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섭(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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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홍기섭(洪基燮)
생몰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명포리
사망지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홍기섭은 1873년 6월 2일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명포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을 이용하여 이기정(李基定)·성대식(成大湜)·송수근·송우근(宋祐根)·장석영·송훈익·김희규(金熙奎)·송준필·송회근·송문근·송인집·송규선·송천흠을 중심으로 한 유림과 유진성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도들이 연합하여 전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그는 이날 오후 1시경 성주 장터에서 3천여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대대적인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때 일본 경찰이 출동하여 해산을 명령하였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시위행진을 전개하였다. 이날의 독립만세시위는 밤 11시경까지 계속되었는데, 시위군중이 성주경찰서를 습격한다는 소문에 긴장하여 경계를 강화하고 있던 일본 경찰이 시위군중에 대한 횡포가 심해지자, 그는 시위군중과 함께 투석으로 이에 맞섰다. 그러나 겁을 먹은 일본 경찰의 발포로 선두에 서서 만세시위를 벌이던 그는 결국 현장에서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홍기섭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1년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