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나는 가난한 이산가족 집안의 장남이다. 나에게 쏟아지는 가족들의 기대와 장남의 책무가 힘겹지만, 어떻게든 출세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가족을 일으키겠다.
2. 작중 행적
이 드라마의 진남주인공. 발암 캐릭터1, 만악의 근원1, 발연기4. 등신1. 피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캐릭터 복실이네 3남 1녀 중의 장남. 준수한 외모에 공부도 잘하고, 야망도 있고 욕망도 있다.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속을 알 수 없다. 이 드라마의 극초반만 해도 점차 오복실과 한경호, 차상필의 삼각 관계에 가려 서브남, 조연 정도로 생각했던 캐릭터인데 웬열 엄순영과 황미진과의 삼각 관계가 더 흥미를 이끌어내며 극이 진행 될수록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극중후반부에 갈수록 밝혀질 주된 이야기의 주축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아침에 명문가 부잣집 도련님에서 가난한 산동네에 사는 고시생으로 추락하고 만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할머니, 어머니가 장남인 자신만 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형제들중에서 유일하게 가방끈이 길다. 동생들 몫까지 공부를 한거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했고 명문대인 한국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5년 후 판검사가 되어 기울어진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울 오씨집안의 유일한 희망으로 사법고시 공부를 계속해 하고 있다. 다행히 네 차례 만에 사법고시 시험을 합격하고 가족들 몰래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며 어깨에 가장, 대들보라는 짐이 한가득이던 처음으로 어떤 부담도 주지 않고 행복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따뜻함만을 준 유일한 휴식처 같은 사랑하는 연인 엄순영에 가장 먼저 합격 소식을 전한다. 이전부터 순영과는 결혼을 미리 약속해 왔고 이번에는 반드시 시험에 합격해 할머니와 어머니에 인사 드리러 갈 일만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고 뛸듯이 기뻐한다. 월남 파견을 나가 유능한 모습을 보인 경호가 한국대를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된 대국건설 사장 황창식은 경호를 따로 불러 주변에 딸의 과외를 맡아 줄 사람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경호는 이웃집 형 정훈한테 과외를 해달라 부탁하고 결국 정훈은 승낙한다. 얼마전 길거리에서 부딪쳐 드잡이를 하게 된 개싸가지 무개념녀 황미진을 과외학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도 잠시(...). 선생으로 온 자신을 개무시하고 홀대하는 행동에 기가 차한다. 그 뒤에도 계속해 반말은 기본이고 가난한 고시생이라고 무시하고 갈궈대는게 일쑤인데, 그러다 과외를 거부하고 클럽으로 향한 미진이 남자들과 시비가 붙게 되고 정훈이 미진의 엄마 천금금의 통화를 듣고 클럽으로 달려가 주먹을 날려 미진을 구한 일 이후부터는 결혼할 여자가 있다는데도 상관 없다고 일방적으로 들이대며 좋아한다고 한다. 경멸하고 개무시할때는 언제고 싫다는데 무슨 좀비도 아니고 할머니, 어머니가 편견없이 사람을 먼저 봐주길 바란 정훈은 미리 언질도 없이 순영을 인사 시키러 데려온다. 이미 순영과 안면이 있던 어머니 옥분은 순영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할머니 기전은 이제 좋은 짝만 만나면 더 바랄게 없다고 생각한 맏손자 정훈이 가족들 몰래 만나고 있던 아가씨가 고아에 복실과 같은 공장에 다닌 말에 충격을 받고, 정훈의 짝으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나오면서 집안 반대에 부딪친 상황이다. 이후에도 정훈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할머니를 설득하려 나서지만 기전이 끝내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결국 정훈은 할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자신은 절대 순영을 놓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나오고, 기전이 순영을 불러들여 자신을 위해서 먼저 헤어져달라고 엄포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후 정훈은 할머니, 어머니에게 순영과는 절대로 못 헤어진다고 두 분이 순영과 자신의 사이를 반대하더라도 무조건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몇일 후 정훈은 사법고시 통과 후 연수원으로 가는 당일 아침 급작스러운 합격 취소 통보 전보를 받게 된다. 다름아닌 아버지가 월북자 명단에 올라있던 것(...).
