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선수 경력/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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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09년
1. 시즌 전
1.1. [[KBO 시범경기]]
2. [[페넌트레이스]]
2.1. 5월2.2. 6월2.3. 7월2.4. 8월
2.4.1. 8월 6일: [[KIA 타이거즈|KIA]]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홈]]) [패배] - 심논개 사건
3. 총평4. 시즌 후5. 관련 문서

1. 시즌 전

1.1. KBO 시범경기

2. 페넌트레이스


2009년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크리스 옥스프링의 부재로 빈약해진 LG 선발진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받았다. 당시 타자들을 주로 땅볼로 처리하여 붙은 별명이 '심땅꾼'.

2.1. 5월

5월 22일, 김혁민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8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

2.2. 6월

6월 14일, SK전에 선발 등판하여 7⅓이닝 5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고, 이재영의 세이브로 최종 스코어 5:3으로 이겨서 심수창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런데 이 승리가 이후 786일 간의 마지막 승리가 될 것이라고, 또 LG 트윈스 소속으로서 이후 3607일 간의 마지막 승리가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6월 26일, 문학 SK전에 글로버와의 선발 맞대결에 등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4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사사구 4K 5실점(4자책점), 시즌 평균 자책점 4.95, 경기 BABIP 0.286, 게임스코어 31점 PQS 1점을 기록했다.

시즌 6패 18연패의 서막

2.3. 7월

7월 2일, 잠실 롯데전에 손민한과의 선발 맞대결에 등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2연패
6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6사사구 4K 4실점(4자책점) 시즌 평균 자책점 5.00, BABIP 0.142, 게임 스코어 47점, PQS 2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무등 기아전에 구톰슨과의 선발 맞대결에 등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3연패

7월 18일, 시민 삼성전에 윤성환과의 선발 맞대결에 등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4연패

7월 23일, 무등 기아전에 아킬리노 로페즈와의 선발 맞대결에 등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심수창은 5⅓이닝 5피안타 3자책점으로 분전했지만 로페즈가 8이닝 4피안타 6삼진 0자책점으로 맹활약하는 바람에 연패를 끊지 못했다.5연패

7월 31일, 목동 넥센전에 마일영과의 선발 맞대결에 등판하여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6연패

2.4. 8월

2.4.1. 8월 6일: KIA전 () [패배] - 심논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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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6일, 잠실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의 선발 맞대결 경기에서 심수창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당시 KIA는 1위, 6연승으로 승승장구 중이었고 LG는 7위, 6연패 중이었다. 앞서 기아와의 3경기 중 2패를 기록한 뒤 마지막 경기였다.

1회 초 톱타자 이용규를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고 김원섭을 2-3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1루로 보낸다. 3번 타자 홍세완을 3구로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 남겨두고 이닝을 종료하려고 했지만 최희섭이 우익수 앞 1루타로 2사 1, 3루를 만들고 5번 타자 김상현의 타석에서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인, 3구째 김상현이 우익수 앞 2점 홈런(115m)을 때리면서 순식간에 3:0으로 승부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6번 타자 장성호에게 2스트라이크째에 좌익수 앞 1루타, 7번 타자 안치홍을 2-3 풀카운트의 접전 끝에 볼넷으로 베이스에 다시 주자가 쌓여갔다. 불 붙은 KIA의 타선은 식을 줄 모르고 심수창은 점점 속이 타들어갔다. 2사 1, 2루에 투구수는 31개, 김용수 코치가 마운드로 올라가 심수창의 상태를 점검했다.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는 지 심수창의 얼굴은 매우 어두웠다. 불펜에는 아무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잠실구장의 KIA팬들은 스윕의 기대로 가열찬 응원을 멈출 생각이 없었다.
8번 타자 김상훈도 7구 2-3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다행히 9번 타자 이현곤이 친 타구가 박종호의 글러브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2루 포스아웃으로 길고 긴 이닝을 끝마쳤다.

2회 초 한 점 만회한 3:1의 스코어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를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다. 하지만 2번 타자 김원섭이 급격히 떨어지는 심수창의 변화구를 정확히 우익수 쪽 안타로 연결해 출루한다. 1사 1루. 홍세완과의 2-2 승부에서 좌익수 쪽 안타를 허용한다. 1사 1, 2루. 최희섭과의 2-2 승부에서 이번에는 우익수 쪽 안타를 허용해 4:1로 점수가 벌어진다. 김상현에게 또 한 번 1타점 2루타를 헌납한다. 1사 2, 3루 5:1. LG는 KIA와의 3연전에서 2회까지 3경기 모두 5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장성호의 땅볼로 2루 주자였던 김상현을 아웃시켜 2사 1, 3루 상황을 만든다. 이어지는 안치홍의 타구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2회 초가 끝이 났다.

