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역할
불펜에서 투수의 공을 받아줌으로써 해당 투수의 컨디션을 체크해주면서 또한 선수의 기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연차 적은 백업 포수가 투수와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이 역할을 맡는 경우도 있고, 불펜 포수를 따로 쓰지 않고 포수 육성선수를 데려다 대신 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경기보조요원으로서 다른 일도 도맡는다. 평일 경기를 기준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운동장에 도착해 피칭 이 배팅볼 투수를 겸하는 경우도 많아, 경기 전에는 타자들의 타격을 돕기 위해 하루에만 수백개의 공을 던지기도 한다. 경기 중에는 중간계투가 몸을 풀 때를 대비해 언제든지 공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하고, 경기가 끝난 후 뒷정리도 이들 몫이다. 선수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더 늦게 퇴근하는 셈.
3. 대우
한국의 경우 연봉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수준으로 육성선수보다 적다. 2021기준 연봉 (2600만원) 상술했듯이 근무 환경은 힘들지만 급여가 낮고 계약직이라 고용도 안정적이지 못해, 프로에 미지명된 선수들이 군입대 전까지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활동하는 수준이다. 팀에서 필요할 때만 충원하는데, 대우는 열악하지만 맡아서 하는 역할은 많기에 실력은 떨어져도 성실성만큼은 좋은 선수가 영입 대상이 된다.
비록 야구선수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지만 어디까지나 이들은 선수가 아니기에 상무와 경찰청에서 복무하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일반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칠 수밖에 없는데, 군 공백 때문인지 대개 구단에서는 군복무를 마친 불펜 포수를 재고용하는 걸 꺼린다고 한다. 그렇긴 해도 이들은 고교 때까지 선수를 했기에, 불펜 포수 중에서는 선수 시절 경험을 살려 기록원이나 전력분석원을 맡아 야구계에 남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배팅볼 투수와 마찬가지로 대개 현역에서 은퇴한 포수들이 맡으며, 배터리코치가 불펜 포수를 겸하기도 한다. 불펜 포수를 하다가 현역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 언급한 유환진의 경우 한국인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불펜 포수로 주요 스태프급 대우를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아래 이만수의 사례에서 언급되었듯 불펜 코치의 보조 멤버로 정식 코치로써 대우받는다. 즉 팀의 정식 코치 명단으로 mlb.com같은데 등재되고[1] 유니폼과 등번호까지 지급받으며, 우승하면 우승반지도 받는단 이야기. 단 모든 팀에서 불펜 포수를 따로 코치로 두진 않는다.
비록 야구선수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지만 어디까지나 이들은 선수가 아니기에 상무와 경찰청에서 복무하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일반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칠 수밖에 없는데, 군 공백 때문인지 대개 구단에서는 군복무를 마친 불펜 포수를 재고용하는 걸 꺼린다고 한다. 그렇긴 해도 이들은 고교 때까지 선수를 했기에, 불펜 포수 중에서는 선수 시절 경험을 살려 기록원이나 전력분석원을 맡아 야구계에 남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배팅볼 투수와 마찬가지로 대개 현역에서 은퇴한 포수들이 맡으며, 배터리코치가 불펜 포수를 겸하기도 한다. 불펜 포수를 하다가 현역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 언급한 유환진의 경우 한국인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불펜 포수로 주요 스태프급 대우를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아래 이만수의 사례에서 언급되었듯 불펜 코치의 보조 멤버로 정식 코치로써 대우받는다. 즉 팀의 정식 코치 명단으로 mlb.com같은데 등재되고[1] 유니폼과 등번호까지 지급받으며, 우승하면 우승반지도 받는단 이야기. 단 모든 팀에서 불펜 포수를 따로 코치로 두진 않는다.
4. 관련 인물
4.1. 한국
- 권누리: SK 와이번스 불펜 포수. 선린인터넷고, 제주관광대 졸업후 2014년부터 SK 와이번스 불펜 포수를 맡고 있다. 2017년 AP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 포수를 맡기도 하였다. 2021년 결혼했다.
- 방석호: 2009년 KIA 타이거즈 신고선수로 입단하였으나 퇴단 후 불펜포수 및 배팅볼투수로 전업하여 활동하였다. 2017 시즌 이후부터 2군 전력분석 코치 자격으로 캠프에서 활동하였고 2020년 1군 전력분석코치로 선임되었다.
- 염은호: 키움 히어로즈 불펜 포수. 안산공고 졸업.
- 원종선: 2002년 현대 유니콘스의 불펜 포수로 일하기 시작해 2005년부터 2015년까지는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 포수를 맡으며 한국 불펜 포수 중 가장 오랜 기간 불펜 포수로 일했다. 2016년부로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원주고, 제주산업정보대 졸업.
- 유환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카우트.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1999년 쌍방울이 해체된 후 SK로 가지 못하면서 2000년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불펜 포수를 맡았다. 같은 해 삼성의 자매구단인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요청으로[3] 요미우리의 불펜 포수가 됐다. 원래 요미우리에는 1년만 있기로 했지만 요미우리의 요청으로 일본에 남으면서 2012년까지 13년 동안 요미우리에서 불펜 포수로 일했다. 요미우리 구단에서 외국인 직원이 10년 넘게 근무한 건 유환진이 최초라고.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부터는 스카우트로 보직이 바뀌었다. 이승엽이 요미우리에 왔을 때는 잠시 동안 임시 통역을 맡기도 했다. 우에하라 고지는 요미우리에 있던 시절에 유환진과 줄곧 짝을 이뤄 몸을 풀었는데, 그 때문에 우에하라가 미국 진출을 하면서 유환진과 떨어지는 걸 아쉬워했다고 한다.
4.2. 일본
- 루이스 프란시스 : 주니치 드래곤즈 불펜 포수 겸 외국인 통역.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카프 아카데미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실력 미달로 선수로서 계약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프란시스 본인이 구단에 뭔가 도울 수 있는 일을 맡길 원했고, 그리하여 1997년부터 2006년까지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불펜 포수 겸 통역을 맡았다. 2007년 주니치로 이적했다. 경기 중에는 통역 역할 때문에 불펜이 아닌 덕아웃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 이노모토 켄타로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불펜포수. 원래는 거포형 포수 유망주였고 2군에서 홈런왕도 차지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1군에서는 대타로 쓰기에도 힘든 성적을 보이면서 1군 통산 0홈런으로 방출당했다. 이후 거포가 워낙 없는 치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했으나 거기서도 1군 무홈런으로 방출당하면서 은퇴. 은퇴 이후 소프트뱅크에서 불펜 포수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