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캐릭터 묘사
유비군의 물주. 간손미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촉 진영에서 처음 나온 TS 캐릭터이다. 엄청난 거부였다는 사실을 반영하여 흰 밍크 코트를 입은 품위있는 미모의 대기업 여회장으로 각색되어 등장하며, 작품 내외적으로도 '미회장님'으로 불린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5: 협천자
3.2. 시즌 6: 관도대전
유비가 여포에게 서주를 뺏기자 미방이 유비를 손절하라고 종용하지만, 오히려 유비를 영란과 결혼시킨 뒤 집안 재산을 있는 대로 털어서 그를 후원하겠다고 선언한다. 이 때 유비의 아내인 감소혜는 여포군에 사로잡힌 이후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여기에 대해 어떠한 감정도 비치지 않고 유비와 인척 관계를 맺을 절호의 기회로만 간주하는 모습이 좀 무섭다는 평가가 나왔다. 좋게 말하면 진정한 사업가의 면모라는 평가도. 하지만 정작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려 했더니 여포가 감소혜를 살려서 데려오는 바람에 결혼식이 엉망이 되고 만다. 여포는 서주는 빼앗았으되 유비를 죽일 생각은 없다고 하여, 이후 유비군은 소패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여포는 세력을 키우는 유비를 경계, 소패마저 침공하여 빼앗는다. 유비는 근거지도 잃고 병사들도 많이 잃어 길거리에 나앉게 됐고, 미축 또한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다.[2] 그럼에도 절망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유비를 격려하며 멘탈을 다잡아 준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여포는 세력을 키우는 유비를 경계, 소패마저 침공하여 빼앗는다. 유비는 근거지도 잃고 병사들도 많이 잃어 길거리에 나앉게 됐고, 미축 또한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다.[2] 그럼에도 절망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유비를 격려하며 멘탈을 다잡아 준다.
그러나 유비가 '여포를 가장 극혐할 인물'이라는 이유로 조조에게 의탁할 것을 결정하자 경악. 이후 허도에서 조조가 유비를 융숭하게 환대하자, 유비군의 다른 인물들이 다들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라는 와중에 혼자서만 굳은 얼굴에 충혈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첫 입조를 앞둔 유비에게 황궁이 어르신 기대만큼 아름답지는 않을 것이다, 곳간에서 인심이 나고 칼에서 권력이 나는 법이라고 충고를 해 주었다. 유비는 입조 이후 어전에서 황제는 실권을 빼앗긴 허수아비이며 실권은 조조가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미축이 했던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래도 황제와 동승, 그들의 파벌이 유비를 황숙으로 띄워주는 퍼포먼스를 벌인 덕에 미축의 예상은 좋은 방향으로 빗나갔다.[3]
30화에서 간만에 등장. 황제(를 앞세운 조조)에게 편장군, 영군태수 외 다수의 벼슬들을 받으면서 이전만큼 부유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미축은 여전히 조조를 고깝게 여기고 있었으므로 '곱게 자란 내게 어울리지도 않는 장군 자리를 주는 이유가 뭐냐'고 빈정거린다.[4]
안 그래도 가시방석에 앉은 듯 안절부절 못 하는 기색을 보이며 진땀 흘리던 조조는, "미회장님은 서주의 자랑이고 승마와 궁술에도 능하니[5] 무슨 벼슬인들 못 하겠느냐."고 아첨을 하는데, 사실 그 역시도 자신이 미축을 비롯해 서주 백성들에게 못할 짓을 했으니 미축이 자신을 곱게 보지 않을 거란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이미지가 시궁창에 처박힌 지금[6] 미축의 영향력을 어떻게든 이용하고 싶었기에 벼슬을 왕창 내려 포섭하려 한 것이었다.
곧이어 조조는 미축에게 '여포를 쫓아내 서주를 되찾으려 하니, 서주의 민심을 좀 달래달라'고 청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짓이 결코 가볍지 않음에도 '사소한 원한은 접어줬으면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며 미축과 서주 사람들에게 했던 짓을 길 가다가 가볍게 발을 밟은 것과 같은 급으로 여기며 미축의 손까지 덥썩 잡아버리는 추행을 저질러 곁에서 지켜보던 관우와 장비까지 경악시킨다.[7]
39화에서 여포에게 붙잡힌 유비를 구하기 위해 손건과 함께 서주성으로 달려온다. 차를 성벽에 박아버릴 정도로 급하게 달려와서는 여포에게 어디까지나 조조가 시켜서 그런 것이니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물론 말도 안 되는 변명이나, 여포는 미축이 서주에서 지닌 영향력을 생각해 유비를 놔주고 만다.[8]
45화에서 유비와 함께 서주성에 들어와, 뒤늦게 돌아온 여포에게 화살 한 번 날려준다. 여포가 도둑이라고 욕하자, 어디서 개가 짖느냐면서 집주인이 강도를 몰아내고 집에 돌아온 것이 왜 도둑질이냐고 비웃어준다.
53화에서 새해를 맞아 눈사람을 만들었으나, 관우가 만든 작품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볼품 없었던데다 유비의 반응도 영 시원찮았는지 잔뜩 삐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덤으로 홍보실장에 의하면 새해인사도 썩은 개그와 엉망진창의 맞춤법이 난무했다고 하며, 이때문에 누구나 잘하고 못하는 게 있는 법이라며 부끄러워한다.
