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안가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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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예니세이 강.png

1. 개요2. 강에 얽힌 전설

1. 개요

시베리아 중부 지방을 흐르는 강이다. 안가라 강에서 잡히는 어종 '오물'이고기 이름이다 쓰레기가 아니다이 유명하다. 바이칼 호에서 나오는 강이면서 예니세이 강과 합류한다. 바이칼 호수로 들어오는 강은 많은데 나가는 강은 안가라 강 밖에 없어 물살이 매우 세며,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한다.

시베리아 순상지를 일컫는 '안가라'에서 이름을 따 왔는데 앙가라는 2005년 표기법 개정 이전에 부르던 것. 따라서 2005년 이후에는 '안가라 강'이 정식 표기법이다. 그러나 구글 검색결과를 봐도 10년이 지난 2016년 기준 여전히 안가라 강보다는 앙가라 강이 두 배 가까이 많이 쓰이고 있다.

나로호를 쏘아올린 발사체 시스템인 러시아의 '안가라'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힜다.

이 근방을 주로 운행하는 지역 항공사인 안가라 항공이 있다. 근데 여기는 An-148이 최신형이고 가끔 An-24도 띄운다(...)

2. 강에 얽힌 전설

안가라 강과 관련된 전설이 근처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바이칼 노인에게는 아들 수백 명과 고명딸 안가라가 있었다. 안가라의 나이가 차자 바이칼 노인은 아들 중 하나와 결혼을 시키고 싶어했다. 그런데 정작 안가라 본인은 잘생긴 청년 예니세이와 결혼하고 싶었으므로, 바이칼 노인을 떼놓고 함께 사랑의 도피를 했다. 바이칼 노인이 격노하여 도망치는 남녀를 향해 큰 바위를 하나 던졌으나 맞추지 못했고, 결국은 두 사람이 북쪽으로 달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바이칼 호수로 들어가는 강이나 개천 등은 수백 줄기나 되지만 나가는 강은 안가라 강 하나뿐이고, 안가라 강은 북쪽으로 흘러가다 예니세이 강과 중간에 합류하여 북극해로 빠진다. 또한 안가라 강이 시작되는 상류 근방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어 이 전설의 내력을 증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