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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기, 내 옆에 있어라."
서쪽의 마왕 보좌관. 프로필부터 알 수 있듯이 심각한 일 중독에 결벽증이다(...) 코르네를 갈궈서 일을 하게 하는 게 주특기. 어떻게 썸을 탈 수 있는지, 아니 그 전에 주인공이랑 결혼할 수 있던 것 자체가 기적처럼 보인다.
성격은 쿨하다 못해 찬바람이 쌩쌩 부는 성격(...)이 찬바람 부는 성격은 업무시에 특히 업그레이드 되며, 서류가 엉망이 되는 것을 특히 싫어한다. 결벽증도 있다고.
하지만 이런 면모는 루트가 진행되어 가면서 가히 성격 마개조 수준으로 바뀌어간다. 원래 불면증이었는데, 주인공과 있으면 아주 픽픽 쓰러져서 잔다. 거기에 사람과 닿기도 싫어하는 성격이라더니만 스킨십도 가감없이 하고,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그 좋아하던 일도 미뤄놓고 주인공과 외출한다.
초반의 찬바람 쌩쌩 불 때조차도 주인공에게는 은근히 무른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는 아예 닭살 커플이 된다. 성의 시종들이 아연실색한다(...) 술버릇 또한 괴상한데, 술에 취해서는 이것저것 주워오는 것. 보석, 괴상하게 생긴 인형, 돌, 심지어는 모래까지(...)용사에게 주워오는데, 후에 설명하기를 세상의 무엇을 봐도 용사가 생각났다고.. 물론 용사 한정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생 검사를 하는 것이 술버릇. 평소보다 배는 깐깐해진단다..
마왕의 신부의 모든 루트를 통틀어 유일하게 마신이 주인공에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는 제안을 한 루트이기도 하다. 물론 루트 후반부인지라 거절한다. 용사가 생각하기에는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더라도 아이작이 있는 이 세계를 그리워할 것 같다고. 그리고 이때 아이작이 용사를 끌어안고 우는 장면이 나온다.
에필로그에서는 용사가 임신한 줄로 알고 별 생쇼(...)를 하는 내용이 나온다. 코르네도 축하 선물을 하려고 꽃을 잔뜩 보내고, 아이작은 벌써부터 태교를 한다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이 가운데에서 용사는 혼자 임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결국 과로로 인한 단순 체증(...)이에 아이작은 상심한다.
란 루트부터 차별화되던 스토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진가를 드러냈다는 평이 많다. 특히 감정선이 섬세해서, 아이작이라는 캐릭터 컨셉 자체는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스토리를 본 이후에는(...) 이 덕택인지 늦은 등장과 묻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파는 팬들이 꽤 있다.
마왕의 신부 등장인물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