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센 강의 야경. 멀리 에펠 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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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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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Paris, Banks of the S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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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 Paris, rives de la S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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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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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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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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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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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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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 Seine, Sein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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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발음과 한글 표기
Seine의 발음 기호는 [sεn]으로 표기된다. 프랑스어에서 자음 뒤의 e가 '으'와 유사하게 발음되기는 하지만 n이나 m 뒤의 e는 비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막는 장치라서 묵음이다. 따라서 실제 발음이던 국립국어원의 권고던 센으로 발음, 표기하는 게 맞는다. 그러나 프랑스인들은 어말자음이 비음이라도 여운을 남겨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데[7] 이게 마치 '으'를 붙인 것처럼 들리다 보니 '세느', '센느'같은 잘못된 표기가 생겨나기도 했다. Jeanne이나 Femme과 같은 다른 단어들도 마찬가지다.
2. 시테 섬
프랑스의 주요 도시들 대부분은 강을 끼고 발전하였는데, 수도 파리 역시 센 강 유역에서 발전했다. 파리를 남북으로 가르는 센 강 한가운데엔 서울의 여의도 같은 하중도인 시테 섬(Île de la Cité)이 있는데, 기원전에는 켈트족의 한 분파였던 파리시(Parisii) 족이 이 시테 섬에 요새를 짓고 마을을 꾸리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끄는 로마군이 한참 갈리아를 정복할 때, 이 시테 섬에 세워진 성 역시 정복하였다. 이후 그곳을 루테시아 파리시오룸(Lutetia Parisiorum)으로 명명하고 갈리아 북부의 주요 도시로 발전시켰다. 훗날 서로마 제국이 망하고 프랑크 왕국이 이곳을 수도로 세워졌는데, 그 수도가 파리시(Parisii) 족의 이름에서 따온 현재의 파리인 것이다.
시테(Cité) 섬은 파리의 중심으로 기능하였으며, 시테는 곧 프랑스어에서 도시를 의미하게 되었다. 영어 시티(City)의 어원이기도 하다. 현재는 파리 1구와 4구에 속해있고, 노트르담 대성당과 메로빙거 왕조의 궁전 부지 위에 세워진 프랑스 카페 왕조의 중세 왕궁이었던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왕실 예배당인 생 샤펠 성당, 고등 법원인 팔레 드 쥐스티스(Palais de Justice) 등 중요한 시설들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분명 센 강이 파리를 남북으로 가르고 있지만 정작 프랑스 사람들은 파리가 좌우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는 것. 이는 센 강이 흘러가는 대서양을 북쪽으로 놓고 보았을 때, 파리가 센 강 기준으로 오른쪽(센 강 북부)과 왼쪽(센 강 남부)으로 나뉘기 때문이다.[8]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누벨바그의 분파인 센 강 좌안파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교육도시의 좌안답게 지적이고 실험적인 영화 세계로 유명한다.
그러다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끄는 로마군이 한참 갈리아를 정복할 때, 이 시테 섬에 세워진 성 역시 정복하였다. 이후 그곳을 루테시아 파리시오룸(Lutetia Parisiorum)으로 명명하고 갈리아 북부의 주요 도시로 발전시켰다. 훗날 서로마 제국이 망하고 프랑크 왕국이 이곳을 수도로 세워졌는데, 그 수도가 파리시(Parisii) 족의 이름에서 따온 현재의 파리인 것이다.
시테(Cité) 섬은 파리의 중심으로 기능하였으며, 시테는 곧 프랑스어에서 도시를 의미하게 되었다. 영어 시티(City)의 어원이기도 하다. 현재는 파리 1구와 4구에 속해있고, 노트르담 대성당과 메로빙거 왕조의 궁전 부지 위에 세워진 프랑스 카페 왕조의 중세 왕궁이었던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왕실 예배당인 생 샤펠 성당, 고등 법원인 팔레 드 쥐스티스(Palais de Justice) 등 중요한 시설들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분명 센 강이 파리를 남북으로 가르고 있지만 정작 프랑스 사람들은 파리가 좌우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는 것. 이는 센 강이 흘러가는 대서양을 북쪽으로 놓고 보았을 때, 파리가 센 강 기준으로 오른쪽(센 강 북부)과 왼쪽(센 강 남부)으로 나뉘기 때문이다.[8]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누벨바그의 분파인 센 강 좌안파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교육도시의 좌안답게 지적이고 실험적인 영화 세계로 유명한다.