3회 초 하위타선인 김상훈과 이현곤을 우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빠르게 두 개의 아웃 카운트를 만든 뒤, 1번 타자 이용규를 상대했다. 2-1 상황에서 떨어지는 공을 쳐내어 3루간 안타, 뒤 이은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켜 2사 2루 상황을 만든다. 2번 타자 김원섭과 2-2 승부 끝에 좌익수 쪽 안타를 허용한다. 이용규는 홈인하지만 3루를 노리던 김원섭의 3루수 태그아웃으로 이닝이 끝이난다.

4회 홍세완이 2-2 상황에서 떨어지는 공을 좌익수 쪽 안타로 연결한다. 피안타 10개 째(S:52 B:35 총 87구).4번 타자 최희섭이 3타수 3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다. 이때 포수조인성과 마찰이 생겼다. 조인성이 경기 초반부터 욕을 하면서[1] 계속 심수창을 다그쳤고, 안 그래도 팔목 부상의 와중에 힘겹게 던졌는데도 불구하고 욕을 먹어 열받은 심수창이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라고 외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였다. 뒤이어 경현호가 등판했다. 결국 조인성과 함께 2군행. 7연패

등판
연패
시즌 패
이닝
타자
투구 수
타수
피안타
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
PQS
선발
7
12
3
22
89
19
11
1
3
0
7
7
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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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왜 이렇게 던지냐? →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손목도 아픈데? → 너 확 꾸겨버린다!?
파일:1606321119480.jpg

당시 경기 영상.
1:32:40 지점으로 돌리면 심수창이 조인성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이 나오기 시작한다. 당시 김용수 투수코치는 배터리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해 감독에게 말하지 않고 바로 뛰쳐나갔다. 나중에 카메라가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심수창을 잡을 때 조인성의 표정도 백미.

평소부터 나쁜 성질머리, 바깥쪽 일변도의 볼 배합, 승패가 다 기운 경기 후반에만 스탯 관리 하는 타격, 떨어진 송구 능력 등을 이유로 들며 조인성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LG팬들은 '심수창이 팀을 위해 몸 바쳐 희생했다'며 심논개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2군에 간 조인성을 대신해 올라온 김태군은 8월 7일 LG의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존슨을 비롯한 불펜진과 배터리를 이뤄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다른 투수들도 김태군과 배터리를 짜니 훨씬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다만 후에 알려진 기사에 의하면 이 때만 하더라도 조인성은 스스로 볼 배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벤치에서 볼배합을 지시했었다고 한다. 자신이 리드했으면 모를까 벤치에서 지시한 상황에서 리드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LG팬들에게 미움을 받았으니 억울할 만도 하다. 팀 내에서도 조인성이 너무 착할 뿐이라며 두둔하는 것을 보면 심수창에게도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불암콩콩코믹스에서도 이 사건을 놓치지 않고 만화로 그려내었다.링크


2019년 박명환정수근과 함께 진행한 박명환야구TV 야구썰전 11화_정수근 취중진담 2편에서 그 당시의 이야기를 했다.

후에 2020년 11월 25일, MBC 라디오 스타(황금어장) 696회김광현, 박성광, 양준혁 해설위원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현하여 해당 상황에 대해서 해명했다.(아래 영상)참된 약속

[kakaotv(414376160)]

파일:세제어2.jpg
스톡킹 1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유튜브 라이브 중# 심수창이 자신은 "진짜 인성이형이랑 친해요 사진 보여드릴게요"라며 위의 사진을 공개했다. 채팅에서는 "허리에 초크 걸었어요 수창이형?" "10년 전보다 더 어색한 거 같아요." "숨을 못쉬겠어요."와 같은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7년뒤 이 사건이 한화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대가 심수창이 아니라 정민태 코치였다. 심수창은 옆에서 말려보려다 기세에 눌려 슬금슬금 도망친다.

야 바꾸자->수창이 볼 좋은데 왜요->아니 바꾸러 올라왔는데 왜?->볼 좋다니까요->내가 바꾸겠다는데 왜 네가?->괜찮다니깐...->네가 코치야?

3. 총평

결국 2009년 시즌에는 봉중근과 함께 LG의 원투 펀치로 불렸지만 6승 12패를 기록했다. 봉중근과 마찬가지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는일이 많아서 이렇게 된 것이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5.31로 그 시즌이 역대급 타고투저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히 높은 편이었다.

여담으로 이 당시 어깨 건초염을 앓았던 듯 하다.

4. 시즌 후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9
21
122
6
12
0
0
0.333
5.31
143
21
64
57
74
72
1.639

5. 관련 문서

[1] 사실 조인성 입장에서 실드를 쳐보자면, 조인성은 포수이지만 굉장한 혹사를 당한 상태였다. 2008년에 엄청난 출장을 하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2009년에는 조바깥이라고 까이고, 그러던 걸 화내지도 못하고 분을 삭이던 중에, 심수창은 그걸 직격으로 바깥쪽으로 리드를 하지 말라고 뭐라고 했고, 이에 빡칠대로 빡친 조인성은 심수창한테 욕을 한 것.[2] 게임 스코어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점수가 50점이다...[3] 게임 스코어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점수가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