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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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플레이오프 제도 수정
2. 정규시즌 최종순위3.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3.1. 정규 시즌 기록 1위
3.1.1. 타자, 공격3.1.2. 투수, 수비
4. 신인드래프트5. 포스트시즌6. 다른 시즌 보기

1. 개요[편집]

1986년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108경기, 총 378경기를 치뤘다. OB 베어스가 1985년 시즌부터 서울로 연고이전하면서 비어있던 충청지역을 연고로 하는 빙그레 이글스가 새로 창단되면서 7구단 체제가 시작된 첫 시즌이었다.

해태 타이거즈는 2년차지만 사실상 신인이었던 선동열0.99의 방어율을 가록하며 마운드를 굳게 지켰고 차동철, 김정수, 장채근, 이건열, 신동수, 김대현 등 대형 신인들이 대거 입단한데다가 김인식 전 동국대 감독과 박정일 코치를 영입하면서 우승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갖췄다.

해태의 한국시리즈 상대는 삼성 라이온즈. 당시 해태와 삼성은 비슷한 투타의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 방어율은 2.86대 2.95로 해태가 약간 앞섰지만 팀타율에서는 .274의 삼성이 .259의 해태보다 앞섰고 홈런수에서는 해태가 99개를 치며 74개의 삼성을 압도하는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길게 얘기할 것 없이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은 득/실이 475/369, 해태는 474/372로 정말 용호상박의 전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팀간전적에서는 해태가 삼성에 11승1무6패의 우세를 보였다는 점, 그해 커리어하이를 찍은 선동열의 존재와 삼성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체력소모를 했기 때문에 해태의 우세가 점쳐졌다.

1.1. 플레이오프 제도 수정[편집]


1986년 1월에 열린 KBO 이사회에서 1985년 프로야구가 삼성의 전,후기 우승으로 한국시리즈가 사라져버리자, 김이 샐대로 샌 KBO는 어떻게든 한국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전년도의 제도를 수정하여 플레이오프를 치루도록 했다.
  • 전기 1,2위와 후기 1,2위 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부여.
  • 한 팀이 전후기 모두 2위 안에 들면 한국시리즈 직행
  • 한 팀이 전후기 중 한 번만 2위 안에 들면 플레이오프 진출
  •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네 팀이면 전기 1위와 후기 2위, 전기 2위와 후기 1위 간의 5전 3선승 플레이오프 후 한국시리즈 실시.

그런데... 순위표에서 드러나듯 손을 좀 본 이 제도에도 문제점이 없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2. 정규시즌 최종순위[편집]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전기리그
1
54
39
15
0
-
0.722
2
54
34
18
2
4.0
0.654
3
54
30
20
4
7.0
0.600
4
54
28
22
4
9.0
0.560
5
54
23
29
2
15.0
0.442
6
54
17
37
0
22.0
0.315
7
54
12
42
0
27.0
0.222
후기리그
1
54
33
19
2
-
0.635
2
54
33
19
2
0.0
0.635
3
54
31
19
4
1.0
0.620
4
54
31
22
1
2.5
0.585
5
54
20
32
2
13.0
0.385
6
54
19
34
1
14.5
0.358
7
54
15
37
2
18.0
0.288
통합승률
1
108
70
37
1
-
0.654
2
108
67
37
4
1.5
0.644
3
108
59
41
8
6.0
0.590
4
108
56
48
4
11.0
0.538
5
108
50
52
6
16.0
0.490
6
108
32
74
2
36.0
0.302
7
108
31
76
1
37.5
0.290

전기리그 1위는 삼성, 후기리그 1위는 OB가 차지했지만, 전기리그 2위와 후기리그 2위는 해태가 차지했다는 점이었다. 정확히는 후기는 두 팀이 공동 1위였는데, 당시에는 공동 1위가 나오는 경우는 3전 2선승제로 리그 우승 팀을 가린다는 규정이 있었다. 그래서 두 팀은 포스트시즌 대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우승결정전을 치렀고 여기서 해태가 져서 2위였다. 그래서 해태는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MBC 청룡은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김건우가 신인상을 수상하고 김용수가 구원왕으로 자리잡으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후기리그에서 후반기 줄곧 2위권을 지키며 플레이오프는 안정권으로 보였고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으나 1위 해태와 3위 OB의 3연전에서 OB가 모두 가져가면서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3위로 내려앉은 뒤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한 다음, OB가 롯데에 져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최종전에서 청룡이 해태에 승리했고, 롯데가 3년 연속 20승이 걸려있던 최동원을 앞세워 9회말이 시작할때까지 3:1로 이기고 있었으나 김형석에서 동점 홈런, 그리고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OB가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해 꼴찌는 청보 핀토스가 아닌 빙그레 이글스였다. 당연히 1년차 신생팀이었기 때문. 하지만 그 빙그레를 누른 청보도 성적은 처참했다. 바로 이 해의 감독이 허구라허구연이었던 것. 40도 안 된 초보 감독인지라 엄청난 부진에 빠졌고 결국 5월 11일, 해외 유학을 이유로 강태정 수석코치에게 잠시 감독 대행을 맡겼고 후기리그가 시작되자 미자 돌아왔으나 7승 2무 17패를 기록하며 씁쓸하게 물러났다. 그래서 인천팬들 사이에 "허구헌날 지는 허구연"이란 드립이 한때 유행하기도... 어쨌든 이 두 팀 때문에 엄청난 승률 인플레가 일어났다. 뭐 그 시절엔 전력차가 심했던지라 흔한 일이었지만. 승률 3할 5푼 미만의 팀이 2팀이나 된 유일한 시즌인데 34년 뒤인 2020년 청보의 연고지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 와이번스와 같은 대전 연고에 빙그레의 후신인 한화 이글스에 의해 재현되어 극심한 리그 승률 인플레에 기여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시즌은 최악의 투고타저를 자랑한 시즌으로 리그 평균자책점이 3.03에 불과했다.

3.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편집]

3.1. 정규 시즌 기록 1위[편집]

이하 실제로 수상이 이루어지는 1위 타이틀은 굵게 표시한다.

3.1.1. 타자, 공격[편집]

타이틀
성명
소속팀
기록
비고
수위 타자
.329
최다 안타
124안타
홈런
21개
타점
67타점
도루
43개
득점
67득점
출루율
.436
장타율
.514
사사구
60개
볼넷 59개, 몸에 맞는 공 1개
몸에 맞는 공
10개
피삼진
61개
병살타
14개

3.1.2. 투수, 수비[편집]

타이틀
성명
소속팀
기록
비고
다승
24승
탈삼진
214K
세이브
26세이브
평균 자책점
0.99
승률
.826
시즌 19승 4패
이닝
267이닝
경기등판
60경기
피홈런
18개
피안타
220개
사사구 허용
116개
볼넷 110개, 몸에 맞는 공 6개
패전
18패
몸에 맞는 공 허용
21개
실책(야수)
31개
실책(팀)
폭투(투수)
6개
블론세이브

4. 신인드래프트[편집]

5. 포스트시즌[편집]

6. 다른 시즌 보기[편집]