3. 센 강 범람
2016년 6월 1일 부터 센 강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여 현재(6월 3일 BST 13:25) BBC 인터넷 뉴스판에 의하면 센 강의 수위는 6m 이고, 110년 이래 홍수위에 도달했던 적은 1910년의 8.62m 1955년의 7.12m 1982년의 6.18m 이다.관련 링크
파일:external/ichef-1.bbci.co.uk/_89873365_paris_bridge_flood_levels_624.jpg
센강에 위치한 알마다리의 주아브 석상인데 예전부터 센강의 홍수수위의 척도로 쓰였다.
범람위험에 따라 루브르 박물관 지하 수장고에 있던 유물들은 안전한 장소에 옮기고 있다.
2018년 2월경에도 약 6m까지 수위가 올라 지하철역이 폐쇄되고 루브르 지하의 미술품들이 또다시 피난을 가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2월 중순들어 비가 점점 그쳐 추가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 6미터라는게 위의 석상 기준으로는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 수위지만, 강둑의 높이가 비교적 낮은 루브르~오르세~에펠탑 구간은 정말 찰랑찰랑한 정도이다.
사실 센 강이 범람하였을때의 가장 큰 문제는 지하철이다. 오르세역을 비롯한 강변의 지하철역이 거의 전부 폐쇄되고, 강변을 따라 뻗은 RER C와 같은 노선은 사실상 운행이 불가능해진다. RER C노선은 파리 중심을 관통하는데다가 파리 시내에서 지하철로 베르사유 궁전에 갈 유일한 수단이므로... 자동으로 베르사유 궁전에 가기도 매우 어려워진다.사실상 불가능하다
파일:external/ichef-1.bbci.co.uk/_89873365_paris_bridge_flood_levels_624.jpg
센강에 위치한 알마다리의 주아브 석상인데 예전부터 센강의 홍수수위의 척도로 쓰였다.
범람위험에 따라 루브르 박물관 지하 수장고에 있던 유물들은 안전한 장소에 옮기고 있다.
2018년 2월경에도 약 6m까지 수위가 올라 지하철역이 폐쇄되고 루브르 지하의 미술품들이 또다시 피난을 가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2월 중순들어 비가 점점 그쳐 추가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 6미터라는게 위의 석상 기준으로는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 수위지만, 강둑의 높이가 비교적 낮은 루브르~오르세~에펠탑 구간은 정말 찰랑찰랑한 정도이다.
사실 센 강이 범람하였을때의 가장 큰 문제는 지하철이다. 오르세역을 비롯한 강변의 지하철역이 거의 전부 폐쇄되고, 강변을 따라 뻗은 RER C와 같은 노선은 사실상 운행이 불가능해진다. RER C노선은 파리 중심을 관통하는데다가 파리 시내에서 지하철로 베르사유 궁전에 갈 유일한 수단이므로... 자동으로 베르사유 궁전에 가기도 매우 어려워진다.
4. 관련 문서
[1]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3]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4]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5]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6]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7] Zsuzsanna Fagyal, Douglas Kibbee, Frederic Jenkins(2006) 《French: A Linguistic Introduction》, p61[8] 예전부터 왼쪽(Rive Gauche)은 문인들이 많이 살고 대학생도 많은 교육도시로, 오른쪽(Rive Droite)은 상인들이 많이 사는 상인도시로 불렸고 현재까지도 대학건물들은 대부분 왼쪽에, 회사 건물들은 대부분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