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2014년 말,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특집 때 나온 장면. 정형돈이 서장훈과 멤버들의 부름에 응하고[1] 무도 녹화 전날 술자리에 초대 받아 분위기상 술을 반강제로 들이켜는 찰나 갑자기 튀어나온 유재석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다.
참고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는 정형돈의 대사 중 하나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로그램 자막으로만 송출된 것이고 정형돈은 그저 "어?"한 다음에 아무 말 없이 놀란 표정으로 유재석을 바라볼 뿐 실제로 정형돈은 이 말을 하지 않았다.
제대로 어안이 벙벙해진 정형돈의 표정과, 어울리지 않는 꽃 자막이 기묘한 조화를 이루어 2016년 후반기에 뒤늦게 인기를 얻었다.
2. 상세
2014년 12월 13일에 방영된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편에서 유재석과 제작진들은 서장훈을 통해 낚시를 유도하면서 출연진들이 술을 마시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당시 무한도전은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해 대위기였던 만큼 촬영 전날은 술 마시지 말자고 암묵적으로 약속을 했으나, 과연 그 약속을 지킬지 판단하려는 목적이었다.
첫 타깃인 정준하는 꿋꿋이 거절해서 약속을 지킨 가운데 정준하까지 몰카 대열에 합류하여 낚시를 시도하는데, 낚시에 서서히 걸려든 정형돈은 끝내 술잔에 담긴 술(이라 속인 맹물)을 마셔버렸고 몰카임을 알리기 위해 유재석이 갑툭튀하자 사진 속의 표정이 나왔다.
이후 몰카임을 알아 버리자, 제대로 멘탈이 박살나 말 없이 웃통을 까며 진상을 부리면서 행패를 부리는 장면도 압권.[2] 그리고 진정되자마자, 잠시 잊고 있었던 지난 2주 간 수요일의 전화 관련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고 한다.[3]
걸린 이후 정형돈은 빨리 먹고 후딱 가려고, 또는 안 만나려고 거짓말을 했었다고 해명을 했다. 전화로 100km 남았다고 말 한 시점부터 사실 20km 남았었고, 담당 코디 짐을 실어서 안된다고 했었으나 사실 짐도 없었다고 했다.[4] 그렇게 두 번의 거절 의사를 내비쳤으나 결국 와 버려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는 것.
그리고 이후 정형돈 역시 물귀신같이 몰카 대열에 슬그머니 합류하여 나머지 멤버들도 줄줄이 낚았다.
3. 용례
주로 예고되지 않은 시점에 뜬금없는 인물이 갑툭튀할 때에 자주 쓰인다. 특히 해당분야의 권위자가 갑자기 등장하면 그 파급효과가 크다. 예를들면 처음에 연예인만 섭외해서 아마추어 야구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예고없이 박찬호나 이승엽, 이종범같은 야구계 레전드가 튀어나오는 식. 실례로 게임 배틀그라운드 중계 해설자로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나왔을때 많은 네티즌이 썼다. 특유의 꽃 자막 때문에 섹드립, 특히 남성 간의 동성애를 이용한 게이 섹드립에도 사용할 때가 있다.
사실 유행어라기보단 직관적인 하나의 문장이라 굳이 외울 필요 없이 들으면 쏙 머리에 박히고, 비속어도 없으므로 어르신들도 알고 있다....라기보단 원래 항상 어르신들이 쓰던 말에 가깝지만.
문장이 좀 길어서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왜 형이 거기서 나와', '형이 거기서 나와, 왜?' 등으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 의미는 동일하다. 쓸 때 🌸 이모지를 넣기도 한다. 여성으로 바꿀 경우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하며, 친구나 동생으로 바꿀 경우 '네가 왜 거기서 나와'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유튜브 상에서 유명 유튜버가 댓글 달면 '찐이다', 'N분(초)전은 못참지', '올라가세요'와 함께 잼민이들이 답글로 도배하는 댓글중 하나다. 해당 유튜버에게도 민폐이고 댓글창을 더럽히는 원인이 되니 절대로 하지 말자.
사실 유행어라기보단 직관적인 하나의 문장이라 굳이 외울 필요 없이 들으면 쏙 머리에 박히고, 비속어도 없으므로 어르신들도 알고 있다....라기보단 원래 항상 어르신들이 쓰던 말에 가깝지만.
문장이 좀 길어서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왜 형이 거기서 나와', '형이 거기서 나와, 왜?' 등으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 의미는 동일하다. 쓸 때 🌸 이모지를 넣기도 한다. 여성으로 바꿀 경우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하며, 친구나 동생으로 바꿀 경우 '네가 왜 거기서 나와'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유튜브 상에서 유명 유튜버가 댓글 달면 '찐이다', 'N분(초)전은 못참지', '올라가세요'와 함께 잼민이들이 답글로 도배하는 댓글중 하나다. 해당 유튜버에게도 민폐이고 댓글창을 더럽히는 원인이 되니 절대로 하지 말자.