69화에서 채팅창으로 간만에 등장. '아몬드가 죽으면 다이아몬드'으로 시작하는 아재개그를 보여주며 개그 센스가 안 좋음이 다시 드러났지만, '덧글 달지 말고, 친목방 다 나오고 sns 하지 마시라. 정 아니면 아예 익덕 씨를 시켜 모뎀에 소주를 부으시라.'라는 조언을 해 주어 유비의 처세에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6화에서는 사냥터에서 있었던 일들 때문에 조조의 위협을 체감한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허도 밖으로 내보내려 했을 때 등장. 다른 사람들이 모두 유비의 결정에 놀라고 슬퍼할 때 홀로 현재 상황과 유비의 심정을 이해하고 냉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결국 85화에서 유비와 함께 허도를 떠났다. 하지만 86화에서 허저에게 딱 걸려 버리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이삿짐 트럭을 몰던 감소혜가 여차하면 그대로 밀어버릴 태세를 취하자, 조수석에 앉아있었던 미축은 유비에게 무슨 수가 있음을 눈치채고 감소혜를 제지한다. 다행히 유비가 조조를 속여 허저를 물리게 한 덕에 일단락되어 탈출에 성공한다.
87화에서 서주로 향하던 중, 유비가 조조를 손절하고 허도를 떠난 일로 황제와 동승에게 왜 우리를 저버리는 거냐고 원망을 듣게 되자, 미축은 조수석에서 발을 올리고 편한 자세를 취하면서
그러자 뒷자리에서 대화를 듣고 있었던 간옹이 그렇다면 아예 조조의 손을 잡고 친황제파를 눌렀다면 우리도 팔자 피는 거 아니냐며 묻자, 간옹의 볼을 잡고 '그랬다면 머리통이 모가지에 붙어있지 못할 텐데 금은보화가 다 무슨 소용이겠냐, 조조가 원소를 건드린 이상 원소가 곧 허도를 치려고 할텐데 만약 우리가 계속 조조 옆에 붙어있었다면 조조와 함께 불타 사라졌을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해준다.
4. 여담
- 상술한 것처럼 매력적으로 그려졌고 여타 재벌 캐릭터가 자신이 투자한 인물이 망테크를 탈 것 같다면 칼같이 손절하는 것에 비해 미축은 자신이 파산을 하더라도 유비를 끝까지 밀어주었으며, 처음엔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정략 결혼을 추진하는 등 유비한테 붙어 정치적으로 단물 빨아 먹으려는 캐릭터처럼 묘사할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아직 정치력이 미숙한 유비를 위한 암투 비결을 알려주는 등 엄청난 능력자이자 인격자로서 유비를 진심으로 따르기에 굉장한 호감 이미지를 적립했다. 여성 독자들 중에 팬이 무지 많아서 미축이 나오면 언니라고 부르며 찬양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1] 애초에 간옹은 미축보다 훨씬 전에 유비를 따르던 인물이다.[2] 위 사진에 나왔던 입고 있던 옷도 더러워졌으며, 구두는 한 짝이 사라졌고, 통장 잔액도 221원... 참고로 통장 잔액에 찍힌 숫자는 공교롭게도 미축이 죽은 해이다.[3] 미축의 예상은 좋게 빗나갔지만, 여전히 조조가 실권을 지고 있다는 것을 달라지지 않았다. 기회만 되면 유비를 비롯한 헌제 측근을 제거할 수 있기에 말이다.[4] 옆에서 그를 호위하던 관우와 장비도 그녀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매우 빡쳤음을 짐작하고 진땀을 흘린다.[5] 정사에 기록된 사실이다.[6] 전직 댄스가수와 바람을 피워 사생아를 셋이나 만들었고, 완성 전투에서는 추잡하게도 장수의 숙모 추교요를 탐내서 껄떡대고 이에 분개한 장수를 적반하장으로 암살하려 들었다가 되려 역습으로 적장자와 믿음직한 경호원을 잃었다. 이 일로 격노한 부인에 이혼도 당했고.... 자업자득[7] 훗날 관직을 버리고 다시 유비에게 되돌아가는 것에 대한 개연성을 위해 넣은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8] 앞뒤 안가리는 여포가 미축을 보자 서주에서 끝발 날리는 자 라며 신경 쓰는 것을 봐서는 미축의 명성이 대단하긴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9] 사실 이래야 맞는 것이 정사의 미축은 이전에 조조가 천거했을 정도의 명사였으며 조조도 미축에게 갖은 벼슬을 내려 회유하려 했고, 유비도 입촉 후에 제갈량보다 더 높은 벼슬을 내려줄 정도로 대우했다. 그만큼 유비 세력에서 존재감이 큰 인물이었던 것이다.[10] 그런데다가 재산을 다 날려버린 뒤에도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다며 유비를 끝까지 따르기로 한다거나 유비를 구하기 위해 여포를 설득하는 등 의리도 있어서 더더욱 호감 이미지가 강해졌다.[11] 사실 이래야 맞는 것이 정사의 미축은 이전에 조조가 천거했을 정도의 명사였으며 조조도 미축에게 갖은 벼슬을 내려 회유하려 했고, 유비도 입촉 후에 제갈량보다 더 높은 벼슬을 내려줄 정도로 대우했다. 그만큼 유비 세력에서 존재감이 큰 인물이었던 것이다.[12] 그런데다가 재산을 다 날려버린 뒤에도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다며 유비를 끝까지 따르기로 한다거나 유비를 구하기 위해 여포를 설득하는 등 의리도 있어서 더더욱 호감 이미지가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