이아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선수들은 대체로 자신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바이아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선수 입장에서도 연령이 더 높아져서 가치가 내려가기 전에 계약기간이 더 길고 총액이 더 큰 계약을 다시 맺길 선호하기 때문에 옵트 아웃을 행사하는 경우가 더 많다.[4] 다만, MLB 에서 이런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있더라도 구단의 옵션을 일정 금액 지불로 정하는 바이아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선수들은 대체로 자신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바이아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선수 입장에서도 연령이 더 높아져서 가치가 내려가기 전에 계약기간이 더 길고 총액이 더 큰 계약을 다시 맺길 선호하기 때문에 옵트 아웃을 행사하는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