4. 매체에서
- 셀프 패러디(?): 546회 무한뉴스에서 잠깐만 코너를 위해 재석이 세형을 기습하는 장면에서 이 자막이 나왔다. 554회 1시간 전 특집에서 세형이 승무원 역할을 하면서 영어 안내 방송을 하는 것을 장문복과의 랩과 비교했는데, 이때 "문복 씨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자막을 띄웠다.
-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나왔다. 집을 나가지않고, 다락방에 숨어살던 이민용이 이순재에게 걸려 집으로 뛰쳐나오자 이걸 본 이준하가 ‘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어리둥절해 한다.
- 연합뉴스의 카드뉴스에서 이 짤방을 써먹었다.
- 한요한의 노래 '록시땅'의 가사로도 나온다.
- 트와이스의 노래 KNOCK KNOCK의 뮤직비디오에서 발랄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다수 들어 있는데, 1분 55초 지점에서 벨이 울리자 트와이스 멤버들이 단체로 내려가서 문을 열어보는데 사장님께서 손을 흔들면서 강림하신다. 물론 멤버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같은 웃긴 표정을 짓는다. 쇼케이스에서 밝힌 바로는, 이 장면은 촬영장에 도착한 지 5분만에 찍고 쿨하게 떠났다고 한다.[7] 한 베스트 댓글에서는 재치 있게 "트와이스 열 번째 멤버가 출연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 이 분야의 명인은 바로 기스 하워드이다. 원래 아랑전설 최종보스인 기스는 뜬금포 용호의 권 2에서 히든보스로 나오더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에서도 최종보스로 나오는가 하면 심지어 철권 7에까지 나왔다.
아니 SNK 캐릭터가 왜 남코 게임에서 나와? - Fate/Grand Order의 랜서 이서문의 막간퀘스트에서 공명을 보고 리츠카가 꺼내는 선택지중에 이 선택지가 있다. 원문은 평범하게 여기서 뭐하는 건가요. 정도지만 번역하면서 2번 선택지를 1번으로 올리고, 2번에 이 선택지를 끼워넣은 것.
- 여선생과 남제자의 연애를 다룬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에 경우 한국 독자들 한정으로 '선생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등으로 패러디 될 때가 있다.
- 강다니엘 관련 기사에서도 제목으로 패러디되었다.#
- 영화 기방도령에서 패러디되었다.
-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제목으로도 패러디되었다. 영탁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2020년 4월 13일 방송분에서 밝히기로는 실제로 원본 짤방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마침 짤방의 주인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8] 현재 이 노래는 원본 짤방처럼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는 상황에 마성의 BGM 수준으로 쓰인다. -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다리우스의 적군으로 드레이븐이 나오면(둘은 스토리상 친형제이다), 상호작용 대사로, 드레이븐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고 하고, 다리우스도 "누가 할 소리를?"이라고 대꾸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피들스틱(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리즈 1 영원석 중 하나의 이름이다. 업적 달성 조건은 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을 R - 까마귀 폭풍으로 공포에 빠뜨리는 것. 피들스틱의 궁은 피들스틱이 상대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은 채 발동시키면 상대가 공포에 걸리기 때문에 작명 센스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 한국 매체도 아닐 뿐만 아니라 시기상으로 훨씬 먼저 나오긴 했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도 이 대사가 나왔다. 브루노 부차라티를 양방향으로 포위하려고 했던 프로슈토와 페시가 부차라티가 숨어버리면서 만나버리자 페시가 형이 왜 거기서 나오냐고 물었다. 프로슈토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물어본다.
- 정보전사 202 57화.
5. 관련 문서
[1] 당시 정형돈은 대구광역시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을 마친 뒤, 서울 서래마을까지 300km 이상을 직접 운전하며 상경하고 있었다.[2] 당시 정형돈은 KBS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때문에 대구까지 직접 운전을 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몰래카메라를 시전하고 걸려들자 제대로 빡친 것이다. 자막도 '대구에서 300km를 달려 바로 왔는데... 내 뒤통수를 쳐...?' 였으니 말 다했다. 다만 전화받은 시점에서는 300km가 아니였고 가기 싫어 거짓말한 것이라고 밝혔다.[3] 첫 주에는 아무도 안 낚였고 둘째 주는 정준하만 나왔으며, 이 방송은 3주차였다.[4] 기껏해야 테니스 라켓 하나가 끝이었다고.[5] 박진영의 연예계 활동 경력과 회사 내 위치를 감안했을 때 촬영장에 도착한 뒤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촬영을 시작했을 거란 추측이 가능하며, 촬영 내용이 간단했던 것도 한몫 한 듯.[6] 이 노래의 제목을 짤의 제목에서 따라한거 아니냐는 의혹(?)도 짤의 주인이 제기했다.[7] 박진영의 연예계 활동 경력과 회사 내 위치를 감안했을 때 촬영장에 도착한 뒤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촬영을 시작했을 거란 추측이 가능하며, 촬영 내용이 간단했던 것도 한몫 한 듯.[8] 이 노래의 제목을 짤의 제목에서 따라한거 아니냐는 의혹(?)도 짤의 주인이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