1년 후 대국건설의 기획실장으로 승승장구하며 차상필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창식의 엄청난 신임를 얻고 있다. 하지만 집안을 일으키고자 사랑 없는 결혼을 한 탓에 미진에 대한 애정이
68회부터는 아내 미진이 결혼 전에 정훈이 4년간 사귄 여자가 의상실에서 일하는 재봉사 미스 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8] 이로 인해 남편이라는 사람한테 전혀 믿음이 없는 미진과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심해졌고, 의부증 말기 증세와 함께 순영에 대한 질투심까지 더해져 이전보다 더 심하게 바가지를 긁어대는 미진 때문에 지치다 못해 폭발한다. 정훈은 순영 때문에 전전긍긍해하다(...), 정태로부터 순영이 이모 애심의 빚 때문에 의상실에서 가불한 6개월치 월급 때문에 그만 두고 싶어도 못 그만 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순영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해 정태한테 부탁해서 순영의 이모 애심에게 전해 달라고 하는데,[9] 순영이 이를 거부하고 정태를 통해 다시 돌려주자 정훈은 미진과 미스 정이 퇴근한 틈을 타 직접 의상실에 찾아가 순영에게 가불한 돈을 갚고 의상실을 그만 두라고 돈봉투를 내밀고 그런 정훈에 분노한 순영에게 뺨을 맞고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황창식과 조동철의 범죄들이 곧 드러날 것으로 보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훈이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과 엮일수록 힘들어질 순영을 위해서 다시 미진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마음은 순영에게 가있다. 순영이 민수를 데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창식이 동철을 시켜 자신의 뒤를 밟고 있어 직접 나서지 못하고 정태에게 부탁해 백방으로 순영을 찾아 나서지만 순영의 부탁으로 순영을 찾고도 거짓말한 정태 때문에 결국 직접 순영과의 추억이 있는 섬에 가지만 순영이 아픈 민수를 데리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 오면서 엇갈리고 말지만 정훈은 수소문 끝에 순영을 찾아내고 눈물의 재회를 한다. 급히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도 RH 네거티브[11] A형이라는 희귀혈액형으로 피를 구하기 쉽지 않아 수술을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이던 민수는 극적으로 정훈의 수혈을 받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게 된다. 정훈은 이때문에 병원에 매일 같이 드나들게 되었고, 결국 미진에게 들키고 만다. [12] 이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나오는 미진 때문에 또 다시 이혼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 결혼하고 나서 미진에게 전혀 마음을 주지 않고 상처만 준 것에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절대 이혼만은 못한다고 나오지만 미진은 몸만 자신에게 와 있고 마음은 순영과 아이에게 가 있는 정훈과는 이만 헤어지는게 맞다며 이혼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나름 괴로워하는듯 하다.
[1] 5회까지 어린 시절은 권미르가 연기한다.[2] 적어도 맏손자이자 큰 아들인 정훈한테는 숨기지 말고 털어놨어야 했는데 어릴적부터 할머니와 어머니 둘이서만 쉬쉬한 공이 아주 크다하겠다. 어릴 때는 강원도로 돈 벌러 갔다고 거짓말하고, 그 다음에는 또 실종됐다고 둘러대고(...) 최소한 아버지가 북에 있는 고모를 데리러 갔다는 말은 왜 안 했는지(...). 그래놓고 힘든 사법고시를 왜 보라고 해서 정훈에 개고생을 시킨 격(...).[3] 물론 아직 창식이 전 재산을 들고 튄 원수라는 사실은 모른다.[4] 물론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까지 없는건 아니고 그 대가는 치루게 된다.[5] 특히 순영한테는 이유를 밝히지 않고 단지 결혼할 여자가 생겼다며 이것도 몇차례나 계속 찾아와서 울며 매달리니 겨우 말해준거라 개답답(...). 진작에 여자가 생겼다고 속시원하게 밝히던가 그렇게 매정하게 돌아서고 헤어졌지만 순영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이다. 순영에 이별 통보 하고 와서도 두 번씩이나 오열을 하고 다시 재회한 순영을 생각하고 마음 쓰여한다[6] 대국건설 관련일에 관심을 보이는 상필을 어릴때부터 견제하던 미진이 상필에 대해 정훈이 데릴사위로 들어오기 전까지 아들 없는 집안에서 오랫동안 아들 노릇을 하며 당연히 대국건설은 자신의 차지가 될꺼라 생각해서 자기 자릴 정훈이 빼앗아갔다고 느낄테니 곱게 안보일꺼라고 방심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한다.[7] 이로 인해 정훈이 자신을 배신하고 결혼한다는 부잣집 여자가 미진이라는 사실을 순영이 드디어 알게 됐다.[8] 의상실에서 그만 내보내고 마음 편안히 가지면 끝날 일인데, 미진이 알아봤자 좋을꺼 없으니 그만 두라고 만났단 일을 계속해 의심하고 결혼 후에 죄 지을 만한 행동 단 한번도 한 적 없다는데도 미진은 이를 믿지 않고, 댐 건설 입찰건으로 건설협회 일로 바쁜 장인 창식의 부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대국을 위한 선택으로 결정한 일을 회사 주인인 아버지 명령을 어기고 시안을 자기 마음대로 제출했다고 생각한다.[9] 형 정훈에게 모질게 배신 당했는데도 형 아이를 낳고 힘들게 키우면서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결혼했다고 거짓말했었단 것을 안 정태가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인 정훈이 원망스러운 나머지 의상실에서 결국 나가고 말고는 순영이 결정할 일 같다고 그만 순영에 관심을 끊으라고 돈을 다시 돌려준다.[10] 이때까지만 해도 순영이 결혼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결혼했다는 것만으로도 충격이 컸는데 아이까지 있는 줄은 생각도 못한듯 보아 재차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순영을 배신하고 갈때는 언제고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 아이까지 낳은 것이 믿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11] 드라마에서 희귀 혈액형 설정으로 자주 나오는 RH - 형을 말한다.[12] 그런데 웃긴건 불과 몇화 전까지는 조동철 패거리가 감시한다고 조심했으면서 이 후로는 전혀 조심하지 않는다. 동생 오정태가 조사장이 감시한다고 병원 오지 말랬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