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7년에 에메랄드 캐슬이 불렀던 1집 타이틀곡.
5분만에 작곡된 곡이며, 녹음 당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한 거라고 한다(!). 다만 마이너인 락 그룹인데다가, 대부분 곡이 난해하고 표현이 과격해서 대중성이 없었던지 당시 가요차트에서는 중위권 정도였지만 그 당시 락 그룹으로는 보기 드문 20만 장 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 뒤 슈가맨에서 이 곡이 나왔을 때 20~40대들의 대부분이 이 곡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1] 지금도 대중성을 지니고 있는 곡이라고 볼 수 있으며 후에 응답하라 1994의 BGM로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커버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또한 락발라드 치고 음역대가 매우 높은 수준이 아니라,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있다.[2] 최고음은 2옥타브 라, 최저음은 0옥타브 라.
또한 홍광호, 10cm, 박시환, 서영은, 동방신기 등 발걸음 리메이크 음원이 나온 것만 7개며 워낙에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보니 각 가수들의 버전을 담은 영상도 있다.
시우민이 이 곡을 불러서 오디션에 합격하고 연습생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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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2일 나는 남자다 3회에서 100명의 방청객이 이 곡의 떼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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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0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4회에 방송에서 보컬 지우가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는데 슈가송이 이 곡이다.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도와줘요 실버맨'이 2라운드에서 불렀었고, 라디오 스타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이 연임했다면 불렀을 노래로 뽑기도 했다. 그 뒤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가왕 방어전에서 이 곡을 불렀으며, 붉은 천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투우사와 살아서 장까지? 아니죠! 살아서 가왕석까지~ 요구르트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을 때 정체를 밝히면서 부르기도 했다. 67차 경연에서는 이 상한 건치미남 호두까기인형이 3라운드에서 부르기로 예정한 곡이었다고 한다. 115차 경연에서는 원곡자가 2라운드에서 정체를 밝힌 후 짤막하게 불렀다.
2019년 12월 28일 K2 김성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우가 이곡을 불렀는데, 히트곡이 많은 K2 형님이 부럽다면서 애매랄드 캐슬은 묵직한 한방만,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거가 있다고 자학성 드립을 했다.
2. 가사
해질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떠보니 잊은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 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대로 날 맡길래 너완 상관 없잖니 첨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첨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